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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중부 최대 500㎜ 이상 폭우…남부는 소강

    일요일 중부 최대 500㎜ 이상 폭우…남부는 소강

    일요일인 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5도에서 100∼300㎜다.최대 500㎜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강한 비는 10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니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빗줄기가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50∼100㎜의 비가 예보됐고,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15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폭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산사태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비가 오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일부 경북 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됐거나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건강관리와 농축산업,산업 등의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9일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제주도 남쪽 먼바다,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m,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서해 1∼3m,남해 1.5∼3m로 예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남부지방은 낮까지 폭우…중부지방은 저녁부터 장대비

    남부지방은 낮까지 폭우…중부지방은 저녁부터 장대비

    일부 지역 9일까지 강수량 최대 300㎜ 이상 토요일인 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저녁부터는 중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일부 전라도 지역에는 시간당 50∼90㎜의 매우 강한 비가, 경북 남부와 경남에는 시간당 15∼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나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 6시쯤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9일 밤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도·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동·남부지방 50∼15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10일까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10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7도, 인천 23.1도, 수원 23.7도, 춘천 21.9도, 강릉 21.6도, 청주 22.6도, 대전 22.9도, 전주 23.7도, 광주 25.1도, 제주 30.1도, 대구 23.1도, 부산 24도, 울산 24.4도, 창원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겠다. 8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3m, 남해 1.5∼3m로 예보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또 출근길 대란…강변북로·올림픽대로 정체 “대중교통 증편”(종합)

    또 출근길 대란…강변북로·올림픽대로 정체 “대중교통 증편”(종합)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서울 주요도로 곳곳에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전날에 이어 7일 오전에도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오전 7시20분 기준으로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서울 TOPIS’에 따르면 강변북로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부터 반포대교 북단까지도 차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남단부근에서 반포대교 남단까지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백범로 공덕동 자치회관별관부터 삼각지역 부근까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태원로 녹사평역~삼각지역 구간도 교통상황이 답답하다. 노량진로 신길역에서 노량진역 방향 전체 구간과 노들역에서 신길역방향 일부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남단교차로에서 신정교 동단 양방향도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고척교에서 경기광명까지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내부순환로 가좌역에서 국민대까지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북부간선도로 상월곡역에서 중랑IC까지,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에서 토평IC방향까지도 차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출근길 정체는 서울 곳곳 도로가 폭우로 통제됨에 따라 더욱 극심해진 것으로 보인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과 잠수교, 올림픽대로(공향방향) 한남대교~염창나들목, 올림픽대로(하남방향) 가양대교~동작대교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여의상류나들목·여의하류나들목 진출입로와 노들로(성산대교 방향) 한강대교~양화대교, 노들로 (한양대교 방향) 양화대교~여의2교·여의교~한강철교 역시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서울외곽고속도로 구리방향 계양~송내까지 6㎞, 일산방향 장수~송내 4㎞, 구리~강일 5㎞, 하남분기점~서하남부근 7㎞가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구간 4㎞, 목포방향 금천에서 1㎞가량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부근~수원부근 2㎞, 양재부근~반포까지 5㎞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시 “홍수주의보 해제까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증편 운행” 서울시는 7일 오전부터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에 지하철·버스를 증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증편 조치는 서울지역 홍수주의보 해제 때까지 유지된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도로통제가 장기화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으며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중교통 증편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평상시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이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을 당분간 각각 30분씩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의 하루 운행 횟수는 평소보다 36회 늘었으며, 버스 역시 전체 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 중이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버스가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경우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버스는 비상대책에 따라 평상시 정상 운행으로 전환하여 350여대가 추가 투입 운행되고, 혼잡 노선은 예비차량도 투입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통제 등 대외상황을 예의 주시해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안 “공원구역 풀어 흑산공항 지어 달라”

    신안 “공원구역 풀어 흑산공항 지어 달라”

    전남 신안군이 흑산공항 건설의 걸림돌인 흑산도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구역 해제’를 재요구하고 나섰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섬 주민 이동권 확보를 위해 흑산도에 소규모 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립공원’이라는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수년째 답보 상태에 있다. 신안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구역 해제(조정) 요청서를 다도해 서부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추진기획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10년 제2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당시 흑산공항 예정지에 대해 공원 구역 해제를 강력히 건의했다. 하지만 공원위원회는 추후 자연공원법 개정을 통해 공원시설 반영과 공원계획 변경 시에 검토하기로 하고 공원구역으로 계속 지정했다. 2018년 10월 이후 국립공원계획변경에 따른 심의가 장기간 중단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에서 공원구역 해제와 함께 공원총량제 유지에 필요한 대체부지 지정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은 국립공원이자 세계문화유산지역에도 소형공항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공원위원회에서 제시한 주요 쟁점에 대한 보완서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일윤 흑산공항대책위원장은 “10년 전 흑산공항 예정지를 공원구역에서 해제하지 못해 개인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건설사업이 수년간 착공도 못 한 채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공원구역에서 반드시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공항은 2009년부터 준비한 오랜 숙원사업”이라면서 “섬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보와 서해안의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 도로 곳곳 물바다… “40분 거리가 2시간” 출퇴근길 마비

    서울 도로 곳곳 물바다… “40분 거리가 2시간” 출퇴근길 마비

    한강 물 넘어온 강변북로 등 차량 통제팔당·소양강댐 방류… 한강 위험 수위시간당 50㎜… 서울 도심 ‘주차장’ 방불다음주까지 오면 7년 만에 최장 기록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충청·남부 지역에 최대 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45일째 이어져 이 추세라면 역대 최장 장마기록(2013년의 49일)과 역대 가장 늦게 끝난 장마기록(1987년 8월 10일)이 모두 깨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6일 예측했다. 특히 충청도와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충청도를 비롯해 전라도와 경북 북부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서해 5도, 울릉도·독도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문제는 장마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상청이 이날 내놓은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영서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일주일 정도 장마가 더 이어진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역대 최장 장마 기록을 넘어 ‘52일의 장마’가 될 수도 있다. 이날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출입이 통제된 탓에 서울 도심에서 출퇴근길을 포함해 온종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특히 2011년 7월 이후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는 한강 물이 도로까지 넘어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올림픽대로 인근 도로들도 통제구간을 우회하는 차들이 몰리며 대방역 인근부터 한강대교 남단까지 양방향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자가용을 이용한 시민들은 꼼짝없이 도로에 갇혔고 지각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상암동에서 서울역까지 출근하는 직장인 전모(45)씨는 “평소 40~50분 남짓한 출근길이 꼬박 2시간 걸렸다”며 “도로가 주차장 같다”고 말했다. 퇴근시간인 이날 오후 7시에도 서울 도심 차량 통행 평균속도는 시속 11.8㎞에 그치는 등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동작에서 의정부까지 1시간 22분 걸리는 끔찍한 퇴근길이었다” 등 교통 체증에 관한 글이 꼬리를 물었다.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몰렸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교통경찰관 631명, 기동대 8개 중대 405명, 교통순찰대 40명 등 1100여명의 경력을 교통 관리에 투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아침 눈뜨자 도로 곳곳 물바다… “45분 출근길 2시간” 지각 소동

    아침 눈뜨자 도로 곳곳 물바다… “45분 출근길 2시간” 지각 소동

    입추에도 최대 200㎜ 폭우 내릴 전망팔당·소양강댐 방류… 한강 위험 수위시간당 50㎜… 서울 도심 ‘주차장’ 방불다음주까지 오면 7년 만에 최장 기록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충청·남부 지역에 최대 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45일째 이어져 이 추세라면 역대 최장 장마기록(2013년의 49일)과 역대 가장 늦게 끝난 장마기록(1987년 8월 10일)이 모두 깨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6일 예측했다. 특히 충청도와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충청도를 비롯해 전라도와 경북 북부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와 서해 5도, 울릉도·독도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문제는 장마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상청이 6일 내놓은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영서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일주일 정도 장마가 더 이어진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역대 최장 장마기록을 넘어 52일간의 장마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팔당댐과 소양감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출입이 막힘에 따라 서울 도심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었다. 태풍과 장마전선으로 6일 새벽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최대 5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된 탓이다. 자가용을 이용한 시민들은 지각 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 상암동에서 서울역까지 출근하는 직장인 전모(45)씨는 “평소 40~50분 남짓한 출근길이 꼬박 2시간이 걸렸다”며 “도로가 마치 거대한 주차장이 된 듯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의 양방향과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 양방향도 차량 통행이 막혔다. 노들로 한강대교~여의하류IC 구간과 증산교 하부도로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강동대로 올림픽대교 남단 사거리~둔촌사거리,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도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몰렸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경찰관 631명, 기동대 8개 중대 405명, 교통순찰대 40명 등 1100여명의 경력을 교통관리에 투입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울 주요 도로 곳곳 물바다… 교통대란에 출퇴근길 마비

    서울 주요 도로 곳곳 물바다… 교통대란에 출퇴근길 마비

    “40분 출근길이 2시간 걸려” 지각 소동팔당·소양강댐 방류… 한강 위험 수위시간당 50㎜… 서울 도심 ‘주차장’ 방불다음주까지 오면 7년 만에 최장 기록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충청·남부 지역에 최대 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45일째 이어져 이 추세라면 역대 최장 장마기록(2013년의 49일)과 역대 가장 늦게 끝난 장마기록(1987년 8월 10일)이 모두 깨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6일 예측했다. 특히 충청도와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충청도를 비롯해 전라도와 경북 북부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서해 5도, 울릉도·독도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문제는 장마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상청이 이날 내놓은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영서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일주일 정도 장마가 더 이어진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역대 최장 장마 기록을 넘어 ‘52일의 장마’가 될 수도 있다. 이날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출입이 통제된 탓에 서울 도심에서 출퇴근길을 포함해 온종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특히 2011년 7월 이후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는 한강 물이 도로까지 넘어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올림픽대로 인근 도로들도 통제구간을 우회하는 차들이 몰리며 대방역 인근부터 한강대교 남단까지 양방향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자가용을 이용한 시민들은 꼼짝없이 도로에 갇혔고 지각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상암동에서 서울역까지 출근하는 직장인 전모(45)씨는 “평소 40~50분 남짓한 출근길이 꼬박 2시간 걸렸다”며 “도로가 주차장 같다”고 말했다. 퇴근시간인 이날 오후 7시에도 서울 도심 차량 통행 평균속도는 시속 11.8㎞에 그치는 등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동작에서 의정부까지 1시간 22분 걸리는 끔찍한 퇴근길이었다” 등 교통 체증에 관한 글이 꼬리를 물었다.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몰렸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교통경찰관 631명, 기동대 8개 중대 405명, 교통순찰대 40명 등 1100여명의 경력을 교통 관리에 투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선박 뒤집히고 바닷물 육지 덮치고…충남 잠정 1000억 비 피해

    선박 뒤집히고 바닷물 육지 덮치고…충남 잠정 1000억 비 피해

    “너울성 파도에 선박 뒤집히고 바닷물에 해변 승용차는 침수되고…” 6일 새벽 충남 서해안에 몰아친 비바람으로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5시쯤 태안군 고남면 가경주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 20여척이 강한 비바람에 파도가 높이 일면서 전복됐다. 일부는 정박용 줄이 끊기면서 먼바다 쪽으로 떠밀렸다. 안면읍 방포항과 소원면 통계항에서도 모두 3척의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도 너울성 파도가 일어 바닷물이 육지로 넘치면서 도로변 피서객 승용차 10여대가 침수됐다. 캠핑장에서 야영 중이던 피서객 20여명이 인근 민가로 긴급히 대피했다. 해안과 캠핑장 사이 방파제 10여m도 무너져 내렸다. 남면 마검포항에서는 일부 음식점이 물에 잠겼다. 고남면 가경주항 주변 마을은 주택 4채가 잠겼다. 이날 호우특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태안반도는 오전 8시 기준으로 하루 최대 순간풍속 초당 29.4m를 기록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새벽 만조시간과 겹쳐 피해가 컸다. 조사를 본격화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령과 홍성에서도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시 대천항에서 어선 1척이 뒤집혔고, 무창포항 등에서 정박 줄이 풀리면서 어선 13척이 일시 표류했다. 홍성군 남당항에서도 어선 2척이 침수 피해를 당했다. 이날 호우특보 속에 오전 9시까지 당진 80.5㎜, 아산 73.5㎜ 등을 기록한 가운데 충남의 수해 복구율은 64%를 넘고 있다. 충남도는 이날까지 도내 평균 361㎜의 비가 내려 사망 1명, 실종 2명과 주택·상가 침수 1451채 , 이재민 발생 796명, 농작물 침수 2963㏊, 도로 유실 222곳, 제방 유실 55곳, 차량 침수 118대 등 모두 10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중부·호남에 돌풍 동반 강한 비…도로 곳곳 통제에 출근길 교통 대란[종합]

    중부·호남에 돌풍 동반 강한 비…도로 곳곳 통제에 출근길 교통 대란[종합]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6일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앞서 오전 3시 10분부터는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간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으며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오전 2시 20분쯤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도 전날 오후 9시 25분께부터 양방향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서울 잠수교와 여의상류·여의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도 전날에 이어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외곽선 구리에서 일산 방향으로는 장수 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2㎞구간, 구리 나들목에서 상일나들목 8㎞이 정체되고 있다. 반대 방향에는 서운분기점부터 송내나들목까지 6㎞도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는 신촌로와 올림픽대로 가양나들목에서 가양대교 방향, 성수대교 동단에서 서단, 강변북로 가양대교 동단에서 성산대교 서단, 성산로 연희IC교에서 연세대사거리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도에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50㎜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날 오전 현재 호우경보는 서울·경기도, 대전시, 충청도, 강원, 경북 등 다수 지역에 발령돼 있다. 강풍주의보도 일부 남부 지방을 빼고 대다수 지역에서 발령돼 있다. 강풍주의보는 대부분 이날 오후나 밤, 늦어도 7일 아침 전에는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도에는 지난달 말 발령된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6일 오전 6∼7시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화성 진안 54.5㎜, 양평 용문산 49.0㎜, 용인 47.5㎜ 등이다. 이날 오전 0시∼7시 일 최대 순간 풍속은 태안 안도가 29.4m/s, 부안 갈매여가 28.3m/s, 홍성 죽도가 23.9m/s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강한 비와 함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저지대 침수,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이날 낮부터, 충청도와 경북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퇴근길 중부지방 또 물폭탄...시간당 42mm까지

    퇴근길 중부지방 또 물폭탄...시간당 42mm까지

    5일 오후 퇴근길에는 서울·경기도, 강원북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특히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예보된 곳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5일 밤부터 다음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 낮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됐다가, 다음날 오후부터 7일 낮까지는 약한 비가 이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에는 하천·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저지대·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부터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에서 100~200㎜(많은 곳 300㎜이상)다. 강원영동·남부지방에는 50~100㎜(많은 곳 150㎜이상)의 비가,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4~5시 한 시간 동안 과천 42.0㎜, 강남(서울) 38.0㎜, 안양 35.5㎜, 해안(양구) 33.5㎜, 군포 16.5㎜의 비가 내렸다. 오후 4시 기준 서울, 경기도, 인천, 세종, 대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충청북도(영동 제외), 충청남도(계룡, 금산, 논산 제외),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제외), 서해5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상남도(산청), 경상북도(울진평지, 안동, 예천, 상주), 충청북도(영동), 충청남도(계룡, 금산, 논산),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전라북도(남원, 무주, 장수)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 고압선에 내리꽂힌 벼락…사방으로 튄 불덩어리 ‘아찔’ (영상)

    中 고압선에 내리꽂힌 벼락…사방으로 튄 불덩어리 ‘아찔’ (영상)

    계속된 집중호우와 태풍 영향으로 비 피해가 속출한 중국에서 아찔한 고압선 낙뢰 사고가 발생했다. CCTV 중앙TV뉴스는 3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압전선에 벼락이 떨어져 주민들이 한때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6시쯤 선양시 톄시(鐵西)구 아파트 단지 고압선에 벼락이 내리꽂혔다. 낙뢰가 전선을 타고 흐르면서 불꽃이 발생했고, 전선 아래쪽 잔디는 순식간에 까맣게 그을렸다. 아파트 가까이 지나는 고압선에서 굉음과 함께 불덩어리가 튀면서 놀란 주민들의 신고 전화도 빗발쳤다.퇴근길 벌어진 낙뢰 사고에 겁에 질린 운전자들도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현지언론이 보도한 영상에는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거대 불꽃이 사방으로 튀면서 어두운 하늘을 밝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행히 낙뢰 사고는 정전 사태로 이어지지도 않았으며 이로인한 인명 피해도 없었다. 지난 6월 압록강 홍수 가능성을 미리 경고했던 랴오닝성 당국자는 “전 지구적 온난화 속에 최근 몇 년간 랴오닝성에 가뭄과 폭우, 태풍, 회오리바람, 이상 고온 등 극단적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올여름에도 계속됐다.랴오닝성에는 지난달부터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낙뢰 사고가 있었던 3일에도 기상 당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랴오닝성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다만 태풍 ‘하구핏’ 영향은 크지 않았다. 애초 랴오닝성까지 강타할 것으로 우려됐던 하구핏은 오늘 새벽 상하이 부근에서 소멸했다. 다만 태풍이 남긴 강한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동부 지역은 큰 피해를 봤다. 태풍이 관통한 저장성과 장쑤성, 상하이는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600년 된 나무가 부러지고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전기와 통신이 끊기고 도로와 가옥이 물에 잠겼다. 저장성 위환에서는 아파트 11층에 살던 여성이 창문을 닫으려다 강풍에 밀려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후 시속 23~35km 속도로 북상 중인 태풍 하구핏은 서해상으로 진입한 뒤 6일 북한에 도달할 전망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태안 보트 밀입국 중국인 21명 전원 검거...지난해부터 뚫렸다

    태안 보트 밀입국 중국인 21명 전원 검거...지난해부터 뚫렸다

    보트를 타고 서해를 건너 충남 태안으로 잇따라 밀입국한 중국인 18명이 모두 붙잡혔다. 수사 도중 확인된 지난해 밀입국자 3명도 검거해 총 21명의 신병이 확보됐다. 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밀입국 일행 5명, 5월 17일 밀입국 일행 5명, 5월 21일 밀입국 일행 8명 등 18명 전원이 차례로 검거됐다. 이들은 모두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항에서 고무보트나 레저 보트에 몸을 싣고 서해를 건넌 뒤 이튿날 충남 태안 해변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태안∼웨이하이에 이르는 한·중 간 최단 항로(350㎞)인 이른바 ‘태안 루트’를 밀입국 경로로 이용한 것. 밀입국자들은 연안에 접근할 때 낚시객처럼 위장해 사람들의 눈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과거 불법체류 경험자로, 강제퇴거 전력 탓에 정상 입국이 어려워지자 1인당 1만(172만원)∼1만5천위안(260만원)을 내고 보트를 구매해 밀입국을 감행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인 모집책이 채팅앱을 통해 밀입국 희망자를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촌과 건설 현장 등지에서 불법 취업을 하기 위해 국내로 잠입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내 일거리 찾기가 어려워진 상황 때문에 보트를 타고 몰래 넘어왔다는 설명이다. 이들의 검거지는 경북 문경·경남 통영·전남 목포·충북 음성 등으로 다양했다. 해경은 또 3건의 밀입국 주도자 A(42)씨도 붙잡아 구속했다. 그를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9월 25일 다른 2명과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했다”는 진술도 확보해 밀입국자 2명을 추가로 검거하기도 했다. 해경은 중국인 밀입국자 21명 중 19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다른 2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밀입국자 국내 운송·도피를 도운 중국인 조력자 3명도 체포해 구속했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도권·영서 시간당 50∼100㎜ 폭우…모레까지 최대 400㎜

    수도권·영서 시간당 50∼100㎜ 폭우…모레까지 최대 400㎜

    5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10분 기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강원 북부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떨어져 나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유입됨에 따라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시간당 12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에서 100∼200㎜(수도권과 영서에 많게는 400㎜ 이상),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서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9도,인천 26.0도,수원 25.6도,춘천 24.1도,강릉 23.7도,청주 25.3도,대전 25.1도,전주 27.1도,광주 27.1도,제주 29.5도,대구 25.6도,부산 25.6도,울산 25.4도,창원 25.7도 등이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제주도는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아 매우 덥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다만 이날 전라·경상 내륙과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제주권은 ‘나쁨’,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전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전남 서해안에는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그외의 지역에서도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서해 앞바다에서 0.5∼3m,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서해 1∼4m,남해 1∼4m로 예상된다. 서해상에는 곳에 따라 돌풍·천둥·번개가 예상되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날씨] 수도권·영서, 7일까지 최대 400㎜…오늘 시간당 50∼100㎜ 폭우

    [날씨] 수도권·영서, 7일까지 최대 400㎜…오늘 시간당 50∼100㎜ 폭우

    수요일인 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10분 기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북부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비는 제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되면서 태풍에서 떨어져 나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다량 유입되면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시간당 12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에서 100∼200㎜(수도권과 영서에 많게는 400㎜ 이상)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서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6.0도, 수원 25.6도, 춘천 24.1도, 강릉 23.7도, 청주 25.3도, 대전 25.1도, 전주 27.1도, 광주 27.1도, 제주 29.5도, 대구 25.6도, 부산 25.6도, 울산 25.4도, 창원 25.7도 등이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제주도는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아 매우 덥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다만 이날 전라·경상 내륙과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제주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이날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전남 서해안에는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외의 지역에서도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1∼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서해상에는 곳에 따라 돌풍·천둥·번개가 예상되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오늘까지 500㎜ 이상 물폭탄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에 5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폭염특보가 내린 남부지방에서는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푹푹 찌는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시간당 50~100㎜(일부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제4호 태풍 ‘하구핏’에서 떨어져 나온 강한 비구름대가 북상해 중부지방의 장마전선에 합류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이며 특히 서울에는 500㎜ 이상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내륙·제주도 5~40㎜ 등이다. 기상청은 “비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고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불규칙하게 내리겠다”며 “이미 매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산사태, 축대 붕괴, 하천 범람,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도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일부 경상도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 시화 MTV 파라곤 주목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 시화 MTV 파라곤 주목

    올 상반기 주택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가 여름철 분양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운 ‘시화 MTV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3일 ‘시화 MTV’ 파라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시화 MTV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화 MTV 파라곤’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수도권 지역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실수요 위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고 실속을 중시하는 주거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의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춘 중소형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화 MTV 일대에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 지역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 지역 주거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한편 ‘시화 MTV 파라곤’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연구개발, 유통, 상업, 주거 기능 등을 갖춘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일대에 서해안 관광벨트의 주축 역할을 담당할 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추진 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첫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 ‘아쿠아펫랜드’, ‘마리나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오션스트리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구 MTV 공동 1블록에 짓는 ‘시화 MTV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656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과 전용 84㎡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일까지 중부 물폭탄…남부는 잠 못드는 찜통더위

    5일까지 중부 물폭탄…남부는 잠 못드는 찜통더위

    중부 시간당 50~120㎜ 매우 강한 비 호우경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에 5일까지 100~300㎜의 물 폭탄이 퍼부을 것으로 예측됐다. 폭염특보가 내린 남부지방은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아열대 현상이 나타나는 등 푹푹 찌는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5일까지 시간당 50~100㎜(일부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4일 예보했다. 서울, 경기, 강원도 지역에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게 발달하고, 이 구름대가 발달하는 지역이 늘고 있어 전날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곳에도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하면서 집중 호우 지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좁고 긴 비구름대…태풍 ‘하구핏’ 집중호우 지역 바꿀 수도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이며 많은 곳은 500㎜ 이상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내륙·제주도 5∼40㎜ 등이다. 기상청은 “비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고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불규칙하게 내리겠다”면서 “이미 매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하천범람,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도 체감온도 35도 이상…온열질환 유의해야 한편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도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일부 경상도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고 그 밖의 지역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폭염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면서 “경상도 지역 옥외작업장은 시원한 물과 쉴 그늘을 준비하고 한 시간마다 15분씩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오늘 중부지방 출근길 비…태풍 하구핏은 중국 상륙

    오늘 중부지방 출근길 비…태풍 하구핏은 중국 상륙

    화요일인 4일 중부지방은 전날처럼 출근길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은 이날 오전 3시 중국 남부에 상륙해 오후엔 상하이 인근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에는 시간당 50∼100㎜(많은 곳 120㎜ 이상)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5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부 내륙과 제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5일까지 전국 곳곳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내륙·제주도 5∼40㎜ 등이다. 정체전선(장마전선)이 5일까지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비가 계속되겠다. 강수대가 남북간 폭은 좁게, 동서로는 길게 발달하면서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클 전망이다.또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함에 따라 강한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이미 매우 많은 비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추가피해가 우려되니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들 지역에선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특히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부분의 남부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부산·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광주·전남·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1∼3m, 남해 1∼4m로 예상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강 둔치 잠겨도 침수 걱정 없는 편의점

    한강 둔치 잠겨도 침수 걱정 없는 편의점

    3일 서울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잠수교가 침수되고 한강 둔치가 물에 잠겼지만,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들은 침수 피해 없이 무사한 모습이다. 이는 둔치에 물이 들어오면 수위에 따라 건물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플로팅 하우스’(수상 부양식 건물) 설계 덕분이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한강 둔치에 있는 편의점들은 플로팅 하우스 방식과 이동형 컨테이너 방식 두 가지 중 하나로 설계된다. 컨테이너식 매장은 지게차를 이용해 이동 가능한 매장이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한강 둔치가 침수되면 물이 들어차 못 쓰게 되거나 서해까지 떠내려가기 일쑤였다. 이에 반해 플로팅 하우스는 건물의 무게를 이길 만한 부력을 내도록 밑바닥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고, 일대에 물이 차면 부력에 의해 건물이 자동으로 뜬다. 물이 차오르면 가장자리에 최고 높이 12m까지 지탱할 수 있는 쇠기둥이 박혀 건물은 떠내려가지 않는다.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다.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팔당댐 방류로 강 수위가 높아질 때마다 한강 둔치의 매장들이 침수 피해를 보자 편의점들은 10년 전부터 속속 플로팅 하우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GS25는 반포 1·2점, 뚝섬 한강 1·2·3호점 등 총 5개 매장을 부양식으로 설계했고, CU(한강여의도1·2호점)와 이마트24(여의도3·4호점), 미니스톱(한강난지 1·2호점)도 각각 2개씩의 플로팅 하우스 점포를 갖고 있다. 편의점들은 이날 한강 상류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마자 점포 직원들을 철수시켰고, 특히 저지대인 반포지구에 있는 GS25 점포들은 부양식으로 전환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특급경보 발령”…북한, 폭우에 황강댐 무단 방류(종합)

    “특급경보 발령”…북한, 폭우에 황강댐 무단 방류(종합)

    통보없이 황강댐 일부 수문 개방 포착임진강 수계에 직접 영향…군 예의주시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일부 개방해 무단 방류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강댐 방류는 임진강 수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부와 군 당국은 방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3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기준으로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 일부를 개방해 물을 방류하고 있다. 황강댐은 현재 위험 수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사전에 수위 조절 차원에서 방류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군과 정보 당국은 여러 관측 수단을 통해 황강댐 수문 개방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단절로 황강댐 수문 개방 사실을 남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2009년 9월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도 연천군에서 우리 국민 6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방류 시 사전에 남측에 통보해주기로 합의했다. 2010년 7월 집중호우가 내리자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방류 가능성을 미리 통보한 적이 있다. 저수용량 총 3억 5000만t 규모에 달하는 황강댐을 무단 방류하면 임진강에 설치해놓은 어민들의 어구가 떠내려가는 것은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북한 “밤부터 500mm 이상 폭우 온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폭우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 ‘특급경보’를 발령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양강도·함경북도·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중급경보’가 내려졌으며 평안도·황해도·개성시·자강도 남부·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는 ‘특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오전 6시만 해도 오는 5일까지 중부 이남 지역에는 폭우 중급경보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일부 지역에는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보도했는데 대응 조치를 격상한 것이다. 방송은 “오늘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장마전선과 중부지역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50~3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개성시, 자강도 남부,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고 경고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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