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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첫 안보 행보… “中 불법조업 어선에 철저히 대응”

    李, 첫 안보 행보… “中 불법조업 어선에 철저히 대응”

    첫 안보 행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앞으로 좀더 원칙적으로 중국의 불법조업 어선에 대응할 필요가 있겠단 생각이 든다”며 해양 영토 수호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인천 중구의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을 찾은 이 후보는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대형함정(3005함) 회의실에서 해양경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외부 불법 선박들 때문에 이렇게 대규모의 인력과 장비가 운영되고 예산이 사용돼야 한다는 점이 참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불법어업 (선박) 단속 과정에 순직한 우리 해경 대원들이 있는데, 앞으로는 결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강경 대응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도 철저히 원칙대로 대응해서 필요하면 나포·몰수하고 상대가 무력(대응)할 경우 무관용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중국과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동북공정, 나아가 문화공정까지 얘기될 만큼 (중국과의) 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가 상당하다”면서 “앞으로 정중하게 배려하고 불필요하게 갈등하지 않도록 하는 외교적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불법 중국어선 단속과 응급환자 이송 중 순직한 이청호 경사와 오진석 경감의 동상에 참배하고, 해상에서 경계 근무 중인 3008함 함장과 영상 통화를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뒤 부산을 찾아 이틀간 해양 경제와 지역 발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이 내년 대선의 향배를 가를 요충지라는 판단하에 새해 첫 지역 일정을 계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앞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첫 일정으로도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았다.  
  • 이재명, 인니 ‘격침’ 인용 “中 불법조업, 무관용 강경 조치해야”

    이재명, 인니 ‘격침’ 인용 “中 불법조업, 무관용 강경 조치해야”

    “인도네시아 나포·격침에 中 불법조업 90% 줄어”“철저히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나포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인천 중구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중 “(중국 어선의) 불법적인 영해 침범과 어로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나포하고 몰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영토주권, 해양주권은 존중돼야 하고 우리 어민의 안전과 수산자원도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원칙적으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무력으로 저항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강경 조치가 필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가 외국 불법 어업 행위에 어떻게 조치했는지 뉴스를 봤다”며 “강경하게 원칙적으로 무관용 대응해 나포와 동시에 침몰, 격침 시키는 조치로 90% 가까이 불법조업이 줄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다만 “중국과 우리의 관계는 서로 협력적인 동반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고 표현될 만큼 매우 중요한 관계임이 분명하다. 내년이면 한중수교 30년”이라며 “앞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또 불필요한 갈등이 더 발생하지 않게 하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동북공정, 나아가 문화공정까지 이야기될 만큼 양국 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히 있는 것 같다”며 “(원칙적 대응이) 주권국가로서 당연히 취해야 할 행동이고, 국민 안전과 해경 대원의 생명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자위 조치임을 인식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경비단에서 2011년 불법조업 어선 단속 과정에서 숨진 이청호 경사 등 순직 해경 동상을 참배했다. 해경 점퍼를 입고 경비단 대형함정과 단속 장비 등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계 근무 중인 함정의 함장과 영상 통화를 했다. 이 후보는 비행기로 단속하는 방법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 마을버스도 아니고… 민원 따라 춤추는 철도

    이미 노선이 확정된 철도를 주민들 민원에 밀려 엿가락처럼 늘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해당 주민들에겐 좋은 일이지만 부담은 고스란히 납세자의 몫이다. 경기 파주시는 부천 소사역에서 고양 대곡역을 거쳐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연장하기로 한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추가 연장해 달라고 최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파주시가 약 255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2023년 1월 개통하는 서해선이 운정역까지 연장될 경우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당초 서해선은 소사역에서 대곡역까지 연결할 계획이었으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 시절 그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관련 비용 약 86억원은 고양시가 부담한다. 서울 삼성역에서 일산 킨텍스역을 거쳐 운정까지 연결하는 GTX-A노선도 마찬가지다. 당초 삼성역에서 킨텍스까지만 연결하기로 했으나, 파주시에서 운정까지 연장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앞서 국토부는 고양 창릉3기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창릉3기신도시를 거쳐 직선으로 5㎞ 더 떨어진 고양 대곡역까지 경전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양시가 협의 과정에서 새절역을 출발해 화정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역으로 가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이어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역을 거쳐 식사지구까지 약 6.6㎞는 당초 계획에 없던 트램을 연결하기로 했다. 식사지구 주민들이 수년 동안 전절 연장을 요구한 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트램 건설에는 1㎞당 약 250억원이 필요하다. 식사지구 주민들의 집단행동으로 트램이 연결되게 되자 이번에는 풍동지구와 하늘지구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풍동지구와 하늘지구에서 약 1㎞ 거리에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있다. 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나진택 정책위원장은 “철도가 마을버스화 됐다”면서 “주민들이 원한다고 해서 원칙 없이 철도 연장을 수용하는 바람에 비슷한 민원이 끊이질 않는 것은 물론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北피격 공무원 유족, 靑 상대 정보공개 가처분 신청

    지난해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유족이 청와대를 상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하기로 했다. 유족 측 소송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씨의 형 이래진씨와 김 변호사는 29일 오전 11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처분 신청의 취지를 설명한 뒤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씨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해 유족이 청구한 정보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면 유족이 1심에서 승소하고도 정보를 열람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공개 청구 소송이 대통령 퇴임 전에 확정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퇴임 전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가처분을 신청하는 것”이라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유족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국방부장관·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이씨가 사망할 당시 해경과 해수부가 작성한 보고서와 청와대 지시 사항 등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내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해경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해군 함정 8척 30여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해군 함정 8척 30여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대한민국 동·서·남해안 바다에서 30여년간 해군 장병과 함께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한 해군 함정 8척이 전역했다.해군작전사령부는 28일 해군 모항인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해군 초계함과 참수리 고속정 등 모두 8척의 함정 전역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역해 예비역이 된 함정은 1000t급 초계함 원주함(PCC-769), 성남함(PCC-775), 제천함(PCC-776) 등 초계함 3척과 130t급 고속정(PKM) 참수리-313·315·317·318·319호정 등 5척이다. 해군 함정은 다른 무기체계와 달리 함정 한 척이 하나의 단위부대를 이루고, 장병들이 숙식하고 생활 하는 거주공간 역할도 한다. 특히 함정은 군인 생활과 동일하게 조선소에서 인수 된 이후 취역, 전력화 과정, 작전부대 배치 및 임무수행, 전역(예비역 또는 퇴역) 과정을 거친다. 이에 따라 해군은 장병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함정이 전역하면 장성급 지휘관 주관으로 전역행사를 열어 전우로서 예를 표시한다. 이날 전역한 포항급 초계함들은 76mm 및 40mm 함포 각 2문, 미스트랄(Mistral), 하푼(Harpoon), 경어뢰 및 폭뢰 등 각종 무기로 무장해 1·2·3함대 각 해역에서 연안경비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원주함은 포항급 초계함 12번째 함으로 1989년 10월 동해를 수호하는 제1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3년간 350여회 경비임무를 수행하며 동해바다를 지켰다. 2002년 초계함 최초로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해 하푼 미사일로 미 퇴역 구축함을 명중시켜 대한민국 군의 우수한 작전능력을 입증했다.포항급 초계함 17번째 함인 제천함은 1990년 11월 서해를 수호하는 제2함대사령부에 배치돼 32년간 서해 NLL 경비임무를 400여회 수행했다. 제2연평해전 참전, 80여회의 연합·합동 훈련 수행, 1991년 실종어선 탐색, 1994년 침수어선 구조 및 예인 지원 등 국민을 위한 해군으로서 임무를 다했다.성남함은 포항급 초계함 16번함으로 1990년 8월 제2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1년간 서해 NLL 수호임무를 수행했다. 성남함은 해군 함정 재배치 계획에 따라 2015년 1월 제3함대사령부로 소속을 변경해 해상교통로 보호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21년 해군작전사령부 포술 우수전투함 및 3함대 최장기 출동함으로 선발되는 등 전역할때 까지 탁월한 작전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전역한 구형 참수리 고속정들은 해군 전투함정 가운데 가장 작은 함정들로, ‘바다의 돌격대’로 잘 알려져 있다. 고속정은 대위 정장이 지휘해 NLL 최전방과 격오지 도서 등에서 해역함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어민들 안전조업을 위한 어로보호작전과 환자 이송, 해상조난 구조 등 대민지원에도 앞장섰다.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긴 항해를 마치고 전역하는 함정들은 우리 해군장병들과 함께 피와 땀을 흘린 전우”라며 “명예로운 업적과 발자취는 해군 역사와 장병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전역하는 구형 1500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초계함(PCC), 130t급 고속정(PKM) 등을 대체해 최신 국산 무기체계를 갖추고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된 인천급(FFG-I, 2500t)·대구급(FFG-Ⅱ, 2800t) 호위함 및 신형 고속정(PKMR, 230t)을 해역함대에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운틴TV, 신년 특집 다큐 3부작 ‘해안선’ 방영

    마운틴TV, 신년 특집 다큐 3부작 ‘해안선’ 방영

    임인년 새해 마운틴TV에서 신년특집 항공 다큐멘터리 UHD ‘해안선’ 3부작을 방송한다. 오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1시에 한 회차씩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안선의 길이는 총 1만 5282km로 지구 둘레의 37%에 해당할 정도로 길다. 흥미로운 점은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각각의 특색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그 각양각색의 해안지형과 그에 적응해 살아간 해안 사람들의 특이한 삶의 모습, 이곳에서 발전한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을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100% UHD 항공 촬영으로 해안선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시네 렌즈를 장착한 최고 사양의 드론 카메라(Inspire2 Pro)로 촬영해 부드러운 색감을 연출했다. 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해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는 길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방송사 측은 설명했다. 내레이션은 ‘국민 아버지’ 배우 윤주상이 맡았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경수 마운틴TV PD는 “프로그램 제작 전에는 우리나라 해안이 이토록 아름다운지와 이렇게도 많은 역사와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는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1년여 촬영으로 평생 다 가보지 못할 해안 곳곳의 비경을 눈에 담은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제작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시간가량의 가편집본을 방송 분량에 맞춰 3시간으로 줄이면서, 제외되는 해안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KT Skylife의 중소 PP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2021년 한 해 제작을 진행했고, 2022년 신년특집으로 방영된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洪 “국민분노 못 가라앉혀” 李 “용기”...전현직 당대표 엇갈린 평가

    洪 “국민분노 못 가라앉혀” 李 “용기”...전현직 당대표 엇갈린 평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첫 공개사과를 놓고 전현직 당 대표가 엇갈린 평가를 내 놓았다. 김건희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며 ‘허위 이력’ 기재 의혹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아울러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라며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달라”고 고개 숙였다. 이에 대해 당 대표 두차례, 대선후보 등을 지냈던 홍준표 의원은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김건희씨 사과로 집 떠난 이가 돌아올까, 윤 후보 지지율에 기회가 될까”라는 물음에 “글쎄요, 국민적 분노를 가라 앉힐수 있을까”라고 답했다. 이와 달리 이준석 대표는 “후보자 배우자의 오늘 용기는 각자가 보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면 좋겠다”라며 용기를 내 국민 앞에 선 것 자체만이라도 평가 받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 [사설] 떠밀려 한 김건희 늑장 사과, 알맹이도 없다

    [사설] 떠밀려 한 김건희 늑장 사과, 알맹이도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자신의 허위 경력 등에 대해 어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씨는 윤 후보의 대권 도전 선언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모든 게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 달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고 했다. 김씨는 최근 15년에 걸쳐 자신의 학력과 경력, 수상 내역 등을 부풀리거나 조작한 지원서를 제출해 5개 대학에서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중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와 ‘사기’ 등 범죄 혐의까지 제기된다. 6분여에 걸친 사과문 발표는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건 윤 후보의 선거운동에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신에게 제기된 허위 경력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고만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알맹이 없는 사과라고밖에 할 수 없다. 지난 15일 “사실 관계를 떠나 사과드린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은, 여론에 등 떠밀린 형식적 사과다. 그동안 제기된 숱한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김씨 자신의 진솔하고 정확한 해명과 사과를 기대했던 유권자들로서는 허탈함을 감추기 어렵다. 공정과 상식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대통령 후보 부인이라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지 않고선 윤 후보가 민심을 얻지 못할 것이다. 김씨는 허위 날조 경력으로 교육기관과 학생들을 기망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교육단체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경찰은 김씨의 사과와 별개로 이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
  • 검은 스카프, 이마 보이는 단발…김건희, 국민 앞에 고개 숙였다[현장]

    검은 스카프, 이마 보이는 단발…김건희, 국민 앞에 고개 숙였다[현장]

    “부디 용서해달라. 진심으로 사죄”‘허위 이력 의혹’ 인정“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입장문 발표 도중 울먹이기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26일 본인을 둘러싼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검은색 정장에 흰 블라우스, 검은 스카프를 두른 채 기자회견장에 선 김씨는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부터 했다. 입장 발표를 마친 뒤에도 ‘90도 인사’를 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저 김건희를 욕하시더라도 그동안 너무 어렵고 힘든 길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사죄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혔다.바뀐 헤어스타일…단정한 ‘단발머리’로 변신 김씨의 바뀐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그간 앞머리와 ‘애교머리’라고 불리는 옆머리로 이마를 가렸던 김씨는 이날 이마를 훤히 드러냈다. 또 그간 긴머리를 유지해왔으나, 이날은 중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지난 15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었는데, 이때도 앞머리로 이마를 가린 긴 헤어스타일이였다.“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 받는 현실에 가슴이 무너진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의혹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또 아이를 유산한 경험을 공개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며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국민들을 향해 “부디 용서해달라.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며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 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 과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많이 부족했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부디 노여움을 걷어 달라”고 강조했다.김씨는 윤 후보를 언급하며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그런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됐다. 제가 없어져야 남편이 남편답게 평가받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며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다.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제 허물은 너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이준석, 김건희 사과에 “용기 긍정 평가하면 좋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김씨가 대국민 사과한 데 대해 “후보자 배우자의 오늘 용기는 각자가 보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후보자의 배우자가 위축되지 않고 본인의 원래 성격대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선거 승리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중적으로 행보를 했을 때 기존에 상대 당의 의혹 제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언론에 포착되었을 때의 모습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김씨가 이날 회견에서 향후 공개 활동에 선을 그은 데 대해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 올 겨울 최강한파 27일 낮부터 꺾여…28일은 평년 기온 회복

    올 겨울 최강한파 27일 낮부터 꺾여…28일은 평년 기온 회복

    27일 오전은 영하 10도 내외 한파 이어져오후는 전날보다 5도 안팎 상승할 듯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한 초강력 한파의 기세가 27일 낮부터 점차 꺾일 전망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5도로 26일(영하 18.7~6.8)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나머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예상된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12도, 광주·울산·부산 영하 7도, 대구 영하 9도다. 다만 이날 기온은 낮부터 천천히 상승해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5도로, 26일과 비교해 5도 안팎 높겠다. 주요도시 최고기온 전망치는 서울 0도, 인천 1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와 울산 4도, 부산 5도다.화요일인 28일이 되면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오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로 평년(영하 11에서 0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로 평년(영상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온이 오르더라도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아 추울 전망이다. 전라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엔 27일 새벽까지 계속 눈이 쏟아지겠다. 전날 내려 쌓인 양까지 포함해 적설량은 제주산지·울릉도·독도 5~20㎝(제주산지에 많이 쌓이는 곳은 30㎝ 이상), 전라서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 2~7㎝(많은 곳은 10㎝ 이상), 충남과 전라서부내륙 1~3㎝로 예상된다.
  • 김건희 “남편 고통 모두 제 탓”…의혹 인정 “진심으로 사죄”(종합2보)

    김건희 “남편 고통 모두 제 탓”…의혹 인정 “진심으로 사죄”(종합2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돌이켜 보면 너무나 부끄러운 일…제 잘못”“힘든 길 걸은 남편에 대한 마음은 거두지 말길”“남편 대통령 되도 아내 역할만 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윤 후보 대선 출마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와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허위 이력 의혹이 불거진지 12일 만이다. 김씨는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의혹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또 아이를 유산한 경험을 공개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26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고개를 숙였다. ●“잘 보이려 경력 부풀리고 잘못 적었다” 그는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허위 이력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며 “부디 용서해달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씨는 “약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많은 기자들과 카메라 앞에서 대통령 후보의 아내라고 절 소개할 줄은 감히 상상도 못 했다”며 “처음 만난 날 남편이 검사라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지만,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자신감이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남자였다”고 설명했다.또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을 먹었느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으라’며 늘 저를 잊지 않았다”며 “(그런)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돼 정말 괴롭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며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고도 했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유산 경험도 밝혔다. 그는 “결혼 이후 남편이 겪는 모든 고통이 다 저의 탓이라고만 생각된다”며 “결혼 후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의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다”고 했다. ●유산 경험도 밝혀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 김씨는 과거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윤 후보가 주도하던 국정원 댓글 수사 파문으로 충격을 받아 유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출근하겠다던 남편의 간절한 소원도 들어줄 수 없게 됐다”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김씨는 “국민을 향한 남편의 뜻에 제가 어려움이 될까 늘 조마조마하다”며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부디 노여움을 거둬달라”며 “잘못한 저 김건희를 욕하시더라도 그동안 너무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민주당, 김건희 사과에 “의혹 해소되지 않아…진심이길 기대한다”

    민주당, 김건희 사과에 “의혹 해소되지 않아…진심이길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자신의 ‘허위 이력’ 기재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한 것과 관련 “국민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남영희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2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제기된 김건희씨의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 대변인은 “오늘의 사과가 윤석열 후보 부부의 진심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건희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며 “부디 용서해달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며 “결혼 이후 남편이 겪는 모든 고통이 다 저의 탓이라고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며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부디 노여움을 거두어 달라”고 했다.국힘 대변인 “김건희, 후보 배우자 할 일은 수행할 것”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김씨의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영부인 역할을 하겠다, 안 하겠다까지는 아니고 많은 국민께 본인이 의혹에 어떤 대상이 되고 이런 점을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공식사과하게 된 배경은 후보 배우자에 대해서 이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또 큰일을 앞둔 배우자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사과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 사과 배경을 설명했다.이 수석대변인은 ‘김건희 대표의 허위학력에 정도의 차이는 있고 부풀려진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후보의 공정과 상식에 완전히 위배되는 행동인데 그런 것에 대한 입장은 오늘 사과를 딱히 안 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사과도 모두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 수석대변인은 “공개 활동이나 행보 이런 것을 자제하겠다는 말씀을 한 거고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석상에 나타나야 할 일들은 나름대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건희 “잘 보이려고 경력 부풀렸다…국민께 진심으로 사죄”(종합)

    김건희 “잘 보이려고 경력 부풀렸다…국민께 진심으로 사죄”(종합)

    “남편 윤석열 앞에 제 허물 너무 부끄러워”“제가 없어질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 갖겠다”“남편 대통령 되도 아내 역할만 충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고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디 용서해달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씨는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돼 정말 괴롭다”며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고도 했다. 김씨는 또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이 추가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 김건희 “경력 부풀린 것 있다…진심으로 사죄드린다”(1보)

    김건희 “경력 부풀린 것 있다…진심으로 사죄드린다”(1보)

    “두렵고 송구한 마음…제 허물 부끄럽다” “남편 대통령 되도 아내 역할만 충실할 것”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허위이력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대표는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서 제 허물이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그는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다”고 인정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 또 “남편이 대통령이 되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게 조심하겠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 [속보] 김건희 “남편이 저 때문에 너무 어려운 입장 돼 괴롭다”

    [속보] 김건희 “남편이 저 때문에 너무 어려운 입장 돼 괴롭다”

    [속보] 김건희 “남편이 저 때문에 너무 어려운 입장 돼 괴롭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 부디 용서해달라”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
  • [서울포토] 전국 ‘최강 한파’ 절정

    [서울포토] 전국 ‘최강 한파’ 절정

    일요일인 26일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아침 기온 ‘역대 최저치’가 경신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는 영하 15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15.5도를 가리켜 올겨울 최저였으며, 1980년 12월 29일(영하 16.2도) 이후 41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은평구의 경우 기온이 영하 18.5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강원 속초시는 최저기온이 영하 14.9도로 1979년 12월 27일(영하 14.7도) 이후 42년만에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경남 창원시도 최저기온이 영하 10.3도로 역대 최저치를 16년만에 갈아치웠다. 경기 동두천 최저기온은 영하 17.3도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월요일인 27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화요일인 28일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라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 시간당 3㎝ 안팎 눈이 쏟아지고 있다. 충남서해안에는 시간당 1㎝ 안팎으로 눈이 내리고 충남내륙과 전라서부내륙, 서해5도엔 약하게 눈이 내리거나 날리고 있다. 제주북부·산지, 전남 신안(흑산도 제외)·무안·목포, 울릉도, 독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제주도·남부와 전북 고창·부안, 전남 영광·진도·함평엔 대설주의보, 전북 정읍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적설량이 10~30㎝로 예상되며 많이 쌓이는 곳엔 눈이 40㎝까지 쌓이겠다. 나머지 지역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 5~10㎝(전라서해안에 많이 쌓이는 곳은 15㎝ 이상), 전라서부내륙과 충남서해안 3~8㎝, 충남내륙과 서해5도 1~3㎝ 등이다. 기상청은 전라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27일까지 눈이 많이 내려 쌓일 전망이라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떨어진 1m 철근이 뒷차량 덮쳐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떨어진 1m 철근이 뒷차량 덮쳐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철근이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평택I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서 길이 1m, 지름 15㎜가량의 철근 1개가 떨어졌다. 떨어진 철근은 화물차를 뒤따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전면 유리를 깨고 날아들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58·여)씨가 어깨를 심하게 다쳤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27·남)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B씨가 몰던 화물차의 덮개가 제대로 덮여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화물차서 날아든 철근, 뒷차 유리 뚫고 들어가 탑승자 중상

    화물차서 날아든 철근, 뒷차 유리 뚫고 들어가 탑승자 중상

    서해안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철근 조각이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의 전면 유리를 뚫고 들어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평택I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서 길이 1m, 지름 15㎜가량의 철근 1개가 떨어졌다. 떨어진 철근이 뒤따르던 SUV 차량의 전면 유리를 뚫고 날아들면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A(58·여) 씨가 어깨를 심하게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27·남)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B씨가 몰던 화물차의 덮개가 제대로 덮여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토]“케이블카 타고 겨울 바다 즐기세요”

    [포토]“케이블카 타고 겨울 바다 즐기세요”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에서 시민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전곡항에서 제부도에 이르는 2.12km 해상구간을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천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연합뉴스
  • 크리스마스이브, 경기·강원 시작으로 수도권에 ‘눈’

    크리스마스이브, 경기·강원 시작으로 수도권에 ‘눈’

    24일 낮기온 1~13도저녁 때는 쌀쌀해질듯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경기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도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제주산지·울릉도·독도 5~20㎝, 강원영서·전라서해안·경북북부동해안 1~5㎝, 경기북부·경기동부·제주 1~3㎝, 경기북·동부를 뺀 수도권과 충청북부 0.1㎝ 미만이다. 제주 산지는 오후부터 비 대신 눈이 내릴 수 있고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눈이 쌓이겠다. 24일 아침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분포했다. 낮기온은 1~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저녁 때는 쌀쌀하겠다.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 이상인 센 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다른 지역도 풍속이 시속 55㎞ 안팎으로 세겠다. 해상에도 바람이 세게 불겠으며 동해상엔 천둥·번개도 치겠다. 경북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건조해 불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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