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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밤부터 수요일까지 가을 부르는 雨, 雨, 雨

    내일 밤부터 수요일까지 가을 부르는 雨, 雨, 雨

    내일 오후 수도권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가을비가 내려 수요일까지 내리겠다. 가을비가 그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가을로 한층 더 다가서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8일 화요일 오후 인천과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청북부로 확대되겠고 29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라고 27일 예보했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는 5~30㎜, 충청북부 5㎜ 미만이다. 28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분포를 보이겠다.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2~25도 분포로 선선하겠지만 전라권과 경남권은 25도 이상 분포를 보이겠다. 그렇지만 아침 기온은 전국이 15도 내외를 보여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전국의 아침 기온은 14~21도, 낮 기온은 20~28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낮 기온이 24~25도 분포를 보이면서 더위가 가셔서 한층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 北 김여정 담화에도 무응답…박수현 “통신선 복원이 1단계”

    北 김여정 담화에도 무응답…박수현 “통신선 복원이 1단계”

    北, 49일째 남북 통신연락선 무응답 일각 “연락사무소 폭파 사과 먼저” 통일부 “통신선 복원 후 제반문제 협의”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관심을 보였지만, 27일 오전 남북통신연락선 전화통화에는 응답하지 않았다.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우리 측 개시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같은 시각 북한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기통화에 이전과 동일하게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신연락선은 지난 7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교환을 통한 합의로 전격 복원됐으나, 북측은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으며 2주 만인 8월 10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김 부부장이 지난 25일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비롯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건설적 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정부는 통신선 복원이 최우선 과제라고 보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통신선 복원에 대한 북한의 응답을 통해 북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이렇게 1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시나리오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종전선언에 앞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북한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통신연락선이 복원되고 대화가 재개되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제기된 제반문제들에 대해서도 발전적이고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갈 수 있다고 본다”면서 “북한이 하루 빨리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에 호응해 당국 간 대화를 통해 이러한 제반문제 등을 협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서 열린 한미국방협의체 회의...미국 “北 미사일 발사, 동맹의 어려움”

    서울서 열린 한미국방협의체 회의...미국 “北 미사일 발사, 동맹의 어려움”

    11월 한미안보협의회 앞두고 사전점검 차원국방부 정책실장 “한미동맹 긴밀한 공조 시점”美, ‘NPR, 北 전술핵 포함’ 제안에 답할지 주목미국 국방부 측이 27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수 차례 미사일 발사는 동맹의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이후 한반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미측은 대비태세를 확고히 갖추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측 대표인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했고, 북한도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다”며 “한미동맹간 더욱 긴밀한 공조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후 발언권을 이어받은 미측 대표인 싯다르트 모한다스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 없이, “최근 북한의 수 차례 미사일 발사는 동맹의 어려움이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사회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런 도전에도 한미동맹은 역내 안보의 핵심축이고, 앞으로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동맹은 여러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지난 하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동맹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세계 평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이번 회의는 2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예정된 한미 국방부 장관의 연례 협의체인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의제의 사전 점검 차원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은 회의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북측이 남북정상회담도 논의할 수 있다고 의향을 내비친 것과 관련한 평가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열차에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안 등도 협의할 전망이다. 또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또한 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 방안 등 동맹의 주요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워싱턴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 측은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내년 초 발간할 예정인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 북한 전술핵, 재래식 무기 위협도 포함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미측이 우리 측 제안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미 공군 고고도 정찰기 글로벌호크(RQ-4)가 이날 오전 인천 근방 서해 상공과 경기 포천, 강원 양양 일대 상공을 장시간 정찰 비행한 항적이 포착됐다.
  • “새만금국제공항은 합법적 사업… 특정단체 반대에 ‘뒤집기’ 안 돼”

    “새만금국제공항은 합법적 사업… 특정단체 반대에 ‘뒤집기’ 안 돼”

    “뒤늦게 불거진 환경단체의 반대, 대선과 맞물린 정치적 이해관계, 다른 지역의 견제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됩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은 지난 50년 동안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겨우 이뤄 낸 사업”이라면서 “합법적인 행정절차를 통과한 사업을 특정 단체의 입장에 따라 뒤집는 ‘통탄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치적 유불리만을 따져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일부 정치권에는 “도민의 염원과 바람을 전달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이어 송 지사는 “전북의 항공오지 오명 탈피, 산업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서해안권 글로벌 물류 중심지 비전 실현 등을 위해 공항은 필수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다음은 송 지사와의 일문일답. -‘새만금국제공항’은 ‘송하진공항’이라 불린다. 공항 건설에 열정을 쏟는 배경은. “김제공항이 백지화되던 때 전주시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제공항 건설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제공항 건설에 전주시장이 나서자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만큼 절실했다. 전북권 공항 건설은 공직을 시작하면서부터 품어 온 필연적인 꿈이다. 전북은 제대로 된 기반 시설이 없으니 투자와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부와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겪어 왔다. 전북이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내생적 발전을 이뤄 내기 위해서는 공항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 도지사 취임 ‘신공항’ 핵심과제로 -공항 건설은 전북의 50년 숙원사업이다. 추진 과정은. “전북은 50년간 항공의 오지였다. 1990년대부터 김제공항 건설이 추진됐지만 2006년 경제성 재검토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이유로 전면 중단되면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4년 도지사로 취임하자마자 전북권 신공항 건설을 도정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전북권 항공수요 조사 등을 통해 새만금국제공항 개발 논리를 확보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건의활동을 펼쳤다. 2016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포함됐고, 드디어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건립이 확정됐다.” -전북발전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은.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전기상용차, 농생명산업, 관광산업 등 전북도가 집중 육성 중인 신산업의 상당수가 새만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들 고부가가치 산업이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수출 무역과 대외 교류가 전제돼야 한다. 서해안권 글로벌 물류 중심지라는 새만금 비전 실현을 위해서도 공항은 필수 기반시설이다. 국제공항 하나 없이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약속에 불과하다.” -지방공항의 적자 운영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전북에 공항이 건설돼야 하는 이유는. “군산공항은 미군 소유다. 미군 상황에 따라 결항과 연착이 잦고 운행편수도 제한을 받고 있다. 국제선은 아예 없다. 공공교통의 가장 큰 이점인 안정성, 정시성, 편의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다. 도민들은 어쩔 수 없이 2시간여를 달려 무안공항이나 청주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일부는 이도 불편해 아예 인천공항을 이용한다. 2019년에 국토부가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예측한 2040년 도내 항공 수요가 81만명이다. 81만명이 자가용으로 무안공항을 이용하면 연간 138억원,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150억원의 추가 비용을 떠안아야 한다. 새만금국제공항이 개항하면 추가 비용과 이동시간 등 도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새만금 내부개발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면 항공 수요와 경제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 ●활주로 2500m… 확장성 고려 공항구역 3200m -새만금 개발사업에서 국제공항이 가지는 의미와 비중은. “한마디로 화룡점정이다. 새만금이 글로벌 물류 중심지가 되려면 교통 시스템은 필수다. 도로와 항만, 철도에 공항까지 갖춰진다면 새만금이라는 도시의 가치와 물류경쟁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공항 건립으로 새만금은 항공정비와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 산업, 전기차와 수소차 산업이 동반 발전할 것이고 MICE와 관광산업의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 -새만금국제공항 위치와 규모는. “기존 군산공항에서 1.3㎞ 떨어진 곳에 확장부지를 포함해 3.4㎢ 규모로 건립된다.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가 뜰 수 있는 규모다.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E급 대형 항공기까지 취항 가능한 3200m 활주로 기준으로 공항구역을 설정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추진 상황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면 올해 말에는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 국토부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2024년 착공, 2028년 말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계와 시공을 병행 추진하는 턴키 방식을 도입하면 원래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2027년 개항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환경단체들이 수라갯벌 보전을 위해 공항건설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책은. “합법적인 행정 절차를 거쳤고 법적 판단까지 받은 사안을 되돌릴 수는 없다. 법적 판단이 끝난 문제를 번복한다면 손실과 대립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특히 2006년 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공항 예정 부지는 바다와 단절됐다. 수위 관리와 내부개발로 육상화가 진행돼 갯벌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육지 서식종인 금개구리 등이 발견되고 갯벌 서식종인 흰발농게는 인근 지역에서 섭식흔과 서식굴은 발견됐으나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공항 예정지에 갯벌 서식종이 발견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런 점을 전제해 개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법정보호종별 생태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저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저어새 등 조류에 대해서는 조류 이동성조사를 매월 실시하고 공항 영향권 밖의 환경생태용지를 활용해 법정보호종 서식지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당별 대선 후보 결정되면 도민 염원 전달” -내년 정부 예산에 새만금국제공항 사업비가 반영됐다. 그 의미는. “새만금국제공항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한 것이라고 본다. 기재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내비쳤다. 최종 정부안에는 국토부가 요구한 예산보다 증액된 200억원이 반영됐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과제와 대책은. “뒤늦게 불거진 환경단체의 반대, 대선과 맞물린 정치적 이해관계, 다른 지역의 견제 등이 난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새만금공항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50년 동안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겨우 이뤄 낸 사업이다. 합법적인 행정절차를 통과한 사업을 특정 단체의 입장에 따라 뒤집을 수는 없다. 김제공항은 토지보상과 공사계약까지 마치고도 무산됐다. 통탄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턴키 방식 도입을 건의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이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대책과 소신은. “전북도민들은 김제공항 무산 이후 20여년 동안 새만금국제공항이 어렵사리 여기까지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기대도 대단히 크다. 몇몇 정치인들이 새만금 개발의 특수성, 그간의 상대적 낙후와 소외의 역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없이 정치적 유불리만을 따져 반대 입장을 표명해 대단히 안타깝다. 정당별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도민의 염원과 바람을 전달하겠다.”
  • 귀경길 정체 시작 “부산→서울 8시간 30분”

    귀경길 정체 시작 “부산→서울 8시간 30분”

    귀경길 차량 정체 시작 부산~서울 8시간 30분21일 오후 3~4시 절정, 22일 오전 1~2시 해소 예상 추석 당일 21일 오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아지면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요금소)은 8시간 30분, 대전→서울 4시간 20분, 광주→서울 8시간, 강릉→서울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양산분기점~양산, 경주부근, 동대구분기점~금호분기점, 비룡분기점~옥산 부근, 북천안 부근~남사 등 총 118㎞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천안휴게소~옥산분기점 등 등 모두 25㎞ 구간에 차량이 몰려 있다. 서해안고속도는 서울 방향으로 고창분기점~고창, 줄포 부근~부안 부근, 해미 부근~서해대교,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등 총 100㎞ 구간에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하남 방향으로 남이분기점~오창, 오창휴게소∼진천터널∼음성휴게소∼일죽 등 40㎞ 구간, 남해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하동∼사천터널, 군북∼함안2터널 부근 등 38㎞ 구간이 막힌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진부∼진부2터널, 평창∼둔내터널, 횡성휴게소∼새말, 여주∼호법분기점 등 69㎞ 구간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에서는 송파∼서하남, 별내∼사패산터널, 계양∼송내 등 모두 31㎞ 구간, 일산 방향은 판교분기점 부근, 계양∼김포, 통일로 부근∼노고산터널, 구리∼상일 등 총 42㎞ 구간 내에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울산에서 서울은 8시간 10분, 대구에서 서울은 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22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량은 48만대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이날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을 보인 뒤, 다음날인 22일 오전 1~2시쯤 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귀성방향 고속도로 정체 일부 해소…서울→부산 4시간30분

    귀성방향 고속도로 정체 일부 해소…서울→부산 4시간30분

    추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성 방향 정체가 일부 해소되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보됐다. 도로공사는 오후 7∼8시쯤엔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05만대로 예보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4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청주∼옥산, 양재부근∼반포 등 16㎞ 부근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부근∼서해대교, 발안∼화성 부근 등 총 28㎞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목포 방향은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차량 흐름이 원활한 반면, 인천 방향은 진부부근∼진부2터널, 턱평부근∼양재터널 등 17㎞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 귀성 오후 7~8시쯤 해소…서울→부산 4시간 50분

    귀성 오후 7~8시쯤 해소…서울→부산 4시간 50분

    서울~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등추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 양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성길 정체 해소는 오후 7~8시쯤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보됐다. 전국 예상 교통량은 405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차량 운행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낮 12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신갈분기점~수원, 동탄분기점 부근∼남사 부근, 천안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등 38㎞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기흥 부근∼수원, 청주∼옥산 등 1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당진분기점 부근 등 19㎞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등 20㎞ 부근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구리 방향의 경우 서운분기점~송내, 수락산터널∼사패산터널 등 24㎞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 부근∼중동, 통일로 부근∼노고산터널 등 23㎞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면온∼봉평터널 부근 등 17㎞ 구간에서, 인천 방향은 북수원∼부곡 등 5㎞ 구간에서 혼잡하다.
  • 귀성길 정체 월요일 절정…“오전 11시~12시 최대 혼잡”

    귀성길 정체 월요일 절정…“오전 11시~12시 최대 혼잡”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 오전부터 이어지던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 20일도 아침부터 이어지는 귀성길 정체는 정오 무렵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이후 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리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20일은 추석 전날로 귀성 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방향은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에 최대 혼잡을 보이다가 오후 7~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귀성방향 경부선과 서해안선, 중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은 낮 12시쯤 최대로 혼잡하겠다. 귀경길의 경우, 영동선은 오후 2시, 경부선과 중부선은 오후 3시, 서해안선은 오후 4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교통량을 전국 405만대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했다.
  • 추석 연휴 둘째날 귀성 방향 정체…서울→부산 5시간10분

    추석 연휴 둘째날 귀성 방향 정체…서울→부산 5시간10분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 전국 고속도로는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로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1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32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아침부터 시작해 늦은 오후 최대가 됐다가 늦은 저녁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해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에 시작, 오후 3~4시에 최대가 됐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0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1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0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경부선 부산방향은 오후 4시쯤 서울~기흥, 동탄분기점~옥천, 옥산분기점~신탄진 구간에서 정체가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발안~송악~당진분기전 구건에서, 중부선 남이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마장분기점~잠이천, 오창~남이분기점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오후 3시쯤 마성~양지, 덕평~이천, 원주~둔내 구간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오후 2시 강일~미사, 덕소삼패~강촌 구간에서 정체가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추석 당일 이틀 전으로 귀성 방향에 교통 혼잡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방울토마토만 한 우박이 후두둑…北, 수확기 앞두고 긴장

    방울토마토만 한 우박이 후두둑…北, 수확기 앞두고 긴장

    북한이 최근 방울토마토만 한 우박에 폭우와 강풍까지 예고되자 가을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 생산 차질 우려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17일 “최근 날씨의 특징은 전반적 지역에서 기온이 높고 일부 지역에서 재해성 기상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며 “11일에 룡천, 영변, 경원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직경이 5∼40㎜인 우박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TV가 커다란 우박이 쏟아졌다고 보도한 지역은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등에 위치한 곳이다. 오는 21~22일에도 비와 함께 우박이 예보됐다. 폭우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TV는 “의주, 룡천, 천마, 신의주, 염주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20∼21일 전반적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했다. 북한엔 이미 지난달 함경도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져 상당한 홍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게다가 다음 주 강풍 예보까지 나오고 있다. 곳곳에 센바람(강풍) 주의경보와 중급경보가 발령됐다.20∼21일 황해남도 강령·옹진과 남포, 평안북도 룡천, 철산 등에서 초속 15m의 강풍이 불겠고, 20일 서해상에는 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4m까지 일 전망이다. 21일에는 북한의 동해안 지역에도 바람이 10~15m로 불 것으로 예상됐다. 북한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시점에 연이어 몰아닥치는 이상기후 탓에 한해 농사를 망칠까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김정남 농업연구원 처장은 중앙TV와의 인터뷰에서 “다 지어놓은 낟알들이 우박 피해를 받으면 벼이삭에서 알들이 많이 떨어지면서 소출이 50∼60%, 심지어 90%까지 감소하는 큰 피해를 받게 된다”며 논에서 물을 빼고, 벼를 빠른 시일 안에 수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비바람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주문했다.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올해 농업 생산량 증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예기치 못하게 긴 장마와 잇단 태풍으로 농사에 차질을 빚어 올해 이례적으로 ‘식량 형편 긴장’을 시인한 뒤로 자연재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낮 12~1시 최대 예상”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낮 12~1시 최대 예상”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귀성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기흥동탄∼남사 13㎞, 망향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2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 모두 4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휴게소∼팔탄분기점 부근 10㎞,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0㎞, 서산∼운산터널 부근 4㎞ 등 24㎞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일산 방향 구리남양주요금소∼하남분기점 7㎞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용인 10㎞, 용인∼양지터널 부근 6㎞,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1㎞ 등 17㎞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하남∼산곡분기점 5㎞, 중부3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6㎞, 마장분기점∼모가 부근 6㎞,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7㎞, 진천터널 부근 3㎞ 등 모두 2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77만대로 예보됐다. 도로공사는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보됐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10∼11시에 혼잡이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7∼8시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추석 연휴 첫날로 귀성 방향이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하며, 정체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전통과 현대 넘나들며 판타지로 재탄생한 흥보가…국립창극단 ‘흥보展’

    전통과 현대 넘나들며 판타지로 재탄생한 흥보가…국립창극단 ‘흥보展’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제비들. 러시아에서 날아온 흰털발제비, 중국에서 온 청꼬리제비, 일본에서 온 귀제비. 그리고 한국에서 온 흰고깔제비. 제비나라에 모인 제비들은 저마다 머문 땅에서 겪은 일들을 털어놓는다. 기후위기,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 팬데믹. 결코 녹록지 않은 삶을 견디고 돌아와 시름을 놓는 게 꼭 우리 모습 그대로다. 그리곤 다리에 오색실을 매고 절뚝거리던 흰고깔제비가 자신이 머물던 삼도 어름 놀보 형제네로 이야기를 이끈다. 국립창극단이 지난 15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흥보展(전)’은 이렇게 판타지 가득한 제비나라로 시작한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대에서 제비들은 지금 이 시대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토로하며 환상과 현실을 오간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흥보 놀보 이야기가 시작부터 색다르다.흰고깔제비가 전하는 흥보와 놀보 이야기는 모두에게 익숙하다. 오장육부에 심술보까지 단 놀보의 심술부터 흥보를 쫓아내는 대목, 누더기를 입고 배고프다며 울어대는 자식들, 제비에게 얻은 박씨가 자라 실근실근 박을 타는 대목 등 친숙한 이야기 흐름 속에 만정제 흥보가를 중심으로 판소리 대목 그대로가 가득 담겼다. 그러면서도 마냥 고개를 조아리며 한 번만 용서해 달라는 흥보가 아닌 놀보 부부에게 있는 대로 대들며 악이라도 써보고 제 발로 집을 박차고 나오는 흥보 부부, 육개장이고 호박죽이고 당장 배를 채울 것을 요구하는 걸 넘어 루이비통, 에르메스에 대한 욕망까지 서슴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웃음을 주면서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느낌을 준다. 친근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더욱 새롭고 감각적으로 읽히게 하는 것은 무대 미술이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미술감독,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무대디자이너,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미술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총괄한 무대에는 커다란 LED로 화려하고 세련된 그림들이 배경이 된다. 작품 제목처럼 공연과 전시를 함께 보는 경험도 남다른데 눈이 부실 만큼 쨍한 형형색색으로 채운 추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오브제가 민속성이 가장 짙은 흥보가 속 이야기와 아우르며 하나의 판타지로 꾸며낸다. 한국의 웨딩홀 기둥을 모방해 한국사회의 급격한 근대화와 서구화를 읽어낸 최 감독의 기둥 시리즈 ‘세기의 선물’도 LED 영상을 통해 놀보네 집 배경으로 넣었다.창극의 독창적 성격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연출가 허규(1934~2000)의 ‘흥보가‘(1998)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의 극본과 연출은 판소리에 조예가 깊은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맡았다. 청년시절 박초월 명창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처음 배운 판소리가 흥보가였다고 한다. 흥보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재미, 감동을 최대한 원형대로 유지하되 틈틈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녹여내 제비나라를 넣는 설정을 비롯해 참신한 흥미를 더했다. 작품이 전통과 현대 이야기를 넘나들 수 있었던 것도 흥보가가 이야기하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와의 갈등, 먹고 사는 것에 대한 소망, 형제나 가족 간의 미움과 용서, 극도의 결핍과 과잉까지 모든 이야기가 지금도 존재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요소들이라고 보고 자연스레 현재의 이야기를 녹인 비결로 읽힌다. 그는 “판소리 흥보가가 고달픈 세상살이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욕망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2021년 창극 ‘흥보展’은 다양한 인간의 면면을 드러내며 한 번쯤 판타지를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창을 맡은 안숙선 명창도 만정제를 비롯해 여러 창본에서 뽑은 소리에 우리 이야기를 담아 좀더 새롭게 엮었다고 설명했다. 작곡가 박승원·최성은·김창환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태평소, 아쟁, 소리북에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으로 판소리의 멋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국적 창작무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채향순의 안무도 재치를 더하고 특히 제비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군무 등 아름다운 몸짓들로 완성도를 높인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을 비롯한 59명 출연진의 무대를 꽉 채우는 소리의 에너지도 대단하다. 다양한 캐릭터로 매력을 선보인 김준수가 흥보로, 선 굵은 연기가 돋보이는 윤석안이 놀보를 노래하며 실감나는 이야기를 전한다. 공연은 21일까지 이어진다.
  • 추석연휴 전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6~7시 절정”

    추석연휴 전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6~7시 절정”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로 접어들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부근, 동탄분기점∼남서 부근, 천안 부근∼옥천 등 총 35㎞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과 서평택부근∼서해대교 등 모두 10㎞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발안∼팔탄분기점, 비봉∼용담터널, 일직분기점∼금천 등 총 34㎞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판교분기점∼성남요금소, 자유로∼송내 등 30㎞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시흥요금소∼송내, 구리∼상일 등 26㎞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북충주∼충주분기점, 감곡 부근 등 10㎞ 구간과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등 13㎞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모가 등 18㎞ 구간에서, 남이 방향은 대소∼진천터널 등 24㎞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반월터널∼부곡 등 8㎞ 구간과 인천 방향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동수원∼광교터널 등 16㎞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41만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데다 퇴근 후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주말보다 혼잡하겠다”며 “귀성·귀경 방향 모두 오후 6∼7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투연,금융당국 국민감사청구…“주식투자자보호 의무 위반”

    한투연,금융당국 국민감사청구…“주식투자자보호 의무 위반”

    13개 청구 항목…47쪽 감사 청구서개인투자자 총 434명 연명부에 서명“직무유기 금융당국, 투자자보호 안해”개인 주식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매도(주식 없이 매도 주문을 내는 행위) 세력의 불법·편법 주가조작 행위를 방치해 다수 투자자의 재산 피해를 야기한 것에 대해 감사를 요청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연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직무유기 등 부당행위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434명이 감사 청구 연명부를 작성했다. 감사청구서 본문은 총 47쪽에 달한다. 국민감사청구제도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의 사무처리(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 포함)가 법령위반이나 부패행위로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됐을 때 19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이 연서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위법 또는 부당해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경우 19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이 연서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투연은 감사청구서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대한 법률’에 정한 주식투자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고 직무유기로 추정되는 업무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총 13개 청구 항목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구체적인 감사 청구 항목에는 시장조성자 특별검사요청 민원 미처리, 반(反) 공매도 운동에 대한 불공정 행위, 한국거래소 종합검사 미실시,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미구축 등이 있다. 이날 감사청구서를 청구한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13개 청구 항목 중에서도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담 운영팀 설립, 시장조성자 특별검사, 연내 한국거래소 종합검사 등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며 “금융당국 감사가 공매도를 포함해 여러 문제점을 수면 위로 올려 공정한 주식시장을 만드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7월 15일 한투연은 공매도 세력에 맞서 개인투자자들을 모아 공매도 잔고가 높은 종목을 집중 매수하자는 계획을 밝혀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인 ‘K스톱’을 시범적 차원에서 진행했지만, 금융당국 압박으로 잠정 중단됐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고 한국거래소도 실제로 시세조작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투연이 지휘하거나 지침을 내리지 않고 표면적으로 집단행동에서 자율로 전환됐다. 하지만, 자본력이 큰 공매도 세력 대응차원에서의 집단행동 전략이 막힌 만큼 구심점이 사라졌지면서 지난달 광복절(15일) 전후로 시행하려고 했던 대규모 K스톱운동은 무기한으로 연기됐다.
  • [포토] ‘하행선 정체’

    [포토] ‘하행선 정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본 서평택 IC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9.17 연합뉴스
  • 소청도 해양경찰관 실종 1주일째…“물살 거세”

    소청도 해양경찰관 실종 1주일째…“물살 거세”

    서해 최북단 해상 경비함정 근무 중 실종된 해양경찰관을 찾는 수색이 1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0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해상에서 순찰하던 500t급 해경 518경비함정에서 A(27) 순경이 실종된 직후 수사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A순경과 함께 518함에 탔던 동료 승조원 20여명을 상대로 1차 조사를 했으나 사고 원인으로 추정할 만한 의미 있는 진술은 없었다.수사팀은 개인차량과 침실 등을 조사하고 주변인들도 탐문했지만, 실종과 연관 지을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A순경을 찾기 위한 해상 수색도 1주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성과가 없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의 물살이 워낙 빠르고 수색범위가 넓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색은 계속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순경은 이달 10일 오후 1시쯤 소청도 남동방 30km 해상을 순찰하던 518함 지하 기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다가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됐다. 해경은 A 순경이 실종될 당시 복장 등 여러 정황상 실족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할 계획이다.
  • [길섶에서] 고향 소식/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추석이 다가오니 지방 소식과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 눈에 띄게 많아진 듯하다. 강원도 산골의 산나물과 특산물을 비롯해 동·서해안 바닷가 어민들의 애환, 남도의 먹거리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우연히 자치단체 소식지를 들추다 흥미로운 뉴스를 발견했다. 어릴 적 사시사철 놀이터 삼아 놀았던 동네의 작은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란다. 오래전 복개공사로 지금은 자동차 도로로 이용되는 곳을 다시 생태하천으로 살리겠다고 하니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비록 1㎞가량의 짧은 구간이지만 추억거리가 많은 하천이다.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가 주변에 있었으니 등하굣길에 있었던 웃지 못할 사연이 많이 간직돼 있다. 취학 전에는 코흘리개 또래들과 붕어나 개구리를 잡고, 얼음판에 빠져 놀았던 곳이니 어린 시절의 추억 대부분이 새록새록 되살아날 것만 같다. 실향민들이 오랫동안 가 보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해가 된다. 실향민도 아닌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잘 구비된 도로망과 성능 좋은 자동차로 여행을 즐기는 삶을 살면서도 여전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억 때문이리라 짐작은 해보지만~.
  • 또 안보리 결의 위반한 北… 文, 다음 주 유엔총회 메시지 ‘고심’

    SLBM 시험발사 1시간 전 北 도발 감지 軍, 발사 3분 만에 언론 공개 “감시 강화” 15일 낮 청와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해상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로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1시간가량 앞두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북측은 지난 13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이어 이번에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지난 3월 말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험 발사했다. 영변 핵시설 재개에 이어 치밀하게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중국의 적극적 개입을 통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견인하는 한편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대북 메시지를 가다듬던 문 대통령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시 보고를 받았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으로 이동한 뒤 추가 보고를 받았다. 청와대는 이후 서 실장 주재로 외교·국방·통일부 장관 등 관계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제원 분석과 함께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순항미사일 발사 때와는 달리 청와대가 NSC 상임위를 소집한 것은 그만큼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했기 때문이다. 순항미사일과 달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주변국들을 포함해 국제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우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군 당국도 첫 발사 후 3분 만에 취재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개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통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공개됐지만, 최근 장거리 순항미사일 미공개 논란이 신속한 공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남동 공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오찬을 하기 직전 이뤄졌다. 오찬은 예정보다 늦은 낮 12시 45분쯤 시작했고, 정 장관은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은 상태로 오찬장에 들어갔다. 정 장관은 왕이 부장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유했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한반도 문제에서 출발했다.
  • 韓 ‘SLBM’ 생긴 날… 北 탄도미사일 도발

    韓 ‘SLBM’ 생긴 날… 北 탄도미사일 도발

    한국이 서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한 15일 북한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특히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중이란 점에 눈길이 쏠린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면서도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5일) 낮 12시 34분과 39분쯤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면서 “발사체의 비행 거리는 약 800㎞, 고도는 60여㎞로 탐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사는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한 SLBM 시험발사 성공 직전 이뤄졌다. 이날 군 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해군의 첫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 발사 시험을 했다. 서해상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으며, 영해상에 떨어뜨리기 위해 사거리 조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됐고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면서 세계 7번째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유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외에 북한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시험발사를 지켜본 문 대통령은 “오늘 미사일 전력 발사 시험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미사일전력 증강 계획에 따라 예정한 날짜에 이뤄진 것”이라면서도 “미사일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의 ‘도발’ 언급을 문제 삼으며 “매우 큰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우몽하기 짝이 없다”며 비난하는가 하면, 남북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향후 북한의 내부 및 군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유선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가 추진 중인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 “드디어 먹어보나”…제주 ‘연돈’, 백종원과 손 잡았다

    “드디어 먹어보나”…제주 ‘연돈’, 백종원과 손 잡았다

    돈가스집 ‘연돈’이 프랜차이즈로 재탄생했다. ‘연돈’은 방송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서울 포방터시장에서 제주도로 자리를 옮겨 문전성시를 이어가는 연돈의 인기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도 이어질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1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제주도 서해안로 317번지에 연돈볼카츠 사수점을 오픈한다. 연돈은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돈수제몰카츠 사수점 9월 15일 오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가게 외관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가게에는 ‘제주 연돈만의 특급 노하우와 우리돼지 한돈으로 꽉 채웠다’는 홍보 문구와 함께 볼카츠 단품은 3000원, 5개 박스는 15000원에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담겼다. ‘연돈 볼카츠’에서는 돈가스보다 작은 크기인 볼카츠를 판매한다. 테이크아웃 전용이다.더본코리아, 연돈볼카츠 정보공개서 등록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연돈볼카츠의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자가 등록하는 서류로, 최근 실적과 매장 수 등 업체의 일반 현황과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더본코리아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연돈 볼카츠의 가맹 예치금은 830만원이다. 가맹비(가입비+교육비)는 330만원, 기준 점포 면적(33㎡)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22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2년, 연장 1년이다.연돈, 온라인 예약하니 웃돈 얹어 거래 연돈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끈 돈가스 전문점으로,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에서 장사를 하다 2019년 12월 제주 색당동으로 이전했다. 이 곳은 원래 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 대기로만 손님을 받으면서 식사하려는 사람들이 가게 앞에 몰리면서 밤샘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해 1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돈 측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 악용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GPS(위성항법장치)로 제주도에 있는게 확인되어야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약에 성공한 사람들이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등 부작용도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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