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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운전한다면 ‘이 장소’ 조심! 음주운전은 절대 안 돼요

    설 연휴, 운전한다면 ‘이 장소’ 조심! 음주운전은 절대 안 돼요

    설 연휴 첫날인 21일, 이미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귀경·귀성길 운전을 한다면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1순환고속도로를 조심해야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경부고속도로에서 난 사고가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1순환(10%), 영동(8%), 서해안(7%), 중부내륙(6%) 고속도로가 뒤를 이었다.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지만 명절이면 더 막히는 곳들이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519만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419만대와 비교하면 24% 정도 많은 수치다. 그만큼 사고 위험도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5년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연휴 전날 사고가 평균 710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578건)보다 23% 정도 많았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374건으로 평소와 비교해 적었다. 설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43건으로, 평소(45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설 연휴에는 음복이나 친척·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술을 마실 일이 많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설 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아 이런 자리를 갖는 경우도 더 잦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연휴 기간 늘어나는 음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당가 등 음주운전 다발 지역에서 주·야 상시 음주단속을 하고, 이륜차 신호위반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등 영향으로 코로나19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되며, 운전 중 조금이라도 졸리면 휴게소에서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고속도로 사고 다발 지점 28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전광판에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혼잡 완화 조치도 시행한다. 과속·난폭운전을 막고자 암행순찰차(42대), 드론(10대) 등을 활용한 단속에도 나선다.
  • 전남도, 설 연휴 관광객 위해 남도 여행지 추천

    전남도, 설 연휴 관광객 위해 남도 여행지 추천

    설 명절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위해 전남도가 ‘설 연휴 남도 여행지’로 정원 카페 4개소와 일출 일몰 명소 5곳 등 관광지를 추천했다. 설 연휴 남도 여행지에 꼽힌 첫 번째 정원 카페는 강진 백운차실이다.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인 강진 월출산 남쪽 차밭 아래 위치한‘이한영 차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돌아갈 때 재배한 차를 매년 제공하겠다는 약속에서 유래했다. 백운차실은 이한영 차 문화원이 운영하는 카페로 월출산의 야생찻잎으로 잎차와 덩어리차를 만들어 강진 차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다산이 마셨다는 떡차도 맛볼 수 있다. 서울만큼 화려해 ‘소경’이라 불렸던 나주의 1939년 근대문화를 2017년에 마중한다는 의미의 ‘39-17 마중’도 남도 최고의 카페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1919년 중건된 난파정과 1939년 지어진 한국, 일본, 서양식이 절충된 근대건축 목서원을 중심으로 넓은 정원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2020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근린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 계곡면의 문가든 카페와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4개 주제의 정원과 향나무 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 광장으로 이뤄진 ‘천개의 향나무 숲’도 빼놓을 수 없는 남도의 카페로 선정됐다. 일출 명소로 뽑힌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해 있다는 이름처럼 남해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 이다 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금오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고흥 8경의 하나인 해돋이 명소 남열해수욕장에서는 일출과 함께 인근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무안 망운면의 톱머리해수욕장은 남도 일몰 명소의 하나다. 2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200년 곰솔 숲이 배경으로 한 붉은 빛 낙조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푸른 바다와 광활한 갯벌, 굽이굽이 이어지는 기암괴석과 불타는 노을이 황홀한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백수해안도로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고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한 진도 세방낙조도 설 연휴 남도 여행지로 선정됐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北, 美와 협상하려 핵실험 자제… 中, 美와 경쟁 위해 北 도와줄 것”[황성기의 오쿨루스]

    “北, 美와 협상하려 핵실험 자제… 中, 美와 경쟁 위해 北 도와줄 것”[황성기의 오쿨루스]

    탈북 고위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북한이 올해도 7차 핵실험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24년에 대북 협상을 피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북한이 올해 어떻게 하든 미북 대화 성사를 위해 핵실험을 자제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하지만 중국의 대북 원조가 기대에 못 미치면 보란 듯 실험을 할 텐데, 중국은 미중 패권 경쟁 구도 속에서 북한 카드를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이 원하는 것은 들어줄 것”이라면서 “중국의 대북 통제력은 살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군부의 대대적인 물갈이에 대해 “10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군용기 150대를 동원한 시위를 했지만 허점이 드러났고, 무인기 침투에 대해 우리 군이 무인기를 보냈으나 방공 레이더망이 없어 탐지하지 못했다”면서 “결정적으로 북한이 10년이나 완성 못한 고체연료 부문에서도 우리 군이 위성체 발사를 1년 만에 성공시키자 6개월 만에 군 수뇌부를 싹 갈아버렸다”고 분석했다. 태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북의 도발에 대한 비례 대응이 북한 군의 허술한 대비태세를 노출하는 예상치 못한 기능을 하면서 도발 억지력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태 의원과의 일문일답.-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데드라인 중 하나인 북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은 . “올해 미북 회담이 열리지 않는다면 대화는 물건너간다. 2024년은 대선이 있어서 미국은 대북 협상을 하지 않을 거다. 김정은도 올해 핵군축이든 뭐든 협상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올해 핵실험은 없다고 본다. 실험을 한다면 중국의 경제 원조가 충분하지 않아 핵 카드의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일 것이다. 미북중 3자 간의 물밑 딜 여부에 달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한반도 관리 차원에서 김정은 얘기를 잘 들어줄 거라 본다. 이런 유용한 카드를 북한이 써버리면 다음 카드가 없다. 풍계리 핵실험장에 자동차가 드나들고 실험할 것처럼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한다. 이렇게 해야 식량도 들어오고 미국이 큰일 났다면서 중국에 막으라고 한다. 재미난 ‘풍계리 쇼’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해 핵실험을 하지 않은 건 중국의 개입 때문인가. “중국 변수가 크다. 핵실험 카드는 미중 사이에 좋은 카드다. 미국은 중국에 북이 선을 넘지 말도록 하라고 요구하고 중국도 미국에 대북 통제력을 과시한다. 김정은도 시진핑과 “전략적 소통 유지”라며 핵 카드를 써먹는다. 시진핑은 식량 원조, 유엔 안보리 뒷배 등으로 북에 보상하고, 바이든에게도 이를 적절히 이용한다. 중국은 대만 사태가 터지면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묶어 두는 게 좋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서 위협을 이어 가는 게 중국으로선 좋다.” -우리의 핵무장, 필요한가. “직접적 억지력을 가져야 한다. 확장 억제가 있지만 북한 지도층에 먹히지 않는다.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처럼 언젠가는 자신들도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거라 생각한다. 미국을 타격할 능력을 보여 주려고 핵개발을 멈추지 않을 거다. 북한을 바꾸자면 ‘너희가 핵 쓰면 우리도 핵 쓴다’는 것밖에 없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재처리, 우라늄 농축 기술 등 모두 미국의 용인이 필요하다. 핵무장까지 6개월이면 된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그건 뻥이다. 지금부터 미국을 설득하고 준비해야 한다. 핵무장으로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우리도 폐기하는 ‘한시적 핵무장’인 점을 국제사회에 호소해야 한다.” -작년에 북한이 크고 작은 미사일 70여발을 쐈다. 북한의 득실은. “얻은 건 첫째, 김정은이 해 보고 싶었던 미사일 발사를 통해 기술을 많이 업그레이드했다. 둘째, 대내외적으로 미사일을 쏘면서 기술력과 돈을 과시했다. 셋째, 정상적인 군사연습도 못 하는 군부의 결속을 유지했다. 미사일이 발전하고 있어 남한과 맞짱을 떠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데 다량의 미사일을 이용했다. 잃은 건 미사일에 돈을 많이 썼다. 올해 비슷한 수의 미사일을 쏘려면 어디서 돈을 융통할지 궁금하다.” -북한의 식량난은 어떤가. “많이 부족한데 시진핑이 뒤에서 식량을 대 주고 있다. 농민시장 같은 데서 식량 가격이 그렇게 폭등하거나 하지 않는다. 중국의 무상 경제 원조가 때에 맞춰 잘 들어가는 것 같더라.” -북한 군부의 물갈이가 있었다. 왜인가. “김정은이 작년 6월 당 전원회의 하면서 윤석열 정부와 맞짱 뜰 수 있는, 작전깨나 좀 하고 머리깨나 돌아간다는 친구들로 군부를 꾸렸지만 뜻대로 돌아가지 않자 전원 교체했다. 작년 북한이 핵무력 법제화를 선언하고 한미가 10월에 연합훈련을 했다. 북한이 150대를 띄워 대규모 공군 훈련으로 대응했지만 10년간 훈련 못 한 비행이 제대로 될 리 없었다. 그래서 화가 났다. 두 번째는 고체 연료다. 북한은 10년 전부터 고체연료를 사용하겠다고 했다. 남한이 12월 30일 고체연료 위성 발사체를 1년 만에 성공시킨 걸 보고 대단히 화났을 것이다. 무인기 침투에 대한 비례대응으로 우리 무인기가 북에 갔지만 탐지를 못했다. 군사대비태세의 구멍을 그제서야 알았을 것이다.” -2017년부터 북한의 비핵화는 없다고 주장해 문재인 정권의 견제를 받았다. 북한이 ‘천하 보검’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는가. “김씨 왕조 시스템이 있는 한 핵은 절대 포기를 못 한다. 북한이 폭압 통치를 유지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무력으로 대남 적화통일을 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군대의 사기는 떨어졌지만 핵 몇 개 쥐고 서울 때리면 한국군은 주저앉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대칭 전력을 통해 군을 유지하고 군을 통해 북한을 통치하며 세습을 유지하기 때문에 핵이 빠지면 북한 시스템은 존재 이유를 잃는다.” -9·19 합의를 더 위반하면 효력을 정지한다고 대통령실이 경고했다. 북이 어떻게 나올 거라 보는가. “또 위반할 거다. 구실 만들어서 서해안 포사격 훈련을 하든지 할 거다. 윤석열 정부가 지금 하는 것처럼 비례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가 비례 대응을 하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일선 부대들이 문책이 두려워 움츠러든다. 도발 억제기능을 가진다. 비례 대응 원칙을 문재인 정권 때도 했으면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거다.” -올해가 한미 상호방위조약 70주년이다. 한미동맹 발전 방향은. “의존형인 동맹 성격을 활용형으로 바꿔야 한다. 지난해 고체연료 사용을 미국이 풀어 준 것처럼 한미 원자력 협정 같은 것도 완화해 우리가 독자적으로 우리를 지킬 수 있게 해야 한다.” -리용호 전 외무상은 처형됐나. “숙청은 명백하다. 2019년 정황을 보면 숙청을 넘어 처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목숨까지 끊었을까 회의적이다. 하노이 회담이 실패로 돌아간 데다, 평양에서 하노이로 오가는 여정이 다 노출되고, 담배 피우는 사진까지 찍혔다. 하노이 호텔에 몰린 기자들이 김정은에게 몰려들지 않도록 부탁한 건 베트남 당국이 아니었다. 급하니까 북한 외교관들은 미국으로 달려갔다. 하노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엉망진창이 된 책임은 리용호에게 있었다.” ■ 태영호 의원은 1962년 평양 출신. 평양과 중국 베이징의 엘리트 코스를 거쳐 외무성에 들어가 주영국 북한대사관에서 공사로 근무하던 2016년 부인과 아들 둘을 데리고 탈북했다. 왕성한 강연 및 집필 활동을 거쳐 2020년 4월 서울 강남갑에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58.40% 득표로 당선됐다. 명망가에서 태어난 부인 오혜선씨가 2월에 북한 금수저들의 생활을 다룬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지자체들 제 몫 챙기기 나섰다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지자체들 제 몫 챙기기 나섰다

    정부가 2006년 이후 18년째 동결된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제 몫 챙기기에 나섰다. 지역마다 공공의대 설립이나 기존 의대 정원 확대의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21대 국회에 발의된 의대신설법안만 12건에 이르지만 의사단체의 반대를 뛰어넘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공공의대 설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울산, 충북 등은 기존 의대의 정원 확대가 숙원이다. 공공의대 설립을 요구하는 지역은 인천, 충남, 전북, 경북 등 4곳이다. 인천은 강화 등 의료 취약 지역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충남은 서해안과 인접한 지역의 위중증 환자들이 도시지역 의료기관까지 이동하려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주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아산시는 충남도와 별개로 경찰대학 내에 외과, 정신과, 법의학 전문의를 양성하는 공공의대 설립을 제안했다. 전북은 지리산권 의료 취약 지역 해소를 위해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살려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의대 정원 확대와 별개로 전북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은 의료 취약 지역인 안동과 포항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부산, 전남, 경남은 의대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은 기장군에 방사선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숙원이다. 전남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부속병원이 없는 광역지자체라며 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전국 98개 응급의료 취약 시군 중 17곳이 포함돼 있다는 점도 내세운다.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남에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논리다. 경남은 1992년부터 도전해 온 창원의대 유치에 재도전한다. 창원한마음병원도 독자적으로 의대 설립을 추진한다. 울산과 충북은 기존 의대의 정원 확대를 요구한다. 충북은 30년간 묶인 충북대 의대 정원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충북은 의대 정원이 충북의대 49명, 건국대 글로벌캠퍼스(충주) 40명 등 89명으로 도세가 비슷한 강원도 4개 대학 269명의 3분의1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의료 인력이 부족해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의료격차 해소 지표도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의 당위성을 강조한다. 울산도 지역 유일의 의대인 울산의대의 정원을 40명에서 80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 아버지 학대해 숨지자 ‘냉장고’에 넣은 20대, 징역 9년 선고

    아버지 학대해 숨지자 ‘냉장고’에 넣은 20대, 징역 9년 선고

    치매를 않던 아버지를 학대해 숨지자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 유기한 20대 아들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용찬)는 18일 존속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26)씨에게 “자신의 도움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운 아버지에게 음식을 주지 않아 기아 상태에 이르게 하고 학대해 숨지게 했다. 죄질이 매우 좋지 않는 데도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4개월여 동안 충남 서산시 모 다세대주택에서 단 둘이 살던 아버지 B(당시 60세)씨의 뺨과 가슴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이어 A씨는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실패한 같은해 3월 이후로는 약과 음식을 먹이지 않아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B씨는 당뇨와 치매를 앓아 거동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뜨거운 물을 B씨의 하반신에 부어 화상을 입히도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B씨의 몸에 뜨거운 물이 뿌려져 데인 자국들이 있고, 갈비뼈 일부가 부러져 있었다. B씨는 영양불량 상태에서 당뇨 합병증과 화상 등으로 사망했다. A씨는 아버지가 숨지자 집안 냉장고에 넣어 유기했다. 숨진지 한 달 반쯤 지나 발견된 B씨의 시신은 칸막이가 다 제거된 냉장고 안에 기저귀만 착용한 채 쭈그려 앉아 있었고, 미라처럼 말라 있었다. 시신은 A씨로부터 이사를 통보 받은 주택 관리인이 다른 입주자를 받기 위해 냉장고를 대형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관리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달아난 A씨를 추격한 끝에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산휴게소에서 검거했다.A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숨진 뒤 장례 치를 돈이 없어 3일 동안 방 안에 놔뒀다 부패하기 시작해 냉장고에 넣었다”면서 “거동 못하는 아버지가 방에 누운 ×을 치울 때 예전 아버지한테 학대 당한 기억이 나 홧김에 뜨거운 물을 뿌리고 주먹과 발로 가슴 등을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B씨는 몇년 전 제주에서 서산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1년 후 아들 A씨도 이사를 와 작은 업체에 다녔지만 아버지가 병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자 사건 몇 달 전에 그만뒀다. 경찰은 A씨를 존속학대치사 등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했다. A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 [황성기의 오쿨루스]태영호 “김정은은 결코 비핵화 안해…우리의 핵무장 필요한 시점”

    [황성기의 오쿨루스]태영호 “김정은은 결코 비핵화 안해…우리의 핵무장 필요한 시점”

    ‘풍계리 쇼’ 연출하며 7차 핵실험 카드 적절히 이용 태영호 의원은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실험을 할 듯 말듯 ‘풍계리 쇼’를 연출하고, 중국은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묶어두려고 이런 북한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태 의원과의 일문일답. ꎭ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지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데드라인 중 하나인 북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은 . “올해 미북 회담이 안 열린다면 대화는 물 건너간다. 2024년은 대선이 있어서 미국은 대북 협상을 하지 않을 거다. 김정은도 올해 핵군축이든 뭐든 협상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올해 핵실험은 없다고 본다. 실험을 한다면 중국의 경제 원조가 충분하지 않아 핵 카드의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일 것이다. 미·북·중 3자 간의 물밑 딜 여부에 달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한반도 관리 차원에서 김정은 얘기를 잘 들어줄 거라 본다. 이런 유용한 카드를 북한이 써버리면 다음 카드가 없다. 풍계리 핵실험장에 자동차가 드나들고 실험할 것처럼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한다. 이렇게 해야 식량도 들어오고 미국이 큰일 났다면서 중국에 막으라고 한다. 재미난 ‘풍계리 쇼’가 연출되고 있다.” 중, 대만사태 대비해 한반도에 미군 묶어두길 희망 -지난해 핵실험을 하지 않은 건 중국의 개입 때문인가. “중국 변수가 크다. 핵실험 카드는 미중 사이에 좋은 카드다. 미국은 중국에 북이 선을 넘지 말라고 요구하고 중국도 미국에 대북 통제력을 과시한다. 김정은도 시진핑과 “전략적 소통 유지”라며 핵 카드를 써먹는다. 시진핑이 식량 원조, 유엔 안보리 뒷배 등으로 북에게 보상하고, 바이든에게도 적절히 이용한다. 중국은 대만 사태가 터지면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묶어 두는 게 좋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서 위협을 이어가는 게 중국으로선 좋다.” 미국의 확장억제 외에 우리만의 핵 억지력 가져야 -우리의 핵무장, 필요한가. “직접적 억지력을 가져야 한다. 확장 억제가 있지만 북한 지도층에 먹히지 않는다.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처럼 언젠가는 자신들도 핵보유국으로 인정 받을 거라 생각한다. 미국을 타격할 능력을 보여주려고 핵개발은 멈추지 않을 거다. 북한을 바꾸자면 ‘너희가 핵 쓰면 우리도 핵 쓴다’는 것 밖에 없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재처리, 우라늄 농축 기술 등 모두 미국의 용인이 필요하다. 핵무장까지 6개월이면 된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그건 뻥이다. 지금부터 미국을 설득하고 준비해야 한다. 핵무장으로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우리도 폐기하는 ‘한시적 핵무장’인 점을 국제사회에 호소해야 한다.” -작년에 크고 작은 미사일 70여발을 쐈다. 북한의 득실은. “얻은 건 첫째, 김정은이 해보고 싶었던 미사일 발사를 통해 기술을 많이 업그레이드 했다. 둘째, 대내외적으로 미사일을 쏘면서 기술력과 돈을 과시했다. 셋째, 정상적인 군사연습도 못하는 군부의 결속을 유지했다. 미사일이 발전하고 있어 남한과 맞짱을 떠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데 다량의 미사일을 이용했다. 잃었다면 미사일에 돈을 많이 썼다. 올해 비슷하게 쏘려면 어디서 돈을 융통할지 궁금하다.” -북한의 식량난은 어떤가. “많이 부족한데 시진핑이 뒤에서 식량을 대주고 있다. 농민시장 같은 데서 식량 가격이 그렇게 폭등하거나 하지 않는다. 중국의 무상 경제 원조가 때에 맞춰 잘 들어오는 것 같더라.” -북한 군부의 물갈이가 있었다. 왜인가. “김정은이 작년 6월 당 전원회의 하면서 윤석열 정부와 맞장 뜰 수 있는, 작전 깨나 좀 하고 머리 깨나 돌아간다는 친구들로 군부를 꾸렸지만 뜻대로 돌아가지 않자 전원 교체했다. 작년 북한이 핵무력 법제화를 선언하고 한미가 10월에 연합훈련을 했다. 북한이 150대를 띄어 대규모 공군 훈련으로 대응했지만 10년간 훈련 못한 비행이 제대로 될 리 없었다. 그래서 화가 났다. 두 번째는 고체 연료다. 북한은 10년 전부터 고체연료 하겠다고 했다. 남한이 12월 30일 고체연료 위성 발사체를 1년 만에 성공시킨 걸 보고 대단히 화났을 것이다. 무인기 침투에 대한 비례대응으로 우리 무인기가 북에 갔지만 탐지를 못했다. 군사대비태세의 구멍을 그제서야 알았을 것이다.” “북 도발에 비례해 우리 군, 맞대응해야…文정부 때부터 비례대응했다면 지금 같은 상황 없다” -2017년부터 북한의 비핵화는 없다고 주장해 문재인 정권의 견제를 받았다. 북한이 ‘천하 보검’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는가. “김씨 왕조 시스템이 있는 한 핵은 절대 포기를 못 한다. 북한이 폭압 통치를 유지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무력으로 대남 적화통일 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군대 사기는 떨어졌지만 핵 몇 개 쥐고 서울 때리면 한국군은 주저앉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대칭 전력을 통해서 군을 유지하고 군을 통해 북한을 통치하며 세습을 유지하기 때문에 핵이 빠지면 북한 시스템은 그 순간부터 존재 이유를 잃는다.” -9·19 합의를 더 위반하면 효력을 정지한다고 대통령실이 경고했다. 북이 어떻게 나올 거라 보는가. “또 위반할 거다. 구실 만들어서 서해안 포사격 훈련을 하든지 할 거다. 윤석열 정부가 지금 하는 것처럼 비례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가 비례 대응을 하면. 제대로 대응 못하는 일선 부대들이 문책이 두려워 움츠러든다. 도발 억제기능을 가진다. 비례 대응 원칙을 문재인 정권 때도 했으면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거다.” -올해가 한미상위방위조약 70주년이다. 한미동맹 발전 방향은. “의존형인 동맹 성격을 활용형으로 바꿔야 한다. 지난해 고체연료 사용을 미국이 풀어준 것처럼 한미 원자력 협정 같은 것도 완화해 우리가 독자적으로 우리를 지킬 수 있게 해야 한다. 리용호 숙청 분명하지만 처형까지 했을지는 의문 -리용호 전 외무상은 처형됐나. “숙청은 명백하다. 2019년 정황을 보면 숙청을 넘어 처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목숨까지 끊었을까 회의적이다. 하노이 회담이 실패로 돌아간데다, 평양에서 하노이로 오가는 여정이 다 노출되고, 담배 피는 사진까지 찍혔다. 하노이 호텔에 몰린 기자들이 김정은에 몰려들지 않도록 부탁한 게 베트남 당국이 아니었다. 급하니까 북한 외교관들은 미국으로 달려갔다. 하노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엉망진창이 된 책임은 리용호에게 있었다.”
  •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확장·조기착공’ 공동 대응 예고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확장·조기착공’ 공동 대응 예고

    전북의 숙원 사업인 노을대교 조기 착공을 위해 고창군과 부안군이 공동 대응을 예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는 12일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을대교 4차선 확장 및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노을대교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를 잇는 총 8.86㎞ 해상 다리를 말한다.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지만 낮은 사업비에 4차례나 유찰되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 경제성 문제를 이유로 기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도로폭이 감소돼 그 의미가 퇴색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심덕섭·권익현 군수는 공동건의문에서 “부안·고창군과 전북도의 오랜 염원이었던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20여년 만인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며 “관광형 명품 해상교량을 건설함으로써 서남해권 물류 거점 도로망을 물론 새만금-변산반도국립공원-고창갯벌-선운산도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을대교 건설사업 입찰이 낮은 공사금액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우려와 자재비·인건비 인상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유찰돼 사업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조기착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다만 현재의 왕복 2차선 계획으로는 노을대교의 위상과 의미가 퇴색되고 그 역할에 한계가 분명하다”며 “노을대교가 서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 증액 등 필요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귀어하면”…3억 이상 저리 대출, 배와 집 사 귀어하는 사람 늘어

    “귀어하면”…3억 이상 저리 대출, 배와 집 사 귀어하는 사람 늘어

    귀어인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이 적잖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귀어를 위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신청한 외지인이 총 220명이다. 최대 3억이 넘는 돈을 저리로 지원받아 보령에 집과 배를 마련하고 어업을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에서 귀어인수가 최고 수준이다. 서해안의 다른 시군보다 앞선 도시화 등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면서 “귀어 자금을 묻는 전화가 많고 귀어인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했다.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어촌 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어촌에 이주했어도 5년이 넘지 않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당 창업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리모델링 자금 7500만원으로 연리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귀어인들이 대부분 물고기를 잡아 대출을 갚고 생활도 할 만큼 돈을 번다”고 말했다.
  •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 동부 1~5㎝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 동부 1~5㎝

    금요일인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6일 늦은 오후 서쪽지역에서 강수가 시작해 저녁과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집중 시간대는 수도권의 경우 6일 밤이고 강원영서는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퇴근 시간대와 주말 아침에 눈과 비가 내리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비교적 높은 서해안과 제주는 강수 형태가 진눈깨비겠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내륙은 눈이 내려 상당량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를 넘겠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3~8㎝, 서울 동부권과 경기북서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제주산지 1~5㎝, 서울 서부권과 인천·경기남서부·경북남부내륙·강원북부동해안·충남내륙·전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는 일이 없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 전남도, 환경부에 가뭄 대책 건의

    전남도, 환경부에 가뭄 대책 건의

    전라남도는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가뭄 극복을 위한 장단기 대책과 국비 지원,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대책을 건의한 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가뭄 극복 단기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 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천541억 원 중 70%인 국비 1천78억 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또 장기대책으로 ▲기존 하수처리장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확대 추진 ▲940억 원 규모의 여수 산업단지 폐수 재이용 사업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가뭄대책비 100억 원은 해수담수화시설 8개소 61억 원, 저수지 준설 12개소 24억 원, 급수 운반비 15억 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천541억 원은 노화와 보길 31.1km 구간에 678억 원, 약산과 금일 49.7km 구간에 863억 원을 각각 투입해 가뭄을 해소할 방침이다. 흑산공항 관련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조속 통과에 대해선 흑산공항 건설이 서해안 해양주권 행사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과 국토 서남단 흑산도권 일원의 접근성 강화, 교통기본권 보장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현안임을 강조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번 환경부의 현장 방문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과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솔라시도, RE100 기업 유치 사활… 신환경 미래도시로 도약

    해남 솔라시도, RE100 기업 유치 사활… 신환경 미래도시로 도약

    7년내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재생에너지·데이터산업 연계 목표 도시 전체에 9개 테마 정원 조성 세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에 선정 기업들 RE100 실현 최적지로 부상전남 해남의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신환경 미래도시’로 가기 위한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에 대규모 정원과 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 레저산업도 함께 육성하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솔라시도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89만㎡(약 632만평) 부지에 2025년까지 1조 4400억원을 투입해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솔라시도는 ‘태양(Solar)과 바다(Sea)가 조화롭게 어울려 여유로운 삶이 만들어지는 도시’로 자연을 그대로 살린 도시라는 의미다. 특수목적법인(SPC)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에너지’, ‘정원’, ‘스마트’를 핵심 요소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모두 갖춘 명품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산업을 연계한 솔라시도를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솔라시도는 2025년까지 염도가 높아 농사짓기가 어려운 인근 염해농지를 활용해 300㎿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갖춰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에 입주하는 RE100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최대 규모인 98㎿급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풍부한 공업용수와 산업용지도 있어 RE100 산업벨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솔라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 속 도시’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도시 전체에 9개의 테마 정원을 만든다. 에너지가 공존하는 의미를 담은 ‘태양의 정원’을 비롯해 복합문화공간인 ‘산이정원’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의 ‘별빛정원’이다. ‘약속의 숲’은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을 상징한다. 특히 산이정원은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으로 조성된다. 미래세대에 포커스를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 가상과 현실세계가 공존하는 세계 최초의 정원이기도 하다. 산이정원은 구성지구에 약 50만㎡ 규모로 조성되며 상반기에 임시 개장한다. 특히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해남을 대표하는 산이정원은 솔라시도의 꿈과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라면서 “산이정원에 미래세대의 새로운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가상과 현실세계가 동시에 개장하는 세계 최초의 정원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솔라시도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공간 구조를 재설계하고 스마트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슬로건도 ‘미래표준도시’로 제시했다. 솔라시도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 공유서비스 ▲공유차량 자율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등 태양광을 이용한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관광시스템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솔라시도가 국내 기업의 RE100 실현 최적지로 부상하는 것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RE100 캠페인은 2050년 혹은 2040년 등 기업들이 스스로 정한 기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자발적인 약속이다. 거의 모든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에는 삼성과 LG, 네이버, KT 등이 있으며 참여 기업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솔라시도에서 최근 RE100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로 가시화하고 있다. 전남도와 보성그룹은 지난해 다이오드벤처스와 EIP자산운용㈜의 합작법인인 TGK㈜와 20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직접고용 외에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 운영사와 정보기술(IT) 관계사 등 관련 기업 200여곳이 입주하기 때문이다. 솔라시도는 골프장도 갖췄다. 해남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룬 솔라시도CC는 전장 7097야드(파72),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골프장 주변에는 커뮤니티센터와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페어웨이 빌리지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가 함께 조성된다. 레저와 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 공간이다. 솔라시도CC는 서영암IC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에서도 가까워 전국에서 수월하게 갈 수 있다. 솔라시도 안에 마리나와 리조트, 호텔, 쇼핑몰 등 관광레저시설도 들어서게 돼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는 골프장 개장에 맞추려고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57만평 규모로 1530가구의 최고급 주거단지와 클럽하우스, 호텔, 쇼핑몰이 있는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페어웨이 빌리지 중 최대 규모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노르딕, 프로방스, 투스카니, 플로리다 등 다채로운 주택 외관과 조경을 적용해 지금까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복합커뮤니티시설을 기반으로 한 호텔급 서비스로 ‘하이엔드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 3년 만에 설레는 ‘해맞이’… 안전관리 총력

    3년 만에 설레는 ‘해맞이’… 안전관리 총력

    ‘계묘년 검은 토끼’의 희망을 품으려는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전국 일출 명소에서 3년 만에 열린다. 지자체들은 대규모 인파를 대비한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서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 가운데 가장 먼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해가 뜬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로는 새해 소원을 복주머니에 적어 넣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 복주머니’를 비롯해 ‘새해소망 캘리그래피’, ‘2023을 잡아라’, ‘계묘년 캡슐 운세’ 등이 진행된다. 울주군은 일출 시간에 맞춰 ‘밀집 인원 대응 순찰조’와 ‘해안선 통제조’ 등으로 나눠 안전 통제팀을 운영한다. 강원 강릉시는 해맞이 명소인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인파가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해 해안침식 지역을 비롯해 방파제 등 12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부산시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해맞이 행사와 시민의 종 타종식(용두산 공원 일대)에 맞춰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해맞이 명소 주변 일부 구간은 차량 통제도 한다. 경남 남해군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돋이 행사와 물메기 축제를 함께 연다. 통영시는 새해 첫날 오전 6시 이순신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달성군과 서·북·동·달서구 등은 1월 1일 오전 6~7시 해맞이 행사를 각각 열고 떡국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2년 만에 허용된 새해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의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인파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또 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처하고, 기상이 악화되면 등산을 전면 통제한다. 서해안 해넘이 행사도 다채롭다. 인천 서구문화원은 31일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2022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연다. 지난 26일부터 야간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본행사 때는 버스킹 공연 등을 한다. 해수욕장과 전망대 등이 몰린 인천 중구는 해맞이 기간 안전 요원 100여명을 백운산 정상과 월미도, 을왕리 등에 투입한다. 전북 부안군은 31일 변산해수욕장 해맞이 행사 때 떡국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서천군은 마량진항에서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연다.
  • 내년 초 부동산 규제 완화 예고…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수혜 기대”

    내년 초 부동산 규제 완화 예고…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수혜 기대”

    정부가 지난 21일 ‘2023년 졍제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부동산 규제완화를 예고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 완화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졍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주택 가격 하락을 고려해 내년 초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방침이다. 올해 3차례의 단계적 해제에도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광명·하남·과천·성남 등 수도권 4곳과 강남을 제외한 서울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과 세제·청약·거래(전매제한) 등 집을 사고파는 전 과정과 관련한 규제가 완화된다. 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과도한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규제를 5년 전 수준으로 환원하는 방안도 내년초 발표할 계획이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행 최대 5년까지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는 없어지고 최대 10년까지 적용되는 전매제한은 등기시점 혹은 1년까지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규제 완화 조치는 현재 금리상승, 부동산 거래 절벽 등으로 인해 시장 전반이 침체된 것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분양 일정에 돌입한 단지들도 소급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2008년 민간아파트의 전매제한이 사라지면서 개정안 이후 주택뿐 아니라 시행일 이전 계약을 진행한 주택도 시행일부터 팔 수 있게 된 전례가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분양시장 안정화를 위해 분양 후 계약이 이뤄진 경우에도 전매제한을 소급해 풀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 경기도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 정당계약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전 평형이 12억원 미만으로 형성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대출금액(50%)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반포역, 논현역, 청담역 등 강남주요지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지하)도로를 통해 상암동이나 여의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근처에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이마트, 주요 은행 및 로데오거리 등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 도덕초가 들어설 예정으로 초품아 인프라도 누릴 수 있고, 연서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옆에 안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건너편에는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눈…29일 ‘영하 16도’ 한파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눈…29일 ‘영하 16도’ 한파

    28일 새벽부터 눈이 오겠다. 이 눈은 오전 0시 전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쯤 그치겠다. 눈이 그치면 최저 영하 16도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 올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에서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에 1~3㎝, 비로 내릴 경우 5㎜ 미만이다. 이외 지역에선 1㎝ 미만의 눈이 쌓이거나 1㎜ 미만의 비가 오겠다. 남부 지방에는 밤부터 다시 눈이 온다. 오후 9시부터 이튿날인 29일 오전 6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서 눈이 내려 쌓이겠다. 이때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눈은 1㎝ 미만, 비로 내릴 경우 1㎜ 미만이다. 눈 온 이튿날인 29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2도로 예보됐다.
  • 강기정 광주시장 “내년엔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 문 열 것”

    강기정 광주시장 “내년엔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 문 열 것”

    27일 시청서 송·신년 기자회견 “돌봄·창업·영산강Y벨트로 더 나은 광주 만들어 가겠다” “광주시민으로서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열어갈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3년 새해에는 광주가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2023 기회도시 광주, 눈에 보이는 변화’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은 장애물이나 높고 낮음이 없는 열린 공간”이라며 “차별이 없고, 소외가 없고, 배제가 없는 탁 트인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일상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노후 걱정 없는 내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고 청년들이 마음껏 누리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는 도시, 바로 우리 광주가 추구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모습”이라며 “내 삶이 존중받고, 내 삶이 행복한 그런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는 광주라는 광장에, 기회라는 희망을 가득 채워보겠다”며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우선 돌봄 영역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는 4월부터 기존 돌봄 서비스의 빈틈을 메운 ‘광주다움 통합 돌봄’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자립 준비 청년·은둔형 외톨이·1인 가구·장애인 등 소중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실질적인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내년엔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인프라 구축·자금 지원·대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등 삼박자를 맞춰 혁신적인 창업 성공을 지원하고, 실패조차도 기회도시 광주의 자산으로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 완공될 광주역 창업밸리를 호남권 최대 창업혁신 단지로 구축하겠다”며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에,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더해 5000억 펀드를 만들고 창업 기업 성공의 마중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등산과 광주천의 시대를 이어받아 영산강과 서해안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번영의 미래를 담은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를 제시하겠다. 어느 곳과도 연결되고 확장이 가능한 Y벨트에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누리는 기회’를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산 정상에 공군이 주둔한 지 56년째 되는 날인 지난 20일 무등산 정상개방 협약을 체결했다”며 “무등산에 가을 억새 풍경이 펼쳐지는 내년 9월부터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무등산 정상의 정취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 할 때 그래도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창업·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을 이끌어 온 우리 광주는 어려울 때도 늘 광주만의 해법으로 당당하게 맞서왔다”며 올해 성과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보다 926억원 증가한 3조3081억원의 국비 확보를 성과로 꼽았다.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특례보증 융자지원 등 민생 정책과 다양한 시민과 만나 정례적으로 대화를 나눈 소통 시스템 정착도 성과로 제시했다. 복합쇼핑몰 유치,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백운광장 지하차도 설치, 지산 나들목(IC) 진출로 개통,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5+1’ 현안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은 도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가 끝나면 국가에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며 “국가 지원형 복합쇼핑몰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국민의힘이 약속했으며,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책무인 만큼 당당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설명회가 함평에서 열리기도 했고, 대구와 함께 군공항 이전 특별법 동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산 삭감으로 불거진 시의회와 갈등에 대해선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여준 갈등이 협치의 부족이나 정치력 부족이라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예산안을 바라보는 철학이 문제다”며 “증액을 하지 못한 예산은 조기추경을 통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척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 본격화

    삼척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 본격화

    강원 삼척시가 대상지 확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 들었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해경측에 인재개발원 유치에 따른 입지평가 참가 승낙서를 제출한데 이어 새해 1월중으로 제안서 제출과 발표에 나서는 등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을 본격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전에 나선 자치단체는 강원 삼척시를 비롯해 충남 당진과 보령 등 3개 자치단체이다. 해경 측은 내달 중으로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전담지원 TF팀을 운영하며 부지 교환방식 등 협약을 지원하고 진입 도로 개설과 필요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 강원대 삼척캠퍼스 관련학과 교육프로그램 협력과 주변 관광시설 할인 및 체육 여가시설 이용, 셔틀버스 운영 등 지원 방안도 검토중이다. 강원도와 상공회의소협의회 등 도 단위 기관·단체들은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건의서를 잇따라 채택하는 등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건의서를 통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건립 후보지인 삼척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최적지다”며 “특히 오는 2024년 부산~삼척간 철도망이 구축 되고, 2030년 평택~삼척 간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해안은 물론 중부 내륙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삼척 일대에는 동해해양경찰청 수련원과 특공대 훈련원이 있는데다, 동해안 지역에 4개 해양경찰서와 18개 파출소, 항공단, 특공대 등을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청이 위치해 있어 해경 인재개발원 운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크리스마스까지 강추위 이어져…내일 서울 아침 영하 13도

    크리스마스까지 강추위 이어져…내일 서울 아침 영하 13도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강추위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출을 해야 한다면 추위에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2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 충청·호남·제주에는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제주도 중산간, 독도가 5∼15㎝, 충남권(남부 서해안과 남동 내륙 제외)과 충북 중부, 제주도(중산간 산지 제외) 2∼8㎝, 충남권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 서부 내륙 1∼5㎝다.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를 빙판으로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위는 계속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1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 “3시간 걸려 출근했어요” 폭설로 여기저기서 교통대란

    “3시간 걸려 출근했어요” 폭설로 여기저기서 교통대란

    전날 밤부터 내린 눈으로 23일 충북 청주지역에서 출근대란이 벌어지고 학교 등교시간이 늦어지는 등 대혼잡이 빚어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청주 9.4㎝, 보은 2.6㎝, 진천 0.1㎝ 등이다. 청주에 사는 직장인 A(32)씨는 “빙판길로 변해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나왔는데 1시간 30분이 넘도록 버스가 오지 않았다”며 “평소에 20분이면 하는 출근이 3시간이나 걸렸다”고 했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는 “이럴거면 썰매라도 주세요”, “청주시의 제설만행입니다”, “이런 동네는 처음 봅니다” 등 행정당국의 제설작업을 원망하는 글이 수십개 올라왔다. 시가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눈이 계속 온데다 날씨까지 추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다보니 눈이 금방 얼어 제설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7시 27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괴정리 농로에서 A씨가 몰던 SUV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는 낙상사고 17건이 접수됐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제주로 가는 비행기 17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도내 상당수 학교는 등교시간을 오전 9시 30분 등으로 조정하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4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충남도는 23일 시·군과 폭설·한파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내 평균 적설량은 6.9㎝다. 서천에는 가장 많은 39.1㎝의 눈이 쌓였다. 서천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는 휴교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충남에선 연일 이어진 한파에 한랭 질환자가 총 9명 발생하고 1명이 사망했다. 도는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와 시·군 공무원 등 346명은 밤샘 근무를 했다. 기상청은 오는 24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포토] 눈길에 미끄러진 탁송 차량에서 쏟아진 신차

    [포토] 눈길에 미끄러진 탁송 차량에서 쏟아진 신차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 매서운 한파와 함께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낙상사고 등이 잇따랐다. 충남 서천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천휴게소 인근에서 탁송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져 싣고가던 신차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남쪽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충청·전라·제주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 “길이 아이스링크”… 한파에 또 ‘지옥철’

    “길이 아이스링크”… 한파에 또 ‘지옥철’

    21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자가용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 열차 안은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붐볐다. 22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고 23일 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를 빙판으로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 기준 강원 평창(면온) 9.0㎝, 화천(상서) 8.2㎝, 경기 포천 6.4㎝, 서울 2.5㎝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1~3㎝씩 눈이 내리기도 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한 요양병원 직원 신모(53)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눈이 그치자 정문 앞 보도에 제설제를 뿌리고 넉가래로 눈을 쓸어 냈다. 신씨는 “빨리 눈을 치우지 않으면 얼음이 돼서 위험해진다”고 했다. 제설 작업이 미처 이뤄지지 않아 빙판길이 된 좁은 골목길에선 시민들이 종종걸음을 했다. 직장인 방모(27)씨는 “평소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오늘은 집에 차를 두고 나왔다”면서 “도보로 이동하는 길이 거의 아이스링크 수준으로 얼어붙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경기 판교로 출근한 김모(30)씨는 “신분당선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길에 몇 번을 넘어질 뻔했다”며 “골목길은 제설 작업이 덜 돼 당분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김모(29)씨는 이날 재택근무를 했다. 김씨는 “회사에서 눈이 많이 와서 안전사고가 생길 것을 우려해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김포에선 김포도시철도 일부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발이 묶이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승객이 몰린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지인 22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더 떨어지겠다. 22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한 차례 눈이 쏟아지겠다. 22~24일 충남 서해안, 호남(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제주 중산간·산지, 울릉도, 독도에 눈이 10~25㎝ 쌓이겠다. 제주 산지에는 50㎝ 이상, 전북·전남 서부·제주 중산간에는 30㎝ 이상 눈이 쌓이기도 하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눈이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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