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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여간 여덟 번 뚫렸다…“헤엄쳐 상륙 시도”, 재부상한 서해 밀입국[전국부 사건창고]

    3년여간 여덟 번 뚫렸다…“헤엄쳐 상륙 시도”, 재부상한 서해 밀입국[전국부 사건창고]

    文 정부, 해상 뚫려 상륙·잠입 후 검거尹 정부, 상륙 전 검거…경계강화돼서? 지난 3일 오전 1시 53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방파제 인근 해안으로 검은 그림자들이 하나둘 헤엄쳐서 올라왔다. 이미 보령해양경찰서 경찰 등이 이곳 해안에 쫙 깔려 있었다. 경찰은 뭍에 올라오는 대로 검거했다. 중국 국적의 밀입국자들이다. 반바지 등 간소한 차림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안에서 붙잡은 사람은 21명, 1명은 이곳에서 달아났지만 7시간 만에 경기 안산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2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에서 선외기(엔진 달린 PVC 선박)를 타고 서해안으로 침투했다. 이들은 대천항에 가까이 다다르자 육지로 잠입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걸치고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이 대천항 전방 1.3해리(2.4㎞) 해상에서 이 ‘미확인 선박’을 확인하고 배에 탄 사람들이 하나둘 바다로 뛰어들자 수상히 생각해 해경에 통보하면서 밀입국은 실패로 끝났다. 이들을 태우고 왔던 선외기는 놓쳤다. 해경·해군 함정을 대거 동원해 선외기를 추격했으나 최고 44노트(시속 82㎞) 속력으로 내달려 한국 해역을 재빨리 벗어났다. 조명탄을 발사해 대낮처럼 밝히며 실탄 조준사격에 나섰지만 도주를 막지 못했다. 해경은 중국 해경에 선외기 선장의 검거 공조를 요청했다. 검거된 밀입국자들은 조선족을 포함한 대부분 40~50대 중국인으로 예전 국내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일부는 불법 체류하다 강제 출국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모두 한국 재취업을 노리고 밀입국했다”며 “최근 중국의 경제침체로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추석 연휴에 경계가 소홀할 것으로 보고 밀입국한 듯한데 침투지역은 밤에도 낚시꾼이 많고 해경파출소는 물론 군부대까지 있어 발각되기 쉬운 곳”이라면서 “치밀하지 못하고 무모한 밀입국 방법을 택했다”고 했다.국내 노동·불법체류 전력, 일부 범죄자도서해 섬 많아 은폐잠입 쉬워, 안보 우려도 이번 밀입국 사건은 2020년 이후 충남에서 3년 만에 발생했다. 그해 4월과 5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3차례에 걸쳐 중국인 21명이 소형보트(1.5t)와 고무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했다가 검거됐다. 이들을 승합차에 태워 각지로 옮겨준 국내 운송책 3명도 붙잡혔다. 밀입국은 중국에서 모집책이 채팅앱으로 희망자를 모은 뒤 1인당 1만위안(한화 172만원)에서 1만 5000위안(260만원)을 받아 보트 등을 사들이고 한국 내 조력자와 연락해 나선다. 당시는 전남 양파 농장 취업이 주요 목적이었다. 그해 4월 19일에는 전날 웨이하이를 떠난 밀입국 보트가 오전 10시 대낮에 버젓이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변으로 밀입국해 놀라게 했다. 해상과 해안에서 모두 감지하지 못했다. 국내 1.5t짜리 소형 보트가 태안 신진항에서 54㎞쯤 떨어진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 중간까지도 잘 가지 않는데도 밀입국 선박이 공해(公海)를 거쳐 우리 영해 12해리(22~24㎞)를 침범해 거리낌 없이 항해해도 검문 한번 없었다. 이 때문에 이미 육지로 잠입한 뒤 뿔뿔이 흩어진 밀입국자들을 검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이 해안에 버리고 간 보트도 주민이 발견했다. 같은해 5월 23일 중국인 5명이 두 번째로 밀입국한 보트를 발견해 군부대 등에 신고한 주민은 “해삼 양식장에 도둑이 들었는지 망원경으로 둘러보다 해안 자갈밭에 있는 보트를 발견했다. 다가가 봤더니 보트에 있는 물품이 다 한자로 써있고, 어민이 안 갖고 다니는 우비도 있고…기름통이 한 달 전에 이웃이 발견한 밀입국 보트에 있던 것과 똑같더라”라고 했다.당시 서해안이 번번이 뚫리자 안보 문제도 불거졌다. 문재인 정부 초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기대를 모았으나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고 비핵화 문제도 진전이 없자 남북 관계가 상당히 경색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북한의 남파공작원 등이 서해로 침투해도 속수무책일 거라는 우려가 적잖았다. 다행히 당시도, 이번에도 취업 목적의 밀입국으로 드러났지만 그때 제기된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가장 가까운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근흥면 신진항 주변까지는 360㎞ 정도 떨어져 있다. 8조원대 역대 사기범 조희팔이 2008년 어선을 타고 공해상까지 간 뒤 배를 갈아타고 중국으로 도주한 지역도 태안이다. 그런데도 이번에 중국 밀입국자들이 유명 관광지로 인파가 더 많은 대천항 주변을 선택한 것은 여전히 의문이다. 보령해경은 지난 4일 밀입국자 22명 전원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곧 강제 추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체류 외국인 중 불법체류자 17.6%10년 새 불법체류자 두 배 넘게 급증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서해안 전역의 밀입국 사건은 2020년 6건(총 29명)이 발생한 뒤 2년 동안 한 건도 없다 올해 들어 최근에 2건(23명)이 잇따라 터져 서해안 경계강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밤 9시 23분쯤 인천 송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근에서 중국 인권운동가로 알려진 취안핑(权平·35)이 제트스키를 타고 밀입국하려다 갯벌에 좌초되면서 적발됐다. 그는 웨이하이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14시간 동안 바다를 내달렸으나 갯벌에 걸려 꼼짝 못하자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취업비자를 받기 어려운 불법체류 적발 경험이 있거나 범죄자 등이 밀입국을 많이 시도한다”면서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국가 간 출입국과 하늘길이 막혀 밀입국이 많았다”고 말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불법체류외국인 현황을 보면 지난 8월 전체 체류 외국인 243만 3318명 중 불법 체류인이 42만 9114명으로 17.6%에 이른다. 불법 체류 비율이 10년 전인 2013년 11.6%에서 2018년 15%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인원은 2013년 18만 3106명보다 두 배 넘게 급증했다.
  • 일교차 최대 15도…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 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교차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특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중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낮아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낮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북부 5~20㎜,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가시거리가 짧겠다. 4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일부 섬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5일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다. 오는 6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8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7~17도, 낮 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 서해안 밀입국 후 도주한 중국인 안산서 검거

    서해안 밀입국 후 도주한 중국인 안산서 검거

    보령해양경찰서는 중국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2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국에서 배를 타고 온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53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남서방 2해리(3.704㎞) 지점에서 구명조끼 등을 입고 바다로 뛰어든 뒤 헤엄을 쳐 밀입국한 후 육상으로 도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1명은 대천항 일대에서 모두 검거됐지만 인근에 숨어 있던 A씨는 택시 등을 타고 지인이 살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로 도주하기도 했다.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인지한 육군 32사단 등 군 당국과 해경은 열상 장비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는 이들의 위치를 파악해 대천항 해상과 해변, 항구 주차장 일대에 도피해 있던 이들을 붙잡는 한편 A씨의 뒤를 쫓았다. 경찰은 이후 A씨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이동 동선을 특정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주택 안에 숨어 있던 그를 찾아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40대 안팎의 중국인(조선족 포함)들로 제3국 국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경과 군 당국은 밀입국을 도운 뒤 서해상으로 달아난 선박 추적에도 나섰으나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우리 영해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연휴 이후 큰 일교차에 ‘쌀쌀한 출근길’…건강 주의보

    연휴 이후 큰 일교차에 ‘쌀쌀한 출근길’…건강 주의보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 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교차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특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중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낮아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4일 낮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5~20㎜,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가시거리가 짧겠다. 4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와 일부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5일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다. 6일부터 주말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8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7~17도, 낮 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 배타고 서해안 밀입국 시도 중국인 22명 검거

    배타고 서해안 밀입국 시도 중국인 22명 검거

    3일 서해안으로 배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40대 안팎의 중국인 22명이 적발됐다. 해경은 자세한 출항 위치와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3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2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배를 타고 온 이들은 이날 오전 1시53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인근에서 불법 정박해 육상으로 도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행 1명은 밀입국 뒤 육로를 통해 달아났다가 경기도 안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40대 안팎의 중국 국적이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군 당국으로부터 “미확인 선박이 보령 해상에 접근 중”이라는 신고 접수 후 선박이 정박한 것을 확인해 검거에 나섰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밀입국 경로와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들 모두 중국 국적자로 중국에서 출항한 것으로만 확인되며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연휴 나흘째 귀경길 정체…오후 5∼6시 가장 심해

    연휴 나흘째 귀경길 정체…오후 5∼6시 가장 심해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전부터 다시 귀경 행렬이 이어져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26분, 울산 5시간 6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26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부근 7㎞ 구간은 차량이 증가하면서 오전 7시24분께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도로공사는 오전 10∼1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6시쯤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일요일보다 교통량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추석연휴 사흘째 밤, 정체 해소…부산→서울 4시간50분

    추석연휴 사흘째 밤, 정체 해소…부산→서울 4시간50분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오후 늦게 주요 귀경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은 극심한 정체에서 벗어나 다소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이날 오후 4~5시쯤 정체가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9시부터 극심한 정체에선 벗어난 상태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50분, 광주 4시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8분 등이다. 오후 5시와 비교할 때 40분에서 1시간30분가량 예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강릉,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각각 2시간40분, 4시간40분으로 양방향 소요 시간은 같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울산이나 대구는 상경 시간보다 서울에서 출발해 이들 도시로 향하는 시간이 모두 1시간씩 더 걸린다. 다만 전국의 주요 도로 곳곳에서는 아직 귀경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5㎞, 청주 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1㎞,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7㎞, 서초∼반포 2㎞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대천 휴게소 부근∼광천 부근 11㎞, 홍성∼홍성 부근 2㎞,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1㎞,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8㎞ 구간이 정체다. 중부선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9㎞, 오창 휴게소∼진천터널 부근 5㎞, 일죽 부근 5㎞, 서이천∼이천 휴게소 부근 2㎞,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8㎞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 방향에선 덕평∼용인 휴게소 13㎞, 새말 부근 8㎞, 봉평터널 부근∼둔내터널 8㎞ 구간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도로공사는 막바지 귀성길 정체가 이날 오후 9∼10시, 귀경길 정체는 10월1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나흘째인 1일에는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각각 38만대, 49만대로 전망된다. 1일 귀성길 차량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겠고 귀경길은 오전 10∼11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시부터 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 “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정점”…부산→서울 6시간 5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정점”…부산→서울 6시간 5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추석 다음 날인 30일 서울로 돌아오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막히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오후 4~5시쯤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인 31일 새벽 1~2시는 되어야 대부분의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5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4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부근 6㎞,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 영동부근∼영동1터널 6㎞, 회덕분기점∼신탄진 5㎞, 청주분기점부근∼옥산부근 12㎞, 입장휴게소부근∼안성분기점부근 12㎞, 양재부근∼반포 7㎞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포요금소∼몽탄2터널부근 6㎞, 고창분기점부근∼고인돌휴게소 11㎞, 당진분기점부근∼서해대교 20㎞, 매송휴게소∼팔곡터널 7㎞, 군산∼동서천분기점 6㎞, 서김제부근∼동군산부근 6㎞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덕평부근∼용인휴게소 11㎞, 봉평터널부근∼둔내터널 8㎞, 진부부근∼진부2터널 4㎞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542만대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 찾아가는 은행…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찾아가는 은행…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시민들이 경기 용인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 마련된 국민은행 이동점포를 이용하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이날 귀향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 화성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 등 전국 6곳에 이동점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이다. 뉴스1
  • 추석날 전국서 보름달 볼 수 있어요

    추석날 전국서 보름달 볼 수 있어요

    추석인 29일 밤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맑아지고, 일요일인 다음달 1일부터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남 북부·경북 북부·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은 28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8일까지 내리는 비는 저기압이 약화하는 과정에서 비구름대가 산발적으로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밤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거나 비가 그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우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8일 오후부터 날이 개고 연휴 기간 대체로 맑겠다. 29일에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어디서든 보름달을 보는 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햇볕이 구름에 막히지 않고 그대로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겠다. 특히 30일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일에는 동풍이 강화돼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일과 3일은 우리나라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2일 밤부터 3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에 덜덜…남아공 백상아리의 굴욕 [핵잼 사이언스]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에 덜덜…남아공 백상아리의 굴욕 [핵잼 사이언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의 위세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베드포드 해양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안에서 백상아리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 이유는 범고래를 피하기 위해 동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남아공의 폴스 베이와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간스바이 해역은 세계적인 백상아리 서식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로 꼽히는 백상아리가 자주 출몰하는 천혜의 집결지로, 이 때문에 바닷속 철창 안이나 배 위에서 가까이 보고 체험하려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문제는 최근들어 이 지역의 '주인공'인 백상아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에대해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생태학자인 미셸 주웰은 "백상아리의 감소가 너무 극적으로 빠르게 진행돼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라면서 "일부에서는 피쉬 앤 칩스를 만드는 상어 먹잇감의 남획이 상어 감소를 초래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캐나다 연구팀의 연구결과 백상아리가 사라진 원인은 다름아닌 범고래 때문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선임저자인 헤더 볼비 박사는 "특정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동물이 사라지면 모두 죽어 보존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면서 "남아공 해안의 백상아리의 경우에는 죽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범고래를 피해 동쪽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년 사이 범고래의 공격으로 상어가 사체로 발견되는 사례가 여러차례 뉴스로 보도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수컷 범고래 2마리가 간스바이 해역에서 단 하루 만에 17마리의 칠성상어를 잡아먹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당시 범고래 한쌍의 살육으로 며칠 후 간만 쏙 빼먹힌 상어들이 사체로 해변으로 밀려오기도 했다. 특히 범고래가 유독 상어의 간에 집착하는 것은 지방이 풍부하고 고래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논문의 공동저자인 앨리슨 콕 박사는 "폴스 베이와 간스 베이에서 백상아리 수가 줄어든 사이 더 먼 동쪽 해상에서는 개체수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백상아리 부재로 남아공 서해안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상어 관광회사들도 파산했다"고 밝혔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만큼은 끔찍하다.   
  • 마운틴TV, 추석 기간 가족과 즐길만한 산행코스 추천

    마운틴TV, 추석 기간 가족과 즐길만한 산행코스 추천

    마운틴TV가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산행은 물론 주변에 다양한 테마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산행코스를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바다와 갯벌, 그리고 등산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석모도. 2017년 연륙교로 이어진 후 많은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서해안 3대 낙조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이 석모도의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며 산행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낙가산이다. 235m로 높지 않으며, 산 중턱에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인 보문사가 있다. 보문사에서 정상까지 20~30분 정도기에 어렵지 않게 등정을 마칠 수 있다. 거기에 능선을 따라 걸으며 석모도의 일몰은 물론 서해안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낙가산 산행 코스는 보통 ‘전득이 고개-해명산-낙가산-보문사’를 주로 이용하며 총거리는 6.2km,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그러나 등산에 익숙하지 않다면 ‘보문사-낙가산-보문사’ 코스를 추천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이어 추천하는 곳은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를 만날 수 있는 안동이다. 조선 성리학의 대표주자 퇴계 이황이 이곳 안동에서 나고 자라, 후학을 양성하는 도산서원까지 연 곳이다. 그 정신을 기리고자 안동에선 퇴계 이황과 관련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청량산은 퇴계 이황이 특별히 사랑한 산이다. 해발 870m 높이의 청량산은 험한 길이 적고,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초심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반면 기암괴석과 폭포, 절, 전망대, 하늘다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니 등산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절묘한 산이다. 산행 코스는 총거리 12.7km, 소요 시간 9시간이 걸리는 코스부터 총거리 2.3km, 소요 시간 1시간이 걸리는 코스까지 다양하다. 자신의 체력과 그날의 날씨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족과 함께라면 청량사와 정상인 장인봉, 그리고 최대 볼거리인 하늘다리가 있는 코스를 추천한다. ‘입석-청량사-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포’ 코스며 총거리 5.1km, 소요 시간 약 3시간이다. 마운틴TV는 다양한 산행의 정보를 전하고 있으며 밴드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마운틴TV는 SK Btv(채널247번), LG U+ tv(채널129번), 지니TV(채널128번), SkyLife(채널122번)으로 시청 가능하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석 교통비 급등…1만원으로 휴게소서 돈가스 못 사먹어

    추석 교통비 급등…1만원으로 휴게소서 돈가스 못 사먹어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 상황에 따라 교통비용도 크게 오르며 올 추석 귀성·귀경길 예상 교통비는 2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8000원 증가했다. 휴게소에선 1만원으로 돈가스 1인분도 사먹지 못할 정도로 휴게소 음식값 역시 급등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에 사용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4만 8000원이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연휴기간(22만원)보다 예상 교통비용이 크게 올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추석 귀성·귀경길 중 휴게소에 들렀다가 크게 오른 음식값에 놀라 자칫하면 화장실만 들렀다가 휴게소를 빠져나올지도 모른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 평균 판매가는 6304원으로 2년 전보다 11.2% 증가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휴게소 음식은 떡꼬치로 3550원에서 4208원으로 18.5% 올랐다. 핫도그도 3804원에서 4443원으로 16.8%나 상승했다. 돈가스는 8984원에서 1만 319원으로 14.9% 증가해 이제 1만원으로는 돈가스 1인분을 먹기 힘들어졌다. 이 외에 우동 11.4%(5884원→6553원), 호두과자 11.1%(4391원→4877원), 비빔밥 10.5%(8504원→9397원), 라면 9.9%(4467원→4911원) 등 휴게소에서 인기 있는 주요 메뉴들의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간식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대상 품목은 호두과자, 떡꼬치(소떡소떡), 핫도그, 어묵바 등이다. 전국 고속도로 184개 휴게소에서 이런 인기간식을 2000~3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다행히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일 자정까지 추석 전·후 4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임시공휴일(10월 2일)과 개천절(10월 3일)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한다.국토부는 전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총 4022만명(전년 대비 27%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대(전년 대비 4.3% 감소)로 예상된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이날 오전 10~11시를 가장 선호하므로 귀성길에 나서려면 서둘러야 한다. 귀경은 추석 다음날(9월 30일) 오후 2~3시와 추석 다다음날(10월 1일) 오후 3~4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기간 92%가 승용차를 이용할 전망이다. 고속도로로 나오는 차량이 늘면서 교통혼잡은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9월 29일)과 추석 다음날(9월 30일)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6%), 서해안선(12.1%), 호남선(9.8%) 순이다.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6일로 길어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당부했다. 실제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에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의 정차 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 높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에 주의를 준 뒤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경기 시흥·광주시, ‘광역콜버스’ 시범운행 실시

    경기 시흥·광주시, ‘광역콜버스’ 시범운행 실시

    경기 시흥시와 광주시에서 수도권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광역콜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시흥시는 수도권 광역콜버스 운행을 27일부터 시작했고, 광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지난 6월 국토부와 경기도 등이 협약을 맺은 뒤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두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에 시흥시와 경기 광주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개시되는 시범사업 지역은 시흥시 MTV~사당역, 광주시 신현동~양재역(10월4일부터) 등 2곳이며 수원, 용인, 화성 등 나머지 3곳은 연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흥의 경우 운행시간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7시 40분,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8시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카카오T 앱의 ‘홈 화면-전체보기- 광역콜버스 아이콘’을 통해 정류장·좌석·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 매월 20~24일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등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고, 일반예약으로는 일회성 탑승도 할 수 있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운행하지 않고 10월 4일부터 20일까지는 평일만 운행(주말 및 한글날 미운행)한다. 10월 21일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된다. 시흥시는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광역급행버스(M버스) 요금(카드 2800원)이 적용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역콜버스가 시화MTV 주민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거북섬이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화MTV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를 보다] 거미줄처럼 얼기설기…‘불의 화산’에 번개 번쩍

    [지구를 보다] 거미줄처럼 얼기설기…‘불의 화산’에 번개 번쩍

    ‘불의 화산’으로 불리는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에서 번개가 치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과테말라에 있는 해발고도 3763m의 푸에고 화산에서 번개가 관측됐다. 이번에 포착된 번개는 화산 활동 중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화산 번개’라는 현상이다. 주로 화산 분화 단계에서 발생하는데 지난 2016년에서야 원인이 규명됐다. 당시 독일 뮌헨대 연구진은 미국지구물리학회 ‘지구물리학연구지’를 통해 화산 번개가 화산재 구름 중심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붉은색 용암과 함께 분출하는 화산재가 공중에서 서로 마찰을 일으켜 정전기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번개가 발생한다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뇌우(폭풍우)는 지면을 향해 수직으로 떨어지는 특징이 있지만, 화산 번개는 이와 달리 기울어진 각도로 떨어지거나 심지어 위쪽으로 치솟기도 하는 차이점이 있다.푸에고 화산의 경우 15분마다 화산재를 분출할 만큼 화산 활동이 활발하지만, 번개가 발생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건 쉬운 작업은 아니다. 특히 이날 화산 번개는 분화구에서 섬광이 사방으로 뿜어져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거미줄이 얼기설기 얽혀 있다는 착각마저 일으킨다. 푸에고 화산은 4~5년 주기로 분화가 감지될 정도로 남미에서 가장 활동성이 강한 활화산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분화 당시 215명의 사망자와 234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화산이 속한 과테말라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해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다. 불의 고리란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시작해 칠레 서쪽 안데스 산맥과 미국 서해안, 알류샨 열도, 베링해를 거쳐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대를 말한다. 전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몰려 있고, 7개의 지작판들이 만나 지각변동이 활발하다. 전 세계 지진의 약 90%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숲세권에 관악역 역세권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숲세권에 관악역 역세권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선보이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투시도)는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2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이면서도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또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돼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서울 진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 [알쓸금지]“부모님 용돈 현금 준비 깜박했다면”…명절엔 은행 이동점포 이용해볼까

    [알쓸금지]“부모님 용돈 현금 준비 깜박했다면”…명절엔 은행 이동점포 이용해볼까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요즘 모바일로 은행 업무를 다 볼 수 있다보니 은행 지점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찾을 일이 좀처럼 없는데요.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등 현금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장거리 귀성길에 오르다 현금을 준비하는 일을 깜박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마련된 은행 이동점포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ATM 기기를 탑재한 차량인데요. 바쁜 귀성길 영업점 방문 없이 휴게소에 들렸을 때 현금 인출, 신권 교환, 통장 정리 등 간단한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은행 직원도 배치된다고 하니, 은행 업무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은 전날에 이어 28일 서해안고속도로 위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 ‘뱅버드’를 설치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합니다. 같은 날 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 위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에 이동점포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우리은행은 영동고속도로 위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행합니다.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NH농협은행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한 시중 은행 관계자는 “명절에는 현금을 주고받다 보니 이동 점포 수요가 꽤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은행들도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광주은행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정읍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대구은행은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상행선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하네요. 국내·해외 여행객 위한 공항 ‘탄력 점포’ 운영…명절 기간 환전 가능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해외여행을 떠나는 분 중 미처 환전을 하지 못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항에 마련된 은행별 ‘탄력 점포’를 이용하면 됩니다. 탄력 점포란 기존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이 종료된 이후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을 말하는데요. 공항 탄력점포는 환전 업무만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천·김포·청주국제공항에서 환전소와 출장소를 탄력점포 형태로 정상 운영합니다. 우리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환전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환전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 운영합니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 환전소 운영시간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로 연장 운영합니다.
  • “추석 전후에 여기 어때?”…충남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추석 전후에 여기 어때?”…충남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6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앞두고 충남도가 가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도내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 대백제전 당장 오는 23일 막을 올려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부여군에서 열린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표 역사문화축제답게 백제의 예,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한 총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남당항 대하축제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군 남당항 대하축제가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맨손 대하잡이 체험 등 프로그램이 있고, 아름다운 낙조도 볼 수 있다. 천수만의 청정 해안에 위치한 남당항은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도 풍부하다. 홍성에 들렀다면 ‘홍주성 천년 여행길’도 들를 만하다.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예당호 빛축제 오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 음악회가 벌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야광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도 있다. ‘백종원 신드롬’이 뜨거운 예산시장과 멀지 않다.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로 자리잡은 곳이다.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이름이 난 막걸리,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 태안 가을꽃박람회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가을꽃박람회는 올해 여섯번째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친근한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 무창포 대하전어축제다음달 9일까지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도 즐길 수 있다. 인근 죽도 상화원에서는 한국식 전통정원에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가을 운치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 천안 태학산 치유의숲과 빵돌가마마을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로토닌 체조, 꽃차 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 돌가마만쥬, 돌가마 빵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 아산 외암마을500여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 마을로 현재 80여 가구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 조선시대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지공예, 떡메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 서산 해미읍성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했다.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추석 연휴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고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논산 선샤인랜드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인근에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 계룡 사계고택(은농재) 예학의 대가 김장생(1548-1631)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고택이다. 경내에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이 조성돼 사계고택~왕대산~모원재~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3㎞ 코스를 솔향기 맡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다.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곳으로 제격이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해군퇴역군함이 있는 국내 최초 함상공원이 있다.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가 즐비한 놀이동산 등 시설이 다양하다. 아산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도 있다.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지난해 4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설치한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다. 주탑이 없어 출렁거림이 매우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다리에서 한 눈에 보이는 금강 상류와 수변경관이 절경이다. 금산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이 멀지 않다.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 70%가 거래되는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다. 인삼뿐 아니라 온갖 약초도 구입할 수 있어 가을 건강 챙기는데 그만이다. #서천 국립생태원 세계 각 기후의 대표 동식물 1600종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인근 장항스카이워크는 높이 15m로 해송 숲, 탁 트인 하늘, 바다를 걷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청양 칠갑산천문대 칠갑산에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돔스크린에서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날씨와 상관없이 볼 수 있다. 인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를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충남에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10월 6~15일), 천안흥타령춤축제(10월 5~9일), 계룡군문화축제(10월 6~10일), 강경첫갈축제(10월 19~22일)가 이어진다.
  • 충남 태안군, “허베이 유류사고 배분금 1527억원 수탁하겠다”

    충남 태안군, “허베이 유류사고 배분금 1527억원 수탁하겠다”

    군, 모금회에 ‘조합 배분금 수탁’ 공식전달‘기름 유출 피해 기금’ 정상화는 언제? 충남 태안군이 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로 기탁된 1527억 원 규모의 피해 복원 배분금을 직접 관리에 나선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근 운영 미숙 등으로 수행기관에 배분금 환수 에 이어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것이다. 군은 모금회에 ‘삼성출연금이 취지와 성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군이 수탁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로 삼성중공업은 모금회에 지역 발전 기금을 지정 기탁 했다. 모금회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 2024억 원, 서해안연합회에 1043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보령·서천 등 피해 11개 시군 중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군지부 기금은 정기예탁금 1502억 원과 운영비 반납금 25억 원을 포함해 약 1527억 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모금회는 내부갈등과 운영 미숙 등으로 기금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않는 등 잡음이 일자, 지난 8월 배분금 잔액 환수 통보에 이어 조합에 계약 해지를 최종 통보했다. 군은 조합 정상화의 어려움과 주민의 민심 동요에 따른 신속한 사업 집행의 필요성 등을 감안해 적합한 조직을 갖춰 직접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서는 그동안 배분금이 제대로 쓰이지 않는 등 파행이 지속돼 군민의 인내심이 극에 달한 상태”라며 “조속한 지역안정과 배분금의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군이 수탁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 덜 익은 생선 먹었다가 팔·다리 절단…치사율 50% ‘이 균’ 뭐길래

    덜 익은 생선 먹었다가 팔·다리 절단…치사율 50% ‘이 균’ 뭐길래

    미국의 한 여성이 덜 익은 생선을 먹고 균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방송사 KRON4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로라 바하스는 지난 7월 한 시장에서 틸라피아 생선을 구매해 먹었다. 며칠 후 통증이 생긴 로라는 병원을 찾았고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료를 하더라도 환자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병으로,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균에 감염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9월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병변과 오한, 발열, 설사, 복통, 구토, 하지 통증, 궤양, 괴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선 주로 생선회나 생굴 등 날해산물을 먹은 만성간염, 간경변증 환자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 지병이 있는 사람은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로라는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을 덜 익혀 먹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한 달 넘게 치료를 받으면서 죽을 고비는 넘겼지만 감염된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다. 로라의 친구 안나는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로라는 생선을 먹는 단순한 행동이 자신의 인생을 영원히 바꿀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지난 13일 로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감염된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 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로라의 사연에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기부금 5만 1900달러(약 6880만원)가 모였다. 목표 모금액은 15만 달러(약 1억 9800만원)다.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된 시기는 4월 24일이다. 경기 서해와 경북 동해 바다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됐다. 이어 인천과 전북은 5월 8일 서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나왔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85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한다.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할 때 사용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깨끗하 소독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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