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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소 노동자 집단피부질환, 도료가 원인...보호구 지급도 안해

    조선소 노동자 집단피부질환, 도료가 원인...보호구 지급도 안해

    지난해 9월부터 발생한 조선소 노동자들의 집단 피부질환은 이들이 사용한 도료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 도장 작업자의 집단 피부질환과 관련해 조사를 벌인 결과, 무용제 도료에 포함된 과민성 물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1일 밝혔다. 고용부가 무용제 도료를 기존 도료와 비교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비중은 줄었지만 과민성 물질이 많았다. 제조사·조선사는 무용제 도료를 개발하면서 새로 함유된 화학물질의 피부 과민성 문제를 간과했고, 유해성 교육이나 보호구 지급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2~4월 현대계열 조선소 3사를 포함해 모두 10개사의 노동자 1080명의 건강을 진단한 결과 55명이 피부질환을 앓고 있었고, 이 중 53명은 현대 계열 조선3사 근로자였다. 고용부는 피부질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에 화학물질 도입시 피부과민성 평가를 도입하고 보호구 지급 등 안전보건조치를 명령하기로 했다. 다른 조선사에 대해서도 이번 사례의 원인과 문제점, 조치사항들을 전파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유사 사례 발생 시 감독을 통해 엄중 조치하고, 도료 제조사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화학제품 개발·상용화 단계에서 충분한 안전성 검증을 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경덕 고용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대 조선사에 서한문을 보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말고 유행성이 적은 물질로 대체해줄 것을 요청했다.
  • 대방건설 ‘벌떼 입찰‘ 야욕 끊나 … 페이퍼컴퍼니 9곳 폐업 신청

    대방건설 ‘벌떼 입찰‘ 야욕 끊나 … 페이퍼컴퍼니 9곳 폐업 신청

    국내 시공능력순위 30위권인 대방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아파트 용지 수주전에서 ‘벌떼 입찰’ 꼼수를 부려온 사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대방건설은 벌떼입찰에 이용해온 ‘페이퍼컴퍼니’(가짜 건설사)중 9곳을 스스로 폐업 신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지난 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파주 운정, 이천 중리, 화성 동탄2 사업지구에서 아파트 신축 용지를 낙찰받은 3개 건설업체를 상대로 ‘벌떼입찰’ 참여 여부를 시범조사한 결과 대방건설 계열 M건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무실·기술인력·자본금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살핀 결과, 그 중 한 곳이 대방건설 계열 M사 였다. 도 단속반 확인 결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대방건설 한 사무실에는 하자보수 관련 콜센터 관계자들만 근무하고 있었다. 같은 층에 가짜건설사 9개 업체의 텅 빈 사무실이 함께 위치한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대방건설 직원들이 서류상 해당 9개 업체 직원으로 채용돼 있던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방건설은 최근 9곳 모두를 폐업 신청했다.경기도는 본사 근무자들이 가짜 건설사에도 소속돼 있을 경우 기술인 경력증 대여 등의 사유로 모기업인 대방건설 까지 행정처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국토부 질의회신을 통해 확인했다. 현행법 상 아파트용지는 한 업체당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당첨 가능성을 높히기 위해 수십 개의 가짜건설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등의 편법이 만연된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대방건설은 대방디엠시티, 디비건설, 디방개발기업, 디비개발 등 19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도급순위 34위(2019년 기준)의 중견건설사다. 벌떼입찰은 택지공급의 불공정을 초래하는 것 외에도 국민들의 공동주택 선택권을 침해하고 가짜건설사 설립·유지 경비까지 분양가에 전가하는 피해를 입힌다는 경실련과 국회의 수년간 지적에도 불구하고 근절이 어려웠다. 경기도는 택지공급 방식 다양화라는 국토교통부의 처방이 효과를 보려면 추첨제 택지공급에서 벌떼입찰 등 가짜건설사를 걸러내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과 같은 시범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일에는 광주 철거 참사와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의도에서 “지방정부에도 관할구역 안에서의 입찰, 택지공급, 시공 등 건설행위에 대한 실태조사 권한을 부여해달라”는 내용의 법령개정 서한문을 국회에 전달했고, 관련 법안이 지난 8일 발의된 상태다. 아울라 국토부, LH와 협의를 거쳐 3기 신도시 택지분양 때 벌떼입찰 단속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운주 경기도 공정건설정책과장은 “공공 수용으로 확보된 토지를 공정하게 나눠주는 것은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국가, 지방정부, 공공기관의 기본적 책무”라며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짜 건설업체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건설산업 질서 전반의 부조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발주공사를 수주한 업체중 193개 위법 건설사를 적발해 161개 업체를 행정처분 했다.
  • 서울 개최 코앞이던 ‘스포츠 유엔 총회’ 아테네에 빼앗겼다

    오는 10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 개최 장소가 그리스 아테네로 변경됐다. ANOC 집행위원회가 개최지 변경 이유로 코로나19 등 방역 상황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ANOC 집행위원회가 최근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서 ANOC 총회 개최지를 서울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변경하기로 한 내용이 담긴 서한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29일 전했다. ANOC 총회는 스포츠의 유엔 총회로 비유될 만큼 국제스포츠계 최대 규모 회의이다. 209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및 위원,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모여 국제 스포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져 스포츠 외교가 펼쳐지는 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ANOC 집행위는 개최지 변경 사유와 관련해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ANOC 집행위가 대표단에 자가격리 2주와 PCR 검사 면제를 요구하는 등 받아들일 수 없는 사유를 내걸어 협의 과정에서 결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NOC 집행위는 아테네가 지난 6월 유럽올림픽위원회 총회(EOC General Assembly)를 개최한 것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아테네 EOC 총회를 갖고 EOC 회장을 선출했다. 그리스는 ANOC 총회 개최를 통해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스포츠 외교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어렵게 마련하고도 이를 빼앗긴 것은 체육회의 스포츠 외교가 한계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 인도 ‘링컨 하우스 매각 미스터리’ 블링컨이 풀까

    인도 ‘링컨 하우스 매각 미스터리’ 블링컨이 풀까

    6년 전 현지 부호가 1270억원에 매수인도 정부는 이유 고지 않고 계약 불허美국무 이번 방문서 매듭지을지 관심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6~29일 인도와 쿠웨이트를 방문하는 가운데 미 현지에서는 6년간 풀지 못한 ‘뭄바이 링컨 하우스 매각 미스터리’를 이번에는 매듭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미국은 2015년 영사관으로 쓰던 링컨 하우스를 사상 최고액에 인도 부호에게 매각했지만, 인도 정부는 해당 계약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뭄바이의 링컨 하우스는 6년 전에 1억 1000만 달러(약 1270억원)에 팔렸어야 했지만 인도 정부가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1930년대 뭄바이 해변에 지은 해당 저택은 4645㎡ 규모로 마하라자 왕의 소유였다. 이 가문은 1959년 이곳을 미국 정부에 35만 달러(약 4억 400만원)에 999년간 대여했고, 이후 사실상 미국 정부 소유가 됐다. 미국 측은 ‘링컨 하우스’라는 이름을 붙여 영사관으로 사용했고, 2011년 현대식 건물로 영사관을 옮기면서 저택을 시장에 내놓았다. 4년 후인 2015년 세계 최대 백신 공급 업체인 세럼 인스티튜의 사이러스 푸나왈라 회장이 인도 부동산 거래 중 역대 최고가였던 1억 1000만 달러로 저택을 구입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의 현재 자산은 145억 달러(약 16조 7600억원)로 세계 139위다. 하지만 인도 정부가 매각를 불허하면서 저택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이 슨 채 방치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지난해 인도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인도 정부가 왜 매각을 막았는지, 신빙성이 있는 어떤 법적인 설명도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나렌드라 모디 정권이 미국 측으로 막대한 이익이 넘어가는 걸 원치 않거나, 모디를 지원하지 않는 푸나왈라 가문의 저택 매입을 막으려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역사적 건물이 매매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현지의 분위기도 감지된다. 다음달까지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푸나왈라 가문은 링컨 하우스를 사지 않을 권리가 생기며, 블링컨은 이번 인도 방문에서 해당 문제를 거론할 방침이라고 NYT가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인사청문회에서도 링컨하우스 매각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미국은 쿼드(미국·인도·호주·일본) 동맹인 인도에 코로나19로 2억 달러(약 2309억원)를 지원하는 등 중국 견제를 위해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링컨 하우스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양국 간 외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테러조직원이 사격 金” 이란 선수 과거 논란

    “테러조직원이 사격 金” 이란 선수 과거 논란

    2020 도쿄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조직원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의 주인공은 지난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이란의 자바드 포루기(41)다. 28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의 스포츠 인권단체 나비드 연합(Unity for Navid)은 지난 25일 성명서를 내고 “포루기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일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그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모욕이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명성에도 오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창설된 군부대로 외국의 간섭으로부터 이슬람 체제를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각종 테러 단체를 지원하고 민간인 사살 등을 자행해 2007년 미국이 ‘테러 지원 조직’으로 분류했다. 2019년 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 지난 1월에는 우리나라 유조선 한국케미호를 나포하고 억류해 국내에 알려지기도 했다. 포루기는 지난 5월 자국 방송에 출연에 자신이 이란혁명수비대에서 활동했으며 2013년부터 3년간 시리아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했다고 밝혔다. 나비드 연합은 “올해 초 서한을 보내 이란 선수 중에 군부대로 활동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IOC 관계자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포루기의 이러한 전력을 두고 인권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올림픽 메달을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이란 사격 금메달리스트, 테러 단체 이력 논란

    이란 사격 금메달리스트, 테러 단체 이력 논란

    이란의 사격 금메달리스트 자바드 포루기(41)가 과거 민간인 학살 테러 조직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그의 이번 올림픽 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불거지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는 25일 스포츠 인권단체 나비드 연합의 성명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성명서는 “포루기는 테러 조직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오래된 회원이고 이 조직은 이란뿐만 아니라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한 전력이 있다”고 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국은 2007년 이 부대를 테러 지원 단체로 분류한 단체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우리나라 유조선인 한국케미호를 나포하고 억류한 적도 있다. 포루기는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이란혁명수비대의 일원이었다”며 “시리아 내전에도 참여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전투병이 아니라 의무병이었을 뿐”이라며 “민간인 학살 등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나비드연합은 “올해 초 IOC에 서한을 보내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란 선수들 중 이란혁명수비대로 활동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IOC가 테러리스트에게 금메달을 수여 하는 것은 다른 선수들에 대한 모욕이자 IOC의 명성을 더럽히는 일”이라면서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하고 결론이 나올 때까지 메달을 회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靑, ‘남북 정상회담 논의’ 외신 보도에 “사실무근”

    靑, ‘남북 정상회담 논의’ 외신 보도에 “사실무근”

    청와대는 28일 남북이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한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도 “정상회담과 관련해 논의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날 한국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남북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서한을 주고받으며 긴장 관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양측이 “지난해 북한이 폭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재건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전날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 및 통신연락선 복원을 발표하면서도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베이조스 ‘달착륙 사업 2조 3000억원 할인’ 승부수

    베이조스 ‘달착륙 사업 2조 3000억원 할인’ 승부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는 달 착륙 사업에 기필코 참여하겠다며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파격세일’ 카드를 꺼내 들었다. 베이조스는 26일(현지시간) 빌 넬슨 NASA 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달 착륙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사업자로 자신이 운영하는 블루오리진이 선정되면 사업비 중 20억 달러를 받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블루오리진은 이번 회계연도와 다음 회계연도에 걸쳐 최대 20억 달러의 비용을 NASA에 면제해 줄 것이며 기술조사를 위한 궤도임무 관련 비용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변동가격이 아닌 고정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비용이 초과되면 이 또한 부담하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인 2024년까지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사업이다. 블루오리진이 주도하는 ‘내셔널팀’과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등 3개 업체가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NASA는 지난 4월 28억 9000만 달러를 제시해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 스페이스X를 사업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최종 선정 결과는 미 회계감사원(GAO)이 발표하기 때문에 베이조스로서는 아직 막판 반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번 수정 제안은 최후의 역전극을 위한 회심의 승부수인 셈이다. 영국 가디언은 “최종 사업자 발표가 8월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블루오리진이 역전에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단독] “성추행 아닌데 과장… 앙금 있어 고소” ‘비방 소문’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

    [단독] “성추행 아닌데 과장… 앙금 있어 고소” ‘비방 소문’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

    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학생회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이 징계 심의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를 향한 주변인들의 2차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사건의 제삼자가 가해자 편을 들며 피해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고, 다른 의도도 있다는 소문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A지역 학생회장은 지난달 초 소속 학과 관계자와 대화 중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한 사람(피해자)이 원한이 있어서 성추행이 아닌데도 과장해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장이 억울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방통대 B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은 소속 학과 교수와의 통화에서 “예전부터 총학생회장과 피해자들 사이에 앙금이 있어서 피해자들이 성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총학생회장은 지난 2월 말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학생회 행사에서 피해자 2명의 몸을 강제로 만진 혐의로 고소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총학생회장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2일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피해자들도 2차 피해를 직접 경험했다. 피해자들이 가입된 단체 대화방에서 C지역 학생회장은 지난 3월 피해자들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자 “무슨 성모마리아인 줄 아냐”,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총학생회장도 지난달 18일 소속 학과 학생들에게 “사건이 신고자(피해자)분들과 저와의 관계에서 끝나지 않고 정치적인 싸움으로 변질돼 가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총학생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도 사과했다”면서도 “학우들에게 보낸 편지도 앞서 소속 학과장이 학과 사람들에게 ‘총학생회장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낸 서한에 반박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또 MBC?” 자유형 200㎜ 자막 사고, 알고보니 YTN [이슈픽]

    “또 MBC?” 자유형 200㎜ 자막 사고, 알고보니 YTN [이슈픽]

    YTN “편집부 실수…앵커가 사과”MBC “우리 화면 아니다” 해프닝 최근 MBC가 연이은 2020 도쿄올림픽 방송사고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남자 수영 자유형 결승 경기와 관련한 자막 사고는 MBC가 아닌 YTN의 중계방송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MBC가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를 알리면서 ‘200m’가 아닌 ‘200㎜’로 오기된 자막을 내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MBC는 “‘자유형 200㎜’ 자막 실수 보도에 사용된 캡처 화면은 MBC의 중계 화면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MBC는 의혹이 제기된 캡처 화면 상단에 도쿄올림픽 공식 로고가 아닌 마스코트가 보인다는 점을 들어 “MBC는 도쿄올림픽 공식 중계방송사로서 상단 자막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막 사고는 사실 YTN의 중계방송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이날 YTN은 “전날 방송에서 편집부 실수로 관련 자막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즉시 조치했고 해당 방송에서 앵커가 자막 실수가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MBC는 지난 23일 올림픽 개회식 중계에 이어 25일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 중계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 등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MBC는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사용하고, 엘살바도르 소개 때에는 비트코인을, 아이티 소개 때에는 대통령 암살을 언급해 물의를 빚었다. 이는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돼 파문이 더 커졌다. 또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인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를 중계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한 상대 팀의 마리우스 마린 선수를 겨냥해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광고 중 우측 상단부에 삽입해 비판받았다.박성제 MBC 사장 사과에도 비판은 계속 이에 박성제 MBC 사장은 전날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으나, 같은 날 유도 남자 73㎏급에서 안창림 선수가 동메달을 받을 당시 캐스터가 “우리가 원했던 메달 색깔이 아니었지만”이라고 발언하는 등 비판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전날 박 사장은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대사관에는 사과 서한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사장은 “급하게 1차 경위를 파악해보니 특정 몇몇 제작진을 징계하는 것으로 그칠 수 없는, 기본적인 규범 인식과 콘텐츠 검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단독]“성추행 아닌데 과장…앙금 있어 고소”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들

    [단독]“성추행 아닌데 과장…앙금 있어 고소”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들

    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학생회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이 징계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를 향한 주변인들의 2차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사건의 제3자가 가해자 편을 들며 피해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고, 다른 의도도 있다는 소문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A지역 학생회장은 지난달 초 소속 학과 관계자와 대화 중에 이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한 사람(피해자)이 원한이 있어서 성추행이 아닌데도 과장해서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장이 억울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방통대 B지역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은 소속 학과 교수와의 통화에서 “예전부터 총학생회장과 피해자들 사이에 앙금이 있어서 피해자들이 성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총학생회장은 지난 2월 말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학생회 행사에서 피해자 2명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고소로 수사를 진행한 서울 노원경찰서는 총학생회장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2일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피해자들도 2차 피해를 직접 경험했다. 지역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피해자들이 가입된 단체 대화방에서 C지역 학생회장은 지난 3월 피해자들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자 “무슨 성모 마리아인줄 아냐”,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피해자 중 한 명은 지난달 7일 전국 학생회장들이 참여하는 회의 참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3개월 업무 정지 및 1개월 예산 집행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징계의 최종 승인권자는 총학생회장이다. 총학생회장도 지난달 18일 소속 학과 학생들에게 “이번 사건이 신고자(피해자)분들과 저와의 관계에서 끝나지 않고 정치적인 싸움으로 변질되어 가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 4월 방통대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회는 총학생회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면서 방통대 총장에게 총학생회장의 징계를 요청했다. 다만 이 징계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방통대 학생지도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14일과 이달 5일 열렸지만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학교 측은 조만간 3차 학생지도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데도 총학생회장이 계속 회장 직위를 유지하고 있고 총학생회장 주변인들이 2차 가해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총학생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도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우들에게 보낸 편지도 앞서 소속 학과장이 학과 사람들에게 ‘총학생회장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낸 서한에 반박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검찰이 아직 기소를 안 하지 않았느냐. 법의 판단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은 지난 19일부터 서울 종로구 방통대 건물 앞에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학교 측의 징계 의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학교 측은 전날 피해자들에게 학교의 허가 없이 설치한 현수막과 천막을 이날 오전 10시까지 철거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학교 측이 보낸 공문에는 “허가 없이 이런 게시물 및 천막 설치 등은 학생 신분을 이용하여 학내 질서를 문란하게 한 자에 해당해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 식약처 “1년간 마약류 진통제 처방 295만명”

    식약처 “1년간 마약류 진통제 처방 295만명”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지난 1년간 한 한번이라도 투여한 환자는 모두 295만명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7%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11개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약류 진통제를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60대(24.7%)였고, 이어 50대(22.0%), 70대(15.6%) 순이었다. 가장 많은 환자가 투약받은 성분은 마취 보조와 심한 통증 완화 목적의 ‘페티딘’(67.0%)이었으며 그 다음은 ‘부프레노르핀’(8.6%), ‘옥시코돈’(7.4%) 등이었다. 식약처는 이런 통계 분석을 담은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모든 의사에 배포했다. 이 서한은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수집된 의사의 개별 처방 내역에 대한 분석·비교 자료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자 의사에게 본인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환자 수와 사용량 등을 전체 사용통계와 비교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 중에서 사용량과 처방 환자 수가 많은 의사에게는 우편으로도 발송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 체르노빌” 루마니아 자책골 “고마워요” 헛발질… MBC 사장 “올림픽 훼손 사과”

    “우크라, 체르노빌” 루마니아 자책골 “고마워요” 헛발질… MBC 사장 “올림픽 훼손 사과”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한 데 대해 국내외 비판이 거세지자 26일 대국민 사과했다. 박성제 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다”며 네 차례 고개를 숙였다. 박 사장은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대사관에 사과의 서한을 전달했다”며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대적인 쇄신 작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강령과 사규, 내부 심의규정을 강화하고 윤리위원회와 콘텐츠 적정성 심사 시스템을 만들어 사고 재발을 막겠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월 MBC 스포츠국을 조직 개편하면서 제작 인력을 계열사인 MBC스포츠플러스로 이관한 것이 이번 사고와 연관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그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며 “중요한 원인은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 올림픽 정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참가국을 존중하지 못한 규범적 인식이 미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는 지난 23일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엘살바도르엔 비트코인 사진을 사용하는 등 국가 소개에 부적절한 이미지를 넣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아이티 관련 설명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 팔레스타인 사진은 이스라엘의 분리장벽 모습을 썼다. 여기에 지난 25일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루마니아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한 상대 팀 선수를 겨냥해 광고 중 화면 상단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넣어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루마니아 선수단 입장 때 MBC는 영화 ‘드라큘라’의 한 장면을 국가 소개 사진으로 쓰기도 했다. 루마니아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 공영방송이 마린의 부끄러운 순간을 조롱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CNN, NYT,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연일 MBC의 실수를 주목하고 비판하고 있어 한국의 대외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도쿄올림픽 ‘역대급’ 방송사고에 고개 숙인 박성제 MBC 사장

    도쿄올림픽 ‘역대급’ 방송사고에 고개 숙인 박성제 MBC 사장

    “계열사 업무 이관, 원인 아니다규범적 인식 미비…책임 물을 것올림픽 정신 훼손” 대국민 사과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한 데 대해 국내외 비판이 거세지자 26일 대국민 사과했다. 박성제 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다”며 네 차례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중하지 못한 방송,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해당 국가 국민들과 실망하신 시청자들께 MBC 콘텐츠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박 사장은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대사관에 사과의 서한을 전달했다”며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대적인 쇄신 작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강령과 사규, 내부 심의규정을 강화하고 윤리위원회와 콘텐츠 적정성 심사 시스템을 만들어 사고 재발을 막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급하게 1차 경위를 파악해보니 특정 몇몇 제작진을 징계하는 것으로 그칠 수 없는, 기본적인 규범 인식과 콘텐츠 검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MBC 스포츠국을 조직 개편하면서 제작 인력을 계열사인 MBC스포츠플러스로 이관한 것이 이번 사고와 연관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그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며 “중요한 원인은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 올림픽 정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참가국을 존중하지 못한 규범적 인식이 미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는 지난 23일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엘살바도르엔 비트코인 사진을 사용하는 등 국가 소개에 부적절한 이미지를 넣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아이티 관련 설명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 팔레스타인 사진은 이스라엘의 분리장벽 모습을 썼다. 여기에 지난 25일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루마니아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한 상대 팀 선수를 겨냥해 광고 중 화면 상단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넣어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루마니아 선수단 입장 때 MBC는 영화 ‘드라큘라’의 한 장면을 국가 소개 사진으로 쓰기도 했다. 루마니아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 공영방송이 마린의 부끄러운 순간을 조롱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CNN, NYT,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연일 MBC의 실수를 주목하고 비판하고 있어 한국의 대외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미국 국가부채 곧 한계…“부채 한도 높여라“ 미 재무장관 의회에 경고

    미국 국가부채 곧 한계…“부채 한도 높여라“ 미 재무장관 의회에 경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국가부채가 법정 상한(한도)에 도달하게 돼 미 의회가 부채 한도 상향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미 경제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오는 8월 1일부로 미국 국가부채가 법정상한에 도달한다는 점을 알린다”며 미 의회가 부채 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직 시절인 2019년 백악관과 미 의회는 2021년 7월 31일까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는데, 이 초당파 법안의 적용 시한이 이달 말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옐런 장관은 “이 의무(부채한도 증액 또는 유예)를 충족하는데 실패하면 미 경제 및 모든 미국인들의 생계수단에게 회복 불가능한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심지어 이 의무를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위협만으로도 과거 심각한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었다”며 2011년 국가신용등급 강등 사례를 거론했다. 2011년 8월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미국의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로 한단계 낮추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시한 당일인 그 해 8월 2일 미 백악관과 의회지도부가 연방 부채상한 확대에 합의했음에도 같은 달 5일 일어난 일이다. S&P는 미 정부의 절대적 부채 규모 및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과 함께 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서 드러난 민주당과 공화당간의 갈등 등 정치적 요인도 강등의 이유로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부채한도 증액 또는 유예가 정부의 지출을 추가로 늘리거나 미래 예산안의 지출을 늘리는 게 아니라, 이미 집행된 지출을 재무부가 집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무부가 오는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미 국채 및 지방정부 채권 매각을 중단할 것이며 부채한도 상향 또는 유예가 결정돼야 이를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만약 의회가 2일까지 유예 또는 한도상향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재무부가 미국 정부의 디폴트를 막기 위해 비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럴 경우 재원 확보를 위해 공무원 퇴직기금 등의 납부 등을 유예한다. 그는 비상조치가 지속 된다면 이 기간 정부의 미래 자금 지출 예상치를 추정하는 어려움과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야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정부 부채한도를 둘러싼 ‘벼랑끝 전술’은 워싱턴 정가에서 보편화됐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민주당 집권 시기 부채 한도를 올리거나 유예하는 것에 반대해 왔기 때문이다.
  • 美 양당 의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변경 촉구

    美 양당 의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변경 촉구

    미 민주·공화 의원들 베이징올림픽 연기 촉구신장 위구르 인권문제 지속될땐 개최지 변경을그간 보수진영 주장에서 양당 의원 모두 참여IOC 즉답 안해… 그간 중국 내 문제 선 그어미국 의원들이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기와 개최지 변경을 촉구했다.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 당국의 인권 탄압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제프 머클리(민주)·마르코 루비오(공화) 상원의원, 짐 맥거번(민주)·크리스 스미스(공화) 하원의원 등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이런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는 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소속이다. 또 스미스 의원은 지난 4월 미 의회 산하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를 주도한 바 있다. 이들은 서한에서 “대량학살과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는 중국에서 올림픽이 열려서는 안 된다”며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탄압을 종료할 때까지 올림픽을 1년 연기해달라고 했다. 또 그럼에도 중국이 바뀌지 않으면 개최지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내 반중 정서가 높아지면서 관련 사안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다. 우선 공화당의 릭 스콧 상원의원 등은 지난 2월 베이징올림픽 철회 결의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또 지난 3월 2002년 미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공화당의 밋 롬니 상원의원은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선수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경제적·외교적 보이콧이 옳은 답”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백악관 대표단이나 관중을 중국에 가지 못하도록 하라는 취지다. 4월에는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논의에 대해 “우리가 분명히 논의하고 싶은 것”이라고 답해 논란이 불거졌고, 이튿날 백악관은 “우리는 동맹·파트너들과 함께 어떤 공동 보이콧도 논의한 적이 없으며,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진화에 나섰다. IOC에 보낸 이번 서한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간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불거지던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주장과 차별점이 있다. 하지만 보이콧에 대해 ‘가장 쉽지만 잘못된 방식’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소련(현 러시아)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직후, 1980년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모스크바 하계올림픽 불참을 단행했는데, 당시 선수들만 피해를 보고 소련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흐 IOC 위원장도 지난 3월 이 사례를 토대로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며 보이콧을 반대했다. 또 “우리는 세계 슈퍼 정부가 아니다”라며 중국 내 문제는 “정치의 소관”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IOC는 이번 서한에 대해서도 즉답을 내놓지 않았다.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항체검사 ‘상납’ 파문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항체검사 ‘상납’ 파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국민들이 항체 형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도 아닌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약처의 지침을 어기고 전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에게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하고 판정까지 해줘 파문이 일고 있다. 2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황영석(김제1) 부의장, 이명연(전주11) 환경복지위원장, 김대오(익산1) 운영위원장(환경복지위), 이동희 환경복지 전문위원 등은 지난 23일 오후 임실군 임실읍에 있는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들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간단하게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검사 시설 등을 둘러본 뒤 항체검사키트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 여부 검사를 받았다.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측이 “여기까지 오신 김에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라”고 권유해 이루어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명의 도의원과 전문위원 등 4명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키트에 떨어뜨리고 10여분 뒤 반응이 나타나자 모두 항체가 형성됐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이 항체검사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특이 항체가 생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가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하거나 사용할 이유가 없다. 특히, 이 항체검사키트는 식약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지난 20일 개인의 면역상태나 감염예방 능력 판단,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여부 확인 등에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공동으로 배포한 제품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감염 예방 능력에 대해서는 임상적 성능자료가 부족하고 항체 생성 정도와 실제 면역과의 상관성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의학계에서는 현재 국내에 허가된 항체검사키트가 과거 코로나 감염 이후 특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전문가용이지 백신 접종 효과 확인용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보건환경연구원은 의료기관도 아니면서 식약처가 사용금지한 키트를 이용해 항체 검사를 하고 판정까지 해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항체검사키트에 나타난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 식약처의 공식 입장인데 마치 항체가 잘 형성된 것처럼 알려준 보건환경연구원의 행위는 주제 넘은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때문에 도의회 환경복지위 소속 도의원들은 자신들이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피감기관에서 불법으로 특혜성 코로나19 항체진단검사를 받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도 일반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항체 형성 여부에 관심이 많은 상황에 해당 상임위 지방의원들에게만 접대성 진단검사를 해준 것은 ‘상납’이자 ‘뒷거래‘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 항체진단키트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 생성 여부를 진단하는 ‘결합항체키트’와 백신 접종 후 실제 방어 작용을 하는 ‘중화 항체’가 생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중화항체키트’가 있다. 현재 식약처로부터 코로나 항체진단키트로 허가를 받은 제품은 SD바이오센서, 수젠텍(알리코제약 위탁판매), 젠바디, 로슈진단, 지멘스헬시니어스, 휴마시스 등 9개사의 12개 제품들이 있다. 이들은 중화항체를 포함해 전체적인 항체 형성 여부를 보는 제품으로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가 개발돼야 백신 접종에 따른 효과 확인이 가능하다.
  • IOC 우크라이나 항의에 곧장 ‘크림반도’ 수정, ‘독도’와 너무 달라

    IOC 우크라이나 항의에 곧장 ‘크림반도’ 수정, ‘독도’와 너무 달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크림반도 표기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항의를 곧바로 받아들여 수정했다. 물론 러시아 정부는 거세게 반발했다. 일본의 독도 표기에 대한 한국의 항의를 정치적인 주장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과 너무도 대조된 반응이라 의아하기 짝이 없다. 이중잣대라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IOC가 일본의 눈치를 본다는 것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 홈페이지에는 당초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의 국경이 그려진 지도가 실려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이 IOC에 항의한 뒤 경계가 사라진 지도로 바뀌었다. IOC는 국경 표시를 해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인 것으로 묘사했던 것이 “서비스 제공자의 실수였으며, 내용을 인지하자마자 사과와 함께 이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드미트로 쿨례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올림픽 홈페이지에 잘못된 지도가 실린 것을 알았고, 즉시 IOC에 연락을 취했다. 그들은 즉시 사과했고 지도는 수정됐다”고 전했다.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자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3월 크림반도 주민들을 상대로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96.7%의 주민이 러시아 귀속을 지지했다면서 크림 주민들이 국제법에 따라 민주적인 방식으로 러시아로의 병합을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무력을 동원해 크림을 강제 점령했다면서 반환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모를 리 없는 IOC는 주저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일본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크림반도와 관련해 잘못 표기된 지도가 2020 올림픽 웹사이트에 게재된 것과 관련, 크림은 국제 기준에 따라 실시된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 결과 러시아의 일원으로 귀속됐음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크림은 러시아의 뗄수 없는 일부이며 반도의 귀속에 관한 문제는 최종적이고도 불가역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명백한 법적, 객관적 현실에 맞춰 관련 지도의 크림 표시에 합당한 수정을 가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IOC의 신속한 크림반도 조치는 한국과 일본의 독도 표기 갈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과 반대된다. 앞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표시하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은 IOC에 여러 차례 항의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IOC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문의한 결과 성화 봉송로 내 독도 표시는 순수한 지형학적 표현이며 어떤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일본의 답변을 되풀이할 뿐, 적극적으로 중재하지 않았다.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대한 항의는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크림 반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지 않는 우크라이나의 항의는 받아들인 점도 의아하기 이를 데 없다.
  • 금융위의 경고 “외국 코인거래소 미신고땐 차단”

    국내에서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접속 차단과 형사 고발 등으로 대처하겠다고 금융위원회가 경고했다. 금융위는 오는 9월 25일 이후에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는 외국 암호화폐 사업자에겐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외국 FIU와 국제 형사사법 공조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FIU는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외국 사업자 27곳에 FIU 원장 명의로 서한을 보내 9월 24일까지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영업은 처벌 대상이라고 안내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특금법에 따라 9월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 인증 조건을 갖춰 FIU에 신고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고 요건 중 ISMS 인증을 획득한 외국 암호화폐 사업자는 없다. 이번에 통지를 받지 못한 해외 사업자라도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곳은 신고 대상이다. 신고 의무를 어기면 특금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금융위는 “해외 거래소가 미신고 영업으로 접속을 차단당하면 이용자들이 금전이나 암호화폐를 원활하게 인출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 벌써 4번째 재조사… 이번엔 ‘장준하 의문사’ 진실 밝혀낼까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독립운동가 고 장준하 선생(1915∼1975) 의문사 사건에 대한 조사를 4번째로 시도한다. 진실화해위는 22일 제13차 위원회를 열고 장준하 의문사 사건 등 625건의 사건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의결했다. 장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광복군 활동을 통해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다. 광복 뒤에는 언론인과 민주화 운동가로 유신독재 반대운동을 하다가 1975년 경기 포천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이 깨끗하고 목격자의 진술이 현장과 전혀 들어맞지 않아 사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2013년 장준하 선생 사인진상조사 공동위원회는 장 선생의 두개골 함몰이 외부 가격에 의한 손상으로 가격을 당해 즉사하고 나서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유골 감식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실화해위는 “장준하 의문사 사건은 1·2기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진상규명 불능’, 1기 진실화해위에서는 중요 참고인의 출석 거부와 국가정보원의 자료 제출 거부로 ‘조사중지’ 결정이 내려져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박지원 국정원장이 1960∼1980년대 정보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사과 서한을 보내며 진실화해위에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엔 진실규명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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