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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기,이라크 4차례 공습/반이란단체의 월경공격 보복

    ◎이라크,유엔에 긴급조치 요청/“전투기 1대격추·조종사 생포” 【니코시아 외신 종합 특약】 이란은 5일 이란공군기가 이라크를 공습했다는 이라크 방송보도와 관련,이번 공격은 지난 4일밤 이란 서부의 2개 마을을 공격한 이라크에 거점을 둔 반이란단체인 무자헤딘에 대한 보복공격이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라크는 5일 이란의 F­4 전폭기 8대가 공습을 가해와 이중 1대를 격추시키고 조종사 2명을 체포했으며 이에 대한 「긴급조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유엔과 아랍연맹에 각각 보냈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무자헤딘은 이란의 F­4전폭기 1대를 자신들의 전투조직인 민족해방군(NLA)이 격추시켰으며 격추된 이란기 잔해는 NLA수중에 있으며 탑승 조종사들도 생포했다고 밝혀 이라크의 발표와 다른 주장을 했다. 이란 공군기의 이번 공습은 과거 8년간 계속된 이란­이라크전이 지난 88년 유엔중재로 종전된 뒤 처음있는 일로서 양국은 아직 공식평화협정은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이란의 관영 IRNA통신은 이란군은 외국에 의존하는 위선자들이 저지르는 조그마한 움직임도 단호하게 진압할 것이며 이들의 범죄적인 국경선 작전과 비인간적인 테러공격을 강력히 보복할 것이라고 군장교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 “전역병 1백30명 장교가 대리투표”/공선협,제보확인촉구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는 4일 『육군 30사단이 제대사병 1백30여명의 부재자투표용지를 회수해 부대장교들이 대리투표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육군본부측에 사실확인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 미,리비아자산 동결/안보리선 「제재안」표결 강행태세

    ◎리비아/폭파범 의사따라 신병 결정/제재땐 유엔총장 사임압력 【카이로·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0일(현지시간) 예정대로 대리비아 제재결의를 강행할 움직임이며 미국도 이 나라에 대한 재산동결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여객기폭파 용의자 인도문제로 비롯된 서방의 대리비아 「응징」이 마침내 행동에 옮겨지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아랍연맹도 29일 사태 중재노력이 실패했음을 사실상 선언하면서 국제사법재판소 예심결과가 공개되기까지 안보이가 결의채택을 유보토록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리비아는 2명의 용의자를 서방에 넘길 수없다는 태도를 재확인하면서 본격적인 제재에 대비,해외자산 이동에 더욱 힘을 쏟고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등 정면 대결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자빌 AFP 연합】 리비아는 로커비 사건과 관련,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대리비아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경우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의 사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리비아 전인민회의(의회)서기가 30일 밝혔다. 마무드 모하메드사드 서기는 리비아측 고위 사절로 콩고를 방문,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갈리 총장의 사임은 그가 유엔헌장을 잘못 해석한 책임을 면하게 해줄것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카이로 로이터 연합】 리비아는 지난 88년 미 팬암 여객기 폭파범으로 지목되어온 2명의 자국인들이 자발적으로 아랍 연맹측에 신병을 맡기는데에는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아랍 연맹이 30일 밝혔다. 아랍 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리비아가 29일 유엔측에 보낸 서한 내용을 처음으로 설명하면서 『리비아 관련 당국은 여객기 폭파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들 2명이 스스로 신병을 아랍 연맹 사무총장에게 맡기는 것을 반대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고 말했다.
  • 이런 사람은 뽑지 말자(사설)

    이제 내 한 표를 줄 사람과 주어서는 안될 사람을 구별할 때가 되었다.내가 내 한 표를 주어 국회로 보낼 사람을 하루라도 빨리 정한 다음 투표일까지 남은 시간에 그 사람을 거듭 자세히 관찰하면서 나의 선택이 과연 옳은가를 스스로 검증하고 확인해야 한다. 공공선거에서의 투표는 그 자체가 더없이 엄숙한 법적 권리이자 의무이다.그래서 거기에는 사심과 사욕이 개재되어서는 안된다.유권자가 던지는 한표 한표와 후보자가 받는 한표 한표가 그대로 국가사회의 앞날과 직결되기 때문이다.그럴수록 한표의 행사는 신중하고 진지하고 성실해야한다. 투표로 행사되는 주권은 또다른 국민의 한 사람인 특정후보자가 받는 한표로서 계산되지만 그 이면에는 이사람을 선택했고 다른 사람은 배제했다는 단호한 의사가 담겨있다.사람을 선택하는 일 못잖게 민의의 대변자로는 부적합한 사람을 배제,또는 제거하는 일이 더 중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뽑을 사람과 뽑지말아야 할 사람을 구별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우선 정당 또는 공천후보자라는 공적 측면에서 볼때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는 사람을 꼽을 수 있다.지역감정을 부추기지 않는 사람을 찾아내 확인해야하고 합동연설회장이나 공공장소,개인유세행위때 질서를 흩뜨리지않은 사람을 골라내야 한다.불법선전물을 배부·첨부하지 않은 사람,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중상모략을 일삼지 않는 사람,음식이나 금품으로 표를 모으려 하지않는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 대체로 혼탁하고 무질서한 선거판에서 그런 사람을 어떻게 골라내느냐에 부딪힌다면 반대로 그런 짓거리를 한 사람들부터 찾아내는 방법도 있다.불법·탈법 음성적 행위는 결국은 어디서나 드러나게 마련인 만큼 「하지않은 사람」보다 「한 사람」은 눈에 띄게 돼있다.그런 사람들을 하나하나 가려 내자는 것이다. 여기에 후보자 개인의 차원으로는 그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으지 않았는가,가정생활에 문제가 없는가,선거 때마다 이당 저당 기웃거리다가 유리하다 싶은 당을 배경으로 선거판에 뛰어든 철새정치인인가 아닌가를 따진다면 유권자의 눈은 더 크게 열릴 것이다.이런 선택기준은 후보자 개인의 도덕성에 관한 것들이지만 우리 정치의 발전과 선거문화의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준들이다. 한마디로 정치가가 아닌 정치꾼들을 선거로서,그리고 투표로서 배격해야 한다는 것이다.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나라의 장래와 정치의 발전을 생각하는 유권자라면 다음 선거만을 겨냥하는 정치꾼과 다음 세대를 내다보는 경륜을 갖춘 후보자를 이미 가려내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유권자들의 의식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후보자들끼리는 과열됐지만 유권자들은 냉철하다는 얘기도 된다.투표일까지 앞으로 이틀이다.이제 유권자들이 무언가 보여줄 차례인 것이다.
  • “대학생 불법선거운동을 자제를”

    ◎교육부,32개대학생처장회의 소집/면학분위기 유지 촉구/교수·학생회도 잇단 각성 호소 대자보 「대학생 선거꾼」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커지면서 대학생불법선거운동을 막기위한 교육당국과 대학가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당을 받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특정후보 낙선운동·유세방해 등 일체의 불법·탈법선거운동을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대학가에서 일고 있고 교육부도 19일 경인지역 32개대 학생처장회의를 소집,각대학의 관심과 지도를 촉구했다. 이같은 대학과 교육당국의 움직임은 새정치문화를 이끌어내도록 도와야 할 대학생들이 오히려 정치문화를 저질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과 자성에 따른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조규향교육부차관은 이날 열린 학생처장회의를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일부 학생들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사직당국이 엄정한 사법처리를 취할 것으로 본다』고 전제,『학생들이 본의 아니게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적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차관은또 『소위 귀향활동을 이유로 동맹휴교를 선동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단호한 조치를 취해 면학분위기가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1백21개 4년제대학 총·학장들에게도 같은 취지의 서한을 보내 학생들이 공명선거분위기를 깨는 일이 없도록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측의 자발적인 노력도 활발해 광운대(총장 조무성)는 이날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정치 참여의 자제를 촉구하는 단과대학장들의 합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강준길공과대학장(47)등 3개단과대학장은 「광운의 면학분위기 제고를 위하여」라는 담화문을 통해 『학생 본연의 의무인 수업에 빠지면서 사례를 받고 불법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지성인의 양식과 순수성을 저버린 짓』이라고 밝히고 『세계가 뛰고 있는 지금 열과 성을 다해 공부하는 대학생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단과대학장 3명등 교직원 15명은 이날 상오 8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담화문의 내용을 담은 유인물 5천장을 나누어주고 교내31곳에 벽보를 붙였다. 중앙대 총학생회도 지난 18일 『시대의 양심이어야 할 청년학생이 몇푼의 돈에 팔려 특정정당과 후보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것은 역사와 민중을 배신하는 행위』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교내에 게시했다.
  • “이라크제재 모든 방법 동원”/부시/즉각적 군사행동 시사는 안해

    【밀워키·시카고 로이터 AFP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이라크의 유엔결의 불이행과 관련,모든 대처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즉각적인 군사행동이 취해질 것임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선거유세를 위해 밀워키로 떠나기 앞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내에 『우리는 단지 모든 방법을 통해 이라크가 유엔결의를 이행토록 촉구해 왔을 뿐임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대처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가 아닌만큼 앞으로 모든 대처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라크가 원심분리기로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으며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 이라크 특별위원회(UNSCOM)가 실시한 두차례의 사찰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탈범 정당연설 고발/선관위/학생동원 질서문란행위 자제촉구

    ◎식사제공 국민후보등 수사 의뢰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15일 『정당연설회의 위법·탈법사태에 대해서는 그 책임자를 고발조치하는 등 강경조치 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민주당과 국민당에 발송했다. 이는 선관위의 거듭된 협조요청과 경고조치에도 불구,민주당과 국민당이 정당연설회 개최과정에서 법에 어긋나는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또 본격화된 합동연설회 진행과정에서 학생등의 조직적인 질서문란행위,동원된 청중등의 집단행동등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자제를 촉구했다.이와 관련,선관위는 이날 국민당 영양·봉화지구당(위원장 이철희)이 지난 13일의 정당연설회에서 참석자 2백8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해당지구당을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4건을 수사의뢰하고 1건을 고발했다.
  • 운동장은 「교실」의 연장이다(사설)

    국민학교 운동장을 유설장으로 쓰는 무신경한 관행을 우리는 아직도 못 고치고 있다.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또다시 국민학교 운동장이 합동유설장이 되고 정당연설장이 되는 통에 국민학교의 수업에 지장이 많다는 소식은 우리를 몹시 우울하게 한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나라 어디에서 수업중인 학교 운동장에 확성기를 대놓고 어른들이 선거연설을 하고 청중이 꾸역꾸역 들어와 소요스럽게 굴겠는가.한쪽에서는 운동원들이 세를 올린답시고 풍물패놀이를 하고 서툴고 요령부득하며 상대방 비방하기에 목청만 높인 후보들의 고성이 교실에서 수업받는 어린이들을 제대로 공부할수 없게 만드는 것은 너무 뻔한 일이다. 연설회가 끝나면 마구 버린 홍보물과 깔고 앉았던 종이,음식물 찌꺼기들로 쓰레기가 산더미같아서,학교측은 그것을 치우기에만도 골치를 앓는다고 한다.잡상인까지 몰려들어 학교환경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무너지게된다.이런 일을 평일에도 예사로 벌이는 통에 오전수업을 끝내고 학생들을 귀가시킬수 밖에 없는 것이 학교측 형편이라니 그 「후진적」인 관행이 부끄럽다.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 어쩔수가 없다는 것이 선관위측 해명이지만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리라고 생각된다.찾아보면 대안은 있을 것이다.어른들이 조금 귀찮고 잠깐 불편한 것을 감내한다면 찾지 못할리가 없다. 문제는 안역한 발상법에 있다고 생각한다.만만한 조무래기들이 교실에서 재잘거릴뿐,널따란 운동장이 「텅텅 비어있는데」그걸 쓰면 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는데서 나온 해묵은 나태함이다.학교 운동장이란 벽이 없는 교실이다.신성한 교육의 현장인 것이다.어른들의 정치놀이 소요에 휘말릴 장소가 아니다.기껏해서 보여준다는 것이 어른들끼리 원색적인 비방을 하고 무질서한 어른들의 추태나 보이기 위해서 사용될 공간이 결코 아니다. 이른바 선진한 나라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학교는 보이지도 않는 자동차도로에 학교부근 표시와 함께 경적을 울리지 말라는 경고 표지가 붙어 있는 것을 목격할수 있다.공부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일은 자동차 경적까지도 조심시킨다. 학교주변이 유해환경에 오염되지 않도록 정화에 나서는일을 일년내내 힘쓰고 있는 우리가 선거철이면 아예 「유해환경」을 학교안에 설치하는 셈이 된다는 것은 어떤 설명으로도 합리화시킬수 없는 어른들의 사려깊지 못한 타성적 행위일 뿐이다. 접전중인 도시에서는 전선이 학교와 인접중일 때에는 서로가 휴전을 요구하고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릴만큼 「수업중인 학교」는 신성하게 여겨져 온 것이 세계인의 교양이고 묵시적 약속이다.커피에 라면에 온갖 간식장사가 들끓고 소주까지 파는 난장판 속에서 후보이름 지원인사 이름을 연호하며 소음이 낭자한 합동유세장을 학교안에 계속 끌어들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동안에는 우리의 국민의식은 선진화했다고 말할수 없다.제발 학교아닌 곳을 찾아 보도록 하라.
  • “경찰차 습격학생 처벌하라”/순천대총장에 경고서한

    ◎조 교육장관,이례적 지시 조완규 교육부장관은 12일 국립 순천대 학생들의 경찰차 습격사건과 관련,이 대학 김진호 총장에게 경고서한을 보내 주동학생을 학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조장관은 이 서한에서 『주동학생을 가려내 학칙을 엄격히 적용,처벌하며 총선을 앞두고 이완된 사회분위기를 틈탄 운동권 학생의 극렬 파괴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생들을 특별지도하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국립대학 총장에게 경고서한을 보내 운동권 학생의 처벌을 지시한 것은 6공들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 교총,남북교육세미나 제의/도쿄아태 토론회 참석 북 대표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현승종)는 9일 일본교직원노동조합 주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교육토론회」에 참가한 북한대표단과 만나 남북한 사이의 교원교류를 제안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이 제안서에서 오는 8월 서울이나 평양 또는 제3국에서 남북한의 교육관계자가 참가하는 「민족통일을 위한 교원교류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한측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뒤 회신을 보내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 유엔결의 수용만이 이라크의 살 길/뉴욕타임스(해외사설)

    사담 후세인이 다시 유엔에 도전하고 있다. 걸프전 종전협약에 명시된 스커드미사일 생산공장 및 무기제조시설의 폐기를 실천에 옮기려 하지 않는 것이다. 안전보장이사회는 무력제재까지 운위하면서 심각한 사태를 초래하게 된다는 경고를 발하고 폐기실행 시한을 못박았다. 당연한 대응이다. 그러나 유엔역시 이 순간에 명확히 해야할 게 하나 있다. 현재 18개월째인 경제봉쇄의 해제조건은 안보리의 종전결의안에 대한 이라크의 전적인 수용 여부이지 결코 후세인의 축출이 아니다는 사실이다. 그의 제거나 축출은 이라크 내외를 막론해 광적인 환영을 받을게 틀림없겠지만 그가 권좌에 있는 동안 유엔의 요구에 순응하도록 이끄는 몇몇 장려책을 쓴다해서 결코 나쁠 것이 없다. 이라크는 지난주 무기공장 폐기를 조사하려는 유엔위원회에 협조하는 대신 안보리에 「경제봉쇄의 단계적 완화와 연계시켜 줘야만 조사를 허용하겠다」는 외무장관 서한을 보냈다.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이다. 이미 전쟁으로 마무리됐고 이라크 또한 준수하기로 엄숙히 서약한문제를 재론해 다시 협상하자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이라크 정부의 이중적인 소행을 염두에 둘때 해제조치를 일부분이라도 앞당겨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이다. 핵 및 생화학무기 시설의 폐기,미사일 대량제거,강제사찰수용,피해자 보상 등에 관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한 말이다. 이라크의 최근 행위는 또다른 지연작전이거나 선동책략일 수 있지만 그러나 안보리의 대응태세에 현명하게 응답해 돌파구를 열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번주 이라크 고위급대표단의 유엔 도착은 이라크 경제봉쇄가 해제되는데 무엇이 요구되고 무엇이 요구되지 않는가를 명확히 천명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경제봉쇄는 무법의 정권에 압력을 주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므로 국제사회 요구에 대한 전적인 수용은 이 조치의 해제를 뜻한다. 지금까지 후세인은 유엔에 협력하길 거부해 왔으나 경제 및 군사적 압력이 그를 협력쪽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으며 그때 유엔은 당연히 봉쇄를 해제해야 한다. 유엔안보리는 이라크 정부에 『종전안의 전적인 이행만이 경제봉쇄의 해제에이르는 길이다. 후세인의 축출 여부와는 상관없다』는 말을 또박또박 일러줘야 한다.
  • 경제특구 폐쇄요구/보·혁 대결에 불붙여

    【도쿄 연합】 중국 최고 실력자 등소평이 금년 춘절(구정)에 앞서 갑자기 심천·주해등을 시찰하고 개혁 개방을 강조한 중요 강화를 하게된 직접적인 원인은 당중앙고문위원회(주임 진운)의 일부 위원들이 자본주의를 시행하는 경제특구를 폐지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6일 홍콩의 중립계신문명보를 인용,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금년초 당중앙고문위 위원 10여명이 연명으로 중앙에 서한을 보내 『연해지구의 경제특구는 자본주의적 성질의 것으로 「화평연변」(평화적 수단에 의한 사회주의 정권 전복)의 온상」이라고 규탄하고 당 지도부에 대해 경제특구의 취소 결정을 내려주도록 요구했다. 이를 본 등은 대단히 화가 치밀어 이틀후 가족과 함께 급히 남부 지방으로 내려갔다.
  • “전산자료 철저관리… 사생활 보호”/정 총리(국무회의:5일)

    ◎“대통령 지방순시 정상적인 국정수행”/최 공보처/“공무원 사기 높이게 특별승진제 확대”/이 총무처 제9회 국무회의는 부처별보고와 토의없이 상정된 7건의 안건만을 처리하고 불과 40분만에 끝났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민자당 전국구 공천을 놓고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진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전날의 당정회의 때와 달리 출석해 항간의 사의설을 일축했다. ○교정직은 자체결정 ◎…이날 상정된 안건은 내무부의 「도로교통법시행령(개)」등 대통령령안 6건과 외무부의 보고안건인 「한일 주변수역에서의 어선조업 자율규제에 관한 서한 교환」등 모두 7건. 이 가운데 특이안건은 총무처가 상정한 대통령령안인 「공무원임용령(개)」과 「교정직·보도직 공무원승진임용규정」(개)」. 이상배총무처장관은 『이들 안건은 공직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업무실적에 따른 특별승진제도를 확대키로 한 것이 주요 골자』라고 소개. 법안의 주요내용은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을 업무상 공적을인정해 5급까지 1계급씩 특진시킬 경우 지금까지 대통령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던 것을 국무총리의 승인으로 바꾸고 교도소에 근무하는 교정직과 소년원에 근무하는 보도직 7급이하 공무원은 법무부장관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법제정 서두르도록 ◎…정원식총리는 안건심의가 끝나자 『지난해 주민등록관리 등 6대 주요행정업무가 전산화된데 이어 국가주요업무가 계속 전산화되어 감에 따라 국민생활이 편리해진 반면 사생활이 피해를 입게 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전산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 정총리는 이어 『각 부처는 소관별로 지난해 시달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무총리훈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특히 총무처는 추진중인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을 서두르라』고 지시. ○엄정한 중립 유지 ◎…회의가 끝난뒤 정부대변인인 최창윤공보처장관은 대통령의 지방순시문제와 관련,기자들과 만나 『이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대통령의 국정수행행위』라고 전제하고 『너무정치적인 차원에서 이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 최장관은 『미국·프랑스등 대통령중심제 국가에서는 총선때 대통령이 국정을 제쳐놓고 지원유세를 하고 다닌다』고 예시한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선거에 있어서 공정성과 엄정한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하더라도 정부는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전념한다는 게 기본방침』이라고 부연. ▷심의안건◁ ◇도로교통법시행령(개)=▲적성검사미필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그 운전면허와 동일한 운전면허를 받고자 할 때에는 종전에는 기능·법령및 구조에 관한 시험을 면제하던 것을 기능에 관한 시험만 면제하도록 함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출석지시를 받은 사람은 7일이내에 출석하도록 하던 것을 주거지에 관계없이 10일이내에 출석하도록 함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며 많은 교통사고요인을 제공하는 횡단·회전·후진위반운전자 등에 대한 범칙금을 인상조정하고 현재의 도로사정으로는 지키기 어려운 안전거리확보 등에 대한 범칙금은 하향조정함.
  • 대중국 최혜국 연장/의회조건부안 거부/부시 미 대통령

    【워싱턴·제네바 로이터 AFP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일 중국에 대한 무역상의 최혜국대우(MFN)를 중국내 인권과 미사일기술 판매,시장개방등과 연계시키는 법안을 거부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 법안의 목적에는 찬성하지만 그방법에는 찬성할 수 없다며 최혜국 대우 경신에 조건을 부과하는 것으로 중국의 인권상황을 개선할 수도,무기통제·무역장벽 제거등에서 중국의 협력을 끌어낼 수도 없다고 말했다.
  • 올 지적소유권 협상국/미,일 제외 시사

    【도쿄 연합】 미무역대표부(USTR)는 일본이 올해 지적소유권 부문에서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USTR측은 지난 24일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미민간업계로부터 지적소유권침해로 인한 「피해」를 불평하는 모두 8건의 서한을 접수했으나 이중 일본을 대상으로 한 것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 징용사망자 유가족/일에 유골반환 청구

    【도쿄 연합】 2차대전중에 일본에 강제연행돼 나가사키(장기)현다카시마(고도)정 미쓰비시 석탄광업 하시마탄광에서 혹사당한 끝에 사망한 한국인 유족들이 최근 전주시에서 「하시마희생자 유족회」를 결성,18일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측에 사망자들의 유골소재 확인과 반환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 오늘 김정일 50회 생일… 법석떠는 북한

    ◎이미지 개선으로 “권력세습 굳히기 쇼”/선전매체 총동원,개인선전 대폭강화/2백16만송이 「김정일화」로 평양치장/유례없는 성대한 행사준비… 기간도 배로 늘려 「김일성 왕조」의 후계자 김정일의 50회 생일을 맞아 북한 전역이 대대적인 경축행사로 법썩하다. 올 김정일의 생일은 그가 지난해 12월24일 군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직후라는 점과 이른바 「꺾어지는 해」인 50회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행사로 준비되고 있으며 권력승계자로서의 그의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통 매년 2월초에 시작되던 생일축하행사가 올해에는 1월초부터 시작됐으며 과거 김일성의 「꺾어지는 해」생일에만 사용되던 「경축행사」라는 용어와 비슷한 「2월 대명절 경축」이라는 구호도 내걸리는등 지난 74년 처음으로 김정일의 생일행사가 치러진 이래 최대의 축제분위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김정일의 권력승계 기반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축행사의 스타트는 지난해 11월초 전국 각 시·도별로 열린 「전국문답식학습경연대회」.김일성에 대한 김정일의 충성등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평양에서도 계속됐다. 북한정무원은 김정일의 올 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맞이한다는 구호아래 도시경영부주관으로 수도 평양을 비롯한 각 지방도시들을 조기개화한 2백16만송이(김의 생일인 2·16상징)의 「김정일화」로 뒤덮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축하행사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것은 「충성의 편지 이어 달리기」와 「백두산상국제피겨대회」.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는 통상 김일성의 생일행사때만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김정일의 생일축하행사로도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백두산 밀영·회령 등 전국 21개 지점에서 군중대회를 열고 김정일에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내용을 채택,북한 전역의 모든 시·군을 거쳐 생일 당일인 16일 평양에 도착,김에게 이를 전달하는 것으로 노력영웅·사회안전원·학생·모범과학자 등이 참가한다. 「백두산상 국제 피겨대회」는 김정일의 생일축하를 「국제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측되는데 노르웨이·덴마크·러시아·스웨덴 등 12개국 선수단 1백50여명이 참가했다고 북한언론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이밖에 몽골에서는 이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1일까지 「2·16상 탁구대회」가 열렸으며 탄자니아에서도 「정일봉컵 전국탁구대회」가 같은 의도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김정일생일행사의 「국제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외에도 기존의 영화감상회·도서사진전시회·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짐바브웨 콩고 등 친북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3일부터 「김정일생일 경축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을 개막하는 등 3백여종의 예술공연을 벌이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2월 경축영화상영순간」 등 다양한 영화관련행사가 눈길을 끈다. 이는 김정일의 영화관심도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지만 선전·선동기능이 강한 영화를 통해 김정일의 위상을 제고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는듯. 「2월 경축영화상영순간」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평양과 각 도·시·군 소재지의 영화관에서마련되고 있는 바 극영화 「민족과 운명」(4부작)등 김정일의 「치적」을 선전하는 작품들이 상영되고 있다.「2월 경축예술인들의 경축무대는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평양 국제영화회관에서 전체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국영화부문 기술 전시회」는 12일 평양서 개막됐다. 그러나 이같은 행사의 외형적 규모보다 눈길이 모아지는 것은 그 내용이 김정일 개인에 대한 선전이 대폭 강화된 점이다.즉 김정일이 김일성의 대를 이을 후계자라는 점을 기정 사실화하고 빠른 시일내에 후계체제를 정착시키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이다. 치적홍보의 대표적인 예는 올들어 건설된 ▲평북 삭주의 식료품 공장 ▲평양피복 합작회사 ▲원산 송도원의 국제소년단야영소 등이다. 문화·예술분야의 치적으로는 지난해 12월 김정일이 조선문학창작사 작가들에게 「당 건설과 활동에서 영원한 동행자,충실한 방조자,훌륭한 조언자가 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과 함께 김정일이 지난 3년동안 「축복받은 인민이여」등 시 1백30여편과 「내나라 제일로 좋아」등 가사 3백50여편을 지도해주었다는 점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50회 생일을 맞는 김정일에 대한 찬양 수식어도 점차 강도를 더해 로동신문등 북한의 선전매체들은 김정일을 「사회주의 위업의 견실한 수호자」「세련되고 노숙한 영도자」「우리 시대의 위대한 사상·이론가」「희대의 위인」이라고까지 부르고 있다. 배곯는 주민들은 내팽겨둔채 김정일생일 잔치준비에 얼이 빠진 북한의 올 행사준비는 예년과 달리 김정일의 능력과 치적부문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데 이는 김정일의 주석직 승계 임박설과 무관하지않은 움직임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대한 금융시장 전면개방 압력가중/미,구체일정 제시 요구

    ◎미 재무차관보 서한 정부는 미국의 대한 금융시장 조기개방 요구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의 개방및 자유화에 관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만들어 오는 3월10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제4차 한미금융정책회의에 제시키로 했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위팅턴미재무부차관보는 최근 한국금융시장의 개방및 자율화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일정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제4차 한미금융정책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이환균재무부제2차관보 앞으로 보내왔다. 위팅턴차관보는 이 서한에서 한국에 대해 ▲금리자유화 ▲자금시장 자율화 ▲외환·자본거래 자유화 ▲원화조달기회 확대 ▲증권산업 자유화 ▲은행감독규제의 명료화 등 국내 금융시장의 폭넓은 개방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이에 따라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와 한은및 은행감독원 관계자들로 금융개방협상 특별대책반을 구성,이날 재무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미금융개방협상 대책을 논의했다.
  • 정신대 일왕 칙령으로 동원/4대신 부서한 법령전문 첫 발견

    ◎선발방법·기간등 명시/천안 성화대 이동춘씨,일 국회도서관서 찾아내 공개 【천안=최용규기자】 일본정부가 한국여성들을 정신대로 동원할 수 있도록 제정 공포했던 「여자정신근로령」전문(전문)을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간부가 일본국회도서관에서 찾아내 7일 공개했다. 이 법령은 천안 성화대도서관 이동춘부관장(55)이 지난 2일 일본국회도서관 특별열람과에 소장된 일본 「법령전서」(소화19년 8월호)를 샅샅이 열람해 찾아냈다. 일본내각이 매월 한차례씩 발행하는 이 법령전서에 실린 「여자정신근로령」은 지난 1944년 8월22일부터 한국여성을 포함한 식민지 여성들을 정신대로 동원하도록 일본 「천황」이 재가,공포했으며 당시 내각총리대신 고이소 구니아키(소기국소)를 비롯,군수대신 후지하라 긴지로(등원은차낭),외무대신 오다치 시게오(대달무웅),후생대신 히로세 히사다다(광뢰구충)등 4명의 관계장관이 부서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부관장은 『지난 1월15일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조선」9월호(1944년9월 발행)에서 「여자정신근로령」이 공포됐던 사실을 발견하고 법령전문을 찾기 위해 직접 일본까지 갔었다』며 『이 자료의 발견으로 일본이 태평양 전쟁당시 정신대 강제동윈을 자신들이 제정한 법령에 의거,우리나라 전역에서 조직적으로 수행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으며 따라서 일본정부의 배상책임도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여자정신근로령」은 맨 앞에 『여자정신근로령을 재가하여 이를 공포한다』라고 적고 일본 「천황」의 서명날인이 찍혀 있으며 이어 칙령 제519호로 표시 한뒤 제1조부터 23조까지 정신대의 선발방법·기간등을 명시하고 있다. 또 이 법령 내용중에는 군부대등이 여자정신대를 조달받고자 하는 경우 지방장관(도지사)에게 청구 또는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해당 장관은 각 마을단위 단체장과 학교장에게 정신근로여성들을 징발하도록 명령,이들을 통해 여성들을 선발하도록 돼 있다.
  • 유엔공업기구대표단 평양방문/「합작」 타당성 조사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사무국 대표단이 지난 1일 평양을 방문,북한과 외국기업과의 산업경제협력 타당성에 대한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외무부가 5일 밝혔다. 방북중인 UNIDO 사무국 공업개발협력국의 야니크 과장등 2명은 오는 18일까지 조사작업을 벌인뒤 한국을 방문,북한과의 협의내용및 조사결과등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원은 이날 다른 의원들에게 배포한 서한에서 『한국인 여섯사람중에 한사람은 이혼이나 별거가 이나라 남북분단으로 35년이상 가족들과 헤어져 살아왔다』고 말하고 이 특별대책반에 다른 의원들이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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