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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오바마 “北 테러지원국 명단제외 유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계속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등 민주당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되는 데 필요한 법적인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미 의회조사국(CRS)은 ‘북한: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제 무기를 싣고 이란으로 향하던 선박 3척이 적발돼 운항이 차단됐다고 전했다. kmkim@seoul.co.kr
  •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대이하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대이하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출시한이 31일(현지시간)로 끝났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주요국들이 각각 목표치를 제시했지만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히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제연합(UN) 기후변화 사무국은 1일 각국이 제출한 목표치를 취합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된 ‘코펜하겐 협정’에 따라 각 나라는 1월 말까지 감축목표를 제출하기로 했었다. EU는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를 20% 감축하고, 다른 나라들이 선진적인 감축 노력을 보인다면 30%까지 감축하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미국도 2005년 대비 17%(1990년 대비 4%)를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베이직(BASIC)그룹이라고 불리는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4개국은 지난 24일 회동을 갖고 28일 덴마크 정부에 서한을 발송, 각각의 감축안(표 참조)을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실망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 목표치로는 2020년까지 지구의 기온 상승폭을 산업혁명 이전보다 2℃ 내로 제한한다는 코펜하겐 협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기후변화 컨설팅업체 에코피스는 각국이 제시한 감축목표치를 고집한다면 2020년 지구의 기온상승폭은 3.5℃에 육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코피스의 니클라스 후흐네 기후정책국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진국들의 감축목표는 불충분하다.”면서 “미국도, EU도 기대에 못 미치는 목표를 내놓았다.”고 혹평했다. 그는 브라질과 멕시코 등 개발도상국이 상대적으로 큰 목표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이대로라면 각국은 2034년에 이미 2050년까지 배출할 온실가스를 모두 다 써 버리고 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코펜하겐 협약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다는 비관적인 분석이 나온다. 협약은 베네수엘라, 수단 등 일부 나라의 반대로 UNFCCC 총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채 어정쩡한 타협안으로 마무리됐었다. 교토의정서처럼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태생적 한계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관심은 올해 12월 제16차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멕시코 칸쿤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의 나라들이 국제 기후변화 협약이 체결된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밝힌 만큼 칸쿤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기후변화협약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각국이 서로 눈치만 보며 몸을 사리고 있어 칸쿤 회의의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中우표한장 8억2200만원 경매사상 최고가

    中우표한장 8억2200만원 경매사상 최고가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청나라 광서제(光緖帝) 때 발행된 1위안짜리 우표가 전 세계 우표 경매사상 최고가인 552만홍콩달러(약 8억 2200만원)에 팔렸다. 홍콩 경매회사인 인터아시아 옥션 주최로 30일 파크 레인 호텔에서 열린 ‘홍콩·중국·아시아 우표 및 서한’ 경매에서 1897년 2월 발행된 우표가 이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 우표에는 흰색과 붉은 색이 섞여 있는 문양 위에 발행관청인 ‘대청우정(大淸郵政)’, ‘당일원(當壹圓·한점당 1원이라는 뜻)’ 그리고 ‘1dollar’라는 검은색 글씨가 새겨져 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뒷면의 고무액도 거의 원형 그대로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경매 예정가는 250만~300만홍콩달러였다. stinger@seoul.co.kr
  • 벼랑 몰린 도요타 신화

    벼랑 몰린 도요타 신화

    │도쿄 박홍기·워싱턴 김균미특파원│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리콜(무상회수·수리) 사태가 미국에서 유럽·중국까지 확산되고 있다. 또 미국·캐나다 공장의 일시 생산중지 결정 속에 미국에서는 중고차 판매 및 렌터카 영업도 중단됐다. 더욱이 미 의회는 28일 도요타 리콜에 대한 조사에 나선 가운데 다음달 25일 청문회 일정까지 잡아 놓았다. 고품질·안전의 대명사인 ‘도요타 신화’의 위기다. ●주가도 8일만에 16.7% 폭락 도요타자동차 리콜 규모는 21일 가속 페달의 결함이 발표된 이래 미국 230만대, 캐나다 27만대, 유럽 200만대, 중국 7만 5000대 등 464만 5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운전석 매트의 문제에 따른 자율적인 무상수리도 미국 535만대, 캐나다 20만대 등 무려 555만대다. 때문에 리콜과 무상 수리를 합치면 수치상으로 1000만대를 넘어섰다. 리콜과 무상 수리의 대상이 중복됐을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760만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도요타의 흔들림은 주가에도 즉각 반영됐다. 21일 4190엔에서 29일 3490엔으로 리콜 사태 이후 8일 만에 16.7%나 떨어졌다. 29일 주가는 전날보다 2% 가까이 빠졌다.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할 경우 가뜩이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영업실적이 한층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도요타의 올 회계연도 실적은 3500억엔(약 4조 5000억원) 적자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도요타 기피현상’마저 나타났다. 렌터카 대기업인 에비스 버짓 그룹은 27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도요타 차량 2만여대의 대여를 중단했다. 내셔널 카 렌털, 알라모 렌터카 등을 소유한 엔터프라이즈 홀딩스는 도요타의 중고차 판매를 중지했다. 또 제너럴 모터스(GM)는 2월 말까지 도요타차를 GM으로 바꾸면 1000달러(약 116만원)를 할인해 주는 데다 차량 구입비의 6개월 무이자 대출 등을 내세워 노골적인 판매촉진에 나섰다.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위원장 헨리 왁스먼은 도요타 경영진과 미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 서한을 보내 “도요타 리콜 발표의 심각성과 범위에 우려하고 있다.”며 다음달 25일 청문회를 열겠다고 통보했다. ●국내 판매차량도 부품성능 조사 이와 관련, 국제 컨설팅전문 ‘인터브랜드’의 제즈 프램턴 최고경영자(CEO)는 “도요타 사태로 인해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인지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 다른 기업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좋은 사례가 있었다.”며 삼성과 LG를 거명했다. 한편 우리 정부도 국내에서 판매된 도요타 차량에 대해 부품 성능 조사에 나섰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의뢰해 미국 등에서 문제가 된 도요타 차량의 부품 성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요타가 국내에 판매된 차량은 미국 차량과 달리 일본에서 생산된 스프링식 가속페달을 사용했기 때문에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밝힘에 따라 국토부는 가속페달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요타 제품은 국내에서 캠리 등 2개 차종 6500여대가 판매됐다. hkpark@seoul.co.kr
  • 성동구 도심거리 정비사업 가속도

    서울 성동구가 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과 간판정비 등 도심거리 정비 사업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성동구는 체계적인 간판정비로 선진화된 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 2012 옥외광고 선진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 시범가로 추가조성과 집합상가 간판정비 확산, 동 디자인거리 연장, 광고물 경유제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2012년까지 지역에 설치된 광고물 4만 7000개 모두 정비하기로 했다. 낡고 무질서한 간판정비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 정립을 위한 것이다. 구는 먼저 2008년 6월 만든 ‘간판 공동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새롭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또 간판제작 설치비를 시중가격의 80%선에서 공급, 영세한 점포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월 82건의 간판디자인 상담을 하고 25개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모두 357개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간판 정비의 핵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좋은 간판 디자인 홈페이지 구축과 가이드라인 제작으로 새로운 거리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점포 주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간판 디자인 홈페이지를 개발, 업종·형태별 디자인을 제공한다. 좋은 간판 글꼴과 디자인을 손쉽게 수정 활용토록 일러스트파일로 간판디자인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사례 안내 및 각종 광고물 인허가와 관련된 서식 등을 게시해 광고주 또는 광고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좋은 간판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해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항목별로 5개(요식업, 의류잡화, 교육 및 의료, 생활서비스, 부동산중개업소)로 권장디자인과 표준 디자인을 분류해 제시하고 권장 서체 및 색체의 표준 모델도 제시했다. 이밖에 구는 점포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범가로 및 집합상가 건물’ ‘동별 디자인 거리’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간판 제작비의 70%를 지원해 줬다. 이로 인해 어렵게만 추진되던 간판정비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손수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점포주와 마찰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간판정비 사업이 구의 다양한 지원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까지 4차선 이상 도로가에 있는 모든 점포의 간판을 선진국 수준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안양엔 나눔의 온기 가득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양시 이웃돕기성금 모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4억 9000여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해 저소득층 5300여가구에 쌀 등 생필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모금 규모는 지난해 2억 9000만원에 비해 59%, 2007년 8200만원에 비해서는 6배 늘어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삼영·보영 운수가 3년 연속 쌀 300가마를 기부했다. LS전선도 3년째 840만원씩 성금을 냈다. 효성과 GS파워도 각각 1000만원과 5000만원의 성금을냈다. 또 약탕기 제조업체인 오쿠가 5000만원을, 혈당체크기를 만드는 올메디쿠스도 1200만원을 쾌척했다. 사회단체로 사립유치원연합이 1000만원, (사)돕는사람들IDF가 3400만원을 내놓았으며 안양불교문화원, 안양감리교회 등 종교단체들의 기부도 줄을 이었다. 이 밖에 익명의 독지가가 3000만원의 거금을 쾌척했으며 비산1동 성모(51)씨가 220만원어치의 쌀을 기탁하는 등 개인별 기부도 잇따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지가들이 기부와 나눔을 묵묵히 실천해 안양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공직자들도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최근 이들에게 서한문을 발송,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 대흥리에 미용실이 생겼다. 미용실 주인이 빼어난 미모에 혼자 사는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남자들은 너도나도 머리를 하러 미용실에 들락거리기 시작한다. 한편 양산댁은 미용실 주인 영자의 싹싹함에 반해 대식을 영자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애쓰고, 정미는 영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35분) 우리 시대 최고의 포토 저널리스트로 꼽히는 세바스티앙 살가두. 세계 보도사진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우리나라 대표 다큐 사진작가로 자리매김한 성남훈. 세바스티앙 살가두와 성남훈을 통해 사회성과 예술성을 두루 아우르며 현실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다큐사진의 세계를 만나 본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MBC 오후 9시55분) 결혼식을 취소시킨 상우는 신영을 찾아온다. 상우는 신영에게 자신을 용서한다면 다시 받아달라고 말하지만, 신영은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며 돌아서 버린다. 한편, 반석은 입이 돌아간 어떤 환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민재에게 말하고, 민재는 그 환자의 이름이 이신영이냐고 묻는다. ●괜찮아 U(SBS 오후 6시25분) 의령 수박의 다양한 효능 중 으뜸은 바로 남성들의 적, 전립선 암 예방. 최근 20년간 20배 이상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립선 암이 시원 달달한 수박을 먹기만 하면 예방이 된다고 한다. 괜찮아유 식객단은 의령 수박의 다양한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한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체험에 임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전라남도 신안 팔금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김을 채취하는 어민들의 일상이 분주하다. 신안의 김 양식은 전통 재래 방식인 지주식으로, 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 10m가량의 대나무를 세우고, 김발을 걸어 재배하는 방식이다. 변화무쌍한 바다와 싸우고 매서운 추위에 맞서는 지주식 김 양식 현장을 찾아간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삶과 죽음이 가장 치열하게 만나는 공간, ‘병원’에서는 미닫이 유리문을 여닫이로 착각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청년의 사연과 5시간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 남자, 그리고 건강만은 자부했던 한 가장이 순환기센터를 찾은 사연, 슈퍼맨이라 불리던 사나이가 갑자기 목이 파랗게 부어 오른 사연 등이 방송된다.
  • [월드 뉴스라인] 日“핵없는 세계찬성” 美에 서한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이 지난달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핵 정책 관련 서한을 보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서한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핵 없는 세계’ 구상에 찬성하고 핵우산에 의한 억지력을 평가하는 내용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향후 5~10년간 핵 관련 방침을 담은 ‘핵 체제 검토보고’의 3월 발표를 앞두고 일본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 [인사]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승진 △경상남도 전출 이종민◇과장급 전보△인사실 균형인사정보과장 이재천△정보화전략실 정보문화〃 신영숙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국토정책국장 박상우△주택정책관 이원재△건설〃 도태호△항공〃(직무대리) 박종흠△자동차정책기획단장 김수곤△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유인상△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파견) 송기섭◇과장급 전보△국가공간정보센터장 변용근△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장 고영진 ■통계청 ◇국장급 △통계정책국장 신윤수△통계정보〃 신승우△경제통계〃 정규돈△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정규남 ■소방방재청 ◇소방감 승진 △소방방재청 이양형△중앙소방학교장 권순경 ■산림청 ◇서기관 승진 △정보통계담당관실 황효태△기획재정담당관실 손봉영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최영주△〃 위해영향연구팀장 윤혜정 ■KBS △심의실장 윤동찬△이사회사무국 전문위원(편성·제작) 황우섭△교양제작국장 이영돈△영상제작국장 직무대리 김형탁△영상제작국 총감독 최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보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직무대리 박종천△전남서부지사장 〃 정강철◇승진△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우영철△교수실 교재개발〃 박성수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기획실장 이동우△산업진흥〃 노성환△광고국장 권영배△검사역 장철진△유통사업국장 기세민△기금관리실장 백민수△검사〃 정병철△대전사무소장 최광범△대구〃 박기옥△부산〃 김동필△광주〃 윤현배<팀장>△기획 황호출△경영지원 최대식△재무회계 서인식△기금운용 유재권△지역신문 정문규△연구 김영주△조사분석 오수정△산업지원 정민△읽기문화진흥 정봉근△미래기술 허영△미디어정보 조동시△매체전략 최지훈△영업 장부영△미디어교육 황치성△인적역량강화 이종경△유통지원 이영욱△자산품질관리 이문희△공배 서종훈△간행물사업 권선준 ■한국거래소 ◇승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강기원△유가증권시장본부 〃 조재두△유가증권시장본부 〃 박성래△시장감시본부 〃 이철재◇영입△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정남성 ■국민은행 ◇승진 △우만동지점장 임동환△박달동〃 김근식◇전보△본오동지점장 김동근 ■산업은행 ◇부점장 △산은아카데미원장 김용환<실장>△비서 이해용△홍보 김영식△법무 신종신△여신감리 김문호△기업금융1 최광현△기업금융3 손경석△성장기업지원 신홍순△개인영업추진 최재홍△지역개발금융 홍성진△투자금융 이상명△국제금융 김수재△자금거래 김영모△발행시장 최윤석△M&A 김형종△KDB컨설팅 구동현<부장>△종합기획 노융기△업무지원 이상흠△리스크관리 이연성△여신심사1 이성욱△여신심사2 오병석△자금 김대현△신탁 문승석<지점장>△강남 백운기△노원 이순택△서초 이덕원△압구정 김창배△여의도 백대영△종로 이재익△마포 최종복△분당 지광남△일산 이성일△부평 정재섭△대전 송인수△천안 김승식△충주 지상철△목포 서한탁△제주 이준훈△진주 배재환△종로개인금융 최대현△서초개인금융 박금영△상하이 이명재△베이징 박기순 ■한국감정원 ◇승진 △1급 한성희 김정일 안길찬 이승재 윤광국△2급 박종무 김형철 윤일채 변성렬 박철형 김석천 한숙렬◇보임 <처장>△공적평가 김경훈△기업평가 변성렬△보상사업 윤호영△부동산조사 황선구<실장>△조사지원 정찬윤△사업지원 유해철△경영관리 이승재△기획조정 윤광국△창의혁신 조주현△감사 안길찬△연구개발 이성영<지점장>△강남 이원민△중부 구태군△동부 홍재문△남부 이재현△강서 곽기석△인천 구일회△수원 권중행△안양 박상수△성남 이창우△부천 조장행△일산 김원식△안산 박승안△오산 최승문△의정부 정경생△춘천 박기학△원주 공재호△강릉 노재수△대전 한성희△천안 최길주△홍성 김형철△청주 배구희△충주 윤일채△광주 조계영△목포 주상배△순천 정양균△전주 김성식△군산 박원준△부산 박정호△동래 김종안△사상 박인석△울산 신필균△창원 최덕근△진주 김열두△대구 서명철△구미 지화진△안동 이승탁△포항 김정일△제주 은대현 ■한국전력 △UAE사업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본부장 변준연△UAE사업단장 이희용
  • [월드 뉴스라인] 美의회 ‘쇠고기 금수’ 타이완 압박

    타이완이 광우병 위험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중 위험부위 6곳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한 것을 두고 미국 의회가 한 목소리로 강경한 조치를 주문하고 나섰다. 미 하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중진의원들은 론 커크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타이완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할 때까지 타이완과 무역투자기본협정(TI FA) 회담을 재개해선 안된다고 20일(현지시간) 촉구했다.
  • [옴부즈맨 칼럼] 기획 ‘점프코리아’에 거는 기대 / 변선영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4년

    [옴부즈맨 칼럼] 기획 ‘점프코리아’에 거는 기대 / 변선영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4년

    지난해 10월 영향력 있는 여행안내서 출판사로 꼽히는 ‘론리플래닛’이 네티즌, 여행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계 최악의 도시 9곳을 선정했다. 그 중 3위가 우리의 수도 서울이다. 이들의 서울에 대한 표현은 다음과 같았다. “무질서하게 뻗은 도로, 옛 소련 스타일의 콘크리트 아파트, 끔찍한 대기오염, 영혼도 마음도 없는 지겨운 단조로움이 사람들을 알코올 중독으로 몰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사이트에 항의서한을 보내고, 유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감정적 대응과 항의는 별 의미가 없다. 일부 외국인에게라도 잘못 비쳐지고 있는 현실이 있다면 이를 직시해야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 간 물리적 거리감이 주는 의미가 점차 미미해짐에 따라 ‘국격’이 내포한 가치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도 ‘국가 브랜드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새해를 기점으로 ‘점프코리아 2010’이라는 연중 기획을 내놓았다. 새해 첫 기획의 의도는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난제를 풀고 국격을 드높이는 데 있다고 한다. 국격이 높아진다는 것은 경제력이 높아지거나 군사력이 높아진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돈은 많지만, 그에 걸맞은 정치·문화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을 때 해당 국가가 국제사안에 대한 결정권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국가의 품격은 스스로 판단한 결과물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성격이 강하다. 타인이 지닌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그 위에 긍정적 이미지를 쌓아간다는 것은 그래서 만들기도, 유지하기도 힘든 난제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신문이 국격을 드높일 연중 기획물의 첫 번째 시리즈로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내놓았다는 점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두 명의 성인 남녀가 결혼해 평균 1.22명의 자녀를 출산한다고 한다. 기사는 세계 최저 수준의 낮은 출산율이 변하지 않으면 2016년의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아동인구를 추월하게 될 것이며, ‘늙은 한국’은 국가의 성장동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근인에는 ‘양육에 대한 부담’이 자리잡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향후 3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는 여성 직장인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8%가 ‘최근 불경기로 임신을 미뤘거나 미룰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들은 우선 경제적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기획 시리즈의 첫 번째로 등장한 성갑희·백효정씨 부부는 ‘여섯 보물 사교육비 걱정 안 하는 게 새해소망’ 기사(1월1일자)에서 “정부의 지원금으로는 기저귀 값도 감당하기 힘들고, 다섯째 아이는 어린이집도 결국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것이 출산을 장려하는 한국의 현 주소다. 그뿐만 아니다. 직업적 불이익을 이유로 출산을 미루는 여성들의 비율도 상당하다. 고학력 여성들이 늘어나고,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어쩌면 예견된 결과였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부문에서 시작한 여러 출산장려 제도들은 앞으로도 적극 보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여전히 출산 휴가 등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 여성 직장인들의 입장도 더욱 깊이 파헤쳐 드러내야 한다. 지속적으로 현재의 문제를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언론이 국격 상승에 일조할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국격을 높이는 것은 장인의 마음으로 오랜 시간 인내해 가며 최상의 도자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과도 같다.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미개발, 남북 대치상황, 정치적 불안 등의 부정적 이미지와 맞서며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 왔다. 이제는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스스로가 진심으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자국민의 웃음소리는 외국이 평가하는 국가 브랜드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앞으로 서울신문이 다룰 다양한 분야의 ‘점프코리아’들이 기대되는 이유다.
  • [하프타임]

    샤라포바 스폰서 7000만弗 잭팟 여자프로테니스(WTA)의 ‘미녀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세계 14위·러시아)가 스폰서 사상 최고액인 7000만달러(약 786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샤라포바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와 8년간 70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금액은 2000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역시 용품업체인 리복과 계약할 당시의 4500만달러(5년간)를 훌쩍 뛰어넘는다. 홈런왕 에런 “맥과이어 용서” 진정한 ‘홈런왕’ 행크 에런(76)이 스테로이드 복용을 시인한 맥과이어를 두둔하고 나섰다. 에런은 13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를 통해 “나는 맥과이어를 용서한다. 그가 쿠퍼스타운(명예의 전당)에 가는 길에 방해가 된다면 우리 모두 그를 용서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약물 복용자에게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던 에런은 통산 755개의 홈런으로 ‘약물 홈런왕’ 배리 본즈(762개) 이전까지 통산 최다 홈런왕으로 군림했다. 이범호 15일 일본 출국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한 이범호(29)가 15일 일본으로 떠나 본격적인 생존 경쟁을 시작한다. 이범호는 팀의 연고지인 후쿠오카로 넘어가 짐 정리를 마치고 스프링캠프에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소프트뱅크와 3년간 5억엔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계약한 이범호는 두 달간 서울과 대구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술 훈련을 해 왔다.
  • 늑대사냥 뭐기에…스웨덴 일시적으로 허용

    스웨덴 정부가 야생늑대 개체수 조절을 위해 늑대사냥을 일시적으로 허용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 남부에 있는 스코네 야생동물공원이 늑대 12마리를 사살하는 일이 일어나 전국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라디오(SR)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남부 허르에 있는 스코네 야생동물공원은 늑대 무리가 공원 바깥으로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늑대 12마리를 사살했다. 공원 측은 지난 9일 젊은 늑대 5마리가 지정된 서식지를 벗어나 탈출하자 5마리를 모두 죽였다. 그런데 5마리 가운데 하나가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였던 것으로 드러나자 공원 측은 탈출을 시도하지 않은 나머지 늑대들까지 함께 사살했다. 우두머리가 없으면 남아 있는 늑대들도 탈출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스웨덴 정부는 야생 늑대 개체 수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회 결정에 따라 27마리의 쿼터를 정해 늑대 사냥을 1966년 이후 처음으로 허용했다. 이후 이를 비판하는 서한이 국내외에서 스웨덴 환경부에 쇄도하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쿼터를 초과하는 늑대가 사살됐다는 주장도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스코네 야생동물공원에는 북유럽에 서식하는 75종, 800여마리의 동물이 야생 혹은 사육의 형태로 서식하고 있으며 연간 20만명의 관람객이 이 동물원을 찾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美단체 “방북 로버트박 선처를”

    미국내 북한 인권운동 단체인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전 숄티)은 30일(현지시간) 북한에 무단 입국한 로버트 박을 선처해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대사에게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그의 행동이 전적으로 북한 주민에 대한 사랑과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북한 당국이 감안해 주길 호소한다.”고 밝혔다.
  • 中, 영국마약사범 끝내 처형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사법당국이 29일 영국인 마약사범에 대해 결국 사형을 집행했다. 그의 감형 등을 위해 그동안 중국 정부와 10여차례 교섭을 벌여온 영국 정부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지난 2007년 헤로인 4㎏을 소지한 혐의로 신장(新彊)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체포된 영국인 아크말 샤이크(53)가 오전 사형됐다. 이로써 샤이크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사형된 유럽인이 됐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사형집행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강력한 용어를 사용해 중국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우리의 지속적인 선처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충격과 실망감을 느낀다.”며 “특히 그의 정신건강에 대한 감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6개월간 고위 당국자 접촉을 통해 10차례에 걸쳐 사형판결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며, 지난 21일 중국최고인민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뒤에는 브라운 총리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에게 선처 및 정신감정을 요청하는 서한을 직접 보내기도 했다.중국 측은 영국 정부와 가족들의 정신감정 요청을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27일 중국에 입국한 사촌형제들은 이날 오전 우루무치의 한 병원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샤이크를 면담했다고 중국의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보도했다.중국 측도 영국의 반발에 강력한 불만을 표출, 이번 사안이 양국 간 외교문제로 비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외교부 장위(姜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법치국가로서 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외부세력이 간섭해서는 안 된다.”면서 “영국의 이유 없는 비난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고 말했다.중국은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특히 강력한 사법적 응징을 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9월에도 한국인 마약사범 신모씨에 대해 전격적으로 사형을 집행한 바 있다.stinger@seoul.co.kr
  • 동해·독도 지킬 사이버 외교관 탄생

    동해·독도 지킬 사이버 외교관 탄생

    세계에 동해·독도 표기 오류를 알릴 최고의 사이버 외교관으로 미국인 교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VANK가 개최한 ‘제1회 동해·독도 오류시정 국제 서한 공모대회’ 결과 가브리엘 퍼나리(Gabriel Furnari·50·미국)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화개중학교 원어민 교사인 퍼나리는 독도가 왜 한국의 영토인지를 지리와 역사, 국제해양법 등에 비춰 체계적으로 서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재호(20·서강대)군과 남예지(20·조지타운 유학생)양은 독도를 ‘리앙쿠르트암’이라고 소개한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한국의 영토였던 독도가 일본의 강제점령으로 일본 영토에 편입됐다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작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해외문화홍보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檢 “산자부서 곽씨에 석탄公사장 응모 언질”

    檢 “산자부서 곽씨에 석탄公사장 응모 언질”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한 전 총리가 곽영욱(69·구속기소) 전 대한통운 사장의 공기업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를 둘러싼 한 전 총리측과의 치열한 법정 진실공방이 예상된다. 이런 까닭에 검찰과 한 전 총리측은 구체적 정황이나 진술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회피하고 있다. 진술의 일관성이 생명인 뇌물사건에서 재판 전에 자신이 쥔 ‘카드’를 먼저 내보이지 않기 위함이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곽 전 사장이 1998년 여성단체 행사를 후원하면서 한 전 총리와 친분을 맺은 뒤 계속 친하게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를 이용해 공기업 사장 자리를 부탁했고, 2006년 12월20일 오찬모임에서 5만달러를 건넸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한 전 총리가 이 자리에서 ‘곽 전 사장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순서다. 통상적으로 뇌물 사건은 청탁과 함께 돈이 건네진 다음 일이 진행된다. 그러나 검찰에 따르면 2006년 11월 말쯤 곽 전 사장은 산업자원부 고위공무원으로부터 ‘대한석탄공사 사장직에 응모해 보라.’는 전화 언질을 받고 응모를 준비 중이었다. 이런 와중에 한 전 총리의 오찬초청이 있자 이를 “사장직 얻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세균 산자부 장관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줬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5만달러를 준비해 건넸다는 것이다.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준 것이 인사에 ‘쐐기’를 박는 작업이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 이전 다른 루트를 통해 로비를 벌였을 개연성도 있다. 실제 곽 전 사장은 결국 탈락하긴 했지만, 석탄공사 사장 후보에 1순위로 추천됐다. 다른 가능성도 있다. 오찬에 참석했던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검찰은 2006년 가을쯤에 공관 모임이 있었다고 알고 있길래, 내가 12월20일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말이 맞다면 수사초기 검찰은 곽 전 사장 진술을 토대로 ‘2006년 가을쯤 공관 모임에서 청탁→11월말 사장직 응모 권유→사장직 탈락→대신 남동발전 사장직 권유’라는 구도를 그리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강 전 장관의 진술 때문에 수사 내용이 뒤바뀌고, 이에 맞춰 곽 전 사장의 진술이 수정됐을 가능성도 있다. 김주현 중앙지검 3차장은 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공기업 사장 인사 때 국무총리가 부서한다는 점에서 총리의 직무범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른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만 대답했다. 한 전 총리측은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우선 오찬 뒤 한 전 총리와 곽 전 사장이 나중에 따로 남았다는 점을 부인했다. 한 전 총리측 관계자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진행된 식사자리에서의 의전을 한번 생각해 보라.”면서 “식사가 끝났으면 의전상 제일 윗사람인 국무총리가 가장 먼저 자리를 뜨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한 전 총리측은 곽 전 사장 간의 친분도 부인하고 있다. 한 전 총리측 관계자는 “당시 모임은 흔한 연말 모임에 불과해 어떻게 마련돼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에 대한 기억마저 흐릿할 정도”라고 말했다. 조태성 김지훈기자 cho1904@seoul.co.kr
  • “두바이월드 채무상환 추가연장 할 듯”

    채무상환 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해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몰고 왔던 두바이월드가 채무상환 추가 연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복수의 금융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금융계의 한 소식통은 두바이월드의 구조조정담당자가 보낸 지난 18일(현지시간)자 서한을 인용해 두바이월드의 복잡한 펀딩 방식이 모라토리엄 연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1일 진행될 채무재조정 관련 회동은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보다는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또다른 소식통은 내다봤다.두바이월드는 지난달 25일 내년 5월 말까지 모라토리엄이 불가피하다고 선언했으며, 지난 1일에는 채무 가운데 260억달러에 대해 조건을 바꾸길 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를 건설해온 나힐의 채무도 포함돼 있다. 590억달러의 채무를 가진 두바이월드는 아부다비가 두바이에 100억달러를 지원함에 따라 나힐의 이슬람채권 41억달러를 지난주 상환했다. 두바이의 채무는 모두 8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연장이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이 분명하다.”면서 “채무 규모로 볼 때 (모라토리엄 연장)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건 스탠리 관계자들은 이달 초 낸 보고서에서 두바이월드를 비롯한 두바이 국영기업의 채무 구조조정 규모가 467억달러로 거의 두 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박진영 “원걸 8점, 2PM 7점…난 9점”

    박진영 “원걸 8점, 2PM 7점…난 9점”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돌아온 박진영이 제자들인 원더걸스와 2PM보다 자신에게 더 후한 평가를 내렸다. 박진영은 19일 방송될 SBS ‘김정은의 초콜릿’의 최근 녹화에서 “원더걸스가 빌보드 차트 진입 목표를 이루어 가수로 돌아오게 됐다.”며 이번 앨범이 나오게 된 계기와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진영은 MC 김정은이 본인이 프로듀서한 제자들의 점수를 묻자 “원더걸스는 8점, 2PM은 7점”이라 대답했다. 원더걸스는 이제 좀 무대에서 자기 실력들을 발휘하고 있고, 2PM은 연습 때만큼 자신들의 실력을 무대에서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것이 이유. 이어 박진영은 “나는 9점”이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진영은 자신의 제자인 2AM 조권의 일명 ‘깝권댄스’를 본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우연히 TV를 보다가 봤는데 깜짝 놀랐다.”며 “2AM은 발라드 가수라 무대에 섰을 때 몰입이 안 된다고 혼을 냈더니 딱 한 번만 쉬고는 그 뒤로 계속 하더라.”고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함께 출연한 김아중과 자신의 대표곡인 ‘허니’(Honey)를 선보였다. 김아중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선보인 ‘마리아’를 불렀고 2PM도 이날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미니앨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뮈 전집, 23년만에 완역

    1987년 산문집 ‘결혼·여름’이 나올 때만 해도 그저 프랑스의 앙가주망 지식인의 한 사람인 알베르 카뮈(1913~1960)에 대한 평범한 번역서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소설 ‘이방인’이 나오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무려 23권에 이르는 카뮈의 모든 저작 리스트가 책에 ‘출간 예정’으로 소개됐다. 그리고 꼬박 23년의 세월이 흘렀다.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가 최근 ‘시사평론’(카뮈 지음, 책세상 펴냄) 번역을 마치면서 이 지난하고 방대한 노작(作)에 마침표를 찍었다. 카뮈와 관련된 모든 책은 책세상과 독점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카뮈 전집의 상당수는 국내 초역이고, 완역이다. 카뮈 타계 50주년이 되는 2010년 1월4일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이뤄낸 성과다. 그동안의 고단함은 고스란히 김 명예교수의 몫이다. 그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카뮈 연구자로 꼽힌다. 1974년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에서 카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원전에 충실한 번역과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 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유려한 글쓰기가 그의 강점이다. 40대 중반의 피끓는 젊은 문학평론가였던 그는 카뮈와 함께하며 어느덧 일흔을 앞둔 노() 학자가 됐다. 그는 서문을 통해 “카뮈의 책 가운데서도 내가 유난히 좋아했던 산문,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온전한 번역이 나와 있지 않은 책을 번역한다는 즐거움에서 시작한 일이었다.”고 술회했다. 프랑스 식민지 알제리에서 태어난 카뮈는 20세기의 대표적 지성으로 평가받는다.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고 있었던 1942년 소설 ‘이방인’을 발표, 프랑스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신문기자이자 레지스탕스 활동에도 적극 가담하며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이 됐다. 195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카뮈는 1960년 1월4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카뮈 20권 전집에서 빠진 마지막 3권은 ‘시사평론’ 2·3, ‘알베르 카뮈·장 그르니에 서한집’이다. 책세상 측은 “이 책들에 대한 한국 독자의 관심이 너무 떨어져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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