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한문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5
  • 황대헌, 中 편파 판정 대비책 묻자 “비밀, 한국말 하는 사람 많아서” [이슈픽]

    황대헌, 中 편파 판정 대비책 묻자 “비밀, 한국말 하는 사람 많아서” [이슈픽]

    황, 편파 판정에 “中선수 몸에 전혀 안 닿아”“이런 판정도 나오네… 더 깔끔한 경기할 것”“화 많이 나지만 국민 응원 덕분에 든든 감사”금 뺏긴 헝가리 선수에 “그 친구도 아쉬울 것”런쯔웨이 “괜찮은 판정”에 박장혁 “자제해라”9일 남 1500m, 여 1000m 첫 메달 사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온 ‘중국 텃세 판정’의 피해자인 남자 10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황대헌(강원도청)은 “(중국 선수들과) 몸이 전혀 닿지 않았다”면서 “이런 판정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황대헌은 편파 판정에 대한 대비책을 묻자 “비밀”이라며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말로 김선태 중국 대표팀 감독과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를 겨냥했다. 황대헌은 “앞으로 이런 판정이 안 나왔으면 한다”면서 “그러려면 내가 더 깔끔한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남은 경기 많다, 잘 먹고 잘 자겠다”“화나지만 좋은 경기 보이고 싶다” 황대헌은 8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치러진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뒤 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가 많이 난다”면서도 담담하게 이렇게 말했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종목 세계 신기록(1분20초875) 보유자이면서 지난 5일 올림픽 예선에서는 올림픽 신기록(1분23초042)을 갈아치웠다. 이 때문에 중국 선수들의 혹독한 견제를 받았다.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1000m 준결승 1조에서 황대헌은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페널티로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실격됐다.  당시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에 이어 3위로 달리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4바퀴를 남겨두고 인코스를 과감히 공략, 단숨에 2명의 중국 선수를 제쳤다. 이후 황대헌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황대헌이 중국 선수 2명을 추월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레인 변경을 했다며 반칙을 선언했다. 리원룽이 황대헌의 왼쪽 무릎을 손으로 친 부분은 문제 삼지 않았다.“추월은 미리 계산된 플레이” 황대헌은 “추월하는 과정에서 접촉은 없었다. 오히려 경기 초반에 중국 선수가 무릎 터치를 해서 그걸 (두고 비디오 판독을) 보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황대헌은 추월 과정에 대해 “미리 계산된 플레이였다. (빈 공간이) 보여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화가 많이 난다”면서도 “남은 경기가 많으니 잘 먹고 잘 자려고 한다. 응원해 주시는 국민이 많고, 뒤가 든든하고 감사하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 선수가 한 명도 못 오른 결승전에서는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 황대헌은 “그 친구도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심판은 헝가리 선수가 팔을 벌려 중국 런쯔웨이가 1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 부분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했지만 정작 런쯔웨이가 헝가리 선수를 결승선을 앞두고 노골적으로 두 손으로 잡아채는 모습이 생중계 됐음에도 전혀 페널티 부여를 하지 않았다.작전 비밀인 이유는 ‘한국말 할 줄 아는’中 김선태 감독·빅토르 안 코치 겨냥  황대헌은 화가 난다고 했지만 편파 판정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황대헌은 극심한 편파 판정에 어떻게 대비할 방법이 있느냐고 묻자 “비밀”이라면서 “여기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할 수 없다”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중국 대표팀에 김선태 감독, 한국 출신의 러시아인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가 몸담은 점을 상기시키는 ‘개그’로 받아들여졌다. 한국과 헝가리는 이번 판정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서한문을 보내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ISU는 판정과 관련된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준서 “실격인 줄 몰라 호명돼 놀라”“억울한 판정, 돌이켜보면 있을 것” 황대헌과 마찬가지로 1000m 준결승에서 2위로 들어오고도 실격 처리된 이준서(한국체대)는 이날 “지나간 일이다. 다 잊었다. 되돌릴 수 없다”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자 다 털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준서는 자신이 실격 판정을 받을 만한 플레이를 안 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준서는 “실격인 줄 전혀 모르고 다음 경기(결승전)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내 이름이 (비디오판독 대상자로) 호명돼서 놀랐다”고 말했다. ‘7일처럼 억울한 판정을 받아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준서는 “(당장) 기억은 나지 않겠지만, 돌이켜 보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장혁 “특정 나라에만 유리한 판정 정말 이해할 수 없어… 큰 회의감 들어” 황대헌, 이준서 두 사람에 앞서 준준결승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한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왼손 손가락이 찢어져 일찍 도전을 멈춘 박장혁(스포츠토토)은 당시에 피가 뚝뚝 떨어진 상처 부위를 보며 ‘운동을 그만둬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박장혁은 다친 왼손 부위를 열한 바늘 꿰맸다.  이내 마음을 다잡고 남은 올림픽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혼잣말로 다짐했을 때, 황대헌과 이준서가 연달아 편파 판정으로 실격됐다. 박장혁은 “내가 꿈꾸던 무대에 어렵게 올랐는데, (황대헌과 이준서의 경기 결과를 보면서) 이런 걸 보려고 지금까지 운동했나 하는 회의감이 크게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쇼트트랙이라는 게 적당한 몸싸움은 있을 수밖에 없지만, 특정 나라에만 유리하게 판정이 내려지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9일 남자 1500m 출전할 듯“부상 핑계 대고 싶지 않아” 이 종목에서 결국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런쯔웨이는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이게 바로 쇼트트랙 경기이고, 이번 판정은 그나마 괜찮은 판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장혁은 “(이런 상황에서) 그런 발언은 자제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일침을 놨다. 박장혁은 손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이날 링크에 나와 가볍게 훈련을 소화했다. 박장혁은 “깊게 찢어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근육이나 신경 쪽은 좀 비껴갔다”면서 “부상 때문에 경기력이 안 나왔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대한체육회는 “박장혁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가 열리는 9일 부상 정도를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박장혁이 그대로 뛸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박장혁은 이날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9일 펼쳐지는 남자 1500m 경기 준비를 마쳤다. 박장혁이 남자 1500m 출전을 포기하면 개인전 출전 후순위인 곽윤기(고양시청)가 뛸 것으로 보인다. 박장혁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한 뒤 우다징(중국) 스케이트에 왼손이 찢어져 들것에 실려나갔다.대한체육회, 편파 판정 CAS 제소“오심이 반복되면 고의적” 대한체육회는 전날 편파 판정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소 결정을 알린 뒤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우리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는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감정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심판이기도 한 최용구 대표팀 지원단장은 “오심이 반복되면 고의적”이라며 명백한 오심이라고 못박았다.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중국에 유리한 판정을 내린 영국 출신 피터 워스(6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위원은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들어온 황대헌과 2조 2위 이준서(한국체대)에게 나란히 페널티 실격 처분을 내렸다. 두 선수 모두 비디오 판독 뒤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두 선수의 탈락으로 중국 선수 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사올린 샨도르 류는 두 차례 페널티(레인 변경·결승선 밀치기)에 따른 옐로 카드를 받는 상황 속에 2위로 들어온 중국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차지했다.완전체로 다시 뭉쳐 링크 돈 대표팀9일 여자 3000m 계주까지 金사냥  황대헌과 이준서, 최민정은 물론, 왼손에 붕대를 칭칭 감은 박장혁까지 이날 훈련을 소화했다. 모처럼 10명의 대표 선수들 모두가 모여 ‘완전체’로 링크를 돌았다. 부상을 입은 박장혁은 무리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경기에서는 아직 한 번도 못 웃었지만, 훈련장에서는 웃음을 나눴다.  한국은 9일 남자 1500m, 여자 1000m, 여자 계주 3000m에서 모두가 기다리는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 ‘편파 판정’ 金 런쯔웨이 “이게 바로 쇼트트랙, 그나마 괜찮은 판정”(종합)

    ‘편파 판정’ 金 런쯔웨이 “이게 바로 쇼트트랙, 그나마 괜찮은 판정”(종합)

    “매 경기 최선 다했을 뿐” 정당성 부여헝가리 선수에 비매너 행동 페널티 없어준결승 1위 통과하고도 실격된 황대헌엔“황대헌과 격려하는 사이, 판정 의식 못해”‘평생 기억할 순간’엔 “한국 넘어진 것, 뻔하나”박장혁, 런쯔웨이에 “발언 자제해야” 일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에만 유리한 편파 판정 논란이 일어난 남자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중국 대표 런쯔웨이 선수가 “이게 바로 쇼트트랙 경기이고, 이번 판정은 그나마 괜찮은 판정이었다”며 자신의 금메달을 정당성을 부여했다. 8일 북경일보에 따르면 런쯔웨이는 전날 결승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결승 경기 판정 논란에 대해 “내 생각에 경기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라면서 “나와 사올린 샨도르 류는 누가 우승자인지도 모를 정도로 끝까지 싸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심판이 아니고, 쇼트트랙 선수다”라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런쯔웨이, 2위로 통과하고도 금 획득1위 통과한 헝가리 선수에는 페널티  런쯔웨이는 지난 7일 중국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심판진은 1위로 통과한 사올린 샨도르 류(헝가리)에게 페널티 2개를 부과해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심판은 헝가리 선수가 팔을 벌려 런쯔웨이가 1등으로 들어오지 못 한 부분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했지만 정작 런쯔웨이가 헝가리 선수를 결승선을 앞두고 노골적으로 두 손으로 잡아채는 모습이 생중계 됐음에도 전혀 페널티 부여를 하지 않았다. 런쯔웨이는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한 황대헌(강원도청)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와 황대헌은 예전에는 적이었지만, 요즘에는 서로 격려를 주고받는 사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그의 판정에 대해 나는 의식하지 못했다. 왜냐면 그 반칙이 나와 관련돼 일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서 런쯔웨이, 리원룽을 추월해 1위를 차지했는데, 이 과정에서 별다른 접촉이 없었음에도 급하게 레인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2조에서 경기를 한 이준서(한국체대) 역시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해하기 힘든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았다. 런쯔웨이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을 딴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팀이 넘어진 것”이라고 답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취재진들이 웃자 그는 “왜요? 너무 뻔한가요?”라고 되물었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장혁은 런쯔웨이의 ‘이게 쇼트트랙, 그나마 괜찮은 판정’ 발언에 대해 “(이런 상황에서) 그런 발언은 자제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일침을 놨다.한국·헝가리 항의… ISU “수용 못 해”대한체육회 “피땀 흘린 선수들 억울” 한국과 헝가리는 이번 판정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서한문을 보내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ISU는 판정과 관련된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고의성이 있는 명백한 오심이라는 입장이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 센터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관련 사항을 제소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우리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는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감정 등을 고려했다”면서 “심판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 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제소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제소가 그동안 여러 차례 반복돼온 한국 선수들에 대한 판정 논란과 불이익을 되풀이하지 않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황대헌 “장애물 만나면 포기 않고그 벽 돌아가거나 올라 이겨내리라”RM ‘엄지척’ 응원…中 집단 ‘구토’ 댓글 황대헌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말을 영어로 인용해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 ‘장애물이 반드시 너를 멈추게 하는 것은 아니다. 벽을 만나면 돌아가거나 포기하지 말아라. 어떻게 그 벽을 오를지 해결책을 찾아보고, 그 벽을 이겨내라’는 글을 남겼다.  이런 황대헌에 대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 출전한 황대헌의 추월 장면을 게재하고 ‘박수’와 ‘엄지’ 이모티콘을 달며 격려했다. RM이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전날 준결승에서 조 1위를 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한 황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찾아와 집단으로 ‘구토’ 이모티콘 등을 댓글로 다는 ‘SNS 테러’를 벌이기도 했다.앞서 영국 출신 피터 워스(6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위원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들어온 황대헌(강원도청)과 2조 2위 이준서(한국체대)에게 나란히 페널티 실격 처분을 내렸다. 그는 비디오 판독 후 두 선수 모두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판정을 내렸다. 두 선수의 탈락으로 중국 선수 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사올린 샨도르 류가 두 차례 페널티(레인 변경·결승선 밀치기)에 따른 옐로 카드를 받는 상황 속에 2위로 들어온 중국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 [속보] 한국, 남자 1000m 쇼트트랙 판정 제소 결정

    [속보] 한국, 남자 1000m 쇼트트랙 판정 제소 결정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은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 센터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관련 사항을 제소하기로 했다”며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쇼트트랙 심판 위원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우리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는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감정 등을 고려했다”며 “이번 제소가 그동안 여러 차례 반복돼온 한국 선수들에 대한 판정 논란과 불이익을 되풀이하지 않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소상공인중앙회 “여주시장님 감사합니다” …이항진 시장에게 혁신적 방역 정책으로 표창패 전달

    소상공인중앙회 “여주시장님 감사합니다” …이항진 시장에게 혁신적 방역 정책으로 표창패 전달

    이항진 여주시장이 28일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주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현장PCR 검사와 경기도 최초 재난 지원금 지급 선언, 방역물품 지원,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펼쳐 준 것에 대해 700만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현장 PCR검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검사 결과 통보가 24시간에서 최대 48시간 이상 걸리던 문제를 해결한 원스톱 검사인 현장PCR 검사실 운영으로 검사 시간을 단 1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이 결과 여주시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수 대비 확진자 발생이 가장 적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갔고, 소상공인들은 안전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여주시 외식업지부 회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외식업지부 정례회의에 참석해 타 시군과 비교해보니 매출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생각되어, 이것이 지난해 현장PCR 검사를 지원해준 결과라고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준 것에 대해 여주시장에게 감사 서한문과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후보지…충청도·미국으로 좁혀졌다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후보지…충청도·미국으로 좁혀졌다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최종 개최 후보도시로 충청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가 선정됐다. 이 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26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됐다’는 서한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도와 다툴 도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리는 FISU 집행위원 총회에서 둘 중 한 곳이 개최지로 결정된다.  FISU는 다음달 실무진이 충청권과 기술점검 및 유치신청서 관련 협상을 하고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충청권 공동유치위는 시·도별 유치추진위원회를 가동하고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충청권 대학·체육계 협력 등을 통해 한마음으로 U대회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560만 충청인의 열망”이라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권은 2028년 하계 올림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려 2년 연속 국제체육행사를 주기는 쉽지 않은 만큼 충청권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태현 충남도 체육진흥과장은 “노스캐롤라이나보다 충청 4개 시·도 인구가 훨씬 많아 경기 관람권 판매 수익 등에서 유리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하계U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전 세계 150개국 대학생 1만 5000명이 참가한다. 2027년 대회는 18개 종목이다. 충청권 유치위는 개최에 따른 경제파급 효과가 2조 728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7231억원을 투입해 일부 경기장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기존 경기장을 다수 활용해 사후 활용 문제는 적을 것으로 봤다.
  •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코로나19로 1년 연기 확정...내년 5월 개막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코로나19로 1년 연기 확정...내년 5월 개막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던 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엑스포조직위 이사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1년 연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동군 연기 요청을 수용해 지난 22일 연기를 최종 승인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연기 요청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엑스포 연기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엑스포 연기를 승인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차를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인 2023하동차세계엑스포는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그동안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해 왔던 엑스포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참가자 없이 열 수 없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군수는 “앞으로 경남도, 세계차엑스포조직위와 일정 변경에 따른 문제점을 상세하게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엑스포 참여 신청 및 협의 기업에도 연기에 따른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할 예정이며 차 생산 농가에 대한 녹차 판매 범도민운동도 벌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전통녹차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차의 세계적 브랜드 육성, 차 산업 및 문화 도약 등을 위해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하동전통녹차는 대한민국 차 시배지인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서 전통방식으로 재배·생산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그동안 엑스포 준비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을 충실히 보완하면서 철저히 준비해 하동지역 발전과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 설맞이 농특산물 전국 마케팅...제품 홍보팀도 구성

    하동 설맞이 농특산물 전국 마케팅...제품 홍보팀도 구성

    경남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명품 하동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22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 마케팅에는 하동지역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가운데 엄선해 구성한 설 명절 농·특산물 선물 7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3종 세트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임금님 진상품 악양 대봉곶감,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건강식으로 좋은 전통수제부각,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무공해 건나물세트 등은 하동 명품 특산물로 꼽힌다.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섬진강 재첩국, 해좋은 들녘 기름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꽃쌀도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또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 품질 육질의 솔잎한우, 지리산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 등도 명절 선물용으로 준비했다. 하동군은 이같은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책자와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 등에 발송했다. 농·축·수협과 지역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 등에도 비치한다. 하동군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으로 홍보팀을 구성해 이달 중순부터 설 전까지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우체국 쇼핑몰 설맞이 할인 이벤트, 하동군 대표 유튜브 채널 ‘지금하동TV’와 ‘알프스하동TV’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온라인 판촉활동도 적극 펼친다. 최은숙 하동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올해를 코로나19 탈출 원년으로 삼아 침체된 농·특산물 내수를 활성화 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 청렴도, 3년 연속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

    동작 청렴도, 3년 연속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

    서울 동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년간 ▲청렴 서한문 ▲업무 단계별 청렴 문자 발송 ▲청렴 모니터링 등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했다. 아울러 ▲간부공무원 청렴 한 마디 ▲청렴도 자가진단 ▲갑질 근절 종합계획 수립 등 구성원의 청렴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이번에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592개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외부청렴도) 및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 것이다. 구는 앞서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전국 667개 기관 중 유일하게 자체감사기구 최우수상, 자체감사사항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청렴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아 모두가 인정하는 ‘청렴 동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의 일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신뢰받는 동작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퇴직공무원들 “정치활동 자제해야” 비판 쏟아져

    광주시 퇴직공무원들 “정치활동 자제해야” 비판 쏟아져

    “개인의 정치적 의사표시냐”vs “특정 후보에 줄대기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 퇴직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모임을 결성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시 등의 사무관급 이상 퇴직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 ‘상무포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무포럼에는 이연 상임대표(전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와 노희용 고문(전 광주동구청장)을 비롯해 임희진, 송승종, 유용빈, 황인숙, 노원기, 이환의, 장경화, 오영남 공동대표 등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퇴직공무원 등 1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퇴직자들이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정책과 비전을 발굴·제시하고, 인재육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나간다는 목적으로 결성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창립총회 첫 강연자로 내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출마가 유력시되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초청했다. 강 전 수석은 당시 ‘호남 7대 대선공약과 지역 정치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때문에 이 포럼은 강기정을 지지하는 ‘퇴직공무원 모임’이란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송승종 포럼 사무총장은 “강 전 수석을 비롯 전·현직 광주시장 3~4명을 초정 연사로 검토한 끝에 강 전 수석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며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퇴직공무원 모임인 ‘광주시행정동우회’ 임우진 회장(전 광주 서구청장)은 9일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띄운 서한문을 통해 “해당 포럼은 행정동우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에는 ‘동우회는 어떠한 정치활동도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며 “정치활동 여부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지만 공무원끼리 정치활동 단체를 결정하는 것은 갈등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고 말?다. 실제로 이번 포럼에 참여한 퇴직 공무원 중 일부는 정치활동이 금지된 ‘행정동우회’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인사는 관련법을 어긴 셈이다. 한 시민은 “이번 포럼 결성은 공직자 출신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선거판에 뛰어든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광주 공동체 발전위해 진정으로 해야할 일 무엇인지를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 유은혜 부총리 “비상계획 발동해도 학교폐쇄 안 해”

    유은혜 부총리 “비상계획 발동해도 학교폐쇄 안 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교육부는 교육현장 혼란을 우려해 전면등교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노래방, PC방, 학원 등 청소년 주요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도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서 결정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2년여 만에 전면등교가 시작됐지만 많은 학부모께서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등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 방역을 더 강화하는 데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학교에는 지난해 4만명에서 2만 5000명 늘어난 6만 5000명의 방역인력을 운용 중이다. 교육부는 추가로 교육청이 수도권 지역 학교들과 전국 과대·과밀학교에서 방역인력 지원 요청을 하는 경우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출입을 백신접종 여부로 제한하는 방역패스 대신 수도권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학교 생활방역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며 점검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또 질병관리청과 함께 12~17세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달 27일 종료 예정이던 접종 기한은 내년 1월 22일까지로 확대됐다. 학생이 신청한 뒤 병원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예방접종센터를 증설하고 위탁기관 지정도 늘리며, 학교 직접방문 등 방식으로 백신접종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 확정한 보건소 및 학교단위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접종지원주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한 대책도 준비 중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부모들께 백신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 드리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부총리 명의의 서한문도 발송하고, 대국민 브리핑도 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계획이 가동되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있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등교 밀집도를 조정하면서 비상조치에 맞출 예정”이라며 “비상조치가 발동한다고 해서 학교가 완전히 한꺼번에 문을 닫거나 하는 그런 일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장님, 취임 후 뭘 했습니까” 어느 경찰관의 반박

    “청장님, 취임 후 뭘 했습니까” 어느 경찰관의 반박

    김창룡 경찰청장 서한에 반박글 게시 “별로 공감가지 않습니다. 청장님은 취임 후 뭘 했습니까?”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 24일 전국 경찰에 보낸 서한문을 두고 25일 경찰 내부망에 이를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김 청장은 최근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과 서울 중구 신변보호 대상자 피살과 관련해 “엄중한 위기 상황이며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경찰들에게 교육과 훈련 강화를 당부했다.이날 게시판에 올라온 ‘경찰청장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김 청장의 말을 일일이 인용하며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며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한 김 청장의 말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청장님은 취임 후 뭘 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의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글쓴이는 “민주 정부에서 우리 조직의 고질적인 문제를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변해야 하는 조직을 청장님은 5년, 1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고 말했다. 김 청장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최적화한다며 교육과 훈련을 대응책으로 내놓은 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면서 “교육 훈련이 핵심은 아니다. 핵심을 비껴가고 쉽게 지시 명령으로 끝내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감 받지 못하는 정책으로 현장 본연의 활동에 부담만 주는 정책”이라며 “하향식 교육 훈련으로 때우려고 하는지, 상향식 접근부터 먼저 하세요”라고 일갈했다. 김 청장이 직장협의회와 현장활력소, 간담회 등을 통해 제언도 귀담아 듣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직장협의회와는 담 쌓고 소통은 별로 들어 보지를 못해서 지금의 지휘부에서 그걸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정확한 상황진단과 진솔한 소통 쉽게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따뜻한 남쪽으로 동계훈련 오세요”… 지자체 2년만에 체육시설 개방

    “따뜻한 남쪽으로 동계훈련 오세요”… 지자체 2년만에 체육시설 개방

    코로나 사태로 2년간 중단됐던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이 올해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울산을 비롯한 지자체들은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시설을 앞세워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프로야구와 축구, 아이스하키 등 20여개 팀이 올 겨울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는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0개 중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이어 내년 1~2월에는 초·중학교 아이스하키 5개 팀이 울산과학대 빙상장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또 프로야구 2개 팀도 내년 초 문수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 남해군은 내년 1~2월 고등학교, 실업, 국가대표 등 축구 9개 팀과 중·고교 야구 3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국가대표팀과 고교 1개 팀, 실업 7개 팀은 내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훈련한다. 또 야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1개 팀이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전진훈련을 한다. 경남 김해시는 하키, 카누, 테니스, 야구장, 빙상 종목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500개 팀에 서한문을 보냈다. 경북 경주시는 축구, 야구, 태권도 3개 종목 150개 팀 유치 목표를 세우고 유치에 나섰다. 종목별로는 축구 초·중·고교 60개 팀, 야구 초·중학교 20개 팀, 태권도 초·중·고교 70개 팀이다. 동계훈련 최적지인 전남 순천시에는 종목별 전지훈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팀 50명이 내년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팔마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기했다. 경기도 양평의 개군중 야구부 35명도 1월에 훈련을 온다. 홍익대 야구부 40명도 1월부터 2월까지 순천에 머문다. 또 내년 1월 팔마경기장에서는 전국 초·중·고 축구선수 300여명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2월 열리는 전국 학생야구대회에는 초·중·고·대학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 해남군도 골프, 배구, 육상, 축구 등 100여 개 팀 2000여명이 내년 2월까지 전지훈련 예약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 동계 훈련을 받지 않았던 여수시와 광양시도 올해부터는 겨울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방침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팀들이 겨울철 따뜻하고 시설이 좋은 울산과 순천 등에서 동계훈련을 많이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지난 2년간 체육시설을 폐쇄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올해 겨울부터 체육시설 다시 개방하고,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겨울 전지훈련 오세요”… 김해시 동계 전훈 유치 재개

    “겨울 전지훈련 오세요”… 김해시 동계 전훈 유치 재개

    경남 김해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나선다. 김해시는 최근 2년간 중단한 겨울 전지훈련 유치를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2020년부터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열지 않거나 전지훈련을 받지 않았다. 이번 겨울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호응하고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각종 경기시설을 개방한다. 김해시는 오는 22일 지역 훈련시설과 관광시설을 담은 홍보물과 허성곤 김해시장 친필 서한이 들어간 서한문을 전국 500여개 경기팀에 발송한다. 김해하키경기장, 김해카누경기장, 장유국제테니스장, 김해시민체육공원 야구장,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은 시설이 국내 최고 수준이다. 2024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다른 경기장도 개·보수를 해 시설 수준이 높아졌다. 김해시는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증명을 받고, 48시간 전 유전자 증폭검사 등을 해 전지훈련 발 코로나19 지역 발생을 막는다.
  • ‘공약 발굴 지시’ 산업·여가부 찌른 선관위… 金총리, 공직자에 “정치 중립 지켜라” 서한

    ‘공약 발굴 지시’ 산업·여가부 찌른 선관위… 金총리, 공직자에 “정치 중립 지켜라” 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원들에게 대선 공약 발굴을 지시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 중앙 부처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5일 박 차관의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8월 산업부 일부 직원들에게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수용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질책한 바 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의 정치 중립 위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가부의 선거법 위반 소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달 28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내부 이메일 공개로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하 의원은 해당 이메일을 근거로 여가부가 지난 7월 차관 주재의 정책공약 회의를 열어 여당의 대선 공약을 몰래 만들도록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총리는 이날 중앙 부처 공무원에게 총리 명의의 이메일로 서한문을 보내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산업부와 여가부에서 공약 개발 지시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일부 중앙 부처에서 정치권에 정책 자료를 제공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제하며 “설사 오해가 있다 하더라도 민감한 시기에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결코 적절한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정부 부처와 공직자들이 유력 대선후보나 정당에 소위 줄대기를 하는 그릇된 행태가 발생한다면 이는 국민의 신뢰와 믿음을 저버리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이런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끊어 내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서울 톡]

    강서 공무원 ‘청렴 생각 나눔 릴레이’ 강서구는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생각 나눔 릴레이’를 추진한다. 생각 나눔 릴레이는 청렴을 주제로 한 의견, 청백리 위인에 대한 글을 행정 포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릴레이를 시작하며 ‘갑질’ 근절에 관한 의견을 전직원에게 서한문 형태로 전했다. 그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 사례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용산, 종합행정타운 주차장 24시간 운영 용산구가 2일부터 종합행정타운 주차장(용산구 녹사평대로 150)을 24시간 운영한다. 종합행정타운이 이태원에 인접한 만큼 주차장을 개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지하 2~5층 주차장 중 지하 4~5층을 24시간 운영한다. 청사 보안을 위해 지하 2~3층은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다. 주차 요금은 처음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5분 초과할 때마다 250원씩 부과한다. 도봉, 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판매 도봉구가 ‘도봉사랑상품권’ 100억원을 3일 추가 판매한다. 올해 네 번째 발행으로 도봉구는 이번까지 모두 437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은 월 70만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등 21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당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사용은 대형마트·준대형점포 및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종로, 취약계층 가스차단장치 지원 종로구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가스차단장치(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구의 모든 복지대상자로 정했다. 아울러 고립가구, 위기가구 주민 등이 사업 내용을 몰라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전체 복지대상 주민에게 전화나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미 설치된 가구를 제외한 희망하는 모든 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광진,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 구성 광진구가 올해 가을철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이하 ‘본부’)를 구성해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산불방지대책은 가을철 건조한 대기상태로 인해 발생 위험이 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인 아차산을 보호하고, 등산객과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21시 ▲휴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로, 공원녹지과 사무실에서 직원 22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유사 시를 대비한다. 운영시간 외에는 당직실에서 상황을 관리한다.
  • 2027하계U대회 충청권 유치 도민들 힘 보탠다

    2027하계U대회 충청권 유치 도민들 힘 보탠다

    충북도가 20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유치를 지원할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15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치기원 이벤트를 벌이고 SNS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민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유치 신청도시를 심사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현지실사단이 방문하는 내년 하반기부터 최종개최지가 선정되는 2023년 1월말까지는 범도민 서명운동, 희망리본달기 등도 추진키로 했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한범덕 청주시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채훈관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강형원 충북유도회 회장,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2015하계U대회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 등 9명이 맡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대회유치를 희망하는 도민들 마음을 모으기위해 추진위를 발족했다”며 “추진위가 기폭제가 돼 충청권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8월1일 공동유치의향서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제출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내년 1월말 예비후보도시를 선정하고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1월에 개최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곳은 충청권이 유일하다. 해외에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신청했다. 접수기간이 내년 1월까지라 경쟁 도시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
  • 광주의 감동을 다시 한 번… 2027 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 노리는 충청권

    광주의 감동을 다시 한 번… 2027 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 노리는 충청권

    충청권 4개 지방자치단체(충북, 충남, 대전, 세종)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개최에 성공한다면 2015 광주 대회 이후 12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 종합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충북 관계자는 19일 “국제종합대회 개최를 통해 충청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하려고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충청권 연합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대회 유치를 놓고 경합 중이다. 2027년 열리는 이 대회는 150개국 1만 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선수들은 18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툰다. 지난해 7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유치의향서 및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한 상태다. 대회 추진위는 “12월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진행하는 타당성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당성 검사를 통과하면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승인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에는 FISU에 유치신청서에 준하는 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31일 FISU는 예비후보도시를 발표한다. 여기에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현지 실사가 이뤄지고 12월 최종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 2023년 1월 FISU 총회에서 최종 개최도시를 발표하게 된다. 대회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은 이날 이시종 지사 및 관계자들이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원사를 대상으로 충북무예 및 스포츠 행사 홍보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비롯해 ‘2021 온라인 세계 무예 마스터십’ 등이 소개됐다. 21일부터 5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에 바탕을 둔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로서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시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 특설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2021 온라인 세계 무예 마스터십’은 올림픽 종목인 유도와 태권도를 비롯해 11개 종목 100여 개국 3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온라인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월 중에 개최되는 무예관련 3개 행사는 무예 경기, 무예 영화, 무예 관련 학술 및 산업 동향 등 무예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무예 종합선물세트”라며 “충북무예 및 스포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조민 성적 24등→3등 잘못 발표한 부산대 공정위원장 사퇴 [이슈픽]

    조민 성적 24등→3등 잘못 발표한 부산대 공정위원장 사퇴 [이슈픽]

    부산대 입학전형공정위 오류 인정부산대, 공정위원장 사퇴서 수리 조국 “예정 청문절차서 충실히 소명”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대학 성적을 잘못 발표한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오류를 인정하고 공정위 위원장이 최근 사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부산대에 따르면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지난 14일 교내 구성원들에게 “공정위 위원장이 공정위가 조민 졸업생의 입학 관련 제반 서류를 검토해 분석한 결과를 자체조사 결과서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와 무거운 마음으로 수리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차 총장은 이날 곧바로 사퇴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 조민 의전원 1차 전형 3등 발표정경심 판결문엔 30명 중 24등 명시 공정위는 지난달 19일 대학본부에 4개월간의 조사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조씨의 전적 대학 성적은 3등이었다”고 명시했다.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1단계 전형 합격자 30명 가운데 3등을 했다는 의미였다. 부산대는 지난달 24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를 발표하면서 공정위의 보고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다. 앞서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당시 기자회견에서 “당시 신입생 모집요강 중 제출 서류의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하도록 돼 있는 ‘지원자 유의사항’을 어겨 입학취소 예정처분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러나 조민씨가 1단계 평가에서 30명의 지원자 중 학부 성적은 3등, 공인 영어 성적은 4등을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문에는 조씨의 대학 성적은 평점 평균 14.73점, 백점 환산점수로는 14.02점으로 1단계 전형 합격자 30명 가운데 각 24등에 해당한다고 기재돼 있다. 이에 부산대 본부 측은 공정위 측에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공정위 측은 지난 7일 “자체 조사 결과에서 세부내용 중 대학성적 순위를 오기한 것이 발견됐다”고 본부 측에 알려왔다. 결국 부산대는 조씨의 대학 성적은 3등이 아닌 24등이 맞다고 인정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공정위가 정 전 교수의 2심 판결문 위주로 분석하다 보니 1심 판결문에 조씨의 대학성적이 24등으로 명시돼 있는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대학본부에서도 입학취소 여부에 초점 맞춰 고심하다 보니 공정위 보고서의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부산대 총장 “입학취소 결정에 영향 없어” 차 총장은 “대학본부의 입학취소 결정에는 영향이 없는 사항이므로 곧 수습될 것”이라면서 “쟁점이 많고, 재판에서 첨예하게 다투고 있는 만큼 향후 청문 절차에서 당사자에게 충분한 주장과 자료제출 등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부산대 학내 입시 관련 상설기구로 위원장, 부위원장, 내부위원 및 1명 이상의 외부위원을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당시 공정위 위원장이 개인 사유로 사퇴한 데 이어 후임 위원장도 이번 오류 사태로 사퇴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딸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이 내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예정된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었다.추미애 “조민 입학취소 비열한 처사”“유은혜, 대학 부정부패 손도 못 대면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씨의 입학 취소에 대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정조준했다. 추 전 장관은 “어디나 어른거리는 보이지 않는 손, ‘정무적 고려의 실체’는 누구인가. 개혁을 좌초시키는 ‘정무적 고려의 진원지’가 밝혀져야 한다”면서 “조민양에 대한 느닷없는 입학 취소 예비적 행정처분은 사법정의와 인권, 교육의 본래 목적을 망각한 야만적이고 비열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반교육적’, ‘반인도적’이라고 거듭 비난하며 “‘사람이 먼저다’라는 집권 철학을 제시한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왜 그 반대로 가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가 지난 3월 부산대에 조민 씨의 입시비리 의혹 조사를 지시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장관이 대학교육의 부정부패에는 손도 못대면서 조민양에 대해서는 법원의 심판이 남아 있는데도 입학을 취소할 수 있다는 주장은 눈귀를 의심할 정도였다”고 유 전 부총리를 공개 비판했다.유은혜 “입학취소 확정 아닌 예정 처분”“행정절차 하자 없는지 지켜볼 것” 유 부총리는 지난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분야 부별심사에서 지난달 24일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처분과 관련해 ‘교육 정책이 정치권의 여론몰이식 마녀사냥에 휘둘리는게 아니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처분 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하자 없이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확정처분이 아닌 예정처분을 한 것”이라면서 “(당사자) 소명의 기회를 보장하는 청문절차를 포함한 절차를 앞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사 운영을 포함, 행정처분을 할 때는 관계 서류와 같은 근거가 명확해야 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함에서도 하자 없이 철저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면서 “행정의 기본원칙이 예외 없이 지켜지는지를 저희가 보겠다”라고 재차 확인했다.“조민 입학 취소 반대, 부산대 규탄” 靑 청원, 하루새 20만명 동의 한편 조씨에 대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 반대 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온지 하루 만에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한 청원인은 지난달 24일 ‘부산대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기본적인 무죄 추정 원칙도 무시한 부산대의 위법한 취소 결정을 규탄한다”면서 “명백히 인권 탄압이며,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3심 최종 판결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원칙에 의거해 취소 결정은 무효다.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은평, 추석 맞아 3주 동안 특별방역대책 추진

    은평, 추석 맞아 3주 동안 특별방역대책 추진

    서울 은평구는 추석연휴에 따른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오는 30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 희망을 담은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해 방역 친화적 추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감염병 최소화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백신 접종률 제고, 빈틈없는 역학조사를 위한 인력보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말엔 방역체계를 개편해, 코로나19 상황관리와 의료·방역 전문화, 행정지원 강화 조직을 각각 만들었다. 지역 내 시설은 그룹으로 나눠 유흥시설 등 1그룹은 집합금지, 일반·휴게음식점과 카페 등 2그룹과 학원·교습소 등 3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구는 부서별로 방역수칙 협조공문을 작성해 각 시설에 보냈다. 추석 연휴 기간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역촌역, 구파발역, 서울혁신파크 드라이브스루 등 임시설별검사소도 운영한다. 검사소별 운영일과 시간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또 기간제근로자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미접종자를 선별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부서별로 협회와 단체에 협조 요청을 해 백신접종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보건소 역학조사 인력을 보강했으며, 소상공인에게 은평구 080 안심콜을 8650곳에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명의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희망을 담은 서한문을 주민과 자가격리자,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보냈다.
  • 김순호 구례군수, 750명에 수해 복구 감사 서한 ‘눈길’

    김순호 구례군수, 750명에 수해 복구 감사 서한 ‘눈길’

    김순호 구례군수가 수해 1년을 맞아 자원봉사와 구호물품을 보내온 민간인과 기관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수해로 절망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297명과 기부물품 후원자 453명 등 750명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지난달 말 전한 편지에는 일상 회복 소식에 덧붙여 다시 일어서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군수는 서한문에서 “수해를 겪은 지 1년이 지났다. 유례없는 섬진강 범람으로 군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재해 앞에 막막한 마음만 앞서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구례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땀 흘리며 삶의 터전을 일으켜 세웠고, 수재민들은 기부물품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었다”고 되돌아 봤다. 또 “이제 우리 구례는 일상회복의 마지막 단계를 지나고 있다. 수해의 원인이 밝혀지고, 수재민들께서는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절차를 밟는 중이다”며 “이러한 재해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속속 추진하고 있다”고 진행상황을 알렸다. 김 군수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모든 군민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귀하의 헌신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며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니 풍성한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감사 서한문을 받아본 A씨는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녀와 그 후 소식이 궁금했는데 잊지 않고 군수께서 편지를 보내와 반갑고 안도가 된다”며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해 평범한 행복의 의미를 되찾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냈다. 김 군수는 “전국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새기고 있다”며 “서한문으로나마 수해 후의 진행상황을 알려드리고 군민과 함께 고마움을 피력하고 싶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구례군 수해비상대책위에서는 섬진강 수해원인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주민 피해배상을 위한 환경분쟁조정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례군도 민간대책위에 협력하고 수해의 항구적인 복구와 주민재난금 긴급지원을 통해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