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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가수에게 맞서는 ‘아이돌 스타’의 지혜

    대형 가수에게 맞서는 ‘아이돌 스타’의 지혜

    서태지, 엄정화, 김건모 등 대형 스타들의 잇따른 컴백으로 전례 없던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하반기 가요계에 있어 아이돌 가수들의 입지는 없을 것 같았지만 섣부른 판단이었다. 대형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 가수들은 자신들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맞수를 놓고 있다. ◆ 예능 버라이어티 장악 일부 대형 가수들의 공통점은 적정선의 신비주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과거 닦아놓은 명성에 걸맞는 활동을 전개하려다 보니 출연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제약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돌 스타들은 이러한 빈 공간을 공략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한 아이돌 스타들은 저마다의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빅뱅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과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버라이어티 재능을 드러내며 친근함을 더했다. ◆ 따로 또 같이, 유닛(그룹 내 소그룹) 활동 올해 들어 유독 아이돌 그룹들의 유닛 활동이 눈에 띈다. 아이돌 그룹의 유닛 활동은 기대치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유닛 활동은 굳이 그룹을 해체하지 않고도 개개인의 재능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유연한 스케줄 조정이 용이해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각각 13인조, 9인조인 슈퍼 주니어와 소녀시대 등은 다양한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 K.R.Y’, ‘슈퍼주니어 T’, ‘슈퍼주니어 M’에 이어 4번째 유닛 ‘슈퍼 주니어 Happy’로 밝고 경쾌한 노래가 인기를 얻는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섰다. 소녀시대의 티파니, 제시카, 서현도 ‘제티현’이란 활동명으로 발라드곡 ‘오빠 나빠’를 선보였다. ◆ ‘매니아’가 아닌 ‘대중성’으로 승부 뚜렷한 음악색을 지니고 있는 대형 가수들은 마니아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가요계 초년생인 아이돌 가수들은 이렇다할 고정팬이 없는 까닭에 주로 ‘대중성’에 초점을 맞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원더걸스는 대중성을 꿰뚫어 성공을 거둔 아이돌 그룹의 예다. 중독성이 강한 가사구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를 무기로 내세운 원더걸스는 ‘텔미’에 이어 ‘소핫’으로 돌아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장 돌파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빅뱅의 강점 또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매 앨범마다 정상 순위을 기록하며 유행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빅뱅은 젊은 층 대중들이 선호할 법한 음악 트렌드를 제시하며 대형 가수들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팬’ 최송현, 서태지 공연 사진 공개

    ‘서태지 팬’ 최송현, 서태지 공연 사진 공개

    최근 가수 서태지의 팬임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서태지 공연에 다녀온 사진을 공개했다. 최송현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 ‘AmEtHySt’ 폴더에 ‘전야제’, ‘우비’, ‘ETPFEST2008’이란 제목으로 총 4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연장에 다녀온 모습을 담은 사진에는 “우리만의 독립 기념일”, “비가 와서 더 즐겁다” 등 공연장에 다녀온 기쁨을 전했다. 서태지의 컴백에 맞춰 자신의 미니 홈피 배경음악을 모두 서태지의 노래로 바꾸면서 최송현은 열혈 서태지 팬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관련해 최송현은 지난 16일 새벽 미니홈피에 ‘5972일. 그 중 10가지 이야기’란 제목의 글을 통해 11살부터 지금까지 서태지의 팬이었던 자신의 감정과 지난 13일 있었던 서태지의 기자회견 사회를 맡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글을 통해 최송현은 “오빠가 내 이름 석자 모른다며 울던 초등학생 꼬마였는데 이렇게 세월이 흐른 후 기사 제목에 대장과 나란히 이름이 씌여 있다. 지금도 대장이 내 이름을 아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렇게 늙고 싶어했던 꼬마도 이젠 나이 들기 싫은 어른이 됐다.”면서 “그의 이름 석 자만으로도 인생에 수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우리는 진심으로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서태지에 대한 아련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최송현의 미니홈피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메탈리카ㆍ잉베이맘스틴 넘을 수 있을까?

    서태지, 메탈리카ㆍ잉베이맘스틴 넘을 수 있을까?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ETPFEST 2008’에 이어 국내 최초, 최대, 최고의 공연으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서태지는 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이하 서태지 심포니)를 개최, 영국의 클래식 거장 톨가 카쉬프가 이끄는 대형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펼친다. 이미 해외에서는 세계적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이 1999년 체코 오케스트라와 2000년도 일본 투어 중 일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으며, 세계적인 메탈 그룹 메탈리카가 1999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장르를 뛰어넘은 협연을 펼쳐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 그룹 엑스저팬(X-Japan) 또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아니지만 클래식 음반을 선보였으며, 그 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의 근원인 클래식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이번 ‘서태지 심포니’의 경우 서태지는 물론 국내에서는 첫 시도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한국 공연 역사에 새 획을 그을 전망이다. 1992년 데뷔 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 서태지는 데뷔곡 ‘난 알아요’에서는 메탈과 힙합을 접목했으며, ‘하여가’에서는 국악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그 외에도 3집 수록곡 ‘영원’, 7집 수록곡 ‘제로’또한 클래식이 접목된 스튜디오 음반을 선보인 적이 있다. 하지만 ‘서태지 심포니’자체는 이런 스튜디오 음반과는 다른 라이브 무대이기에 다른 양상을 띌 수도 있다. 서태지에게 요구 되는 것은 라이브에서의 안정성과 철저한 준비다. 잉베이 맘스틴, 메탈리카 모두 매년 전 세계를 돌면서 수십 회의 대형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로 연주력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15일 ‘ETPFEST’당시 서태지는 자신의 앞과 뒤에 오른 더 유즈드, 마릴린 맨슨과 비교했을 때 라이브의 안정성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음향적인 면에서도 노이즈가 섞이는 등 서태지 자체의 공연을 놓고 본다면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리고 서태지 본인은 ‘서태지 심포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가져야 한다. 기존 해외 아티스트들의 경우 심포니 공연 자체는 섞일래야 섞일 수가 없던 메탈과 클래식의 접목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그 자체가 새로운 시도였다. 하지만 세계적인 록 거장들이 이미 10년 앞서간 심포니 공연에서 2008년에 서태지가 갖는 심포니 공연 자체는 더 나은 무엇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최고, 최대, 최초라는 것은 이미 국내에만 국한 되는 것으로 인터넷의 보급과 해외 공연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현실에 높아질 데로 높아진 대중의 눈높이는 기존 심포니 공연과는 다른 철저한 기획과 수준 높은 연주만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서태지 심포니’는 국내 공연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대형 공연이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서태지가 영국의 클래식 거장 톨가 카쉬프와 협연을 갖는 자체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일 오후 9시 27분 티켓 오픈은 시작된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서태지 심포니’에서 서태지는 잉베이 맘스틴, 메탈리카가 가졌던 심포니 공연을 넘어야 할 것이며 그 몫은 서태지에게 달렸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행보는?…2번째 싱글 올 연말 발매

    서태지 행보는?…2번째 싱글 올 연말 발매

    4년 7개월 만에 컴백한 서태지의 행보에 한국 가요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달 8집 첫 싱글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Atomos Part Moai, 이하 모아이)를 발매, 불과 20일도 되지 않은 기간에 15만장 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역시 서태지’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태지가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던 두 번째 싱글과 정규 앨범 발매 시기에 대해 팬들은 물론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 또한 증폭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서태지가 이미 8집 앨범 전체의 녹음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 발매 시기는 두 번째 싱글을 9월 중에, 8집 정규앨범을 11월 말 혹은 12월 초에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예측을 내 놓아 눈길을 끈다. 이런 예측은 서태지가 9월 27일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와 함께 올 연말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서태지 컴퍼니 측은 20일 “아직 정확한 앨범 발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정확한 음반 발매시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으며 “두 번째 싱글은 올 연말 전국투어 시기에 맞춰서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 연말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다. 내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고 전한 바 있다. 서태지 컴퍼니의 주장대로라면 그의 활동 시기는 8집 정규 앨범이 발매되는 2009년 이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서태지 효과’는 음반 판매량 뿐만 아니라 앨범이 완성된 가수들도 발매 시기를 늦추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작용하고 있다. 서태지가 ‘언제 음반을 발매하는 가’ 또한 가요계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심포니’ 20일 티켓 오픈, 올 스탠딩 무대 눈길

    ‘서태지 심포니’ 20일 티켓 오픈, 올 스탠딩 무대 눈길

    서태지가 ‘ETPFEST2008’에 이어 서태지 심포니로 팬들을 찾는다. 다음달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오케스트라 협연인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이하 서태지 심포니)가 1차 티켓 예매를 오는 20일 오후 9시 27분 옥션 티켓을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 ‘서태지 심포니’는 서태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오케스트라 협연이라는 점 외에 영국의 클래식 거장 톨가 카쉬프와 단독 협연을 개최하는 최초의 대중가수라는 의미를 더하며 벌써부터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그라운드 스탠딩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유효관객수는 4만 명이 예상된다. 공연 주관사 측은 “이번 협연은 굉장히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로움을 가져다 줄 공연인 만큼 ‘오케스트라 협연=좌석공연’이라는 고정관념의 틀을 과감히 깼다. 한층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이번 무대를 스탠딩으로 꾸미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열린 ‘ETPFEST 2008’로 화려하게 컴백한 서태지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TPFEST’가 서태지 컴백보다 특별했던 이유

    ‘ETPFEST’가 서태지 컴백보다 특별했던 이유

    서태지가 기획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8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4만여 관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ETPFEST 2008’은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을 비롯해 총 22개 팀이 공연 무대에 올라 뜨거운 음악의 열기를 전했다. 양일 합계 4만 여명을 훌쩍 넘긴 ‘ETPFEST’는 지난 2004년 열린 제3회 ‘ETPFEST’와는 달리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해 있었다. 4년 7개월 만에 공식 컴백한 서태지의 이름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번 ‘ETPFEST’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훌륭한 록 페스티벌이었다. # 우주선을 본딴 남다른 무대 시설 이번 ‘ETPFEST’는 모두 야외 무대에서 이뤄졌다. 야구장을 이용한 야외무대는 기존 트러스트 구조물 만으로 이뤄진 여느 콘서트와 다르게 ‘우주선’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구성됐고 양쪽에 설치된 거대한 전광판은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현장에 중계했다. 이런 외적인 모습과 함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전달하는 음향 장치 또한 남달랐다. 야외무대, 그것도 콘서트를 위해 만들어진 공연장이 아닌 야구장에서 울리는 사운드는 마치 전용 공연장에 온 듯한 느낌 그대로였다. 한국의 공연 환경은 일반 지상파 가요프로 및 작은 무대에서는 MR(Music Recorded)라는 미리 녹음된 반주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수준인 실정이고 단독 콘서트 또한 밴드 음악이 침체된 한국 가요계의 현실상 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더 유즈드, 드래곤 애쉬, 피아 등이 이날 보여준 밴드 음악은 국내 음악팬들에게 청량제 같은 존재로 다가가기 충분했다. 실제로 ‘ETPFEST 2008’을 관람한 한 국내 연예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의 대형 공연을 한국에서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라며 “서태지라는 이름을 빌리지 않아도 이 자체만으로 훌륭한 공연”이라고 극찬했다. # 국적 불문한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향연 서태지의 4년 여만의 컴백이라는 점에서 그에게만 집중됐던 ‘ETPFEST’ 한 켠에는 수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음악 열기가 있었다. 특히 ‘ETPFEST 2008’의 헤드라이너인 마릴린 맨슨은 ‘악마주의’, ‘기괴한 퍼포먼스’로 더 주목 받는 뮤지션이다. 하지만 이날 공연에서 마릴린 맨슨이 보여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공연의 성실함은 국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유달리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얼굴의 화장이 다 지워지면서 자신의 수 많은 히트곡들을 멋진 퍼포먼스로 부른 마릴린 맨슨에게 한국 팬들은 “맨슨 형님”이라며 환호성을 외쳤고 마릴린 맨슨 또한 히트곡 ‘Beautiful People’등을 앙코르 곡으로 국내팬들에게 선사하며 당초 예정된 공연시각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실제로 한 공연 관계자는 “끝날 시간이 지났는데 마릴린 맨슨이 계속 노래를 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날 마릴린 맨슨의 피날레 무대는 16일 새벽 1시에 이르러서야 끝을 맺었다. 마릴린 맨슨 이외에도 더 유즈드는 록의 본고장 미국 출신다운 강력한 사운드를 보여줬으며, 국내 인디씬의 선두주자인 피아 또한 토종 록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 3만여 관객의 성숙한 공연문화 공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음악팬들의 공연문화 또한 ‘ETPFEST’의 백미였다.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시종일관 팬들은 록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헤드뱅잉, 슬램 등을 선보이며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에게 환호를 보내며 그들의 음악에 열광했다. 당초 우려됐던 서태지 공연이 끝난 후 대거 관객이탈 또한 기우에 불과했다. 예정된 시각보다 훨씬 늦게 시작된 서태지의 무대는 11시에 이르러서 끝을 맺었으며, 이어진 맨슨의 무대는 11시 20분이 되서야 첫 곡을 부를 수 있었다. 일부 관객이 공연장을 빠져나가긴 했지만 대다수의 관객들은 마릴린 맨슨의 퍼포먼스와 음악에 큰 환호를 보냈으며, 마릴린 맨슨 또한 서툰 한국어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런 대형 록페스티벌에서 문제시 되는 안전문제 또한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국 음악팬들의 성숙함을 엿볼 수 있었다. 4만 여명의 유효관객을 동원하며 14,15일 양일간 서울 도심을 뜨거운 음악의 열기로 몰아 넣은 ‘ETPFEST 2008’이 16일 새벽 1시에 이르러서야 대장정을 마쳤다.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록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지만 미국의 ‘우드 록 페스티벌’, 독일의 ‘록앰링’, 일본의 ‘섬머소닉’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록 페스티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제 4회를 맞은 ‘ETPFEST’가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음악 축제의 장으로 우뚝 설 그날을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vs SM 사단’ 오늘 잠실서 대격돌

    ‘서태지 vs SM 사단’ 오늘 잠실서 대격돌

    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 대표 아이콘들이 15일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우선 90년대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서태지가 서울 잠실야구장에 ‘ETP페스티벌’을 개최해 관객들과 만난다. 14일에 시작된 ‘ETP 페스티벌’에는 1만 명이 몰려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는 서태지와 마릴린 맨스 등 중요 헤드라이너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록이기 때문에 본공연이 열릴 15일에는 이보다 더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본공연이 진행되는 15일에는 서태지, 마릴린 맨슨을 비롯해 야마아라시, 바닐라 유니티, 더 유즈드, 피아, 드래곤 애쉬 등이 참석해 뜨거운 록 페스티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SM타운 라이브 08’이 펼쳐진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방콩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최초의 대규모 아시아투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팬들의 이목이 ‘SM타운 라이브 08’에 집중되고 있다.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The Grace, 장리인, 소녀시대, 샤이니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SM타운 라이브 08’은 이들 각기 그룹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합동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이 ‘SM타운 라이브 08’에 앞서 출연 가수들의 팬미팅이 30분씩 진행 될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공연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보아와 동방신기가 참여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팬들의 호응도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SM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만큼 차별화된 공연 내용으로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과 공연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케 하고 있다. 오늘(15일) 오후 열기는 한 여름 잠실을 뜨겁게 달굴 별들의 잔치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ETPFEST’로 컴백, 폭우도 그를 막진 못했다

    서태지 ‘ETPFEST’로 컴백, 폭우도 그를 막진 못했다

    유달리 뜨거운 8월의 더위도, 간간이 이어진 폭우도 서태지의 컴백을 막진 못했다. 서태지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ETPFEST 2008’ 2일차 공연을 통해 4년 7개월 만에 공식 컴백했다. 더 유즈드의 무대 후 9시 20분께 준비작업이 시작된 서태지의 무대는 여느 아티스트와의 그것과는 달랐다. 무대 전체를 이번 8집 싱글 앨범 자켓을 본뜬 현수막으로 가린 채 시작된 서태지의 무대 준비는 간간이 새어 나오는 드럼소리와 기타리프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후 10시경 무대의 현수막이 내려가는 순간에도 기대하던 서태지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무대 상단에 설치된 조명 구조물이 무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그 위에는 우주선 모양의 구조물이 있었고 서태지는 그 속에 누워있었다. 이번 앨범 콘셉트과 걸맞는 드라마틱한 등장이었다. 편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채 등장한 서태지는 8집 첫 싱글 타이틀곡 ‘모아이’로 순식간에 장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모아이’와 함께 히트곡 ‘필승’, ‘테이크4’를 열창한 서태지는 “4년 만인데 오래 기다렸죠? 그런데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오랜 기간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HEFFY END’, 테이크2’, ‘시대유감’, ‘슬픈 아픔’, ‘인터넷 전쟁’을 부른 서태지는 “16년간 여러분과 많은 추억이 있었다. 오늘은 이 노래를 편하게 부를 수 있다.”며 ‘이제는’을 불러 오랜 기간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TI’K TA’K’, ‘휴먼드림’, ‘라이브 와이어’로 이어진 서태지의 무대는 앞서 무대에 오른 해외 가수의 그것에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연주와 사운드를 보여줘 ‘한국의 대표가수’다운 서태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서태지는 공연 말미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에 좋은 음악을 만든다.”고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한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시작된 ‘ETPFEST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을 비롯해 닥터코어911, 아먀아라시, 더 유즈드,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 총 22개 팀이 참여했다. 유효관객수는 양일 합계 4만 명으로 ‘ETPFEST’사상 최대 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9월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 그레이트-2008 서태지 심포니’에 이어 올 연말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의 ETPFEST, 4만 열기 속 대장정 마쳐

    서태지의 ETPFEST, 4만 열기 속 대장정 마쳐

    서태지가 주최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그 뜨거운 이틀의 대장정을 끝냈다. ‘ETPFEST 2008’은 14, 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을 비롯해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총 22개 팀이 출연, 서울 도심을 뜨거운 음악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전야제 격으로 열린 14일 ‘파크공연’은 신인가수 선데이 브런치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 닥터코어911, 트랜스픽션, 에픽하이, 클래지콰이, 다이시 댄스 등이 출연했다. 15일 공연에 앞서 야외무대에 열린 1일차 공연임에도 야외무대 앞을 가득 채운 1만여명의 팬들은 15일 본 공연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이어 15일 오전 10시 ‘ETPFEST2008’의 본 무대인 야구장 실내 공연이 시작됐다. 스탠딩 석을 비롯해 야구장의 1,3루 및 본부석 관중석을 가득 채운 음악팬들은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에 아랑곳 하지 않고 출연 아티스트 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음악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겼다. 야마아라시로 시작된 2일차 공연은 바닐라 유니티, 데스 캡 포 큐티, 피아, 몽키 매직, 맥시멈 더 호르몬, 드래곤 애쉬에 이어 더 유즈드까지 끝없이 이어졌다. ‘ETPFEST2008’ 공연의 절정은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이었다. 당초 예정보다 늦은 오후 10시께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8집 첫 싱글 ‘모아이’를 시작으로 ‘필승’, ‘시대유감’, ‘슬픈아픔’, ‘이제는’, TI’K TA’K’, ‘휴먼 드림’, ‘라이브 와이어’ 등 총 12곡을 부르며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서태지가 무대에 오른 시점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는 갈수록 거세졌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서태지를 기다려 온 팬들은 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열광했다. 4년 7개월 만에 이번 무대를 통해 공식 컴백한 서태지는 “4년 만이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께 무대에 오른 인더스트리얼록의 황제 마릴린 맨슨 또한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앙코르곡으로 부른 ‘Beautiful People’까지 ‘ETPFEST’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막을 올려 15일 자정을 훌쩍 넘은 새벽 한시까지, 20여시간 동안 계속된 ‘ETPFEST2008’은 유효관객 4만 여명을 동원하며 지난 2004년 기록한 3만 명을 넘어서는 대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이날 ‘ETPFEST’공연장에는 가수 김종서와 양현석, 탤런트 이훈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이집트, 헝가리 등 세계각국의 대사가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태지는 ‘ETPFEST 2008’공연을 끝으로 9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더 그레이트-2008 서태지 심포니’를 개최한 후, 올 연말 전국 투어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TPFEST’ 첫날 서태지 없어도 1만 관객 동원

    ‘ETPFEST’ 첫날 서태지 없어도 1만 관객 동원

    서태지가 주최한 ‘ETPFEST2008’ 첫날 공연이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잠실 운동장 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야외무대에서 시작된 ‘ETPFEST2008’ 1일차 공연은 평일 임에도 공연장 전체가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수 많은 관객들이 몰렸다.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서태지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모든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아티스트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더욱 열정적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닥터코어911, 트랜스픽션, 다이시 댄스,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이 참여한 1일차 ‘ETPFEST’의 성공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이 빠진 상태에서 열린 것이라 15일 열릴 2일 차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본 공연의 전초전 의미라고 해도 무방한 14일 공연에서 이미 1만 명을 동원한 ‘ETPFEST’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 등 중요 헤드라이너가 참석한 본 공연을 열 계획으로 지난 2004년 열린 3회 ‘ETPFEST’가 기록한 3만 명의 관객 동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공연 하루 전인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태지는 “내가 활동을 하건 하지 않건 ‘ETPFEST’를 매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어 14일 공연에서 1만 관객 동원은 그 의미가 크다. 한편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을 비롯해 야마아라시, 바닐라 유니티, 더 유즈드, 피아, 드래곤 애쉬 등이 참석해 뜨거운 록 페스티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좌상단부터 시계방향 닥터코어911,스키조,선데이브런치,트랜스픽션)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송현 첫 나들이, 서태지 앞이라 주눅?

    최송현 첫 나들이, 서태지 앞이라 주눅?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퇴사 후 첫 바깥 나들이를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최송현은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의 팬임을 자청하고 이날 사회를 맡게 된 최송현은 지난 6월 퇴사 후 공식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인지 과거 방송서 프로그램을 리드하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보조 진행자’ 수준에 머물렀다.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단상에 모습을 드러낸 최송현은 “16년간 서태지를 기다려 왔다.”고 서태지의 팬임을 자처했다. 하지만 그가 한 말은 기자회견 시작 전 몇 마디가 전부였다. 여느 기자회견의 사회자라면 행사 진행 자체를 주도하고 이끌어 가지만 최송현은 그런 면에서 사회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기자회견은 해당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순서가 바뀌는 등 진행 자체가 매끄럽지 못했으며, 사회자라면 그런 돌발상황에 재치 있게 대처해야 하지만 몇 마디 “기다려달라”는 말이 최송현이 보인 노력의 끝이었다.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최송현은 연예계 데뷔에 대한 의사를 비치고 있다. 최근에는 “몇 군데 연예 기획사가 접촉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를 앞둔 최송현의 시험무대일 수도 있는 이날 ‘ETPFEST’기자회견에서 그는 서태지의 팬에 머물렀다. ‘상플’의 안방마님으로 아나테이너 전성시대의 한 축을 담당하던 최송현 아나운서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마릴린 맨슨, ETPFEST서 한무대

    한국의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오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TPFEST 2008’은 1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의 신인 여가수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으로 15일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의 무대까지 2일간 서울 도심 한복판을 뜨거운 음악의 열기로 뒤덮을 예정이다. 공연 하루 전인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ETPFEST’ 기자회견에서 서태지는 “여느 록 페스티벌과는 달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악팬들이 가볍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디아블로, 야마아라시, 다이시 댄스, 클래지콰이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22팀의 뮤지션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양적으로 최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역대 ‘ETPFEST’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출연진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실제로도 한국의 여느 록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의 것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3일 기자회견 전까지 음향 및 무대 점검을 하고 온 서태지 또한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점쳤다. 한편 ‘ETPFEST’는 이번 2008년을 시작으로 매회 개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개인적으로 ‘ETPFEST’가 내가 참석하건 하지 않건 매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주최한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김종진 대표 또한 “기존의 ‘ETPFEST’와는 다르게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정 장르와 특정 팬층에 국한됐던 마니아 적인 형태의 록 페스티벌이 아닌 대중의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수용해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 페스티벌을 꾸민다는 취지 하에 기획된 이번 ‘ETPFEST 2008’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해 보자. ▶ ‘왕의 귀환’ 서태지 12년만의 게릴라 콘서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 영상=변수정 PD star@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마릴린 맨슨, ETPFEST서 한무대

    서태지ㆍ마릴린 맨슨, ETPFEST서 한무대

    한국의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세계적인 록스타 마릴린 맨슨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오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TPFEST 2008’은 1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의 신인 여가수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으로 15일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의 무대까지 2일간 서울 도심 한복판을 뜨거운 음악의 열기로 뒤덮을 예정이다. 공연 하루 전인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ETPFEST’ 기자회견에서 서태지는 “여느 록 페스티벌과는 달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악팬들이 가볍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디아블로, 야마아라시, 다이시 댄스, 클래지콰이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22팀의 뮤지션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양적으로 최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역대 ‘ETPFEST’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출연진이 참석하는 이번 ‘ETPFEST’는 실제로도 한국의 여느 록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의 것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3일 기자회견 전까지 음향 및 무대 점검을 하고 온 서태지 또한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점쳤다. 한편 ‘ETPFEST’는 이번 2008년을 시작으로 매회 개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개인적으로 ‘ETPFEST’가 내가 참석하건 하지 않건 매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주최한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김종진 대표 또한 “기존의 ‘ETPFEST’와는 다르게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록페스티벌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정 장르와 특정 팬층에 국한됐던 마니아 적인 형태의 록 페스티벌이 아닌 대중의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수용해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 페스티벌을 꾸민다는 취지 하에 기획된 이번 ‘ETPFEST 2008’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릴린 맨슨 “할리우드보다 한국영화 더 좋아”

    마릴린 맨슨 “할리우드보다 한국영화 더 좋아”

    인더스트리얼 록의 황제 마릴린 맨슨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릴린 맨슨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하던 중 “한국영화가 할리우드 영화보다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한국이 좋은 쪽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아 기쁘다.”고 오랜만에 방한 소감을 전한 마릴린 맨슨은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팬이고 내가 즐겨 입는 옷의 디자이너도 한국 사람”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기에 할리우드 영화보다 한국영화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단도 직입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TPFEST’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스키조, 에픽하이, 닥터코어911, 디아블로, 클래지콰이 등이 참석해 열띤 음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송현 전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송현 “난 서태지팬…ETPFEST 사회 자청”

    최송현 “난 서태지팬…ETPFEST 사회 자청”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서태지의 열혈팬임이 전해졌다. 최송현은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지난 6월 KBS 아나운서 사직 후 첫 공개석상에 섰다. 이날 최송현의 기자회견 사회는 최송현 본인이 서태지의 팬 입장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TPFEST’의 한 관계자는 “최송현 본인이 서태지의 팬임을 강조해 이번 기자회견의 사회를 자청했다.”며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기자회견 사회를 맡기에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최송현의 사회자 발탁 이유를 전했다. 최송현이 ‘ETPFEST 2008’의 사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선 것은 KBS 사직 후 첫 공개석상이라 그 의미가 깊을 전망으로 최송현 본인이 연예계 데뷔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한 것으로 비춰진다. 한편 ‘ETPFEST 2008’은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표 큐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수많은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석하는 도시형 록페스티벌 ‘ETPFEST2008’은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운동장 야구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태지 “많은 사랑 감사해요”

    [NOW포토] 서태지 “많은 사랑 감사해요”

    서태지가 기획하고 국내ㆍ외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 열렸다.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ETPFEST 2008’은 오는 1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마릴린 맨슨 “제 패션 스타일 어때요?”

    [NOW포토] 마릴린 맨슨 “제 패션 스타일 어때요?”

    서태지가 기획하고 국내ㆍ외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 열렸다.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ETPFEST 2008’은 오는 1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태지 “올 블랙으로 차려입고 왔어요”

    [NOW포토] 서태지 “올 블랙으로 차려입고 왔어요”

    서태지가 기획하고 국내ㆍ외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 열렸다.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ETPFEST 2008’은 오는 1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무대 입장하는 서태지

    [NOW포토] 무대 입장하는 서태지

    서태지가 기획하고 국내ㆍ외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 열렸다.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ETPFEST 2008’은 오는 1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태지 “이런 표정은 어때요?”

    [NOW포토] 서태지 “이런 표정은 어때요?”

    서태지가 기획하고 국내ㆍ외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 열렸다.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ETPFEST 2008’의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최송현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데스 캡 포 큐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ETPFEST 2008’은 오는 1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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