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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윤-뮤지 UV, 신곡 ‘집행유애’ 뮤비서 ‘듀스의 향기’

    유세윤-뮤지 UV, 신곡 ‘집행유애’ 뮤비서 ‘듀스의 향기’

    유부남 듀오 UV가 90년대 가요를 그리워하는 음악팬들을 위한 댄스곡을 발표했다.개그맨 유세윤과 가수겸 DJ 뮤지로 구성된 힙합듀오 UV는 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집행유애’(Back to the Dan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또 하나의 ‘폭소 MV’ 탄생을 예고했다.유세윤은 뮤직비디오의 첫 부분에 중학생시절로 추정되는 어린 시절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는 영상으로 90년대를 표방한 댄스곡의 부활을 알렸다. 영상과 함께 시작되는 흥겨운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는 90년대를 풍미했던 듀스의 댄스곡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UV는 영상위로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피구왕 통키’, ‘웃으면 복이 와요’, ‘별은 내 가슴에’ 등 그리운 프로그램명을 자막으로 배치해 그 시절의 그리움을 간직한 음악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또 영상 곳곳에 담겨진 유세윤의 어린 시절 풋풋한 모습은 현재의 모습과 교차돼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 곳곳에 배치된 뻐꾸기 소리, 발자국 소리, 비트박스 등의 효과음들도 곡의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UV만에 독특한 음악컬러를 완성시켰다.소속사 포리더스 측은 90년대 유행한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장르를 부활시킨 타이틀곡 ‘집행유애’에 대해 “평소 인터뷰 때마다 듀스를 좋아한다던 유브이가 자신들과 듀스 팬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듀스뿐 아니라 솔리드 룰라 등 90년대 유행했던 Dance장르를 다양하게 표현, 유브이만의 색깔로 재창조했다.”고 밝히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한편 UV 2집 앨범은 90년대 가요계의 핵을 그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솔리드 등의 재현해 “90년대 댄스음악을 그리워하는 올드 팬을 위해 멜로디와 뮤직비디오까지 완벽 복원하겠다.”는 목표로 제작됐다.사진 = ‘집행유애’ 뮤직비디오 캡처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유세윤, UV 2집 ‘집행유애’ 뮤비 “쿨하게 無예산”

    유세윤, UV 2집 ‘집행유애’ 뮤비 “쿨하게 無예산”

    개그맨 유세윤이 UV 2집 타이틀곡 ‘집행유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유세윤과 뮤지로 구성된 힙합듀오 UV는 지난 4월 ‘쿨하지 못해 미안해’로 혜성같이 등장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및 동영상 순위를 휩쓸면서 온갖 신조어와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어 3달 만에 2집 ‘백 투더 댄스’(Back to the danc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집행유애’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것. 이번 공개된 UV 2집은 1집 ‘쿨하지 못해 미안해’처럼 기획·제작부터 작사·작곡, 노래까지 유세윤과 뮤지의 개그 재능과 음악적 소질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다. 또 ‘집행유애’의 뮤직비디오는 엘프걸스 모델 정보라와 절친한 대학동기들이 우정 출연해 무 예산, 노 개런티의 UCC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집행유애’ 뮤직비디오에는 유세윤이 어린 시절 찍었던 동영상 역시 담겨있다. 이 영상은 뮤직비디오 장면과 오버랩돼 새로운 웃음 포인트가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한편 UV 2집 앨범은 90년대 가요계의 핵을 그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솔리드 등의 재현을 목표로 했다. UV 측은 “90년대 댄스음악을 그리워하는 올드 팬을 위해 멜로디와 뮤직비디오까지 완벽 복원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총 4곡이 수록된 UV 2집은 타이틀곡 ‘집행유애’ 외에도 ‘999’, ‘게임’(GAME), ‘쿨한 나’ 등으로 구성되며 9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UV는 오는 10일 새벽 2시부터 CJ홈쇼핑 라이브생방송을 통해 앨범을 홍보할 예정이다. 홈쇼핑방송을 통해 앨범을 홍보하는 것은 UV가 처음이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 = 포리더스 제공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재범, 솔로앨범 ‘믿어줄래’ 온라인 음반차트 ‘올킬’

    재범, 솔로앨범 ‘믿어줄래’ 온라인 음반차트 ‘올킬’

    가수 겸 배우 재범(본명 박재범·23)의 첫 솔로 앨범 ‘믿어줄래’가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를 기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믿어줄래’는 발매 시작 하루 만에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도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하며 ‘재범 효과’(Jay Effect)를 증명하고 있다.특히 ‘믿어줄래’는 현재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정규 1집 앨범 ‘솔라’(Solar)와 가수 서태지의 라이브 앨범 ‘더 뫼비우스’를 제치고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재범의 ‘믿어줄래’는 미국 인기 팝가수 ‘비오비’(B.O.B)의 히트곡 ‘낫신 온 유’(Nothin’ On You)의 한국어 버전 ‘믿어줄래’와 영어, 리믹스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또한 ‘믿어줄래’는 가수 아이비·백지영·이효리·걸그룹 쥬얼리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겸 작곡가 박근태가 ‘낫신 온 유’에 멜로디를 추가해 완성된 곡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오는 13일에는 오프라인 발매 역시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한편 영화 ‘하이프네이션’ 출연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재범은 극중 세계비보이챔피언 비보이팀 겜블러크루의 리더 역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사진 = ‘믿어줄래’ 앨범 재킷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스매싱 펌킨스 10년만의 귀환

    스매싱 펌킨스 10년만의 귀환

    “이제서야 한국에 오다니 난 정말 바보다.” 2000년 7월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첫 내한공연을 하던 스매싱 펌킨스의 리더 빌리 코건 이 내뱉은 말이다. 아마도 열광적인 관객들이 인상적이었을 게다. 미국으로 돌아간 스매싱 펌킨스는 그런데 음악성에 대한 고민, 내부 불화 등으로 그만 해체를 선언한다. 코건을 중심으로 새롭게 깃발을 올릴 때까지 6년이 걸렸다. 스매싱 펌킨스는 2007년 대망의 7집 앨범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코건이 한국 팬을 다시 만난다면 과연 무슨 말을 던질까. 스매싱 펌킨스가 10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8월1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다. 시카고 출신으로 1988년 결성된 스매싱 펌킨스는 1990년대 너바나, 펄 잼 등과 함께 얼터너티브 록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밴드다. 얼터너티브의 전설 커트 코베인(너바나)이 자살한 이듬해인 1995년 걸작 ‘멜랑콜리 앤드 디 인피니트 새드니스’를 발표했다. 강렬하고 묵직한 기타 사운드에 감성을 구슬프게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줬던 스매싱 펌킨스는 800만장이 팔린 이 앨범을 비롯해 3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자본 논리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독자적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예술가적인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밴드의 중추 신경인 코건(보컬, 기타)은 건재하지만 손발은 모두 달라졌다. 제프 슈뢰더(기타), 니콜 피오렌티노(베이스), 마이크 번(드럼)이 새 멤버로 함께한다. 내한공연에서는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티어가든 바이 컬라이디스코프’에 담긴 네 곡을 비롯해 ‘자이트가이스트’에 담긴 곡, 그리고 ‘1979’, ‘투데이’, ‘불릿 위드 버터플라이 윙스’ 등 기념비적인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가 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엑세스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가 오래 전부터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을 좋아했으며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공연의 홍보와 무대 준비 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8만 8000~9만 9000원. (02)3141-3488.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때 200억 벌어” 고백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때 200억 벌어” 고백

    가수 이주노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당시 약 200억 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이주노는 최근 케이블방송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했을 때 수익이 200억 원이 넘었다.”며 “수익 배분에 있어서는 서태지가 우리보다 돈을 더 많이 가져갔다.”고 밝혔다.이어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었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서태지가 수익을 더 많이 가져가는 것에 대해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 이주노는 최근 12세 연하 여자친구 이은주가 임신해 곧 아빠가 되는 양현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양현석이 나보다 먼저 가는 부분이 있다.”며 “결혼과 사업이 그렇다. 양현식은 뒷심이 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주노 외에도 90년대 후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댄스그룹 R.ef의 박철우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일 밤 12시 방송 예정.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24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전쟁 7부 전쟁의 그늘(KBS1 오후 10시) 한국 정부 임시수도, 부산. 밀려드는 피란민들로 47만명이던 부산 인구가 순식간에 100만명으로 늘어났다. 당시엔 갖춰진 집을 가진 사람보다 시레이션 상자로 만든 임시 집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았다. 집이 없는 설움보다 더 큰 고통은 배고픔이었다. 사람들은 점차 피란살이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상상초월드 1편, 일본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 기발한 상상만 모았다. 대한민국 국민 4분의1은 밤이 괴롭다. 이유는 바로 코골이. 이 고민을 말끔하게 씻어줄 대단한 베개가 등장했다. 그냥 베기만 해도 코골이가 말끔히 사라진다는 놀라운 베개다. 또 일본 주부들의 일상을 변화시킨 ‘아기울음 번역기’도 공개한다. ●로드 넘버 원(MBC 오후 9시55분) 장우의 아버지는 수희와 함께 피란갈 짐을 싸고, 장우는 수연을 찾아 일대를 해맨다. 자신때문에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태호는 영촌교 폭파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후의 작전을 짜낸다. 한편, 장우는 담배창고에서 수연을 발견하고, 수연은 장우에게 함께 피란을 가자고 말하지만 장우는 고개를 젓는다.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딸기가 세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영은 너무 화가 나 세빈의 뺨을 내리치고, 그동안 친구로 가족으로 세빈을 대한 자신이 한심하다며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충격 받은 순영은 결국 응급실로 실려가고, 아이가 유산되고야 만다. 규진은 순영을 위로하지만 순영은 자신이 잘못해서 아이가 유산된거라며 오열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터키하면 떠오르는 것 세 가지. 터키를 대표하는 춤 밸리 댄스와 아름다운 빛깔로 세계 최고로 꼽히는 터키 양탄자, 그리고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세계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터키석이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터키의 전통문화예술은 어떤 식으로 이어져가고 있는지 만나본다. ●토크 황금마이크(OBS 오후 11시) 황혜영이 활동 당시 서태지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199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투투가 ‘우정의 무대’ 공연 후 무대를 내려온 서태지가 황혜영을 향해 “여기서만큼은 나보다 네 인기가 더 높다.”라고 말한 것.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의 반쪽 춤을 선보이며 예전의 추억을 되살린다.
  • 서태지, “황혜영이 나보다 인기 많았다”

    서태지, “황혜영이 나보다 인기 많았다”

    투투 출신 황혜영이 활동 당시 서태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OBS ‘토크락(樂) 황금마이크’에서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서태지와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그때를 회상했다. 90년대 초반 투투로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 황혜영은 당시 최고의 인기그룹 서태지와 아이들과 ‘우정의 무대’에 출연했다.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온 서태지는 황혜영에게 “여기서만큼은 나보다 네 인기가 더 높다.”고 말했다. 당시 황혜영은 무표정과 깜찍한 외모로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군부대에서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던 것.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한편 황혜영은 최근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볼륨감 있는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그의 쇼핑몰 홈페이지는 물론 미니홈피까지 폭주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황혜영 쇼핑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유튜브 공식채널 오픈...’팬들과 소통원해’

    서태지, 유튜브 공식채널 오픈...’팬들과 소통원해’

    서태지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활발한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16일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채널을 통해 서태지와 관련된 영상, 음악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은 새로운 버전의 ‘휴먼 드림’ 뮤직비디오로 밴드 멤버들의 연주를 배경으로 서태지의 노래하는 모습들로 구성된 편집본이다. 새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온라인에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5일 출시와 동시에 15분 만에 매진된 서태지 피규어에 이은 특별한 팬 서비스인 셈.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동시 접속자가 2만 명에 달했다. 팬들은 15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피규어를 구입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다. 서태지 피규어는 서태지 8집 ‘휴먼드림’의 콘셉트에 맞춰 실제 사람의 스케일을 1/6로 줄여 만든 작품으로 신체 관절의 움직임과 의상 등이 실물과 흡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프엑스’ 설리, ‘바보’ ‘서동요’ 아역배우 활약

    에프엑스’ 설리, ‘바보’ ‘서동요’ 아역배우 활약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가 과거 아역배우로 활약한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1일 밤 전파를 탄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스타 별별랭킹’은 ‘스타, 그땐 그랬지’라는 주제로 연예인들의 과거를 공개하던 중 설리가 가수 데뷔 전 영화 ‘바보’, 드라마 ‘서동요’ 등에 출연한 사실을 공개했다.설리는 ‘바보’, ‘서동요’ 등의 작품에서 아역 연기자로 얼굴을 비췄으며 영화 ‘펀치 레이디’에서는 불량학생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민호, 가수 겸 배우 탁재훈, 배우 김명민, 배우 신세경 등이 각각 가수 MC몽 대역, ‘경찰청 사람들’ 출연, 케이블 방송 VJ, 서태지 소녀 등의 이력으로 5위 안에 랭크됐다.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틴탑’ 리키, 서태지 소년·美MTV 등 ‘이색이력’

    ‘틴탑’ 리키, 서태지 소년·美MTV 등 ‘이색이력’

    신인남성그룹 틴탑(TEEN TOP)의 리키가 서태지에게 발탁됐던 이색이력으로 눈길을 끈다. 美MTV가 아시아의 대형신인으로 선택하여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틴탑(TEEN TOP)의 멤버 리키가 지난 2008년 서태지 뮤직비디오 ‘휴먼드림’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서태지는 뮤직비디오 주인공 최종결정을 본인이 직접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리키는 서태지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셈이다. 당시 리키는 로봇아이와 인간아이 1인2역을 연기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스타는 스타가 알아본다는 말처럼 신세경, 이은성 등 서태지에 의해 발탁된 배우가 모두 스타가 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리키 또한 서태지에 의해 발탁된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한편 美MTV 단독 프로그램이 편성돼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틴탑은 6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티오피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예 ‘틴탑’ 리키, 서태지가 알아본 ★계보 잇나

    신예 ‘틴탑’ 리키, 서태지가 알아본 ★계보 잇나

    신인남성그룹 틴탑(TEEN TOP)의 리키가 서태지에게 발탁됐던 이색이력으로 눈길을 끈다. 美MTV가 아시아의 대형신인으로 선택하여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틴탑(TEEN TOP)의 멤버 리키가 지난 2008년 서태지 뮤직비디오 ‘휴먼드림’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서태지는 뮤직비디오 주인공 최종결정을 본인이 직접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리키는 서태지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셈이다. 당시 리키는 로봇아이와 인간아이 1인2역을 연기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스타는 스타가 알아본다는 말처럼 신세경, 이은성 등 서태지에 의해 발탁된 배우가 모두 스타가 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리키 또한 서태지에 의해 발탁된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한편 美MTV 단독 프로그램이 편성돼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틴탑은 6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티오피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피규어’, 2년간 제작 끝에 15일 출시

    ‘서태지 피규어’, 2년간 제작 끝에 15일 출시

    가수 서태지의 모습을 본따 만든 ‘서태지 피규어’가 출시된다. 9일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서태지 피규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서태지 피규어’는 오는 15일부터 한정 판매된다. ’서태지피규어’는 그의 8집 활동 중 휴먼드림이란 곡을 콘셉트로 제작 됐으며 국내외 유명 피규어 헤드ᆞ바디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기획 기간을 포함하여 무려 2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 됐다.”며 “1,500개 한정 제작,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태지 피규어’는 12인치 액션 피규어로 실제 사람의 스케일을 1/6으로 줄여 만들었으며 신체 관절의 움직임과 의상 등이 실물과 흡사하다. 사진 = 서태지컴퍼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한도전 200회, 박명수 몰카 대성공 ‘파이아’

    무한도전 200회, 박명수 몰카 대성공 ‘파이아’

    ’무한도전’ 멤버들이 작심하고 개그맨 박명수 몰래카메라에 앞장섰다.’무한도전’ 멤버와 제작진은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 박명수의 신곡 ‘파이아’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는 것처럼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준비했다.이번 몰카는 200회 특집 기념 촬영 3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의심이 많은 박명수를 속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것.멤버들은 박명수가 ‘파이아’ 곡에 애정이 깊은 것을 파악해 일을 진행 시켰으며 시크릿 ‘매직’ 과 서태지 8집 ‘모아이’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뮤직비디오계의 마이다스 손 홍원기 감독을 섭외하는 등 치밀한 계산에 들어갔다.박명수는 아무 의심 없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무한도전 200회 무대에 올라 ‘파이아’를 공개 했다.랩 부분을 담당했던 유재석은 그 부분을 일부러 안했으면서도 박명수를 향해 당황 한 듯 표정을 지었고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안 되고 그대로 노출 됐다.최선을 다하던 박명수는 마지막 무대 중앙 앞으로 나가다 물 폭탄을 맞고서야 몰래카메라를 알게 됐다.이와 같은 상황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으며 ‘기대를 버리지 않는 무한도전’임을 입증 시켰다.사진=MBC ‘무한도전’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폭행사건’ 한예린, 영화 ‘걸파이브’로 복귀

    ‘폭행사건’ 한예린, 영화 ‘걸파이브’로 복귀

    폭행사건에 연루돼 미니홈피까지 폐쇄했던 아역배우 한예린이 스크린을 통해 복귀한다. 지난 2008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일어난 동급생 집단 폭행사건에 연루됐던 한예린이 1일 영화 ‘걸파이브’의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영화보다도 배우 한예린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한예린은 과거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네티즌들로부터 ‘질나쁜 아역배우’라는 낙인이 찍혔기 때문. 그녀는 네티즌들의 질타에 결국 미니홈피를 폐쇄하기에 이르렀을 정도다. 특히 당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한예린은 폭행사건으로 도마위에 오른 뒤 학교 생활은 물론 연기활동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한예린의 복귀작 ‘걸파이브’는 마치 그녀의 경험담을 그려내듯 다섯명의 불량소녀들이 5인조 걸그룹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사건 발생 이전까지 영화 ‘궁녀’, 드라마 ‘뉴하트’, ‘소문난 칠공주’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보여온 한예린은 이번 영화를 통해 확실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을 지도할 제작자 역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주노, 스크린서 걸그룹 육성 “내 삶과 비슷”

    이주노, 스크린서 걸그룹 육성 “내 삶과 비슷”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가 영화 ‘걸파이브’를 통해 걸그룹 육성에 나선다. 이주노는 5명의 불량소녀들이 걸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성장영화 ‘걸파이브’(감독 최재훈 제작 에이치앤비픽처스)에 캐스팅됐다. 이주노는 극중 다섯 소녀를 걸그룹으로 탄생시키는 제작자를 연기하게 된다. 이주노는 1일 오후 서울 강남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걸파이브’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캐릭터와 내가 겪어온 삶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의 화려한 스타였다가 어린 소녀들을 가수로 키운다는 설정이 당대 톱스타였던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에 영턱스클럽, 허니패밀리 등을 키워낸 이주노의 삶과 닮았다. 특히 이주노는 ‘걸파이브’에서 맡은 캐릭터가 과거의 화려한 스타였다가 새롭게 어린 소녀들을 가수로 키운다는 설정에 집중했다. 실제로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고, 영턱스클럽, 허니패밀리 등을 가수들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이주노가 키우게될 걸그룹 멤버 역할에는 남보라, 한예린, 고주연 등 신예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미연 “서태지가 곡 선물..랩 하느라 애먹어”

    원미연 “서태지가 곡 선물..랩 하느라 애먹어”

    가수 원미연이 자신이 서태지에게 곡을 받은 유일한 가수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원미연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OBS ‘토크樂 황금마이크’의 최근녹화에서 다른 가수에게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서태지에게 곡을 받은 유일한 가수라고 밝혔다. 원미연에 따르면 ‘젊음의 행진’ MC를 보던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로 갓 데뷔한 서태지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친분이 있었던 서태지가 곡을 써줬다. 원미연이 밝힌 그 곡은 ‘그대 내 곁으로’란 노래. 원미연은 “서태지에게 작사도 부탁했지만 인기를 얻고 스케줄이 많아져 이를 거절해 직접 작사와 랩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직접 노래를 들려준 원미연은 “서태지가 직접 가사까지 써주었다면 대박이 났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원미연 외에도 전영록, 홍서범, 조갑경, 김성수, 유채영, 허경환, 걸그룹 HAM 등이 참석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퀴즈 토크쇼를 펼쳤다. 사진 = OBS경인TV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미연 “서태지가 곡 선물..랩 하느라 애먹어”

    원미연 “서태지가 곡 선물..랩 하느라 애먹어”

    가수 원미연이 자신이 서태지에게 곡을 받은 유일한 가수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원미연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OBS ‘토크樂 황금마이크’의 최근녹화에서 다른 가수에게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서태지에게 곡을 받은 유일한 가수라고 밝혔다. 원미연에 따르면 ‘젊음의 행진’ MC를 보던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로 갓 데뷔한 서태지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친분이 있었던 서태지가 곡을 써줬다. 원미연이 밝힌 그 곡은 ‘그대 내 곁으로’란 노래. 원미연은 “서태지에게 작사도 부탁했지만 인기를 얻고 스케줄이 많아져 이를 거절해 직접 작사와 랩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직접 노래를 들려준 원미연은 “서태지가 직접 가사까지 써주었다면 대박이 났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원미연 외에도 전영록, 홍서범, 조갑경, 김성수, 유채영, 허경환, 걸그룹 HAM 등이 참석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퀴즈 토크쇼를 펼쳤다. 사진 = OBS경인TV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서태지 이어 ‘서머 소닉’ 페스티벌 초청

    빅뱅, 서태지 이어 ‘서머 소닉’ 페스티벌 초청

    그룹 빅뱅이 서태지, 넬의 계보를 이어 ‘서머 소닉’ 록페스티벌에 초청됐다. 25일 ‘서머 소닉’(Summer Sonic) 공식 트위터에는 ‘2010 서머소닉’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트위터의 일정에 따르면 빅뱅은 오사카에서 열리는 8월 7일 공연과 도쿄에서 8월 8일 공연에 참여한다. ‘서머 소닉’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매년 8월 동시에 열리는 일본의 대대적인 록페스티벌이다.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빅뱅의 초청을 축하하는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서머 소닉’은 매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음악축제로 역대 콜드플레이, 그린데이,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메탈리카, 린킨파크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했다. 특히 작년에는 세계적인 탑스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들이 출연해 성대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빅뱅의 초청은 국내가수로는 세번째로 2001년 서태지, 또 2008년 서태지 컴퍼니 식구였던 그룹 넬이 참가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밴드 출신 락, ‘디아블로’로 10년만에 국내 공연

    서태지 밴드 출신 락, ‘디아블로’로 10년만에 국내 공연

    서태지 밴드로 활동했던 Rock(본명:최창록)이 소속된 밴드 디아블로가 10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디아블로는 오는 7일 서울 홍대 V홀에서 ‘BREAK! The Lockdown’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고 2집 활동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날 공연은 디아블로가 오사카에서 열린 ‘DIABLO Japan Tour 2010’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10년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자리로 마니아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2집 신곡들과 1집 수록곡들로 꾸며지며, 한국 헤비메탈 신의 최강자 크래쉬와 일본, 독일 언론의 극찬을 받은 메써드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는 드럼 추명교, 기타 김수한 최창록, 베이스 윤재필, 보컬 장학로 구성된 밴드로 1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반란’을 통해 국내 헤비메탈 사상 최다 유료관객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인기밴드로 성장했다. 티켓은 오는 4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페라비스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현’ 이후 한국의 새 희망을 쓰다

    ‘다현’ 이후 한국의 새 희망을 쓰다

    쉬쉬하며 책 읽고 토론하는 대학가 풍광은 1980년대 후반을 지나 대망의 1990년대 초반까지도 여전했다. 교문 앞에서 경찰들에게 가방 뒤짐 당하기는 예사였고, 청춘남녀들 역시 애꿎은 경찰서 신세 지기 싫거든 시위가 있는 날 서울 종로, 을지로 인근의 배회는 피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사회이슈 다원화… 새역사 인식 정립할 때 그 시절 대학에 갓 들어온 이들이라면 통과의례처럼, 꼭 한 번쯤 읽어야 했던 책이 바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였다. 왕조사관 또는 식민사관에 근거해 쓰여진 역사 교과서와 달리 ‘역사의 주인은 민중’이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1945년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명암을 새로 들여다보게 했다. ‘다현’으로 통하던 그 책은 그렇게 수많은 젊은 청춘들에게 고등학교 때까지는 접하지 못했던 ‘제2의 역사 교과서’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1988년 처음 나온 뒤 숱하게 팔려나간 스테디셀러다. 꼬박 20년이 넘게 흘렀다. 세상은 바뀌었다. 민주주의는 비틀거릴지언정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제는 굳이 그런 ‘불온한 책’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꽤 균형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그러나 ‘지금, 여기’에서 그때, 그 ‘다현’을 쓴 저자는 다시 한번 한국의 현대사를 적어내려갔다. 1990년대 초반 이른바 서태지로 상징되는 ‘X세대’를 시작으로 최근 촛불시위에 등장한 중고등학생들까지 세계 무대에서 더이상 주눅들거나 눈치보지 않는 새로운 역사의 주체들이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은, 새로운 눈으로 역사를 복기해야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또한 과거 군부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또는 노동 해방 등 단선적으로 환원되곤 했던 사회의 핵심 모순이 불과 10년 남짓 사이에 여성, 이주노동자 등 정치사회적 소수자 문제와 함께 크고 작은 경제적 이슈로 다원화됐다는 점 역시 새로운 역사 인식의 정립을 필요로 한 배경이 됐다. ‘미래를 여는 한국인사’(박세길 지음, 시대의창 펴냄)는 세상이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성찰을 나누는 것만이 새로운 내일을 약속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보수와 진보로 나눠 도식적으로 접근하는 역사 인식을 거부한다. 한국 현대사의 발전을 지탱해온 두 축이 서로에 대한 거부나 외면이 아닌, 반쪽씩의 장점을 자양분으로 삼아야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다양성의 존중과 연대의 가치를 갖고 살아갈 수 있음을 얘기한다. 해방 정국과 한국전쟁, 민주화운동 시기 등으로 나눠 통사적으로 접근했던 ‘다현’과 달리 ‘…한국인사’는 ‘정치사회편’, ‘경제편’ 분야별 두 권으로 나눴다. 그리고 저자가 학교, 노동조합, 시민단체 등 현장을 다니며 만났던 사람들로부터 주로 접했던 구체적 질문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재구성한다. ‘정치사회편’의 출발 지점은 여전히 1945년 분단이다. ‘왜 선배들은 분단을 막지 못했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1961년 5·16, 1980년 5·18, 1987년 6월 항쟁, 2000년 6·15,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2002년 여중생 미군 장갑차 압사 사건 등 역사의 주요 길목을 짚어가며 신세대들이 품음직한 질문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풀어간다. ‘경제편’은 기존의 박정희식 개발독재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부정의 시선을 배격한다. 대신 한국의 경제건설 역사의 명암(明暗)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며 그것의 불가피성과 이뤄놓은 성과에도 주목한다. ●“승자독식 넘어 공존의 패러다임 필요” 다만 그 과정에서 희생양이 됐던 노동자, 농민의 아픔 역시 외면하지 않는다. 편년체로 시대순 나열이 아닌, 고민해볼 주제를 정해가며 국가주도의 고속성장, 재벌의 형성, 정보기술(IT) 강국의 허실, 부동산 열풍, 외환위기, 신자유주의의 확산, 새로운 대안에 대한 고민까지 경제를 중심으로 한국현대사를 짚어낸다. 저자 박세길씨는 서문과 맺음말을 통해 “과거처럼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민족주의에 대해서는 엄중 경계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국제무대에서 뜨고 싶어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고 그에 대해 적절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할 것”이라면서 “승자독식의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공존의 패러다임을 기초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역사 인식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사’는 우리 민족과 인류의 미래 주역이 될 생기발랄한 신세대에게 바치는 역사 인식의 헌정(獻程)이라고 볼 수 있다. 각권 1만 5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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