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태지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1
  • “이제 ‘문화대통령’ 수식어 누군가 빨리 가져갔으면…”

    “이제 ‘문화대통령’ 수식어 누군가 빨리 가져갔으면…”

    “이제 ‘문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누군가 빨리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제겐 족쇄 같은 양면성이 있었거든요. 이제는 뒤에서 흐뭇하게 후배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5년 만에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내고 20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한 서태지(42)는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이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는 “서태지의 시대는 1990년대에 끝났다”고 거침없이 말하는가 하면 “이번 앨범의 뮤즈는 제 딸아이”라며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태지는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했지만 대부분 기타가 아닌 건반을 사용해 작곡했고 동화책 같은 콘셉트로 감성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실험적인 음악을 하던 그가 지나치게 대중을 의식해 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변절자’라는 말은 록그룹 ‘시나위’에서 활동하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난 알아요’를 냈을 때부터 들어 왔어요. 제가 변화를 좋아하는 성격인데 가정이 생기고 가족들과 같이 지내면서 여유가 생기고 행복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것을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죠. 2000년대 들어 마니적인 음악을 하면서 제가 대중을 버린 셈이고 제 음악이 어렵다고 싫어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이번엔 많은 사람이 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죠.” 사실 서태지의 지난 5년은 평탄하지 않았다. 배우 이지아와의 비밀 결혼과 이혼, 배우 이은성과의 재혼과 득녀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사생활이 벗겨지면서 그를 지탱하던 신비주의라는 축도 무너지는 듯했다. 그를 공격하는 악플도 덩달아 늘어났다. “제가 (스스로) ‘떡밥’을 많이 던져 진수성찬을 차려 준 부분이 분명히 있죠. 데뷔 때부터 ‘팬과 안티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악플은 늘 따라다녔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음악이잖아요. 가십은 중요하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1992년부터 매 앨범마다 힙합, 헤비메탈, 갱스터랩 등 해외의 음악 트렌드를 국내에 빠르게 들여오며 가요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장르의 수입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표절 논란에도 휩싸였다. “1990년대에는 국내 가요계에 다양한 장르가 부족했기 때문에 해외의 장르를 의도적으로 들여온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니 최초의 (장르) 수입업자 정도로 불러 주시면 감사하죠. 하지만 8집부터는 영향을 받은 팀이 거의 없고 모든 것을 제 안에서 해결하려 했어요.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고요. 3집 ‘교실이데아’ 때부터 표절 이야기가 나왔는데 답부터 말씀드리면 표절은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해명이 불필요했기 때문에 대응을 안 했을 뿐이죠.” 그는 “이번 앨범의 영감은 여행을 다니면서 얻은 기묘한 경험에서 얻었고, 특히 아이에게서 받은 강렬한 이미지가 컸다”며 웃었다. 최근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태지를 수식하는 또 하나의 단어인 신비주의마저 벗어던진 것일까. “이번에 대중적인 음악이기 때문에 약간 달라지긴 했지만 늘 하던 대로 했던 것 같아요. 다만 지난 5년간의 실체가 없는 공백 기간은 좀 아쉽지만 제 작업 방식을 탓해야겠죠. 앞으로 신비주의라는 말을 듣더라도 음악만으로 표현하고 평가받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영상)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가수 서태지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공개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앨범 발표 때마다 토크쇼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 조금은 대중적이라 활동방식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에 ‘변절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제 성격이 원래 변하는 걸 좋아한다. 변절자라는 평은 시나위 탈퇴 후 ‘난 알아요’ 때부터 들어왔다. 가정이 생기며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지며 음악에 고스란히 전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이 현재 제가 제일 잘 하고 관심 있는 음악이다. 이전보다 대중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사진=서태지컴퍼니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서태지 9집 앨범 “딸 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

    가수 서태지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공개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앨범 발표 때마다 토크쇼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 조금은 대중적이라 활동방식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에 ‘변절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제 성격이 원래 변하는 걸 좋아한다. 변절자라는 평은 시나위 탈퇴 후 ‘난 알아요’ 때부터 들어왔다. 가정이 생기며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지며 음악에 고스란히 전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이 현재 제가 제일 잘 하고 관심 있는 음악이다. 이전보다 대중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사진=서태지컴퍼니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태지 컴백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는 보물, 업고 다니고 싶다”

    서태지 컴백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는 보물, 업고 다니고 싶다”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발매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겨있다. 특히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으로 지난 2일 먼저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태지는 아이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의 본업은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라고 생각한다. ‘소격동’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너무 예쁜 노래라 남자보다 여자가 좋을 것 같았고 막연히 아이유가 생각났다. 지나가는 얘기로 했는데 실제 하게 됐고 덕을 너무 많이 봤다”며 “업고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는 “아이유로 인해 10대들에게 제 노래를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유가 데뷔했을 때부터 보이스 컬러가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가수들 중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보이스가 있다는 게 기적 같다고 생각하고 그 기적이 소격동에도 일어났다”고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아내인 이은성이 저보다 훨씬 아이유의 팬이다. 곡 작업하며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극찬으로 빛을 보게 된 그룹 넬과 피아에 대해서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을 하게 됐다. 넬 이후로는 그 정도 느낌을 주는 후배를 찾지 못했다. 언제라도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후배가 나타나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며 후배 육성에도 뜻을 내비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변절자? 딸이 들을 수 있는 음악”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변절자? 딸이 들을 수 있는 음악”

    가수 서태지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공개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앨범 발표 때마다 토크쇼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지만 이번 앨범이 예전보다 조금은 대중적이라 활동방식도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음악적 변화에 ‘변절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제 성격이 원래 변하는 걸 좋아한다. 변절자라는 평은 시나위 탈퇴 후 ‘난 알아요’ 때부터 들어왔다. 가정이 생기며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지며 음악에 고스란히 전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이 현재 제가 제일 잘 하고 관심 있는 음악이다. 이전보다 대중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물간 서태지? 여전한 ‘대장’에게 열광한 무대

    한물간 서태지? 여전한 ‘대장’에게 열광한 무대

    지난 18일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 신비로운 동화의 세계가 열렸다. 서태지는 6년 만의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에서 20여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펼치며 2만 5000여 관객과 함께했다. 어느덧 3040세대가 된 팬들은 그를 여전히 ‘대장’이라 불렀고, 그는 스스로 ‘한물간 가수’라고 몸을 낮췄지만 100분간 주고받은 노래의 대화는 20년 전 어느날과 마찬가지였다. ‘서태지’를 연호하는 팬들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흐르고 무대 위에 검정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은 서태지가 나타났다. 8집 타이틀곡 ‘모아이’로 시작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소격동’,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크리스말로윈’으로 객석을 한껏 달궈 놓았다. “너무 오랜만이죠. 한자리에 모여 있는 여러분 보니 좋네요. 그냥 좋아요.” 담담히 얘기하던 그는 “‘너에게’가 20여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노래가 다시 사랑받으니 느낌이 새로웠고 여러분 생각도 많이 났다”고 말했다. 1993년의 ‘너에게’가 흐르자 팬들도 추억에 잠겨 한 소절씩 따라 불렀다. ‘내 모든 것’, ‘시대유감’, ‘인터넷 전쟁’ 등 기존 발표곡들을 원곡 그대로 혹은 록으로 편곡해 들려준 뒤 새 앨범 수록곡인 ‘숲속의 파이터’, ‘잃어버린’, ‘프리즌 브레이크’, ‘나인티스 아이콘’을 처음 공개했다. ‘동화’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는 밝고 몽환적인 멜로디를 풍성하고 때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감싸안은 곡들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무대 디자인과 조명, 사운드 자체가 이미 ‘블록버스터’였다. 거대한 잭 오 랜턴(호박의 속을 파내고 얼굴을 새겨 넣은 핼러윈 등불)이 지붕처럼 설치된 무대의 양 옆에는 지팡이 모양의 사탕과 붉은 지붕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소품들이 새겨졌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폴 바우만이 지휘한 사운드는 압권이었다. 메인 스피커만 130대, 총 17억원을 들인 음향 장치는 주경기장 구석구석까지 소리를 뚜렷하게 실어 날랐다. 그는 ‘나인티스 아이콘’을 부르기에 앞서 “여러분이 좋아하던 90년대 스타들과 여러분의 인생도 같이 저물어 가고 있다. 한물간 별 볼일 없는 가수가 들려드린다”면서 웃었다. ‘문화 대통령’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는 옛말이 됐을지 모르지만, 매번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을 열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여 주려 애쓰는 그를 평가하는 새로운 수식어가 필요해 보였다. 앙코르 곡인 ‘테이크 파이브’에 맞서 팬들은 노란 비행기를 접어 무대를 향해 날렸다. .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2세 ‘삑뽁이’로 지을 만 “긴장해 다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2세 ‘삑뽁이’로 지을 만 “긴장해 다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티저 공개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말로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서태지 컴퍼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태지의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할로윈데이를 상징하는 호박 등과 해골 모양 장식물이 인상적이다. 밴드 사운드, 전자음과 어우러지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시에 “긴장해 다들”이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와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가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언급한 곡이다. 당시 서태지는 방송에서 “아기가 배 속에 있을 때 신곡을 들려줬다. 노래에 ‘삑뽁삑뽁’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발차기를 해서 (태명을) 삑뽁이라고 지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는 2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5년 만에 개최하는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서태지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티저 영상

    (영상)서태지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티저 영상

    서태지 정규 9집 앨범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밴드 사운드와 전자음이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긴장해 다들”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특히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언급하면서 기대를 끈 바 있다. 이날 서태지는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신곡을 들려줬다. 노래에 삑뽁삑뽁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발차기를 했다. 그래서 태명을 삑뽁이라고 했다”는 노래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영상=유튜브/CJENMMUSIC 영상팀 seoultv@seouol.co.kr
  • 지금 가요계는 ‘듣는 음악’으로 통한다

    지금 가요계는 ‘듣는 음악’으로 통한다

    가요계는 지금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듣는 음악’의 반란이 한창이다. 방송 출연 한번 하지 않은 싱어송라이터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장기집권 중이고, 퍼포먼스 위주의 ‘보는 음악’에 주력하던 아이돌 그룹도 컬래버레이션(공동작업) 형태를 빌려 ‘듣는 음악’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화려한 군무가 핵심인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세력을 잃어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가요계 안팎에서는 “음악을 즐기는 대중의 취향이 바뀌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듣는 음악’은 음원 차트를 완전히 장악했다. 정부 공인 음원 차트인 가온 차트에 따르면 9월 월간 차트 1위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2위는 윤미래의 ‘너를 사랑해’, 3위는 애덤리바인의 ‘로스트 스타즈’가 차지했다. ‘신촌을 못가’는 ‘슈퍼스타K 6’의 참가자가 불러 화제를 모은 감성 짙은 발라드. 2위와 3위 곡은 각각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제곡으로 모두 서정성이 짙은 ‘듣는 음악’이다. 이 같은 조짐은 지난 5~6월 지오디,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1990년대 가수들이 오랜만에 내놓은 발라드가 인기를 끌면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이달 들어 정점을 찍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1일 발매한 김동률의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 가온차트의 주간 디지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 수록곡 중 4곡이 10위권에 들었다. 김동률은 방송활동 한 번 없이 멜론,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일주일이 넘게 1위를 놓치지 않았다. 9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서태지도 록과 전자 음악을 혼합한 장르에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격동’을 선공개했고 로이킴의 포크 발라드곡 ‘HOME’도 음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스타K 6’의 참가자들이 리메이크해 부른 ‘당신만이’, ‘걱정말아요 그대’ 등 1990년대 가요들이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듣는 음악’의 초강세는 1990년대 가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마법의 성’으로 1990년대 인기를 모았던 듀오 ‘더 클래식’을 비롯해 하동균, 나윤권 등 발라드 가수들도 이달 중 컴백한다. 김동률의 소속사인 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1990년대에는 가슴으로 전해지고 몸으로 체감하는 따뜻한 음악이 주류를 이뤘다. 대형사고 등으로 불안해진 사회에서 위로받고 싶은 대중이 그런 유형의 음악을 다시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댄스 음악을 주로 하던 아이돌 가수들 역시 대중 공략 전술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 지난 2월 정기고와 함께 부른 ‘썸’으로 상반기에 큰 인기를 누렸고 2탄 격인 ‘틈’으로 성공을 이어갔다. 아이유가 지난 5월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에서 김창완과 함께 부른 ‘너의 의미’도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었다. 컴백을 앞둔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걸스데이도 앨범에 타이틀곡을 발라드 장르로 정했다. 씨스타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이사는 “음원주기가 짧아지면서 대중이 ‘보는 음악’에 식상함을 느끼면서 음악성이 뛰어난 래퍼나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사례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 음악의 특징은 서정적인 멜로디를 근간으로 가사를 함께 음미할 수 있다는 점. 김동률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완결성 있는 가사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10일 신곡 ‘시간과 낙엽’을 발표해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악동뮤지션도 전체 가사를 한글로 지은 아름다운 노랫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듣는 음악’의 반란이 10~20대 위주에서 30~40대까지 음원 시장 소비층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빚어진 결과라고 풀이한다. 가수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인 산타뮤직 고기호 이사는 “가을이라는 계절적인 특성도 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즐기는 층이 3040세대로까지 확대되면서 가창력 위주의 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면서 “요즘 밴드음악이나 힙합, R&B 쪽에서도 그런 경향이 뚜렷이 감지된다”고 짚었다.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의 방지연 대외협력팀 차장은 “올해는 리메이크를 통한 세대공감형 음악, 템포가 느리거나 가사의 뜻이 잘 전달되는 서정적 음악이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빅스 ‘에러(Error)’ 티저…여심 사로잡는 홍빈 ‘등 근육’

    [영상]빅스 ‘에러(Error)’ 티저…여심 사로잡는 홍빈 ‘등 근육’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러(Error)’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빅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CJ E&M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에러(Error)’의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빅스 멤버들의 강렬한 안무와 함께 SF 영화를 연상케 하는 사이보그 콘셉트의 컴퓨터 그래픽(CG) 영상이 삽입돼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은 빅스 홍빈은 눈물을 흘리는 등 섬세한 감정 연기와 동시에 탄탄하고 매끈한 등 근육을 드러내 여심을 뒤흔든다. 오는 14일 자정 공개될 ‘에러(Error)’의 뮤직비디오는 서태지의 9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물론 태티서의 ‘할라(Holler)’, 카라의 ‘맘마미아’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의 작품이다. 빅스는 한편 두 번째 미니 앨범 ‘에러(Error)’의 뮤직비디오 100만 뷰 달성시 ‘에러(Error)’의 ‘안무 영상’ 공개, 200만 뷰 달성시에는 ‘스페셜 안무 영상’, 300만 뷰 달성시에는 ‘빅스와 실시간 채팅’의 시간을 갖는 등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빅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러(Error)’는 오는 14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15일 MBC 뮤직 ‘쇼! 뮤직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영상=CJENMMUSIC Officia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출산, 이지아 뭐하나 봤더니..‘할리우드 진출?’

    서태지 이은성 출산, 이지아 뭐하나 봤더니..‘할리우드 진출?’

    이지아 근황, 서태지 이은성 출산 가수 서태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전 부인 배우 이지아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아는 최근 미국에 머물며 작가 데뷔작인 영화 시나리오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할리우드 배우 피터 사스가드와 프랑스 출신 여배우 록산느 메스퀴다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가운데 한 장에는 록산느 메스퀴다와 이지아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록산느 메스퀴다 옆에서도 이지아는 그에 못지않은 뽀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작은 영화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이며 이 작품 외에도 2편의 영화화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 이은성 출산, 이지아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출산, 이지아 근황, 좋아 보이네” “서태지 이은성 출산, 이지아 근황, 서태지 다 잊고 개인 활동 잘하길” “서태지 이은성 출산..이지아, 할리우드 진출인가” “서태지 이은성 출산, 이지아 근황, 얼굴이 더 좋아졌다” “이지아 근황, 사진이 합성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록산느 메스퀴다 SNS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지아 이혼 서태지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됐다. 그분도 힘들었을 것”

    이지아 이혼 서태지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됐다. 그분도 힘들었을 것”

    이지아 이혼 서태지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됐다. 그분도 힘들었을 것”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서태지가 신비주의를 벗고 아내 이은성과의 결혼식 스토리와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 이은성과 가정을 꾸리기까지의 과정과 현재 아빠로서의 생활 등 소탈한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서태지는 이날 이은성과의 인연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시작됐음을 밝혔다. 그는 “뮤비 촬영 이후 이은성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렇게 편하게 만남을 가진 후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1~2주 뒤에 사귀자고 먼저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그랬더니 이은성이 ‘생각해보겠다’는 대답을 했다. 나는 ‘생각해 볼 것도 없겠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이은성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음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태지는 방송 최초로 이은성과 연인시절 데이트를 하던 해외 여행 사진과 결혼식 당일의 고운 한복자태를 공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MC들은 서태지에게 이지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서태지는 “그 이야기를 내가 외국에 있을 때 접해서 사실 그렇게 큰 일인 줄 몰랐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심각성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당시 서태지와 이지아는 갑작스러운 이혼소식을 전하며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태지는 “어떻게 보면 내 사생활인데 그런 일로 인해서 심려를 끼쳐드려서 굉장히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엔 많이 어렸었다. 그 때는 좋았고,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남녀 사이가 생각처럼 안 됐다”면서 “그 분도 힘들었을 거다. 내가 남자니까 다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안하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대단하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서태지를 방송에서 볼 줄 이야”,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서태지도 나이 들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이지아에 “남자로서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서태지, 이지아에 “남자로서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 이은성과의 만남부터 현재 아빠로서의 심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태지는 “이은성과는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처음 만났다”며 “뮤비 촬영 이후 이은성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렇게 편하게 만남을 가진 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1~2주 뒤에 사귀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태지는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서태지는 “은퇴를 어렸을 때 했던 것처럼 그 당시에는 사랑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며 “남자로서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만남부터 이지아 이별까지

    서태지, 이은성 만남부터 이지아 이별까지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 이은성과의 만남부터 현재 아빠로서의 심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태지는 “이은성과는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처음 만났다”며 “뮤비 촬영 이후 이은성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렇게 편하게 만남을 가진 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1~2주 뒤에 사귀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태지는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서태지는 “은퇴를 어렸을 때 했던 것처럼 그 당시에는 사랑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며 “남자로서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과 사귄 계기+이지아 언급 “나를 범법자 만들어..”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과 사귄 계기+이지아 언급 “나를 범법자 만들어..”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가수 서태지(42)가 아내 이은성(26)과의 러브스토리와 전 부인 이지아(35)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 이은성과의 만남부터 현재 아빠로서의 심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태지는 “이은성과는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처음 만났다”며 “뮤비 촬영 이후 이은성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렇게 편하게 만남을 가진 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1~2주 뒤에 사귀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그랬더니 이은성이 ‘생각해보겠다’는 대답을 했다. 나는 ‘생각해 볼 것도 없겠구나’라고 느꼈다”며 “이은성도 나에게 마음이 있음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태지는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서태지는 “은퇴를 어렸을 때 했던 것처럼 그 당시에는 사랑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며 “남자로서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너무 행복해보여서 이지아 질투날 듯”,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운명인 건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나이는 나이일 뿐인 것 같다”, “이지아, 서태지 ‘해피투게더’ 봤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전 부인 이지아에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서태지, 전 부인 이지아에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 이은성과의 만남부터 현재 아빠로서의 심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태지는 “이은성과는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처음 만났다”며 “뮤비 촬영 이후 이은성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그렇게 편하게 만남을 가진 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1~2주 뒤에 사귀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태지는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서태지는 “은퇴를 어렸을 때 했던 것처럼 그 당시에는 사랑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며 “남자로서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이지아의 행복을 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가족사진 공개 “이지아 좋아했지만..” 언급보니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가족사진 공개 “이지아 좋아했지만..” 언급보니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가수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과 딸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이지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서태지가 출연, 아내 이은성과의 첫만남부터 아빠로서의 소감까지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서태지는 이지아와의 과거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혼)기사가 났을 당시 외국에 있어서 그게 큰일인 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서태지는 “잘 될 거라고 생각했고, 정말 좋아했지만 남녀 사이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서태지는 “내가 너무 범법자처럼 돼있더라”고 전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다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도 모두 다 행복하길”,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너무 예쁘더라”,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은성 다시 꼭 활동했으면 좋겠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행복하게 잘 사세요”,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여행사진 보는 데 부럽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태지는 신비주의를 벗어던지며 아내 이은성과의 결혼사진부터 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방송캡쳐(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 사진, 해피투게더 최초 공개 ‘나이차 16살 믿기지 않아’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 사진, 해피투게더 최초 공개 ‘나이차 16살 믿기지 않아’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결혼’ ‘해피투게더’에서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인 배우 이은성과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전했다. 서태지는 이은성과의 만남에 대해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봤고 종서 형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나오더라. 그런데 내가 종서 형 모니터를 하다가 순간 이은성을 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자신의 결혼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속 서태지와 이은성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6살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선남선녀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잘 어울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한복 입으니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13년 5월15일 결혼했다. 사진 = KBS(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딸 사진 공개 ‘깜찍 미모’ 누구 닮았나보니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딸 사진 공개 ‘깜찍 미모’ 누구 닮았나보니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가수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서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라며 아내 이은성을 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태명은 삐뽁이다”라며 “제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라고 태명 비화를 밝혔다. 공개된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딸은 큰 눈망울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태지는 “딸을 얻고 난 뒤 예전과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아내 이은성과 딸을 위해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넘치는 가족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정말 귀엽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누구 닮았는지 모르겠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아빠가 서태지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13년 5월15일 결혼했다. 사진 = KBS(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 사진 공개

    서태지 이은성, 결혼식 사진 공개

    9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아내인 배우 이은성과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전했다. 서태지는 이은성과의 만남에 대해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봤고 종서 형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나오더라. 그런데 내가 종서 형 모니터를 하다가 순간 이은성을 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자신의 결혼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속 서태지와 이은성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6살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