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태지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1
  • 비정상회담 서태지, 샘 오취리에 “가나에서는 치마 입지 않냐?”

    비정상회담 서태지, 샘 오취리에 “가나에서는 치마 입지 않냐?”

    비정상회담 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과거 치마 바지 패션을 한 이유는 저항의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24일 음악 감상 서비스 카카오 뮤직을 통해 진행된 ‘서태지와 비정상회담’ 토크에서 치마 바지를 입은 것에 대해 “저항의 의미로 입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남자는 치마를 입으면 안된다고 하니까 입었다”며 “가나에서는 치마를 입지 않느냐”며 묻기도 했다. 이날 카카오뮤직 스튜디오 라이브는 샘 오취리, 줄리안이 출연하고 있는 ‘비정상회담’의 포맷을 일부 빌려 진행됐다. 이날 MC는 샘 오취리와 줄리안이 맡았으며 서태지 밴드가 다채로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서태지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어른과 아이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한 권의 동화책이라는 콘셉트로 구상됐다. 앨범 커버에 등장하는 소녀가 세상을 여행하며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와, 그 소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의 여러 가지 이야기와 희망을 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벌떡 일어날 수 있길” 동료가수 응원 봇물.. 현재 상태는?

    “신해철 벌떡 일어날 수 있길” 동료가수 응원 봇물.. 현재 상태는?

    신해철 상태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불명 상태인 가운데 동료 가수들이 응원에 나섰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싸이와 윤도현, 25일에는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가 신해철이 입원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 동료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해철의 상태를 믿을 수 없어하며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는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종서도 트위터를 통해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으며 윤도현 역시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쾌유를 빌었다. 이승환은 25일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글을 남겼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사진 = Mnet 방송 캡처, 신해철 트위터(신해철 상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슈퍼스타K6’ 생방송 깜짝 출연 “신해철 응원 부탁” 눈물

    서태지, ‘슈퍼스타K6’ 생방송 깜짝 출연 “신해철 응원 부탁” 눈물

    ‘서태지 슈스케6, 서태지 신해철’ 가수 서태지가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슈스케6)’는 서태지의 곡을 미션으로 TOP8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참가자들의 모두가 모두 끝나고 TOP8의 합동 공연 뒤 서태지가 깜짝 등장했다. 출연진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서태지는 “제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다고 해서 격려도 하고 응원도 하려고 왔다.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기실에 조금 일찍 와서 TV로 봤다. 다 후배들인데 많이 배우고 간다. 새로운 해석이 뿌듯했다. 음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다”라며 참가자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서태지는 “여기 선후배님들이 다 계시는데, 아시다시피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가수 신해철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했다. 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송유빈, 임도혁, 장우람이 TOP6에 진출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6’ 캡처(서태지 슈스케6, 서태지 신해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해철 응원해줘” 동료 가수들 나서

    “신해철 응원해줘” 동료 가수들 나서

    가수 신해철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진 가운데 동료 가수들이 응원에 나섰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싸이와 윤도현, 25일에는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가 신해철이 입원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해철의 모습을 믿을 수 없어하며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는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종서도 트위터를 통해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으며 윤도현 역시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쾌유를 빌었다. 이승환은 25일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글을 남겼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스케6’ 곽진언이 선택한 서태지 노래는? 심사위원 올킬

    ‘슈스케6’ 곽진언이 선택한 서태지 노래는? 심사위원 올킬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6’에서는 TOP8에게 서태지 곡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곽진언은 서태지의 ‘소격동’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소화했고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필을 꺾고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곽진언은 미쳤다”며 “그간 말이 안 되는 무대를 해왔고, 이번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가 아빠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평했다. 이승철은 “첫 마디 나올 때 헤드폰을 벗었다. 이 노래가 끝나고 나서 소격동에 가보고 싶어졌다”며 “노래가 잘 어울렸고, 선곡이 좋았다. 서태지가 곽진언 씨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야하지 않나 생각했다. 편곡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서태지 눈물 “신해철 형님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다”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서태지 눈물 “신해철 형님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다”

    ‘슈퍼스타K6’ 곽진언의 어쿠스틱 버전 ‘소격동’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미션에서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서태지의 음악으로 ‘서태지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곽진언은 여덟 번째로 무대에 올라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특유의 보컬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가 마친 뒤 심사위원 이승철은 “첫 마디 나올 때 헤드폰 벗었다. 이 노래 듣고 소격동 가보고 싶어졌다. 노래 잘 어울리고 선곡 너무너무 좋았다. 이 노래 다시 서태지 씨랑 리메이크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곽진언은 미친 음악쟁이다. 이번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 씨가 보면 흐뭇한 아빠 미소 지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어린 친구가 뭘 안다. 리메이크 이렇게 하는 거다. 팬덤이 강한 음악이라 신경 쓰였을 텐데 통기타 치는 느낌으로 부르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백지영 역시 “첼로 소리 듣고 나서부터 끝났다고 생각 한다”며 칭찬했고 결국 곽진언은 이승철 95점, 김범수 97점, 윤종신 98점, 백지영 97점으로 총점 387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슈퍼스타K6 탈락자는 이준희와 미카로 결정됐다. 한편 서태지는 ‘슈퍼스타K6’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했다. 서태지는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는 언급 말미에는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무대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서태지와 콜라보 했으면 좋겠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슈퍼스트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끝까지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서태지 눈물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탈락자는 이준희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서태지 눈물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탈락자는 이준희

    ‘슈퍼스타K6’ 곽진언의 어쿠스틱 버전 ‘소격동’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미션에서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서태지의 음악으로 ‘서태지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곽진언은 여덟 번째로 무대에 올라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특유의 보컬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가 마친 뒤 심사위원 이승철은 “첫 마디 나올 때 헤드폰 벗었다. 이 노래 듣고 소격동 가보고 싶어졌다. 노래 잘 어울리고 선곡 너무너무 좋았다. 이 노래 다시 서태지 씨랑 리메이크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곽진언은 미친 음악쟁이다. 이번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 씨가 보면 흐뭇한 아빠 미소 지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어린 친구가 뭘 안다. 리메이크 이렇게 하는 거다. 팬덤이 강한 음악이라 신경 쓰였을 텐데 통기타 치는 느낌으로 부르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백지영 역시 “첼로 소리 듣고 나서부터 끝났다고 생각 한다”며 칭찬했고 결국 곽진언은 이승철 95점, 김범수 97점, 윤종신 98점, 백지영 97점으로 총점 387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슈퍼스타K6 탈락자는 ‘난 알아요’를 부른 이준희로 결정됐다. 한편 서태지는 ‘슈퍼스타K6’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했다. 서태지는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는 언급 말미에는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무대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서태지와 콜라보 했으면 좋겠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슈퍼스트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끝까지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생방송 출연해 신해철 응원 부탁 ‘눈물 참으며..’

    서태지, 생방송 출연해 신해철 응원 부탁 ‘눈물 참으며..’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불명 상태인 가운데 동료 가수들이 응원에 나섰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싸이와 윤도현, 25일에는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가 신해철이 입원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해철의 모습을 믿을 수 없어하며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는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종서도 트위터를 통해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으며 윤도현 역시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쾌유를 빌었다. 이승환은 25일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글을 남겼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해철 위중한 상태, 서태지·이승환·김종서 “일어나 제발”

    신해철 위중한 상태, 서태지·이승환·김종서 “일어나 제발”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가운데 절친한 동료 서태지와 싸이, 이승환, 김종서, 윤도현 등이 병문안을 다녀와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25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싸이와 윤도현,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가 이날 신해철이 입원 중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면회했다. 서태지는 24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의 ‘서태지 미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해 “신해철 형님이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승환도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글로 사경을 헤매는 신해철을 응원했다. 김종서 또한 트위터에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고, 윤도현은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쾌유를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진언 소격동 무대 후 서태지 백지영 만남…90도 폴더인사 ‘깍듯’

    곽진언 소격동 무대 후 서태지 백지영 만남…90도 폴더인사 ‘깍듯’

    서태지 백지영 ‘슈퍼스타K6’ 서태지 등장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는 서태지 미션을 주제로 서태지와 아이들 때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서태지는 ‘슈퍼스타K6’ TOP8 합동무대가 끝난 뒤 깜짝 등장했다. 객석이 술렁였고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랐다. 특히 백지영은 놀란 채 일어나서 서태지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가요계 대선배 서태지의 등장에 예우를 갖췄다. 윤종신은 박수를 치며 서태지에게 “차트에서 한 번 붙자고 했는데 내 노래가 빛의 속도로 떨어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동네 주민인데 한 번 보자. 반가워 태지야”라고 친근하게 대했다. 이날 서태지는 “생방송은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내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다고 해서 격려도 하고 응원도 하려 나왔다”며 “‘슈퍼스타K’ 많이 보는데 감동적인 무대였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서태지는 ‘슈퍼스타K6’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했다. 서태지는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는 언급 말미에는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무대도 관심이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서태지와 콜라보 했으면 좋겠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슈퍼스트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끝까지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극찬 “어린 친구가 뭘 좀 안다” 슈퍼스타K6 탈락자는 이준희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극찬 “어린 친구가 뭘 좀 안다” 슈퍼스타K6 탈락자는 이준희

    ‘슈퍼스타K6’ 곽진언의 어쿠스틱 버전 ‘소격동’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미션에서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서태지의 음악으로 ‘서태지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곽진언은 여덟 번째로 무대에 올라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특유의 보컬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가 마친 뒤 심사위원 이승철은 “첫 마디 나올 때 헤드폰 벗었다. 이 노래 듣고 소격동 가보고 싶어졌다. 노래 잘 어울리고 선곡 너무너무 좋았다. 이 노래 다시 서태지 씨랑 리메이크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곽진언은 미친 음악쟁이다. 이번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 씨가 보면 흐뭇한 아빠 미소 지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어린 친구가 뭘 안다. 리메이크 이렇게 하는 거다. 팬덤이 강한 음악이라 신경 쓰였을 텐데 통기타 치는 느낌으로 부르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백지영 역시 “첼로 소리 듣고 나서부터 끝났다고 생각 한다”며 칭찬했고 결국 곽진언은 이승철 95점, 김범수 97점, 윤종신 98점, 백지영 97점으로 총점 387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슈퍼스타K6 탈락자는 ‘난 알아요’를 부른 이준희로 결정됐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무대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서태지와 콜라보 했으면 좋겠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슈퍼스트K6’ 곽진언 소격동, 슈퍼스타K6 탈락자 이준희 끝까지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와 비정상회담’, 서태지 라이브 최초 공개..샘 오취리-줄리안 MC 발탁

    ‘서태지와 비정상회담’, 서태지 라이브 최초 공개..샘 오취리-줄리안 MC 발탁

    서태지의 모든 것이 소셜 음악감상서비스 카카오뮤직이 개최하는 ‘스튜디오 라이브-서태지와 비정상회담’을 통해 공개된다. 카카오뮤직은 24일 오후 8시부터 서태지, 서태지 밴드가 출연하고, 방송인 샘 오취리, 줄리안이 공동 진행하는 스튜디오 라이브 프로그램 ‘서태지와 비정상회담’을 생중계 한다. ‘서태지와 비정상회담’은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이자 샘 오취리, 줄리안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모티브로 해 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뮤직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포털사이트 다음뮤직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시보기 영상은 추후 다음 TV팟을 통해 제공된다. 카카오뮤직에서는 음악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서태지와 비정상회담’ 생중계를 앞두고, 관전포인트 5가지와 함께 프로그램을 제대로 시청하는 방법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줄리안과 샘 오취리의 MC데뷔는 성공할까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나 대표 샘 오취리,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가 진행에 도전한다. 한국인 보다 더 말 잘하는 외국인으로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두 사람이, 한국 사람도 힘들다는 토크쇼 진행에서 어떤 재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예능 경력과 활동 분야는 알려진 것보다 넓다. 줄리안은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에 출연한 바 있는 영화배우로, 드라마 ‘날아오르다’에도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 방송 중인 ‘비정상회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도지만, 두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상은 두드러진다. 샘 오취리는 tvN 드라마 ‘황금거탑’,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 등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케이스. 이후 MBN ‘달려라 꽃마차’에 출연하며 예능 수업을 가졌다. 현재는 ‘비정상회담’에서 “아닌데에~”라는 특유의 말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12월 완도군청 김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멀티플레이어인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예능감과 끼가 ‘서태지와 비정상회담’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제는 40대가 된 서태지, 어떤 패션이 어울릴까 이날 스튜디오 라이브에서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 패셔니스타 서태지에게 맞는 일상 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전에 선정된 방송 대표 20인이 자유롭게 카카오톡에 올리는 패션 아이템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룩’을 두 MC 샘 오취리, 줄리안이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태지가 선보였던 선도적인 패션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상표를 떼지 않은 모자, 바지 등을 비롯해, 치마바지, 단발머리, 니트모자, 선글라스, 빨간색 레게머리 등 컴백할 때마다 파격적인 스타일링에 도전했던 서태지의 패션 일대기가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밴드의 스튜디오 라이브, 각국 대표들도 열광할까 서태지, 서태지밴드가 출격해 선보이는 9집 신곡 무대는 이번 스튜디오 라이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서태지는 9집에 수록된 신곡 2곡을 리얼 밴드 사운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어떤 음악 선물을 줄지는 비밀에 부쳐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라이브 무대에 앞서 서태지가 직접 곡에 대해 소개를 하고 짧은 감상 포인트를 전하는 등 좀 더 직접적인 음악적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 밴드 버전 뮤직비디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인 서태지밴드의 실물도 볼 수 있다. 특히 20인의 방송 대표들이 신곡을 들은 후 실시간으로 라이브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을 주고 받으며 활발한 ‘비정상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크서클김? 닥스킴 본격 해명! 이날 스튜디오 라이브에는 ‘크리스말로윈’ 밴드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로 이슈에 중심에 섰던 서태지밴드 TOP, 강준형, 최현진, 닥스킴이 전원 총출동할 예정이다. 화면으로만 만나왔던 신비의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리스말로윈’에서 오싹한 키보드 소리와 함께 부릅 뜬 눈으로 등장, 흡사 영화 ‘주온’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던 키보디스트 닥스킴이 전격 출연해 ‘다크서클김’이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서태지 9집 정규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통해 서태지 밴드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새 멤버 닥스킴, 과한 아이라인 덕분에 얻게 된 유명세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뽑은 서태지 역대 명곡 TOP5 카카오뮤직에서는 서태지의 역대 명곡 베스트5 선정에 관한 투표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혜성같이 등장해 발표하는 앨범마다 신기록을 쏟아냈던 서태지의 이력을 명곡들을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데뷔곡 ‘난 알아요’, 지난해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4’ OST로 쓰였던 ‘너에게’, 지난 20일 발표된 9집 정규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수록곡까지 서태지의 작품이면 모두 후보가 됐으며, 카카오뮤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이뤄졌다. 서태지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선정한 명곡 베스트5와 서태지의 베스트5가 얼마나 일치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주노 셋째 임신, “23살연하 아내 힘들어했지만..” 90년생아내 외모보니 ‘청순미모’

    이주노 셋째 임신, “23살연하 아내 힘들어했지만..” 90년생아내 외모보니 ‘청순미모’

    ‘이주노 셋째 임신’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7)가 아내 박미리 씨의 셋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주노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 출연해 아내 박미리 씨의 셋째 임신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주노는 “현재 아내 뱃속에 셋째가 있다”며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 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주노 셋째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주노 셋째 임신, 축하합니다”, “이주노 셋째 임신, 아이가 벌써 둘이나 있었구나”, “이주노 셋째 임신, 아내랑 23살차이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노는 23세 연하 박마리 씨와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출산한 후 2012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사진=방송캡쳐(이주노 셋째 임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노, 세 아이 아빠된다 ‘깜짝고백’

    이주노, 세 아이 아빠된다 ‘깜짝고백’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23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 참여한 이주노는 “현재 셋째가 뱃속에 있다.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고 깜짝 밝혔다. 앞서 이주노는 2012년 23세 연하 박마리 씨와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얻었고, 이후 2013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애교 있는 서태지? ‘신비주의도 손석희 앞에선..’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애교 있는 서태지? ‘신비주의도 손석희 앞에선..’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가수 서태지와 손석희 앵커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JTBC ‘뉴스룸’ 공식 트위터에는 “잊지 못할 것 같은 서태지 씨와의 인터뷰. 손석희 앵커의 말처럼 소격동 어딘가에서 우연히 만나 뵙길 바라며 ‘뉴스룸’ 에서도 두 사람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서태지와 손석희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서태지와 손석희가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서태지는 손석희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일 서태지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정말 최강 동안들이군요”,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완전 다정해보이네요”,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정말 깜짝 놀랐네요”,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애교있는 서태지?”,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서태지 정말 딸바보 된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태지 9집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는 보물, 업고 다니고 싶다”

    서태지 9집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는 보물, 업고 다니고 싶다”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발매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겨있다. 특히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으로 지난 2일 먼저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태지는 아이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의 본업은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라고 생각한다. ‘소격동’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너무 예쁜 노래라 남자보다 여자가 좋을 것 같았고 막연히 아이유가 생각났다. 지나가는 얘기로 했는데 실제 하게 됐고 덕을 너무 많이 봤다”며 “업고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는 “아이유로 인해 10대들에게 제 노래를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유가 데뷔했을 때부터 보이스 컬러가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가수들 중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보이스가 있다는 게 기적 같다고 생각하고 그 기적이 소격동에도 일어났다”고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아내인 이은성이 저보다 훨씬 아이유의 팬이다. 곡 작업하며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극찬으로 빛을 보게 된 그룹 넬과 피아에 대해서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을 하게 됐다. 넬 이후로는 그 정도 느낌을 주는 후배를 찾지 못했다. 언제라도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후배가 나타나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며 후배 육성에도 뜻을 내비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태지,“신비주의·문화 대통령 NO! 음악만으로 승부 하고파”

    서태지,“신비주의·문화 대통령 NO! 음악만으로 승부 하고파”

    가수 서태지가 컴백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태지는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의 발매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중은 물론 언론에도 좀처럼 얼굴을 내비치지 않던 서태지였기에 이번 기자회견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내외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약 400여석의 좌석이 채워졌다. 오후 3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서태지는 곧바로 무대에 오른 뒤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어 자리에 착석한 서태지는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5년 만에 돌아왔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5년 간 공백기를 가진 서태지는 그 사이 배우 이지아와 결혼 및 이혼이 세간에 공개된 후 배우 이은성과 재혼 및 출산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서태지는 새 앨범 발매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생활에서 음악으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수록곡 ‘소격동’과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등이 공개되자 서태지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서태지의 행보에도 변화가 있었다. 신비주의 대명사였던 그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려하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방송출연은 물론 언론과 서서히 벽을 낮추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관련해 ‘신비주의를 완전히 벗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서태지는 “신비주의라고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스스로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완전히 벗은 건지는 모르겠다. 가수로서 음악과 공연만으로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 컸고,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음악만으로 승부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데뷔 후 지금까지 ‘문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과분하지만 족쇄 같은 느낌이 있다.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후배가수 누군가 가져갔으면 좋겠다. 이제는 후배들 뒤에서 자유로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이날 5년 만에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겨있다. 서태지는 앞서 지난 18일 컴백 콘서트를 개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상)서태지 표절 논란 “참고 했을 뿐 표절 아니다”

    (영상)서태지 표절 논란 “참고 했을 뿐 표절 아니다”

    서태지가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서태지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태지는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번 정규 9집 앨범에서는 ‘소격동’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 그룹 ‘처치스’의 ‘더 마더 위 셰어(The Mother We Share)’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태지는 최근 불거진 표절논란에 대해 “표절 얘기는 오래된 이야기다. 3집 ‘교실 이데아’ 때는 데스메탈 창법에 대해 말이 많았다. ‘컴백홈’은 사이프레스의 창법을 따라했다고 하는데 참고 한 것은 사실이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방송에서 해명하려 했는데, 이젠 해명이 불필요한 것 같다. 그것을 다 말하려면 하루 종일 강의해야 한다. 언젠가는 그런 논란들이 사그라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음악을 많이 듣고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편 20일 발매된 서태지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선공개곡’, ‘크리스말로윈’, ‘소격동’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으며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사진=서태지컴퍼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태지 컴백 “아이유 덕 많이 봐..업고 다니고 싶다” 아이유 택한 이유는?

    서태지 컴백 “아이유 덕 많이 봐..업고 다니고 싶다” 아이유 택한 이유는?

    서태지 컴백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서태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컴백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겨있다. 특히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으로 지난 2일 먼저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태지는 아이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의 본업은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라고 생각한다. ‘소격동’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너무 예쁜 노래라 남자보다 여자가 좋을 것 같았고 막연히 아이유가 생각났다. 지나가는 얘기로 했는데 실제 하게 됐고 덕을 너무 많이 봤다”며 “업고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는 “아이유로 인해 10대들에게 제 노래를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유가 데뷔했을 때부터 보이스 컬러가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가수들 중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보이스가 있다는 게 기적 같다고 생각하고 그 기적이 소격동에도 일어났다”고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아내인 이은성이 저보다 훨씬 아이유의 팬이다. 곡 작업하며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극찬으로 빛을 보게 된 그룹 넬과 피아에 대해서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을 하게 됐다. 넬 이후로는 그 정도 느낌을 주는 후배를 찾지 못했다. 언제라도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후배가 나타나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며 후배 육성에도 뜻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컴백, 역시 서태지”, “서태지 컴백, 5년이나 기다렸다”, “서태지 컴백, 아이유 버전 서태지 버전 다 좋더라”, “서태지 컴백, 이제 아빠가 돼서 돌아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픽하이 8집 ‘신발장’, 국내외 7개국 차트 1위 석권 “해외 진출?”

    에픽하이 8집 ‘신발장’, 국내외 7개국 차트 1위 석권 “해외 진출?”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2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으로 국내외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21일 0시 발매된 에픽하이의 8집 ‘신발장’의 타이틀곡 ‘헤픈엔딩’은 발매와 함께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 지니, 다음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벅스 등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 헤이터’, ‘스포일러’, ‘리치’ 등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신발장’ 앨범은 아울러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부르나이, 대만, 베트남 등 7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차트에서도 32위에 올랐다. 또 아이튠스 미국 ‘힙합 알앤비(R&B) 차트’는 7위, 캐나다 ‘힙합 알앤비 차트’에서는 2위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에픽하이는 이번 ‘신발장’에 실린 12곡을 모두 스스로 프로듀싱했다. 개코, 빈지노, 태양, 김종완(넬), 조원선 등 피처링한 뮤지션의 진용도 화려해 화제가 됐다.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멤버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음악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에픽 이즈 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픽하이는 오는 11월 15~16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5년 만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한편 이달 들어 다양한 장르 유명 뮤지션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음원 시장이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개코 ‘화장 지웠어’, 비스트 ‘12시30분’ 등이 발표와 함께 잇달아 1위를 석권했으나 사실상 ‘1일 천하’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