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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원장에 돌직구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원장에 돌직구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 故 신해철 빈소 “부인 윤원희 상당히 충격받아, 힘들어 하는 모습 여러번”

    故 신해철 빈소 “부인 윤원희 상당히 충격받아, 힘들어 하는 모습 여러번”

    신해철 부인 윤원희, 신해철 부인 윤원희, 서태지 이은성 조문, 故 신해철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조용필을 비롯해 이승철, 배철수, 김현철, 김수철, 심신, 허지웅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소속사는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해철 측은 “아이들은 나이가 많이 어리기 떄문에 신해철이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도 우는 모습, 웃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나이가 어린 탓에 아직 실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신해철 측은 이어 “그러나 아내 분은 상당히 충격 받았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해철은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며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의식불명 엿새째인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눈을 감았다. 신해철이 세상을 떠나자 과거 인터뷰에서 밝혔던 그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해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1곡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선택했다. 당시 신해철은 “나의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라며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에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그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을 비롯, ‘그대에게’, 록밴드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 등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부부, 고 신해철 빈소 찾아 ‘어두운 표정’ 침통..

    서태지 부부, 고 신해철 빈소 찾아 ‘어두운 표정’ 침통..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아내와 함께 신해철 빈소 방문

    서태지, 아내와 함께 신해철 빈소 방문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부부, 고 신해철 빈소 조문..’민물장어의 꿈’ “내가 죽으면 뜰것..”

    서태지 이은성 부부, 고 신해철 빈소 조문..’민물장어의 꿈’ “내가 죽으면 뜰것..”

    ‘서태지 이은성 부부, 신해철 빈소 조문,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고(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과 8촌 이내 친척이기도 한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태지는 앞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비통함을 드러내며 신해철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이날 신해철 빈소에는 서태지 이은성 부부 외에도 가수 김현철, 에픽하이, 이승기, 방송인 허지웅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 그를 추모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한편 신해철 빈소에 울려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을 언급한 바 있다. 신해철은 가장 아끼는 노래로 꼽기도 했다. 당시 신해철은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번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라는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 울려퍼지는구나”, “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부부 조문.. 정말 슬퍼보여”, “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 가사 듣고 울었다”, “신해철 빈소, 민물장어의 꿈.. 긴 여행 끝내고 편히 잠들길”, “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조문.. 너무 안타까울 듯”, “신해철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DB(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원래, 신해철 애도에 댓글 파문…서태지 반응은?

    강원래, 신해철 애도에 댓글 파문…서태지 반응은?

    강원래, 故신해철 추모, 서태지 이은성 조문 강원래가 故 신해철에 대한 비난글에 공감하는 댓글을 남겨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강원래가 전날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28일 남긴 글이 담겨 있다. “평상시에는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XX한다들”이라는 내용이다. 강원래는 해당 게시물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글에는 신해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시기상 신해철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강원래의 행동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장례는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S병원 원장 비판

    서태지 이은성 조문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S병원 원장 비판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S병원 원장은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한걸음에 빈소행 ‘알고보니 친척? 반전’

    신해철 빈소, 서태지 이은성 한걸음에 빈소행 ‘알고보니 친척? 반전’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가 고(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9일 새벽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고 신해철의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과 6촐 친척이기도 한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빈소를 찾았다. 서태지는 이날 녹화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등장해 “누구보다 (고 신해철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그런 가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은 신해철이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서태지는 서태지닷컴을 통해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다. 순수한 영혼과 진실 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달라”고 애도를 표했다. 고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장례는 5일장이며 발인은 31일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방문..두 사람 특별했구나”,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방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방문..눈물만 난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방문..명복을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해 올해 8월 득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방문) 연예팀 chkim@seoul.co.kr
  • 신대철 직격탄…故 신해철 빈소에 조용필·싸이 등 애도 물결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서울 스카이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S병원 원장에 직격탄…서태지 이은성 ‘민물장어의 꿈’ 애도 속 신해철 부인 충격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서울 스카이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아내와 함께 신해철 빈소 찾아 조문

    서태지, 아내와 함께 신해철 빈소 찾아 조문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한편 신해철 빈소에 울려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을 언급한 바 있다. 신해철은 가장 아끼는 노래로 꼽기도 했다. 당시 신해철은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해철 빈소 찾은 서태지 부부 ‘침통’

    신해철 빈소 찾은 서태지 부부 ‘침통’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한편 신해철 빈소에 울려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을 언급한 바 있다. 신해철은 가장 아끼는 노래로 꼽기도 했다. 당시 신해철은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대철 원장 지목…페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서울 스카이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아내와 함께 故 신해철 조문

    서태지, 아내와 함께 故 신해철 조문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이은성과 함께 신해철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계속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원 5일 만에 별세했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한편 신해철 빈소에 울려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을 언급한 바 있다. 신해철은 가장 아끼는 노래로 꼽기도 했다. 당시 신해철은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왕 신해철 별세]故 신해철 빈소 ‘민물장어의 꿈’ 애도…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병원 돌직구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서울 스카이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대철 돌직구…故 신해철 빈소에 조용필·싸이 등 애도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서울 스카이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요계는 심장을 잃었다”

    “가요계는 심장을 잃었다”

    가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이튿날인 28일에도 그의 빈소에는 ‘마왕’과의 갑작스런 이별을 슬퍼하는 동료 가수와 일반 팬들의 조문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오후 1시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관식이 치러진 후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됐다. 오전 11시부터 빈소를 찾은 배철수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등 동시대를 함께한 가수들이 비통한 표정으로 들어섰다. 조문을 하고 나온 이승철은 “가요계의 심장, 브레인 같은 역할을 해줄 친구였다. 다시 활동을 활발히 하려는 시기에 이렇게 돼 안타깝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오후에는 조용필도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장례식장을 찾았다. 평소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그가 후배 가수의 빈소를 찾은 건 이례적이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해철이는 데뷔 때부터 너무 잘 알던 사이인데, 갑작스럽게 변을 당해 너무 당황했다”면서 “음악적인 모험 정신이나 욕심이 대단한 친구였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조용필에 이어 생전 신해철과 각별한 사이였던 싸이도 빈소를 찾았다. 이 밖에 가수 한대수를 비롯해 시나위의 신대철, 김혜림, 사진작가 김중만 등도 함께했다. 서태지 역시 이날 오전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홈페이지에 올린 추도문을 통해 “많은 분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 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 주실 겁니다”라면서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고인이 세상을 떠날 당시 상황에 대해 “계속 무의식 상태여서 말씀(유언)을 따로 남기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마음 편히 가실 수 있게 악플을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상파 3사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라디오 DJ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던 고인을 애도하는 특집 방송을 편성했으며, 시청자들의 신청곡과 사연이 줄을 이었다. 그가 진행했던 MBC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홈페이지도 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추모글로 가득 찼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마왕 신해철 별세]故 신해철 빈소 애도 물결…신대철, ‘장협착증 수술’ 원장 비판

    ‘마왕’ 신해철이 27일 오후 별세했다. 빈소가 차려지자 배철수를 시작으로 조용필, 싸이, 이승철, 김장훈, 한대수, 태진아, 장혜진, 임창정, 백지영, 이승기, 에픽하이, 김현철, 김수철, 박학기, 강인봉, 임백천, 장호일, 유열, 강수지, 원미연, 블랙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 선후배 가수들이 줄을 이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유재석, 이광수, 김제동, 허지웅 등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음악계 관계자들도 찾았다. 절친 신대철과 김혜림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다. 가수 서태지와 그의 아내 이은성이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절친’ 김종서도 동행했다. 29일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조용히 머무르다 떠났다고 알려진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 원곡 버전을 링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울려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신대철은 신해철이 심정지 전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던 서울 S병원과 A원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신대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JTBC에 출연한 A원장의 동영상 링크를 적었다. A원장은 서울 스카이병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위 밴드 및 위 축소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S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이은성 부부 빈소 방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이은성 부부 빈소 방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가 고(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9일 새벽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고 신해철의 빈소를 방문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방문..뭉클

    민물장어의 꿈, 서태지 이은성 방문..뭉클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가 고(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9일 새벽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고 신해철의 빈소를 방문했다. 신해철과 6촌 친척이기도 한 서태지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뒤 빈소를 찾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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