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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노르웨이의 숲’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노르웨이의 숲’

    흰색 차가 산 깊숙이 들어가기 전까지 두 남자는 출장이라도 떠나는 양 행동했다. 하긴 폭력단의 조직원이 일처리를 위해 길을 떠났으니 출장이 맞는 건가.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마땅한 자리를 찾은 다음 땅을 파기 시작한다. 귀찮기는 해도 두목의 명령에 따라 시체를 파묻으면 끝나는 일이라고 그들은 판단했다. 그러나 뜻대로 진행되는 영화가 어디 있으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시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관계를 가지려는 남녀, 행실 나쁜 고등학생 셋, 무시무시한 살인마가 끼어들면서 사건이 복잡해진다. ‘노르웨이의 숲’은 노르웨이에서 촬영한 영화가 아니며, 영화 속엔 노르웨이를 상징하는 어떤 물건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왜 ‘노르웨이의 숲’이냐고?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미국의 인디밴드 ‘비치 하우스’가 올해 발표한 명반 앨범의 세 번째 트랙 제목도 ‘노르웨이’다. 그런데 가사를 헤아려 봐도 제목이 왜 노르웨이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바깥의 사람들에게 노르웨이는 모호한 느낌의 신비한 단어인 모양이며, 감독 노진수 또한 그런 이유로 영화의 제목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영화는 무라하키 하루키의 소설이나 비틀스의 노래와 하등 상관이 없다. 어처구니없는 제목은 영화의 실없는 자세를 반영한다. ‘노르웨이의 숲’은 ‘호빵과 진빵의 차이’를 따지는 주인공의 질문으로 시작하고 끝나는 영화다. 정신없이 숲속을 헤매는 인물들과 달리 영화를 보는 사람은 사건의 전후 사정을 꿰뚫고 있다고 착각할 법하다. 하지만 스크린 앞에 앉은 사람도, 진지한 자세라곤 구할 길 없는 영화를 놓고 영문을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잔혹한 살인과 폭력이 줄줄이 일어나는데, 도덕적으로 흠집이 있는 인물들에겐 별 동정이 가지 않으며, 어리석은 행동들이 줄기차게 스크린을 채운다. 도대체 ‘노르웨이의 숲’의 주제는 무엇이란 말인가? ‘노르웨이의 숲’은 근래 빈번히 소개되는 ‘초저예산 영화’ 중 한 편이다. 어느 정도 제도권으로 자리 잡은 독립영화와도 거리가 있는 영화인 것이다. 그 가운데 차마 영화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작품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현상이라고 본다. 1970년대의 펑크음악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당시 기득권이 쓰레기로 취급한 펑크는 이후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정체된 대중음악에 새 물꼬를 튼 결과였다. 이 말은, 펑크의 역사적 가치를 ‘노르웨이의 숲’에 부여하겠다는 게 아니다. ‘서클 바깥의 영화들’이 향후 유의미한 역할을 맡을 수 있게 전개되고 조직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의 방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노르웨이의 숲’의 열악한 만듦새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숲속인데 정원수가 보이는 건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제작 여건 상의 한계를 아이디어로 돌파한다는 것, 물론 좋은 일이다. ‘노르웨이의 숲’의 제작진은 한 판 놀아보겠다는 자세로 영화를 완성했는데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제도권 영화들이 깜짝 놀라 벌벌 떨도록 만들려면 좀 더 대담하고 뻔뻔한, 맹렬하고 과감한 태도가 필요하다. 그래야 펑크급의 반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영화평론가
  • 하리수, 무리한 셀카욕심…초췌한 쌩얼공개

    하리수, 무리한 셀카욕심…초췌한 쌩얼공개

    가수 하리수가 최근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하리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중국 호텔에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4장을 게재했다. 플래시 형태로 사진을 띄운 하리수는 “스케줄 왔다가 잠결에 사진찍어봐영 ㅎ”이라며 노메이크업 상태로 사진을 찍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스스로를 “순수한?? 리수 ㅋㅋ”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 속 하리수는 순수하기 보다는 눈 주위의 다크서클이 부각돼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되레 안쓰러움이 묻어난다. 사진을 본 이들은 “지난번엔 갸루로 놀라게 하시더니, 이번에는 쌩얼?--;;”,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초췌하시네요. 쉬엄쉬엄 일하세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9월 초 하리수는 갸루메이크업으로 변신한 얼굴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하리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초콜릿범벅베이컨, 폭탄버거-내장파괴버거 이어 ‘화제’▶ 하리수, 민낯 근황공개 "중국 호텔서 순수한 리수?"▶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박한별, 연인 세븐 식당 홍보 ‘내조의 여왕’
  • 하리수 민낯 셀카 공개…갸루 이어 이번엔 아픈 얼굴?

    하리수 민낯 셀카 공개…갸루 이어 이번엔 아픈 얼굴?

    하리수 민낯 셀카가 화제다.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중국 호텔에서’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4장의 사진이 발단이 됐다. 하리수는 사진에 “스케줄 왔다가 잠결에 사진찍어봐영 ㅎ”이라는 글을 달아 노메이크업 사진임을 밝혔다. “순수한?? 리수 ㅋㅋ”라는 평까지 달았을 정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하리수의 자평과 전혀 달랐다.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초췌하시네요. 쉬엄쉬엄 일하세요” 등 사진 속 하리수 모습이 순수한 게 아니라 눈 주위의 다크서클이 부각돼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리수의 이번 민낯 셀카 공개를 앞서 갸루 화장으로 성형논란을 낳은 셀카까지 묶어 애처롭다는 의견까지 꺼내놓고 있다. “지난번엔 갸루로 놀라게 하시더니, 이번에는 쌩얼?--;;”, “정말 하리수 맞나”, “얼굴이 점점 이상하게 변해간다” 등 하리수 민낯 셀카 공개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사진=하리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슈퍼스타 K’ 장재인, 통기타 이어 피아노연주 "소름이었어"▶ 오지호, ‘계산기보다 빠른’ 암산실력…전국대회 출신▶ ’닥터챔프’ 신동, 상반신 누드에 여친반응 "숨어!"▶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박명수, 기습공격 1년만에 앙코르 "훈훈한 거성"
  • 재범, 파도머리+번진 화장 공개…팬들 “퇴근 후 내 모습”

    재범, 파도머리+번진 화장 공개…팬들 “퇴근 후 내 모습”

    재범이 독특한 ‘파도머리’ 새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재범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도머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재범은 머리카락을 세워 한쪽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넘긴 일명 ‘파도머리’를 하고 있다. 왼쪽머리는 최근 시도했던 반삭의 모히칸 헤어스타일 영향으로 아직 짧은 길이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 스케줄 후 화장을 지우지 않은 상태인지 눈가에 아이라인이 번져 마치 피로감 때문에 생긴 다크서클처럼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머리 많이 길었다! 눈은 왜 그래요?”, “파도머리보다 오빠 눈에 더 시선이 감. 다크인가요? 아님 아이라이너가 번진건가요?”, “나랑 똑같다 퇴근하고 나면 내 눈도 저러는데. 원판은 다르지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재범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김태희, 사육사 변신 새삼 화제...’그랑프리 캐스팅 이유 있네’▶ ’장키’ 이시영 투입…"등장포스 좋은데 시청률은?"▶ 이경실 딸 17살 손수아, 춤 실력 화제 "한선화보다 낫네"▶ 할머니傳 다룬 MBC스페셜 호평…"우리 엄마 모습" 안방감동▶ ’남격’ 서두원 "아버지가 배다해 여자로 본다" 폭탄발언▶ 이덕화 아내, 남편 MC 컴백에 살풀이춤 선물
  • “다리 없어도 예쁘다며 용기 준 가족이 금메달감”

    “다리 없어도 예쁘다며 용기 준 가족이 금메달감”

    # 2008년 8월 1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사거리. 비틀대던 음주운전 차량 한 대가 퇴근길 주부를 덮쳤다. 당시 서른 셋이던 여정혜씨는 이 사고로 왼쪽다리를 무릎 위까지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후 1년여간 10여차례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으며 막막한 고통을 견뎌야했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하루 종일 통곡하고, 멍하니 먼 산만 바라보는 일도 잦았다. # 2010년 9월 10일 대전 문화테니스장. 새카맣게 그을린 한 30대 여성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환호했다. 오른손에 거머쥔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이 유난히 반짝였다.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이었다. 바로 2년여 전 사고로 힘겨워하던 여씨였다. 여덟 살, 다섯 살 난 아들과 남편 장기욱(44)씨도 함께했다. 의젓한 큰 아들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말없이 어깨를 토닥였다. ●“엄마 다리 예쁘니까 반바지 입고 다녀”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장애2급 판정을 받았던 여씨는 2년여 만에 ‘국가대표급’ 장애인 테니스선수로 거듭났다. 우울증도, 통증도, 편견도 모두 이겨냈다. “모두 가족들 덕분”이라는 그는 “금메달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남편과 아들들”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년여간, 큰아들 준혁이는 ‘애어른’이 다 됐다. “엄마 다리 예쁘니까 반바지 입고 다녀.”라며 힘을 북돋운다. 얼마 전에는 엄마와 함께 목욕을 하며 “그래도 엄마가 손을 안 다쳐서 이렇게 머리도 감을 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라는 말로 또 한번 눈물을 쏟게 했다. 남편도 금메달 공신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여씨의 훈련에 동참했다. 빠듯한 형편에 500만~600만원 하는 운동용 휠체어를 사주며 테니스를 권한 것도 남편이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수원 송죽동에 ‘로열포차’라는 호프집을 연 것도 아내를 더 잘 보살피기 위해서였다. 대학시절 테니스 서클 회원이었던 남편은 새벽 퇴근 뒤 쪽잠을 자면서도 아내의 훈련을 도왔다. 뙤약볕 아래에서 하루 5~6시간동안 볼을 쳐주며 같이 달렸다.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고 싶어” 여씨는 그런 가족들의 격려 속에 연습 1년도 채 안돼 놀라운 성과를 냈다. 7~8년 경력의 베테랑 선수들을 물리치고 복식, 단체전 금메달과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피는 못속이는지 준혁이도 학교에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여씨는 “내 삶의 이유가 돼 줬던 가족들을 위해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서 가족들 품에 안겨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글 사진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성대현 “집안일 때문에 6개 질환 합병증 앓아”

    성대현 “집안일 때문에 6개 질환 합병증 앓아”

    그룹 알이에프(R.ef) 출신 방송인 성대현이 현재 합병증으로 6가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성대현은 10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최근 녹화에 참여 "주부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부합병증에 대한 소개가 재밌다."하루에 몰아서 오는데 이 병들은 주부습진, 다크서클,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하다."성대현이 말한 주부합병증은 살림사는 주부들이 흔히 겪는 질병들. ‘합병증’이라는 말에 지레 놀란 출연자들이 성대현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녹화에서 성대현은 ‘자칭 주부’ 김한석과 함께 가장 힘든 집안일 1위로 ‘화장실 청소’를 꼽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1급 승진 한자리뿐… 외청마다 ‘장수 국장’ 수두룩

    1급 승진 한자리뿐… 외청마다 ‘장수 국장’ 수두룩

    정부의 외청 운영시스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전문 집행부서로서의 역할과 필요성은 인정을 받고 있지만 외청제도 도입 이후 수십 년이 지나면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인사적체다. 제도상으로는 본부와의 인사교류가 가능하지만 거의 유명무실하다. 하위직 단계에서 인사교류가 거의 없어 본부에 간 중간간부 공무원은 기획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외청 직원=무능’ 낙인이 찍히기 일쑤다. 결국 외청 공무원은 본부 교류를 꺼리며 악순환은 지속된다. 여기에다가 본부의 낙하산 인사까지 겹쳐 고위공무원단 내 외청 공무원들의 입지는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50대 중반의 공채 출신 A과장은 “현행 시스템에서 외청 비고시 출신의 고위공무원 진입은 능력을 떠나 어려운 일이 됐다.”고 진단했다. ●장수 국장 현상 굳어져 정부 외청의 재직기간 5년 이상 ‘장수 국장’이 굳어지는 양상이다. 지난 정부에서 ‘발탁·혁신’ 인사가 강조되면서 나이가 젊으면서 업무 능력이 있는 고시 출신들이 약진했고 현재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욱이 1998년 대전청사 이전 이후 고시 출신의 이탈이 심화돼 인력풀마저 약해지고, 고위공무원 진입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통계청에서는 행시 37회, 1970년생 국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부와 달리 외청에서 고위공무원이 올라갈 수 있는 1급(차장)은 1자리뿐이다. 그러나 차장 승진은 고위공무원 승진 순이 아니다. 정년이 보장된 직업 공무원이다 보니 후배가 차장으로 승진해도 선배들은 요지부동이다. 퇴직하더라도 갈 수 있는 자리가 없는 상황도 장수 국장을 양산한다. 2000년, 2001년 임용된 국장이 재직 중일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다. 반면 변리사 자격이 부여되는 특허청이나 그나마 출구가 있는 중소기업청 등은 상대적으로 국장 재직기간이 짧다. ●폐해 심각…개방형 직위엔 반감 고위공무원, 외청 국장의 힘은 막강하다. 인사평정과 승진 등을 결정하는 권한이 있고 임기도 없다. 이렇다 보니 국장 승진 순간부터 부하 직원들의 줄서기가 시작되고 이들을 중심으로 ‘이너서클’이 형성되기도 한다. 일부 기관에 특정지역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현상 등과 맥을 같이한다. 개선 시도가 있었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장수 국장은 조직에도 ‘누’가 된다. 층층시하 인사 숨통이 막히면서 세대교체가 요원하다. 인사를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기수, 서열 등을 무시할 수 없다 보니 이 업무에서 저 업무로 ‘회전문’ 인사가 반복된다. 장수 국장에 대해 능력의 유무를 떠나 “조직에 도움이 안 된다.” “능력이 없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 당연히 청내 분위기는 안 좋을 수밖에 없다. 대전청사의 한 고위공무원은 “기관장의 의지가 중요하지만 대안이 없다.”면서 “본청 국장이 수년째 변동이 없는 것은 그나마 조직에서 베스트라고 평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개방·공모직에 대한 반감도 거세다. 그나마 좁은 승진자리가 낙하산 인사를 합리화하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임기를 마치고 복귀하지 않고 잔류하면서 ‘외청이 상급기관의 인사 해소처’로 전락했다는 비난도 서슴지 않는다. 고시 출신 과장은 “개방·공모직 취지에 맞게 똑똑한 ‘낙하산’이 내려와야 한다.”면서 “공모직의 성공사례를 찾기 힘들다. 결국 2년을 허비하는 결과만 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허청 비고시 출신 고위공무원 전무 고시와 비고시 간 양극화도 심각하다. 최근 대전청사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간부를 보면 비고시 출신은 50대 중·후반, 고시 출신은 평균 40대 중반이다. 행정고시의 경우 30회 기수들이 국장으로 승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시 출신이 적은 외청에 비고시 고위공무원이 많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상황은 다르다. 정부 외청에서 비고시 출신 국장은 1~2명으로 비중이 10~20%에 불과하다. 특허청의 경우 비고시 출신 고위공무원이 전무하다. 대부분 기관의 비고시 출신 국장의 평균 재직기간은 1~2년이다. 50대 후반에 승진해 내부 퇴직기준을 적용받는다. 올해는 1953년생들이 퇴직한다. 고위공무원 승진자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거나 운이 좋은 사례다. 부이사관(3급)으로 옷을 벗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에서는 1년 후 퇴직 조건 등으로 국장으로 승진하는 사례도 있다. 고시 출신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기관별 공통분모를 찾기도 어렵다. 고시 출신 한 과장은 “승진서열이나 기수가 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1급(차장) 승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찍 국장이 된다고 욕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인사 부서 관계자는 “기관장이 고시 출신을 선호하는 것도 인사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업무를 두루 섭렵한 비고시 출신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조차 힘들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김태호 총리후보자 지·덕 겸비… 훌륭한 대통령 후보”

    “김태호 총리후보자 지·덕 겸비… 훌륭한 대통령 후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와 덕을 갖춘 인물”이라면서 “훌륭한 대통령 후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음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서 국민이 매력을 느낄 만한 후보들이 많이 나오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이재오 의원은 부인할 수 없는 개국공신이고, 이명박 대통령과 파트너십을 가진 인물”이라면서 “몸을 숨기지 말고 차라리 전면에 나서 좋은 방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제 한나라당 내에 계파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자신이 만든 대표적인 친박근혜계 모임인 ‘여의포럼’을 곧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간의 회동에 기여할 만한 역할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인터뷰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도운 정치부장과의 대담으로 이뤄졌다. 대담 이도운 정치부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 초기 35일간 사실상 당 대표와 사무총장직까지 1인3역을 맡았다. 무엇을 느꼈나. -사실 외로웠다. 비상대책위는 80점 정도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일했다. 분수를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다. →전당대회를 잘 치르고, 재·보선 승리 기틀도 마련했는데, 당에서 김 원내대표의 역할에 대한 평가가 박한 것 아닌가. -정당은 원래 그런 거다. 1988년 통일민주당 창당 때 군사정부의 집요한 방해를 받았다. 집안 망할 각오를 하고 내 명의로 극비리에 당사를 마련했는데, 당시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행사장에서 ‘김영삼 총재의 기밀성에 두 손 들었다.’고 격려하고는 끝이더라. →김태호 총리 후보가 대권 주자로 부상했다. 그럴 만한 경륜을 갖췄다고 보나. -국회의원 3선 정도 하면서 호평받고, 광역단체장 한두 번 성공적으로 하면 다 대통령 후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 지도자라는 게 보편적인 판단력을 갖추고 국민적 화합을 유도하면 되는 거다. 스타가 자꾸 탄생해야 한다. 훌륭한 지도자는 밑에 스타를 많이 만든다.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이 사상 최대 표차로 당선된 것도 본선보다 흥미로운 예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사람도 성숙해 가는 거다. 민주주의 룰로 선거를 치르고, 진 사람은 깨끗하게 승복해 이긴 사람 돕고, 그래서 정권 잡으면 권력을 나누는 게 민주주의다. →김태호 후보자와 가깝다. 그는 어떤 스타일인가. -일단 매력이 있다. 우선 사람이 시원시원하고 구김살이 없다. 세상에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바로 대응해서 정면승부하는 스타일이다. 소통에 아주 장기가 있다. 인간관계라는 게 사심 없이 얘기하면 모든 게 다 통하지 않나. →한나라당 시·도지사 출신 김태호, 김문수, 오세훈 세 사람 중 누가 대중성이 더 뛰어나다고 보나. -글쎄 그걸 비교하는 것은…. →이재오 의원이 돌아왔는데. -실세가 자꾸 숨어 있으려 해 본들 숨어지겠나. 몸집이 큰데. 그러니 차라리 전면에 나서서 좋은 방향의 역할하는 게 제일 좋다. ‘옛날의 이재오’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랜 시련기를 겪고 외롭게 지낸 시간이 있어 좋은 방향으로 많이 변했다. 좋은 방향으로 갈 거라 기대한다. 만약 일부의 우려대로 간다면 ‘깽판’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킹메이커’ 이재오 의원이 스스로 킹이 되려 할까. -모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막을 이유도 없고. 경쟁을 피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그건 요행을 바라는 거다. →이번 내각은 이재오 내각이라는 평도 있다. -동의하지 않는다. 김태호 후보자도 큰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람 아닌가. 누구의 꼭두각시 노릇하고 그러면 (정치적으로) 죽는 거다. →김태호·이재오 조합을 친박계에서는 못마땅해하는 사람도 있다. -친박계에 불리해진다고 하는지 모르지만, 경쟁 안 하고 어떻게 하나. →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친박계가 당을 따로 차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다. 분열은 공멸이라는 걸 다들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공천이다. 대통령한테도 얘기했다. “6·2지방선거 진 것도 공천 잘못이고, 이 역시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 후유증이 지금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총선 때 너무 인위적으로 물갈이를 많이 했기 때문에 초선들이 대거 들어왔고, 전임자 사람들을 교체하려고 무리한 공천, 잘못된 공천을 해서 지방선거를 진 것 아닌가. →2012년 총선의 공천권은 누가 행사해야 하나. -공천권은 아무도 이니셔티브(주도권)를 잡아서는 안 된다. 나경원 특위위원장한테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상향식 공천이 돼야 한다. 일정 정도 중진의 정치력이 있어야 정치도 잘 풀리는 거다. 정당개혁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공천개혁이다. →김영삼 정권 때 이른바 9룡을 키웠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번에는 성공할까. -다시 얘기하지만 분열을 막는 게 중요하다. 당시 진 것은 이인제의 탈당 때문 아닌가. 이수성, 이홍구 이런 분들도 뛰쳐나가지 않았나. 결국 민주주의 정신의 문제다. →2012년 대선에선 무엇이 이슈로 작용해 승부가 나겠는가. -우선 ‘구도’가 중요하지 않겠나. 경제는 계속 좋아질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초반 촛불시위로 힘을 잃고 보궐선거, 지방선거 등에서 참패하고 레임덕이 올 것’이라고 전망한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말까지 힘을 잃지 않을 것이다. 경제는 이미 바닥을 쳤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 벌써 경기과열을 걱정할 정도가 아닌가. 다만 보수가 분열하면 필패다. →주류 내부의 친이 간 다툼이나 친이·친박 간 갈등이 해소될까. -지금 한나라당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권 재창출이다. 재·보선, 지방선거 등에서 패배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한나라당이 친이·친박 나눠서 싸우는 거 보고 국민들이 지겨워한 것이다. 어찌 됐거나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대립돼 있는 형국을 깨야 한다. 그래서 친이가 사라지고 소분열되면서 친이재오, 친김문수, 친정몽준 이런 식으로 갈라져 친박과 경쟁해야 정상 아닌가. 계파의 벽이 국민들에게는 분명하게 보인다. 그걸 허물어야 한다. 계파의 중심적 인물들에게 호소하려 한다. 내가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술 먹기 좋아하는데, 친이 의원들과는 못 어울렸다. 당내 분위기가 그랬다. 그동안 맨 친박 의원들과만 어울리고 다녔다. 이걸 치유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처방을 내려야 한다. 정책 서클 몇 개 만들어서 친이·친박을 의도적으로 섞는 것도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하겠나. -‘여의포럼’이 오는 18일 중국 간다. 상하이 엑스포 보러. 가면 대화할 시간이 많다. 거기서 해체하자고 호소할 계획이다. 반대도 많을 것이다. ‘여의포럼은 2주에 한 번씩 모여 정치현안 얘기한 적 없고 정책 얘기했는데 왜 그러느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할 수 없다. 우리끼리라도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 그래서 해체하고 친이 사람들 넣는 거다. 안 되면 내가 탈퇴하고 정책모임을 만들 생각도 있다. →유정복 의원이 장관 된 것을 놓고 말들이 많다. -대통령이 장관 하라고 할 때는 화해 제스처로 하는 거다. 작년 5월에 박희태 대표가 이 대통령 재가를 받아 나를 원내대표로 추천했다. 그때 받았으면 친이와 친박 관계가 지금보다 나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후속 인사로 박영준 국무차장의 거취가 관심사다. -솔직히 박영준을 잘 모른다. 과연 그 사람이 그렇게 무소불위의 힘을 갖고 공무원 인사를 주물렀을까, 그럴 수가 있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는 정도다. 그러나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권력이 기형화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야당에서 정치인으로서 훌륭하다고 느끼는 분 있나. -내 파트너….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좋다고 해 줘야지(웃음). →보수대연합이 맞나. 중도보수통합이 맞나. 선진당과의 통합은. -중도보수로 가야 한다. 선진당은 어찌 됐거나 충청을 대표하는 당이다. 충청도는 주로 우측에 서 있다가 이제는 딱 중도에 서서 왔다갔다 하는데, 충청도를 이회창 대표가 잡았다가 놓치고 있는 과정이다. 이게 한나라당으로 안 오고, 민주당 쪽으로 자꾸 쏠리니까 잃으면 안 되니까 안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선진당과 통합하는 것이, 예를 들어 1+2가 3이 되면 좋은데 2.5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면 좀더 보고 있는 것이 옳다. →친박계와 동교동계가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있던데. -정치는 생물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실질적 효과가…. 이지운·김정은·허백윤기자 jj@seoul.co.kr
  • 조광래호 브라질행 마스터플랜 가동

    조광래호 브라질행 마스터플랜 가동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한국축구의 필수과제인 수비 강화 실험이 시작된다. ‘스리백’이 부활한다. 과거의 스리백이 수비적이었다면, 이번에는 공격적이다. 새롭게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11일)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은 상대 역습 상황에서 쉽게 최종 수비의 뒷공간을 열어주는 위험한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에 내준 선제골이 대표적이다. 모두들 “대형 수비수가 없다.”고 입을 모았지만, 사실 개인 기량의 문제는 아니다. 이영표, 차두리, 이정수, 조용형 등은 이미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수비자원들이다. 몸싸움에서 밀리거나, 스피드가 떨어져서 골을 내준 것도 아니다. 공격이 강해져서다. 현대 축구에서 포백 시스템이 대세로 굳어지면서, 포백을 뚫기 위한 공격작업도 이어져 왔다. 그 결과 측면돌파와 침투패스는 더욱 날카로워졌고, 문전 앞에서 공간침투 움직임과 패스는 빨라졌다. 이에 대응하려면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수보다 빨리 움직여야 하지만 여기엔 한계가 있다. 이영표나 차두리처럼 드리블에 능하고, 이정수처럼 골감각이 탁월한 수비수를 마냥 자기 진영에서 어슬렁거리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은 중원에서부터 자기 진영으로 파고드는 패스와 선수를 막아야 한다. 조 감독도 수비불안의 해결책을 수비라인에서 찾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미드필더를 거쳐 수비수까지 공격과 수비상황에서 긴밀한 협력플레이를 해결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수비 때에는 스리백 형태를 갖추고 공격 때에는 스토퍼 두 명을 남기고 한 명을 미드필더로 끌어올리는 3-4-3(왼쪽) 전술을 쓰겠다.”고 밝혔다. 공격상황에서 센터서클 부근에 조용형과 황재원을 배치해 상대 역습의 예봉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수비상황(오른쪽)에서는 공격수들과 4명의 미드필더들도 적극적으로 가담, 수비숫자를 7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 같은 맥락에서 조 감독은 활동량이 적은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동국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는 “이동국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와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최전방과 최후방의 간격을 좁혀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해 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과 김정우를 빼고 공격적 성향이 강한 박지성, 김재성, 기성용, 백지훈, 윤빛가람, 김보경, 조영철 등 7명으로 미드필더 엔트리를 채웠다. 이들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주문받았다. 조 감독은 “공격수들을 중앙으로 모으고 측면에서 미드필더들이 활발한 공격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명의 공격수들을 상대 골문 앞에 배치해 수적 우위를 가져가는 동시에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공격루트를 다양화하겠다는 뜻이다. 조 감독의 이런 계획은 기존 전술의 장점을 살리고 경기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전술을 도입한 급격한 변화다. 이 때문에 이번 실험 성패는 선수들의 새로운 전술에 대한 이해수준에 달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그라나도 에스파다, WCC 예선 성황리에 ‘종료’

    그라나도 에스파다, WCC 예선 성황리에 ‘종료’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한빛소프트는 3일 자사가 서비스 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http://ge.hanbiton.com)의 ‘ZOWIE GEAR(조위기어)배 제 1회 그라나도 에스파다 월드 크로스 챔피언십 대회’의 예선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즐기는 유저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며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푸짐한 상금과 경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대형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유저가 예선전 참가를 신청해 치열한 온라인 예선전을 벌인 끝에 결선대회 진출자 16명이 결정 됐다. 결선은 A, B 2개조로 나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조위기어’ 선수용 번들팩 IO1.1 Black, WCC 우승자 훈장(아이템)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조위기어 프로선수용 마우스패드 SWIFT, WCC 준우승자 훈장(아이템)이 지급된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먼저, 방문자 전원에게는 GE 르네상스 오리지널 포스터를 지급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매직 서클 5회 이용권을 지급한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유아·초중생 정오~오후 6시-고교생·성인女 자정~새벽 3시 ‘성범죄 표적’

    유아·초중생 정오~오후 6시-고교생·성인女 자정~새벽 3시 ‘성범죄 표적’

    초·중학생들은 오후에, 고등학생을 포함한 성인 여성들은 이른 새벽시간대에 주로 성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초·중생을 노린 성범죄는 대부분 맞벌이 부모를 둔 가정의 자녀들이어서 ‘나홀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청은 28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의 원스톱지원센터 18곳에서 상담을 받은 성폭력 피해자 1만 129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유아 피해자의 54.7%가 정오~저녁6시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생 피해자의 44.9%와 중학생 피해자의 24.3%도 이 시간대에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등학생 이상의 성인들은 어린이·청소년들과 다른 피해 양상을 보였다. 이들의 경우 고등학생 25.2%와 대학생 27.0%, 성인 30.2%가 자정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성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특히 피해 초·중생들의 경우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오후 시간대에 성범죄 피해율이 높아 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피해 유아의 26.6%와 초등학생 23.1%가 자택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이에 비해 고등학생 이상 성인 피해자들은 주로 숙박업소에서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 가해자는 낯선 사람이 가장 많았지만 피해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이웃이나 친·인척 등 아는 사람들의 범죄율이 높았다. 유아의 경우 낯선 사람에 이어 이웃(17.6%)과 3촌 이내(13.1%)의 친·인척이 주요 가해자였다. 초등학생도 이웃(12.8%)과 3촌 이내의 친인척(9.7%)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로는 중·고등학생 가해자 비율이 증가하는 등 성폭력 범죄자의 연령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가해자의 79.7%는 성인이었지만 중·고생도 12.3%나 됐다. 2006년 조사에 비해 고교생 가해자는 2.5%포인트, 중학생은 1.9%포인트가 늘었다. 특히 중·고·무직청소년의 경우 동창 및 선후배 간 공동 범행이 성인보다 많아 비행청소년과 교내 불량서클 등에 대한 선도 방안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낮 동안 부모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나홀로 아동’들이 가장 안전한 장소로 여겨지는 집에서 성폭력에 자주 노출되고 있으며, 가해자의 상당수가 이웃이나 친·인척 등인 점을 감안하면 사례별 보호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97세 신랑-87세 신부’ 최고령 신혼부부 탄생

    지난 25일(영국시간) 영국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신혼부부가 탄생했다. 시 읽기 서클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신랑의 적극적인 구애로 달콤한 사랑을 키운 지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평범한 신혼부부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신랑은 97세 할아버지이고 신부는 10세 연하의 할머니로, 나이의 합이 무려 184세다. 두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신혼부부로 기록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의 결혼식은 런던의 한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곳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처음 만난 장소이자 앞으로 신접살림을 차릴 장소다. 100세 생일은 3년 남기고 발레리 버코위츠 할머니를 신부로 맞은 신랑 헨리 커 할아버지는 “처음 본 순간 아내에게 반했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남자다웠다. 복지회관으로 들어온 버코위츠 할머니가 시 읽기 클럽에 가입하자 헨리 할아버지는 용기있게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모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장성한 자식을 모두 미국으로 보낸 공통된 경험이 있어서 말이 잘 통했다. 헨리 할아버지는 “올해 초 차를 마시다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거절당했다. 난 남자답게 ‘대답해달라.’고 밀어붙였고 결국 착한 아내가 알겠다고 대답했다.”고 즐거워 했다. 결혼 전 두 사람 모두 배우자를 여의고 외롭게 살고 있었다. 버코위츠 할머니는 결혼식을 마친 뒤 “사랑에는 나이가 필요 없지 않은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둘은 부부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남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워터파크’에 어울리는’주얼리’로 시선 UP

    ‘워터파크’에 어울리는’주얼리’로 시선 UP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핫플레이스는 단연 워터파크다. 많은 여성들이 과감한 수영복 패션을 뽐내는 워터파크에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워터파크에서의 주얼리 선택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로써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려하고 노출이 많은 수영복 패션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머스트해브 주얼리 아이템으로 금속소재를 추천한다.어떤 패션 스타일에 믹스 매치해도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돋보여주는 삼색 골드의 서클 형태인 골든듀의 윌링 펜던트는 세가지 크기의 원들이 입체적으로 서로 링크돼 착용 했을 때 원들이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시원함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또한 골든듀의 뮤즈 펜던트는 물방울 형태로 볼륨감이 풍부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 하기에 좋으며 화이트골드가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뮤즈 펜던트 특유의 볼륨감으로 목선이 드러나는 수영복 패션에서 목선을 아름답게 장식해주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올 여름, 비치웨어와 잘 어울리는 심플한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워터파크에서도 감각적인 패션센스를 뽐내보자.사진 = 골든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길-지연, ‘귀여운’ 귀신 분장 셀카 깜짝 공개

    길-지연, ‘귀여운’ 귀신 분장 셀카 깜짝 공개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가수 길이 귀여운 귀신 분장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지연을 포함해 영화 ‘고사2’에 출연하는 배우 황정음과 김수로는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공포특집’ 사전 녹화에 참여해 귀신과 드라큘라로 변신했다. 이들 세 사람뿐만 아니라 ‘놀러와’ 패널 길과 김나영도 함께 귀신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처녀귀신으로 변장하기 위해 하얀 소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지연은 피눈물이 흐르는 것처럼 분장을 하고 심지어 빨간색 매니큐어까지 칠했지만 지연만의 귀여움이 남아있어 음산한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 황정음도 하얀색 소복을 입고 김수로는 드라큘라 망토를 했지만 코믹하기만 하다.특히 저승사자 옷을 입은 길은 얼굴을 하얗게 메이크업하고 다크서클과 입술을 검은색으로 진하게 칠해 공포 드라마 ‘전설의 고향’에 출연해도 될 정도로 무서운 저승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한편 지연과 황정음, 김수로가 출연하는 ‘고사 2’는 여름 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 수업을 받게 되는 도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게 되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을 다룬 이 작품은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얼굴형 단점 커버하는 ‘주얼리’ 선택 노하우 大공개

    얼굴형 단점 커버하는 ‘주얼리’ 선택 노하우 大공개

    주얼리 하나만으로도 얼굴형이 달라진다? 헤어스타일은 얼굴형을 고려해 세심하게 결정하면서 정작 주얼리는 자신의 얼굴형과 상관없이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다. 자기 얼굴형에 맞는 귀걸이나 목걸이가 얼굴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귀걸이와 목걸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선 분산. 광대가 도드라진 얼굴형은 아래로 시선을 떨어트릴 수 있는 드롭 스타일 귀걸이가 좋고, 각진 턱을 가진 사람은 목에 달라붙는 목걸이보다 아래로 늘어지는 형태나 Y자 스타일이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한다. 얼굴형 단점을 감쪽같이 커버해주는 주얼리 선택 노하우를 살펴봤다. ◆동그란 얼굴형‥ ‘엣지’를 더하는 드롭형 귀걸이 한국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동그란 얼굴형은 선적인 요소나 각이 없어서 밋밋해 보일 수가 있다. 이 경우 선적인 요소가 있는 주얼리가 좋다. 또한 얼굴의 너비에 비해 길이가 짧은 셈이므로 길이감을 더해주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전체 얼굴 비율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아래로 늘어지는 형태의 드롭 스타일 귀걸이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목 쪽으로 떨어트려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는 드롭형 귀걸이가 좋다. 또는 ‘링 귀걸이’라고 불리는 후프 스타일도 잘 어울리는데 마름모 꼴은 특히 선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둥근 얼굴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드롭형과 후프형은 공통적으로 달랑거리는 느낌이 있어 얼굴에 생기를 더해준다. 목걸이는 쇄골 라인을 강조해줘 여성미와 세련미를 더할 수 있는 더블 체인 스타일을 추천한다. 길이가 다른 두 개의 체인을 함께 착용하는 더블 체인 목걸이는 쇄골 라인으로 시선을 유도해 여성미를 어필하기에 효과적이다. 펜던트를 선택할 때는 얼굴형과 같은 서클 형태는 오히려 둥근 얼굴을 도드라지게 해 피하고 아래로 늘어지는 스타일이나 마름모 꼴, 역삼각형 등 뾰족한 형태가 좋다. ◆서구적인 각진 턱선‥ 달라붙는 귀걸이로 가볍게 서양 미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각진 턱선은 성숙미를 줄 수 있지만 자칫하면 얼굴 전체가 무겁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느낌을 주는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가장 추천하는 것은 얼굴 아래 쪽으로 가는 시선을 올려줄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스터드형’ 귀걸이다. 강한 턱선을 가진 영화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또한 평소에 자주 착용하는 스타일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사이즈가 너무 크면 오히려 무거운 느낌을 주고 얼굴형을 강조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느낌을 주는 작은 사이즈가 최고의 선택법이다. 반면 아랫부분에 장식이 많이 달린 링이나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의 귀걸이는 턱이 더 넓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목이 짧아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금물이다. 목걸이는 기본 길이(41cm~42cm 정도)를 선택할 경우 목걸이가 V자를 그리는 것이 좋다. 아예 Y자 형태의 넥클리스를 착용하는 것도 턱을 갸름하게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는 시크한 느낌을 살려 과감한 디자인의 펜던트와 매치한 롱 넥클리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법이다. 그러나 구슬형태의 짧은 목걸이는 턱선을 더욱 강조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역삼각형 얼굴‥무게감 있는 귀걸이로 부드러운 인상으로 역삼각형 얼굴은 날카롭거나 빈약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볼륨감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곡선형의 아이템들이 어울린다. 하단으로 갈수록 무거워지는 귀걸이는 얼굴 윗부분에 쏠린 무게 중심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귀걸이 아랫부분이 윗부분에 비해 넓거나 아랫부분에 큰 사이즈의 유색 보석이 디자인된 아이템들이 바로 추천 아이템들이다. 역삼각형 얼굴형이라도 도드라진 광대의 소유자라면 둥근 얼굴형과 마찬가지로 드롭형 아이템이나 선적인 요소가 강조된 링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도 시선을 분산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날카로운 인상이 콤플렉스인 사람에게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를 추천한다. 다른 원석들과 달리 진주는 매끈한 구형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예민해 보이는 인상을 보완해줄 수 있다. 턱이 좁은 사람의 경우 전반적으로 구슬형태로 되어 있는 목걸이가 무난히 어울린다. 하지만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역삼각형 모양 펜던트는 얼굴형의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긴 얼굴형‥큰 사이즈의 스터드형 아이템으로 시선 분산 얼굴이 긴 사람의 경우 무게 중심이 너무 아래로 간 드롭형 귀걸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길이감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대신 큰 사이즈의 스터드형 귀걸이는 얼굴 길이 중간에서 시선을 한번 끊어주기 때문에 얼굴이 길어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는 귀 바로 아래에서 달랑거리는 느낌의 귀걸이도 괜찮다. 이런 스타일은 헐리웃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도 애용하는 것으로 긴 얼굴 비율을 가장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길이이다. 얼굴이 긴 편인 경우 체인이 목에 둥근 라인을 형성해줄수록 좋다. 따라서 지나치게 무거운 펜던트 보다는 가벼운 느낌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작은 펜던트가 어울린다. 또한 긴 얼굴과 마른 몸의 소유자라면 체인에 장식이 많은 목걸이를 착용하는 것도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좋은 방법이다. 사진 = 마코스아다마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제빵탁구’ 유진 “시청률 30% 넘는 작품은 처음”

    ‘제빵탁구’ 유진 “시청률 30% 넘는 작품은 처음”

    가수겸 배우 유진이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빵왕 김탁구’를 언급하며 시청률 30%가 넘는 작품은 처음 해 본다고 밝혔다.지난 7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겟 잇 뷰티(Get it’ Beauty)’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진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드라마 시청률이 30%가 넘는 적이 이번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지금까지 (’제빵왕 김탁구’가)잘 된 건 내가 없이 잘 된 것이다. 나는 이제 막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앞서 유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 연출 이정섭) 8회에 첫 등장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한편 유진은 “내 최대 콤플렉스는 눈 밑 다크서클”이라며 “어렸을 때는 다크서클이 지금보다 더 심해서 병원을 찾아 의료상담도 받아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유진은 지난해 12월 ’유진’S 뷰티시크릿’ 출간기념회에서도 자신의 다크서클에 대해 “피부가 얇아 생기는 결과라 화장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화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한편 유진이 MC를 맡은 ‘겟 잇 뷰티’는 메이크업과 다이어트, 피부관리, 페이셜테라피, 바디슬리밍, 헤어 스타일링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첫방송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NTN포토] 유진 ‘다크서클이 콤플렉스에요’

    [NTN포토] 유진 ‘다크서클이 콤플렉스에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가든 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올리브 채널 ‘겟 잇 뷰티((Get it’Beauty)’ 제작발표회에서 유진이 자신의 컴플렉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배우 겸 가수 유진이 단독 MC로 나선 올리브 리얼뷰티쇼 ‘겟 잇 뷰티’는 2030 여성의 피부에 관련된 정보를 전하는 리얼뷰티쇼로 오는 14일 밤 11시 첫 회가 방송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유진 “다크서클이 콤플렉스, 성형외과 찾을 정도”

    유진 “다크서클이 콤플렉스, 성형외과 찾을 정도”

    배우 겸 가수 유진이 눈 밑의 다크서클을 자신의 최대 콤플렉스라고 고백했다. 유진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 ‘겟 잇 뷰티’(Get It Beauty)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뷰티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프로그램 ‘겟 잇 뷰티’의 단독 MC로 나선 유진은 연예계 생활 13년 동안 대부분의 메이크업을 손수 해왔을 정도로 뷰티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갖춘 스타다. 하지만 이런 유진 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유진은 “다크서클이 콤플렉스”라며 “특히 피곤할 때는 다크서클이 더 심해져서 메이크업으로 커버한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는 다크서클이 더 심했다는 유진은 “의료상담도 받아 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부터 메이크업에 더 신경 쓰게 됐다. 메이크업 숍에 가서 메이크업 받더라도 다크서클 커버는 내가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이 콤플렉스로 다크서클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유진’s 뷰티 시크릿’의 저자로 나섰던 유진은 출간기념회에서도 “예전에는 화장을 안 하면 항상 아파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며 “하지만 피부가 얇아 생기는 결과라 화장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화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는.” 경험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이 진행하는 ‘겟 잇 뷰티’는 메이크업, 다이어트, 피부관리, 페이셜테라피, 바디 슬리밍, 헤어 스타일링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효율적인 뷰티 정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진은 방송 MC로서 그동안 갈고 닦은 뷰티 노하우를 시청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진 “내 콤플렉스는 다크서클, 성형외과 찾았었다”

    유진 “내 콤플렉스는 다크서클, 성형외과 찾았었다”

    배우 겸 가수 유진이 눈 밑의 다크서클을 자신의 최대 콤플렉스라고 고백했다. 유진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 ‘겟 잇 뷰티’(Get It Beauty)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뷰티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프로그램 ‘겟 잇 뷰티’의 단독 MC로 나선 유진은 연예계 생활 13년 동안 대부분의 메이크업을 손수 해왔을 정도로 뷰티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갖춘 스타다. 하지만 이런 유진 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유진은 “다크서클이 콤플렉스”라며 “특히 피곤할 때는 다크서클이 더 심해져서 메이크업으로 커버한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는 다크서클이 더 심했다는 유진은 “의료상담도 받아 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부터 메이크업에 더 신경 쓰게 됐다. 메이크업 숍에 가서 메이크업 받더라도 다크서클 커버는 내가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이 콤플렉스로 다크서클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유진’s 뷰티 시크릿’의 저자로 나섰던 유진은 출간기념회에서도 “예전에는 화장을 안 하면 항상 아파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며 “하지만 피부가 얇아 생기는 결과라 화장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화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는.” 경험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이 진행하는 ‘겟 잇 뷰티’는 메이크업, 다이어트, 피부관리, 페이셜테라피, 바디 슬리밍, 헤어 스타일링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효율적인 뷰티 정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진은 방송 MC로서 그동안 갈고 닦은 뷰티 노하우를 시청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서클렌즈’없이는 못 사는 ★들...“다 이유 있었네”

    ‘서클렌즈’없이는 못 사는 ★들...“다 이유 있었네”

    스타들이 애지중지하는 아이템 ‘서클렌즈’. 서클렌즈는 검은 눈동자를 더욱 크고 또렷하게 보이게 해 스타들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그러나 스타들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서클렌즈 사랑에 시청자들은 서클렌즈를 낀 연예인과 안 낀 연예인을 귀신같이 찾아내 연예인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 “서클 때문에 작품 몰입 안 돼!”…‘금지령’까지!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SBS 드라마 ‘왕과 나’팀에 불어닥친 ‘서클렌즈 단속령’이다.‘왕과 나’ 김재형 PD는 “조선시대에 웬 서클렌즈냐.”, “배우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더 예뻐보일까에만 신경쓰는 것 같다.”, “극에 몰입이 안 된다.” 등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서클렌즈 사용금지령’을 내렸다.논란의 시작은 구혜선이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해 한복을 차려입은 구혜선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서클렌즈를 착용했던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부담스럽다.”, “드라마 보다가 웃음이 나더라.”며 구혜선의 서클렌즈 착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 측은 “서클렌즈가 아니라 초점이 잘 안 맞아 보안렌즈를 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거짓말하지 마라. 초점도 맞춰주고 써클 효과까지 있는 보안렌즈라니.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려달라.”며 맞대응했다.한편 구혜선은 SBS ‘왕과 나’ 이전에도 SBS 사극 ‘서동요’와 연변 처녀로 나왔던 KBS 1TV ‘열아홉 순정’에서도 서클렌즈를 착용하고 나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렌즈가 돌아가도 서클렌즈는 포기 못해”렌즈가 돌아가 굴욕을 당한 스타들도 있다.SBS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유이는 극 중 째려보는 신에서 렌즈가 돌아가는 굴욕을 당했다. 이 캡처분은 온라인상에서 삽시간에 퍼져나가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얼마 전 종영한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한 서우 역시 서클렌즈가 돌아가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우의 렌즈가 돌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하녀’ 포스터를 함께 엮어 지적했다.네티즌들은 “렌즈 ‘훌라’(렌즈가 눈동자를 이탈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은어) 현상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렌즈 바꿔야 할 듯”, “서우 얼굴만 봐도 ‘훌라’가 생각나 너무 웃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외에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 선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민정과 황보라 역시 렌즈 ‘훌라’의 피해자다. ◆ 남자 스타들도 ‘서클렌즈’ 열풍(?) SBS 드라마 ‘로비스트’에 출연했던 연기파 배우 허준호도 서클렌즈를 꼈다. 극중 냉철한 무기 로비스트 역을 맡은 허준호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서클렌즈를 착용, 실제로 예리한 눈빛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이를 본 시청자들은 “눈동자의 움직임을 읽을 수 없어 정말 냉철해보였다.”, “강아지 눈동자 같아 귀여우면서도 악마같이 무서웠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이에 한 제작진은 서클렌즈가 무조건 극의 흐름을 끊는 것은 아니다. 서클렌즈는 잘 활용하면 배우의 눈빛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소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장르에 따라 자제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연기자 뿐만 아니라 가수들도 팬들에게 좀 더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서클렌즈를 착용한다. 에릭은 자연스러운 서클렌즈가 아닌 푸른 빛이 도는 서클렌즈를, 테이는 유독 까만 서클렌즈를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데뷔 때부터 서클렌즈를 뺀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서클렌즈 마니아다. ◆ ‘서클렌즈’ Before & After, “이렇게 차이날 수가...”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임에도 스타들이 서클렌즈를 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 예뻐보이기 위해서’. 착용해 본 사람만 안다는 서클렌즈의 위력, 스타들의 비포&애프터(Before&After)를 통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먼저 배우 김정은의 서클렌즈 끼기 전과 후 사진은 놀라울 정도다. 귀여운 눈망울로 또래보다 어려보인다는 평가까지 받았던 김정은의 서클끼기 전 모습에 팬들은 “정말 김정은 맞아?”, “대단하다. 저러니 너도 나도 서클렌즈 낀다고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정시아 역시 마찬가지. 서클렌즈를 통해 눈동자를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서클끼기 전에는 예쁘지만 다소 차가워 보이는 외모였던 정시아는 서클을 착용함으로써 더욱 앳되고 친근한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었다.이와같은 스타들의 못말리는 ‘서클렌즈’ 사랑.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문제만은 아니지만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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