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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 나이 160세…세계 최고령 조로증 21세 청년

    세계 최고령 조로증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 하누망간즈에 사는 루페쉬 쿠마르는 현재 21세 청년이지만, 그 신체 나이는 이미 160세를 넘어섰다. 조로증이라는 희소병으로 일반인보다 신체 나이가 8배 이상 빨리 들었기 때문. 허치슨 길포트 조로증후군(HGPS·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e)으로도 알려진 이 질환은 800만 명 중 1명에게서 발생한다. 루페쉬 쿠마르는 지금까지 알려진 조로증 환자 중에 최고령 생존자로, 체중은 불과 19㎏이 조금 넘는 정도다. 청년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조로증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인 라마파티 쿠마르(45)는 “조로증은 아들이 매우 어렸을 때 잦은 두통과 복통으로부터 시작됐다. 우리는 아이를 여러 의사에게 데려갔지만, 누구도 아이의 상태를 진단할 수 없었다”면서 “의사들은 진통제 몇 개를 처방해주고 우리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요청했다”고 회상했다. 루페쉬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는 아이의 신체와 외모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농장 노동자인 이 아버지는 “시간이 흐르자 내 아들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커졌고 몸무게가 크게 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5년 전쯤 몇 사람이 마을에 찾아와 루페쉬를 돕는 척하며 이들 가족에게 끔찍한 제안을 했다. 이 아버지는 “난 그들이 내 아들의 치료를 돕고자 하는 좋은 사람들인 줄 알았지만, 그들이 내 아들을 구매해서 서커스단의 구경거리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우리에게 30만 루피(약 530만 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면서 “난 정중하게 그들에게 이곳을 떠나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그들이 1000만 루피(약 1억 7600만 원)를 준다고 제안했더라도 내 아이를 절대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페쉬를 돌보고 있는 어머니 샨티 데비는 “감히 어떻게 그런 비인간적인 제안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며 분통해 했다. 불행히도 조로증은 현재 치료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루페쉬는 최근 21세가 될 때까지 살아남아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주치의 유간타르 판데이 박사는 “대부분의 조로증 환자는 13~15세를 넘기지 못하지만 루페쉬처럼 일부 환자는 21세까지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루페쉬의 조로증 징후는 2세였을 때 처음 나타났다. 당시 성장이 멈추며 털이 빠지고 피부가 처지기 시작했고 치아가 약해졌다”면서 “근육의 힘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조로증 환자처럼 루페쉬의 눈은 푹 꺼졌고 피부는 창백해졌다”면서 “이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모는 희망을 잃은 상태로 인도 총리에게 아들을 도와 달라는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역 비영리단체 비영리단체 아슈토슈 메모리얼 트러스트(Ashutosh Memorial Trust)가 루페쉬에게 의학 치료와 조치 등을 해주기 위해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커스는 우리 삶 그린 예술… ‘진실’ 구현한 작품”

    “서커스는 우리 삶 그린 예술… ‘진실’ 구현한 작품”

    “서커스는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발견할 수 있는 예술이죠. 가족들과 함께했던 모든 반짝이는 순간도 애크러배틱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저글링과 줄타기를 하는 사람도 퍼포먼스에 스스로의 삶이 드러나도록 연기합니다. 관객들에게 삶에 관한 질문을 건넬 수 있는 예술이야말로 서커스라고 생각합니다.”세계적인 공연 연출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가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광란의 트리스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아트 서커스 ‘라 베리타’가 27~30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라 베리타’는 애크러배틱과 연극, 춤, 음악, 미술을 결합한 퍼포먼스로,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이래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20개국에서 400회 이상 공연되며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핀지 파스카는 공연을 이틀 앞둔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의 제목인 ‘라 베리타’는 ‘진실’이라는 뜻”이라며 “무엇이 진실이고 또 우리는 어떻게 진실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색다른 것들을 통해 구현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달리의 ‘광란의 트리스탄’은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에 머물렀던 달리가 1944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동명의 발레 작품 배경막으로 제작한 것으로, 공연 이후 분실돼 자취를 감췄으나 2009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창고 속에서 다시 발견됐다. 핀지 파스카는 “달리의 그림은 정신분석학적인 면에서 볼 때 자신의 내면세계를 악몽과 결합해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연에서는 원작의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내기 위해 샤갈 그림의 느낌을 차용해 아름답고 부드럽게 드러냈다”고 말했다. 작품 연출을 위해 달리가 예전에 살았던 스페인 카다케스에 있는 집도 직접 찾았다는 핀지 파스카는 “달리가 읽었던 책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구체적으로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의 삶이 ‘광란의 트리스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작은 돌들이 모여 자갈을 이루듯이 모자이크 형식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트 서커스의 본고장 캐나다의 양대 서커스 단체로 꼽히는 ‘태양의 서커스’와 ‘서크 엘루아즈’에서 모두 연출을 맡았던 핀지 파스카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폐막식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도 연출한 바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달리의 그림 만난 서커스, 예술이 되다

    달리의 그림 만난 서커스, 예술이 되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그림 ‘광란의 트리스탄’이 서커스로 탄생한다.세계적인 공연 연출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가 달리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아트서커스 ‘라 베리타’가 오는 27~3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핀지 파스카는 아트서커스의 본고장 캐나다의 양대 서커스 단체로 꼽히는 ‘태양의 서커스’와 ‘서크 엘루아즈’에서 모두 연출을 경험한 아트서커스의 거장이다. 달리의 그림 ‘광란의 트리스탄’이 경매에 부쳐진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애크러배틱과 연극, 춤, 음악, 미술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출연자들은 공중제비, 그네, 밧줄 타기, 폴 댄스, 저글링, 훌라후프 등 우리가 익숙한 서커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한 편의 예술 작품처럼 선보인다. 수채화 같은 조명 아래 무용수가 밧줄을 타고 날아오르고, 코뿔소 탈을 쓴 출연자들이 붉은 실타래를 하늘 높이 던져 주고 받는 등 이색적인 장면도 펼쳐진다. 이 공연은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이래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20개국에서 400회 이상 공연되며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달리의 ‘광란의 트리스탄’은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에 머물렀던 달리가 1944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동명의 발레 작품의 배경막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높이 9m, 너비 15m에 달하는 이 대작은 공연 이후 분실되어 자취를 감췄으나 2009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창고 속에서 다시 발견됐다. 2009년 경매를 통해 작품을 손에 넣은 익명의 수집가는 이 그림을 박물관에 전시하는 것보다 본래의 목적대로 공연의 배경막으로 사용되길 원했고, 핀지 파스카에게 작품에 사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신작을 구상 중이던 핀지 파스카는 달리가 추구했던 초현실주의 작품 세계에 서커스 퍼포먼스를 결합한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 아쉽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달리의 실제 작품을 볼 수는 없다. ‘라 베리타’ 제작사 측은 초연 후 3년간 달리의 실제 작품을 공연에 사용했으나 현재는 세계 투어를 위한 복사본을 사용하고 있다. 관람료는 4만~10만원. (02)2005-0114.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채찍에 갈고리까지…서커스 때문에 학대 받는 코끼리들

    채찍에 갈고리까지…서커스 때문에 학대 받는 코끼리들

    채찍과 갈고리로 코끼리를 학대하는 사육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독일지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노버 동물원에서 고문당하는 새끼 코끼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가을 독일에 있는 하노버 동물원 훈련소의 풍경을 찍은 것이다. 영상 속 코끼리는 사육사가 휘두르는 채찍과 갈고리에 고통스러워 하며 울부짖는다. 사육사들의 이같은 행동은 서커스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코끼리가 실수할 때마다 체벌이 이어진다고 페타는 전했다. 학대에 오랜 기간 노출된 코끼리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야생성을 잃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타는 해당 영상을 증거로 동물원 측을 형사 고발했다. 한편 동물원 측은 “사람과 동물 사이의 관계를 쌓으려면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런 일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PETA Deutschland e.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대 곰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남성, 정체가?

    거대 곰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남성, 정체가?

    길가 거대 곰에 올라타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러시아 야말로-네네츠키 아브토놈니 자치구 구빈스키(Gubkinsky)의 길가에서 거대한 곰 등에 올라타는 남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눈 덮인 도로 위. 쇠사슬에 묶여 있는 거대 곰과 포웅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곰을 얼싸안은 남성이 말에 오르듯 곰의 등 위에 올라탄다. 곰도 남성의 손길이 싫지 않은 듯 남성에게 장난친다. 한 무리의 동네 아이들이 신기한 듯 남성과 곰의 모습을 지켜본다. 거대 곰을 능숙하게 다루는 남성은 동물 조련사로 해당 동물은 이동 서커스의 곰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구빈스키는 영구동토의 땅으로 가장 추운 날씨는 영하 16도까지 내려간다. 1986년 석유 추출 도시로 설립된 도시는 옛 소련 지질학자 이반 굽킨(Ivan Gubkin)의 이름을 따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deo Librar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휴 잭맨, 불타는 세트장서 잭 에프론 구조… 현실에서도 ‘슈퍼영웅’

    휴 잭맨, 불타는 세트장서 잭 에프론 구조… 현실에서도 ‘슈퍼영웅’

    슈퍼영웅 ‘울버린’ 캐릭터로 잘 알려진 배우 휴 잭맨이 불길 속에 있던 동료 배우 잭 에프론을 구해냈다.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더 그레이티스트 쇼맨(The Greatest Showman)’ 세트장에서 불이 났을 때, 휴 잭맨이 잭 에프론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잭 에프론은 최근 진행된 MTV NEWS와 인터뷰에서 “‘더 그레이티스트 쇼맨’ 세트장에 불이 났는데, 휴 잭맨이 나를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있던 세트 건물이 타오르고 있었는데 우리는 정작 그 사실을 모르고 촬영 중이었다”며 “휴 잭맨이 우리를 구해줬다”고 설명했다. 휴 잭맨은 지난 3월 1일 정식 개봉한 영화 ‘로건’에 출연했다. ‘로건’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영화 ‘더 그레이티스트 쇼맨’은 서커스를 쇼로 발전시킨 P.T. 바넘의 일생을 그린 전기 영화이다.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등이 출연한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제의 영상> 코끼리와 인간이 펼친 환상적인 묘기

    <화제의 영상> 코끼리와 인간이 펼친 환상적인 묘기

    코끼리와 인간이 펼친 환상적인 묘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코끼리와 마주 보고 서 있다. 코끼리가 앞발을 구부리며 자세를 낮추자 남성은 도움닫기로 코끼리 코에 올라탄다. 그러자 코끼리가 구부렸던 다리를 편다. 그 순간, 남성이 재빨리 백텀블링을 선보인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나는 아름다운 생물과 함께 일하는 것을 꿈꾸는 7세대 서커스 공연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배에 낚싯바늘 박힌 상어 구해준 다이버

    배에 낚싯바늘 박힌 상어 구해준 다이버

    배에 낚싯바늘이 박힌 상어를 구하는 한 다이버의 놀라운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플로리다주 주피터 인근 바닷속에서 촬영된 다이버와 상어의 영상을 일제히 전했다. 지난 22일 촬영된 영상을 보면 바닷속을 유유히 누비는 상어들 사이로 헤엄치는 한 다이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어 다이버는 달려오는 상어의 주둥이를 왼손으로 잡고는 오른손으로 배 깊이 박혀있는 낚싯바늘을 빼낸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다이버의 행동이 마치 수중 서커스를 연상시킬 정도. 전문 다이버인 조쉬 에클스는 "평소 1주일에 6번 정도 잠수를 한다"면서 "상어 몇 마리가 주위에 있었는데 그중 한마리가 계속 나를 툭툭 치고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히 보니 배에 커다란 낚싯바늘이 박혀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실제 에클스가 상어 배에서 빼낸 낚싯바늘을 보면 크기가 어른 손바닥만할 정도로 크다. 에클스가 상어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그 상어가 사람에게 그다지 적대적이지 않은 레몬상어(lemon shark)였기 때문이다. 3m에 달하는 거대한 외형에 섬뜩한 눈빛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레몬상어는 오랜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면 사람과도 장벽을 허문다.   특히 레몬상어는 누구보다 환한 ‘살인미소'(?)를 가지고 있어 수중 촬영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훌륭한 사진 모델이 되기도 한다. 에클스는 "거대한 낚싯바늘을 빼낸 후 상어가 멀리 헤엄쳤지만 다시 몇 차례 돌아왔다"면서 "마치 나에게 '고맙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며 웃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기는 남미] 성당 고양이 잡아먹은 남자, 징역 6개월

    [여기는 남미] 성당 고양이 잡아먹은 남자, 징역 6개월

    동물사랑이 남다른 콜롬비아에서 상습적으로 고양이를 잡아먹은 남자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현지 언론은 "콜롬비아 북서부 아마가에서 고양이를 훔쳐 잡아먹은 혐의로 기소된 남자에게 징역 6개월이 선고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스 플로레스(31)에게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동물학대. 콜롬비아에서 동물학대로 형사처벌을 받는 건 플로레스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플로레스는 길고양이를 무단으로 잡아먹은 건 물론 이웃의 고양이를 훔치기도 했다. 또한 고양이를 잡아먹기 전 잔혹행위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남자에게 동물학대, 잔학행위, 절도 등의 혐의를 모두 적용해 기소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플로레스가 성당에서 키우는 고양이까지 훔쳐 잡아먹어 성당 어린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반드시 징역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로레스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자택에서 발견된 고양이뼈와 가죽 등을 경찰이 증거로 들이대자 "고양이를 잡아먹은 게 맞다"고 자백했다. 동물을 아끼는 정서가 남다른 남미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콜롬비아는 동물사랑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동물을 '감정이 있는 존재"로 인정하는 법률을 공포했다. 동물을 감정과 정서를 가진 존재로 인정하면서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도 강화됐다. 콜롬비아 형법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잔혹행위의 경우 가해자는 최고 징역 3년, 벌금 1만2000달러(약 139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남미에서 야생동물이 출연하는 서커스를 선도적으로 금지한 국가도 콜롬비아였다. 지난해 콜롬비아는 서커스에서 구출한 사자 9마리를 아프리카로 돌려보냈다. 서커스 곡예에 시달린 사자들은 이빨이 부러지고 발톱이 빠지는 등 만신창이 상태였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교황님 앞에서 꼬리 치는 여인

    교황님 앞에서 꼬리 치는 여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로마 교황청에서 열린 서커스 공연에 참석해 관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고 보는 겨울스포츠] 공중서 두 바퀴 트위스트…도마 닮은 ‘설원의 서커스’

    [알고 보는 겨울스포츠] 공중서 두 바퀴 트위스트…도마 닮은 ‘설원의 서커스’

    1966년 美서 알파인스키·곡예 결합 15m 치솟아 묘기 뒤 25m 아래로 착지 공중돌기 관건… 기계체조 강국 中 강세 김경은, 월드컵 깜짝 20위… 평창 희망가1960년대 미국은 권위에 도전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이들의 혁명기였다. 프리스타일 스키가 싹을 틔운 시기이기도 하다. 사회적 변화와 표현의 자유가 새롭고 신바람을 일으키는 스키 기술을 낳았다. 바로 프리스타일이다. 1966년 미국 뉴햄프셔주 고원지대인 아티타시에서 알파인 스키와 곡예를 결합한 형태의 경기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프리스타일 스키는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다. 화려한 공중 기술을 구사해 ‘설원의 서커스’로도 불린다. 올림픽에서는 남녀 각각 5개 종목(에어리얼, 모글, 하프파이프, 스키크로스, 스키 슬로프스타일)이 치러진다. 특히 에어리얼은 백플립(공중제비), 트위스트(공중 비틀기), 턴(회전) 등 개인기를 특징으로 한다. 15m 높이로 치솟아 묘기를 펼친 뒤 25m 언덕 아래로 착지한다. 따라서 종목 특성상 바람이 심하게 불면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 경기는 2차례 예선전으로 12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리고, 이어 결선을 3차 라운드로 치른다. 결선 1차전을 통해 8위까지 2차전에 나가고 2차전 1~4위 선수들이 3차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매듭짓는다. 싱글, 더블, 트리플 3가지 도약대 중 하나를 선택해 공중 동작을 선보이게 된다. 싱글은 뒤로 한 바퀴, 더블은 뒤로 두 바퀴, 트리플은 뒤로 세 바퀴 회전을 기본 동작으로 한다. 기본 동작들과 함께 선수들은 옆으로 한 바퀴(풀 트위스트), 두 바퀴 회전(더블 풀 트위스트) 등 고난도 연기를 추가한다. 심판 배점은 공중에서 묘기를 선뵐 때 50%로 가장 크고 도약·높이·거리 20%, 착지 자세 30%다. 세계에서도 황무지와 같던 한국이 최근 에어리얼에서 작지 않은 ‘반란’을 일으켰다. 18일 현재 356일 뒤 올림픽을 치를 평창 보광 스노경기장에서 지난 10일 끝난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에어리얼 여자부 예선에서 김경은(19·송호대)이 20위(45.51점)를 차지했다. 최하위에 머물 것이라던 예상을 보란 듯이 깨며 월드컵 30위 안에 들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움켜쥐었다. 같은 종목 남자부 예선에 나선 김남진(21·한국체대)은 출전 선수 32명 중 24위(72.21점)에 올랐다. 자랑할 수는 없지만 역시 가능성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다. 한국 에어리얼은 2015년 10월에야 처음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태극 마크’를 단지 1년 4개월 만에 일군 성과로 결코 작지 않다. 국내 첫 에어리얼 대표팀 구성 당시 선수는 4명이었다. 그나마 이제 3명으로 줄었고 유일하게 남은 선수가 김남진이다. 게다가 김남진을 뺀 윤기찬(23·한국체대)과 김경은은 지난해 8월에야 합류했다. 얕은 밑천에도 급성장한 비결은 ‘기계체조’에 있다. 체조 강국 중국이 에어리얼에서 초강세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고 남자 은메달까지 차지했다. 더구나 화려한 공중 기술로 승부를 가리는 에어리얼은 체조의 도마 기술과 흡사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표 선수 3명 모두 기술 습득에 유리한 왕년의 체조 선수들로 채워졌다. 조성동(70) 감독도 체조 지도자 출신이다. ‘도마의 신’ 양학선(25)을 키워낸 인물로 더 유명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캐리비안 해적의 아찔한 물쇼

    캐리비안 해적의 아찔한 물쇼

    곡예사들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새로운 서커스 쇼 ‘Circus on Water’에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와 엘리자베스 스완의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어공주 모시기?’

    ‘인어공주 모시기?’

    아티스트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새로운 서커스 쇼 ‘Circus on Water’에서 투명한 거대 볼 속에 앉아 공연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사로잡은 두 광대의 실화…‘쇼콜라’ 예고편

    파리 사로잡은 두 광대의 실화…‘쇼콜라’ 예고편

    프랑스 최초의 흑인 광대 이야기를 그린 영화 ‘쇼콜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쇼콜라’는 19세기 말 프랑스, 최초의 흑인 광대 ‘쇼콜라’와 진정한 예술을 꿈꾼 백인 광대 ‘푸티트’의 눈부신 열정과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감동 실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두 광대의 첫 만남과 콤비가 되는 과정에 이어 무대 위에서 함께 멋지게 서커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흑인 광대 ‘쇼콜라’에게 “우린 한 몸이야!”라고 말하는 백인 광대 ‘푸티트’의 대사는 시대적 편견과 피부색을 뛰어넘은 우정을 예고한다. 또 파리 누보 서커스로 진출한 두 콤비가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가 시선을 모은다. 하지만 “이제 푸티트 들러리는 안 할 겁니다”라고 갑작스럽게 선언을 하는 흑인 광대 ‘쇼콜라’의 대사는 이후 벌어질 이들의 갈등을 예고한다. “모두가 꿈꾼 최고의 무대, 그 뒤에 감춰진 이야기”라는 문구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의 찬사는 영화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센세이션 했던 예술가 콤비의 실화를 그린 ‘쇼콜라’는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출신의 감독 로쉬디 젬이 연출을 맡아 무대 안과 밖의 치열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극중 ‘쇼콜라’는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감동 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통해 프랑스 국민배우로 떠오른 오마 사이가 맡았다. 또 찰리 채플린의 외손자이자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영화제 신인남우상에 지목된 제임스 티에레가 ‘푸티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 속 주인공, 검은 피부를 가진 프랑스 최초의 광대 쇼콜라와 그의 파트너 푸티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쇼콜라’는 19세기 말 파리를 들썩이게 한 두 남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기적의 무대를 고스란히 재연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쇼콜라’는 3월 9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1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섹시하고 끈적하게’… 카바레쇼 댄서들의 아찔한 포즈

    [포토] ‘섹시하고 끈적하게’… 카바레쇼 댄서들의 아찔한 포즈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위스 서커스-카바레 ‘Ohlala’의 캐스팅 선정에 참가한 댄서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 속으로’

    ‘불 속으로’

    25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41회 몬테카를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의 갈라쇼에서 호랑이 한마리가 불붙은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풍문쇼’ 김완선, “이모에게 13년간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풍문쇼’ 김완선, “이모에게 13년간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김완선의 가수 생활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완선의 힘들었던 가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완선은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모 故한백희의 손에 이끌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김완선은 당시 15세 때부터 28세까지 친구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의 어머니는 과거 “동생(한백희)가 딸을 리모컨처럼 다뤘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입맛대로 조종했다 스타를 만드는 일도 좋지만 사람이 사는 게 그렇지 않지 않냐. 한약을 지어다 줬는데 살이 찐다고 못 먹게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완선은 활동 도중 체력 저하로 휴식을 선언했는데,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실조에 걸렸던 사실도 전해졌다.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김완선은 ‘한국의 마돈나’로 거듭났다. 정작 김완선은 “3집을 냈을 때 서커스 단원, 코끼리 같았다”는 안타까운 회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활발한 활동과 성공에도 김완선은 이모 한백희에게 13년간 한 푼도 받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유는 한백희 남편이 사업 손실로 14억 원의 빚을 지고, 이전에도 사업에 돈이 들어갔었던 것. 또 한백희가 남자를 잘못 만나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김완선은 한백희의 신장병 수술비를 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커스 쇼가 뭐길래…매 맞는 희귀 백호랑이 논란(영상)

    서커스 쇼가 뭐길래…매 맞는 희귀 백호랑이 논란(영상)

    중국의 한 동물원이 백호랑이를 학대한 혐의로 비난을 받고 있다. 백호(白虎)는 희귀 유전성 돌연변이로 야생에서 거의 발견하기 힘들지만 하얀 피부색 때문에 동물원과 서커스의 단골손님이 되어왔다. 중국의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항저우 사파리 공원의 조련사가 백호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영상을 본 후 격분했다고 24일(현지시각) 중국의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대부분은 “잔인하다, 무자비하다, 냉혹하다”며 격렬하게 항의했고, 영상은 지금까지 24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의 초반부, 겁에 질린 백호 한마리가 조련사의 손에서 채찍을 끌어당기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또 다른 조련사가 앞으로 나서서 계속 채찍질을 해댔고 호랑이는 무대 밖으로 밀려나 풀장에 빠져버렸다. 다른 동료 호랑이가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달려가자 조련사는 “뒤로 돌아가”라고 외치며 또 다시 채찍을 휘둘렀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구타로 얼굴에 상처입은 호랑이들이 관객들에게 뒷발로 서는 묘기를 보여주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서커스 진행자는 관객을 향해 “동물의 왕이 여러분에게 행운이 깃들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은 베이징에 본부를 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알려졌고, 1월 12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처음 게시됐다. 이들은 “사육사들이 서커스를 위해 호랑이의 송곳니를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의 관계자 역시 “동물에게 무력을 행사해 굴욕감을 느끼게 하거나 모욕을 주는 것은 오락이 아닌 착취에 가깝다”고 비난했다. 또한 “야생동물을 지배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면 그들의 고통이 놀이로 시판되고, 인류애가 저하돼 동물서커스가 역사책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사파리공원 측은 “호랑이 외에도 강아지와, 사람들 역시 똑같이 공연을 한다. 백호를 심하게 혹사시키지 않았다”며 “우연한 사고가 영상에 포착됐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사랑이란 이름의 학대’ 피해자를 위하여

    ‘사랑이란 이름의 학대’ 피해자를 위하여

    병든 아이/줄리 그레고리 지음/김희정 옮김/소담출판사/376쪽/1만 4800원 사랑은 때때로 무서우리만치 잔인하다. 엄마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무자비한 사랑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병원을 드나들었다. 그녀의 엄마가 헌신적으로 자녀를 돌보는 자신의 모습에 심취해 끊임없이 걸리지도 않은 병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녀의 엄마는 보호자가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피보호자의 병증을 꾸며내는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MBP)’이라는 위험하고 기이한 정신질환에 걸린 환자였다. 저자는 어린 시절 아프지 않은데도 수많은 알약을 먹고, 심장 수술을 위한 검사를 받았으며, 요도에 플라스틱 관까지 끼워야 했다. 엄마에게 그녀는 ‘병든 아이’여야만 존재의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밖에서는 ‘보통 사람’인 엄마는 집에만 오면 돌변했다. 저자를 책망하기 일쑤고, 그런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며 자신의 남편을 타박한다. 아빠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저자에게 폭력을 가한다. 반복되는 악순환 속 구원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하여 저자의 몸은 아무 이유 없이 저며지고, 찢겨지고, 파헤쳐진다. 그녀는 “엄마가 만든 비눗방울, 그리고 스스로 만든 비눗방울 속에서 평생을 살아온 나는 바깥세상과 직접 맞닿기에 너무 연약한 태아였다”고 고백한다. 엄마가 자신에게 가한 모든 학대가 이미 그녀의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린 탓이다. 성인이 된 저자는 그제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어린 나이에 서커스단 50대 남자에게 팔려가 결혼하고 성폭행당했던 기억으로 곳곳에 생채기 난 엄마의 삶을 지탱하기 위한 희생양이었음을. 또 엄마와 자신이 멀리 떨어진, 완벽히 다른 존재라는 것도. 이런 삶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선 저자는 ‘MBP 재단’의 대변인이자 작가로서 MBP 피해 아동 구제에 힘쓰고 있다. 끔찍한 유년 시절의 기억을 뒤로 한 채 하나님에게 의지하며 “순수하고 하얀 평화를 찾아냈다”고 말하는 그녀의 용기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포토] ‘우아하게~’ 공중 다리찢기

    [포토] ‘우아하게~’ 공중 다리찢기

    19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제41회 몬테카를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스카이 엔인절스(Sky Angels)’가 공중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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