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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기각’ 받고 돌아온 최재해…웃으며 꺼낸 말은

    ‘탄핵 기각’ 받고 돌아온 최재해…웃으며 꺼낸 말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98일 만에 복귀한 최재해 감사원장이 13일 “현명한 결정을 내려 주신 헌재 재판관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헌재가 만장일치로 자신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자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감사원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들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감사원을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무리한 탄핵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감사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여부를 감사하며 ‘의무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법무법인 의견서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업무를 파악해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온 최 원장은 그동안 밀린 업무 등 현안을 파악하고, 인수인계 및 보고를 받으면서 감사위원회를 준비하게 된다. 감사원은 현재 국회 본회의 의결로 29개 감사요구사항이 접수돼 처리 중이다. 지난해 5건보다 급증한 것으로 대부분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요구안으로는 대통령실 관저 이전 관련 감사나 용산공원 예산 전용 의혹 및 용산어린이정원 특혜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변경 관련 감사 등이 있다. 최 원장과 함께 탄핵안이 기각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했다. 이 지검장은 ‘헌재가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가 적절했는지 다소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는 질문에 “적어도 제가 부임한 이후에는 필요한 수사를 수사팀과 함께 성실하게 수행했고 재판관들도 인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명태균 게이트’ 수사 지휘 방침에 대해서는 “직무가 정지됐을 때 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봤다”며 “어떤 사건이든 그동안 했던 것처럼 수사팀과 협의해 모든 최종 결정은 검사장인 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 토허제 해제에…강남3구 아파트값, 7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

    토허제 해제에…강남3구 아파트값, 7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달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3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2월 첫째 주부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 3구가 서울 전체의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송파구는 토허제 해제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잠실동 위주로 가격이 급등하며 전주 대비 0.72% 상승했다. 2018년 2월 첫째 주(0.76% 상승)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강남구도 2018년 1월 넷째 주(0.93%) 이후 가장 높은 0.69%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서초구도 2018년 1월 다섯째 주(0.69%) 이후 가장 높은 0.62%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비역세권·구축 등 비선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 추이가 지속되나, 재건축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고 서울 전체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장에선 토허제 해제 이후 대상 지역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잠실엘스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3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3㎡도 올해 초보다 4억원가량 오른 45억원에 거래됐다. 집값 상승세는 강남권에서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변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성동구는 0.29% 오르며 전주(0.08%)보다 상승 폭을 키웠고 용산구(0.10%→0.23%), 마포구(0.11%→0.21%) 등도 나란히 오름폭이 확대됐다.
  • “고객 입주 때 맞춤 인테리어 공간 제공” DL이앤씨 브랜드 ‘디 셀렉션’ 내놨다

    “고객 입주 때 맞춤 인테리어 공간 제공” DL이앤씨 브랜드 ‘디 셀렉션’ 내놨다

    DL이앤씨가 13일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고객이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원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받는 추가선택품목 브랜드 ‘디 셀렉션’을 선보였다. 신축 아파트의 내부 인테리어가 입주민의 취향에 맞지 않을 경우 비용을 들여 이를 뜯어내고 새로운 인테리어를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덜고자 하는 것이다. 디 셀렉션의 핵심은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고객이 처음부터 원하는 집에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아파트 분양 땐 고객이 옵션 계약과 별도로 외부 업체를 찾아 인테리어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고, 이미 설치된 실내 가구·마감을 철거하고 새롭게 시공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낭비됐다. 하지만 디 셀렉션은 고객이 최적화된 스타일을 선택하기만 하면 입주 전 한 번의 공사를 통해 손쉽고 저렴하게 인테리어를 마칠 수 있다. DL이앤씨의 고도화된 구매 조달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자재를 공급해 인테리어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우선 입주민은 인테리어 전문가인 ‘홈 스타일리스트’로부터 전문적인 인테리어 컨설팅을 받고,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버추얼’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선택한 다양한 품목이 적용된 공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인테리어 형식으로 기본 타입인 ‘미니멀’과 원목 자재 등을 추가해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모던 내추럴’과 ‘소프트 클래식’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후 침실의 붙박이장, 주방의 아일랜드장, 욕실의 복합 환풍기, 현관 오픈형 신발장 등 품목들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2027년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부터 디 셀렉션을 적용한다.
  • 尹 측 “탄핵 8건 기각, 비상계엄 정당성 증명돼…대통령 탄핵도 신속 기각돼야”

    尹 측 “탄핵 8건 기각, 비상계엄 정당성 증명돼…대통령 탄핵도 신속 기각돼야”

    윤석열 대통령 측은 13일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을 두고 “비상계엄의 정당성이 점점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은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변호사는 “오늘 헌재에서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검사들에 대한 탄핵이 기각됐다”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줄탄핵, 방탄탄핵, 보복탄핵, 이적탄핵을 통한 국정마비 시도와 헌정질서 파괴에 따른 대통령의 고심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의 원인이 됐던 탄핵 8건이 기각되고 있고, 비상계엄의 정당성이 점점 증명되고 있는 것”이라며 “따라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신속히 기각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즉시항고가 가능하다며 상급심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즉시항고는 검찰에서 판단할 일로 법원행정처장이 즉시항고를 하라는 취지로 답변하는 것은 삼권분립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속취소 재판을 한 재판부에 대한 명백한 재판개입이며 법관의 재판독립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상금십 재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도 했다. 그는 대검에서 즉시항고 포기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선 “다행히 오늘 검찰에서 현명한 판단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이 안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윤 변호사는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변론 재개 가능성을 두고선 “지금 상황은 헌재의 변론이 종결됐고 선고기일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변론 재개는 증거 가치 문제 등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변론 재개를 신청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선고기일이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중 최장 기록을 거듭하는 것에 대해 윤 변호사는 “대통령 탄핵이 중요해서 신속 처리해야 한다고 해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심리 과정을 거쳤다. 그럼에도 결심 이후 심리가 길어지는 것에 대해선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 이창수, ‘명태균 수사’에 “최종결정 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이창수, ‘명태균 수사’에 “최종결정 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탄핵 기각으로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헌법재판소 심리 과정에서 저희 입장을 설명드렸고 그에 따라 재판관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줬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근하며 “처음에 직무 정지됐을 때 신속하게 복귀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 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를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 지검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대해서는 “어떤 사건이든지 제가 그동안 했던 것처럼 수사팀하고 잘 협의해서 모든 최종 결정은 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돈 봉투 사건’에 대해서는 “공판과 수사 상황을 챙겨보고 필요한 수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업그레이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가 아닌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춘 것으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사전공연과 재건축 정책 설명회,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건축 토크에는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영봉 변호사, 이은숙 리얼플랜트 컨설팅 대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구 전문가지원단 소속으로 서울시 정비사업에서도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초기 단계 정비사업 절차부터 시공사 선정, 재건축 사례, 청산까지 각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조합과 주민 3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래미안원베일리’ 1340만→1820만… 들썩인 강남 아파트, 보유세 급등

    집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위주로 올해 보유세 폭탄이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35.9% 급등할 전망이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함께 한강벨트로 묶이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시세가 뛴 만큼 보유세 부담이 가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보다 두배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묶었음에도 공시가격이 오른 건 시세 상승 폭이 지난해보다 컸다는 의미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준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부동산 강세 흐름을 보인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86%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내에서도 서초(11.63%), 강남(11.19%), 송파(10.04%)의 상승 폭이 돋보인다. 집값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변동률을 토대로 올해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올해 보유세가 1820만원으로 지난해 1340만원보다 35.9%(480만원) 급등한다. 신고가 행진이 계속된 올해 공시가격은 34억 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가 2023년 8월이어서 지난해 공시가격은 없고 보유세 부담을 위한 시가표준만 계산됐는데, 해당 가격이 올해 공시가격을 크게 밑돌아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위원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재산세 60% 가정)을 의뢰한 결과, 송파구의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61㎡의 올해 보유세는 764만원으로 올해(589만원)보다 29.71%(175만원) 증가했다. 공시가격이 지난해 19억 7200만원에서 올해 21억 6999만원으로 오른 탓이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1주택자 기준이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공시가격이 23억 7600만원에서 26억 520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972만원에서 1143만원으로 17.59%(171만원) 증가했다. 강남권과 함께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마용성의 아파트 집주인도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북의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70㎡의 경우, 공시가격이 12억 9300만원에서 14억 1440만원으로 오르며 보유세는 368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2.5%(46만원) 오른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오는 14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 이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옥외광고 서초는 달라!

    옥외광고 서초는 달라!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가 함께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초구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간판 교체 의지,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로 인근 예술의전당과 함께 악기상점, 공연장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간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구비 총 1억 4200만원이다. 구는 지역에 있는 백석예술대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 25개 업체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서리풀 악기거리는 민선 8기 서초의 역점사업인 ‘서초문화벨트’의 일부로 이번 간판개선을 통해 악기거리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 학생들과 협력해 악기거리 특색에 맞는 간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봄에는 도다리… 최대 20% 싸게 팔아요

    봄에는 도다리… 최대 20% 싸게 팔아요

    12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생선 도다리와 쑥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은 자연산 도다리를 이달의 수산물로 정하고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제공
  •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 과징금 1140억…통신 3사 “정부 규제 준수” 소송 예고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 과징금 1140억…통신 3사 “정부 규제 준수” 소송 예고

    SKT 427억·KT 330억·LGU+ 383억방통위와 엇박자… “이중 규제” 지적업계 “방통위 집행 따랐을 뿐” 주장2022년 해양부 갈등 사건과 유사‘해운사 운임 담합’ 일부 2심서 패소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경쟁을 피하기 위한 담합 의혹에 대해 1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통신업계가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조금 과다 지급을 이유로 과징금 1064억원을 부과받은 이후 최대 규모다. 공정위와 방통위 등의 엇박자에서 비롯된 이중 규제란 지적도 나온다. 통신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따랐을 뿐”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12일 통신 3사의 담합 행위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1140억 2600만원(잠정)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426억 6200만원, KT 330억 2900만원, LG유플러스 383억 3400만원 등이다. 통신 3사는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번호이동 가입자 수의 증가 또는 감소가 특정 사업자에 편중되지 않도록 합의로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화 상태인 통신 시장에서 번호이동 가입자를 놓고 뺏고 빼앗기는 유치 경쟁을 피하려고 짬짜미를 했다는 것이다. 담합 행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운영한 ‘서초동 시장상황반’에서 이뤄졌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통신 3사가 2014년 12월 신규 가입자에게 과도한 판매장려금을 준 혐의로 방통위로부터 제재받자 자율규제를 하겠다며 차린 사무실이다. 통신 3사 담당자들은 “지난주 번호이동 가입자가 순감소했으니 이번 주 타사에서 양보해 달라”는 식의 요구를 주고받았다. 그 결과 하루평균 번호이동 총건수는 2014년 2만 8872건에서 2022년 7210건으로 75% 감소했다. 통신 3사는 “제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은 “방통위 규제와 집행에 개별적으로 따랐을 뿐 담합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단통법을 위반해 1500억원의 과징금을 이미 부과받았기 때문에 공정위 결정은 이중 규제”라고 반박했다. 앞서 방통위도 공정위 전원회의(법원의 1심 격)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통신 3사의 행위를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 방통위는 2014~2021년 지원금 과다 지급 등 사유로 이통사에 146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점에서 중복 제재 우려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를 두고 경쟁당국과 주무 부처 사이의 정책 엇박자로 이중 규제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방통위의 규제나 지시사항을 벗어난 담합만 제재했다”고 반박했다. 공정위가 다른 부처와 이견을 보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해운법이 용인하는 해운 선사의 해상운임 공동행위에 대해 962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내렸다가 해양수산부와 갈등을 빚었다. 현재 해운사 운임 담합 사건은 2심에서 공정위가 일부 패소했다. 공정위가 재조사 중인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사건을 놓고도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 서초 아파트 28억…1년새 7억 뛰었다

    서초 아파트 28억…1년새 7억 뛰었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가 1년 새 7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비강남권의 실거래가 격차가 커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매매 7231건(지난 11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서초구의 평균 실거래가는 28억 490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억 5393만원)보다 6억 9516만원(32.3%) 올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23억 4753만원에서 27억 1065만원으로 3억 6311만원(15.5%) 올랐고, 송파구는 16억 1518만원에서 18억 971만원으로 1억 9453만원(12.0%) 상승했다. 강남 3구의 평균 실거래가는 23억 8118만원으로 지난해(20억 499만원)보다 3억 7619만원(18.8%) 뛰었다. 강남 3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10억 1103만원으로 지난해(8억 7337만원)보다 1억 3766만원(15.8%) 올랐다. 강남권과 그 외 지역의 가격 차는 지난해 11억 3162만원에서 올 1~2월 13억 7015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강남 3구의 올 1~2월 거래량은 1456건으로 지난해(940건)보다 54.9% 증가했으나 그 외 지역은 36.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강남권에 집값 오름세가 먼저 나타났고, 시차를 두고 인근 지역으로 번질 것”이라며 “강남권 인프라에 대한 선호로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고 했다.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전국적 분양가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120만원으로 처음 3000만원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서울 강남권에서 신규 분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발의, 이제 서울도 ‘킥보드 없는 거리’ 가능···조례 서울시의회 통과

    윤영희 서울시의원 발의, 이제 서울도 ‘킥보드 없는 거리’ 가능···조례 서울시의회 통과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도 통행과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동킥보드 이용 급증으로 보행자 안전 위협이 커지며, 서울시 ‘전동킥보드 대시민 인식조사’에서는 시민 75%가 충돌 위험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동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사업이 추진된다. 윤 의원은 “보행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적 대응”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홍대 레드로드 및 서초구 학원거리를 ‘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4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신입 공무원 대상 ‘지방의회의 이해’ 주제로 특별 강연 가져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신입 공무원 대상 ‘지방의회의 이해’ 주제로 특별 강연 가져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11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입 공무원들이 지방 행정과 의회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특별 강연 강사로 나선 이숙자 위원장은 “힘든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으로 입직한 한분 한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환영한다”고 말하며 “여기 모인 330명의 공무원분이 앞으로의 서울시의 행정을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보석이자 보배같은 존재”라며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와 공무원이 긴밀하게 협력할 때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신입 공무원 여러분이 지방행정의 한 축으로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히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공무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이해’의 주제로 강연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구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의정활동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신입공무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확립, 인사청문회제도 내실화, 시민불편 규제 개혁,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2025년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관심있게 챙기겠다”라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론도 잊지 않았다.
  • 서울 중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 국평·소형보다 가팔라

    서울의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매매가격이 10년 새 12억원 넘게 오르며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아파트(전용 84㎡)보다 상승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서울 그 외 지역의 평균 매맷값 차이는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더 크게 벌어졌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2014~2024년 서울 아파트 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용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의 지난해 평균 매매가격은 18억 8701만원으로 2014년(6억 2424만원)보다 202%(12억 6277만원) 상승했다. 모든 평형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국민평형이 포함된 전용 60㎡ 초과~85㎡ 이하 아파트는 같은 기간 4억 4847만원에서 12억 4038만원으로 177%(7억 9191만원)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이어 ▲60㎡ 이하(2억 9869만원→7억 9634만원, 167%) ▲102㎡ 초과~135㎡ 이하(6억 8534만원→18억 2246만원, 166%) ▲135㎡ 초과(13억 938만원→32억 4866만원, 148%)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의 아파트값 차이는 10년 동안 3배 넘게 커졌다. 강남 3구의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2014년 8억 3411만원에서 지난해 25억 133만원으로 올랐다. 그 외 지역 중대형 평형은 같은 기간 5억 2552만원에서 14억 6370만원으로 상승했다. 아파트값 간극은 3억 859만원에서 10억 3763만원으로 벌어졌다.
  • 호반건설 “건설폐기물 자원화 협력”…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손잡았다

    호반건설 “건설폐기물 자원화 협력”…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손잡았다

    호반건설이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및 건자재 전문기업 장형그룹,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 홍제태 장형그룹 대표,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건설폐기물 처리 효율성에 대한 선제 대응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세 회사는 건설 분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설 현장 폐기물 업사이클링(재활용)을 통해 보도블록, 옹벽 블록, 인조 대리석, 저탄소 콘크리트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폐기물 운반 관리 디지털 플랫폼도 개선한다. 문 대표는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건설 방안을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소 회장은 “건설 산업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반건설은 에코리믹스 등 친환경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 가고 있으며 금속·유기 골격체(MOF) 다공성 소재 및 환기 제품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협업해 공동주택 항균 환기 덕트 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이다.
  • 호반건설,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화 MOU 체결

    호반건설,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화 MOU 체결

    호반건설이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및 건자재 전문기업 장형그룹,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 홍제태 대표,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호반건설은 건설 폐기물 처리 효율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건설 현장 폐기물(철거 자재, 폐콘크리트, 폐목재 등)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한 보도블록, 옹벽블록, 인조대리석, 저탄소 콘크리트 등의 제품 생산 ▲폐기물 운반 관리 디지털 플랫폼 개선 등 건설 분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건설 방안을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은 “장형그룹은 건설폐기물 처리 선두 기업으로서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설산업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에코리믹스 등 친환경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속 유기 골격체(MOF) 다공성 소재 및 환기제품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협업해 공동주택 항균 환기덕트 제품 공동개발과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이다.
  • 서초구, 데이터 기반 행정 및 운영 실태 최고 평가받아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과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는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이 평가됐으며, 서초구는 모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데이터 공유와 관리체계 영역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서초구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포함한 8개 자치구만이 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구의 스마트한 데이터 활용 기반 행정이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고품질·고수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랑스 럭셔리 ‘피가로의 결혼’… 연극을 품은 오페라 ‘파우스트’

    프랑스 럭셔리 ‘피가로의 결혼’… 연극을 품은 오페라 ‘파우스트’

    국립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佛디자이너가 무대·의상 맡아한국적 요소 더한 아름다움도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오페라 낯선 관객도 즐길 수 있어세계적 배우들 무대 기대감 키워 익숙한 건 반갑고, 새로운 건 기대된다. 다채로운 오페라가 올봄 공연장을 수놓는다. ●1786년 초연부터 이어온 걸작 국립오페라단은 검증된 익숙함을 택했다. 세기의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오는 20~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1786년 초연 이후 세계 곳곳에서 수없이 공연됐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걸작 중의 걸작이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보마르셰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지만, 오페라의 인지도가 단연 압도적이다. 알마비바 백작은 주인공 피가로의 약혼자 수잔나의 ‘초야권’을 얻고자 한다. 초야권은 중세 영주가 영지에 속한 농노의 딸의 성적 순결을 빼앗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요즘 같았으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횡포를 부리는 권력자를 약자인 피가로가 어떻게 골탕 먹일까. 그리고 피가로와 수잔나는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까. 오페라 팬에게 ‘피가로의 결혼’은 잘 알려진 레퍼토리다. 하지만 예전에 봤던 공연과 똑같을 거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립오페라단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피에르 요바노비치에게 무대와 의상을 맡겼다. 요바노비치는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뱅상 위게와 함께 2023년 스위스 바젤 극장에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무대를 꾸미며 무대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이번 공연은 위게와 요바노비치의 두 번째 협업 무대다. 오페라 의상 디자인은 첫 도전인데, 한국 관객을 위한 무대인 만큼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됐다고 한다. 양준모·이동환(알마비바 백작), 홍주영·최지은(알마비바 백작부인), 이혜정·손나래(수잔나), 김병길·박재성(피가로) 등이 출연한다. ●극적 효과 통해 감정의 흐름 살려 서울시오페라단의 ‘파우스트’도 익숙한 쪽에 속한다. 독일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원작 희곡 역시 수없이 무대에서 공연된 바 있다. 주로 연극이었지만,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샤를 구노는 1859년 오페라로 재해석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구노가 빚어낸 오페라를 4월 10~13일 엄숙정 연출을 통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적 요소가 상당히 강하다”는 게 오페라단의 설명. 이는 오페라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충분히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고 젊음을 되찾는 파우스트가 방황하는 이야기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명문구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의 의의를 한두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음악이 가미된 구노의 오페라는 극적 효과를 통한 감정의 흐름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김효종·박승주(파우스트), 손지혜·황수미(마르그리트), 사무엘 윤·전태현(메피스토펠레스) 등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예술의전당 자체 제작 ‘물의 정령’ 예술의전당은 자체 제작한 오페라 ‘물의 정령’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023년 ‘노르마’, 지난해 ‘오텔로’에서 이어지는 창작 K오페라의 연장선이다. 끝없이 범람하는 물로 뒤덮인 한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세상과 단절된 공주를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왕실은 물시계 장인과 제자를 초청한다. 한국적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독일어나 이탈리아어가 아닌 영어로 노래한다. 현대 오페라 작곡가로 명성을 쌓은 호주의 메리 핀스터러가 작곡, 극작가 톰 라이트가 대본을 맡았다. 협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하는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데드맨 워킹’ 등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스티븐 오즈굿이 지휘봉을 잡는다. 황수미(공주), 김정미(장인), 로빈 트리출러(제자)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5월 25~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다.
  • 강남·서초 아파트 10건 중 3건 ‘최고가’… 노원·도봉 30%는 고점 대비 70% 미만

    올해 들어 서울 강남·서초에서 팔린 아파트 10건 중 3건은 2006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봉·노원에서는 아파트 10건 중 3건이 고점보다 30%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돼 서울 내 뚜렷한 집값 온도 차를 보였다.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면 대출 규제 직격탄에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의 아파트 매매값을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강남구 아파트의 39%, 서초구 아파트의 34%가 종전 최고가(2006~2024년 기준)를 경신해 매매가 이뤄졌다.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매수심리 확산과 기준금리 인하가 맞물린 영향이다.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며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116.92㎡(약 35.4평)는 직전 최고가가 62억원이었으나 지난달 9억원이 뛴 71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99㎡(25.7평)는 40억원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35억 1000만원)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에는 한기가 감돈다. 도봉구 아파트의 30%, 노원구 아파트의 29%는 고점 대비 70% 미만 수준의 가격에 거래가 체결됐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현재는 주요 입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있어 서울 외곽으로 상승세가 번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서울의 집값 양극화는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2단계에선 스트레스 금리가 0.75~1.20%인데, 3단계로 강화되면 1.50%로 높아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상승세를 이끄는 강남권 아파트 수요자는 자산가인 경우가 많아 대출 규제 영향이 적지만, 외곽 수요자는 대출 의존도가 높아 거래 감소로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심우정 “尹 석방 소신껏 결정”… 野 “모든 사태 원흉, 사퇴해야”

    심우정 “尹 석방 소신껏 결정”… 野 “모든 사태 원흉, 사퇴해야”

    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된 것에 즉시항고하지 않고 포기한 데 대해 “적법 절차의 원칙에 따라 소신껏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것과 관련해 야당으로부터 사퇴 요구와 탄핵 압박을 받자 이를 일축한 것이다. 심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은 국회의 권한인 만큼 절차가 진행되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탄핵소추가 추진돼도 사퇴로 물러서지 않고 맞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검찰의 판단 배경에 대해서는 “기소 이후 피고인 신병에 관한 판단과 권한은 법원에 있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보석과 구속집행정지 즉시항고제는 두 차례 위헌 결정이 났다며 “즉시항고해 위헌 소지를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심 총장은 “구속 기간 산정 방식은 구속심문제도가 도입된 이후 오랫동안 형성돼 온 법원과 검찰의 실무 관행이다. (이번 법원 판단은) 관행과 맞지 않은 부분이어서 동의하기 어렵고, 본안에서 다투도록 수사팀에 지휘했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심 총장이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며 “쓸데없이 시간을 끌며 기소를 늦춰 꼬투리를 제공했고 법에 규정된 권한 행사를 포기하도록 지시해 범인을 도피시키고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 줬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소속 추미애·서영교·이성윤 의원 등은 이날 대검을 항의 방문하고 심 총장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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