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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한민국 수호” 金 “진실이 이긴다” 李 “당당하게 완주”

    李 “대한민국 수호” 金 “진실이 이긴다” 李 “당당하게 완주”

    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민주노동당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향해 “내란을 몰아낸 손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 “괴물 총통 독재를 막아 달라”, “이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 달라” 등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내놓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위대한 역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낸 위대한 역사는 오늘을 또 한 번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투표 종료를 앞두고 또 글을 올려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대한국민은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IMF 국난에도 돌반지, 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 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은 항상 옳았다”며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 달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의 내란 때문에 치르는 오늘 선거에서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의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 주시라”고 덧붙였다. ●“자유민주주의 지킬 마지막 기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페이스북에 투표 독려 메시지를 여러 차례 올렸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바로 민주주의”라며 “국민의 마음이 모이면 우리의 자유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방탄유리’를 뚫는 강력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거짓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민주주의가 독재를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정의와 법치가 살아 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투표 종료를 1시간 30여 분 앞둔 시점에는 “선거 투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자유냐, 독재냐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글을 또 올려 재차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유권자의 한 표가 국가 미래를 좌우한다며 막판까지 투표 독려를 호소하며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하기도 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소셜미디어(SNS)에 “어수선한 시기에 진실된 한 표로 더 큰 혼란과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며 “6월 18일에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는 경우 두 달 내로 다시 대선을 치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자금·조직·언론 지원 없이 약속 지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 과정을 두고 ‘명량해전’과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자금도, 조직도, 언론의 지원도 없이 시작했지만 상식과 희망, 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여의도 떠벌이들이 말했다. 단일화할 것이라고, 포기할 것이라고, 결국 선거를 접을 것이라고”라며 “하지만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고 썼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과 싸울 의지도, 이길 전략도 없고, 오직 공천과 당권을 탐할 뿐”이라고 겨냥했다. 그는 “윤석열·황교안·전광훈 연합세력, 비상계엄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정치의 중심이 된 그곳은 더이상 보수도 아니고 정당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진보 정치를 다시 토론장으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의 현실을 바꾸고 싶은 당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 5번에 투표해 달라”며 “투표로 진보정치를 다시 토론장에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김건희 동반 투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그러나 대선과 관련한 메시지를 별도로 내진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할 말이 없느냐’, ‘수사에 왜 불응하느냐’ 등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질문이 이어지자 웃음기 있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기도 했다. 무표정을 유지하던 김 여사는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투표소를 빠져나갔다.
  • 서초구, 환경교육주간 운영

    서울 서초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는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에서는 ▲환경사랑 골든벨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환경교육 체험한마당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인 서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행사를 보면, 환경사랑 골든벨은 방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퀴즈를 풀게 된다.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신청한 가족 400여명이 ‘우리가족은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이와 함께 양재천에서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환경교육 체험한마당이 열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구를 지키는 특별한 일주일 동안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지키는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선거 관련 112 신고 서울 54건…“합법적 절차”까지 민원

    선거 관련 112 신고 서울 54건…“합법적 절차”까지 민원

    서울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정오까지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총 54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 56세 여성이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 하단 일련번호를 미리 떼어내고 도장까지 찍어둔 것을 봤다”며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참관인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투표 대기 줄이 길어질 것을 예상해 미리 도장을 찍어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는 “정상적인 투표 절차”라는 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현행법상 투표관리관은 투표 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100매 이내의 범위 안에서 도장을 미리 날인해 놓을 수 있다”며 “또한 투표 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가위로 일련 번호지 절취선을 3분의 2 정도 잘라 놓고,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 번호지를 떼어 투표 용지를 교부하는 것 역시 현행법과 투표관리 매뉴얼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공직선거법 제157조(투표용지수령 및 기표절차) ②투표관리관은 선거일에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교부하는 때에는 사인날인란에 사인을 날인한 후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번호지를 떼어서 교부하되,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100매 이내의 범위안에서 그 사인을 미리 날인해 놓은 후 이를 교부할 수 있다. 한편 오전 11시 12분쯤에는 사전투표를 마친 60대 여성이 서울 강북구의 한 투표소에 나타나 “유권자 명부에서 내 이름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이 여성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사라졌으며 경찰은 향후 선관위가 고발할 경우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 투표소 입구에 웬 ‘김문수 풍선’이?…尹도 투표한 그곳 [포착]

    투표소 입구에 웬 ‘김문수 풍선’이?…尹도 투표한 그곳 [포착]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의 한 투표소 앞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투표소 반경 100m 이내 선거운동이 금지된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는 위법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4투표소에 ‘대통령 김문수’가 적힌 빨간색 풍선이 한 개 설치됐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행은 빨간 옷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구호 ‘STOP THE STEAL’ 배지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철거했으며,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할지 정할 것”이라며 “(풍선을) 설치한 사람들의 인적 사항은 파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은 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해당 투표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투표를 위해 찾은 곳이기도 하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인근 원명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곧장 투표소를 떠났다.
  • [포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제21대 대선 투표

    [포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제21대 대선 투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본투표를 하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았다. 이번 대선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되는 보궐선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파면 선고를 받았다. 이날 새롭게 선출되는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당선 즉시 임기에 돌입한다. 오전 10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3.5%다.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은 11.8%였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尹 전 대통령 부부 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尹 전 대통령 부부 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사저 인근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를 입었다. 김 여사는 하얀색 재킷과 하얀색 셔츠 차림이었다. 투표소에 들어선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 안에서 마주친 어린이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 여사가 일반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파면 후 첫 공개 행보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 그밖에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하고 산책 등을 하며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할 말이 없느냐’ 등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수사에 왜 불응하느냐’ 등 질문이 이어지자 웃음을 머금은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기도 했다. 김 여사는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은 채 투표소를 빠져나갔다. 이번 대선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하면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한다. 자정을 전후해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인 의결은 4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은 4일 국회에서 열리며, 신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 전성수 서초청장, 한 표 행사…“소중한 주권 행사하길”

    전성수 서초청장, 한 표 행사…“소중한 주권 행사하길”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전 6시 30분 배우자 정현주 여사와 함께 양재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양재2동 제1투표소를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한 선거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투표사무종사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투표 전인 주민들에게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남겼다. 구는 소식지와 홈페이지, 공식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당일에도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순회 방송, 마을버스․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서초구 투표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대비 중이다. 이날 이뤄지는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 “국가유공자 희생·헌신에 보답”…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연다

    “국가유공자 희생·헌신에 보답”…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연다

    서울 서초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오는 8일 개최하며 보훈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복 80주년인 올해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현충시설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호반건설과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한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호국보훈의 달 및 매헌윤봉길의사 탄신 117주년 축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선보일 호국보훈 퍼포먼스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국내 창작 뮤지컬 ‘영웅’의 넘버를 활용해 호국영웅들의 에피소드를 각색한 무대를 선보인다. 기념식 전 부대행사에서는 보훈, 복지, 군부대 등 총 15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도 매헌윤봉길기념관 옆 매헌시민의숲에서 함께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권장된다. 올해 보훈문화 페스티벌은 서초구의 최근 적극적인 보훈 행보와 맞물려 개최된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보훈부와 MOU를 체결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사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협약식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서초구와 보훈부의 MOU는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 출범으로도 이어졌다. 양 기관은 총 20명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6년 창단 이후 해외에서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추모 음악회를 열고 있는 서초교향악단은 올해 미국, 독일, 영국, 과테말라, 멕시코 등 총 5개국에서 6회 공연을 선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헌신을 하신 호국영령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국가와 도시의 품격”이라며 “앞으로도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입주 아파트 집값 담합·허위 매물 등 점검

    서울시는 지난해 부동산 중개사무소 현장 점검에서 A공인중개사 대표의 현장 서명과 기존 거래계약서상 서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이중·허위 계약서 작성이나 무등록 중개, 집값담합 등 부동산 시장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선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부터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주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6월 입주 예정인 서초구 메이플자이(3307세대),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1806세대), 서대문구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827세대), 7월 입주 예정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958세대) 등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는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각 자치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해 공인중개사들의 자정 노력을 유도한다. 이어 점검에서는 ▲소유자나 중개사의 집값 담합 ▲투기 조장 의심행위 ▲허위매물 및 과장광고 등 거래질서 교란행위 등을 살핀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를 병행해 경각심을 높이지만,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를 통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전화, 문자 발송 등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례도 조사해 위반 사실을 관련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새로운 방식의 불법 중개행위까지 면밀히 감시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해 투명한 부동산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강동구와 관악구, 동작구 일대 중개업소 119곳을 점검해 이중 56건의 의심사례를 발견하고 수사의뢰 1건, 업무정지 1건, 과태료 3건, 행정지도 5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 공급은 절벽, 월세는 부담… 7월이 더 두려운 ‘전셋값 신고가’

    공급은 절벽, 월세는 부담… 7월이 더 두려운 ‘전셋값 신고가’

    전세 물량 올해 초보다 20% 줄어서울 아파트 분양도 대폭 축소 탓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 비중 60%새달 DSR 3단계로 전세대란 우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평균 전셋값 6억원을 넘어서며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7월에 전세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급량 자체가 줄었는데 기존 매물마저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늘면서 전세가 점점 귀해지고 있어서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 5407건으로 1월(3만 1814건)보다 20.14% 줄었다. 전월(2만 7095건)보다도 6.23% 감소했다. 올해 전세 물건은 3월 봄 이사 철에 반짝 늘었다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전세 물건이 줄어드는 건 아파트 분양이 ‘공급 절벽’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울은 2월에 분양된 482가구가 1분기 분양 물량의 전부였다. 4월에도 분양 단지가 없었고 5월에서야 4047가구로 입주 물량이 풀렸다.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며 매물은 씨가 마르고 있다. 4월 주택통계를 보면 1~4월 주택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거래량 비중은 60.4%로 전년보다 2.4%포인트 늘었다. 월세 비중이 6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 선호도가 현저히 줄어든 데다 전세 대출 규제가 강화된 탓이다. 매물이 감소하자 전셋값은 오름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4281만원으로 1년 전 6억 58만원이던 것에 비해 7.03% 늘었다. 곳곳에선 신고가 행진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74㎡(22.4평) 전세는 지난 3월 19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16억원)를 뛰어넘었다. 문제는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의 4분의 1 수준이어서 전세 물건 부족과 전셋값 상승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 7681가구인데, 내년 입주 물량 추정치는 9640가구에 불과하다. 공사비 상승과 시장 침체가 맞물려서다. 공급 부족으로 전셋값이 오르면 매맷값을 자극해 부동산시장 악화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등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전세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급은 부족한데 대출 규제는 강화되며 전셋값을 끌어올리는 상황”이라면서 “정책 조정으로 공급을 늘리지 않는 한 전세난과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초, 보안등 연결선에 전류 차단 ‘안심 장치’

    서초, 보안등 연결선에 전류 차단 ‘안심 장치’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보안등에 연결된 공중선에 전기 차단 안전장치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보안등은 폭 12m 미만의 도로에 설치되는 도로 조명 시설로,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적은 주택가나 골목길 등에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된다. 차도나 보도에 설치되는 가로등의 전선은 지중화된 경우가 많지만, 보안등은 인입 전선이 공중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단전 사고 시 주민과 작업자들에게 감전 등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달부터 보안등 가공 전선 시작점에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차단기를 제작 및 설치하기 시작했다. 구는 가공 전선이 도로를 횡단하거나 보안등이 나무에 가려진 곳 등 우선 개량할 구간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차단기를 설치한 뒤 이후 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안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콤달콤 ‘햇 매실’ 맛보세요

    새콤달콤 ‘햇 매실’ 맛보세요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부산점 등에서 매실(5㎏)를 제휴카드로 결제 시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처음 나온 매실을 소개하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 국내 부동산 매수 외국인 중 중국인 67%… 강남권 사들인 미국인, 중국인의 5배 육박

    올해 들어 국내에서 아파트·빌라·상가(집합건물) 등을 사들인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가인 서울 강남권 부동산의 경우 미국인 매수가 중국인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이 신청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매매) 등기는 4169건으로 이 중 2791건(66.9%)이 중국인 소유였다. 이어 미국(519건), 베트남(136건), 캐나다(118건), 러시아(96건)가 뒤를 따랐다. 이 기간 경기도의 외국인 부동산 매수 1863건 중 중국인 소유는 1431건(76.8%)이었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가장 많았던 기초지자체는 인천 부평(195건), 경기 안산 단원구(158건), 부천 원미구(151건), 경기 시흥(137건), 부천 소사구(121건) 등으로 조선족 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는 243건으로 전체 외국인 매수의 45.4%였다. 올해 1~4월 미국인 매수 부동산은 미군 기지가 있는 경기 평택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서초구(24건), 경기 성남 분당구(24건), 강남구(20건), 성동구(14건), 용산구(14건) 순이었다. 중국인은 1~4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빌라·상가를 12건 매입했으며 미국인은 58건 매입했다. 미국인 중 상당수는 한국에 기반을 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확대 재지정한 이후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19.0%였다. 올해 1월부터 강남 토허제가 일시 해제됐던 지난 3월 23일까지 15억원 초과 비중이 33.0%였던 것에 견줘 크게 줄어든 것이다.
  • 국내 부동산 매수 외국인 중 중국인 67%…강남권 사들인 미국인, 중국인의 5배 육박

    국내 부동산 매수 외국인 중 중국인 67%…강남권 사들인 미국인, 중국인의 5배 육박

    올해 들어 국내에서 아파트·빌라·상가(집합건물) 등을 사들인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가인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미국인 매수가 중국인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이 신청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매매) 등기는 4169건으로, 이 중 2791건(66.9%)이 중국인 소유였다. 이어 미국(519건), 베트남(136건), 캐나다(118건), 러시아(96건)가 뒤따랐다. 이 기간 경기도의 외국인 부동산 매수 1863건 중 중국인 소유는 1431건(76.8%)이었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가장 많았던 기초지자체는 인천 부평(195건), 경기 안산 단원구(158건), 부천 원미구(151건), 시흥(137건), 부천 소사구(121건) 등으로 조선족 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는 243건으로 전체 외국인 매수의 45.4%였다. 올해 1∼4월 미국인 매수 부동산은 미군 기지가 있는 경기 평택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서초구(24건), 경기 성남 분당구(24건), 강남구(20건), 성동구(14건), 용산구(14건) 순이었다. 중국인은 1∼4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빌라·상가를 12건 매입했으며, 미국인은 58건 매입했다. 미국인 중 상당수는 한국에 기반을 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확대 재지정한 이후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19.0%였다. 올해 1월부터 강남 토허제가 일시 해제됐던 지난 3월 23일까지 15억원 초과 비중이 33.0%였던 것에 견줘 크게 줄어든 것이다.
  • 현금 들고 한국 찾은 중국인들…강남 말고 ‘여기’ 사들였다는데

    현금 들고 한국 찾은 중국인들…강남 말고 ‘여기’ 사들였다는데

    올해 들어 국내에서 아파트·빌라·상가(집합건물) 등을 사들인 외국인 10명 중 7명이 중국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인 매수 부동산은 경기 안산, 부천, 시흥 등에 집중됐다. 전체적인 외국인 매수자 중에서는 중국 국적자의 비중이 높았지만, 고가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미국인 매수가 중국인보다 5배 많았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외국인이 신청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매매) 등기는 4169건이다. 외국인 매수 부동산 중 2791건(66.9%)은 중국인이 샀다. 이어 미국(519건), 베트남(136건), 캐나다(118건), 러시아(96건) 순이다. 올해 1~4월 중국인은 경기도에서 부동산(집합건물 기준)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경기도의 외국인 부동산 매수 1863건 중 중국인이 76.8%(1431건)를 차지한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 부평(195건)이었다. 경기 안산 단원구(158건), 부천 원미구(151건), 시흥(137건), 부천 소사구(121건)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중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243건 있었다. 이는 외국인 매수의 45.4%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구로구(47건), 금천구(44건)에 중국인 매수가 몰렸다. 매수 등기를 한 아파트·빌라·상가 수치만 따져본다면 강남권에선 미국인 매수가 가장 많다. 올해 1~4월 미국인 매수 부동산을 지역별로 따져보면 미군 기지가 있는 평택이 31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서초구(24건), 경기 성남 분당구(24건), 강남구(20건), 성동구(14건), 용산구(14건) 순이다. 집값이 들썩이는 시기 미국인은 강남 3구 부동산을 58건 매입했다. 중국인은 1~4월 강남 3구에서 아파트·빌라·상가를 12건 매입했다. 올해 강남 3구에선 미국인 매입이 4.8배 많다. 중국인 집주인 증가…“역차별” 불만 이어져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논란이 되는 것은 중국인 보유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 집주인 증가에 국내에선 불만이 커진다. 내국인이 복잡한 절차를 지키고 각종 규제를 적용받아 부동산을 사는 것과 달리 중국인들은 자유롭게 국내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어 ‘역차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이 국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다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등 대출 규제가 그대로 적용되지만, 자국 금융회사에서 대출받는 경우 규제에서 벗어난다. 지난 3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 고급 주택 단지의 2층짜리 단독주택이 119억 7000만원에 팔려 올해 전국 모든 단독주택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됐는데, 새 주인은 33세 중국 국적자였다. 이 매수자는 국내 금융기관의 근저당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추정된다. 한·중 간 토지 거래 분야에서 ‘상호주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중국 내 토지는 기본적으로 외국인이 매입할 수 없고, 주택을 사려 해도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반면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살 때 적용받는 규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 ‘키 크는 주사’ 절반은 미용 목적…공급, 강남 3구 집중

    ‘키 크는 주사’ 절반은 미용 목적…공급, 강남 3구 집중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제가 치료보다 외형 개선 목적으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주사를 맞은 이들이 절반을 넘었고, 공급량도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에 쏠렸다. 30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한 ‘성장호르몬 주사제 실태 파악 및 현황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성장호르몬 주사제 공급액은 약 4800억 원으로 최근 5년 새 2.5배 증가했다. 이 중 서울(41.7%), 경기(20.0%), 인천(3.7%)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 공급액의 65.4%를 차지했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구(22.5%), 서초구(10.2%), 송파구(7.1%) 순으로 많았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성장호르몬 처방도 함께 증가해, 건강보험 급여가 청구된 환자 수는 3만 7017명으로 10년 전보다 7~8배 늘었다. 성장호르몬 주사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저성장증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그 외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처방된다. 그러나 실제 사용 목적을 살펴보면 치료보다는 외형 개선의 비중이 더 컸다. 연구진이 지난해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사용한 아동의 보호자 9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54.7%는 ‘단순 키 성장’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23.3%), 질환 치료(12.8%) 순이었다. 주사제를 시작할 당시 또래 평균보다 키가 큰 아동도 14.8%에 달했다. 치료 비용은 월 50만~8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사용 증가에 따라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중대한 이상반응 보고는 2014년 27건에서 2023년 106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구진은 “정상 키 아동에게 성장호르몬을 투여했을 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는 국내외 어디에도 없다”며 “성장호르몬 치료는 성장 장애 아동에게 적절하게 사용할 때 명확한 이점이 있으나 단순 키 성장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들어…대한민국에 투자할 때”

    이재명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들어…대한민국에 투자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본인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국내 주식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30일 페이스북에 “미국의 사업가이자 개성공단 전 이사장이었던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을 들었다”며 “그는 평화에 투자하자고, 미래에 투자하자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평화는 단순히 정치 문제가 아닌 경제전략”이라며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무역·금융·혁신 허브로 도약할 때라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지난 29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독한 선언문에서 “이재명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번영, 글로벌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열 지도자”라고 했다. 로저스는 2022년 1월 이 후보와 경제를 주제로 화상 대담을 가진 바 있다. 이 후보는 전날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 것을 두고 “전날 코스피는 대략 2720으로 마감했는데 공정한 룰, 투명한 지배구조, 한반도 평화체제와 확고한 산업·경제 정책만 있다면 우리 주식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기업 가치의 가장 앞자리에 둔 스타트업들이 열심히 활약 중”이라며 “이 혁신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회복과 성장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이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과 서초 등에서도 유세를 하면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 정권이 집권할 때마다 주가가 올랐다고 언급하며 “민주당이 집권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주식시장은 3000포인트를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 호반,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서 배식 봉사… 취약계층 어르신 130명 초청 보양식 대접

    호반,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서 배식 봉사… 취약계층 어르신 130명 초청 보양식 대접

    호반그룹이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호반그룹 경영진은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명을 초청해 삼겹살과 쌈 채소, 제철 과일 등을 대접했다.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식 후에는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호반그룹은 경영진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끼 음식 제공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국정원 청사 무단 촬영하던 대만 남성 현행범 체포

    국가정보원 내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대만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친중 성향인 스파이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대만 국적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정문 인근에서 휴대전화로 내부를 촬영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외부인이 국정원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국정원 촬영에 고의성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역사 유적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인근 조선왕릉인 헌인릉을 촬영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국정원 인근을 한참 동안 맴돌고 내부를 촬영해 경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최근 중국과 대만인들이 군사와 안보시설을 무단으로 촬영하다 잇따라 붙잡히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대만 국적 60대와 40대 2명이 경기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오산기지(K-55)에서 열린 ‘2025 오산 에어쇼’에서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 등을 이용해 기지 내부 시설과 장비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지난해엔 중국인 남성이 국정원 청사 쪽에 드론을 띄워 촬영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 내란 책임 강조한 이재명 “정치 보복 않지만… 다 봐주는 건 아냐”

    내란 책임 강조한 이재명 “정치 보복 않지만… 다 봐주는 건 아냐”

    “코스피 5000 충분히 가능” 자신감 ‘공급 확대’ 중심 부동산 정책 예고집권 땐 상법개정안 통과 재확인“일부 언론 허위 조작 동조” 비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대선에) 재도전하게 됐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사실 이재명에게 달려 있지 않다”면서 “지금부터 모든 운명이 여러분들 손에 달려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유세를 통해 막판 ‘스윙보터’(부동층) 공략에도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앞 광장 유세에서 “왜 (이번) 대선을 치르게 됐느냐”고 반문한 뒤 “총칼로 주권자를 살해하려고, 인권을 빼앗으려고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들은 반성하지 않았고 진정 어린 사과도 하지 않으며 단절도 약속하지 않고 있다”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국민의힘을 저격했다. 이 후보는 또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살짝 생기를 찾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이재명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니까 바로 주식시장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 후보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 유세에서는 “강남·서초에 사시는 분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부동산은 민주 정권이 집권했을 때 집값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주당 부동산 정책은 수요, 공급이 균형을 잃어 수요 과다로 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 가격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늘려 적정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악구 관악산으뜸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 후보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민의힘을 가리켜 “국가 안전보장을 해치는 집단”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보수인 척도 안 하는 수구 이익집단, 폭력배 집단의 본성을 드러냈다”고 몰아붙였다. 이 후보는 ‘매불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도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을 비롯한 주가 부양 정책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충분히 가능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제가 펀드를 구매했다. 저는 (이익이) 남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재계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상법 개정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제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다시 강화해 통과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집권 시 난제 극복 방안에 대해 “해야 될 일인데 국민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라면 그건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거나 속았거나 설득이 부족한 것”이라며 “만약에 국민들이 충분히 정보를 제공받고 합리적으로 토론했는데도 끝까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국민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 저도 언제나 반드시 옳진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통합과 정치 보복 없는 합리적 국정을 얘기하니 누군가가 ‘그러면 다 봐주는 것 아니냐’고 하던데 그건 아니다”라며 “(처벌)할 것은 하되 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내란 사범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과 정치 보복, 정치 탄압은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언론이 허위 조작에 동조해선 안 된다”며 “어디서 (보도를) 보니 51% 지지율과 41% 지지율의 그래프 크기가 똑같던데 그런 식으로 조작해 ‘비슷하다’는 인상을 주려고 왜곡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자신과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도한 기사를 직접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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