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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인 각본” 鄭 지지자들 격앙·눈물 법정 밖서 반대측과 욕설·고성 대치

    “짜인 각본” 鄭 지지자들 격앙·눈물 법정 밖서 반대측과 욕설·고성 대치

    3월부터 재판 맡은 임정엽 부장판사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36년형 선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공판이 열린 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앞.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법원 인근에는 정 교수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 경찰 수십여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재판이 열리기 전부터 개혁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경심 교수 표적수사·억지기소한 정치검찰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정경심은 무죄다’라고 적힌 마스크를 쓴 시민들은 “정경심이 유죄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님은 사형이다”, “최성해(전 동양대 총장)를 수사하라” 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법원삼거리부터 정문까지 “윤석열을 구속 수사하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다. 반면 보수 유튜버들은 “정경심 감옥으로 가자”고 외치면서 유죄 판결을 촉구했다. 양측의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경찰병력 수십여명이 동원돼 울타리를 치고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을 막았다.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 교수는 “1년 4개월 동안 재판받아 왔는데 심경이 어떠하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정 교수에 대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법원 밖에서도 소동이 일었다. 예상보다 무거운 실형과 법정 구속 소식에 법원 밖에서 대기하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정 교수 지지 시민들은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인정’, ‘입시비리 전부 유죄’ 등 정 교수의 각 혐의에 대한 소식이 하나씩 전해질 때마다 “짜인 각본”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정 교수가 불쌍하고 억울하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시민도 있었다. 재판부를 향해 “사법개혁도 절실하다”, “판사들도 썩었다”는 고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정 교수 측 김칠준 변호사는 재판을 마치고 “재판 과정에서의 무죄 입증 노력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고 검찰 논리 그대로 유죄가 인정됐다”면서 “항소심에서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 재판은 기존 재판장이었던 송인권(51·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의 인사이동으로 지난 3월부터 형사합의25-2부에서 심리해 왔다. 형사합의 25-2부는 부장판사 3명으로 이뤄진 대등재판부로, 임정엽(50·28기) 부장판사와 권성수(49·29기) 부장판사가 각각 재판장과 주심을 맡았다. 임 부장판사는 최근 논란이 된 대검찰청 ‘주요 재판부 정보수집 문건’에서 과거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한 재판 이력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입시비리 유죄’ 정경심 징역 4년 법정 구속

    ‘입시비리 유죄’ 정경심 징역 4년 법정 구속

    재판부 “잘못 인정하거나 반성 안 해”벌금 5억·1억 4000여만원 추징금 부과사모펀드 자금 횡령 혐의 등 일부 무죄정 교수측 “검찰 논리 반영” 항소 밝혀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에 대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유죄로 결론 났다. 정 교수는 입시비리 혐의가 모두 인정되고, 사모펀드·증거인멸 혐의 역시 일부 인정되면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우리 사회를 둘로 갈라 놓은 이른바 ‘조국 사태’가 일어난 지 16개월, 정 교수가 기소된 지 13개월 만에 나온 법원의 첫 판단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임정엽)는 이날 오후 2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중법정 311호에서 진행된 정 교수의 1심 선고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추징금 1억 4000여만원도 부과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회 인사청문회부터 재판의 변론 종결일까지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거나 반성한 사실이 없다”면서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비합리적인 주장을 계속하는 태도는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딸의 대학 입시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각종 인턴 활동 증명서 모두 허위가 맞다고 판단했다. 가장 문제가 됐던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에 대해서는 정 교수가 직접 위조한 사실이 인정됐으며 활동 내용 자체도 허위라고 적시했다. 재판부는 해당 혐의와 관련해 “(딸의) 대학 입시부터 의전원 입시까지 이어진 범죄가 점차 구체화되고 과감해진 것을 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우리 사회의 입시 시스템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게 했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사모펀드 혐의 중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38·수감 중)씨와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어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금 횡령을 공모한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조씨로부터 제공받은 미공개 중요 정보로 주식투자를 한 점,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에 취임하자 직접 투자를 금지한 공직자 윤리 규정을 피하려고 동생과 지인 등의 명의로 차명 투자한 점 등은 유죄가 인정됐다. 증거인멸·위조·은닉교사 관련 혐의 중엔 코링크PE 직원에게 동생인 정모씨 관련 정보가 담긴 자료를 없애도록 지시한 증거인멸교사죄만 유죄가 인정됐다. 재판부는 나머지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내리면서도 “혐의를 감추기 위해 증거를 없애 수사와 재판을 방해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으면 증거인멸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법정 구속했다. 정 교수는 이날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5월 구속기한 만료로 보석된 지 7개월 만이다. 검찰은 선고 직후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 측은 “판결에 검찰 논리가 거의 그대로 반영됐다”며 항소 의사를 표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포토] 정경심 지지자들의 눈물

    [포토] 정경심 지지자들의 눈물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지지자들이 정 교수의 1심 선고 결과를 듣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교수는 이날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연합뉴스·뉴스1
  •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검찰 재수사 착수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검찰 재수사 착수

    이용구 법무부차관이 변호사였던 지난 11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도 처벌받지 않아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전날인 22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등이 이 차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고, 서울중앙지검은 23일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이동언)가 맡도록 했다. 형사5부는 교통·환경·철도범죄 전담부서다. 검찰 측은 직접수사 또는 경찰 수사지휘 여부를 포함한 앞으로의 수사는 배당받은 부서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이 탔던 택시의 기사는 지난 11월 6일 오후 11쯤 “남자 승객이 목을 잡았다”는 신고를 경찰에 했다. 당시 변호사이던 이 차관은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자신을 깨우는 기사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서초동 한 아파트 현장에 출동한 서초파출소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에 사건영상이 녹화돼있지 않아 증거가 불분명했고, 이 차관이 인적사항을 전달하며 수사 협조 의향을 밝혀 그를 현행범 체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기사는 사건 당일 경찰에서 한 1차 진술에선 “이 차관이 목적지 이동 중 뒷문을 열었고, 제지하자 욕을 했다”면서 “목적지에 거의 다 왔을 때 내릴 곳을 물으니 목 부위를 잡았다”고 했다. 하지만 3일 뒤 피해자 조사에선 “욕설한 것은 맞지만 멱살을 잡은 것은 차량이 멈춘 뒤였다”면서 이 차관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냈다. 택시기사 진술이 이처럼 일부 바뀐 부분도 재수사의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당시 경찰은 운전 중이 아니라는 이유로 운전자 폭행 시 가중처벌해야 한다는 특가법 조항을 적용하지 않고,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범죄)인 폭행 혐의 처리방침에 따라 지난달 12일 사건을 내사종결했다. 최근 이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봐주기 논란이 불거졌다. 2015년 6월 개정된 특가법 5조의10은 승하차를 위해 일시정차한 상황을 포함해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협박할 경우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가법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다. 경찰은 2017년 헌법재판소가 주정차의 경우 운행 중이 아니라고 결정한 것에 근거해 내사종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특가법 개정 전인 2014년 5월 발생 사건에 대한 판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헌재가 개정 특가법 조항 취지를 따라 결정한 사례도 있다. 헌재는 2019년 2월 일시정차한 택시 안에서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지난달 26일 운행 중인 택시 운전자에 대한 폭행과 차이가 없다고 봤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 ‘두주먹 불끈’ 정경심, 1심 선고 공판 출석

    [서울포토] ‘두주먹 불끈’ 정경심, 1심 선고 공판 출석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대검찰청 앞에 놓인 법무부 규탄 및 윤 총장 응원 화환

    [서울포토]대검찰청 앞에 놓인 법무부 규탄 및 윤 총장 응원 화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처분 집행정지 재판의 2차 심문기일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법무부 규탄 및 윤 총장 응원 화환이 놓여 있다. 2020. 12. 2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2021년도 서울시 40조·교육청 9조 7419억 원 예산 확정

    김혜련 서울시의원, 2021년도 서울시 40조·교육청 9조 7419억 원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이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은 당초 제출안보다 1083억원 증액한 40조 1562억원이며, 서울시교육청은 9조 7419억원이다.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코로나 종식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약 2주간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본회의에서 확정된 것이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펼친 경험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던 경험으로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도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안건과 전반적인 예산을 심사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실국별 세부예산을 보면, 기획조정실 2021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652억 5200만원 대비 336억 9400만원 감액된 9315억 5800만원을 편성했다. 경제정책실 2021년도 세출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와 코로나 종식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편성된 5939억 6900만원 대비 67억 1600만원을 증액해 6006억 8500만원으로 조정했다. 노동민생정책관 2021년도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노동자를 위해 편성된 1920억 4000만원 대비 205억 4800만원 증액한 2125억 9200만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인 2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한편, 본회의 마지막 날에는 정부와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 정책에도 불구하고 청년문제가 사회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의원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고용위기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한 만큼 코로나 극복과 서울시민의 민생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일자리, 복지, 주거 등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 당사자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시, 땅값 상승률도 1위

    집값에 이어 전국 땅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땅값이 평균 10.37%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인 세종시는 땅값 상승률도 1위를 기록했다.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3346만 필지)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개별 공시지가 역시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12.38%)이고 서울(11.41%), 광주(11.39%), 부산(11.08%), 대구(10.92%) 순으로 올랐다. 세종 땅값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5.05%)의 2배를 넘었다. 여당의 세종시 국회 이전 움직임과 정부부처 이전 마무리 등 행정수도 이슈가 드러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집값 상승에 따른 동반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말 기준 43.6%를 기록, 전국 평균 상승률(6.15%)보다 7배 높았다.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강원 양구군 땅값이 19.86% 올라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 군위(15.69%), 서울 강남(13.83%), 대구 수성구(13.82%) 땅값이 많이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땅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강남구 땅값이 13.83%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서초(12.63%), 영등포(12.49%), 송파구(11.8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지목별로는 주거용이 11.08%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집값 상승에 따른 땅값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상업용지로 ㎡당 2억 65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8.4%로서 올해(65.5%) 대비 2.9%p 오를 전망이다. 토지 재산세율은 주택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서 공시지가 변동에 따른 재산세액 변동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세율은 농지 0.07%(분리과세), 공장용지 0.2%(분리과세), 시장부지는 0.2~0.4%(별도합산)를 적용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www.realtyprice.kr)와 표준지 소재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꿔 새출발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꿔 새출발

    경영성과금 150%·격려금 등 잠정 합의기아차 사명 ‘기아’로… 브랜드 리뉴얼내년 전용 플랫폼서 전기차 CV 출시전기차 업체 전환 시도… 조직 개편도정의선 회장 관심이 변화 원동력으로기아자동차 노사가 극심한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아차는 내년 초 사명과 엠블럼을 싹 바꾸고 미래차 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아차는 22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밤샘 본교섭(16차)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경영 성과금 150%, 코로나19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이 합의안에 담겼다. 기아차의 임금 동결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 요구안은 현대차와 같은 ‘25분’에 합의했다.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려 달라는 요구는 정년퇴직자가 퇴직 후에도 회사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현대차와 같은 수준의 합의안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로써 9년 연속으로 파업을 잇게 됐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은 4만 7000대에 달했다. 기아차는 내년 1월 본격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먼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 건물에 붙은 엠블럼과 사명 ‘KIA MOTORS’ 간판도 모두 뗐다. 이 자리에는 최근 확정한 새 엠블럼이 부착된다. 기아차 사명도 ‘차’를 떼어 낸 ‘기아’(KIA)로 바뀐다. 새로운 엠블럼은 K7의 새 모델 ‘K8’에 최초로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인 ‘스포티지’(1993년 출시)가 될 가능성도 있다. 기아차는 내년 전용 플랫폼 전기차 ‘CV’(프로젝트명)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아울러 최근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도 개편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 5개월간 기아차 사장을 맡아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는 ‘정의선의 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기아차에 대한 정 회장의 남다른 애정이 기아차가 발 빠른 변화에 속력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LED 반짝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LED 반짝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서울 서초구 도로과 시설7급 성운용(41)씨는 서초구에서 발생하는 횡단보도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끝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횡단보도에 함몰형 표지병을 설치하고 GPS를 탑재한 자동점증제어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보행교통사고 발생이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줄었다. ‘민식이법’과 병행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23곳에 동일한 방식으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고, 올해 안으로 17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이용구, 운행 중에도 욕설·목 부위 잡아” 택시기사 최초 진술 사흘뒤 뒤집혔다

    “이용구, 운행 중에도 욕설·목 부위 잡아” 택시기사 최초 진술 사흘뒤 뒤집혔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택시기사가 운행 중 이 차관에게 욕설을 듣고, 목 부위를 잡혔다는 최초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택시에서 잠든 이 차관을 깨우다 멱살을 잡혔다고 신고한 택시기사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거의 다 왔을 무렵’ 목 부위를 잡혔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운행 중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이 차관이 갑자기 뒷문을 열었고, 이를 제지하자 이 차관이 욕설을 내뱉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 차관의 행동은 단순 폭행이 아닌 운전 중인 사람을 폭행한 중대한 범죄로 볼 수 있다. 이런 진술을 듣고도 이 차관을 정식 입건해 수사하지 않고 내사 후 종결한 경찰의 처리 방식을 놓고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택시기사의 최초 진술은 사흘 뒤 뒤집혔다. A씨는 지난 9일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이 차관이 목 부위를 잡은 것이 아니라 멱살을 잡은 것이고, 목적지에 도착해 이미 차를 세우고 난 후 발생한 일이라고 말을 바꿨다. 욕설 역시 이 차관이 혼잣말로 ‘에이, 씨’라고 중얼거려 신경쓰지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A씨는 같은 날 이 차관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A씨의 최초 진술대로라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특가법은 운행 중인 운전자에 대한 폭행을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이 차관에게 특가법이 적용된다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기소할 수 있다. ‘거의 다 왔을 무렵’이란 진술을 운행 중 또는 운행 종료로 볼 것인지 고심하던 경찰은 A씨의 바뀐 진술을 토대로 이 사건을 단순 폭행이라 판단해 내사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진술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부족했고 당시 목을 잡힌 흔적이 없는 점, 바뀐 진술 등을 토대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최초 신고 당시 A씨는 이 차관이 자신의 목을 잡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찍혀 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확인 결과 블랙박스는 녹화돼 있지 않았다. 경찰도 현장에서 목을 잡힌 흔적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안철수, 서울시장 野 적합도 1위… 금태섭도 “출마 결심”

    안철수, 서울시장 野 적합도 1위… 금태섭도 “출마 결심”

    대권 도전 대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택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단숨에 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1위에 오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이날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선거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9~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안 대표는 17.4%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16.3%)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8.3%),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6.6%),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3.8%)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출마 선언 직후 이뤄진 조사에서 안 대표가 나 전 의원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보궐선거 판도를 크게 흔든 모양새다. 안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게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심사 채점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거론한 뒤 “공적 비용이 사용되는 심사는 결과를 공지하고 열람할 수 있게 하겠다”며 “서울시정 개혁과제 중 하나”라고 공약했다. 금 전 의원도 본격 대결에 뛰어들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 통화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공식 발표는 준비가 되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민주당 의원이었지만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내 나름의 소신과 원칙을 지켰고, 이런 행보가 현재의 시대정신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새로운 사람이 등장해 변화를 이끌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금 전 의원은 야권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국민의힘 입당에는 선을 그었다.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3%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8.8%)과 민주당 박주민 의원(7.2%), 우상호 의원(6.6%) 등이 뒤를 이었다. 박 장관이 유력 후보로 꼽힌 가운데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개각까지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공약 마련부터 나섰다. 민주당 더K서울선거기획단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서울 강북의 주요 의료·연구 거점을 잇는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정책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11년 만 ‘임금동결’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꾸고 새출발

    11년 만 ‘임금동결’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꾸고 새출발

    기아자동차 노사가 극심한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아차는 내년 초 사명과 엠블럼을 싹 바꾸고 미래차 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아차는 22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밤샘 본교섭(16차)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경영 성과금 150%, 코로나19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이 합의안에 담겼다. 기아차의 임금 동결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 요구안은 현대차와 같은 ‘25분’에 합의했다.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려 달라는 요구는 정년퇴직자가 퇴직 후에도 회사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현대차와 같은 수준의 합의안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로써 9년 연속으로 파업을 잇게 됐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은 4만 7000대에 달했다. 기아차는 내년 1월 본격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먼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 건물에 붙은 엠블럼과 사명 ‘KIA MOTORS’ 간판도 모두 뗐다. 이 자리에는 최근 확정한 새 엠블럼이 부착된다. 기아차 사명도 ‘차’를 떼어 낸 ‘기아’(KIA)로 바뀐다. 새로운 엠블럼은 K7의 새 모델 ‘K8’에 최초로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인 ‘스포티지’(1993년 출시)가 될 가능성도 있다. 기아차는 내년 전용 플랫폼 전기차 ‘CV’(프로젝트명)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아울러 최근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도 개편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 5개월간 기아차 사장을 맡아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는 ‘정의선의 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기아차에 대한 정 회장의 남다른 애정이 기아차가 발 빠른 변화에 속력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시장 출마선언 안철수, 野 적합도 1위로 ‘껑충’

    서울시장 출마선언 안철수, 野 적합도 1위로 ‘껑충’

    대권 도전 대신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택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단숨에 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1위에 오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9~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안 대표는 17.4%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16.3%)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8.3%),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6.6%),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3.8%)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출마 선언 직후 이뤄진 조사에서 안 대표가 나 전 의원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보궐선거 판도를 크게 흔든 모양새다. 안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일찌감치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게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심사 채점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거론하며 “공적 비용이 사용되는 심사는 결과를 공지하고 열람할 수 있게 하겠다. 서울문화재단도 점수를 숨길 수 없도록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서울시정 개혁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3%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8.8%)과 민주당 박주민 의원(7.2%), 우상호 의원(6.6%), 박용진 의원(4.4%) 등은 뒤를 이었다. 박 장관이 유력 후보로 꼽힌 가운데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개각까지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공약 마련부터 나섰다. 민주당 더K서울선거기획단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서울 강북의 주요 의료·연구 거점을 잇는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정책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보선기획단은 회의에서 경선룰과 일정을 논의했으나, 결정 시기를 내년으로 늦추기로 했다. 여권도 안 대표의 보궐선거 등판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안 대표 자체가 시장 후보로서 경쟁력이 높지 않으나, 야권 후보군 등장의 유동성을 높인다는 점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우 의원도 “안 대표가 등장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 ‘2020년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시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020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0대 의원 「오한아(더불어민주당, 노원1), 문병훈(더불어민주당, 서초3), 한기영(더불어민주당, 비례), 경만선(더불어민주당, 강서3), 이성배(국민의힘, 비례), 김소영(민생당, 비례), 서윤기(더불어민주당, 관악2), 이준형(더불어민주당, 강동1), 김용석(더불어민주당, 도봉1), 이호대(더불어민주당, 구로2)」의원 10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용성과순)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의장이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에게 직접 시상하는 행사는 부득이하게 개최하지 못했으나, 수상한 의원에게 개별로 의장의 축하편지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은 2019년부터 도서관 이용성과(도서대출, 희망도서 신청, 정기간행물 대출 이용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상으로,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도서관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의정연구에 반영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10대의원 10명의 의원이 선정되어 ‘2020년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입법 및 의정활동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폭넓게 활용하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정보서비스의 이용을 통해 시의회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에게는 ‘책 읽는 서울시의회’ 실현을 위한 본보기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의 평균 이용실적은 54권이었으며, 오한아 의원은 금년 한 해 동안의 도서대출 및 희망도서 신청이 130여권에 달했다. 또한 오한아 의원, 문병훈 의원, 경만선 의원, 이성배 의원, 이호대 의원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인호 의장은 독서를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매진해 미래를 준비하신 의원님들이 자랑스러우며, 의회 발전을 위해 힘쓰신 수상 의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도 독서와 도서관 자료의 다양한 이용을 통하여 의정활동에 애써 주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법정 향하는 윤 총장측 법률대리인

    [서울포토]법정 향하는 윤 총장측 법률대리인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윤석열 총장측 법률대리인 이석웅, 손경식, 이완규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2.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추승우 서울시의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개정안이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1건, 2018년 77건, 2019년 114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 방지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데 공사가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고, 그로 인한 공사 적치물, 장비 사용, 돌발상황 등이 발생해 공사현장을 지나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4)은 “어린이 통학로는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아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 대하여 어린이 교통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통학시간 외 공사시행을 권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시정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했다. 추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더욱 가중되는 공간으로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석열 징계는 기본권 침해” 인권위 진정…‘기사 폭행’ 이용구도 고발(종합)

    “윤석열 징계는 기본권 침해” 인권위 진정…‘기사 폭행’ 이용구도 고발(종합)

    법세련 “헌법상 적법 절차 원칙 위반”“왜곡 일방적 주장으로 尹명예·인격권 침해”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징계 요청으로 열린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결정하자 시민단체가 윤 총장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윤 총장 징계위원회에 참여했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됐다. “秋 대다수 임명한 징계위로 尹징계”“이미 징계 결론… 尹 기본권 침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2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징계위는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했다”며 징계위를 상대로 진정을 낸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징계를 청구한 징계권자인 추 장관이 임명한 대다수 위원으로 징계위를 구성한 것 자체로 이미 징계 결론이 난 것이나 다를 바 없어 결과적으로 윤 총장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법세련은 이어 인권위가 윤 총장의 기본권 침해 진정을 받아들이고, 국회에 검사징계법을 개정하라는 권고를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법세련은 “윤 총장 측이 징계위원장과 징계위원으로 선임된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지만 모두 기각했다”면서 “이 역시도 윤 총장의 방어권을 침해하고 헌법 12조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법세련은 징계위의 2개월 정직 결정도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 억측, 왜곡, 날조된 일방적 주장으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윤 총장의 명예권과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징계위는 지난 16일 추 장관이 징계를 청구한 6가지 사유 가운데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 4가지가 징계 사유가 된다며 윤 총장에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자유연대, ‘택시 기사 폭행’ 논란 이용구 법무차관 고발 윤 총장 징계위원회에 징계위원으로 참가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한 고발도 이어졌다. 자유연대와 공익지킴이센터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실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구 법무부 차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최종혁 서초경찰서장, 이 차관 사건을 담당한 서초경찰서 담당 형사도 특가법 위반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차관은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달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용구, 한 달 전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경찰 내사 종결…“정차시 운전 중 아냐”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 차관은 변호사로 일할 때인 지난달 초 밤늦은 시간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았다. 당시 아파트에 도착한 택시 기사는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든 이 차관을 깨우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기사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차관의 신분을 확인한 뒤 추후 조사하기로 하고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후 택시 기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와 경찰은 반의사불벌죄인 단순폭행죄 처리 방침에 따라 이 차관을 형사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내사 종결로 처리했다.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을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을 따르지 않고 형법상 단순 폭행 혐의를 적용한 데 대해 경찰 관계자는 기존 판례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공중의 교통안전과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없는 장소에서 계속적인 운행 의사 없이 자동차를 주·정차한 경우는 운전 중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2017년 헌법재판소 결정이 있었고, 이를 통해 내사 종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적용한 헌재 결정이 2015년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조항이 개정되기 이전 법률에 대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법 개정 이후에도 유사한 상황에서 운전자 폭행 혐의는 인정하지 않은 하급심 판례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단순 폭행죄 적용에 법리적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언론에 “특가법 취지는 다른 운전자나 승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경우에 가중 처벌한다는 것”이라면서 “도로에서 떨어진 곳에 정차했고, 기사가 운전석에서 내린 후 사건이 발생했다면 폭행죄를 적용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교통전문 변호사는 “대리운전과 달리 택시나 버스의 경우에는 승객을 내려준 후에도 계속 움직여야 한다”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운행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법세련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19일 이 차관을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 나왔어요”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 나왔어요”

    성탄절을 나흘 앞둔 21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리 쌀로 만든 케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 이용구 차관 ‘기사 폭행’ 경찰 출석 요구에도 불응 드러나

    이용구 차관 ‘기사 폭행’ 경찰 출석 요구에도 불응 드러나

    경찰 “전직 법무부 간부인지 전혀 몰랐다”李 “운전자·국민께 죄송… 경찰서 밝힐 것”警, 새해 수사종결권 확보에 되풀이 우려경찰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정식 입건해 수사하지 않고 마무리한 것을 두고 가해자가 고위 관계자여서 봐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이 차관이 당시 변호사였으며 전직 법무부 간부인 줄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또 이 차관이 운전 중인 사람을 폭행한 것이 아니라고 볼 여지가 충분했다고 해명하면서도 유사한 판례를 정밀 분석해 수사가 적절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불거진 뒤 침묵해 온 이 차관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차관은 변호사로 재직하던 지난달 6일 밤 11~12시 사이 서울 서초구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는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택시기사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차관에게 별다른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내사종결했다. 이를 두고 경찰이 이 차관을 봐줬다는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운행을 마치고 요금 계산을 위해 손님을 깨운 것이므로 운행 중 폭행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슷한 상황에서) 단순 폭행죄를 적용한 판례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판단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한 판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은 당시 이 차관이 전직 법무실장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서초동에서 활동하는 변호사가 1000명이 넘는다”며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했다”고 말했다. 서초서는 상급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에도 해당 사건을 보고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당시 이 차관이 판·검사나 법무부 관료 등 주요 인물이 아닌 변호사여서 지휘부 보고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되지 않고 파출소로 임의동행됐다.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이 없어 증거가 불분명했고, 이 차관이 인적 사항을 제출하고 수사에 협조할 의향을 밝혀 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경찰은 이 차관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 차관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기자단에 짧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택시 운전자분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제 사안은 경찰에서 검토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교통사범 수사실무’에 비춰 보면 이 차관 사건을 내사종결한 경찰의 조치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이 2013년 마련한 실무서에 따르면 “목적지에 도달했으나 승객이 자고 있어 깨우는 경우 ‘운행중’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검찰은 교통사범 수사실무는 판례를 분석한 해설서일 뿐 사건 처리 지침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검찰 관계자는 “2015년 6월 개정된 특가법이 교과서라면 수사실무는 참고서에 불과하다”면서 “교과서가 바뀌었는데 과거 참고서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새해부터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면 비슷한 논란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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