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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공공디자인, 도시를 바꾸는 실험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공공디자인, 도시를 바꾸는 실험

    지난 10월 24일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가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하 ‘공디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디자인 행사다. 2008년부터 정부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실시했고 2021년부터는 매해 공디페를 열어 시상식과 역대 수상작 전시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공공디자인의 철학을 반영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 왔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전국 200여곳의 거점에서 전시와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나는 3년째 개막식 및 시상식의 사회자로 참여하며 공디페의 역대 수상작과 발전 과정 등을 지켜볼 수 있었다. 공공디자인이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된 것도 이때부터다. 공공디자인의 범위는 건축, 도시 설계, 디지털 플랫폼, 기술 서비스 등 생각보다 넓고 다양하다. 거주자 설문으로 범죄 두려움 대상 지역을 수집한 뒤 취약 공간 50여곳을 선정해 집중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실제 5대 범죄율이 17.7% 감소한 동작구의 ‘도시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사례(2022년 수상), 지역마다 다른 쓰레기 배출 기준과 관련한 종합정보를 통합해 알려 주는 애플리케이션(‘쓰레기 통합 안내 웹 서비스, 머지’, 2023년 수상) 개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좋은’ 공공디자인이란 도시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차원이 아니라 생활 속 불편과 위험을 디자인적 사고로 해결하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올해 대통령상이 연기와 냄새를 제어하는 기술적 장치를 고안하고 흡연실을 외부 개방형으로 설계함으로써 흡연과 금연문화의 공존을 꾀한 서초구청에 돌아간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공공디자인은 실제 사용자인 시민의 관심과 제언으로 완성된다. 나의 도시, 지역, 동네가 공공디자인으로 더 나아지기 위해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적극 제안하는 것은 공공디자인 발전의 가장 큰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서울광장] 부동산 정책과 그 피해자들

    [서울광장] 부동산 정책과 그 피해자들

    ‘한국 주택시장 정말 과열인가’. 10·15 대책 발표 이후인 지난달 24일 나온 하나증권 보고서다. 서슬 퍼런 대책과 비교해 제목이 도발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위 주택가격의 소득 대비 비율(PIR)은 최근 몇 년간 큰 변화가 없다. 서울에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평균 소득이 2019년 5700만원에서 올해 9200만원으로 약 60% 증가했으나 PIR은 11.4배에서 10.6배로 낮아졌다. 반면 서울 상위 20%(5분위) 주택가격은 5분위 소득 대비 17.6배다. 부동산 ‘불장’은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강남3구 등 특정 지역의 신고가가 갱신된 탓이 크다. 미국 뉴욕 맨해튼, 일본 도쿄 23구 등 주요국의 최상급 주거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 미분양은 수도권(지난해 기준 1만 7000호)을 포함해 7만호로 20년 장기 평균(6만 4000호)을 웃돈다. 집을 다 짓고도 돈을 받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이 2만 1480호다. 최근 3년간 준공 후 미분양은 전년보다 늘고 있다. 10·15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를 ‘저격’한다. 애꿎게 ‘단체 기합’ 받는 곳으로 거론되는 서울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는 1980~90년대 지어진 30년 이상 노후 단지가 많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나 준신축(준공 10~15년) 수요를 충족하기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낮다. 담보인정비율(LTV)이 70%에서 40%로 낮아지고 전세대출한도도 줄어 매매나 전세에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해졌다. 실수요자가 많은 지역인데 대책 발표 이후 거래가 급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중 야당 15명은 토지거래허가제 철회를 요청했다. 금관구와 노도강의 자치구청장 중 국민의힘은 오언석 도봉구청장 한 명이다. 다른 5곳을 포함해 여당 자치구청장 10명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10·15 대책에 찬성할 수 있을까. 정부는 내년 말까지 현재 규제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10·15 대책은 땜질 처방이 반복됐다. 대출 갈아타기 LTV 40% 적용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 경감에 역행한다는 지적에 기존 70%로 물러섰다. 전세 퇴거 자금 대출 혼선 해소, 비주택 LTV 규제 정정, 신생아 특례 대출 제외 등이 발표 이후 이뤄졌다. 부처 간 협의는 했는지, 부동산 현장과 기존 정책에 대해 알고는 있는지 묻고 싶은 지경이다. 주담대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에서 디딤돌(매매) 및 버팀목(전세) 등 정책대출 한도도 줄었다. 생애최초·신혼·신생아특례 등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이다. 저출생 극복 정책이 다른 정책과 충돌할 때는 더 장기적 관점에서 선택해야 한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려면 비수도권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더 혜택을 줘야 한다. 이재명 정부에서 발표된 세 차례의 부동산 정책에 ‘월세’라는 단어는 없다. 올 들어 9월까지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6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포인트 올랐다. 월세로는 주거 사다리에 올라타기가 어렵다. 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대 간 격차는 세대 내 격차로 바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0년 상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서울 소재 3억원 이상 본인 입주용 주택을 산 20·30대 매수자들의 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넘은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와 주택 구입)은 3.8%~6.9%였다. 다른 매수자들은 충분한 자기자금이 있거나 가족들에게 지원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 2채 중 1채를 딸에게 증여하려 했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행동은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가 아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가족끼리 부동산을 시세보다 낮은 ‘헐값’에 사고팔면 최대 12%를 취득세로 내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8월 입법예고된 법안이다. 세법은 늘 현상을 뒤쫓아 간다. 부동산 정책의 최상위 목표는 청년·비수도권·무주택자의 주거복지여야 한다. 금융, 규제, 공급, 세제 어느 하나로 겹겹이 누적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강남 집값’을 둘러싼 돈 자랑은 많은 국민을 배 아프게 하지만 관료와 정치인들이라면 그 이상을 봐야 한다. 서울 강남 유주택자이자 기성세대들이 그럴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전경하 논설위원
  • [세종로의 아침] 설탕 담합과 검찰의 ‘민생’ 수사

    [세종로의 아침] 설탕 담합과 검찰의 ‘민생’ 수사

    검찰청 폐지가 기정사실이 된 2025년 11월의 서초동 풍경. 3대 특검은 끝물이라 그런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3대 특검의 인력 차출로 검찰청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정치권의 관심은 특검으로 쏠렸고, 검찰청은 존재 이유를 잃어 가고 있다. 법조 기자들도 평상시라면 형사부, 반부패부(특수부)의 사건 진행 상황을 담은 ‘족보’를 뒤적거리며 바지런히 검사들을 만나고 다녀야 하지만 검찰청이 곧 사라지는 판국에 그런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런데 딱 한 곳, 공장을 돌리고 있는 곳이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CJ제일제당과 LS일렉트릭 등 잇따라 대기업을 압수수색하며 관심을 끌었다. 전자는 설탕 가격 담합 의혹, 후자는 한국전력공사 입찰 담합 의혹으로 전기요금과 관련이 있다. 공조부 근무 경험이 있는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민생과 관련된 담합 사건 위주로 가는 것 같다”며 “검찰의 대기업 수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조부는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곳이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공조부의 전신인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의 초대 부장이었고, 출범했을 때부터 ‘제3의 특수부’로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인지 검사 출신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대형 로펌에서도 공조부 출신 검사들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다. 언제든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시작하며 사정 정국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공조부 검사를 15명 규모로 늘리면서 기업 수사를 확대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1일 방어권 보장과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가 아닌 만큼 대한제당을 포함한 설탕 담합 수사는 결국 윗선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전형적인 ‘민생 침해 범죄’라고 본다. 설탕 가격은 수많은 식료품 가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전이 발주한 설비 장치 입찰에서 낙찰가를 높이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제조 업체도 마찬가지다. 검찰은 이러한 담합 행위가 한전의 구매비용 증가로 이어져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사건, 특히 담합 사건 중 민생과 관련된 사건이라는 점이다. 서민물가 안정을 중점에 두고 “고삐를 놔 주면 담합하고 독점하고 폭리를 취한다”고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도 일맥상통해 보인다. 권력형 수사에서 민생형 수사로 향한 패러다임 전환은 최근 대기업 총수 등을 대상으로 한 특수 수사 결과가 좋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은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등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기소했지만 최근 무죄가 확정됐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1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한 친기업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잘못하면 대기업 수사가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을 것 같다. 검찰 개혁의 칼날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대다수의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검찰로서는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민생범죄를 엄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시급하다. 역대 검찰총장들은 취임할 때마다 ‘민생범죄 수사’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약속했지만 딱히 달라지는 건 없었다. 정권의 입김에 따라 우왕좌왕했고, 이런 모습에 실망한 국민이 등을 돌렸다. 설탕담합 말고도 성폭력, 보이스피싱, 마약, 전세사기 등 3대 특검에 가려진 민생 범죄의 현장은 여전히 도처에 있다. 검찰이 진정한 민생범죄 척결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민영 사회부 차장
  • 전통 말·로봇 말이 한자리에… 서초 말죽거리로 오세요

    전통 말·로봇 말이 한자리에… 서초 말죽거리로 오세요

    서울 서초구는 오는 6~7일 양재 말죽거리 일원에서 ‘2025 제8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양재 말죽거리 축제는 말을 테마로 말죽거리의 전통을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민·상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말과 인공지능(AI) 로봇말, ‘사이버트럭’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형태로 축제가 꾸며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전통을 품고, AI 미래로 달린다’다. 축제 양일간 어린이 승마와 먹이주기를 하는 ‘마방 체험’이 진행되고, 특히 마방체험 부스 옆에 AI 로봇말이 전시돼 아이들이 한자리에서 전통말과 로봇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7일 열리는 ‘말죽거리 퍼레이드’다. 양재시장 인근 약 1㎞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을 상징하는 말 6필이 선두에 서고, 뒤이어 미래 상징인 AI 로봇말 3대, 사이버트럭 등이 행렬을 이끈다. 이어 마칭밴드, 주민·상인이 함께하는 ‘과거를 품은 미래 퍼포먼스’, ‘풍물패’ 공연을 끝으로 행진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문화축제’를 신설해 운영한다. 말죽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주관으로 말죽거리 대표 먹거리 30선을 선뵈는 음식 플리마켓, 길거리 노래방, 버스킹, 마술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말죽거리가 전통을 품고 미래로 달리는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0·15 비규제 지역’ 분양 시장 주도… 수도권 74% 집중

    ‘10·15 비규제 지역’ 분양 시장 주도… 수도권 74% 집중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3만 6642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물량의 74%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 물량이 풍부해 관심이 쏠린다. 3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하는 전국 아파트 물량은 지난해 11월(2만 9462가구) 대비 24% 증가했다. 일반분양 가구는 21% 늘어난 2만 3396가구다. 전체 물량 가운데 경기가 2만 437가구, 인천 5364가구, 서울이 1230가구 등 수도권이 2만 7031가구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아크로드서초(1161가구)와 해링턴플레이스서초(69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힐스테이트광명11(4291가구), 의왕시청역SK뷰파크(1912가구),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군포대야미A2(1511가구), 북오산자이리버블시티(1275가구), 풍무역세권수자인그라센트1차(171가구) 등이 분양된다. 수도권 29개 단지 가운데 7곳(24%)이 규제 지역, 22곳(76%)이 비규제 지역이다. 물량으로는 비규제 지역이 1만 8247가구로 68%를 차지했다.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에 따라 대출·청약 부담이 덜한 비규제 지역의 분양 일정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는 분위기라고 직방은 설명했다.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줄었지만, 비규제 지역은 최대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추첨제 물량 비중이 높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1년(민간택지 기준)으로 짧은 데다 실거주 의무에서 자유로운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최근 풍무역세권에 공급된 호반건설의 ‘김포풍무 호반써밋’과 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에는 각각 2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 ‘노 킥라니 존’ 해보니… 주민 98% “킥보드 통행금지 더 늘리자”

    ‘노 킥라니 존’ 해보니… 주민 98% “킥보드 통행금지 더 늘리자”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등 2곳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지역 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업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등 2개 도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지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효과 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행환경 개선과 충돌 위험 감소 등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53.2%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98.4%가 ‘찬성한다’고 했다. ‘킥보드 통행금지로 불편하다’는 답변은 전체의 2.6%(13명)에 불과했다.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 전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는 ▲무단 방치 수량 감소 80.4% ▲충돌 위험 감소 77.2%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 76.2% 등을 느낀다고 답했다. 69.2%는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했다. 아울러 홍대 레드로드는 84.0%가, 반포 학원가는 68.4%가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를 느낀다’ 답했고 홍대 84.8%, 반포 76%는 ‘무단방치 수량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시는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과 단속 및 통행 금지 구간 확대 여부 등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조사 결과 킥보드 통행 제한으로 ‘보행 안전’ 관련 체감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킥보드 없는 거리에선 전동킥보드와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통행금지 위반 적발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다만 현재 경찰은 계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 엑소코바이오, ‘ASCE plus’ 홈케어 신제품 선봬

    엑소코바이오, ‘ASCE plus’ 홈케어 신제품 선봬

    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재생 에스테틱 엑소좀 서밋 2025’에서 모델들이 엑소코바이오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ASCE plus’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킥라니 없어서 좋아요”…서울시민 98%,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찬성

    “킥라니 없어서 좋아요”…서울시민 98%,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찬성

    서울시가 마포와 서초구 등 2곳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업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등 2개 도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지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효과 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그 결과 보행환경 개선과 충돌 위험 감소 등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53.2%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98.4%가 ‘찬성한다’고 했다. ‘킥보드 통행금지로 불편하다’는 답변은 전체의 2.6%(13명)에 불과했다.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 전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는 ‘무단 방치 수량 감소’(80.4%), ‘충돌 위험 감소’(77.2%),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등을 느낀다고 답했다. 69.2%는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했다. 아울러 홍대 레드로드는 84%가, 반포 학원가는 68.4%가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를 느낀다’ 답했고 홍대 84.8%, 반포 76%는 ‘무단방치 수량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시는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과 단속 및 통행 금지 구간 확대 여부 등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시민 인식 조사 결과, 킥보드 통행 제한으로 ‘보행 안전’ 관련 체감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킥보드 없는 거리에선 전동킥보드와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통행금지 위반 적발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다만 현재 경찰은 계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 “산책이 편해졌다”…서울시민 98%, ‘이것’ 없는 거리 ‘확대’ 찬성

    “산책이 편해졌다”…서울시민 98%, ‘이것’ 없는 거리 ‘확대’ 찬성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구민들의 98%가 향후 킥보드 없는 거리를 확대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부터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km)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4%가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 지역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킥보드 통행금지로 불편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6%에 그쳤다. 사업 시행 전후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2개 구간 평균)에는 ‘무단 방치 수량 감소’가 80.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충돌 위험 감소’(77.2%),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보행환경이 개선됐다’(69.2%) 등이 꼽혔다. 아울러 40세 이상이 18~30세 사이 연령층보다 전동킥보드 통행 금지 시행에 대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킥보드 없는 거리에서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통행금지를 위반하면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다만 경찰은 현재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경찰과 함께 단속 및 통행금지 구간 확대 여부 등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 인식조사 결과, 킥보드 통행 제한으로 ‘보행 안전’ 관련 체감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동킥보드와 보행자 간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 주민 예술적 성취로 ‘자치회관 박람회’

    서울 서초구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2025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들의 열정과 예술적 성취를 함께 나누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우선 구청 1층에서는 17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채화·유화·캘리그라피 등 회화 작품부터 도자기·가죽공예 등 공예작품까지 총 138점이 전시된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6일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 자치회관 발표회가 개최된다. 수강생들이 공연 구상부터 의상·무대 연출까지 직접 참여한다. 특히 올해 발표회는 ‘발표회 20주년 기념 영상’을 제작했고, 행사 현장은 서초문화예술회관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아울러 ‘예술의 시간은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전승 트로피 ‘아이온 트로피’도 새롭게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동이 그다음 해 수상 동에 트로피를 전달하며 서초의 예술 정신을 잇는 상징이 될 예정이다. 올해 대상 수상 동에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 벽화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 향토음식 한자리에

    향토음식 한자리에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셰프 경진대회’에서 토속향토 음식이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 민폐 러너 향해 ‘쓴소리’…하하 “비키세요 말고 죄송하다고 해달라”

    민폐 러너 향해 ‘쓴소리’…하하 “비키세요 말고 죄송하다고 해달라”

    최근 도심 공원과 도로 곳곳에서 단체로 달리는 ‘러닝 크루’ 문화가 유행하면서 보행자 불편과 소음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하하가 일부 민폐 러너들을 향해 쓴소리했다. 하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러너들의 기본 매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러닝하시는 분들, 시티런 할 때 예의를 조금만 갖춰주셨으면 좋겠다”며 “몇몇 분들 때문에 잘 지키는 분들까지 욕먹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도는 우리 것이 아니지 않냐. 최소한 ‘죄송합니다’는 입에 달고 다녀야 한다. ‘비키세요’라는 말은 너무하다”고 지적했다. 하하는 상의를 탈의하고 뛰는 이른바 ‘상탈 러너’들에 대해서도 “몸 좋은 건 알겠는데 웃통까지 벗어야 하냐”며 “티셔츠 한 장 더 챙겨 다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러닝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심 러너’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심 한복판을 무리 지어 달리는 그룹 단위 러너들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유발한다는 지적들이 잇따른다. 길거리 행인에게 “비키세요”라고 고성을 지르거나,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벗은 채 뛰는 등 일부 러너들의 행위가 불쾌감을 준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이나 관련 규정상 상의를 벗고 뛰거나, 무리 지어 달리는 행위 등을 제한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에 서울시는 안전하고 배려 있는 달리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러닝 에티켓’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좁은 길에서 한 줄 또는 소그룹 달리기 ▲큰 소리나 음악 주의하기 ▲러너·보행자·자전거가 함께 공존하는 길 만들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겨 있다. 최근 서울 여의도공원에는 러닝 에티켓 관련 안내판이 설치돼 ▲웃옷 벗기 No ▲박수·함성 No ▲무리 지어 달리기 No ▲비켜요 비켜 No 등 ‘4대 금지사항’이 공지됐다. 서초구는 반포종합운동장에서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고, 인원 간 2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3인 이상 러닝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해병특검 출석…직무유기 혐의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해병특검 출석…직무유기 혐의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이 1일 순직해병 특검팀에 출석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 처장을 직무 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 처장은 오전 9시 24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직무 유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 공수처 소속 고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송창진 전 부장검사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 가까이 통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법 25조 1항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특검팀은 오 처장이 송 전 부장검사를 감싸주기 위해 대검에 해당 고발 사건 통보를 미룬 것에 나아가 은폐까지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나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혀 같은 해 8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로 고발됐다. 특검팀은 이날 오 처장에게 지난해 법사위로부터 고발된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처리 과정에서 이를 대검에 통보하지 않은 경위, 송 전 부장검사에게 죄가 없다는 등의 수사보고서를 보고받을 당시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전망이다.
  • 여자인 척 女 수십명 성폭행한 30대男…미성년자까지 협박했다

    여자인 척 女 수십명 성폭행한 30대男…미성년자까지 협박했다

    여자인 척 ‘1인 2역’을 해가며 수십명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22년쯤부터 3년여 동안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피해자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A씨에게 연락처를 넘겨줬다. 이후 A씨가 직거래를 요구하며 계속 만남을 요구하자 부담을 느껴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며칠 뒤 피해자들은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 B씨로부터 “A씨가 당신을 성희롱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B씨는 자신도 A씨에게 성폭행당한 적이 있다며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화가 난 피해자들은 ‘A씨를 협박하라’는 B씨의 지시에 따라 A씨가 나체 상태로 성희롱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받아냈다. 그러나 A씨는 수 시간 뒤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내가 당한 불법촬영과 협박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먼저 만나서 해결해보자”고 압박했다. 두려움과 죄책감을 느낀 피해자들은 A씨 손에 이끌려 모텔로 들어가 성폭행당했다. 지난해 한 피해자의 고소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가 1인 2역으로 전 연인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과 연락해 협박을 유도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B씨도 실존 인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여성 100여명과 같은 수법으로 연락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범행한 정황을 발견했으나 20~30명만이 경찰에 피해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 제작 및 강간 등), 아동복지법 위반(음행 강요·매매·성희롱), 강간, 협박 등 10여개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피해자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유 박성현 변호사는 “피해자는 자신이 가해자인 줄 알고 A씨의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며 “피해가 발생한 지 3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 ‘대출 규제’에 전세가 월세로 바뀐다… 전월세 거래 65%가 월세

    ‘대출 규제’에 전세가 월세로 바뀐다… 전월세 거래 65%가 월세

    전세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올해 9월 전국 전월세 거래의 65%를 월세가 차지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전세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 지난달 비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 3365건으로 전월 대비 37.0% 증가했다. 수도권은 3만 1298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44.4%, 지방은 3만 2067건으로 30.5% 각각 늘었다. 서울은 거래량이 50.8% 늘어난 1만 995건으로 집계됐다. 강북은 47.9% 늘어난 5797건, 강남은 54.1% 늘어난 5198건이었다.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는 1909건으로 30.2% 늘었다.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42.4% 증가한 4만 9665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63.6% 늘어난 6796건, 수도권은 52.4% 늘어난 2만 3043건이었다. 6·27 대출 규제로 한때 위축됐던 거래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 성동구, 마포구 등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 수요가 급증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3만 745건으로 전월 대비 7.9% 증가했다. 임차 유형을 보면 전세 거래량은 8만 75건으로 전월보다 10.3%, 보증부 월세와 반전세 등을 포함한 월세 거래는 15만 670건으로 6.7% 늘었다. 9월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5.3%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세는 1.9% 줄었고 월세는 38.8% 늘었다. 1~9월 누계 기준 월세 비중은 2021년 43.0%, 2022년 51.8%, 2023년 55.1%, 지난해 57.4%, 올해 62.6%로 해가 갈수록 계속 커지고 있다.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762가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248가구로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2992가구로 전체의 84.4%를 차지했다. 대구가 3669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남 3311가구, 경북 2949가구, 부산 2749가구, 전남 2122가구, 경기 2087가구, 제주 1635가구 순이었다.
  • 서초구, 지자체 브랜드 평판지수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대한민국 기초단체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 서초구가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기초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평판 조사를 했다.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서초구는 참여지수 32만 6262, 미디어지수 115만 4253, 소통지수 278만 3877, 커뮤니티지수 328만 1379로 조사돼 브랜드평판지수 754만 5770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보면 119.65% 상승했다. 한편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 서울 당현천, 수변문화쉼터 생겼다

    서울 노원구 당현천이 자연을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30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수변문화쉼터 ‘당현마루’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자인 주요 주제는 ‘자연과 커뮤니티의 조화’다. 하천 때문에 왕래가 적었던 중계동과 상계동을 폭 2.5m, 길이 45.7m의 ‘달빛 브릿지’로 연결했다. 2층 높이의 전망대와 달빛 브릿지에서는 당현천 ‘물멍’을 즐기고, 불암산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바닥분수와 조망할 수 있는 수변스탠드도 조성했다. 전망대 옆에는 테이크아웃 카페와 라면존도 운영한다. 당현마루는 서울의 334㎞ 지천을 자연과 여유를 느끼는 공간으로 만드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14번째 결과물이다. 다음달 16일까지 ‘노원달빛산책 : 모두의 달’ 행사도 연다. 시는 자치구마다 1개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연말까지 은평구 구파발천, 송파구 장지천, 서초구 여의천 등 3곳을 완공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한강과 지천마다 감성을 입혀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정성껏 바꾸겠다”고 말했다.
  • 내란 특검 앞 의총 연 野…“李 정권 특검 생명 다해”

    내란 특검 앞 의총 연 野…“李 정권 특검 생명 다해”

    국민의힘이 30일 12·3 비상계엄 당시 여당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한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을 향해 “천리 밖에서 먼지 몇 개를 모아다가 호랑이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조은석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특검은 손잡이 없는 칼날을 휘두르며 자신이 죽는 줄 모르고 아직도 무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검은) 쥐꼬리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지연시킨 것이라고 역공했다. 내란 특검이 추 의원을 향해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반박 성격이다. 장 대표는 “이미 의결 정족수가 찼는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를 기다리면서 표결을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무엇을 막았고 무엇을 막을 수 있었단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겨냥한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을 향해 “이재명 정권의 특검은 이미 생명이 다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이미 스스로 저지른 죄 때문에 그 생명을 다했고, 조은석 특검 역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서 그 생명이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특검에 대한 특검”이라며 “진작 해산됐어야 할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지금 국민이 진정 바라는 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5개 재판을 즉시 재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집권 세력이 목표를 세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고한 사람을 무차별 소환하고, 수사를 꿰맞추고, 영장을 만들어내서 야당을 기어이 궤멸시키겠다는 조작 특검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숨통을 끊어놓으려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조은석 특검의 추 의원 수사는 개인에 대한 수사가 아니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엮어서 말살하겠다는 시도”라며 “대한민국에서 야당의 존재를 지워버리겠다는 무도한 책동”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선 “내란 세력”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위헌이든 아니든 대법관을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갖다 심겠다는 사람들, 헌법에도 없는 4심제를 만들겠단 사람들. 그들이 바로 내란 세력”이라고 했다. 또 “검찰을 없애겠다고 하면서 검찰보다 백 배 무도한 특검과 검찰의 칼로 야당을 말살하려는 자들, 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야당을 죽여서 일당독재 길로 가고자 하는 자들. 그들이 바로 내란세력”이라고 했다. 3대 특검을 향해선 “내란 세력의 하수인”이라고 공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조은석·민중기 특검은 정권의 충견이 돼서, 충성을 바친 대가로 늘어난 대법관 한 자리 또는 공천 한 자리를 꿰찰지도 모르겠다”며 “그런데 그 밑에서 고생한 파견검사들과 수사관들은 무엇이 남겠나. 역사의 죄인, 민주주의 파괴 부역자 이러한 오명을 꼭 뒤집어 쓰셔야겠나”라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의원도 “지금 특검 수사는 너무나 편향적이다. 도대체 누가 뭘 방해했단 건가. 여기 방해받은 사람이 있나”라며 “국회를 지역구로 둔 김민석 국무총리는 그날 표결에 참여했나. 지척에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으면서 국회 표결에 참석 안 했는데 왜 이건 수사 안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추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4분쯤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추 의원은 입장 전 “계엄 당일 총리, 대통령과 통화 후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로 바꾸고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며 “만약 대통령과 공모해 표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계속 당사에서 머물지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국회로 이동했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도한 정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말한 뒤 질문에 답하지 않고 특검팀 사무실로 이동했다.
  • [포토] 내란특검 출석하는 추경호

    [포토] 내란특검 출석하는 추경호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했으며,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일 총리, 대통령과 통화 후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로 바꾸고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면서 “만약 대통령과 공모해 표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계속 당사에서 머물지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국회로 이동했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도한 정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말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특검팀 사무실로 향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 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 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지난 29일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 서울창업허브 공덕 ▲ 마포실버케어센터 ▲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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