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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윤석열, ‘RE100’ 모른 것 충격...준비 안 된 후보”

    윤호중 “윤석열, ‘RE100’ 모른 것 충격...준비 안 된 후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전날 진행된 여야 대선후보 첫 TV토론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처음부터 정책토론은 안중에 두지 않고 시작부터 모두 새로울 것이 하나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윤 후보가 위기를 더 위기로 만들 수밖에 없는 준비가 안 된 후보라는 게 뚜렷해졌다. 속성 과외도 소용 없다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만 100%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개념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몰랐다는 점도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백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면서 “대선후보가 RE100을 모른다는 것은 충격이었다. EU택소노미(Taxonomy·녹색분류체계)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 같은데 원전으로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연휴 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배치 공약으로 충청권의 분노를 사더니 아마 명절 선물로 전국에 원전과 핵폐기장을 선물로 뿌리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라면서 “불안감을 넘어 불쾌감을 더한 토론”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국민의힘의 서울 서초갑 공천 방침과 관련해 “농지법 위반 땅으로 윤희숙 전 의원의 부친이 결국 기소됐는데 그런 윤 전 의원이 사퇴한 이 지역에 대해 공천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책임정치에 눈을 감고 있는 구태정치는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3·9 보궐선거 종로 대선주자급…서초 여걸 4인방 대혈투 

    3·9 보궐선거 종로 대선주자급…서초 여걸 4인방 대혈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5곳을 확정하면서 이들 지역에 누가 공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보궐선거가 치뤄지는 곳은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남구, 경기 안성시, 청주시 상당구 등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일부 우세지역에 후보자를 내지 않는 ‘무공천’을 선언하면서 오히려 공천이 이뤄지는 지역에서는 후보자들간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천을 하기로 한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와 여걸 4명의 각축장이 된 서초갑 지역의 공천을 놓고 벌써부터 후보들 간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귀책사유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청주 상당 등 3곳에, 국민의힘은 대구 중·남구 1곳에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종로의 경우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종로 공천을 포기하자 이번 기회에 종로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국회의원 등 대선주자급들이 전략 공천대상자로 입길에 오르내린다. 당 일각에서는 젊은피 수혈설도 돌고 있다. 윤희숙 전 의원의 사퇴로 선거가 치뤄지는 서초갑은 ‘보수의 텃밭’이다보니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특히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전희경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정미경 전 의원 등 ‘여걸 4인방’이 공천을 놓고 대격돌을 벌이고 있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이 당선 확정과 다를 바 없는 곳인데다 ‘누가 누구를 민다’는 등 당지도부 이름이 직간접으로 거론되면서 후보자들간 물밑 신경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서초갑은 지난해 11월 당협위원장 공모 여론조사 때 공정성 시비가 한차례 일었던 지역이다. 당시 국민의힘 측은 서울 25명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조 전 구청장이 당 지도부와 상의 없이 사퇴했다며 여론조사에서 일방적으로 배제해 불공정 논란이 일었다. 당협위원장 여론조사에서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불리는 조 전 구청장이 배제된 것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여서 의도적으로 배제된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조 전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을 석권할 때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 당선돼 ‘1대 24 승리 신화’를 썼다. 김기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인 전 전 의원은 인천 미추홀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서초갑 당협위원장으로 노른자 지역구로 갈아탔다. 당협위원장이 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그는 지하철 출근인사 등 벌써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전 의원은 12년간 서초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내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이다. 하지만 동대문을 현직 당협위원장을 중도 사퇴하고 서초에 다시 출마하는 것을 놓고 뒷말이 나온다.  18대와 19대 국회에서 수원을 지역구로 당선됐던 정 전 의원 역시 10년 이상 수원에서 터줏대감으로 정치활동을 하다 서초로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현직 최고위원이 대선보다는 잿밥에 관심 있다는 비판을 살 수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이 ‘무공천’하겠다고 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하려다 이준석 당 대표의 이기적이란 비판에 출마를 접은 바 있다. 당내에서는 “여성 인재가 약하다는 보수정당에서 여성 간판스타 4명이 서초갑에서 경쟁을 벌여 관심이 크다”면서 “공정이 민심의 행방을 가를 핵심 가치이자 윤석열 후보의 가장 중요한 공약사항인 만큼 공천은 공정성 시비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후보자등록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날 4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 신청을 받는다.
  • 청년예술인, 예술하세요… 돈은 서초가 마련 할테니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팀을 모집한다. 구는 올해 4억여원의 구비를 들여 총 23개팀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창업 초기 사업비 15개팀,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 8개팀 등이다. 구는 청년들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초기 창업 사업비를 팀당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임차료 지원을 팀당 최대 45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올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개발한 문화예술 분야 창의적 수익모델과 서울 예술의전당, 악기거리 등을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다. 오는 18일까지 참여팀을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지원팀을 선정한다. 한편 구는 오는 8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문화예술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을 연계해 주는 ‘기업연계 플랫폼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강남·일산 1억 떨어져”… 홍남기, 또 집값 하락론

    “강남·일산 1억 떨어져”… 홍남기, 또 집값 하락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또 한 번 집값 하락론에 힘을 실었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의 공급 확대, 심리 진정, 금리 추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는 5채 중 4채가 이전 신고가 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들어서는 서울 강남, 서초, 성동, 경기 일산 등 다수 지역에서 1억원 이상 하락한 거래 사례가 지속적으로 포착되는 등 체감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가 집값 하락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지난해 12월 22일 제35차 부동산 장관회의에서부터다. 당시 홍 부총리는 “주요 지역에서 가격하락 사례가 확산되는 등 하향 안정 흐름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하향’이란 표현을 처음으로 썼다. 이어 올해 1월 5일(제36차)과 19일(제37차) 열린 회의에서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날도 하락론에 다시 한번 힘을 줬다. 홍 부총리는 “그간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하향조정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며, 이런 방향의 정책기조를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설문조사에 응한 전문가 집단과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 조사에 참여한 서울 거주자 과반 이상이 올해 주택가격 하락을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 민주당, 서초구갑·대구중남구 전략공천하기로

    민주당, 서초구갑·대구중남구 전략공천하기로

    與, 종로·안성·청주 무공천 확정…2곳서 외부 인사 공천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종로, 안성, 청주 상당 등 3곳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또한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남구는 전략공천 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는 3곳에 대해 무공천 승부수를 던지면서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남구 2곳에 대해서만 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당대표가 (3곳을) 무공천 하겠다고 얘기한 바에 따라 오늘 아예 무공천 지역으로 의결했다”면서 “나머지 서초와 대구 중·남 이렇게 두 군데만 전략공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 당 후보자들의 현황은 오늘 보고 받았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린다”며 후보자 물색 작업을 상당 부분 끝마쳤음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후보자 명단을 얼추 꾸린 만큼 후보자 낙점에도 조만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이 전략공천 카드를 꺼내들면서 외부 인사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커져 기존 지역 인사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구 중·남구 지역에서는 최창희 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한달 넘게 선거운동을 해왔고, 서초구갑 지역에서는 이정근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이 버티고 있다. 전통 보수 텃밭인 서초구갑 지역은 국민의힘과 맞붙는 선거구로 민주당 당선 가능성이 불투명해 여권 인사들이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구 중·남구의 경우 국민의힘이 곽상도 전 의원의 사퇴를 책임지는 의미에서 무공천을 선언한 만큼 당 안팎에서 ‘민주당도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이 지역에선 전략 공천 대상으로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출신 백수범 변호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선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도당위원장이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할 경우 당직 사퇴 시한을 3월 12일로 예외 적용하는 방안과 복당자들의 피선거권 부여안 등도 동시에 의결됐다. 아울러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 처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안,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 위원 구성안도 함께 통과됐다.
  • “불안해서 검사”… 진료소 시작 전 400여명 몰렸다

    “불안해서 검사”… 진료소 시작 전 400여명 몰렸다

    “출근·등교 전 음성 확인 받으려고”“검사 체계 바뀌기 전에 미리 방문”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서울의 주요 임시 선별검사소는 일상 복귀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부모와 함께 검사소를 찾은 아이들도 제법 보였다. 귀경객으로 붐빈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공터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검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12시 30분부터 200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이후 30분 새 꼬불꼬불 줄을 선 시민이 400명을 넘어서자 구청 관계자는 “시작도 전에 마감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검사소를 찾은 직장인 김지혜(35)씨는 “설을 맞아 본가에 갔다가 방금 올라왔다”며 “백신 접종 3차까지 마쳤지만 출근 전에 주변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검사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를 전후로 상당수 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학부모들도 비상이 걸렸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함께 검사를 받으러 온 학부모 권모(49)씨는 “지난주 금요일 아들과 같은 반인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들이 다시 등교하려면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면서 “연휴 기간이긴 해도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검사받을 곳이 주변에 많지 않다는 게 좀 불편하다”고 했다. 유치원생 자녀를 둔 김모(43)씨 역시 “설 연휴 때 고향을 다녀와서 아이를 유치원 보내려면 확실하게 음성 확인을 받아 두는 게 좋을 것 같아 검사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3일부터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식으로 코로나 검사·진단 체계가 바뀐다는 소식에 일단 검사를 받으러 왔다는 시민도 있었다. 건강상 이유로 백신을 맞지 않은 임모(22)씨는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하는데 검사 체계가 바뀐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일단 기존에 이용하던 대로 음성확인서를 받아 두려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 대선 번외 경기 3·9 재보궐…눈치싸움 끝 무공천에 李·尹 러닝메이트는

    대선 번외 경기 3·9 재보궐…눈치싸움 끝 무공천에 李·尹 러닝메이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권재창출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권교체가 맞붙는 3·9 대선의 번외 경기로 전국 5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눈치싸움 끝에 소속 국회의원의 귀책으로 재보궐이 발생한 지역에 각각 3곳, 1곳에 무공천을 결정해 서울 서초갑 1곳에서만 맞대결이 펼쳐진다. 민주당은 지난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폭력으로 치러진 4·7 보궐선거에서 당헌·당규를 뒤집고 후보를 냈던 것과 달리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무공천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맞물린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거대 양당 모두 책임정치를 내세워 무공천을 결정했으나, 선거 막판 각 당의 대선전략과 연계해 제3 후보를 물밑 지원하거나 ‘무늬만 무공천’ 꼼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선거연대·제3인물 베일 싸인 종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지난해 9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 중 ‘배수의 진’을 치는 과정에서 의원직을 자진 사퇴한 곳이다. 대선후보급 정치인을 키워낸 상징적 지역인만큼 애초 각 당이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고, 전략공천 가능성이 나왔던 국민의힘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략적인 대선 연대 차원에서 제3 후보 지원 가능성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정문헌 전 의원, 정병두 서울시당 부위원장,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 등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고, 시대전환 김도연 최고위원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다. ●서초갑, 민주당 대 국민의힘 유일 정면 승부 서울 서초갑은 국민의힘 소속 윤희숙 전 의원이 사퇴한 곳이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일자 당의 만류에도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고, 같은 해 9월 국회 본회의에서 사직안이 처리됐다. 3·9 재보궐 지역 5곳 중 유일하게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후보를 공천하는 지역이다. 2020년 총선에서 윤 전 의원이 득표율 41.71%로 민주당 이정근 후보(38.90%)에 승리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서초갑 무공천을 압박했으나, 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서초는 범죄적 행동·행위와 전혀 관계가 없어서 공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본진 경기도 1석 안성…민주당 무공천 경기 안성은 민주당 이규민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형으로 재선거가 치러진다. 이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 소속이다. 7인회는 지난달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임명직을 맞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선거공보물에 공표해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안성 재선거에 무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2020년 총선에서 이 전 의원과 맞붙었던 김학용 전 의원, 이상민 경기도당 대변인 등 출마 채비에 나섰다. 이주현 정의당 안성시위원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청주상당 정우택 vs. 윤갑근, 국민의힘 내부 경쟁 치열 충북 청주상당은 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정 전 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비공식 선거운동원에게 불법으로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 전 의원의 재판은 진행 중이지만 지난해 선거 캠프 회계 책임자가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후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돼 당선 무효가 됐다. 선거 사무장 또는 회계 책임자가 선거법을 어겨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그 지역구 국회의원의 당선도 무효가 된다. 정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중 첫 의원직 상실 사례이자 5년 2개월 만에 현역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2020년 10월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186명에 찬성 167, 반대 12, 기권 3, 무효 4표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지난 2015년 8월1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의원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민주당은 무공천, 국민의힘에서는 정우택 전 의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독주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 전 의원과 윤 전 고검장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대장동 곽상도 중·남구…野 무공천·與 인재영입 대구 중·남구는 국민의힘 소속 곽상도 전 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로부터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달 25일 곽 전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 3개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12월 1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55일 만이다.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설 연휴 후 결정된다. 애초 5곳 모두 공천 방침을 세웠던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중·남구 무공천을 결정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성남시장 당시 설계한 건국 이래 최대 부정부패 사건인 대장동 게이트에 국민의 분노가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사건과 관련 수사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곳이기 때문”이라며 “내로남불인 문재인 정권과 다른 새 정치를 하려는 의지로 받아들여 달라”고 설명했다. 당의 무공천 방침에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탈당 후 출마 의지를 밝혀 논란이 됐으나 지난달 30일 출마를 접었다. 김 최고위원은 무공천 결정 직후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지만, 당 안팎의 만류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권교체의 대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백수범 변호사 영입식을 열고 중·남구 선거 준비에 나섰다. 최창희 민주당 중·남구 지역위원장도 앞서 예비후보자 등록 후 출마 준비 중이다. 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영입한 백 변호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으로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영입식에서 송 대표는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경북 안동 출신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결정했다. 그런 만큼 대구·경북에서 40% 득표를 목표로 해보자며 뛰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큰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후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풀릴 듯

    오후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풀릴 듯

    설 전날이자 연휴 셋째 날인 3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오후 4∼5시께 귀성 방향 정체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 옥산 분기점∼옥산 부근 3㎞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 터널 부근∼용인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로 예상됐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은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께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 “윤석열 해명해야” vs “친분 없다”…‘김만배 녹취록’에 여야 공방

    “윤석열 해명해야” vs “친분 없다”…‘김만배 녹취록’에 여야 공방

    이른바 ‘대장동 의혹’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언급한 녹취록이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연휴 첫날 공방을 주고 받았다.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29일 김만배씨가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김만배)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한 내용 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만배씨는 정영학 회계사에게 이렇게 말하며 “그런데 형은 그 계통에 안 서려고 그래”라고 언급한 것으로 돼 있다. 또 김만배씨는 “형은 서초동에서 탈출하려고”라고도 말했다. 서초동은 대검찰청이 있는 곳으로, 김만배씨는 대검찰청을 출입하는 기자였다. 민주당 “김만배 녹취록 충격적…윤 후보 해명 필요”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30일 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김만배씨의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면서 “김만배씨가 가진 어떤 정보가 공개되면 윤 후보가 정치적으로 죽을 정도의 큰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의 아버지가 집을 팔 때 김만배씨의 누나가 샀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우연으로 넘어갔으나 녹취록을 보면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다”면서 “김만배씨가 누나까지 동원해 윤석열 일가에 조력할 정도의 관계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녹취였다”고 주장했다. 또 “연희동을 지역구로 둔 사람으로서 그 지역 부동산 중개소를 거의 전수조사했는데, (집을) 열 군데에 내놨다고 한 윤 후보 측 해명이 거짓이란 것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 본인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용민 의원은 SNS를 통해 “김만배가 들고 있는 카드,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김의겸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검찰 수사해야” 김의겸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이라며 “검찰은 김만배 발언에 대해 당장 수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은 김만배에 대해 ‘상갓집에서 눈인사 한 번 한 사이’라고 했다”며 “그렇게 스쳐 가는 인연인데도 이런 협박성 발언을 듣는다? 사실이라면 윤석열의 평소 처신이 어떠했는지 능히 짐작된다”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YTN이 해당 내용이 담긴 김만배 녹취록을 보도하겠다고 예고했다가 방송을 내보내지 않은 것과 관련, 전날 YTN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만배와 어떤 친분도 없다…김의겸 고발” 국민의힘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김만배와 어떤 친분이나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김만배가 ‘대장동 게이트’ 공범들과 작당 모의를 하면서 엄정한 수사를 두려워하는 공범들에게 거짓 허풍을 떤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의겸 의원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김 의원을 설 연휴 직후 고발하겠다고 했다. 김성범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 우상호 본부장이 ‘윤 후보 본인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마냥 호들갑을 떨더니 문제 확인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한다”며 “자기네 밥상을 옆집더러 차리라고 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만배씨 누나의 윤 후보 부친 집 매입 의혹은 (윤 후보 측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는 것을 통장까지 공개하며 이미 밝힌 바 있다”고 반박했다.
  • 고의 사고 내고 ‘억대 보험금’ 받은 형제...나란히 징역형

    고의 사고 내고 ‘억대 보험금’ 받은 형제...나란히 징역형

    청소년 자립지원 시설에서 만난 지인 등과 1년에 걸쳐 수십 차례 고의 사고를 낸 뒤 억대 보험금을 받아낸 20대 형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과 무면허운전 혐의 등을 받는 형 A(22)씨에게 도합 징역 1년 8개월을, 동생 B(21)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B씨 등과 함께 보험사기에 가담해 총 1억2000만원을 받아낸 C(22)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명령받았다. A, B씨 형제는 지난 2020년 4월쯤 지방의 한 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알게 된 공통 지인의 제안을 받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는 실수로 난 것처럼 사고를 접수해 치료비나 합의금 등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인천에서 지인 4명과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 약 700만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까지 약 1년간 19회에 걸쳐 총 1억8300여만원의 보험금을 나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도 지난 2020년 7월 서울 서초구에서 지인 3명이 동승한 가운데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1300만원을 받는 등 13회에 걸쳐 94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았다. A씨는 동생 B씨가 보험 사기를 위해 구입한 아우디 승용차를 지난해 7월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 추가로 받게 됐다. B씨는 차량 제공을 대가로 전체 보험금의 40%를 분배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두 사람은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보험사기는 보험의 사회적 기능을 해쳐 죄책이 가볍지 않고, 신체 위협이 수반돼 일반 사기보다 더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들은 범행을 제안한 지인이 주도한 사기를 적극적으로 도운 것은 물론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범행을 이어갔다”고 질타했다. 한편, A씨와 함께 범행했던 다른 지인(24)은 지난달 같은 재판부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다.
  • 검찰 직접 수사 51% 감소…변호사 67% “경찰 법리 이해 불만족”

    검찰 직접 수사 51% 감소…변호사 67% “경찰 법리 이해 불만족”

    검경수사권 조정이 시행되면서 검찰이 직접 조사에 나서는 사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로 고소·고발이 몰려들면서 사건 처리기간도 평균 8.6일가량 늘어났다. 법조계에서는 검경수사권 시행 첫해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며 정착하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해 1~9월 사이 직접수사해 처리한 사건은 총 7930건이다. 2020년 1~9월에는 1만 6418건이었는데 1년 사이에 약 51.7%가 줄어든 것이다. 검찰이 직접 파악해 수사에 나서는 ‘인지 사건’은 4179건에서 2755건으로, 누군가 검찰에 알려서 조사에 들어가는 ‘고소·고발사건’은 1만 2239건에서 5175건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검찰이 직접 처리하는 사건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검경수사권 조정의 영향이 크다. 검경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면서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사건의 범위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중요범죄 등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경찰의 수사 개시에는 제한이 없다. 오랜 논의 끝에 이뤄진 개혁이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단 경찰로 사건이 몰려들다 보니 사건 처리 기간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검경수사권 조정 이전에는 55.6일(2020년)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평균 64.2일로 8.6일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면 이건 처리가 어려울 것 같다고 소송 취하를 권유하는 비율이 예전보다 높아진 것 같다”면서 “사건 처리 기간도 이전에 비해 확실히 길어졌다”고 말했다. 통계에서도 변호사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감지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회원 14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검경수사권 시행 이후 ‘경찰의 수사·조사 환경 변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7.5%였고,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는 답변은 20.2%였다. 응답자의 67.3%는 경찰의 법률 이해 정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는 대답은 22.9%,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9.9%였다.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자는 44.9%였고, 어려움이 없었다는 응답자는 17.9%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의 안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재교육 등 전문성 강화’를 뽑은 응답자가 45.5%로 가장 많았고, ‘변호사 자격증 있는 경찰 채용 확대’가 27.7%, ‘인력 보강’이 12.3% 순서였다. 한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는 “경찰관들이 이전에 비해 처리해야 할 사건이 많아지고 복잡해져서 다소 버거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검경수사권 조정이 이뤄진 지 1년뿐이 안 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포토] ‘고속도로는 막히고 시내는 한산’

    [포토] ‘고속도로는 막히고 시내는 한산’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남사부근,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부근, 대전∼비룡분기점 등 총 3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등 9㎞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모가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 부근 등 총 2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원주부근,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 등 13㎞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서울분기점∼송내 등 총 7km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부근∼장수 등 총 7km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7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날로 귀성 방향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이다.
  • 국민의힘, 대장동 수사받는 곽상도 지역구에는 후보 안낸다

    국민의힘, 대장동 수사받는 곽상도 지역구에는 후보 안낸다

    국민의힘이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5개 지역구 가운데 곽상도 전 의원의 사직으로 발생한 대구 중남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대구 중남구는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맡은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곽 전 의원이 사직하면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8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4개 지역”이라며 “대구 중남구는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윤희숙 전 의원이 가족의 부동산 관련 의혹 제기 후 사직하면서 발생한 서초갑 지역구에 대해서는 공천하기로 했다. 권 본부장은 “서초는 범죄적 행동·행위와 전혀 관계가 없어서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그러나 지금 우리 당원인 분들은 이 취지를 받아들여 주시고 대선 선거운동에 매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 “호텔비 날렸다” 성토 나온 ‘라이온 킹’ 취소 끝…오늘 개막

    “호텔비 날렸다” 성토 나온 ‘라이온 킹’ 취소 끝…오늘 개막

    뮤지컬 라이온 킹 오리지널 내한 공연코로나19 악재 딛고 오늘 개막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연기했던 뮤지컬 ‘라이온 킹’ 내한 공연이 28일 열린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이날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공연이 진행된다”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막 공연이 열린다”고 알렸다. 본래 공연은 26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취소했다. 27일엔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의 재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개막 계획이 틀어졌다. 제작사는 28일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방역 당국 역학 조사를 통해 공연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온 킹’ 모든 제작진들은 매일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하고 매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취소됐던 이틀간의 티켓은 수수료 없이 모두 환불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26일에도 “오늘 모든 인원이 재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방역 당국 등 관계 기관의 결정에 따라 공연 진행 여부가 확정된다”고 설명했었다. “공연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자동 취소되고 수수료 없이 환불된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27일에도 공연은 열리지 못했다. 검사 결과가 지연되면서다. 이에 대해 뮤지컬 팬커뮤니티 등엔 설왕설래가 벌어진 바 있다.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전날 밤 호텔을 예약했는데 취소가 어려워 돈을 낭비했다거나 기대감이 사라져 절망적이라는 반응 등이다. 라이온 킹 제작진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연 취소로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음날에도 공연은 열리지 못했다. 검사 결과가 지연되면서다. 라이온 킹 개막 계획은 이번 해프닝 전에도 한 차례 틀어졌었다. 9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공연팀 입국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 민주당, 윤석열·이준석에 무공천·제명 압박…연휴 전 총공세

    민주당, 윤석열·이준석에 무공천·제명 압박…연휴 전 총공세

    송영길, 尹겨냥 “대구·서초 입장 밝혀라”윤호중 “尹, 박덕흠에 한없이 관대 태도”우상호 “위기에 강한 李, 무속에 강한 尹”더불어민주당이 설 연휴를 앞둔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대구·서초 무공천 입장을 재차 물으며 압박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구는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원 뇌물 수수로 의원직을 사퇴했고 서초는 윤희숙 전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지역이다. 귀책 사유가 명백하다”며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을 한다고 하는데 대구, 서울 서초 두 지역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밝혀달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3선 연임 초과 금지와 동일한 규정을 국회의원에게 적용하는 이 법안에 대해서 찬반여부를 분명히 밝혀주길 부탁한다”고도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박덕흠 의원을 도로 입당시켜 은폐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내 식구는 예외돼야 한다는 내로남불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박 의원을 제명시키는 데 참여할 것인지 국민의힘이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 송 대표는 “제가 운동권 동호회, 검찰 동호회란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 저희는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감옥에 가는 희생을 겼었다”면서 “검찰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조국을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느냐”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여러 이유로 군대를 안갔다 왔고 검찰로 갑(甲)으로 살다 대선후보 된 분”이라며 “그 주변의 모든 검찰 출신 의원들은 정말 기득권을 내려놓는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어제 윤 후보는 정치공약을 발표하면서도 정치개혁 현안에는 침묵했다. 탈당 15개월만에 ‘도둑 입당’한 박덕흠 의원에 대해 한없이 관대한 태도”라며 “박 의원은 의원의 지위를 남용해 축재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다. 비리를 품는 정치,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공동선대본부장은 “설 밥상에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냐, 무속에 강한 아마추어 대통령 후보 윤석열 후보냐, 둘 중 누구를 택할 것인가가 화제가 될 것”이라며 “당연히 많은 국민들이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 꽁꽁 언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뚝’

    꽁꽁 언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뚝’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장을 마감하고 20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수도권은 29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과 함께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관망세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1%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넷째 주(-0.02%) 이후 1년 8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상승률 0.0%로, 2019년 8월 셋째 주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부동산원은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 등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추가 금리인상,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 압력과 맞물리며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다”고 밝혔다. 철옹성 같던 ‘강남 4구’ 집값도 꺾였다. 서초구는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는 중대형 위주로 각각 0.01%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오름세가 축소됐다. 송파구는 상승과 하락의 혼조세 속에 보합을 보였지만 강동구는 급매물 위주로 0.01% 하락을 기록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하락세가 짙어졌다. 강북구(-0.03%)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2%)는 쌍문·방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구가 하락했고, 6개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 45억 최고가 반포 ‘아리팍’ 산 사람은 88년생…현금 24억 갭투자

    45억 최고가 반포 ‘아리팍’ 산 사람은 88년생…현금 24억 갭투자

    작년 11월 매입…전세 낀 갭투자인듯 전용면적 84㎡… 평당 약 1억 3200만원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인 45억원에 거래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84㎡를 산 사람은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주는 해당 아파트를 전세 낀 갭투자 형태로 산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대법원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5억원에 거래된 아리팍 전용 84.95㎡(11층)은 1988년생 A(34)씨가 매입했다.   다만 A씨는 45억원 전액을 부담하지는 않고 전세를 끼고 현금 24억원을 내는 갭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앱 아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매매 당일 보증금 21억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거래된 전용면적 84.95㎡는 공급면적이 112.83㎡로 옛 평형 기준 34평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 3235만원가량 된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금수저”, “부럽다”, “확실히 젊은 세대들은 똑똑하네”, “나도 35살에 내집 마련하고 싶다” 등의 반응과 함께 “어떻게 큰 돈을 벌었을까”, “너무 (집값) 고점에 산 건 아닌지” 등 만 34살에 거액의 현금 자산을 보유한 데 대해 궁금하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 [단독] 배복주-강민진, 정의당 여성주의 올인해 종로 접수한다

    [단독] 배복주-강민진, 정의당 여성주의 올인해 종로 접수한다

    정의당 종로 선대위원장에 강민진사실상 종로 보궐 선거에서 ‘진보 단일 후보’가 된 정의당이 뜻밖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정의당이 종로 보궐선거에서 여성주의와 소수자정치, 청년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한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를 후보로 내세운데 이어 정의당에서 여성주의적 목소리를 줄곧 내며 떠오른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선대위원장으로 뒤를 받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배 부대표는 장애여성공감 대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를 지내며 20년 넘게 장애여성운동과 반성폭력 운동에 헌신했다. 소수자 정치와 여성주의 정치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당사자다. 배 부대표는 앞서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장애 여성이자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하며 “장애가 있는 여성의 몸으로 성장하고 학교를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를 낙오시켜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돌볼 때 세상이 변화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 대표의 경우 당초 서울 서초갑 출마가 언급됐지만 종로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그는 류호정·장혜영 의원과 함께 당내 대표적 페미니즘·청년 스피커로 주목받고 있다. 강 대표는 2017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18세 선거권운동을 벌였고, 이후 정의당에서 청년대변인,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의당은 강 대표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국민의힘의 독주를 예상하는 시각이 있었다. 당내에선 대선의 러닝메이트 격이자 원팀 구도를 극대화하는 취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사실상 등원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략공천 갈등이 깊어진다면 윤 후보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역효과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일후보 효과로 정의당이 예상밖 선전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단일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에서는 진보든 보수든 30% 이상은 득표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서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종로의 경우 각종 인권단체가 위치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한 만큼 정치적으로 올바른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정의당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게 부족한 여성주의적 메시지를 종로에서의 메시지를 통해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의당은 이 같은 시도를 통해 대선과 종로 선거 양측에 모두 시너지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 새해엔 나도 로또 대박? 기재부가 직접 파악한 로또 1등 최다 당첨 복권방은?

    새해엔 나도 로또 대박? 기재부가 직접 파악한 로또 1등 최다 당첨 복권방은?

    새해를 맞으면 한 번쯤 소망하는 게 복권 1등 당첨이다. 대표적인 복권인 로또의 경우 1등 당첨 확률이 814만 5060분의1. 살면서 번개를 맞을 확률(600만분의1)보다 낮다. 이렇다 보니 1등 당첨의 기운이 서린 ‘명당’ 판매점을 찾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명당인지 알 수는 없으나 1등 당첨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있다. 복권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가 공식 파악한 로또 1등 명당은 어디일까. 1일 기재부에 따르면 로또 859회~911회차가 팔린 1년 간(2019년 5월 18일~2020년 5월 16일) 1등 자동선택 당첨 최다 판매점은 대구 달성구에 있는 ‘일등복권편의점’이다. 5차례나 1등 당첨이 나왔다. 기재부가 이런 현황을 공개한 건 지난 2020년 한 민원인이 로또 1등 자동 당첨 판매점 현황과 상호를 공개해 달라고 정보공개청구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내부 검토를 거쳐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이를 게재했다. 정부가 직접 밝힌 공식적인 1등 당첨 판매점은 이 자료가 유일하다. 다만 판매점을 지나치게 특정할 경우 정부가 홍보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소재지를 시·군·구까지만 공개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오케이상사’가 세 차례 1등 자동 당첨을 배출해 뒤를 이었다. 대구 서구 ‘세진전자통신’와 인천 중구 ‘라이프마트’, 서울 노원구 ‘스파’ 등 18곳에서는 2차례 1등 자동 당첨이 나왔다. 이 외에도 전국 총 309개 판매점에서 한 차례씩 1등 당첨이 있었다. 전국 로또 판매점이 약 7000개인 것을 감안하면 20여개 중 한 곳에서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1등 자동 당첨이 나오는 셈이다. 기재부는 1등 수동선택 당첨 판매점 현황은 파악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과 지난해는 복권 판매가 급증했다. 2020년엔 전년 대비 13.0%나 증가한 5조 4152억원어치가 팔린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3% 늘어난 5조 9755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코로나19 이후 카지노, 경륜, 경마, 경정 등 다른 사행산업 운영이 축소된 데다 불황으로 ‘한 방’을 노린 사람이 늘면서 복권 구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양재IC 주변 일대 상습 교통정체 지역, 교통대책 최우선” 강조

    홍성룡 서울시의원 “양재IC 주변 일대 상습 교통정체 지역, 교통대책 최우선” 강조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각종 현안에 대해 도시교통실과 도시계획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에 추진 중인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등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고 공공의 목표에 부합되도록 할 목적으로 지난 제303회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성룡 위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양재IC 주변 일대는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라고 언급하고, “대규모 밀접시설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초기부터 교통영향평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양재동 주변 교통상황을 감안하면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선 이후에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만큼, 향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변 교통개선 사업과 연계해 즉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대책도 사전에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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