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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책있는거리서 ‘북캉스’ 개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올해 두번째 독서문화행사로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북크닉’에 이어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는 이번 달에는 책과 함께하는 휴가를 콘셉트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 수영장’ 등 이색적인 북캉스 공간이 펼쳐지고, 인기 작가들의 북콘서트도 열린다. 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독서골든벨’이 개최돼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130여명의 어린이들이 5권의 선정 도서를 읽고 얻은 지식과 지혜를 겨룰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4월 ‘서초책있는거리’를 지정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서점, 각종 협회 등과 연계해 이 거리를 문화와 예술, 독서문화 특화 콘텐츠로 채워가고 있다.
  • “건물 무너지는 줄” 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벽 갈라지고 주민들 대피 소동

    “건물 무너지는 줄” 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벽 갈라지고 주민들 대피 소동

    “폭탄 터지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어요. 지금도 어지럽네요” 전북 부안군에서 올해 최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으론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기상청이 계기로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도 흔들림 감지 신고가 이어졌다.부안과 인접 지자체에서는 창고 벽면이 갈라지고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학교와 관공서 등에선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부 학교에서 휴업하거나 원격·단축 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학교 재난안전시스템 입력 오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소방본부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309건이다. 지역별로는 전북 77건, 경기 49건, 충남 43건, 충북 41건, 광주 23건, 전남 23건, 대전 21건, 세종 9건, 서울 7건, 경북 6건, 창원 5건, 부산 2건, 강원 2건, 대구 1건 등이다. 부안 동진초등학교 급식실 천장 구조물이 떨어졌고 하서초 건물 일부에 금이 갔다. 계화중은 담장이 파손되고, 2~3학년 교실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안군 보안면 한 창고에서도 벽면에 금이 갔고, 하서면의 한 주택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또 백산면의 한 주택 화장실 타일이 깨졌고, 부안읍의 한 연립주택은 지진으로 문이 어긋나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부안군청 관계자는 “쿵 소리와 함께 5초가량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고, 출근한 직원들을 밖으로 대피시킨 후 여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 [사설] 또 터진 음대 입시 비리, 이것뿐이겠나

    음대 입시생에게 불법 과외를 하고 실기 심사에서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준 교수들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그제 교수 14명, 브로커 1명, 학부모 2명 등 총 17명을 입시 비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브로커는 2021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서울 강남·서초구에서 연습실을 빌려 성악 과외를 알선했다. 교수들은 총 244회 불법 과외를 하면서 회당 최대 70만원, 총 1억 3000만원의 교습비를 받았다. 브로커는 교수들에게 수험생이 지원하는 대학이나 실기고사 조 배정 순번을 미리 알려 줬다. 적발된 교수들은 실기심사에 참석하면서 심사 전 지인 등 특수관계자가 없고 과외 교습을 한 사실이 없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는데 거짓이었다. 참으로 충격적이다. 교육은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가 보장돼야 하는 영역이다. 입시는 대학 교육의 시작점이다. 처음부터 불공정을 자행하는 입시 비리는 대학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공공의 적이다. 그동안 대학들이 입시 비리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실력에 대한 정량적 평가가 어려운 예능 분야에서는 이번 적발이 빙산의 일각일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는 유명 사립대 교수가 불법 과외를 하고 실기곡을 유출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더욱 촘촘한 음대 입시 비리 근절책이 요구된다. 대학들은 평가인력에 더 많은 외부전문가를 위촉하고 그 구성과 평가과정을 명확하게 공개하기 바란다. 교육부는 입시 비리에 연루된 교수들에 대한 파면 등 중징계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돈에 눈이 멀어 양심을 저버린 교수들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나. 입시 비리로 합격할 경우 입학 취소가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입시생과 학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 옥수수 하모니카 불어 볼까

    옥수수 하모니카 불어 볼까

    1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견학 중인 경기 성남의 효자유치원 어린이들이 옥수수를 만지며 구경하고 있다.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은 13~19일 정부 지원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유통 제공
  • 이원석 “국정원 문건, 대북송금 유죄의 근거”

    이원석 “국정원 문건, 대북송금 유죄의 근거”

    이원석(55·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이 11일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소 여부에 대해 “진영과 정파·정당·이해관계를 떠나 어떠한 고려도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처리한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야당이 당시 작성된 ‘국정원 문건’을 내세워 검찰이 ‘주가조작 사건’을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으로 둔갑시켰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일각의 잘못된 주장과는 달리 국정원 문건이 유죄 판결의 주요한 근거로 분석된다”고 정면 반박했다. 검찰총장이 공개적으로 수사 관련 입장을 밝히는 건 이례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수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로 들어서며 ‘이 대표에 대한 기소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건의 실체가 명확히 규명되고, 또 그에 따르는 책임을 엄중히 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을 언급하면서 “300페이지가량 되는 방대한 판결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장이 언급한 국정원 문건은 국정원 대북 정보 담당 요원들이 2020년 작성한 문건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자사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북한 측 인사와 사전 모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이를 근거로 국정원 보고서에 이 대표와 이 전 지사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검찰이 이 대표를 표적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총장은 해당 문건이 ‘쌍방울의 스마트팜 비용 및 방북 비용 대납’ 등 중형 선고의 근거가 됐다는 점을 밝혀 공개되지 않은 다른 보고서 내용들이 있을지 주목된다. 법원은 최근 이 전 부지사의 판결문에 대해 당사자 외 열람 제한 결정을 내렸는데 이는 국정원의 비밀 문건 내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은 지난 7일 1심에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 쌍방울이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과 북한의 스마트팜 사업비를 대납하려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은 1심 판결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12일 이 대표를 제3자 뇌물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1심 판결문에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이 2019년 1월과 7월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을 적시하고 “이 전 부지사가 전화를 바꿔 줘 이 대표와 통화했다”는 김 전 회장 진술의 신빈성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또 이 전 부지사에게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을 강력하게 추진할 동기가 있었다는 사정도 고려했다. 문재인 정부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명단을 발표할 때 이 대표가 제외되자 당시 대북 관련 업무를 총괄한 경기도 평화부지사였던 피고인이 향후 대북사업과 도지사 방북을 적극 추진했다는 취지다. 이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김 여사 소환과 관련, “구체적인 수사 일정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일선에서 보고가 오면 협의해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대통령실과 갈등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는 “다른 고려 없이 증거대로, 법리대로만 한다면 그런 일은 없으리라 기대한다”고 답했다.
  • 이원석 “국정원 문건, 대북송금 유죄의 근거”

    이원석 “국정원 문건, 대북송금 유죄의 근거”

    검찰총장, 野 주장에 정면 반박쌍방울·北 모의 정보 담은 문건이재명 방북 비용 포함 여부 주목이 총장 “수사팀 탄핵, 독립성 침해”일선서 도이치모터스 수사 확신金 여사 소환, 법리에 따라 진행 이원석(55·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이 11일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 송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소 여부에 대해 “진영과 정파·정당·이해관계를 떠나 어떠한 고려도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처리한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야당이 당시 작성된 ‘국정원 문건’을 내세워 검찰이 ‘주가조작 사건’을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으로 둔갑시켰다는 주장과 관련련 “일각의 잘못된 주장과는 달리 국정원 문건이 유죄 판결의 주요한 근거로 분석된다”고 정면 반박했다. 검찰총장이 공개적으로 수사관련 입장을 밝히는 건 이례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추가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로 들어서며 ‘이 대표에 대한 기소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건의 실체가 명확히 규명되고, 또 그에 따르는 책임이 엄중히 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의 1심 판결을 언급하면서 “300페이지가량 되는 방대한 판결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장이 언급한 국정원 문건은 국정원 대북 정보 담당 요원들이 2020년 작성한 문건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자사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북한 측 인사와 사전 모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이를 근거로 국정원 보고서에 이 대표와 이 전 지사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검찰이 이 대표를 표적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총장은 해당 문건이 ‘쌍방울의 스마트팜 비용 및 방북비용 대납’ 등 중형 선고의 근거가 됐다는 점을 밝혀 공개되지 않은 다른 보고서 내용들이 있을지 주목된다. 법원은 최근 이 전 부지사의 판결문에 대해 당사자 외 열람 제한 결정을 내렸는데, 국정원의 비밀 문건 내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은 지난 7일 1심에서 이 전 부지사에게 총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 쌍방울이 이 대표의 도지사 방북 비용과 북한의 스마트팜 사업비를 대납하려고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은 1심 판결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대표를 재판에 넘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또 해당 수사와 관련 민주당을 중심으로 ‘수사팀 탄핵’까지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 “검찰을 넘어 사법부에 대한 압력, 헌법에 나오는 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비판했다. 이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회복을 요청할 것인지에 대해선 “지난 정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했다”며 “일선 검찰청에서 다른 일체의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대로만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 소환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수사 일정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일선에서 보고가 오면 협의해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대통령실과 갈등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는 “다른 고려 없이 증거대로, 법리대로만 한다면 그런 일은 없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 “신선한 시신 있어요” 유료 해부강의에…의사단체 “명백한 불법” 고발

    “신선한 시신 있어요” 유료 해부강의에…의사단체 “명백한 불법” 고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카데바(해부용 시신)를 활용한 유료 해부학 강의를 개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들은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유료 해부학 강의를 해온 A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10일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단체인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하 ‘공의모’)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시체 해부 및 보존 등에 관한 법률’(이하 ‘시체해부법’) 위반 혐의로 A업체를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의모는 한 수강생이 ‘직접 메스(수술용 칼)로 십자인대를 절개했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공의모는 “현행법상 실제 시신의 해부는 ‘시체해부법’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으며, 교육 목적의 해부는 의사와 치과의사 외에는 해부학 교수의 지도하에 의학 전공의 학생만이 가능하다”며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타과 생들은 수업 중 시신을 직접 해부하지 않는다. 비의료인이 교육 목적으로 시신을 직접 해부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시체해부법 제17조와 제17조의2에서 ‘시체를 해부하는 사람은 시체를 취급할 때와 해부에 동의한 유족에 대해 정중하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명시한 점도 강조하며 “의학 발전을 위해 숭고한 뜻으로 시신을 기증한 고인과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지키기 위해 A업체를 고발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공의모는 “예우받아 마땅한 시신이 과도하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된,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고발을 계기로) 시신을 기증한 고인에 대한 예우가 더욱 철저히 지켜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료계에 따르면 운동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의학 강의를 제공하는 한 민간업체에서 서울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유료 강의를 열어 온 사실이 알려졌다. 가톨릭 의대 소속 해부학 박사가 실습을 진행하면 수강자가 참관해 인체 구조를 직접 보는 식이다. 강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광고에 따르면 수강료는 60만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강의는 이미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됐다. A업체는 해당 강의를 홍보하면서 ‘카데바 클래스는 무조건 프레시 카데바(Fresh Cadaver)로 진행됩니다’ 등의 설명을 올렸다. ‘프레시 카데바’란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 살아있을 때와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 놓은 해부용 시신을 가리킨다.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교육·연구를 위해 기증된 시신이 비의료인 대상 강의에 영리 목적으로 활용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숭고한 뜻으로 시신을 기증한 고인의 뜻을 저버린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A업체는 “이렇게 상태 좋은 카데바는 처음”이라는 후기 등을 홍보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해당 강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중 위법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법상 해부 행위에 대해서는 (자격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지만 참관에는 제한 규정이 없다”며 “참관도 의료계 일원만 돼야 하는지 등 규정에 대해 해부학회 등과 논의해 보겠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또 “연구소나 해당 업체에서 실제로 돈을 얼마나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시체 보관이나 운영 인력에 대한 최소한의 실비를 받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톨릭의대 측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이뤄진 만큼 연구소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해당 업체의 해부학 강의 광고는 현재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 재건축 되자 시설개방 약속 ‘나몰라라’… 구청 “선례 안된다” 철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가 공공개방시설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구와 조합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내부 용지를 공공개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 등 혜택을 받은 뒤 입주 뒤에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합인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에 지난 7일로 예정됐던 이전고시 취소를 알렸다. 구는 공공개방시설 운영을 위한 추가 서류 제출 전까지 이전고시를 할 수 없다고 조합에 통보했다. 이전고시란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는 의미로 이전고시가 이뤄지지 않으면 등기를 할 수 없어 매매가 어렵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도 받을 수 없다. 전세담보대출도 어려워 임대인들은 세입자 찾기도 힘들어진다. 구에서 이전고시 불허라는 ‘초강수’를 들고나온 까닭은 조합이 구에 공공개방시설 협약서 파기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당초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입주민들의 반대로 공개하기 어렵게 됐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구는 개방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개방시설은 용적률, 동 간 거리완화 등을 받아 설치된 시설로 공공에 개방의무가 있고 개방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2017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지역공동체지원센터와 아이돌봄센터 등 13곳 8047㎡ 규모를 공공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는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공공이 아닌 반포2동 주민에게만 개방하자고 주장하면서 공공개방 절차가 중단됐다. 구는 이번에 조합의 주장이 받아들여 질 경우 향후 다른 재건축 단지에서도 공공개방을 약속한 뒤 이를 뒤집는 사례가 우후죽순 생겨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구 관계자는 “공공개방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서류가 제출되면 검토 후 이전고시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다른 재건축 아파트도 비슷한 사례가 적지 않다. 재건축 과정에서 사유지이지만 입주민 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나 공공보행로를 제공하기로 하고 인센티브를 받은 뒤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이다.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와 래미안 포레스트는 공공보행통로에 불법 담장을 설치해 강남구에서 경찰에 고발조치했지만 벌금 100만원만 내고 이를 철거하지 않고 있다. 래미안 포레스트는 고발 당시 고발 대상인 조합이 해산됐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담장은 구에 위반건축물로 등록돼 있지만 강제로 철거할 명분이 없다. 백인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은 “재건축 단지 내 토지의 공공개방의 경우 사유지를 개방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공에서 개방을 요구할 때 인센티브만 제공하는 게 아닌 요구를 미이행했을 때 사후조치 등을 세밀하게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당 타이 손의 마법의 손…객석 녹인 따뜻한 선율

    당 타이 손의 마법의 손…객석 녹인 따뜻한 선율

    해맑게 웃는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데 들려주는 연주는 대가의 솜씨를 느끼게 했다. 연주자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상대방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는 게 느껴지는 무대였고 건반을 두드리는 영혼이 티 없이 맑고 깨끗하다는 게 드러나는 무대였다. 베트남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66)이 여름의 초입,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주로 객석을 녹였다.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그의 리사이틀 무대는 경지에 다다른 거장의 부드러움을 제대로 선사한 시간이었다. 이날 당 타이 손은 가브리엘 포레, 클로드 드뷔시, 프레데리크 쇼팽의 곡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1부에서 먼저 선보인 포레의 곡은 작곡가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포레의 뱃노래와 야상곡을 들려줬다. 시작부터 선보인 마법 같은 연주는 현실 너머의 이상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듯했다. 특히 포레의 곡은 그가 2부에서 연주한 쇼팽의 야상곡과 뱃노래로 이어지면서 공연의 서사를 더 풍성하게 했다. 이어 드뷔시의 ‘두 개의 아라베스크’, ‘가면’, ‘어린이 차지’를 연주한 그는 특유의 연주력을 뽐내며 각각의 곡이 품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시켰다. 특히 생전 딸바보였던 드뷔시가 딸을 위해 지어준 ‘어린이 차지’를 들려줄 때는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가 애정을 담아 연주한다는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2부는 198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그를 있게 한 쇼팽의 곡으로 채웠다. 먼저 ‘야상곡’과 ‘뱃노래’를 통해 1부와 구성을 맞췄고 ‘왈츠’와 ‘스케르초’를 통해 그에게 쇼팽 연주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채워줬다. 젊은 연주자들처럼 힘 있게 자신을 드러내는 대신 차분하게 연주를 이어갔음에도 숨길 수 없던 유려한 선율은 젊은 연주자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노련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낭만 가득한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와 함께 엄청난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해맑게 관객들에게 인사한 그는 앙코르로 쇼팽의 ‘폴로네이즈 사단조(Polonaise in G minor, Op.posth)’와 ‘3개의 에코세즈(3 Ecossaises, Op.72 No.3-No.1 in D major)를 들려줬고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감탄을 내뱉으며 명품 연주에 화답했다.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공연을 본 수많은 관객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줄을 기다리며 사인을 받았고 당 타이 손은 친절하게 관객들을 맞으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축제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에 참석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랑구 면목역 대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사)중랑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 김용호 의원을 비롯해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주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양택균 종로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이경욱 서초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김문주 서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김양호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성규선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박경윤 강원도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중랑구 국회의원인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의원, 조성연 중랑구의장, 김운수 중랑구영남향우회 회장,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의 주체·주관자인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의 소기업·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개최는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소비위축, 임대료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다”고 극찬하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나 지원에는 여야가 따로 없이 정부나 서울시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본인이 오랫동안 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과 서울시연합회 감사를 역임했기 때문에 서울시 약 130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이 현재 코로나19 사태 때보다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한 상황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에서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대출이자 및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중랑구를 시작으로 구별로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축제가 차례대로 개최되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에서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4일 동대문DDP에서 ‘제1회 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티벌’ 개최에 이어 올해는 11월 5일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 강남 그늘막 수 보니, 강북의 최대 3배

    올여름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불볕더위 일이 예년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심에서 보행신호 기다릴 때 사용하는 그늘막 숫자의 서울 강남과 강북 지역 간 격차가 최대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에 설치된 고정형·스마트 그늘막은 총 3444개로 나타났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그늘막은 구별로 200개가 넘게 설치됐지만 마포와 서대문, 강북구 등은 70여개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268개로 가장 수가 많았고, 이어 강남구 239개, 서초구 232개 순이었다. 이어 강동구와 광진·동대문구가 각각 177개와 171개로 뒤를 이었고, 구로구(163개), 중구(159개), 영등포구(155개) 등이 그늘막이 많이 설치됐다. 모두 거주 인구가 많거나 회사 등이 많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자치구다. 반면 마포구는 71개, 서대문구는 78개, 강북구는 79개 등으로 상대적으로 설치된 그늘막 수가 적었다. 그늘막의 경우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 요청을 받아 설치 비용을 지원하지만 서울시 지원 외에 구 별도 예산으로 설치하는 그늘막이 많이 이 같은 차이가 나타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예산뿐 아니라 지형과 도로 사정 등에 따라 그늘막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야 하므로 도심이 아닌 지역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6~7월 각 자치구에서 요청한 총 322개의 그늘막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하이엔드 푸드홀, 수천만원 와인관… 호텔 같은 백화점

    하이엔드 푸드홀, 수천만원 와인관… 호텔 같은 백화점

    사교 모임 등 고품격 ‘미식 공간’희소 와인 모으기 역량 총동원하반기엔 럭셔리 편집숍 오픈 2021년 수익성 악화로 폐점한 옛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자리에 백화점과 호텔을 결합한 프리미엄 식음 공간이 생긴다. 코로나19 발생 후 침체를 맞은 면세점 대신 색다른 경험을 주는 오프라인만의 콘텐츠로 백화점의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9일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서초구 강남점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이 만나는 곳에 3개층에 걸쳐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조성하고 1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약 7273㎡ 규모인 이곳은 백화점임에도 마치 호텔 로비와 같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꾸몄다. 식음 공간을 비롯해 패션·뷰티, 럭셔리 편집 숍이 들어선다. 먼저 문을 여는 곳은 12곳의 식당이 모인 ‘하이엔드 푸드홀’과 와인 전문관이다. 백화점 푸드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용 테이블 대신 조리 공간 앞에 놓인 카운터 테이블, 개별 다이닝 룸을 도입했다. 간단히 한 끼를 하는 곳이 아니라 사교 모임,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고품격 미식 공간을 표방한다. 저녁엔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백화점 폐점 시간인 오후 8시보다 2시간 늦춘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밤 시간에는 내부 밝기를 어둡게 조절한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들어서는 식당은 모두 유통업계에선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강남 최고(最古)의 초밥집 ‘김수사’가 38년 만에 이곳에 2호점을 냈고, 일본 도쿄에서 1932년부터 4대째 운영 중인 장어덮밥 전문점 ‘키쿠카와’의 국내 첫 매장도 있다. 김수사의 초밥 코스는 3만 5000~10만원, 키쿠카와의 장어덮밥은 3만 8000원이다. 파인 와인 전문관 ‘와인셀라’에서는 와인과 위스키 5000여병을 선보인다. 파인 와인이란 전통의 양조 방식으로 생산하는 고급 와인을 말한다. 신세계 측은 이탈리아의 ‘지아코모 콘테르노’, 보르도 와인을 전통 방식으로 복원한 ‘리베르 파테르’ 등 전 세계에 몇 병 없는 희소 와인을 모으기 위해 리테일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말했다. 가격만 수백만~수천만원 대에 이른다. 주류 산지와 카테고리에 따라 방을 나눠 고급 저택을 구경하는 느낌을 주도록 했다. 하반기(7~12월) 중엔 럭셔리 편집 숍과 VIP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이 생길 예정이다.
  • 여심 사로잡는 매니큐어

    여심 사로잡는 매니큐어

    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인터내셔널 네일 컨벤션 코리아’에서 한 관람객이 다양한 네일아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 행사에선 국내외 손발톱 관련 용품의 전시와 판매가 이뤄졌다. 뉴스1
  • N차 관람·SNS 리뷰… 뭉크전 향한 발길, 연휴 나흘간 1만명 넘었다

    N차 관람·SNS 리뷰… 뭉크전 향한 발길, 연휴 나흘간 1만명 넘었다

    한때 티켓 매진… 추가 오픈하기도“‘절규’보다 마음 움직인 작품 만나”“말년에 그린 작품들에 주목하길”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동안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을 찾은 관람객이 1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가람미술관 등에 따르면 뭉크전에 지난 6일 하루에만 3345명이 다녀가는 등 연휴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연휴 첫날인 6일에는 전시 시작 1시간 만인 오전 11시에 티켓 발권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전시 티켓 구매처 가운데 한 곳인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준비 수량 매진으로 6~7일 티켓 1000장, 8~9일 티켓 600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일도 벌어졌다. 전시를 보고 간 관람객들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관람평을 남기며 전시의 여운을 전했다. 특히 ‘비욘드 더 스크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절규’ 외에 뭉크의 다른 작품을 소개한 게시물이 많았다. 아기와 함께 뭉크전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기를 데리고 미술관에 온 건 처음이라 긴장되고 제대로 관람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면서도 “(비록) 작품을 느긋하게 모두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아기의 첫 예술작품 관람이 뭉크전이라 너무 좋았다”고 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2회차 관람에 대한 평을 남겼다. 그는 “전시된 ‘마돈나’에는 해골을 연상시키는 배아가 등장하는데, 다그니 율의 관능과 지적인 매력을 마돈나(절대 공존할 수 없는 아이템)에 투영해 그린 뭉크 멋지다”고 평했다. 8일 뭉크전을 찾은 직장인 김성수(43)씨는 “뭉크를 잘 아는 화가라고 생각했는데, 전시를 보고 나서 그동안 뭉크에 대해 잘 몰랐다는 걸 알게 됐다”며 “‘절규’보다 더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전시 오디오가이드 녹음을 맡은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는 “뭉크는 60년에 달하는 화업을 이어 간 작가인 만큼 ‘비욘드 더 스크림’이라는 이번 전시 제목에 주목해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특히 이미 성공을 거둔 뭉크가 누구의 눈도 의식하지 않고 은둔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미술을 했다고 여겨지는 말년 에켈리 시절 그린 작품들에 주목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화사한 자연에 영감을 받아 색감은 밝아졌지만 주제 면에서는 여전히 고독과 절망을 탐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밖 뭉크 회고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는 뭉크의 대표작 ‘절규’ 채색판화와 ‘키스’, ‘마돈나’, ‘병든 아이’ 등 140점의 작품을 14개 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 서초, 전력·통신 빅데이터로 1인 가구 위기 살핀다

    전기, 데이터 사용량 등 분석해 위기 감지 서울 서초구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인가구 안심살핌 서비스는 전기 사용량, 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데이터 사용량 등을 분석해 사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의 상황이 감지되면 이를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즉시 알림전송하도록 한다. 별도 앱 설치나 생활상의 간섭 없이 이미 설치된 전력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계량기(AMI) 설치 또는 설치가능 가구이거나, SKT·KT 가입 고객으로, 전체 3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고등학교 강당 재개관식 참석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고등학교 강당 재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달 29일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서울고등학교 강당(경희관) 재개관식에 참석해 서울고등학교 강당의 재개관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재개관식에는 고 의원을 비롯해 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과 같은 주요 내빈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 등 교직원들이 다수 참석해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서울고등학교 강당의 재단장을 기념했다.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5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49억 9801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중 총 18억 7300만원의 예산은 교내 강당과 체육관 바닥 환경개선을 위해 투입되어 이날 서울고등학교 강당이 재개관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개관식에 축사자로 나선 고 의원은 “서울고등학교는 1946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서초구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학교 중 하나”라며 “지난 2022년 7월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노력의 하나로 서울고를 방문했는데 유구한 역사와 막강 동문을 자랑하는 명문고라는 세간의 인식에 비해 강당 내벽에 스며든 곰팡이 문제, 강당 내부 의자 파손 문제 등 학교시설의 여러 노후상태가 심각해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교육환경 개선을 간절히 염원하는 서울고 구성원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 덕분에 지난해 교육청으로부터 서울고 강당과 체육관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18억 7300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오늘 감격스러운 강당 재개관을 이끌어 내게 된 것 같아 저 역시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이번 서울고 강당의 재개관이 ‘언제 어디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일꾼이 되자’는 서울고의 교훈이 한층 더 굳건해지는 계기로 작용하길 희망하며, 다가오는 서울시교육청 추경 및 내년 본예산 심의 기간에도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서울고를 비롯한 서초구 관내 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날 축사를 마무리했다.
  • 교제하던 여성·딸 살해 박학선 검찰 송치…머그샷 공개

    교제하던 여성·딸 살해 박학선 검찰 송치…머그샷 공개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학선(65)이 7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박학선을 살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오전 7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박학선은 ‘이별 통보를 듣고 범행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지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박학선은 호송차에 올랐다. 박학선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16분쯤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6층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A씨와 A씨의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박학선은 A씨가 딸과 함께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와 ‘그만 만나자’는 뜻을 전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도주한 박학선은 13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 길가에서 체포됐고, 지난 2일 구속됐다. 박학선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전에 계획한 범행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박학선의 머그샷과 이름·나이를 공개했다. 올 1월부터 수사기관이 중대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로 촬영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한 ‘머그샷 공개법’(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시행된 이후 경찰이 신상을 공개한 첫 사례다.
  • 클래식 음악계 라이징 스타 김동현의 ‘사계’가 온다

    클래식 음악계 라이징 스타 김동현의 ‘사계’가 온다

    지난해 말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의 베토벤 삼중 협주곡’에 첼리스트 한재민(18), 피아니스트 김수연(30)과 함께 명품 무대를 장식했던 클래식 음악계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5)이 특별한 무대로 찾아온다. 김동현은 오는 7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비발디&피아졸라 사계’ 공연을 연다. 올해 마포문화재단을 대표하는 M아티스트로 선정되며 한창 잘나가는 그가 올해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연주회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안토닌 비발디의 ‘사계’와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사계’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다.‘사계’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임과 동시에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 중 하나라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피아졸라의 고향이자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로운 형식의 음악으로 표현한 그의 최고 작품이다. 서로 결이 다른 두 작품이 김동현의 연주로 하나가 되면서 관객들로서는 두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감상할 기회다. 김동현은 엠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현은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만 19세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해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6년부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금호악기은행의 고악기 수혜자로 선정돼 1763년산 요하네스 밥티스타 과다니니 파르마를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 화려한 발레의 성찬…축제의 진수 보여준 ‘발레 레이어’

    화려한 발레의 성찬…축제의 진수 보여준 ‘발레 레이어’

    말하자면 없는 게 없는 무대였다. ‘2024 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발레 레이어’가 화려한 발레의 성찬을 선사하며 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 ‘발레 레이어’는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아온 클래식 명작을 비롯하여 동시대성을 포용하는 컨템포러리 발레까지 다양하게 펼쳐진 무대였다. 팬들로서는 익히 접하는 클래식 발레뿐만 아니라 현대무용처럼 느껴지는 발레까지 경험하며 발레라는 장르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는 작품이다. 1부는 차이코프스키 파드되를 시작으로 헝가리안 랩소디, 고팍, 라스트라바간자가 준비됐다. 차이코프스키 파드되는 1960년 뉴욕시티 발레단에 의해 초연된 작품으로 음악성과 그에 따른 동작의 흐름을 중시하는 작품이다. 경쾌하고 세련된 음악에 맞춰 남녀무용수가 다양한 조형미를 빚어내며 아름다운 팀워크를 자랑했다. 프란츠 리스트의 곡에서 따온 헝가리안 랩소디는 집시의 느낌과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음악의 표현이 안무로 잘 표현돼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무용수들은 마치 탱고나 살사를 출 때처럼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움직임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며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점프 동작이 인상적이었던 고팍에 이어 비발디가 남긴 곡에 무용을 얹은 라 스트라바간자가 이어졌다. 여러 작품이 연달아 오르는 특성상 특별한 무대연출을 할 수 없었음에도 라 스트라바간자는 조명과 무용수의 움직임만으로도 얼마나 세련된 연출이 가능한지를 보여줬다.2부는 이날 공연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파 드 카트르가 문을 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전 수석무용수 4명이 모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황홀한 시간을 선물했다. 파 드 카트르는 1845년 당대 최고의 발레리나였던 4명의 무용수가 한 무대에 서면서 각자의 테크닉과 특징을 잘 표현한 안무로 흥행해도 성공한 작품이다. 발레리나 김지영, 황혜민, 김세연, 신승원은 현역이라 해도 믿을 만큼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절도와 우아함이 공존하는 황홀한 무대로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유니버설발레단을 대표하는 두 수석무용수 이현준과 강미선이 선보인 산책은 최고의 무용수 두 사람이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이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에 맞춰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애절함을 표현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마지막에 귀여운 반전까지 선사하며 객석을 제대로 홀린 작품이다. 다음으로 ‘돈키호테’의 두 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을 표현한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를 윤별과 손민지가 선보이며 낭만 발레의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는 총연출인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작품인 볼레로가 이어졌다. 라벨의 곡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압도적인 군무의 힘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발레 본연의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발레 레이어’는 7일 공연이 끝나지만 대한민국발레축제는 계속된다.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하고 CJ토월극장에서는 공모작인 ‘화양연화’와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가 11~12일, 춘천발레단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15~16일 찾아온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Foggy 하지마’와 ‘Emotion in Motion’이 13~14일, ‘국화꽃 향기’와 ‘Metro, Boulot, Dodo’가 18~19일, ‘올리브’와 ‘황폐한 땅’이 22~23일 이어진다.
  • 김미영 팀장도 범죄도시4 그놈도… 끝까지 잡았다

    김미영 팀장도 범죄도시4 그놈도… 끝까지 잡았다

    해외 도피범 추적 2000여명 송환‘범인 잡는 작전’ 극·영화 모티브로“후배 돕게 ‘지구 끝까지 쫓는다’ 써미제 사건 추적 과정은 다음 책에” 보이스피싱의 원조로 불리는 이른바 ‘김미영 팀장’ 검거 작전, 영화 ‘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인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김형진(40)을 잡기 위한 국제 공조수사, 보이스피싱·마약·절도·폭행 등을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피한 47명의 범죄자를 한꺼번에 국내로 송환한 ‘한국판 콘에어 작전’까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해외로 도주하거나 해외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추적하고 검거한 굵직한 사건 뒤에는 언제나 전재홍(53) 전 경찰청 인터폴계장이 있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역대 가장 긴 기간 동안 인터폴계장을 맡았던 그는 현재 서울 서초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책 ‘지구 끝까지 쫓는다’를 펴낸 전 과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억이 더 흐려지기 전에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를 쫓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판했다”면서 “경찰로 근무하면서 가장 열정을 쏟은 시기를 매듭지은 기분”이라고 했다. 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전 과장의 경험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이를 거절한 대신 책으로 그동안의 국제 공조수사에 대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겼다. 전 과장이 인터폴계장으로 일한 8년간 국내로 송환한 범죄자는 어림잡아 2000명이 넘는다. 필리핀 이민청 외국인보호소에서 탈출했다 다시 붙잡힌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주범이자 ‘마약왕’ 박왕열(46)을 잡는 과정은 드라마 ‘카지노’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는 “2000명 모두 꼭 잡아야 하는 사람들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피지 은혜로교회 사건’”이라며 “한 건을 해결하니 고구마 줄기처럼 또 다른 사건이 따라 나왔다”고 회상했다. 전 과장은 인터폴계장 부임 직후 적색수배 기준을 완화했고, 사기 등 사건은 피해액이 5억원만 넘어도 적색수배를 내릴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피해액이 50억원이 넘어야 적색수배가 가능했다. 기준 완화 이후 첫 적색수배를 내려 사기범을 잡으러 가던 중 경유했던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은혜로교회 관련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경기 과천에 본거지를 둔 이단 은혜로교회는 피지에서 신도 수백여명을 감금·폭행했고, 사망한 신도까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 과장은 “인터폴계는 외국어뿐만 아니라 수사 역량도 필수”라면서 “외국에서 발로 뛰는 우리 경찰이 많을수록 사건을 해결하고 신종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과 현지 교민들의 응원과 제보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의 범죄자 추적기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그는 “종결되지 않은 사건을 추적한 과정은 언젠가 다음 책에 쓰려고 남겨 뒀다”며 “이제 ‘지구 끝까지 쫓는다’는 후임들의 몫으로 두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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