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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김수남 검찰총장, 전국 특수부장회의 참석

    [서울포토] 김수남 검찰총장, 전국 특수부장회의 참석

    김수남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특수부장들과 악수하는 김수남 검찰총장

    [서울포토] 특수부장들과 악수하는 김수남 검찰총장

    김수남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해 특수부장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전국 특수부장 회의

    [서울포토] 전국 특수부장 회의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김수남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특수부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 전국 특수부장 회의

    [서울포토] 검찰, 전국 특수부장 회의

    김수남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전국 특수부장 회의

    [서울포토]전국 특수부장 회의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한 특수부장들이 김수남 검찰청장의 모두발언을 받아적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한 김수남 검찰총장

    [서울포토]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한 김수남 검찰총장

    김수남 겅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특수부장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The Best 시티] 문화예술도시 서초구

    [The Best 시티] 문화예술도시 서초구

    지난해 9월, 17만명이 참여하고도 쓰레기 하나 남지 않은 축제가 화제가 됐다. 서울 서초구의 ‘서리풀 페스티벌’이다. 구는 50개의 크고 작은 지역 축제를 한데 모아 첫 대형 페스티벌을 완성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성공적이었다. 반포대로는 6일의 축제기간 동안 대형 스케치북으로 변신했다. 1979년 개통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서초는 올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예술의 전당과 한강 세빛섬, 정보사 부지를 잇는 거대한 ‘문화예술 트라이앵글’을 만드는 것이다. 생동하는 문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의 일석삼조 효과를 노리는 야심작이다. 철저한 준비와 빠른 추진력으로 잘 알려진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미 지난해 그 기반들을 닦아 놓았다. 지난해 5월, 서초의 문화 인프라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구심점으로 ‘서초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서초문화재단의 첫 작품이 바로 서리풀 페스티벌이었다. 주민 주도로 쓰레기와 매연, 과도한 예산 투입을 없앤 3무(無) 축제로 알려졌다. 올해는 축제기간을 6일에서 9일로 늘릴 예정이다. 30만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두 배의 관광객을 예상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지역기업 등의 후원으로 저예산의 ‘착한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주민이 성금을 낼 수 있는 서리풀 페스티벌 펀드도 조성한다. 지난해 구는 작지만 의미 있는 전초 기지도 마련했다.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자리한 ‘서초 관광정보센터’다. 이곳에선 관광객들에게 전문 통역 안내원들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트갤러리, 관광 상담실도 설치돼 있어 국내외에 서초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트라이앵글 조성에 들어간다. 그 첫 번째는 예술의전당에서 한강 세빛섬을 잇는 ‘서초 예술의 거리’다. 연중 상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25일 “서초는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문화의 중심지다. 또 세빛섬이 위치한 한강반포지구는 연간 300만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라면서 “잠재력이 높은 이 두 지역을 연결해 예술의 거리로 조성하면 차별화된 문화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조 구청장은 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과도 의견을 나눴다. 무료 공연을 위한 녹지대 광장 조성, 세빛섬 주변 음악공원과 음악카페 조성, 서리풀 공원 에코브리지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구는 학생들의 의견 중 현실화가 가능한 것을 검토 중이다.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면 곳곳에서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거리 음악회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예술의전당 주변에는 크고 작은 클래식 음악 관련업소가 밀집돼 있다. 주로 클래식 악기를 파는 곳이나 교습소가 대부분이다. 구는 이곳에 악기공방스쿨, 악기제작 공동작업장, 공동 전시판매장 등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고품격 예술의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른바 ‘클래식 악기마을’이다. 아울러 예술의 전당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국제적 페스티벌을 기획해 한강을 관광자원화하는 프로젝트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서초동에 1970년대 초부터 자리를 잡았던 국군정보사령부가 이전하며 해당 부지의 활용을 놓고 조 구청장은 고심을 거듭해 왔다. 16만 473㎡ 규모의 땅이다. 아파트를 짓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조 구청장은 이곳을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구는 정보사 부지에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공연장과 전시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의무적으로 지정 용도(복합문화시설 등)의 시설을 3만 2200㎡ 이상 짓기로 결정됐다. 국방부에서 올 하반기에 부지를 매각하면 구가 민간 매입자와 사업 계획에 대한 협의에 들어간다. 조 구청장은 서초를 ‘남다른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문화예술 트라이앵글 형성의 목표다. 세계 유수의 도시와 비교해 손색없는 선진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다. 조 구청장은 “사람들은 유명한 도시에 가서 그 도시만의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쓴다”면서 “꼭 가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서초가 되도록, 우리 구만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올리는 일에 역량을 쏟겠다”며 활짝 웃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與 “필리버스터는 자충수” 野 “인권침해 빼야”… 내일이 분기점

    與 “필리버스터는 자충수” 野 “인권침해 빼야”… 내일이 분기점

    ‘선거구 획정’ 선거법 처리 약속 시한…野도 내심 물밑협상 통해 해결 모색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가 비상사태’라는 명분으로 지난 23일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데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틀째인 24일에도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 가며 지연작전을 펼쳤다. 새누리당은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를 국민 여론을 무시한 ‘자충수’로 간주하고 선거구 획정을 담은 공직선거법 처리가 예정된 26일 국회 본회의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반면 더민주는 표면적으로는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인 3월 10일까지 필리버스터를 이어 가겠다고 공언하면서도 내심 물밑 협상을 통해 26일 본회의 때까지 출구를 찾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새누리당은 이날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를 ‘대국민안전테러’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일단 관망 자세를 취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는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필리버스터에 나선 의원들을 거명하며 “야당 의원들이 뒤처지는 총선 경쟁력을 만회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나선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더민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테러방지법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필리버스터를 계속 이어 갔다. 더민주 은수미 의원은 전날 오후 7시 7분부터 진행된 필리버스터의 3번째 주자로 새벽 2시 30분쯤 나서 총 10시간 18분을 연설해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3선 개헌 저지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0시간 15분 동안 발언한 것이다. 은 의원이 연설 도중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을 언급하자 본회의장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이 “그런다고 공천 못 받아요!”라고 소리쳤고, 은 의원은 “동료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야당은 은 의원에 이어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이 연단에 올라 테러방지법 반대 토론을 했다. 본회의장에서 여야 원내대표 간 설전도 벌어졌다. 원 원내대표는 “26일에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해 놓고 전화를 하면 받지도 않고, 여야 간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도 큰 소리로 “(새누리당이) 다 가져가지 않느냐. 바둑으로 따지면 9단”이라며 맞받았다. 더민주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당내 강경론을 의식해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긴 했지만 26일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처리한다고 합의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필리버스터를 여당과의 테러방지법 협상 지렛대로 최대한 활용하면서 테러방지법의 부당성을 최대한 국민에게 알리는 ‘투트랙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인권침해) 핵심내용만 변경된다면 지금 테러방지법이 불철저하고 부족해도 통과시킬 수 있다”며 새누리당에 협상을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중재안’을 제시하며 제3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힘썼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과 이를 막아서는 야당의 모습은 19대 국회 내내 국민을 실망시킨 무능함 그 자체”라며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들이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끝장토론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아버지 ‘그 사람’은 50년 내 문학의 풀리지 않는 화두”

    “아버지 ‘그 사람’은 50년 내 문학의 풀리지 않는 화두”

    아버지 6·25전쟁때 가족 두고 월북 ‘빨치산 활동’ 이야기도 써보고 싶어 신장 투석 받으며 글쓰기 놓치 않아 소설가 김원일(74)은 아버지를 ‘그 사람’이라고 했다. 이유는 간명했다. “아버지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다. ‘그 사람’은 작가가 여덟살이던 6·25전쟁 때 가족을 두고 월북했다. ‘그 사람’의 삶을 추적하고 재구성하는 데 작가는 반세기를 바쳤다.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 소설집 ‘비단길’(문학과지성사)도 북한을 찾아 소설가인 ‘내’가 아버지의 행적을 쫓는 단편 ‘아버지의 나라’로 끝맺었다. 작품 속 화자는 말한다. ‘내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이기에 이렇게 그분의 생사 문제에 매달릴까를 되짚어보자, 목울대로 무엇인가 울컥 치받쳤다. 나는 문단에 나온 초기부터 아버지의 험난한 생애를 유추하며 당신의 곡진한 삶을 다루어보겠다고 애면글면 애써온 셈이었다. 아버지야말로 내 문학의 풀리지 않는 화두였다.’(245쪽) 이는 작가의 고백과 다름없다. 지난 16일 찾은 서울 서초동 작가의 자택 서재 한쪽 벽에는 그의 문학 세계를 상징하듯 아버지와 어머니의 흑백사진이 정물처럼 걸려 있었다. “저는 어머니와 달라서 (아버지의 부재에) 적응은 했어요. 문학적으로 다 이해를 했죠.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다 삶이 있어서 그렇게 살았다. 가정을 도외시했지만 자기 말대로 혁명가의 길을 걸으려면 선택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오십 넘고부터는 ‘길거리에 지나가다 만난다 해도 저 사람이 내 아버지인지 모르겠다’ 싶더라고. 그전까지는 알 수 있다 생각했는데….”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아버지의 빈자리를 되찾아 주려는 마음은 이번 소설집에 고스란히 읽힌다. ‘비단길’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게 하고, ‘아버지의 나라’에서는 아버지의 기일이라도 알아내기 위해 북한을 찾아 갖은 경로로 수소문한다. 작가는 2013년 장편 ‘아들의 아버지’를 내며 한 언론 인터뷰에서 더이상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겠다고 했다. 그 말은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 그는 아직도 더 쓸 말이 남았다고 했다. “아버지의 생사를 알려고 북한에 갔다 와도 기일도 확인 못했으니 더이상 쓸 것이 없다고 했지요(작가는 2002년, 2005년 두 차례 방북한 적이 있다). 장편까지 만들어 냈으니 쓸 만큼 썼다. 그런데 빨치산들이 남한으로 내려왔을 때 아버지도 태백산을 타고 일월산으로 내려왔대요. 민간 복장으로 갈아입고 우리 가족을 찾았다는 거지. 우리 아버지를 봤다는 사람이 있더라고. 피난 못 가고 있던 우리 고향 사람이요. 그 얘기를 써볼까 해요. 그런 얘기라면 하도 겪고 조사도 많이 했으니 자신 있죠.” 이번 소설집을 이룬 7편의 소설 가운데 4편은 지난해 내내 계간에 투고한 작품들이다. 일흔 중반인 고령에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 투석을 받으면서도 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설상가상 장남과 함께 사는 집은 7살짜리와 돌쟁이 손주들까지 헤집고 다녀 집필에는 ‘악조건’이랄 만하다. 하지만 오전 한나절은 온전히 글에 매달린다. “손주들이 공치기하고 소란을 피워도 나는 돌아앉아서 그냥 써요. 이 의자에 앉으면 2~3시간은 안 일어나야 돼요. 아주 불편해야 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좋은 글을 쓴다는 말이 있잖아요. 시인은 몰라도 70대 들어서도 쓰는 소설가는 잘 없죠.” 원고지 200매가량 써놓은 새 장편(가제 ‘지푸라기’)도 있다. 모두가 헐벗던 휴전 직후 아버지, 삼촌 등을 잃은 소년소녀들의 성장 이야기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애써 부풀리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내는 자신의 이야기다. “젊었을 땐 알베르 카뮈와 토마스 만을 좋아해 그런 취향을 따라 꾸며내 창작을 했죠. 나이가 드니 일천한 경험 가지고 꾸미고 하는 자체가 싫어집디다. 거친 파도와 싸워 진군하기보다 조용한 강처럼 흘러 내려가는 거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포토] ‘파기환송’ 손 흔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박지원 의원

    [서울포토] ‘파기환송’ 손 흔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박지원 의원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18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후 법정을 나와서 차량에 오르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4월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저축은행 금품수수 무죄’ 취재진 질문 답하는 박지원 의원

    [서울포토] ‘저축은행 금품수수 무죄’ 취재진 질문 답하는 박지원 의원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18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후 법정을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4월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박지원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무죄취지 파기환송

    [서울포토] 박지원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무죄취지 파기환송

    박지원 무죄취지 파기환송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18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후 법정을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4월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4년간 통화·병원 기록 없어 딸 키우는 엄마가 아니었다

    4년간 통화·병원 기록 없어 딸 키우는 엄마가 아니었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아동학대치사 사건이 젊은 검사의 끈질긴 수사 덕분에 실체가 드러났다. 이들의 활약상은 ‘우수 수사 사례’로 서초동 법조계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달 중순 경남 창원지검 통영지청 홍현준(33·여·사법연수원 42기) 검사는 경찰이 넘겨준 경남 고성 A(9)양에 대한 미취학 관련 조사 기록을 살펴보다 고개를 갸우뚱했다. 어머니 박모(42)씨가 둘째 딸인 A양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도 문제였지만 7년 전 큰딸을 아파트 놀이터에서 잃어버렸다면서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납득되지 않았다. 최근 4년간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나 병원 이용 내역이 전혀 없는 것도 미심쩍었다. “고아원을 뒤져 큰딸을 찾아보자”는 경찰 제안에 어머니 박씨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도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기 힘든 행동이었다. 홍 검사는 지난달 30일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양에 대한 교육적 방임 혐의가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큰딸의 행방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컸다. 홍 검사는 “큰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영장전담판사에게 강조했고 판사도 영장을 발부했다. 홍 검사는 박씨가 “혼자 암매장했다”고 주장하는 것도 의심스러웠다. 홍 검사는 경기 용인의 시신 수색 현장에 박씨가 함께하도록 지휘했다. 현장검증이 아닌 시신 수색 현장에 피의자가 가는 건 이례적이다. 직접 범행을 재연하던 박씨는 단독 범행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고 공범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씨가 2011년 당시 7세였던 큰딸을 숨지게 한 뒤 암매장했다는 끔찍한 진실이 드러난 것은 이렇듯 홍 검사의 추가 수사를 통해서였다. 충남 홍성의 9개월 영아 사망 사건 역시 단순 돌연사로 처리될 뻔했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한결같이 “갑자기 아이가 죽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조사 보고서를 검토하던 신은정(30·여·42기) 검사가 아이의 눈밑에서 작은 멍 자국을 확인하면서 강력 사건으로 전환됐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부검도 실시했다. 결국 친모 이모(29)씨가 집어던진 650g짜리 플라스틱 재질의 깜짝볼이 사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친모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화가 나서 장난감을 던졌다”고 진술해 지난 16일 아동학대치사죄로 구속 기소됐다. 아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 내연녀의 남편을 죽이고 도피한 지 19년 만에 살인죄 공소시효(15년)가 지났다며 자수한 전직 양궁 선수 주모(41)씨 사건 역시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다. 도피 목적으로 국외에 있으면 공소시효가 정지되는 만큼 주씨의 출국 시기를 규명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주씨는 “2014년 4월 출국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출국 시기를 특정하지 못하고 사건을 송치했다. 그대로 재판을 받으면 검찰이 불리한 상태였다. 담당인 나영욱(35·37기) 검사는 주씨 내연녀 친언니의 집을 압수수색해 주씨 커플의 위조 여권 사본을 확보하면서 1998년 4월에 출국한 점을 확인했다. 주씨는 그동안의 도피 행각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뉴스추적] ‘언론사 고소’로 반격 나선 신기남… 외압 정치인인가 공천 희생양인가

    [뉴스추적] ‘언론사 고소’로 반격 나선 신기남… 외압 정치인인가 공천 희생양인가

    ‘로스쿨 외압’ 논란 끝에 탈당한 무소속 신기남(63·서울 강서갑)의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논란 초기 “부정한 압력은 없었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던 신 의원은 탈당 이후 로스쿨 외압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이를 바탕으로 추가 보도 등을 반복한 언론사 4곳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신기남, 그는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제도 위에 군림한 ‘갑질 정치인’인지, 정치적 이해관계로 내쫓긴 ‘공천 장발장’인지 그간의 논란을 되짚었다. ●법률신문, ‘野 중진 A 의원’ 외압 의혹 최초 보도지난해 11월 26일 오후 3시. 법조계 소식을 취재하는 서울 서초동 검찰청과 법원 기자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한 언론사의 ‘단독 보도’가 불쑥 튀어나왔기 때문. 법조 전문지 <법률신문>의 보도였다. <법률신문>은 ‘(단독) 野의원, 졸업시험 낙방 로스쿨생 아들 “구제해달라” 압력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직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로스쿨에 다니는 아들이 졸업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변호사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이자 학교 측에 구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곧 A 의원은 신기남 의원으로 확인됐다. <법률신문>은 당시 B로스쿨 3학년인 신 의원의 아들이 교내 졸업시험에서 낙방해 변호사시험에도 응시하지 못할 상황에 놓이자 신 의원이 이 학교 원장을 찾아가 압력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신 의원이 로스쿨 원장에게 “아들을 졸업시험에 붙여주면 법무부에 이야기해서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80%까지 올려주겠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 의원은 로스쿨 원장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외압을 행사할) 권한도 없고 법무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도 않다”며 압력 의혹을 일축했다. ●사법존치론자들의 반발과 당원자격정지 중징계여론은 급속도로 신 의원에게 부정적으로 흘러갔다. 당장 사법시헙 존치를 요구하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진상조사’ 촉구 성명이 나왔고, 사법시험 존치론자들의 신 의원 규탄 기자회견 등이 이어졌다. 또 홍준표 경남도지사 비서관 출신인 배승희(34·여·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는 신 의원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새누리당은 배 변호사를 총선 대비 인재로 영입했다.   신 의원에 대한 여론 악화와 4월 총선이라는 정치적 셈법이 맞물리며 4선인 신 의원의 당내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더민주 윤리심판원은 지난 1월 25일 신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신 의원에게는 더민주 후보로는 총선에 나갈 수 없다는 ‘사형선고’였다.  ●지도교수의 양심선언과 탈당, 그리고 반격신 의원 논란은 2월 들어 새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신 의원 아들이 재학 중인 경희대 로스쿨 내부의 양심선언이 나온 것. “신 의원의 원장 면담은 의원의 외압이 아니며 더 큰 문제는 학교 측의 부당한 학사 운영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주장은 신 의원 아들 지도교수의 입에서 나왔다. 소재선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지난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자신을 신 의원과 로스쿨 원장이 면담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소 교수는 “저희 학교를 포함한 상당수 로스쿨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성적이 낮은 학생을 유급 시키는 편법을 사용해왔다”면서 “신 의원은 (변호사 자격시험 응시기회를 제한하는) 학교의 부당한 운영에 호소하기 위해 다른 학부모들처럼 로스쿨 원장을 찾아갔다가 거절당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소 교수에 따르면 로스쿨을 운영 중인 학교 중 상당수가 변호사시험 응시 전 모의시험을 실시한 다음 합격이 어려운 학생을 미리 유급 시키고 있다. 경희대 로스쿨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자 학교 측은 당초 커트라인 점수를 낮춰주기로 했다. 그러나 학교 측이 사전 공지된 점수를 무시하고 커트라인 점수를 51점으로 높이자 단체행동을 하지 않던 학생들까지 반대성명에 서명해 원장과 교수에게 전달했다. 소 교수는 “많은 지도교수들이 학교의 횡포를 비판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항의해왔지만 학교는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 과정에서 제가 신 의원에게 동참할 것을 권했다”고 언급했다. 다른 학부형과는 달리 유독 신 의원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자신이 여러 차례 항의에 동참할 것을 권하자 신 의원이 그때야 원장과 면담했다는 것이다. 소 교수는 이 과정에서 어떠한 외압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면담 후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당내 기류에는 변함이 없었다. 결국 신 의원은 지난 14일 탈당했다. 신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당의 징계를 ‘정치적 음모’로 규정했다. 그는 “경희대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지만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사실에 눈감고 언론 눈치 보기에 연연하기만 했다.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 달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발장이 되기를 거부한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건 당의 윤리적 강화가 아니라 재앙”이라고 비판하며 당을 떠났다. 탈당 4일만인 18일 무소속 신기남 의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법률신문>등 언론사 5곳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냈다. 고소 죄목은 허위사실유포죄를 적용했다. 신 의원 측은 “법률신문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주장했고,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보도했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함께 고소한 <TV조선>, <채널A>, <기호일보>, <뉴데일리>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을 특종이라며 반복 보도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서울포토] ‘파기환송’ 판결 받은 박지원 의원

    [서울포토] ‘파기환송’ 판결 받은 박지원 의원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18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뒤 법정을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4월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큰딸 살해·암매장한 가출맘… 5년간 묻혔던 비극

    큰딸 살해·암매장한 가출맘… 5년간 묻혔던 비극

    강남서 살다 부부 불화로 가출 얹혀 지낸 지인집 가구 훼손하자 의자에 묶어 때리고 방치해 숨져 남편과의 불화로 어린 두 딸을 데리고 가출한 40대 주부가 2011년 10월 당시 7살 된 큰딸을 의자에 묶어 놓고 폭행해 숨지자 시신을 경기도 광주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이 5년 만에 밝혀졌다. 이 주부는 작은딸을 초등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방치했다. 이런 범행 사실은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으로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 과정에서 박모(42)씨와 작은딸이 지난달 28일 천안시내 막걸리 공장 숙직실에서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큰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상해치사·아동복지법 위반)로 박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시신 유기를 도운 백모(42·여)·이모(45·여)씨도 구속하고 이씨의 언니(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2009년 1월 가출한 박씨는 당시 5살과 2살 된 두 딸과 용인시에 있는 이씨의 아파트(240여㎡·72평)에서 이씨 가족 등과 함께 살았다.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씨와 백씨는 자녀 학습지 교사와 학부모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박씨 딸이 숨지자 범행을 숨기려고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와 백씨는 대학 친구로 알려졌다. 3년째 이씨 집에 살던 박씨는 큰딸이 이씨 집 가구와 옷을 훼손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베란다에 감금하고 30분간 회초리로 허벅지 등을 때렸다. 이 과정에서 이씨가 “아이를 잡으려면 제대로 잡아라”고 타박하자 박씨는 아이를 방 안으로 데려와 의자에 묶어 놓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후 회초리 등으로 때린 뒤 다음날 오후까지 방치했다. 다음날 박씨가 출근하고서 이씨가 박씨의 큰딸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고 박씨에게 연락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다. 이들은 박씨의 큰딸을 경기도 광주 인근 야산에 암매장하기로 하고 시신을 이씨의 승용차에 이틀간 싣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야산에서 박씨의 큰딸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의 사체를 발견해 수습했다. 박씨 등이 암매장하면서 사용했던 호미도 암매장 현장 주변에서 찾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부터 박씨 등을 앞세워 수색 작업을 했으며 박씨 등이 시신을 암매장한 장소에 대해 “몇 년 전의 일인 데다 밤이라서 어딘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해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은 평소에도 수시로 박씨 큰딸과 백씨 아들(11)을 베란다 등에서 폭행하는 등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튀김 젓가락, 실로폰 채 등을 사용해 손바닥과 허벅지를 마구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이씨 집에서 나와 일정한 거처가 없던 박씨는 지난달 28일 작은딸과 함께 있다가 경찰에 발견됐는데, “큰딸을 서울에 있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잃어버렸다”고 하는 등 진술이 오락가락해 추궁한 끝에 지난 7일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친정이 미국에 있는 박씨는 한국에서 결혼하고서 미국에서 두 딸을 출산했고, 가출 전까지는 서초구 서초동에서 비교적 부유하게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전 남편은 아내가 가출해 소식이 끊기자 법적으로 이혼하고 어머니가 사는 경남 고성군으로 딸 2명의 주소만 옮겨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야산은 이씨의 시아버지 땅으로 밝혀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10년만의 신규공급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삼성전자 이전 최대 수혜지로 고공행진

    10년만의 신규공급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삼성전자 이전 최대 수혜지로 고공행진

    삼성그룹의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 등 세종대로에 있는 금융 계열사들이 서초동 삼성본사 사옥으로 옮겨가면서 부영그룹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기획, 홍보, 법무, IT서비스 등 업무지원부서는 서초동에서 수원으로, 디자인인력은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로 옮겨가게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이전에 따라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삼성그룹의 계열사 연쇄이동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는 삼성전자 업무지원부서가 이전하는 수원 영통일대 수익형부동산이 꼽힌다. 부서이전에 따른 수요증가로 인해 수원은 물론 서울 강남으로도 출퇴근이 편리한 영통구 일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수원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통역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역 아이파크’의 경우, 입지는 물론 설계특장점과 브랜드, 미래가치 등 장점이 많아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총 7개의 다양한 타입구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활용은 물론, 쾌적한 조경환경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전자 업무지원부서의 이전이 예상되는 삼성 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수원 가정법원이전 등 개발호재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약 3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특히, 단지가 영통역세권에 위치해 분당선 연장선을 통해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며, 최근 영통역을 지나는 수원-인덕원 간 복선전철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영통역세권 핵심입지에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수원에서도 주거 및 상업, 교통 등 입지여건이 가장 뛰어난 영통역세권에 위치한 총 666실 규모의 대단지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꼽힌다. 올 초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래에셋-KDB대우증권 합병, 현대증권 재매각 추진 등으로 이슈가 되는 주식, 펀드 시장도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선택이 어려운 상황이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투자안정성을 위해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도 시행한다. ‘영통역 아이파크’에서 시행하는 임대수익보장제는 공실이 대량 예상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는 보장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영통지역은 많은 배후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용부지가 없는 관계로 10여년 간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서 주변 공실이 없기로 소문나있다. 이러한 확실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으며, 향후 더블역세권 형성에 따른 가치의 상승으로 환금성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최근 분양중인 용인동천자이, 용인한숲시티, 기흥해링턴플레이스, 기흥우방아이유쉘, 광교리치안, 광교스마트법조타운, 광교레이크뷰타워, 동탄e편한세상, 현대썬앤빌강남더인피닛,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미사e편한세상, 스카이베이골든튤립경포 등 공급 물량이 많지만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주목 받는 이유는 뛰어난 상품성에 안정성까지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라 이슈가 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1만실~2만여실의 물량이 짧은 시간에 대량 공급돼 공실 위험이 높아져 투자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앞으로 추가 공급량이 전혀 없는 영통역세권의 ‘영통역아이파크’는 투자안정성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로 예정돼있던 취득세 감면혜택이 오는 2018년 12월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계약조건 역시 눈 여겨볼만한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50% 무이자대출 등 혜택이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큰 무리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영통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 영통동 961-5에 위치해있으며, 방문 고객 이벤트로 사전예약 후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상품권 증정행사(선착순)를 마련하고 있다. 분양문의: 031-204-847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檢, ‘전두환 추징금’ 57억 소송으로 첫 환수

    檢, ‘전두환 추징금’ 57억 소송으로 첫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에 대해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을 납부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검찰이 추징금 환수 전담팀을 꾸린 뒤 전 전 대통령 측과 법정에서 싸워 이긴 첫 번째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정은영)는 검찰이 시공사를 상대로 낸 미납 추징금 환수 소송에서 “시공사가 6년간 56억 9300여만원을 국가에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최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이 2주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법원의 결정은 지난달 말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7억~15억원을 추징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재국씨가 지분 50.53%를 보유한 시공사는 재국씨 형제의 서울 서초동 부동산을 빌려 본사 등으로 쓰고 이를 담보로 자금도 융통했다. 그러나 이 부동산이 검찰의 추징금 환수 절차에 따라 공매에 넘어가 2014년과 2015년 총 116억여원에 매각됐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전씨 형제에게 63억 5200여만원을 되돌려 줘야 하게 됐다. 검찰은 전씨 형제에게 갈 이 돈을 시공사로부터 직접 환수하기 위해 소송을 냈고 9개월간의 재판 끝에 시공사의 자진 납부액을 제외한 나머지 청구액을 모두 받게 됐다. 법원은 검찰의 요청대로 추징금 분할 납부를 명령했다.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꾸준히 갚는 방식이라 실효성이 크다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시공사는 2013년 15억 5000만원, 2014년 19억 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및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 선고받았다.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은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며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텼다. 16년이 흐른 2013년까지도 환수 금액은 533억원(전체의 24.2%)에 그쳤다. 국회는 추징금 집행시효인 2013년 10월을 앞두고 여론이 악화되자 그해 6월 시효를 2020년까지로 연장하는 ‘전두환 추징법’을 통과시켰다. 검찰도 환수 전담팀을 꾸린 뒤 시공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숨은 재산 찾기에 나섰고 전 전 대통령 일가는 그해 9월 나머지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말까지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1134억여원(전체의 51.4%)이다. 검찰은 재국씨가 보유한 ㈜리브로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25억 6000여만원의 추징금 환수 소송을 제기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확보한 부동산을 공매하는 작업도 진행 중인 만큼 환수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고급차 렌트 등 호화 해외 출장 논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결국 사표

    고급차 렌트 등 호화 해외 출장 논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결국 사표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경비 사용 논란이 제기된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전날 방 사장에 대해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문체부는 오는 5일까지 조사를 진행하되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하고, 조사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의법 조치키로 했다. 또한 문체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산하기관의 해외 출장 전반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 의원실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 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최 의원 측은 방 사장이 지난해 9월 말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관련 출장 때 부인과 딸, 현지에서 유학 중인 아들 등 가족을 대동해 회사 경비로 숙식과 렌터카 비용을 충당했다며 출장 관련 영수증과 지출결의서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같은 해 5월 해외 출장 때도 가족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아리랑TV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함께 여행 간 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방 사장과 함께 있는 사진을 남기면서 의혹이 증폭됐다. 아리랑TV는 영수증을 챙기지 못한 실무진의 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파문이 커지자 방 사장은 1일 밤 문체부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풀리지 않은 의혹은 여전하다. 방 사장의 지난해 업무추진비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 역대 아리랑TV 사장 중 법인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업활동비 역시 회사가 있는 서울 서초동보다 자신의 자택이 있는 청담동 근처에서 주로 발생하는 등 법인카드 유용 여부에 대해서도 의혹을 사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상실감은 어쩔 수 없는 일… 잡스도 게이츠와 비교했겠지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상실감은 어쩔 수 없는 일… 잡스도 게이츠와 비교했겠지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서울 주요 서점에서 170주 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소설 ‘빅 픽처’의 작가 더글러스 케네디(61)는 행운을 선물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지난 주말 마이크임팩트가 주최한 ‘롯데백화점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상실의 시대’ 강연차 방한한 케네디와의 인터뷰는 지난달 28일 저녁 종각역 근처 마이크임팩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그날 오후 8시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리카르도 무티&시카고 심포니’ 연주회 티켓을 손에 쥐고 들떠 있던 케네디는 당초 30여분의 짧은 인터뷰를 허락했다. ‘상실’을 주제로 삼은 인터뷰가 절정에서 끝나려던 찰나 케네디는 “서울 퇴근길 도로 사정은 겪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며 “지하철 노선을 잘 설명해 주면 조금 더 인터뷰를 길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렇게 ‘행운의 20분’을 선물한 그는 서울에 온 관광객처럼 지하철을 타고 흔한 여행객의 표정으로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① 아무리 바빠도 날 행복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라 처음에 ‘상실’이란 인터뷰 주제는 꽤 무겁게 느껴졌지만 한편으로 지금 우리에게 만연한 숙명적 감정이란 데 생각이 미쳤다. ‘응답하라, 1988’에서처럼 이웃끼리 음식을 나누던 과거가 지금보다 더 풍요롭게 느껴지는 착각, 왜 이렇게 빠르게 공동체는 무너졌으며 ‘친부가 아들의 시신을 냉동고에 몇 년씩 보관하는’ 뉴스처럼 끔찍한 일탈 행위에 대한 사건 보도는 늘어나는 것일까. 케네디는 유머러스하게, 그러나 진지하게 답했다. “우리 모두 과거를 좋아한다. 그러나 사실은 지금도 아주 좋은 시절이다. 때때로 나도 삶이 한결 단순했으며 ‘화목한 가족’이란 개념이 남아 있던 미국의 1950년대에 향수를 느낀다. 그러나 사랑하는 내 딸이 나처럼 1950년대에 태어나지 않고 1996년에 태어났다는 점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 냉장고만 한 컴퓨터를 쓰던 시절에 비해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는 세상이 얼마나 좋은가. 물론 세상의 변화 속도가 빨라진 탓에 서로 감정적으로 단절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상실감’을 좀 더 자주 느낄 것이다. 또한 아쉽게도 ‘상실감’의 문제는 스스로 노력해서 떨치는 수밖에 없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국에 온 뒤 바쁜 일정을 소화하지만 오늘 저녁에 잠시 일정이 빈다는 말을 듣자마자 ‘음악을 즐기는 나’를 위해 표를 예매했다. 아무리 바빠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 일을 찾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② 남과 비교하는 습관 버리고 내 흥미에 집중하라 케네디의 진지함은 이 대목에서 특히 번뜩였다. 백화점 후원 행사를 위해 방한한 길이지만 케네디는 ‘소비산업’에 대해 다소 신랄하게 비판했다. “지금 내가 (표를 예매하는) 소비 때문에 행복해졌다는 말은 아니다. 현대인에겐 ‘소비의 자유’가 있을 뿐이다. 거대한 소비산업의 흐름 속에 개인은 끊임없이 자신의 구매 품목을 남들과 비교하며 진정한 자유에 대한 감각을 잃곤 한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숙명이다. 아마 스티브 잡스 역시 빌 게이츠와 자신을 비교했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남들과 비교하려는 습관을 버려야 하고 자기 자신의 목표를 잊지 말고 정진해야 한다. 나의 흥미를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남과 비교할 수 없기에 해답이 있을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케네디는 “(상실감을) 어쩔 수 없다”는 말을 인터뷰 동안 반복했다. 지난달 30일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강연장에서도 케네디는 같은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전했다. 그는 “해답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간다면 결국엔 즉흥적인 삶이 될 것이고 그것이 우리 삶에 경이로움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즉흥적인 삶을 살면서 생기는 미스터리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③즉흥적인 삶과 미스터리·모험을 두려워 말라 한국인이 즉흥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많은 한국인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위치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여지는 삶’을 가꾸기 위해 정해진 규칙에 적응하려고 한다. 청년의 발랄함과 시행착오를 허락하지 않기에 청년들은 ‘흙수저’니 ‘헬조선’이니 하는 어두운 단어만 만들어 내고 있다. 그렇다고 이 나라를 벗어나기엔 영어도 낯설고 기술교육도 못 받고 막막한 것투성이다. 이 같은 질문에 케네디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지만 한편으로 한국 청년의 현실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데 대해 미안해했다. “사실 이번이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방문이기에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전 세계 청년 또는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게 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은 자신이 진정 원하지 않는 일을 알아채고 그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20대 초반 대학 시절 아버지는 내게 변호사가 되라고 강권했다. 아버지와 나는 싸웠고 결국 22살에 나는 내 은행 계좌에 500달러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그중 일부를 꺼내 아일랜드행 편도 티켓을 끊었다. 물론 내 꿈을 좇는 대신 아버지의 신망을 포기했다. 이 이야기의 반전은 정말 멋지다. 오랜 뒤 내가 희곡을 쓰고 신문에 기고할 때, 아직은 유명 작가가 아닐 때 이미 아버지가 나에 대해 ‘신문사에 글을 보내며 생계를 훌륭하게 이어 가고 있다’고 친구에게 자랑하는 말을 들었다.” 수필집 ‘빅 퀘스천’에서 케네디는 자신이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마음속 피해 의식을, 그 때문에 몇 년씩 연락을 끊곤 했던 부자간 불화를 모두 털어놨다. 같은 책에서 자신의 불륜 사실을 아내에게 들켰던 일을 고백한 데 비하면 자극이 덜한 일화이지만 아버지와의 불화는 유명 작가가 된 뒤에도 즉흥적인 도전을 피하지 않고 끈질기게 이뤄 내는 성향을 구축시켰다. ④마흔다섯에 불어 배웠듯 한계에 지지 마라 “내 소설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그래서 내친김에 나는 45살부터 8년 동안 열심히 불어 공부를 했다. 한국 청년들의 고민을 깊이 알지 못해 미안하지만 내가 언어를 배울 때 나이의 한계를 신경 쓰지 않았듯 지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작품 속 잔상을 떨치기 위한 질문을 던졌다. ‘빅 픽처’에서 아내의 불륜을 알아차리는 계기로 ‘클라우디베이 소비뇽 블랑’을 등장시켰는데, 왜 하필 이 와인이었는지 물었다. “나는 와인을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전문가는 아니다. ‘클라우디베이 소비뇽 블랑’의 경우 와이너리 주인이 친구였다. 그 친구는 처음엔 소설에 와인 이름을 인용하니 좋아했는데, 그 와인이 살해 장면에 사용되니 매우 싫어했다. 그러나 덕분에 와인은 유명세를 탔고 지금은 다시 좋아할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원래 모든 게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더글러스 케네디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출간되는 소설을 쓰는 작가인 더글러스 케네디는 1955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희곡 작가, 이야기체 여행 책자 작가, 각종 잡지 편집인 출신이다.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2006년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고 2009년 프랑스 신문 ‘피가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오지부터 파타고니아, 사모아,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20여곳을 여행했다. 미국에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 작가로 런던, 파리, 베를린, 몰타섬을 오가며 살고 있는데, 이번 방한 전에는 뉴욕에 머물렀다. 주요 작품으로 ‘빅 픽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 잡’, ‘파리 5구의 여인’ 등이 있고 지난달 국내에 신작 ‘비트레이얼’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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