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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같은 땅투기 막아야” SH공사도 직원들 전수조사

    “LH 같은 땅투기 막아야” SH공사도 직원들 전수조사

    2010년 이후 사업 시행한 모든 지구 대상“국민 신뢰 잃으면 모든 걸 잃게 된단 각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SH공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을 시행한 모든 사업지구에서 직원 및 직원 가족(직계존비속)이 부당·위법하게 보상받은 사실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LH 사건으로 흔들리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SH공사의 선제적 조치로, 철저한 전수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통해 과거의 위법 사항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투기 의혹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2010년 이후 SH공사가 시행한 마곡지구, 고덕 강일지구 등 총 14개 사업지구다. 조사 결과 해당 지구에서 보상(토지·지장물 보상 포함)을 받은 직원이 있으면 즉시 직위 해제하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를 끝낸 뒤 향후 서초구 성뒤마을, 강남구 구룡마을 등 신규 사업지에 대해서도 직원의 토지거래 정황 등 투기 의혹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이 국민의 신뢰를 잃는 순간 모든 걸 잃게 된다는 각오로 이번 전수조사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내 토지 2만 3000여㎡(약 7000평)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대국민 긴급 브리핑을 열고 LH 직원들의 토지 매입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며 사과했다. 변 장관은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개발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에 해당 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청와대, 윤석열 총장 사의 1시간 만에 수리

    [속보] 청와대, 윤석열 총장 사의 1시간 만에 수리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직서를 받았다며, 사의 표명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사직서를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청와대는 사직서를 수용했다고 짤막하게 발표했다. 청와대는 윤 총장이 이날 오후 2시 사의 표명을 하자 오후 3시쯤 사의 수용을 발표해 약 한 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사표가 수리됐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앞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총장 임기 142일을 남겨두고 정부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추진에 반발해 전격 사퇴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사퇴의사 밝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포토]사퇴의사 밝히는 윤석열 검찰총장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입구에서 사퇴의사를 밝히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서울포토]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입구에서 사퇴의사를 밝히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홍준표 “윤석열 지금 사표 낸다면 잘못된 결단” 충고

    홍준표 “윤석열 지금 사표 낸다면 잘못된 결단” 충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 관련 입장 발표를 앞두고 “윤 총장이 지금 사표를 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결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지금은 70년 검찰의 명예를 걸고 문재인 대통령 연루 여부 세 가지 사건에 전 검찰력을 쏟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살아 있는 권력은 수사하지 않고 지금 사표를 내면 죽은 권력이던 이명박, 박근혜 수사를 매몰차게 한 것마저 정의를 위한 수사가 아니고 벼락출세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수사였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 수사권을 해체 시킨 당시의 마지막 총장이었다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제 대구지검 방문도 정치권 진입을 타진해 보기 위한 부적절한 행보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검찰총장답지 않은 정치행위를 했다는 오해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윤 총장을 향해 “정면 돌파하라”며 “나는 윤 총장의 기개와 담력을 믿는다. 정치는 소임을 다 한 후 해도 늦지 않는다”고 조언했다.한편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이후 여권과 반목을 이어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는 7월 24일 임기 만료까지 4개월 남짓, 142일을 남겨두고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이다. 윤 총장은 대검 청사에 도착한 뒤 취재진 앞에 서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여권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검수완박)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제게 날 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 화환

    [서울포토]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 화환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화환과 피켓이 설치돼 있다. 2021.3.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해빙기 사고 발생 모의 훈련

    [서울포토]해빙기 사고 발생 모의 훈련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현장에서 해빙기 사고 발생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모의훈련이 실시되는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은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해빙기에 접어들면 붕괴 위험이 커지는 흙막이 가시설이 설치된 공사장이다. 2021. 3. 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

    [서울포토]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화환과 피켓이 설치돼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페라리,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 공개

    [서울포토]페라리,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 공개

    페라리 국내 국식 수입 및 판매사 김광철 FMK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서초구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SF90 스파이더’는 3개의 전기모터(총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2021.3.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백신 이상반응 실시간 대응 서초 앱·콜센터 운영합니다

    백신 이상반응 실시간 대응 서초 앱·콜센터 운영합니다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콜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앱은 ‘서초 코로나 백신 이상 반응 신고 콜’이다. 콜센터에는 간호사가 있어 이상 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의료기관, 백신 정보가 입력된다.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서초구 콜센터·1339·119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며 앱을 이용해 문자로 이상 반응을 전송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예진 의사는 확인 후 소견을 제시하고 콜센터에서는 이상 반응 신고 내용과 의사 소견을 종합해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귀가 후에도 자기 몸 이상 반응을 스스로 관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부위 부음, 통증, 가벼운 열, 근육통 등 감기 기운은 2∼3일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면마비 또는 아나필락시스(입안·입술 부종,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같은 이상 반응은 앱을 통해 신고하고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앱에 백신 재고 관리와 각종 통계자료 생성기능을 넣었다. 향후에도 코로나뿐만 아니라 독감 등 다른 백신의 이상 반응에도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앱은 앞으로 서초구 백신센터는 물론 지역 위탁의료기관에도 적용해 통합운영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최영근 서초구보건소장 법정대행은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신고 앱과 전용 콜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해 주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의 2021년 첫 업무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의 2021년 첫 업무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2021년도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학대위험 아동 조기발굴 및 보호를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어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위원들은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서초구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 회계부정에 대한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향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치구 보조금 정산 시 증빙자료 첨부나 현장확인 등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막말 및 직장내 괴롭힘 사건과 서울시 직원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분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특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학기초 0세반의 낮은 정원충족율로 인한 가정어린이집 운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 검토 요청 ▲국공립어린이집 질개선 시범사업의 민간어린이집 간의 형평성을 제고한 사업대상 확대 요청 ▲높은 아동학대 재학대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자립지원 강화 및 용어 변경 요구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꿈나무 카드 지원 단가 현실화 및 일반음식점 가맹점 확대 요구 ▲디지털성범죄지원 인력 확대 필요성 등을 지적하면서, 여성가족정책실의 적극적인 대응 및 개선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저출산 대응 정책이나 직장내 성희롱 관련 업무 처리나 교육은 여성가족정책실 단위가 아니라 서울시 전체 조직 차원에서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하면서, “기조실 등 사업 주관 부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보육 및 아동돌봄, 성희롱·성폭력 근절 등 여성가족정책실의 소관 업무는 시민의 요구가 체감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명심하고,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이 2021년에 세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액체납’ 최순영 가택 수색…미술품 수십점에 도우미·고급차까지

    ‘고액체납’ 최순영 가택 수색…미술품 수십점에 도우미·고급차까지

    35억 그림 매각 포착…“손주 학자금 목적”재단 명의로 고급차 3대 리스해 사용 중서울시, 해당 재단 법인 취소·고발 검토중 서울시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고액 세금 체납자인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서초구 양재동 자택을 수색해 자산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순영 전 회장은 세금 38억 9000만원을 체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개인 균등할 주민세 6170원도 포함돼 있다. 이날 수색에서 서울시는 현금 2687만원과 미술품 등 동산 20점을 발견해 압류했다. 미술품의 시가는 1점당 5000만~1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최순영 전 회장 가족이 부인 이형자씨 명의로 2020년 4월 그림을 매각해 35억원을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매각 대금의 사용처를 추궁 입금계좌를 찾아냈다. 이형자씨는 “그림 매각대금 35억원은 손자·손녀 6명의 학자금”이라고 말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그림의 매각 전 소유 관계와 형성 과정을 조사해 그 매각 대금으로 체납 세금을 충당할 수 있을지 검토할 방침이다.최순영 전 회장 가족이 모 재단 명의로 고급차 3대를 리스한 점과 주택 내 도우미를 둔 사실도 이번 수색에서 드러났다. 서울시는 해당 재단에 대해 공익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단 법인 설립 취소 및 고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수색에는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조사관 1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방역 마스크와 페이스 실드를 착용하고 은닉 재산을 찾기 위한 금속탐지기, 증거 채증을 위한 캠코더·바디캠 등을 소지했다. 수색팀은 오전 7시 30분쯤 가택 초인종을 눌렀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웃에 거주하는 최 전 회장 아들에게 전화해 ‘개문을 거부하면 강제로 열 것’이라고 설명하자 이형자씨가 문을 열어줬다고 한다. 38세금징수과 관계자는 “초호화 생활을 하면서 서민도 꼬박꼬박 납부하는 주민세 6170원조차 내지 않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에 철퇴를 가한 조치”라며 “악의적 체납자에게 더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38세금징수과’라는 부서 이름의 ‘38’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고 규정한 헌법 제38조에서 따온 것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바보 노무현’은 되고 ‘바보 나경원’은 안 되나”

    “‘바보 노무현’은 되고 ‘바보 나경원’은 안 되나”

    국민의힘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3일 민주당 최고위원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발언에 대한 비판에 민주당의 ‘바보독점권’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성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바보 나경원’이라고 스스로를 낮춘 나 후보에 대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숭고한 정치적 가치가 훼손되는 듯한 불쾌감을 느꼈다”며 “함부로 노 대통령 코스프레 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다투고 있는 조 구청장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을 떠올리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추기경의 ‘바보정신’을 훼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조 구청장은 “나 후보가 야당 원내대표 시절 정치보복이 빤히 예상되는데도 처절히 저항한 자신에 대해 ‘바보 나경원’이라고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한 것이 기분 나쁘다는 것”이라며 “나 후보뿐만 아니라 오세훈 후보도 한 달여 전에 스스로를 ‘정치 바보’ 라고 지칭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0여 년 전 초기 단계의 포퓰리즘에 대해 목숨 걸고 싸웠던 자신을 두고 “야 바보야, 이 ‘정치 초딩’ 오세훈아! 그때 왜 그랬어. 네 돈 아끼는 것도 아닌데”라고 고백한 바 있다.조 구청장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정신’을, 더 나아가 ‘바보’라는 순수한 우리말마저도 독점권을 주장하는 이 정부의 지독한 편 가르기와 독선이 무섭다 못해 오싹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나 후보의 바보 발언에 불쾌함을 느꼈다는 이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발탁한, 24살이라는 가장 어린나이에 최고위원이 된 박성민 위원이란 사실에 참담하다고도 했다. 조 구청장은 ‘바보’는 원래 고 김수환 추기경이 스스로를 낮추며 쓰시던 표현으로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바보같이 옳은 일, 올곧은 일을 위해서만 활동하시던 일생이 함축된, 숭고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바보’라는 표현을 자신들 외에 쓰는 것에 불쾌감을 느낀다며 강변하는 모습에, 정말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본격 사업추진

    서울시가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서초구 내곡동 374 일원, 13만2523㎡)에 대한 실시계획을 4일 인가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노후 주택과 영세 가구단지를 친환경 주택 단지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개발될 토지를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개발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재분배하는 환지 방식으로 개발된다. 사업시행자는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다. 이 사업은 2009년 3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나 2011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 후 조합 내부 사정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됐다. 이후 조합 정상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5월 실시계획이 보완 신청되며 이번에 실시계획이 인가됐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전용주거지역(용적률 100% 이하, 최고층수 2층 이하)과 제2종전용주거지역(용적률 120% 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으로 변경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261세대의 단독(45세대)·공동주택(216세대)이 건설된다. 기반시설로 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 등을 확보하도록 계획됐다. 올해 환지계획 수립과 보상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는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3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전병주 서울시의원, “혁신학교, 과감하고 일관성있는 정책추진 이뤄져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혁신학교, 과감하고 일관성있는 정책추진 이뤄져야”

    서초구 ㄱ중학교 혁신학교 지정 취소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월 26일 제299회 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서초구 ㄱ중학교의 혁신학교 취소사태와 더불어 서울시 교육청 혁신학교 지정 및 관리와 향후 대안에 대해 폭넓은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전 의원은 서초구 ㄱ중학교의 혁신학교 지정 취소와 관련하여 “신성한 교육의 현장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한 비민주적이고 폭력적 행위가 일어났다”라고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 ‘개학날이 기다려지는 학교, 신나는 학교, 밝고 웃음이 넘쳐나는 학교’가 혁신학교의 홍보영상 문구인데, 이미 그 의미가 변질된 것이 아니냐”고 말하면서, “어떻게 교육에 좌파 우파가 따로 있을 수 있는 것이냐”며 혁신학교 자체가 이념 논리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전 의원은 “혁신학교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고 뚝심있게 정책을 추진해나가되, 이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시기인 것 같다”라고 전하면서 “교육청은 혁신학교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멀리서도 혁신학교에 다니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고려하면서 그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정책적 제언을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혁신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청년장애인 미래직업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김경영 서울시의원, ‘청년장애인 미래직업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이 4일 14시부터 ‘청년장애인 미래직업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청년장애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기술숙련 등을 통해 장기적인 일자리로의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정책마련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YouTube live 방송을 통한 온라인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영배 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우근 대림대학교 교수(前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국장), 김희성 교수(명지전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우정숙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으로, 청년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토론회는 2021년 3월 4일(목) 14시부터 16시까지 YouTub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YouTube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공청회 / 제2대회의실”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은 명백한 위법 집행”

    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은 명백한 위법 집행”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서초구에 제기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허위보고를 통한 명백한 위법 집행임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관리감독 부실 책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99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지난 24일, 김정우 서초구의원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 회계부정’의혹에 대해 서울시를 대상으로 사실 확인에 나섰다. 김 의원이 확인한 결과, 서초구는 2018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으로 교부된 50억 원을 2019년 사고이월 조치했음에도 예산을 미집행했고,「지방재정법」에 따라 불용예산 48억 5,500만원을 서울시에 반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체 내부 방침을 수립해 ‘세입세출외현금’으로 예치했으며, 2020년에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초구는 서울시에는 매매계약을 통해 보조금을 집행했다고 허위 정산보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서초구의 이러한 예산 집행은 회계 부정에 해당하는가?”라고 묻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침 상 정산보고 시 증빙서류를 필수적으로 첨부하지 않는다는 제도적 맹점을 서초구가 의도적으로 이용한 명백한 위법행위”라 답변했으며, 이에 김 의원은 “명백한 위법행위임에도 회계부정을 부인하는 것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도 19년 8월 계획변경을 위한 확충심의 당시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심의하고, 정산보고 시에도 부동산 매매계약서나 현금거래내역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확인했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집행 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졌다면 이러한 위법행위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송다영 실장은 “서초구의 절차상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한 경고 조치와 함께 감사위원회에 회계 감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서초구의 돌봄체계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지만, 법을 어기고 나쁜 선례를 남겨선 안 될 일”이라며, “타 자치구에서도 제도적 맹점을 악용하여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끼니 걱정 없이 꿈 펼치도록… 아동급식카드 최고 수준 높인 서초

    끼니 걱정 없이 꿈 펼치도록… 아동급식카드 최고 수준 높인 서초

    서울 서초구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를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결식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급한다. 그러나 한끼 단가가 6000원으로 낮아 아동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반음식점에서 한끼 식사를 하려면 보통 7000~8000원인데 6000원으로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적다. 이렇다 보니 아동들이 주로 편의점에 몰려 영양 불균형이 우려됐다. 이에 서초구는 결식아동 630명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을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올렸다. 서울시 자치구 대부분이 6000원이지만 서초구는 2019년 7000원, 지난해 9000원으로 지속적으로 인상해왔다. 또 급식카드 가맹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가맹점은 2018년 28곳였지만, 2019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 지회와 협력해 128곳까지 늘렸다. 지난해에는 가맹점 발굴 전담요원을 채용해 379곳까지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한식·중식·양식·분식 등의 일반음식점을 가맹점으로 많이 등록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메뉴를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을 희망하는 가정에는 9000원 단가의 집밥 도시락을 배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챙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나경원·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없이 승리 못 한다” 한목소리

    나경원·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없이 승리 못 한다” 한목소리

    “정권심판 하려면 이길 확률 높여야”오세훈만 “김종인 체제 그만” 찬성국민의힘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주자 4인은 마지막 토론회에서 야권 승리를 위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를 두고는 유력 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반대 입장을 내놨다. 나 전 의원, 오 전 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일 진행된 합동 토론회에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없어도 승리한다?’는 질문에 모두 ‘엑스’(X) 푯말을 들었다. 나 전 의원은 “정부·여당은 코로나19 위기로 여러 수단을 다 들고 나오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도 20조원을 푼다고 했는데 단일화를 통해 반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정서를 묶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해야 정권 탈환도 가능하고 우파 능력도 보여 줄 수 있기에 단일화해서 최대한 (승리) 확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김종인 체제를 그만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4인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다. 오 전 시장은 “우리 당이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는 게 저의 주장인데 헌신적으로 당을 위해 애썼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외부에서 들어와서 그 일을 하셔서 그런 변화가 우리 당의 본질적 변화로 국민에게 전달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 대표를 내부에서 뽑아 중도 외연 확장을 내부적이고 자체적인 힘으로 이뤄내야 국민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이 질문에 별도 발언권을 얻지 못했다. 대신 나 전 의원과 같이 반대표를 던진 조 구청장은 “선거 중에 장수를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서울시 현안에 대한 주관식 퀴즈에서는 현실에 대한 인식차를 보이기도 했다. 서울 짜장면 평균 가격(한국소비자원 기준 5346원)을 묻는 질문에 오 전 의원은 3000원이라고 답했다. 가장 근사값을 적은 것은 나 전 의원(5300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KB주택가격 동향 1월 기준 10억 6108만원)으로는 오 전 의원이 9억 5000만원으로 가장 정답에 가까웠고, 오 전 시장이 8억 5000원으로 제일 정답과 거리가 멀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비오는 3·1절 서울 곳곳서 집회... “불법상황 발견 시 엄중 조치”

    비오는 3·1절 서울 곳곳서 집회... “불법상황 발견 시 엄중 조치”

    3·1일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 규탄 집회가 열렸다. 오후에는 일부 단체들의 차량 시위도 예고됐다. 이날 자유대한호국단 관계자 등 10여명은 오전 11시쯤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앞서 이들은 5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가 서울시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서울행정법원이 20명 이하로 제한된 집회를 허가하면서 광화문 앞에 모였다. 앞서 법원은 일부 보수단체들이 방역 당국의 3·1절 집회 금지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대부분 기각했으나, 일부 집회에는 최대 20∼30명이 모이는 것을 허용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탑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1시부터 서울 전역의 지하철역·전통시장 등 150여곳에서 9명 이하씩 참여하는 집회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3·1절 대국민총력투쟁을 통해서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유를 드리는 자유혁명을 완수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합법집회에 대한 그 어떠한 탄압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광복절집회 참여단체 등이 모인 자유민주국민운동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태극기혁명국민본부는 오후 1시부터 명동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소규모 차량 시위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애국순찰팀은 서대문 인근에서 출발해 도심을 거쳐 서대문구 한성과학고 인근으로 가는 차량시위를 시작한다. 비상시국연대 차량시위대는 낮 12시 30분쯤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으로 향하고, 국민대연합 차량은 오후 1시쯤 을지로 인근에서 출발해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이동한다. 이들 시위 참가자들은 차량 9대에 1명씩 타야 하고 방역·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심에서 3·1절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된 건수는 1600여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서울시내에 경찰력 118개 중대 7천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미신고 불법집회는 참가자가 집결하는 단계에서부터 모두 제지할 예정이다. 또한 집회 자제 요청에 응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강제 해산하고,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즉각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도 경찰과 함께 현장 채증을 하며 불법집회를 할 경우 고발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전철역 출구를 막거나 광화문, 시청 일대 정류장에 버스 정차를 막을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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