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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층 추락 살인’ 30대 남성에 법원, 징역 25년 선고

    ‘19층 추락 살인’ 30대 남성에 법원, 징역 25년 선고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에게 이 같이 선고하며 “피해자 가족도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를 입었고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재범 위험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는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사이던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흉기로 피해자의 몸을 여러 차례 찌른 뒤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뒤 112에 직접 신고해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에 저지당한 후 체포됐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씨의 마약 범죄도 발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케타민과 대마 등을 구입한 후 흡연했다”며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과 부정적 영향이 크고 피고인이 케타민과 대마 등을 매수한 동기와 경위 등에 비춰보면 죄책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김씨가 범행 직후 자수한 점과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은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서초구, 청년들이 소상공인 SNS 홍보 돕는다

    서초구, 청년들이 소상공인 SNS 홍보 돕는다

    서울 서초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소상공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을 돕는 ‘서초 청년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서초형 안심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구는 지난달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년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소상공인 가게 6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개척 ▲SNS 마케팅 지원 ▲디지털 문해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번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한 청년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로 성장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을 늘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구는 이번 사업의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 청년 SNS 서포터즈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SNS 서포터즈 사업과 같이 청년들에게 사회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檢, ‘공무원 피살·강제북송’ 국정원 압수수색

    檢, ‘공무원 피살·강제북송’ 국정원 압수수색

    文정부에 칼끝 겨눈 檢… 박지원·서훈 前국정원장 수사 속도낸다검찰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비서실장을 통해 문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포착하고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정원을 압수수색했다. 동시에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의 관련 혐의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내부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국정원 측의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정원 고발에 따라 수사가 이뤄지는 만큼 국정원이 관련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한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에서 압수수색 대상이 될 만한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이라면서 “전방위적으로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은 향후에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2005년 ‘국정원 불법도청 사건’,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2014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 사건’에 이어 이번이 역대 네 번째다. 앞선 압수수색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전날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사진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그러자 정치권에서는 대대적인 책임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북송 사건을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정치적 공방이 커지는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박 전 원장은 취임 석 달 만인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에 대한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로 지난 6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박 전 원장은 최근 각종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SI(감청정보)를 삭제해도 서버에 기록이 남는데 왜 그런 짓을 하겠냐”는 취지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박 전 원장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당분간 압수물 분석에 매진한 뒤 혐의 입증을 위한 증언 확보를 위해 사건 관련자들을 줄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수사1부는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또 지난 11일에는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방부가 이씨에 대해 ‘자진 월북’이라는 입장을 뒤집은 배경을 물었다.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 3부는 서 전 원장이 2019년 11월 한국 해군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에 대한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 종료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당시 북한 어민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에서 북송을 결정했다. 북송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커진 만큼 서 전 원장에 대한 수사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현재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출국해 현지 체류 중이다. 검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국방부, 해양경찰청, 대통령기록관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이 거물급이기 때문에 검찰은 평소보다 더 단단한 수사를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인지 수사가 아닌 고소·고발에 의한 것이다 보니 아직 의혹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 수도권에 150㎜ 넘는 폭우…전남·경남, 장맛비도 피해갔다

    수도권에 150㎜ 넘는 폭우…전남·경남, 장맛비도 피해갔다

    서울·경기남부에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50㎜ 세찬 비 13일 수도권·강원영서·충남북부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14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엔 오후 7시 20분까지 비가 113.6㎜ 내렸다. 관악구(남현동)에는 185.5㎜ 폭우가 쏟아졌다. 금천구에는 155.5㎜, 서초구에는 154.5㎜, 강동구에는 151.0㎜의 비가 각각 내렸다. 인천에는 비가 167.8㎜, 경기 성남시와 시흥시에는 각각 158.5㎜와 155.5㎜가 왔다. 이날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는데 오후 7시 20분까지 광명시 강수량은 150.5㎜였다. 중부지방부터 전북과 경북까지는 이날 비가 내렸지만, 전남과 경남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지 않았다.전남과 경남은 12일까지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 45%와 51%에 그쳐 가뭄이 심한 상황인데 이날 장맛비도 피해갔다. 서울·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은 13일 밤까지, 충청은 14일 새벽까지, 호남은 14일 새벽부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씩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14일 새벽 전남과 경남에도 강수가 예상되나 이날 중부지방처럼 쏟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는 14일 아침부터 15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13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전까지)은 충청·호남·경북(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30~80㎜,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경남·제주 10~6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 제외) 5~20㎜, 경북동해안 5~40㎜다. 예상대로 비가 더 내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13일과 14일 양일 강수량은 총 100~150㎜일 것으로 추산된다.내일 오전까지 비…이후 남부지방 중심 다시 폭염 서울과 경기는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109%에 달할 정도로 장마철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 평균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 87% 수준까지 올라왔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남하에 맞춰 예상 강수량이 조정될 수 있다”라면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14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 檢 ‘윤 정부’ 첫 국정원 압색, 전 원장 혐의 입증 나서나

    檢 ‘윤 정부’ 첫 국정원 압색, 전 원장 혐의 입증 나서나

    檢 ‘윤 정부’ 들어 첫 국정원 압수수색중앙지검 ‘공공수사1·3부’ 동시 투입박지원·서훈 혐의 입증 자료 확보나서검찰이 ‘서해 피살 공무원’,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보고서 삭제 등에 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고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의 관련 혐의를 입증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내부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검찰이 국정원 서버에 직접 접근·검색하는 방식이 아니라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정원 고발에 따라 수사가 이뤄지는 만큼 국정원이 관련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한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에서 압수수색 대상이 될 만한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이라면서 “앞으로 전방위적으로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은 향후에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전 원장은 취임 석달 만인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에 대한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로 지난 6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박 전 원장에게 적용된 첫 번째 혐의는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죄로 규정에 따른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지시를 했는지 여부가 범죄 성립의 핵심이다. 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죄도 함께 적용됐는데 이는 이씨가 월북이 아니라 표류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단서를 박 전 원장이 고의로 없앴는지가 관건이다. 박 전 원장은 최근 각종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SI(감청정보)를 삭제해도 서버에 기록이 남는데 왜 그런 짓을 하겠냐”는 취지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박 전 원장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공용 전자기록 손상죄는 물증이 있어야 한다”면서 “꼭 메인서버에 연동된 정보가 아니라 이동식 메모리 장치(USB)에 있는 정보라도 삭제했다면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직권남용죄 입증은 국정원 관계자의 증언 확보가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사건을 조사중인 공공수사1부는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에는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방부가 이씨에 대해 ‘자진 월북’이라는 입장을 뒤집은 배경을 물었다.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 3부는 서 전 원장이 2019년 11월 한국 해군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에 대한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 종료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당시 북한 어민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에서 북송을 결정했다. 탈북 어민을 강제 북송하는 당시 사진이 전날 공개되고 논란이 일면서 서 전 원장에 대한 수사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현재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출국해 현지 체류 중이다. 검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국방부, 해양경찰청, 대통령기록관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이 거물급이기 때문에 검찰은 평소보다 더 단단한 수사를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인지 수사가 아닌 고소·고발에 의한 것이다 보니 아직 의혹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종합)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종합)

    검찰이 2020년 9월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끌려가 해상에서 총격 사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건과 2019년 11월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국정원, 박지원·서훈 검찰에 고발박지원 “보고서 삭제 지시한 적 없다”서훈은 미국 체류 중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서해 공무원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와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가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정원은 이 두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를 받고 있다. 서 전 원장은 이와 별도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탈북자 합동 신문을 조기 종료시킨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를 받는다. 검찰은 이러한 국정원의 고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수사1부는 지난달 16일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 가능성을 뒤집은 언론 브리핑을 한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대령)을 이달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국정원 서버에 남은 정보 생산·삭제기록직원 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내용 대상 이날 압수수색은 이 두 갈래 수사에서 두 전직 국정원장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하려는 차원이다. 국정원 서버에 남은 정보 생산·삭제 기록과 직원 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이 주요 압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이례적으로 직접 전직 원장들을 고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검찰의 압수수색은 과거와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은 이날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관련 자료를 분석한 뒤 전·현직 실무자들과 간부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은 사건 관련 보고서 삭제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 전 원장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행 정도에 따라 수사 대상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尹대통령, 이대준씨 모친 빈소에 화환후보 시절부터 사건 진상규명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이대준씨 모친 김말임씨 빈소에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시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취임 후 정보공개 청구 재판에서 항소를 취하하는 등 유족의 요구를 수용해왔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례식장에 조문한 사실을 전한 뒤 “오랜 병마로 요양원에 계셔서 아드님의 죽음도 모르셨다고 한다”면서 “고 이대준씨 모친의 영정 앞에서 반드시 아드님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우리 국민의 죽음을 방치하고 월북몰이로 마녀사냥한 사람은 그에 상응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 진실 낱낱이 규명하겠다” 대통령실은 또 이날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들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은 “2019년 11월 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 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면서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은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던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는 너무나 다르다”라고도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입장 발표 배경에 대해 “참혹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포괄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통일부 “탈북어민, 보호 요청 있었다”“피해 예상 탈북어민 북송 분명히 잘못”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2019년 11월 2일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조사 5일 만인 7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강제 북송한 사건이다. 당시 정부는 북한 주민 2명이 16명을 살해한 뒤 시신과 살인도구 등을 모두 바다에 버렸다고 발표했다. 살해 가담자 1명은 북한에 체포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이들이 북에서 타고 온 15m 길이(17t)의 오징어잡이배에서 가혹 행위를 하는 선장을 죽인 뒤 처벌이 두려워 잠을 자던 16명을 2명씩 차례로 불러내 40분 간격으로 살해하고 도주했다고 자백해 추방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북한 주민이 타고 온 배와 선원의 옷 등은 나포 당일인 2019년 11월 2일 국가정보원의 요청으로 그날 오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해 즉각 소독됐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당시 야당(현 국민의힘)에서는 증거인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남겨진 진술 외에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물증은 사라졌다. 당시 정부는 탈북 어민들이 귀순 의사가 없거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언급했었다. 2019년 탈북주민 귀순 배·옷국정원 요청으로 나포 당일 즉각 소독김연철 “그들 귀순 의사 표명했으나일관성 없어 신뢰 없다 판단해 추방” 앞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북송 당일(2019년 11월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은 우리 해군에 진압된 직후 귀순의사를 표명했으나 일관성이 없어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방했다”고 밝혔다. 귀순의사의 진정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국정원도 이들이 나포 과정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며 도주해 해군이 나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1일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당시 탈북 어민들이 귀순 의사를 밝혔는지를 통일부가 파악하고 있었는지를 묻자, “2019년 11월 국회 보고 당시 통일부는 ‘선원들이 (자신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하는 취지를 서면으로 작성해 제출했다’는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고 답해, 사실상 어민들이 귀순 의사가 있었음을 통일부가 인지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의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가 공개한 강제북송 당시 10여장의 사진에는 안대를 한 채 북송을 위해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주민 2명이 북한군을 본 순간 죽음 예감한 듯 얼굴을 감싼 채 고통스러워하고 북한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머리를 찧어 자해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귀순 의사가 없었다는 정부 의견과는 사뭇 다른 대응으로 논란이 일었다.  
  • [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

    [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

    검찰이 13일 2020년 9월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끌려가 해상에서 총격 사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은 이 두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 옛 황실 ‘마지막 잔치’…되살아난 자주국 위엄

    옛 황실 ‘마지막 잔치’…되살아난 자주국 위엄

    “궁중 문화는 한 나라의 문화예술 가운데 가장 세련된 작품들이 모인 것이죠. 120년 전 대한제국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왕가의 위엄을 일으켜 세우고 자주국가로서 국체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준 문화적 가치를 이 시대에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잔치가 120년 만에 공연으로 재현된다. 국립국악원은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임인진연’을 선보인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12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임인년이었던 1902년 대한제국의 임인진연을 되살려 찬란한 궁중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대한제국이 염원했던 자주독립과 화합의 정신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2년 음력 11월 8일(양력 12월 7일) 덕수궁에서 열린 임인진연은 고종 황제의 즉위 40주년과 51세가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잔치로, 당시 황태자(순종)가 다섯 차례에 걸쳐 간청한 끝에 성사됐다. 잔치는 남성 신하들이 올린 ‘외진연’과 황태자·황태자비·종친 등이 함께한 ‘내진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국립국악원은 예술성이 뛰어난 내진연을 되살린다. 이를 위해 당시 상세 내역이 기록된 ‘진연의궤’와 ‘임인진연도병’ 등의 기록 유산을 참조했다. 국립국악원 무대 위에 재현된 덕수궁 관명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황제에게 일곱 차례 술잔을 올린 예법에 맞춰 꾸며진다. 주렴과 황색 휘장막 등을 활용해 사실감을 높일 예정이다. 관객들이 음악과 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의례와 음식 올리는 절차는 생략하는 등 시간을 90분으로 압축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봉래의, 헌선도, 몽금척, 가인전목단, 향령무, 선유락 등의 궁중 무용을 추고 정악단이 보허자, 낙양춘, 해령, 본령, 수제천, 헌천수 등 태평성대를 기원한 음악을 들려준다. 연출을 맡은 박동우 홍익대 교수는 “두 갑자(120년)가 지난 공연이라 창작보다는 재현에 중점을 뒀다”며 “객석을 황제의 어좌로 설정해 황제의 시선에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31억 아파트 16억에 팔았다고?…못 믿을 직거래 신고가격

    31억 아파트 16억에 팔았다고?…못 믿을 직거래 신고가격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고팔았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는 증여세 탈루, 취득세·등록세 절감 목적의 투기 거래로 의심받을 수 있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 주택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거래한 아파트 가운데 신고가격이 시세의 51% 수준에 불과한 사례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84㎡를 예로 들면 중개업자가 신고한 실거래가는 31억원(7층)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격은 16억원(13층)으로 신고됐다. 직거래 신고가격이 중개거래 신고가보다 무려 15억 낮게 신고돼 시세의 51% 수준에 불과했다. 같은 아파트의 부동산114 시세(호가)는 31억 5000만~32억 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아파트 72㎡도 중개거래 신고가는 34억원(5층)이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28억 4000만원(2층)으로 신고됐다. 직거래 신고가격이 중개거래 신고가보다 무려 5억 6000만원 낮고 시세의 83% 수준으로 낮게 신고된 사례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51㎡ 아파트는 중개거래 신고가격이 11억 6500만원(11층)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9억원(4층)으로 중개거래가보다 2억 6500만원이나 싸게 팔린 것으로 신고됐다. 이 아파트 직거래 신고가는 중개거래 가격의 77% 수준에 불과했다.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6단지 84㎡ 중개거래 신고가는 12억 4000만원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10억 5000만원으로 시세의 84% 수준에 그쳤다. 지방 주택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세종 가락마을 6단지 중흥S클래식 59㎡ 아파트는 중개거래 신고가격이 4억 2000만원(25층)이었지만, 직거래가는 2억 4000만원(7층)으로 신고돼 1억 8000만원이 차이 났다. 당사자끼리 거래한 아파트값은 중개업자가 거래한 가격의 57% 수준에 불과했다. 직거래는 중개업자를 끼지 않고 거래 당사자가 직접 매매 계약을 맺는 행태다. 증여세를 줄이려고 낮은 가격으로 매매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취득·등록세 절감 차원에서 가격을 낮춰 신고할 때 주로 이용된다. 중개보수를 아끼기 위한 직거래 형태도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중개거래와 직거래를 구분해 신고하게 했다. 국세청은 시세보다 30% 또는 3억원 넘게 저렴한 직거래는 증여로 의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경석 국토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은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나는 직거래 신고는 세금 탈루, 불법 증여 등의 투기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잔치, 120년만에 공연으로 재현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잔치, 120년만에 공연으로 재현

    “궁중 문화는 한 나라의 문화예술 가운데 가장 세련된 작품들이 모인 것이죠. 120년 전 대한제국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왕가의 위엄을 일으켜 세우고 자주국가로서 국체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준 문화적 가치를 이 시대에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잔치가 120년 만에 공연으로 재현된다. 국립국악원은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임인진연’을 선보인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12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임인년이었던 1902년 대한제국의 임인진연을 되살려 찬란한 궁중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대한제국이 염원했던 자주독립과 화합의 정신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1902년 음력 11월 8일(양력 12월 7일) 덕수궁에서 열린 임인진연은 고종 황제의 즉위 40주년과 51세가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잔치로, 당시 황태자(순종)가 다섯 차례에 걸쳐 간청한 끝에 성사됐다. 잔치는 남성 신하들이 공식 행사로 올린 ‘외진연’과 황태자·황태자비·종친 등이 함께한 ‘내진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국립국악원은 예술성이 뛰어난 내진연을 되살린다. 이를 위해 당시 상세 내역이 기록된 ‘진연의궤’와 ‘임인진연도병’ 등의 기록 유산을 참조했다. 국립국악원 무대 위에 재현된 덕수궁 관명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황제에게 일곱 차례 술잔을 올린 예법에 맞춰 꾸며진다. 주렴과 황색 휘장 등을 활용해 사실감을 높일 예정이다. 관객들이 음악과 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의례와 음식 올리는 절차는 생략하는 등 공연 시간을 90분으로 압축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봉래의, 헌선도, 몽금척, 가인전목단, 향령무, 선유락 등의 궁중 무용을 추고 정악단이 보허자, 낙양춘, 해령, 본령, 수제천, 헌천수 등 태평성대를 기원한 궁중 음악을 들려준다. 연출을 맡은 박동우 홍익대 교수는 “두 갑자(120년)가 지난 공연이라 창작보다는 재현에 중점을 뒀다”며 “극장에서 선보이는 만큼 객석을 황제의 어좌로 설정해 황제의 시선에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독거노인 반려식물 된 서초구청장 취임축하 화분

    독거노인 반려식물 된 서초구청장 취임축하 화분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들을 독거 어르신의 정서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로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서초구에 따르면 전 구청장은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를 통해 화분 수십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반려식물은 생활지원사가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한다. 센터 측은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 구청장이 구청장 당선 이후부터 취임 때까지 받은 수십개의 화분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것”이라며 “본인 소신인 나눔 행정의 뜻을 담은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구 역시 하반기에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우울감·고독감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하는 반려식물들은 공기정화와 기분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물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화분 전달과 함께 식물관리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속보] 서울 아파트 곳곳 가전기기 화재…주민들 대피

    [속보] 서울 아파트 곳곳 가전기기 화재…주민들 대피

    11일 오후 서울 아파트 곳곳에서 가전기기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관할 소방서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가구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가전 일부를 태운 뒤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화재에 놀란 주민 32명이 긴급히 피했다. 오후 6시 24분쯤에는 서초구 반포동의 대단지 아파트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주민 60명이 대피했다. 불은 24분 뒤인 오후 6시 48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두 화재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 [서울포토] 메타버스 아바타와 함께 패션쇼

    [서울포토] 메타버스 아바타와 함께 패션쇼

    11일 서울 서초구립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열린 스마트시니어 메타버스 아바타와 함께하는 런웨이에서 시니어모델들이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2022. 7. 11
  • [서울포토] 다시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대기줄

    [서울포토] 다시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대기줄

    11일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2. 7. 11
  • 폭염 쿨키트로 어르신 보살핀 ‘호반사랑나눔이’

    폭염 쿨키트로 어르신 보살핀 ‘호반사랑나눔이’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역주민의 폭염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1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 소속 임직원·가족 60여명은 전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위사냥 쿨키트는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침구, 해충 퇴치 세트, 삼계탕 밀키트 등을 담은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손편지와 함께 물품들을 포장했다. 이날 만든 쿨키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서울 집값마저 ‘뚝뚝’…규제해제 지역 늘까

    서울 집값마저 ‘뚝뚝’…규제해제 지역 늘까

    지방은 물론 수도권 아파트값이 수직으로 하락하면서 규제지역 해제 압력도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집값 하락세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지방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하락은 수도권 외곽 집값의 수직하락으로 번졌고,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GTX 호재 의왕 4억 떨어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값은 소형 평형도 1억원 이상 빠졌다. 산척동 그린힐반도유보라 59㎡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5억 9500만원(중간층 기준)에 거래됐다가 지난달 4억 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호재로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의왕에서는 최고 16억 3000만원에 거래됐던 84㎡ 아파트가 지난 5월에는 4억원가량 떨어진 12억 8300만원에 팔렸다. ●조정 대상서 풀려도 거래량 안 늘어 서울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폭이 커졌다. 강북지역(노원·도봉·강북구), 은평구 등에서 아파트값 낙폭이 커졌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도 서초구를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지방 도시에서조차도 가격이 내려가면서 거래량이 늘고 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갔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파트 거래 감소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아파트값 하락세도 확연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대출 이자 부담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거의 사라져 규제가 풀려도 당장 집값이 오르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자체 추가 해제 압력 전망 집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 압력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상반기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방 도시 17곳의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하지만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규제지역 해제에 필요한 정량적 요건을 갖추고도 급등 과열 여파가 남아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던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가 해제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값 움직임과 미분양 추이 등을 자세히 살펴 추가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필요하면 연말 이전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 서초 ‘시니어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 ▲메타버스 패션쇼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특화사업인 ‘서초 스마트 시니어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 촬영 및 제작한 5편의 영상이 상영된다. 메타버스 패션쇼는 7팀의 시니어 모델들과 메타버스 아바타가 함께 출연한다. 느티나무쉼터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한국의 미, 마술사, 플라멩코, 아이돌 가수 등 다양한 콘셉트로 무대에서 직접 패션쇼를 진행한다. 동시에 어르신과 같은 옷을 입은 아바타가 등장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도 꺾였다… 고금리·불황 우려에 서울 아파트값 6주째 하락

    강남도 꺾였다… 고금리·불황 우려에 서울 아파트값 6주째 하락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대선 이후 상승세를 거듭해 온 강남구 아파트값마저 하락으로 돌아선 가운데 청약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지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다. 특히 최근 4주째 보합이던 강남구 아파트값이 0.01%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4개월 만이다. 금리 인상과 고물가, 경기 침체 우려 확산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청담·도곡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한국부동산원은 분석했다. 거래허가구역이 없는 서초구(0.02%)만 서울에서 유일하게 올랐으나 거래량은 많지 않다.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 도봉구는 지난주 -0.02%에서 0.04% 포인트 더 떨어져 -0.06%를 기록했고, 노원구와 강북구는 각각 0.08% 하락해 지난주(-0.07%)보다 하락폭이 0.01% 포인트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0.01%)보다 낙폭이 커져 -0.02%를 기록했다. 청약 시장도 저조한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의 올 상반기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29.84대1로, 지난해 1분기(161.56대1)와 비교하면 5분의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상반기에 분양을 마친 서울의 10개 단지 중에서 경쟁률 세 자릿수를 찍은 곳은 199.74대1을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단 한 곳에 불과했다. 강북구 수유동에 공급되는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한 자릿수 경쟁률(6.43대1)을 기록했다. 청약 당시부터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이 단지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2순위 청약까지 진행했지만 경쟁률은 4.14대1로 낮아졌다. 이후 세 차례의 무순위 청약을 했는데도 물량이 남아 일부 주택형은 할인 분양 중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청약시장 분위기가 시들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하반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면 대기자들이 청약에 나서며 경쟁률이 오를 수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과 전반적인 경기 상황, 시장 불확실성으로 주택 매수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청약 시장이 기대만큼 뜨겁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반갑다, 반값 수박… 고물가에 몰려든 카트 행렬

    반갑다, 반값 수박… 고물가에 몰려든 카트 행렬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7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 중 300통 한정 특가로 판매되는 9900원짜리 수박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카트를 세운 채 줄을 서고 있다. 지난 6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6.0% 치솟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박 가격도 22.2% 상승해 이날 수박 반값 할인행사에 아침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 반갑다, 반값 수박… 고물가에 몰려든 카트 행렬

    반갑다, 반값 수박… 고물가에 몰려든 카트 행렬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7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 중 300통 한정 특가로 판매되는 9900원짜리 수박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카트를 세운 채 줄을 서고 있다. 지난 6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6.0% 치솟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박 가격도 22.2% 상승해 이날 수박 반값 할인행사에 아침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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