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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의상 입고 야간 퍼레이드…‘서리풀’의 밤은 낮보다 빛난다

    LED 의상 입고 야간 퍼레이드…‘서리풀’의 밤은 낮보다 빛난다

    21~28일 반포대로·양재천 등 ‘들썩’ 진도북춤·탱고 등 화려한 퍼레이드 2만 8500㎡ 지상 최대 스케치북도 돈 내고 보는 ‘에든버러 축제’ 지향 4년간 637억 경제적 파급효과 거둬자동차가 사라지고 빛으로 수놓인 반포대로에서 시민들이 전국 첫 야간 음악 퍼레이드를 만끽한다. 서초역부터 서초3동 사거리까지 1㎞ 구간을 1000명의 출연자 전원이 발광다이오드(LED) 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등 화려한 조명과 음악, 퍼포먼스의 향연이 축제를 ‘절정’으로 이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래식 음악문화지구로 선정된 서초구의 대표 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의 진화와 성장을 압축하는 장면이다.지난 4년간 59만명의 고용 효과, 637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21~28일 시민과 관광객들을 ‘눈으로 듣는 음악’ 속으로 이끈다. 5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에서는 실내외 54개 공연장에서 23개 프로그램이 반포대로, 양재천, 악기거리 등 서초구 곳곳을 들썩이게 한다. 그간 서리풀페스티벌을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로 이끌어 온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리풀페스티벌을 세금을 쏟아넣는 축제가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와 돈 내고 보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올해 기반을 새롭게 다졌다”며 “문화가 경제가 되는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해외 유명 페스티벌처럼 앞으로는 유료 공연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야간 음악 퍼레이드다. 개막일인 21일 오후 7시에 열릴 퍼레이드는 전통과 열정, 새로움을 키워드로 세 개의 섹션으로 행렬을 꾸몄다. 진도북춤, 풍물놀이패, 한지로 만든 말 행렬, 전통 기마대가 지나간 뒤론 탱고, 플라멩코 댄서, 아프리카 타악팀이 흥겨움을 더한다. 뽀로로, 핑크퐁, 아기상어 등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캐릭터들도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마지막에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을 주제로 꾸며진 레이저 플로트카와 어벤저스, 스타워즈 캐릭터, 아크로바틱 댄서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구는 15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 소방 병력 등을 투입해 안전한 관람을 돕는다.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거리 양옆으로는 900석 규모의 관람석도 놓아 노약자, 어린이 관람객들을 배려한다.조 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 가장 걱정도 기대도 많은 행사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야간 퍼레이드”라며 “서초의 인프라를 잘 엮고 구민 모두의 에너지를 모은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강조했다. 퍼레이드에 앞서 21일 오후 5시 40분에는 반포대로 2만 8500㎡가 지상 최대 규모의 스케치북으로 변신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형형색색의 분필 10만개로 나만의 걸작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기 높은 대중 뮤지션부터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 재기 넘치는 젊은 예술가,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출연진이 선보이는 음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향유할 수 있다. 윤도현 밴드는 개막공연인 서초골 음악회에서, 김범수와 서초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2PM 멤버 준호는 폐막공연인 28일 한불음악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박명수는 불꽃 레이저쇼가 반포대로의 밤하늘을 물들이는 가운데 현란한 EDM 디제잉으로 축제의 마지막까지 열기를 더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초 골목길 ‘Mr. 클린’ 소형 전기청소차

    서초 골목길 ‘Mr. 클린’ 소형 전기청소차

    서울 서초구는 좁은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청소에 최적화된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1대를 도입하고, 3개월간 시범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소형 전기청소차는 길이 3.6m, 폭 1.1m, 높이 2m 크기로, 대형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철역 인근 이면도로 등을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소음도 적어 새벽이나 야간 주택가 뒷골목 청소 때 유용하다. 전기차 충전소가 없어도 200V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4시간 급속 충전으로 8~10시간 이용할 수 있다.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1900ℓ 먼지 흡입통과 400ℓ 물탱크도 갖췄다. 먼지 흡입통은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낙엽·담배꽁초·전단지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살수 기능과 3단 습식필터시스템을 갖춰 먼지가 흩날리는 것도 방지한다. 구 관계자는 “운행 비용도 다른 지자체에서 도입·운행 중인 소형 경유청소차 대비 1대당 연간 1050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상가밀집지역과 서초동 주택가 일대 등지에서 시범 운행하고, 청소 효과가 높으면 내년부터 18개 전 동에 차례차례 배치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친환경 전기 청소차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형 청소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안전의 보름달’ 뜨는 서초

    추석 연휴 각종 사고는 ‘서초 25시센터’가 막는다. 서울 서초구는 명절에 빈번히 발생하는 음주사고, 강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서초 25시센터’의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에 설치된 CCTV는 3145대에 이른다. 서초25시센터 직원 24명은 365일 내내 CCTV를 살피며 ‘안전 사각지대 없는 서초’를 만들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25시센터는 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하도록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초 서리풀축제 백미는 청년예술인들의 ‘실내악 축제’

    서초 서리풀축제 백미는 청년예술인들의 ‘실내악 축제’

    올가을 서울 서초구의 공연장 51곳이 실내악의 향연으로 들썩인다. 오는 21일부터 8일간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에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뿐 아니라 코스모스아트홀, 쿤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민간 공연장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민간 공연장 23곳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주도하는 ‘서초 실내악 축제’가 열린다.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등 연주자들의 열정과 호흡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실내악의 묘미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서초음악문화지구 특화 클래식 콘서트로,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공연 기회를 지원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33회의 무료 실내공연이 이어진다. 하루 평균 최소 2회에서 최대 5회까지 무료 공연을 부담 없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체 공연 일정은 서리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9일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는 많은 민간 공연장이 동참하고 마에스트로를 꿈꾸는 청년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청년예술인들이 ‘음악도시 서초’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나경원 지역감정 조장 발언, 서울시민에게 사과하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나경원 지역감정 조장 발언, 서울시민에게 사과하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3일 서울 구청장 25명 중 20명이 호남 출신이라는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역감정 조장 망언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저해하고 망국적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나경원 대표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련의 망언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은 해당 지역주민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직접 뽑은 직선 구청장”이라면서 “나 원내대표는 서울시 현 자치구청장들이 특정지역 출신임을 강조하는 발언을 통해 서울시민의 민의를 무시하고,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은 향후 이러한 시도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 내 지역감정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협의회장인 김영종 종로구청장, 사무총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흠제, 문영민, 김용석, 김인제, 박순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런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는 취지에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별도로 의사 표명을 안 한 서초구청장(자유한국당)을 제외한 24개 구청장 모두가 성명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당 장외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간단한 통계만 봐도 서울 구청장 25명 중 24명이 민주당인데 그 중 20명이 광주, 전남, 전북 출신”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초구 ‘4차산업 취업스쿨’로 미래 인재 키운다

    서초구 ‘4차산업 취업스쿨’로 미래 인재 키운다

    서울 서초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손잡고 4차산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키운다.서초구는 4차산업의 주요 기술 교육, 커리어 코칭을 1대1로 진행하는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해당 과정을 마친 청년들에게 내년 상반기 지역 내 기업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3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카이스트 소속 강사와 석사 과정 멘토들이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4차산업에 관심이 많은 AI반 이호정(26)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니 많은 도움이 됐다. 4차산업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을 하거나 심리학에 4차산업을 접목시킨 분야의 창업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카이스트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서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취업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카이스트 교육 과정을 그대로 가지고 와 입문과정, 공통기술과정, 심화과정,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4차에 나눠 수업을 이끌어나간다. 특강을 진행한 카이스트 스마트인공지능 연구센터 이현규 교수는 “비전공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업 집중도가 상당하다. 이런 열정이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4차 프로젝트 과정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이 4차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젊은이들의 취·창업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초구 “이혼 가정의 아픔 치유해 드려요”

    서초구 “이혼 가정의 아픔 치유해 드려요”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혼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 공간인 ‘서초이음누리센터’를 오는 16일 개관한다. 이혼 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과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서다. 법원 면접교섭센터는 공간 확보, 예산 부족 등으로 서울, 인천, 광주 법원 세 곳에만 있다. 이에 구는 서울가정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혼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가 면접교섭 공간인 센터를 마련해 시설 관리, 상담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서울가정법원은 면접교섭 상담 인력 파견, 면접교섭 대상자 주선,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맡는다. 서초구 염곡동 내곡느티나무쉼터 2층에 마련된 서초이음누리센터는 서초심리상담센터의 음악치료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을 아이와 비양육자의 교섭 공간으로 활용한다. 전문 상담 인력이 면접교섭 전 과정을 살피며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특화된 서비스에 나선다. 이혼 부부의 동선을 세심히 배려한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양육자와 비양육자의 출입 통로와 대기 공간을 분리해 불미스러운 갈등 상황을 방지한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국 자치구 최초의 면접교섭 공간인 서초이음누리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서적, 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혼 가정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행복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주도 건물 철거도 끝냈는데… 상한제 하면 무주택자로 전락”

    “이주도 건물 철거도 끝냈는데… 상한제 하면 무주택자로 전락”

    토론회 열어 주민들과 대응책 논의 재건축 조합 “로또 분양 될 것” 반발 전문가들도 “공급 줄어 집값 상승” 구 “정부에 지정 해제 적극 건의할 것”“정부에서 시행하려는 분양가 상한제로 가장 충격을 받은 지역이 우리 서초구입니다. 재건축 진행 단지가 59곳이고 이 가운데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친 곳이 14곳입니다. 2만 가구 이상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를 받게 돼 구청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분양가 상한제가 국민들 편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다음달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우려하는 구민들의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과 해법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주도한 것을 시작으로 조 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책 마련에 발 빠르게 돌입했다. 서초구가 이날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연 ‘분양가 상한제 바람직한 방향 모색 토론회’에는 당초 예상 인원인 300여명의 두 배 가까운 55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조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택가격이 안정됐다고 판단될 때는 자치단체장이 국토교통부에 분양가 상한제 지정 지역에서 해제해달라고 건의할 수 있다”며 “서초구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되면 하루빨리 해제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또 “분양가 심사를 할 때 우리 구의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토론회에는 분양가 상한제의 직격탄을 맞게 된 재건축 단지 조합원들이 다수 참여해 정부 대책에 불만을 쏟아냈다. 신반포15차 아파트 조합원인 한 구민은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도 끝내고 건물 철거도 완료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소급 적용되면 부담액이 과중하게 늘고 대출도 받기 어려워 입주 시점에는 무주택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비판했다. “분양가를 낮춰도 결국 주변 시세에 따라 집값이 뛰어 ‘로또분양’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전문가들도 찬반으로 맞서며 열기를 더했다. 발제를 맡은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 공급은 분명히 위축될 것”이라며 “집값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공급량이 줄기 때문에 집값이 중장기적으로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토지비, 건축비 등으로 이뤄진 주택 가격을 공공에서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다는 점에서 조합원에게 해가 되는 제도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논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잠원동 붕괴 사고’ 피의자 오늘 밤 중 구속 여부 판가름

    ‘잠원동 붕괴 사고’ 피의자 오늘 밤 중 구속 여부 판가름

    검찰,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 관계자 구속영장 청구서초구청 관계자 3명과 건축주, 감리인 등 포함영장실질심사 마쳐 오늘 밤 사이 구속 여부 나올 듯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숨지고 3명이 다친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의 피의자 3명에 대해 검찰이 2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0일 법원에선 이들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건물 철거업체 대표, 굴착기 기사, 감리 보조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감리자 정모(87)씨를 제외한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이날 오전부터 열렸다. 고령 등 사유가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가 나기 이전부터 건물 붕괴 조짐이 감지됐는데도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철거 계획대로 작업을 진행하지 않은 등 혐의를 받는다. 해당 붕괴 사고는 지난달 4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지하1층 지상5층짜리 건물이 철거 도중 붕괴돼 인접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덮치며 발생했다. 이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서초구청 관계자 3명과 건축주, 감리인, 철거업체 관계자 등 관계자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등의 혐의로 지난달 입건했다. 경찰은 건물 철거 과정에서 이들의 과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에든버러 축제처럼… 서초 서리풀페스티벌의 진화

    에든버러 축제처럼… 서초 서리풀페스티벌의 진화

    작년의 10배 지원… 유튜브 콘테스트도한국의 에든버러 축제를 꿈꾸는 ‘서리풀페스티벌’이 5회째를 맞는 올해 한 단계 더 진화한다. 서초구는 다음달 21~28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 참가할 청년예술인 버스킹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전국 238개 팀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19~39세 청년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지원을 받은 결과 대중음악, 랩, 포크, 뮤지컬, 재즈, 클래식,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구 관계자는 “23개 버스킹 팀이 신청해 6개 팀이 참여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원 팀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서리풀페스티벌이 예술인들 사이에서 지역의 대표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 가운데 120개 팀을 선정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강남역, 방배역, 양재역, 양재천 수변무대, 심산야외공연장,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서초구 곳곳이 들썩일 전망이다. 청년 버스킹 팀이 공연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집계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청년 버스킹 유튜브 콘테스트’도 열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국의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해 올해는 한층 더 젊은 축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서초구가 버스킹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초 ‘서리풀원두막’, 폭염대책 표준이 되다

    서초 ‘서리풀원두막’, 폭염대책 표준이 되다

    유럽 친환경상·행안부 지침 모델 등극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필수 시설물로서울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이 전국으로 퍼지며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올여름, 전국 자치단체에서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일상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인 건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꼽힌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제주 등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거리마다 펼쳐진 우산 모양의 그늘막이 ‘필수품’처럼 자리하게 됐다. 이 그늘막의 원조는 서초구가 2015년 자체 제작한 ‘서리풀원두막’이다. 그해 6월 서초의 횡단보도 두 곳에 첫선을 보인 서리풀원두막은 뜨거운 햇볕 아래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구민들을 위해 잠시 쉬어갈 그늘을 만들어 주자는 세심한 배려에서 잉태됐다. 전국 최초로 고정식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을 만든 구는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자외선 차단 효과, 안전성, 디자인 등을 보완해 그늘막을 확대해 설치했다.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2017년 유럽의 친환경상인 ‘그린 애플 어워즈’를 받았고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관리 지침’의 모델이 됐다. 이에 올여름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폭염 대비 필수 시설물로 입지를 굳혔다. 서초의 서리풀원두막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봄이나 가을엔 꽃 화분을 곁들여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 겨울철에는 트리로 변신해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서리풀 의자도 설치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99도의 물을 끓게 하는 마지막 1도처럼, 세심한 정성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디어글라스 빛나는 산책길, 양재천

    미디어글라스 빛나는 산책길, 양재천

    서울 서초구 양재천이 ‘빛의 산책길’로 재탄생한다. 서초구는 전국 하천 가운데 처음으로 양재천 매헌다리에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하고 양재천 곳곳에 조명 효과를 넣은 쿨링포그와 장밋빛터널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글라스는 어둠이 내리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과 예술이 교감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로 42m, 높이 2m 크기의 최첨단 투명디스플레이 소재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의 낡은 난간 시설물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구는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날씨 정보나 재난 안내 등의 생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가족,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등 구민들을 위한 콘텐츠도 선사할 계획이다. 양재천의 명소인 칸트의 산책길과 수백종의 초화가 어우러진 아이리스원 일대에는 조명 효과를 넣은 쿨링포그를 설치해 쾌적하고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 200m 구간의 장밋빛터널은 사계장미 650주를 심은 덩굴식물터널로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달았다. 낮에는 장미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은하수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하천인 양재천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초, 노인 교육용 무인발급기 자체 개발

    서초, 노인 교육용 무인발급기 자체 개발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교육용 키오스크(무인발급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노인 무료 교육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내 노인들이 영화관·식당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생기는 불편함과 소외감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가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 프로그램은 ▲식당·카페에서 음식 주문하기 ▲영화 티켓 발급하기 ▲고속버스 티켓 예매하기 ▲민원서류발급기 이용하기 등 5가지 상황으로 노인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43인치 대형 키오스크에 설치해 지역 내 모든 주민센터와 어르신복지관 등 총 23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은 키오스크 기계가 모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부터 동별로 자치회관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관심 있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화에 관심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 추후 지역 내 복지관·주민센터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구는 내곡·양재 느티나무쉼터,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키오스크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늘봄카페 시니어 바리스타가 방문객에게 직접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 주는 시범교육을 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단녀 맞춤 교육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 효과 있네

    경단녀 맞춤 교육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 효과 있네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고 있는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가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하고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가 운영된 지 4년째인 올해까지 1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료생의 약 50%(75명)는 예전 경력을 다시 이어 재취업을 하거나, 부모코칭 전문가, 진로코칭 강사, 인성교육 강사, 심리상담사, 작가, 비영리단체 활동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향후 구는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 수료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 서초여성가족플라자와 함께 ‘서초 우먼컬리지’를 운영하며, ‘코칭상담 전문가 과정’과 ‘문화예술기획자 과정’의 특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나비효과처럼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초 공영주차장 체납차량 자동 알림 첫 도입

    서울 서초구가 공영주차장의 체납차량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적발하는 ‘모바일 실시간 체납차량 자동 알림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직원이 공영주차장을 수시로 찾아 주차된 차량이 체납차량인지 판독해 적발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효율이 초래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영주차장에 체납차량이 들어오면 주차장에 설치된 시스템에서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징수 담당 스마트폰에 깔린 ‘체납차량 단속 통합영치 앱’에 정보가 전달된다. 이를 직원이 확인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계도·단속하는 업무에 나선다. 구는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새 시스템을 지역 5개 공영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해 42대의 체납차량을 적발, 1300여만원의 체납금을 거둬들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정책은 공영주차장 관리 부서와 체납징수 관리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한 결과로, 주민의 납세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하는 최첨단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고]

    ●이학재(전 전주시청 재정경제국장)씨 별세 이훈(금융감독원 특수은행검사국 팀장)씨 부친상 6일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63)855-1734 ●백종철(서초구청 팀장)씨 모친상 김란수(송파구청 동장)씨 시모상 정석영(우리금융지주 상무)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5 ●박종태(한진수산 대표)씨 별세 창순(알파문고경북도청점 대표) 요순(아담특허사무소 변리사)씨 부친상 구교성(다니엘아카데미 대안학교 교무주임)씨 장인상 6일 울진 오차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54)787-1206 ●강석근(전 서초구청장)씨 별세 홍구(㈜SHI 이사) 형구(㈜인플루엔셜 이사)씨 부친상 고승용(㈜이큐포올 대표이사)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010-2292 ●이강재(수원샘물교회 협동목사)씨 별세 황석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총재)씨 부인상 황용식(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황경희(㈜드림미즈 근무)씨 모친상 김은정(첼리스트)씨 시모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02)2227-7547
  • [부고] 강석근씨 별세, 정석영씨 장모상, 홍사경씨 부친상

    ●강석근(전 서초구청장·전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씨 별세, 강홍구(㈜SHI 이사)·강유정·강형구(㈜인플루엔셜 이사)씨 부친상, 고승용(㈜이큐포올 대표이사)씨 장인상, 6일 오전 6시5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8일 오전 5시, 장지 용인공원. 02-3010-2292 ●백종철(서초구청 과장)·백종학(자영업)·백인선씨 모친상, 김란수(송파구청 과장)·김해성씨 시모상, 정석영(우리금융지주 상무)씨 장모상, 6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6915 ●홍사경(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 발인 8일 오전 6시. 02-2258-5946
  • 서초 청소년은 전직 외교관에게 리더십 배워요

    서초 청소년은 전직 외교관에게 리더십 배워요

    서울 서초구의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전직 외교관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배운다.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전직 대사와 함께하는 2019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를 구 평생학습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5명의 전직 대사들이 자신이 겪은 외교 경험과 최근 국제 이슈를 육성으로 들려준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첫 강연은 남상욱 전 주에콰도르 대사가 한일 관계를 아우른 ‘최근 국제 정세 개관’으로 연다. 오준(왼쪽) 전 유엔 대사는 ‘유엔이란 무엇인가’를, 안호영(오른쪽) 전 주미대사는 ‘우리나라 통상 외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흥신 전 주프랑스 대사는 ‘협상을 통한 우리 문화재 반환 사례-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이병국 전 주수단 대사는 ‘왜 우리는 남의 나라를 도와야 하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직 대사들이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는 외교관을 꿈꾸거나 국제기구 진출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댕댕이 진료·교육비 지원합니다… 유기견 입양률 75% 이끈 서초

    댕댕이 진료·교육비 지원합니다… 유기견 입양률 75% 이끈 서초

    매년 급증하는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유기견을 주민과 이어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물사랑센터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에서 마련한 유기견 보호 기관이다. 구는 지난 8개월간 센터에 입소한 유기견 24마리 가운데 18마리가 주인을 찾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입양률 75%로 서울시 전체 입양률 5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다양한 지원으로 버려진 개들의 입양을 장려하는 구의 노력이 뒷받침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1700여명의 주민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 구는 유기견이 아플 때 드는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양 뒤 6개월 이내의 진료영수증을 센터에 내면 최대 1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하반기부터는 지역 주민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반려견 1대1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센터 안에는 전문 자격증을 갖춘 직원 5명이 방문 혹은 전화 상담으로 입양 절차를 도와준다. 직접 센터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은 홈페이지에서 입양이 가능한 유기견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동물사랑센터가 지역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일조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도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빵빵~ 어르신 돕는 서초 효도 간호사 왔어요

    빵빵~ 어르신 돕는 서초 효도 간호사 왔어요

    서울 서초구의 ‘효도 간호사’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서초구는 29명의 효도 간호사가 동별로 1~2명씩 전담해 6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하루 최대 7곳씩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효도 간호사들은 건강 상태를 진단해 주고 생활 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만성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상담도 한다. 혈압, 혈당 관리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도 하며 정서적 안정도 돕는다. 효도 간호사는 지역 내 경로당 122곳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 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설명한다. 건강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의료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한다. 지난해 서초구 효도 간호사는 치매 검진을 통해 8명의 치매 환자를 발견해 치매지원센터로 연계했고 우울증, 자살 고위험군 주민 90여명을 마음건강센터로 이어 준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차별화된 효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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