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초구청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와이파이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79
  • ‘교장 저주 현수막‘까지 … 경원중 ‘혁신학교’ 취소

    서울시교육청의 ‘마을결합 혁신학교’ 지정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 등과 갈등을 겪었던 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가 혁신학교 운영 계획을 철회했다. 경원중은 10일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위원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학운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상처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과 지역사회 주민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학교가 정상화되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마을결합 혁신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처음 도입하는 혁신학교로, 기존의 ‘마을결합 중점학교’를 발전시킨 형태다.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등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과 기초학력 지원, 돌봄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원중은 올해까지 2년 동안 마을결합 중점학교로 운영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연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업과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학교는 그간의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을결합 혁신학교 공모에 지원했다. 연간 지원금이 7700만원으로 인상된다는 점도 고려했다. 학교 측은 지난 8월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학부모회장단 간담회와 학부모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9월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교원 80.6%와 학부모 69.7%가 혁신학교 지정에 찬성하면서 혁신학교 공모 안건을 학운위에 상정할 수 있는 조건인 ‘교원 또는 학부모 동의율 50% 이상’을 충족했다. 그러나 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된 것이 알려진 뒤 이를 반대하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인근 아파트 입주자와 소유주 등이 “지역 주민을 상대로 한 공청회를 열지 않았다”며 절차상의 하자를 주장했다. 경원중 학부모 뿐 아니라 경원중 졸업생 모임,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는 학교 인근에 교장의 실명과 함께 “나는 너를 죽어서도 잊지 않겠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7일 “교사들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달라”는 호소문을 내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초구청에 교사들의 신변 보호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날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학교 앞에서 밤 11시까지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교원단체들은 “심각한 교권 침해 사건이자 공교육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과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성명서를 내고 “학교장의 집 주소가 공개되고 학교장과 교사들에 대한 유언비어가 난무해도 누구 하나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해당 당사자들을 모두 고소·고발해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학교 구성원이 아닌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가 ‘집값 하락’을 우려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교원단체 좋은교사운동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을 위한 교육의 변화를 부동산 가격 하락을 염려하는 것 때문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부동산 가격과 같은 비합리적이고 막무가내식 반대에 교육청이 굴복한다면 그 어떤 교육 혁신 정책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시장 박영선-나경원-오세훈 ‘오차범위 경합’

    서울시장 박영선-나경원-오세훈 ‘오차범위 경합’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영선(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가운데) 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오른쪽) 전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8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박 장관이 19.9%로 오차범위 내 1위, 나 전 의원(15.5%)과 오 전 시장(14.9%)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10.5%),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7.1%), 우상호 민주당 의원(6.1%),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5.8%),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3.8%),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2.3%), 김선동 전 국민의힘 의원(1.1%),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0.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0.6%) 순이었다. 해당 조사에서 여권 주자가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야권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범야권 주자가 획득한 적합도 총합은 51.3%, 여권 주자 총합은 37.1%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내년 보궐선거의 프레임과 관련해서도 정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38.7%였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후보들 외에도 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결국 (내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다. 이 보궐선거가 우리 당에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국민의힘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재보궐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받았다. 이날 오후 기준 서울시장에는 3명, 부산시장에는 6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서울시장 박영선-나경원-오세훈 ‘오차범위 경합’

    서울시장 박영선-나경원-오세훈 ‘오차범위 경합’

    후보 적합도 朴19.9 羅15.5 吳14.9% 범야51.5% 여권37.1%...야권 유리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8일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박 장관이 19.9%로 오차범위 내 1위, 나 전 의원(15.5%)과 오 전 시장(14.9%)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10.5%),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7.1%), 우상호 민주당 의원(6.1%),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5.8%),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3.8%),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2.3%), 김선동 전 국민의힘 의원(1.1%),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0.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0.6%) 순이었다. 해당 조사에서 여권 주자가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야권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범야권 주자가 획득한 적합도 총합은 51.3%, 여권 주자 총합은 37.1%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내년 보궐선거의 프레임과 관련해서도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38.7%였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후보들 외에도 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결국 서울시장 선거가 우리 당에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국민의힘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받았다. 오후 9시 기준 서울시장에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 등 4명, 부산시장에는 국민의힘 박민식·유재중·이진복 전 의원 등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서울·부산 모두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조은희 서초구청장 “G밸리에 20만가구 공급 가능”

    조은희 서초구청장 “G밸리에 20만가구 공급 가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금천구와 구로구에 있는 G밸리에 주택 20만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되는 변창흠 내정자의 좁쌀대책, 쪽방촌 1200호! 누구 코에 부칠까요? G밸리 미니뉴타운, 160배인 20만호 공급 가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변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쪽방촌 개발 계획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영등포 쪽방촌 계획이 있는데, 국토부는 지난 1월 영등포 쪽방촌 1만㎡에 1200가구를 짓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제가 국토부 장관이라면, 이보다 160배가 많은 20만가구를 공급해서 영등포, 구로, 금천 등 신축 주거 부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G밸리 미니 뉴타운 사업’을 거론하며 서남권 일대를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처럼 만들자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서울의 서남권 지역은 고밀도 복합 주거 개발을 해도 주변 자연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적으며, 교통 인프라도 좋다”며 “G밸리는 21세기 글로벌 첨단산업을 이끄는 곳으로 상전벽해하고 있는데, 신축 주거지가 씨가 말랐다”고 진단했다.  조 구청장은 구로구에 2009년부터 뉴타운식 광역개발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총 194만㎡에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 유연성 있는 정책을 해주면 4만가구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제된 정비구역 대상지를 재정비하면 10만 가구 이상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첨단 디지털단지에 멋진 배후 주거단지가 조성돼 직장과 주거지가 근접한 직주근접의 경쟁력 있는 G주거밸리가 탄생하게 된다”며 “고밀주택복합지구로 일자리,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미래형 주거복합지인 G주거밸리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구로 차량기지 이전, 금천구청역 역세권 개발 등도 언급했다. 앞서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히면서 서울을 5개 혁신 경제플랫폼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첫번째 혁신 경제플랫폼 구상이 서울 서남권 주택 20만 가구 공급이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칸막이’ 온돌·‘환기’ 이글루… 서초 버스정류소는 방역 명물

    ‘칸막이’ 온돌·‘환기’ 이글루… 서초 버스정류소는 방역 명물

    겨울에 버스정류소에서 추위를 막아주는 서울 서초구의 명물 ‘서리풀 온돌의자’와 ‘서리풀 이글루’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서초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서리풀 온돌의자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서리풀 이글루를 개방형으로 바꾸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발열 의자다. 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7도 이하에서 자동으로 작동한다. 상판 온도가 38도를 유지하며 추운 겨울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해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온돌의자에 항균 칸막이를 설치해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항균 칸막이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15분 안에 80%가량, 두 시간 안에 99%까지 제거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정류소에서 찬 바람을 막아주던 온기 텐트 서리풀 이글루도 개방형으로 만들었다. 밀폐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출입문 2면을 개방해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 항균 가림막도 설치돼 있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의 폐쇄형 서리풀 이글루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개방형으로 설치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버스정류소에서 한파로부터 주민을 지켜주던 서리풀 온돌의자와 이글루를 코로나19 예방에 적합한 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새로 업그레이드한 서리풀 온돌의자와 이글루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모니터링해 시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5년간 65만 가구”… 은희씨 당찬 꿈

    “5년간 65만 가구”… 은희씨 당찬 꿈

    “서울 하늘 아래 내 집 한 칸을 갖게 해주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3일 오후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서 부동산과 세금 문제, 지하도로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 ‘시장 공약’을 발표했다. ‘더좋은세상으로’는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이 참여하는 포럼이다. 조 구청장은 지난 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뉴타운 35만 가구, 청년 주택 10만 가구, 재건축 20만 가구 등 5년간 주택 6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전임 시장이 10년간 뉴타운·재개발 등 393개 정비사업을 해제해 주택 공급을 막았다”면서 “도시 재생을 한다며 1000억원을 퍼부었지만 창신숭인지구를 가보면 소방차도 못 들어가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지역의 전세·월세 세입자들이 쫓겨나지 않고 다시 입주할 수 있도록 착한 뉴타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재건축 규제도 과감하게 풀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동네마다 문화, 복지, 육아 등 특화된 주제를 가진 ‘컬러 있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개발 이익 일부는 서울 균형발전기금으로 환수해서 착한 뉴타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뉴타운, 청년, 재건축 등 세 가지 공급 정책으로 전임 시장보다 2배 이상, 5년간 6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시지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감경을 추진한 조 구청장은 내년 서울시민 재산세를 절반으로 깎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이라며 “납세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시민에게 재산세 부담을 절반으로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 공사 착공도 약속했다. 조 구청장은 “현재 노원에서 강남까지 출퇴근하면 50분 이상 걸리는데 이걸 10분으로 줄이겠다”면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철도를 지하화하고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의 상부 구간도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포토] 세미나 도중 마스크 벗은 김무성

    [서울포토] 세미나 도중 마스크 벗은 김무성

    김무성 마포포럼 공동대표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 세미나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2020. 12. 3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서울시장 출마 선언… 공약 발표하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포토] 서울시장 출마 선언… 공약 발표하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 세미나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0. 12. 3 국회사진기자단
  • “미래 설계할 서울시장 후보 내야… 부동산 해결, 재건축이 가장 확실”

    “미래 설계할 서울시장 후보 내야… 부동산 해결, 재건축이 가장 확실”

    대선 전초전 격인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성중(서울 서초을·재선) 의원은 2일 “서울시민을 위해서라도 여야 공히 정치가 아닌 미래를 설계할 시장 후보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 5위권 도시 서울, 최근 10년 발전 없어” 박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서울은 경제면에서는 세계 5위권에 들어가는 대도시인데 최근 10년 정도를 보면 발전이 전혀 없다”며 “이번 보궐선거가 당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서울을 동북아 거점도시로 만드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마 제국의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수로를 건설했는데 집권 당시에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1000년 제국 로마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반면 네로 황제는 선심성 돈을 뿌리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역사에는 폭군으로 남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정은 국민의힘을 위한 것이 돼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것이 돼서도 안 된다”며 “새로 선출될 서울시장은 내편만이 아닌 서울 구성원 모두를 위한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행시 출신으로 서울시 공보관, 서울 서초구청장을 거쳐 서초을 재선 의원까지 오른 박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대표적인 ‘서울통’으로 불린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가를 최대 현안으로 ‘부동산’을 꼽으며 지금의 전세 대란을 해결하려면 결국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 정부는 공급은 하지 않고 수요만 억제하고 있다. 실제 공급할 마음이 있다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아파트 재건축”이라며 “현 여당이 서울시정을 맡은 뒤 도시재생 등을 앞세워 재개발을 다 막아 버렸는데, 여기에 신규 공급도 안 하고 대출까지 규제하니 전체가 다 엉망이 돼 버렸다”고 했다. ●“주택 공급한다고 하면 누가 서둘러 집 사나” 그러면서 “경제 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 서울 외곽으로 베드타운만 늘릴 게 아니라 도심에도 고층 빌딩을 늘리고 자체적으로 교육, 교통, 복지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택이 공급된다고 하면 누가 서둘러 집을 사겠나. 젊은이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희망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이후 서울시장 선거에서 줄곧 고배만 들었던 국민의힘은 내년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었다.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중책을 맡은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재도약특위’를 가동하며 보궐선거 공약 작업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1차 발표를 할 예정이고, 당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더 구체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여성가산점 안 받고 실력으로 승부”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여성가산점 안 받고 실력으로 승부”

    “청년에게 미래를 주는 ‘희망 시장’,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플러스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정무부시장을 거쳐 재선 서초구청장으로서 서울시의 각종 행정을 10년 넘게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이며 행정 전문가다. 조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했다”며 “제일 먼저 (국민의힘) 당의 어른이신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 보고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님과 정양석 사무총장님을 잇달아 공식적으로 찾아뵙고 출마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김 위원장께서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할 것도 없이 시민의 마음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셨고, 주 대표님은 ‘서울시 부시장, 서초구청장으로서 성공한 경험을 서울시민에게 잘 알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다”고 밝혔다. 앞서 여성가산점에 대해 반대하는 뜻을 밝힌 조 구청장은 “여성가산점에 대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는 필요 없다는 점을 말씀드렸다”면서 “천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서울시장 자리는 여성, 남성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나비코치 아카데미, 공유형 어린이집 등 여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조 구청장은 “앞으로 부동산 문제, 세금 문제 등 제가 꿈꾸는 서울시의 비전에 대해 차근차근 밝히겠다”면서 “청년에게 미래를 주는 희망 시장,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플러스 시장이 되도록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고 했다. 조 구청장은 3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의 모임인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서 주택과 세금 문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의 공천 룰이 공정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할 수 있었다”면서 “제가 정치인 출신이 아니라 조직 기반이 약한데 ‘8대2 룰’을 적용해 시민들께 정책과 실력으로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여성을 위한 시장이나 남성을 위한 시장이 아니라 서울시민을 바라보는 일 잘하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에 100% 국민경선, 최종 후보 선출에 국민경선 80%와 당원투표 20%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경북 청송 출신인 조 구청장은 2014년 서초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2018년 선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야당 구청장이 됐다. 오세훈 전 시장 당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과 정무부시장을 거쳐 2014년부터 서초구청장을 지냈다. 서리풀 원두막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서초구에서 시작한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전국 표준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일부 환급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조은희(59) 서울 서초구청장이 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했다”며 “제일 먼저 (국민의 힘) 당의 어른이신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 보고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님, 정양석 사무총장님을 잇달아 공식적으로 찾아뵙고 출마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야당 소속인 조 구청장은 일찌감치 서울시장 하마평에 올랐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정무부시장을 거쳐 민선 6기부터 서초구청장을 맡고 있다.  조 구청장은 “김 위원장께서는 ‘서울시민에게는 저 사람이 과연 잘할 수 있느냐가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문제해결의 청사진을 보이라’고 주문하셨고, 주 대표님은 ‘서울시 부시장, 서초구청장으로서 성공한 경험을 서울시민에게 잘 알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산점에 대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는 필요없다는 점을 말씀드렸다”며 “천만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서울시장 자리는 여성, 남성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나비코치 아카데미, 여성일자리 주식회사, 공유형 어린이집 등 여성 정책을 소개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 부동산 문제, 세금 문제 등 제가 꿈꾸는 서울시의 비전에 대해 차근차근 밝히겠다”며 “청년에게 미래를 주는 희망 시장,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플러스 시장이 되도록 한걸음씩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도시문화공간으로 재단장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도시문화공간으로 재단장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파리15구 공원이 도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초구는 1일 서래마을을 명소로 만들고 주민들의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리15구 공원을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작은 마을마당이던 은행나무공원은 2016년 파리15구와 협약을 맺은 뒤 파리15구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일반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초구는 주민이 자유롭게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에 이동형 탁자와 휴게 공간을 설치했다. 누구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원을 상징할 수 있는 유럽식 가제보(그늘막)를 설치해 유럽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에 방문하면 연말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파리15구 공원이 있는 서래마을이 유럽의 거리처럼 바뀐다. 서초구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세웠다. 서래로 클래식 가로등에는 크리스마스 배너를 설치했다.  서래마을에는 300여명의 프랑스인 등 외국인 500여명이 살고 있다. 서초구는 외국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실시해 서래마을 활성화를 위해 유럽풍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서래마을 초입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을 세우고 마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5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집중거주 지역 인프라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내년에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서울프랑스학교 등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테마 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샹송 및 재즈 등 버스킹 공연을 정례화하고, 서래마을 공영주차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 유일의 프랑스 마을이란 명성을 되찾아 서래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남 최중심에 풀퍼니시드 시스템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오피스텔 주목

    강남 최중심에 풀퍼니시드 시스템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오피스텔 주목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강화한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오피스텔은 소형 평형임에도 빌트인 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냉장고, 전기 쿡탑, 드럼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스타일러, 통합 월패드 등 빌트인 가전∙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남 최중심에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오피스텔이 화제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가림상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9-4번지에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3~53㎡, 총 248실(예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1~2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소형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각 실 내부에 스타일러, 냉장고, 세탁기, 붙박이장 등 주요 가전∙가구들이 제공된다. 또한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부대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실별전용창고가 들어선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는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다수의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는 강남대로에 접한 뱅뱅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강남권 생활인프라 이용이 우수한 입지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테헤란로와 효령로 등 강남 주요 도로에 대한 접근이 우수하며 경부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서초구청, 대법원, 검찰청, 역삼세무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강남업무권역(GBD)의 직주근접 생활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과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하나로마트, 남부터미널 등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매봉산,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인근에는 래미안 리더스원과 래미안 에스티지, 에스티지S, 내년 입주 예정인 서초그랑자이 등 3700여 세대의 대형건설사 브랜드 주거타운이 위치해 정주환경 및 상권을 확보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 A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롯데칠성, 코오롱 부지 개발 등 개발호재로 공시지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입주 이후 시세 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강남 삼부르네상스 시티’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금태섭은 서울시장이 될 수 있을까/이종락 논설위원

    [서울광장] 금태섭은 서울시장이 될 수 있을까/이종락 논설위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제 사실상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가 서울시장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그 선거에서 맡을 역할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21일 서울 거주자 1019명을 조사해 그제 공개한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금 전 의원은 야권 후보 중에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2위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당을 탈당한 뒤 야권 후보로 변신하려는 금 전 의원은 과연 서울시장이 될 수 있을까. 초선 의원만 지낸 금 전 의원이 일약 서울시장 후보에 거론되는 이유는 뭘까.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맞아 독특하게 형성된 정치 지형이 금 전 의원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이유다. 민주당이 금 전 의원의 체급을 올려 줬다. 바른말하는 금태섭을 품지 못한 것이다. 금 전 의원도 “공천 탈락 이후 조용히 지내고 싶었는데 당에서 갑자기 징계를 해서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토론을 충분히 하고 당론을 정하면 따라야 되는데 반대한다는 이유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에서 뺄 정도로 ‘입을 닥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그때는 따르기가 어려웠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을 여전히 지지하지만 여당의 이런 독선적 태도에 실망해 중도로 돌아선 사람들이 금 전 의원을 지지할 수 있다. 금태섭이 뜨면 중도 성향의 여당 지지자들이 옮겨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실제로 상당수의 여당 지지자들이 최근 들어 중도로 빠져나가는 징후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유권자 2514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2.7%로 부정평가 53.0%보다 10.3% 포인트 낮았다. 긍·부정 평가 격차가 두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2주차(14.7% 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시민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1.4%를 기록하면서 30.3%의 민주당을 역전했다. 정당지지율에서 민주당이 7%가 앞선 상황에서 서울시가 뒤집어진 것은 의미가 크다. 여당을 나와 중간지대에서 배회하는 중도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정치인은 금태섭이 최고다. 민주당은 현재 중도로 빠져나가는 지지층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도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르면 필패하니까 금태섭을 꼭 데려오거나 주저앉혀야 한다. 민주당은 싫지만 국민의힘으로 못 오는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는 묘안이기도 하다. 여당과 야당의 고민이 겹치는 교집합이 금태섭이다. 그의 거취가 이번 서울시장의 최대 변수인 셈이다. 하지만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에 손사래를 친다. 그는 “집권세력의 독주를 견제해야 하고, 제1야당의 변화도 이끌어 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되면 그 변화를 이루지 못한다”며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그로선 지난 2011년 무소속 후보로 머물다가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경선한 뒤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모델’을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 이런 금태섭의 상징성 때문에 민주당의 옛 동지들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아직 탈당계에 잉크도 안 말랐다”면서 “당에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나갔다고 해도 본인이 몸을 담았던 당에 대해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사적 욕망과 탐욕을 위장하는 방패로 친정집 우물에 침을 뱉지 마라”고 공격했다. 혹독한 검증도 이뤄지고 있다. 20대인 두 아들에게 장인으로부터 물려받은 서울 청담동 초고가 빌라를 증여하면서 탈루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자녀의 증여세를 내기 위해 도와준 부분의 증여세까지 다 냈다”며 적극 해명했지만 ‘바른말하는 정치인’으로 상징되던 금 전 의원이 한국 사회 부유층의 전형적인 부(富) 대물림 행태를 답습했다는 이미지가 덧씌워지고 있는 중이다.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견제가 본격화되면 ‘혈혈단신’ 금태섭은 두 거대 정당의 ‘블랙홀’에 순식간에 빠져들 수도 있다. 초선 의원 출신의 정치 실험이 호사가들의 안줏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금태섭은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서울시장이 되지 못하더라도 저 때문에 민주당도 긴장하고, 국민의힘도 변하게 할 수 있다면 정치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이 아닌가요.” jrlee@seoul.co.kr
  • 서초구 ‘GTX 양재역 환승센터’, 국토부 공모사업 최우수 수상

    서초구 ‘GTX 양재역 환승센터’, 국토부 공모사업 최우수 수상

    서울 서초구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양재역 환승센터가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시간을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려고 지난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양재역 환승센터는 수원역과 함께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양재역 환승센터는 서초IC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이용해 고속도로와 환승센터를 직결한 점,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서초구 복합청사 사업과 연계한 통합구상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역 환승센터는 GTX-C는 물론이고 3호선, 신분당선, 광역버스, 자전거, 택시, 승용차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5분 이내 환승이 가능할 정도로 편의성이 뛰어나다. 서초IC에 버스전용 직결통로를 개설해 GTX 양재역 환승센터로 진출입이 쉽다. 환승센터에서는 GTX-V 철도와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으로 빠르게 환승할 수 있다. 서초구청 신청사를 통해 환승주차장과 연결도 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서 회차하는 69개 버스노선 중 일부를 서초IC에서 직접 연결된 양재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할 수 있도록 조정해 버스통행시간을 줄이고, 강남역에 집중된 버스노선을 분산해 강남권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초구는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아 국토부로부터 기본구상비 2억원과 교통·건축·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의 행정지원을 받게 됐다. 내년에 기본구상 용역착수를 시작해 서울시와 협의체를 구성한다. 2026년 복합청사와 GTX-C 양재역 환승센터 동시 준공을 목표로 한다.  조은희(사진)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환승센터 조성은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시에서 M30 고속도로와 연계한 IC지하 터미널을 시찰한 뒤 구상해온 서초구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면서 “고속도로와 환승센터를 직결하고 구청 복합개발과 연계한 서초구의 새로운 시도를 현실화해 수도권 남부 교통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 ‘길냥이 식당’ 확대… 주민도 좋다옹

    서초 ‘길냥이 식당’ 확대… 주민도 좋다옹

    서울 서초구가 길고양이와 주민 모두를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는 급식상자와 발판으로 구성됐다. 급식소 상판에는 서초구 로고와 안내문구를 부착하고 공원이나 산책로에 배치했다. 급식소마다 관리번호가 있어 자원봉사자인 ‘캣맘’과 ‘캣대디’가 담당한다. 급식관리, 청결관리, 길고양이 중성화 모니터링 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재건축지역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중성화 사업을 연계해 개체수를 조절하겠다”며 “깨끗한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전염병 전파를 막고 길고양이가 배고픔에 지쳐 주변 쓰레기봉투를 뜯는 불편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7년 서초구청사 인근 우면산이나 서리풀공원 등 3곳에서 시범 설치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동별로 한 곳씩 18곳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공사 기간인 재건축 지역의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한신4지구에 설치했다. 재건축 지역에 급식소 4곳을 추가해 총 25개를 관리한다. 내년에는 18곳에 추가 설치한다. 2018년부터는 150곳에 ‘길고양이 겨울집’을 배치했다. 칼바람을 막고 바닥과 벽면에 단열시트가 부착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동물보호·관리사업으로 주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내년 보선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할까

    내년 보선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할까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여당 소속 남성 단체장의 성추행으로 생긴 보선인 만큼 여성 단체장 당선에 대한 공감대는 크지만 여야 내부 분위기는 모두 녹록지 않다. 1995년 첫 지방선거 이후 뽑힌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은 한 명도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여성 후보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1기부터 2018년 민선 7기까지 재보궐선거 등을 포함해 광역단체장 후보 420명 중 여성은 17명(4%)에 불과했다. 특히 거대 양당은 지금까지 겨우 4명의 여성 후보만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계열에서는 2006년 강금실, 2010년 한명숙 후보가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모두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패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당선권에 접근한 후보를 낸 적이 없다. 2006년 광주시장 후보로 한영 한국여성재단 광주네트워크 대표를 후보로 세웠고, 2018년 송아영 전 한국영상대 교수를 세종시장 후보로 냈을 뿐이다. 당선 가능성이 그나마 높았던 것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46.2%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53.4%를 득표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배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만 본인이 결심을 미루고 있고 당내 분위기도 썩 우호적이지 않다. 여권 성향의 한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최근 민주당 지도부에 “여성 후보가 출마하면 오히려 박원순 사건이 두드러질 우려가 있다”며 여성 후보 자제를 주문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획단장인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라디오 방송에서 “어지간한 남성 후보들보다 더 세고 더 유명한 여성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이상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도 여성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이언주 전 의원은 부산시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도 여성 가산점 적용 여부를 조기에 결론 내지 못하고 향후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겼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지방선거 25년 女광역단체장은 0명, 이번에는 다를까

    지방선거 25년 女광역단체장은 0명, 이번에는 다를까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여당 소속 남성 단체장의 성추행으로 생긴 보선인 만큼 여성 단체장 당선에 대한 공감대가 큰 상황이다. 광역단체장을 주민 손으로 뽑는 지방선거는 1995년 처음 실시됐다. 이후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선출된 적은 한 번도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정당들이 여성 후보를 거의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1회 지방선거부터 2018년 7회 지방선거에 나선 399명의 광역단체장 후보 중 여성은 16명(4%)에 불과했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큰 거대 양당은 지금까지 겨우 4명의 여성 광역단체장 후보를 냈을 뿐이다. 민주당 계열 정당(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06년 강금실, 2010년 한명숙 후보가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모두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패했다. 민자당 계열 정당(현 국민의힘)에서는 당선권에 접근한 후보를 낸 적이 없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광주시장 후보로 한영 한국여성재단 광주네트워크 대표를 후보로 세웠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송아영 전 한국영상대 교수를 세종시장 후보로 냈을 뿐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만 본인이 결심을 미루고 있고 당내 분위기도 썩 우호적이지 않다. 여권 성향의 한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최근 민주당 지도부에 “여성 후보가 출마하면 오히려 박원순 사건이 두드러질 우려가 있다”며 여성 후보 자제를 주문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획단장인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라디오방송에서 “어지간한 남성 후보들보다 더 세고 더 유명한 여성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이상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나경원 전 의원과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도 여성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이언주 전 의원은 부산시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여성 가산점 적용 여부를 조기에 결론 내지 못하고 향후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겼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조은희 “서울시장 선거는 젠더선거…여성가산점 원치 않아”

    조은희 “서울시장 선거는 젠더선거…여성가산점 원치 않아”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0일 여성가산점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를 위해 지난달 경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경선준비위원회는 최근 서울·부산시장 후보 예비경선에서 100% 여론조사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경선 규칙을 마련 중에 있다. 여성 후보에게 가산점을 적용하는 문제는 경선준비위원회가 결정하지 않고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기기로 했다. 조 구청장은 “박원순, 오거돈 등 민주당 시장들의 잇단 권력형 성추문으로 인해 838억원이나 혈세를 들여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정치적 계산으로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 보이는 듯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당헌 당규를 바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중적 행태도 모자라 거짓 위에 정치를 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 제47조에 의하면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의 경우 비례대표는 여성을 50% 이상 의무적으로 공천하게 돼 있고, 지역구 공천은 30% 이상 여성을 추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조 구청장은 지적했다. 그 결과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여성이 한 명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부연했다. 조 구청장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 26조에도 경선에 참여한 여성 후보자는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면서 “서울시장 선거는 오로지 승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적용하지 말자, 1차 예비경선에만 적용하고 2차 경선에는 적용하지 말자, 아니 20%는 많고 10%만 주자는 등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전했다. 조 구청장은 “지금의 논란처럼 상황에 따라 차별과 혜택을 오고가는 원칙 없는 고무줄 가산점이라면 예선이든, 본선이든 적용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당당하게 경쟁해 선택받는 길을 택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젠더선거의 측면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생물학적으로 여성인 시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여자사람 서울시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초구, 국내 최초‘ AI학습기‘ 지원해 학습격차 해소 성과

    서초구, 국내 최초‘ AI학습기‘ 지원해 학습격차 해소 성과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는 날이 많이 줄었는데, AI 스마트스쿨링을 하니까 학교공부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학교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고 너무 좋아요. AI스마트스쿨링과 파이팅하고 열심히 할게요.”(초등학교 5학년 학생)  “코로나로 학교에 거의 등교를 못했는데 스마트스쿨링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이 생겨 좋았어요. 특히 수학 서술 문제들이 어려웠는데 학습기를 통해 공부한 다음, 학교단원평가에서 100점을 받아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중학교 1학년 학생)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바뀐 상황에서 서울 서초구의 ‘AI 스마트스쿨링’과 ‘서리풀샘’이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비법이다. 맞벌이나 저소득 가정 등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학습동기를 잃어버리거나 방치되는 일이 많은데, 서초구는 AI(인공지능) 학습기를 이용한 스마트스쿨링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코로나19가 심화되던 지난 4월부터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학습동기를 강화시켜주는 교사 역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AI기반 1대 1 맞춤형 온라인 학습 ‘AI 스마트스쿨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중학생 258명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AI 스마트스쿨링’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로 학습을 진단해 각각 수준과 속도에 맞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답노트 등을 스스로 생성해 틀린 문제를 다시 공부하도록 하는 등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퇴직교사 등 지역의 우수인재 자원으로 구성된 ‘서리풀샘’은 아동의 학습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돕는다.  시범 사업 결과 학습 참여율은 72%를 기록했다. 정답율도 75%에 이르는 등 학습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부터는 일반 아동까지 확대해 추가로 357명에게 AI학습기를 지원했고, 현재 총 615명이 ‘AI 스마트스쿨링’을 이용하고 있다. 서리풀샘 161명은 담당 학생의 학습 분석 데이터를 확인하며 학습을 돕고, 생계를 위해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멘토링까지 해주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12일 ‘AI 스마트스쿨링 학습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학습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AI 학습기 100대를 관내 모든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AI 스마트스쿨링이 큰 힘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AI 학습기를 도입해 우리 아이들의 학습향상에 도움을 주고, 향후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