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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용지에 조합아파트 짓는다” 속여/52명 상대 11억대 사취

    ◎1명 영장·신문사장등 둘 수배 서울서초경찰서는 31일 조합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국유지에 조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고 속여 신청자들로부터 모두 1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서울지하철공사 청원경찰 강인규씨(45)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운경제신문사장 고해길씨(49)와 서순옥씨(41·여·서초구 양재동 286의4)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서초동 1005의6 국방부 소유 땅 1만5천여평을 불하받아 조합아파트를 짓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를 신청하러온 손복길씨(41·토목업·강남구 역삼동 757)등 52명으로부터 신청금등 명목으로 모두 11억6천8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26개 직장조합 양재 우성아파트/58가구가 무자격자

    ◎경찰,투기 드러나면 모두 구속 서울 서초구청은 29일 한국주택은행 등 26개연합직장주택조합이 건설한 서초구 양재동 154의2 양재우성아파트 7백94가구 가운데 주택은행이천지점대리 권헌욱씨(38)등 58가구가 무자격조합원이라고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58가구의 대부분은 우성건설·한미은행·한국주택은행·전경련·서울대·공무원연금관리공단·대한건설협회·시티은행직장주택조합원들이다. 고발된 사람들은 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부양가족이 있으면서 같은직장에 2년이상 근무해야 하는데도 주민등록을 옮겨 무주택자로 위장했거나 아파트를 전매한 일이 있으며 부모등 직계존·비속에게 집이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권씨의 경우 강동구 명일동에 27평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거주지를 다른집으로 옮겨 무주택자로 위장한뒤 주택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청의 고발을 받은 경찰은 권씨가 억대의 전매차익을 노려 주택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보고 30일중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여권 분실 중국교포 “동동”(조약돌)

    ○…친척을 찾아보러 고국을 방문한 중국교포 김영옥씨(33·여·흑룡강성 하얼빈시)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지하 쇼핑상가에서 여권과 입국허가서등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어떻게든 여권만이라도 찾을 수 없겠느냐고 호소. 29일 서울신문사를 찾아 이같이 호소한 김씨는 원래 지난 26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여권을 분실해 돌아가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여권을 분실하면 평생 두번다시 중국당국으로부터 고국방문허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이 태산. 김씨는 여권을 서초경찰서 민원실로 보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 “오피스텔 분양”미끼/백여명에 55억 사취/30대 구속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오피스텔분양회사인 「정동천산업」대표이사 정도신씨(39·송파구 문정동 121의14)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88년 10월 서초구 서초동 대동빌딩 8층에 회사를 차리고 서초동 1588의8 부지 2백50여평을 사들인뒤 일간지와 팸플릿등을 통해 『지하4층 지상14층의 현대벨타운 비즈니스텔을 분양한다』고 해 계약하러온 조모씨등 1백20명으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조로 5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 “김남윤교수 명의 구좌서 윤씨 채권자가 돈 인출”

    ◎경찰,돈 행방 추적 서울대 음대 김남윤교수 피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함께 피소된 월간음악사 대표 윤관숙씨(42·여·구속중)가 김교수 명의의 구좌에 입금한 4억7천1백만원 가운데 2억8천3백만원을 이모씨등 윤씨의 채권자 4명이 인출해간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11일등 3차례에 걸쳐 입금된 1억9천만원 가운데 1억3천만원의 수표에 세자리 숫자의 비밀번호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돈이 김 교수나 다른 채권자에게 전달됐는지 수사하고 있다.
  • 검찰 「오대양」수사 최종발표 안팎

    ◎묻힐뻔한 「유씨 사기」 확인이 성과/집단변사 확연히 규명못해 아쉬움/자수동기는 “오대양­세모차단” 결론 검찰이 20일 세모 사장 유병언씨(50)를 상습사기혐의로 법원에 구속기소함으로써 지난달 20일부터 계속돼온 「오대양사건」의 수사가 일단 마무리됐다.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종교를 앞세운 유씨의 사채사기행각,세모와 「구원파」·오대양과의 관계,집단자수자들의 자수동기 등을 밝혀냈다. 수사결과 목사안수를 받은 유씨는 지난 82년부터 「구원파」신도와 친·인척들에게 종교적 구원과 「하나님사업」을 내세워 갚을 뜻도 없이 11억6천여만원을 끌어모은뒤 사업자금으로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씨는 또 김도현씨(38)등 암매장범 6명을 부추겨 경찰에 자수시킴으로써 세모와 오대양이 관계없음을 보이려 한 것이었음도 밝혀져 자수동기가 풀린 셈이다. 검찰이 검사 10명등 수사인원 50명을 동원,1백50여명에 이르는 소환자들의 서로 엇갈린 진술 속에서도 이처럼 4∼7년전 범죄사실을 밝혀내고 유씨를 구속기소한 것은 이번 검찰수사의중요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32명의 집단변사사건의 의혹을 이번에도 흔쾌하게 설명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남겨진 물적증거가 유씨 주변인물이 최종 이서한 수표의 행적과 유씨 명의의 현금보관증,오대양사무실에서 압수한 경리장부,소환자들의 진술 등이 고작이었다는 제약이 있었다. 마지막 변사자로 알려진 이경수씨의 사인이 자살이 아니라는 반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씨와 대전침례신학대 정동섭씨의 폭로와 진술은 유씨가 오대양과 세모의 관계를 덮으려 「구원파」잡지 「새길」기자 최숙희씨와 서초경찰서 이영문경사를 앞세워 자수모임을 주도하고 교육을 시켰다는 검찰의 자수동기설명을 납득시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부분에서 유씨와 경찰관신분인 이경사에 대한 법적구속력은 없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며,경찰관직무집행법에 이경사의 행위는 껄끄러운 선례로 남게됐다. 외부세력의 살해설로 최대관심을 모았던 이경수씨의 사인은 황적순·문국진 두 법의학자의 엇갈린 「2중흔적」논란끝에 목에 감겼던 매듭방식으로 결론이 난 셈이다. 풀리지 않는 옭매듭으로 이씨는 자기목을 감아 천장에 목을 매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자살에 이르게 된 이유는 사채에 몰린 오대양이 세모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고 박순자씨의 동생 용준씨도 「삼우도 고통받고 있다」며 역시 도움을 거절,철저히 버림받아 자포자기에 이른 때문인 것으로 결론났다. 수사진행도중 불쑥 드러난 고위정치권의 세모 관련설은 사공일씨와 이형구씨등 정·재계인사의 소환조사결과 무혐의 처리됐다. 이에대해 송종의대전지검 검사장은 『끝내 묻혀버릴 수도 있었던 사건을 명백히 했다는데 자부심은 있으나 수사의 아쉬움과 자부심의 비중 가운데 어느 것이 큰지는 후세가 평가할 것』이라는 말을 되새겨 봄직도하다.
  • 김남윤교수·고소인/대질심문 주장 달라

    서울대 음대 김남윤교수(41·여·기악과) 피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초경찰서는 19일 김교수와 고소인인 홍기훈씨(44·부부),윤관숙씨(42·여)등 4명을 대질심문한 결과 서로의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김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김교수가 이서한 것으로 알려진 상업은행 서초동지점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결과가 통보되는대로 김교수를 이 부분에 대해 집중추궁하기로 했다.
  • 피소 김남윤교수/“돈 받은적 없다”/검찰,대질신문

    서울대 음대 김남윤교수(41·여·기악과)의 사기피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김교수를 불러 고소인 홍기훈씨(44)와 홍씨의 부인 조태임씨(38),김교수의 어머니 정말남씨(78)김교수와 공모한 혐의를 맡고있는 윤관숙씨(42·여)등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김교수는 이날 신문에서 윤씨가 악기사업을 위해 조씨로부터 받았다는 4억7천여만원 가운데 자신에게 주었다는 2억5천여만원을 받은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어머니 정씨가 윤씨에게 빌려준 1억여원을 돌려받은 것 조차 몰랐다고 진술하는등 지금까지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김교수는 윤씨가 자신의 음악회비용명목으로 「예원학원」명의로된 상업은행 서소문지점 구좌에 입금시킨 5천만원 중 2천5백만원은 찾아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김교수의 연구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김교수가 이서한 것으로 알려진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의 필적과 비교할 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 김남윤교수/수표 이서여부 조사

    서울음대 김남윤교수(41·여·기악과)의 사기피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는 19일 김교수를 불러 고소인 홍기훈씨(44)의 부인 조태임씨(38)및 윤관숙씨(42·구속중)와 대질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조씨가 김교수 명의의 통장에 돈을 입금시킨 것으로 확인된 상업은행 서초동지점 구좌와 자기앞수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김교수 명의로 이서된 이 은행발행 1천만원짜리 수표를 찾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필적감정을 의뢰한 뒤 김교수의 친필임이 드러나면 김교수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피소된 김남윤교수/수표이서 필적감정

    서울대 음대 김남윤교수(41·기악과)고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15일 김교수의 상업은행 서초동지점 구좌에서 인출된 2천5백만원 가운데 김교수가 이서한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찾아내고 이서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필적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악기사기사건으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구속된 월간음악사대표 윤관숙씨(42)가 고소인 홍기홍씨의 부인 조모씨(38)로부터 받은 4억7천1백만원중 1억9천만원을 자신이 쓰고 2천5백만원은 김교수에게 소개비조로 주었으며 2억5천만원은 김교수의 어머니 정모씨(78)에게 주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교수와 윤씨를 16일 중으로 대질키로 했다.
  • “악기사업 투자권유 음대교수 거액 사취”/고소따라 수사나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인 S대 음대 김모교수가 악기사업을 앞세워 거액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김교수는 음대 입시부정사건으로 지난달말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구속된 월간음악사 대표 윤관숙씨(여)와 짜고 홍모씨의 부인에게 『악기사업을 하면 큰 돈을 벌수 있고 투자한 돈의 3백%을 이익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6월11일 상업은행 서초동지점에 5천만원을 입금토록 해 이를 가로채는등 모두 4차례에 걸쳐 4억7천1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날 하오 김교수의 연구실과 상업은행 서초동지점에 대해 법원으로 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통장입출금 거래내역과 자기앞수표 유통경로등을 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김교수는 이에 대해 『윤씨가 내이름을 도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나는 사기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주거래은행도 상업은행 서초동지점이 아닌 압구정동 지점이어서 고소장 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아 결백을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집단자수」 유 사장이 지시”/검찰 결론

    ◎변사 32명 「마취교살」 가능성 수사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14일 이 사건 집단자수자들은 세모 사장 유병언씨(50)의 조종에 의해 자수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32명의 집단변사사건 수사에 전력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와 세모의 대표이사 부사장 박상복씨(50),상무 고창환씨(44)등 간부들이 지난해 10월 대전침례신학대교수 정동섭씨(44)와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탁명환씨(54)를 상대로 낸 출판물에 의한 고소사건을 진행하다 두사람이 유씨와 오대양과의 관계를 들추자 관계를 감추기 위해 김도현씨(38)등 6명을 자수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자수논의 과정에서 유씨의 심복인 최숙희씨(35·여·새길잡지기자)와 고씨의 손아래동서 이재문씨(39),이영문씨(36·서초경찰서경사)등 박·고를 통해 유씨의 지시를 받고 자수교육과 함께 생계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추정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로 자수부분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집단변사사건과 관련,고려대법의학과 명예교수 문국진박사로부터 부검소견과 함께 전날 있었던 현장실황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문박사는 조사에서 『변사자들이 합의에 의해 자살했거나 약물(마취제)중독에 의한 항거불능상태에서의 교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세모」,자수자에 상가분양 약속/“「오대양」과 무관” 진술 대가

    ◎유 사장 개입여부 추궁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10일 직원살해암매장범들이 자수해 세모와 오대양이 관계없다고 진술하는 대가로 세모측이 상가점포를 얻어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된 세모 사장 유병언씨(50)를 다시 불러 관련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7월부터 서울 서초경찰서 정보과 이영문경사(36)의 「자수교육」과 함께 「구원파」신도 박은자씨(38·여)로부터 『자수해 복역한 뒤 출소하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모타운내 상가점포를 나눠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 모임에 세모 해외업무부장 윤병덕씨(41)가 함께 있었고 이들이 자수했을때 세모와 오대양이 관계없다고 진술하라고 한 점 등으로 미루어 세모가 조직적으로 자수를 계획해 지시했을 것으로 보고 자수모임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수동기를 캐고 있다. 또 거액의 상가점포를 대가로 약속하는 등의 규모로 볼때 부장인 윤씨 혼자만으로는 힘들고 사장유씨등 그 윗선에서도 관계 했을 것으로 보고 관련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범인들이 최근 조금씩 진술하고 있으나 진술내용들이 엇갈려 대질신문 등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집단자수」 경관이 사전교육/이재문씨 집서

    ◎「유도신문대책」등 가르쳐/자수편지 초안도 써줘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9일 직원살해 암매장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도현씨(38)등 6명이 현직 경찰관의 지도아래 1년남짓 동안 「자수교육」을 받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그 경위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자수를 권유했다는 이재문씨(40)가 지난해 7월부터 서울 청담동 집에 서울 서초경찰서 정보과 이영문경사(36)를 데려와 김씨등 자수자들에게 자수를 권유하면서 경찰에서의 진술요령등을 알려주는등 지난달까지 교육을 반복했왔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경사를 8일 검찰로 불러 조사한뒤 자수를 권유한 점과 신분이 확실한 점등을 고려,일단 돌려보냈다. 이경사는 또 경찰진술조서작성시 주의할 점,유도신문에 대한 대응 요령등을 교육시켰으며 미리 진술내용을 녹음해 나눠줘 입을 맞추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경사는 자수자들에게 『내가 경찰관으로 살해·암매장사실을 신고 안하는 것은 잘못이 나 여러분의처지가 딱해 도와주려는 것』이라고 말했고 경찰에 보낼 자수편지의 초안을 잡아준 사실도 밝혀졌다.
  • 휴가철 역·터미널에 암표상 극성

    ◎4천원짜리 1만원씩 받고 되팔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역 등 각 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 암표상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서울역의 경우 1일 하오 열차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피서객들이 입석표라도 구하기 위해 각 노선별로 40∼50m씩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암표상들이 판을 쳤다. 백양사에 다녀오기 위해 나왔다는 김인용씨(32·회사원·서울 도봉구 방학동)는 『4천6백원짜리 통일호표를 1만원을 주고 암표상으로부터 샀다』고 말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이날 상오5시30분부터 청주등 48개 노선 1천8백56회의 고속버스편이 31일 이미 90%이상 예매가 끝나 암표가 부쩍 늘었다. 설악산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영동선터미널에 표를 구하러온 이성균씨(24·회사원·서울 마포구 연남동)는 『5천4백원 하는 속초행버스를 1만원에 암표상으로부터 구입했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암표상들이 극성을 부리자 서울서초경찰서는 이날 강남고속터미널에서 휴가철피서객들을 상대로 시가보다 2배 높여 버스표를 판 임영자씨(48·여·동작구 사당동 468)를 붙잡아 경범죄처벌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 한밤 가정집 침입/1억 턴 10대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홍모군(17·무직·서초구 서초3동)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홍군은 지난달 8일 하오10시30분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32동 김모씨(45·건축업)집에 몰래 들어가 안방장롱안에 있던 현금1백만원과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백20장,2천6백50만원이 입금된 통장등 1억4천여만원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 “김씨 유서 대필된것 같다”/강기훈씨/“수첩도 조작…나는 안썼다”

    ◎검찰,11일께 기소… 전민련 간부 1명 영장 「전민련」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과 관련,유서대필혐의로 이 단체 총무부장 강기훈씨(27)를 구속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부장검사)는 8일 『강씨가 김씨의 유서가 대필됐으며 수첩이 조작된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씨가 지금까지 6명의 참고인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진술 중 엇갈리는 부분이 거짓으로 드러난것 가운데 유서와 수첩의 수사증거를 보여주고 추궁하자 검찰이 조작수사하고 있다는 종래의 입장에서 후퇴,『내가 봐도 수첩이 조작된 것을 인정한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씨가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도 아직 완강히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유서대필의 구체적 일시·장소▲대필경위▲수첩조작 행위자및 관련자 등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강씨집에서 압수해온 필적 가운데 강씨가 구속된뒤 자신의 글로 인정한 필적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필적감정을 의뢰한 결과 이들 글씨체가 유서·수첩의 글씨체와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강씨의 구속기간만료일이 오는 13일로 다가옴에 따라 강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오는 11일이나 12일쯤 강씨를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6일 「전민련」사회국부장 임무영씨(27)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자택에서 연행,이틀째 조사를 벌이는 한편 임씨집을 압수수색,임씨의 노트와 노래책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전민련」에서 넘겨받은 업무일지를 강씨에게 보여준 결과,일지 맨앞쪽 글씨가 임씨의 글씨라고 말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임씨의 신병을 확보,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초경찰서는 이날 임씨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아파트 승강기서 20대 여자 위협/집단 성폭행 후 돈 강탈

    ◎고교생 1명 영장·셋 수배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김 모군(17·Y고교 3년)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모군(17) 등 고교생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상오 1시쯤 서초구 잠원동 H아파트 109동에 사는 친구집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8층에서 이 모양(24·무직)이 타자 찢어진 맥주캔으로 위협,옥상으로 끌고가 번갈아 욕을 보이고 손가방안에 있던 현금 18만5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윤락녀 9명 고용/화대 2억 가로채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아파트 등지에 월세방을 얻어 윤락녀들을 집단 수용한 뒤 여관손님 등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켜 이들이 받은 화대 중 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2억여 원을 가로챈 이치무씨(30·포주·강남구 역삼동 129 우성모텔 209) 등 3명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89년 11월 중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동아파트 28동 109호 등 이 아파트 3곳을 전세내 접대부 강 모양(19·서울 중랑구 신내동) 등 9명을 고용,강남구 서초구 등지의 여관 손님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킨 뒤 이들이 받은 화대 4억1천여 만 원 가운데 소개비,식대 등의 명목으로 지금까지 2억1천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이다.
  • 「민자당 교육원 땅 조합주택」 사기/정암산업 여회장 수배

    ◎“2천세대 분양” 선전… 9억 가로채/태진엔지니어링 대표등 5명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최근 민자당 연수원 부지 주택조합분양 사기의혹과 관련,정암산업 대표 조은주씨(43·여·일명 춘자·서초구 서초동)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태진엔지니어링 대표 전영진씨(35)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 조씨 등은 지난달 10일부터 태진엔지니어링을 통해 직장주택조합 신청자를 모집하면서 서울 송파구 가락동 140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1만9천3백여 평에 33,27평형 아파트 25개동 2천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선전해 모 금융업체 조합으로부터 1차 중도금 명목으로 9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전씨가 『태진측은 조합을 모집하는 역할만 맡은 데 불과하고 사업 주체는 신흥부동산 재벌인 조씨의 정암산업』이라고 진술하고 있는 데다 조씨에게 9억원을 건네준 주택조합측도 『오는 30일까지 연수원 부지를 매입하지 못할 경우 조씨가 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혀 조씨가 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고 조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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