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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 알려준 경찰에 돈 건넨 유흥업소 영업사장 추가기소

    단속 알려준 경찰에 돈 건넨 유흥업소 영업사장 추가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신자용)는 유흥업소 단속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한 경찰관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유흥주점 영업사장 양모(62)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씨는 영업사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단속 정보를 입수하거나 성매매 등 단속에 대응하는 역할을 했다.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서초구 한 유흥주점 사장 백모씨에게 관공서에 청탁해주겠다면서 5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7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또 2010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초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에게 단속 정보를 받고 단속을 무마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받기로 하고 53차례에 걸쳐 1억 6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4년 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당시 서초서 소속이던 박모 경위와 서초서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던 곽모 경위에게도 각각 14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앞서 억대 금품을 받은 김 경사를 구속 기소하고 박 경위, 곽 경위의 현재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대검찰청 청사서 ‘나라 꼴 말이 아니다’ 자기 차에 불지른 60대 체포

    대검찰청 청사서 ‘나라 꼴 말이 아니다’ 자기 차에 불지른 60대 체포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대검찰청 청사에 세워둔 차량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김모(6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20분쯤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안에 주차해 둔 자신의 카렌스 승용차에 불을 내고 유인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역도들의 공권력 집행에 나라 꼴이 말씀이 아니고 , 반정부 테러범 패거리들에게 조국을 빼앗겨 버렸다’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뿌렸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시너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화재 직후 검찰청사 안에 있던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男 신상·허위 사실 무차별 유포 ‘재기패치’ 운영자 30대女 검거

    서울 서초경찰서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성매수를 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재기패치 운영자 이모(31·여)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월 말 인스타그램에 남성 신상을 공개하는 재기패치 계정을 만든 후 제보를 받아 남성 40여명의 사진을 올리고 신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7월 초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신상이 공개된 피해 남성들은 재기패치에 올라온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조건만남이나 성매수를 하는 남성에 대한 혐오감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털어놨다. 이씨는 국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국내 수사기관에 계정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이씨는 현재 특별한 직업이 없는 상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윗선 눈치보고 식구는 면죄부… 공정성 의구심

    윗선 눈치보고 식구는 면죄부… 공정성 의구심

    24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윤갑근(대구고검장) 특별수사팀장은 과거 ‘서울시 공무원 간첩의혹 사건’과 같은 세간의 관심을 모은 몇 가지 사건을 수사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대체로 ‘윗선’의 입맛에 맞는 쪽으로 귀결됐다는 점에서 이번 우 수석 수사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시선도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 간첩의혹 조작사건 무혐의 윤 팀장은 대검 강력부장으로 있던 2014년 2월 서울시 공무원 간첩의혹 사건의 증거조작 여부를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팀을 지휘했다. 당시 진상조사팀은 이 사건을 담당한 검사들이 국가정보원이 내놓은 증거가 조작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고 전원 무혐의 처분하고 국정원 직원과 협조자들만 기소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해 4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과 윤 검사장 등 8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윤 검사장의 경우 검사들과 국정원이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의 죄를 저지른 것을 알고도 직무를 유기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고발 건은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정윤회 문건’ 때 우병우와 호흡 윤 팀장은 같은 해 11월 ‘정윤회 문건 파동’ 수사를 대검 강력부장 겸 반부패부장 직무대리의 자격으로 지휘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문건 유출을 ‘국기 문란’이라고 규정했고, 검찰은 결국 해당 문건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문건을 유출한 박관천 전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만 재판에 넘기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민정 비서관이자 사법연수원 동기(19기)인 우 수석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 수석은 이듬해 초 민정수석으로 승진했고 윤 팀장도 같은 해 12월 고검장으로 영전했다. 이에 앞서 2012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재직 땐 460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를 받았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해 ‘재벌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BBK 김경준 의혹 사건’에서도 편지의 배후를 밝히지 못한 채 관련자들을 불기소 처분해 ‘부실·면죄부 수사’ 지적을 받았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흉기난동 제압한 시민들 표창

    흉기난동 제압한 시민들 표창

    29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변재성(왼쪽부터), 송현명, 이동철, 오주희, 조경란씨가 경찰서장 표창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을 제압하며 시민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 ‘용감한 시민들’

    ‘용감한 시민들’

    서초경찰서, 교대역 흉기난동 제압한 시민들 표창. 변재성(왼쪽부터), 송현명, 이동철, 오주희, 조경란 씨, 우철문 서장.
  • 檢, 현직 경찰 ‘성매매 단속 정보 유출 혐의’ 포착···서초署 압수수색

    檢, 현직 경찰 ‘성매매 단속 정보 유출 혐의’ 포착···서초署 압수수색

    검찰이 성매매 업소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신자용)는 28일 오전 7시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울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A경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서울 시내 룸살롱 유흥업소에서 영업사장으로 일하던 양모(62)씨를 구속했다. 양씨는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2곳에서 경찰의 성매매 업소 단속 무마를 위한 로비 명목으로 매달 800만원씩 총 4억여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양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로비 리스트 명단에 현직 경찰관들이 포함돼 있는 것을 파악했다. 검찰은 A경사가 2011년쯤부터 서초경찰서의 생활질서계와 여성청소년계 등에서 일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근무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대역 흉기난동’ 20대男, 정신이상 범행 가능성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인근에서 일어난 일명 ‘묻지마 칼부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 최모(24)씨가 ‘정신이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최씨 어머니의 진술과 최씨의 진술 태도를 볼 때 현재로서는 피의자가 정신이상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심신장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후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최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쯤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오모(29)씨 등 지나가던 법원 직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법원 직원들에게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경남에 사는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 당일 흉기를 챙겨 가방에 넣고 집을 떠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낮 2시쯤 서울 남부터미널에 내렸고, 주변을 배회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 가족을 조사한 결과 최씨가 1년 전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왔으며, 관련 치료를 받은 적은 없지만 범행 당일 정신병원에 데리고 가려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씨 가족은 최씨가 갑자기 소리 내어 웃거나 혼잣말을 하고, 고함을 지르거나 가족을 때리려는 듯 팔을 휘두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지인들이 정신과 치료를 권유해왔다고 말했다. 최씨는 범행 당일 오전 10시 가족에게 “우체국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집을 나간 뒤 낮 2시쯤 서울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걸었다. 오후 7시에 또 전화를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전화를 끊었다고 최씨 가족은 전했다. 체포된 최씨는 당초 진술을 거부하다가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하지만 동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으며, 웃거나 중얼거리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계속 조사중이며, 최씨에 대해 특수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최씨를 제압한 공로로 오씨 등 4명과 피의자의 칼을 빼앗은 다른 1명 등 시민 5명에게 오는 29일 오전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0대 남성 교대역에서 한밤중 흉기 난동···4명 부상

    20대 남성 교대역에서 한밤중 흉기 난동···4명 부상

    서울 내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교대역 2호선쪽 8번 출구 인근 길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최모(25)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최씨는 이날 밤 9시 25분쯤 흉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씨의 흉기에 지나가던 행인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이 112에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사람들이 다쳤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시민 3∼4명이 함께 최씨를 제압한 상태였다. 최씨는 현재 진술을 거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신이상 가능성을 배제 하지 않고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역 살인’ 피의자 檢 송치… 풀리지 않는 의문들

    2차 범행? 강서구 화장실서 3시간 동안 뭘하다 강남갔나 충동 범죄? 이틀 전 계획… 충동적 조현병 성향과 대치 조현병 탓? “병보다는 반사회적 성격 때문에 분노 표출”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강남역 인근 화장실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모(34)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이날 경찰 브리핑에서 김씨가 2일 전 범행을 계획했으며 범행 전에 흉기를 소지한 채 강서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3시간가량 머물렀다는 등 범행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문점은 여전히 남게 됐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2일 전인 지난 15일 범행을 결심하고 범행 장소로 과거 일한 적이 있어 익숙한 강남역 인근 주점 남녀공용 화장실을 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현병에 의한 범죄는 통상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으로 자신을 방어하려는 목적에 충동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김씨의 범행은 이와 대치된다. 이동우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김씨의 범행은 피해망상이 깊어져 저지르는 일반적 조현병 범죄와는 거리가 있다”며 “조현병으로 인한 범죄라기보다는 평소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표출하는 반사회적 성격이 이번 범죄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현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검찰 수사 때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그간 김씨의 범행이 조현병에 의한 것이며 여성혐오 범죄는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수사 책임자인 한증섭 서초서 형사과장은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장을 표명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강남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 6명의 남성이 화장실을 찾았지만 여성만을 노렸다. 또 학교 시절부터 ‘여자가 자신을 미워해 천천히 걸어 지각했다’고 말하고 2008년에는 주변에 ‘여성을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여성에 대한 혐오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자신이 일하던 강남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소지한 뒤 강서구 화곡동의 한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3시간가량 머물다가 범행장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곡동에서 머물렀던 이유에 대해 “집에서 가출한 이후 자주 지내던 건물이었고 김씨가 범행 전 바람을 쐬려고 다녀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차 범행시도가 실패로 끝났을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의문도 나온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추모 쪽지’ 읽고 온 김수남 검찰총장… “강남역 살인 철저히 수사”

    ‘추모 쪽지’ 읽고 온 김수남 검찰총장… “강남역 살인 철저히 수사”

    김수남 검찰총장이 26일 검찰로 송치된 강남역 인근 살인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김 총장이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건 동기와 경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이런 범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 일선 수사와 대응방안 마련 과정에서 타 부처와 적극 협력할 것도 당부했다. 김 총장은 전날 시민들이 남긴 피해자 추모 쪽지를 직접 보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전날 오후 1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 동작구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찾아 이곳에 보관된 추모 쪽지를 읽었다.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시민들이 강남역 10번출구에 포스트잇을 붙혀 적어놓은 추모 메시지들이다. 별다른 말 없이 쪽지 내용을 새기듯 읽고 돌아온 김 총장이 다음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는 피의자 김모(34)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쯤 강남역 인근에 있는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A(23·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역 피의자는 미공개… ‘오락가락’ 흉악범 얼굴 공개

    강남역 피의자는 미공개… ‘오락가락’ 흉악범 얼굴 공개

    관할 경찰서마다 특강법 적용 모호… 네티즌 “여혐 방지 위해 공개해야” 경찰이 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김모(34)씨에 대해 현장검증을 진행하면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자 경찰의 기준이 들쑥날쑥하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은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는 이유로 공개된 바 있기 때문이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24일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지난 20일 열어 피의자 김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범행의 잔인성은 인정되지만 중증 정신질환자의 범행인 만큼 피의자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는 외부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고 신상 공개로 인한 범죄 예방이나 재발 방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는 경찰서장, 형사과장, 강력팀장, 변호사, 정신의학 전문의 등 6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김씨의 얼굴과 신분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특히 여성 혐오로 비치는 ‘묻지마 범죄’라는 점에서 사회적 충격이 큰 데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공개하는 게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2010년 4월 개정된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특강법에 따르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의자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과 피의자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닌 경우 등 모두 4개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얼굴, 이름, 나이 등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또 경찰은 2차 피해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가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며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 조성호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를 결정한 이후 네티즌들이 조씨의 전 여자 친구 신상을 공개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그럼에도 범죄자 신상 공개 여부를 개별 경찰서 단위로 결정하는 데 대해서는 기준의 모호성 등을 들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상 공개 기준 통일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디까지를 잔인하고 흉악한 범죄라고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과 공개 절차는 결정했다”며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한 뒤 다음달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강남역 묻지마’ 피의자 현장검증…태연하게 마네킹으로 재연 “뭐, 담담하다”

    ‘강남역 묻지마’ 피의자 현장검증…태연하게 마네킹으로 재연 “뭐, 담담하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김모(34)씨가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씨는 24일 오전 현장검증을 위해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을 다시 찾으며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희생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원한이나 감정이 없고 어찌됐든 희생돼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김씨와 함께 사건 현장에서 범행 장면을 재연하는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김씨는 오전 8시 55분쯤 현장에 도착해 고개를 푹 숙인 채 경찰 호송차량에서 내렸다. 마스크를 쓰고 검은 모자를 착용한 상태였다. 그는 피해자에게 미안함을 전한 뒤 심경을 묻자 “뭐, 담담하다. 차분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피해자에게 원한이 없는데 왜 죽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과정에서 형사님들에게 충분히 말씀드렸고 동기와 이유 등에 대해 차후 조사 과정에서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와 함께 강력팀과 과학수사팀 형사 등 10여명이 사건이 일어난 공용 화장실에 들어가 현장검증을 벌였다. 김씨는 경찰이 준비한 마네킹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등 범행 전후의 장면을 총 두 차례 태연하게 재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종일관 담담한 모습으로 혐장검증에 임했고 특별한 심경변화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김씨가 처음과는 달리 지금은 “죄송한” 마음을 간간이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9시 35분쯤 현장검증을 모두 마치고 나온 김씨는 “일주일 만에 현장에 온 기분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곧바로 경찰 호송차량으로 이동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 17일 0시 33분쯤 이 건물 1층 주점과 2층 노래방 사이의 공용 화장실에서 A(23·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살해했다. A씨는 김씨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6명의 남성이 이용한 뒤 들어온 첫 번째 여성이었다. 경찰은 범죄 사실 입증과 증거 확보에 필요한 조사를 대부분 마쳤으며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26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혐오가 죽였다” 20대 여성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항의 퍼포먼스

    “여성혐오가 죽였다” 20대 여성들, 강남역 ‘묻지마 살인’ 항의 퍼포먼스

    경찰이 강남역 인근 주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라고 발표한 데 대해 20대 여성들이 항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자신들을 ‘20대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윤용신 씨 등 여성 10여명은 23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명백한 여성 혐오 범죄를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규정한 서울지방경찰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성혐오로 살해된 피해 여성을 상징하는 뜻을 담아 바닥에 누워있는 이들에게 ‘묻지마 범죄’라는 붉은색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5분 동안 벌였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난 뒤 “여성혐오가 죽였다”는 문구와 여성혐오 범죄 분야 수사 기구를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가해자가 1시간 가량 화장실에서 숨어 계획적으로 행동하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여성을 노린 점 등에 비추어 가해자가 여성혐오로 범행했다는 여론이 팽배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증오범죄인지 묻지마 범죄인지를 구분할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여성 대상 범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호신용품 없이도 여성들이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길거리를 걸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건 발생 1주일이 되는 24일 여성들이 옷차림과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신논현역부터 강남역까지 걷는 ‘나쁜 여자들의 밤길 걷기’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역 묻지마 사건’ 화장실 남성 6명 보낸 뒤 첫 여성 살해… “프로파일러 투입 늘려”

    ‘강남역 묻지마 사건’ 화장실 남성 6명 보낸 뒤 첫 여성 살해… “프로파일러 투입 늘려”

    강남역 인근 주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한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김모(34·구속)씨에 대한 심리분석을 이틀째 진행하며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수사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4명과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인 권일용 경감 등 모두 5명을 투입해 김씨에 대한 2차 심리 면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1차 면담은 ‘예비 검사’ 수준으로, 이날 2차 면담을 통해 본격적인 심리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리분석에 함류한 권일용 경감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유영철과 정남규, 강호순, 김길태,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 국내의 주요 흉악범죄 피의자의 심리를 분석해 왔다. 경찰이 프로파일러 투입을 늘린 것은 사건이 발생한 첫날 김씨가 “여성에게 무시당해 범행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언론에 밝히면서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쏠림에 따라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심리 면담에서는 서울청 소속 프로파일러 3명이 김씨를 1시간 30분 가량 만났고, 김씨도 비교적 협조적인 자세로 면담에 임했다. 프로파일러들은 1차 면담 후 김씨가 여성들에게 피해를 본 실제 사례는 없지만 피해 망상으로 인해 평소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최근 조현병(정신분열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아 증세가 악화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낸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면담 결과 조현병으로 인한 범행인 것으로 1차 결론을 내렸다”면서 “김씨에게서 사이코패스 성향 등 특별한 징후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2차 면담을 통해 김씨에 대해 성격과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등 폭넓은 심리검사로 심리 상태와 범행 동기 등을 밝힐 방침이다. 김씨는 범행 전 지난 16일 오후 11시 42분 주점 건물 남녀 공용 화장실 앞에서 51분 동안 서있었고, 이때 남성 10명과 여성 6명이 화장실을 이용했다. 김씨는 다음날 오전 0시 33분쯤 화장실에 들어갔고, 34분 후 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 A(23·여)씨를 살해했다. 김씨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난 뒤 이곳에 남성 6명이 들어왔고, 여성으로는 A씨가 처음으로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역 피의자 구속… 심문서 마스크 쓰고 묵묵부답

    강남역 피의자 구속… 심문서 마스크 쓰고 묵묵부답

    ‘강남역 20대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범죄가 중대하고 도망하거나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상의와 모자를 쓰고 있던 김씨는 하얀색 마스크까지 착용했지만 얼굴의 절반 정도는 드러났다. 김씨는 “여성 혐오 때문에 피해 여성을 살해했느냐”, “여성을 살해할 목적으로 화장실에 숨어 있었느냐.”, “피해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프로파일러가 김씨를 1차 면담한 결과 “김씨가 여성으로부터 구체적인 피해를 당한 사례는 없지만 피해망상으로 평소 피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내놨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여성 혐오’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김씨가 2008년부터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여성이 나를 무시해서”라는 김씨 진술의 신빙성 자체가 의심되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씨가 범행 전에 계획을 세웠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김씨가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울포토] 법원으로 향하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서울포토] 법원으로 향하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김모씨(34)가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강남역 묻지마 살인’ 범인, 수차례 정신분열증 치료 전력 “1월 초 퇴원”

    ‘강남역 묻지마 살인’ 범인, 수차례 정신분열증 치료 전력 “1월 초 퇴원”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성혐오로 인한 ‘묻지마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김모(34)씨는 17일 오전 1시쯤 서초구의 한 주점 화장실에 들어가는 직장인 A(23·여)씨를 따라 들어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와 아는 사이가 아니지만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를 당해서 범행한 것으로 주장했다. 김씨는 경찰조사를 통해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교리 교육 코스를 다니는 등 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여성들에게 자주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지난 2008년에 1개월, 2011년과 2013년, 2015년에 각각 6개월 동안 입원치료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1월 초 퇴원했으며 퇴원할 때 주치의가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후 3시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끔찍’ 강남역 묻지마 사건, 무슨 일 있었나?…용의자 “전혀 모르는 사이”

    ‘끔찍’ 강남역 묻지마 사건, 무슨 일 있었나?…용의자 “전혀 모르는 사이”

    서울 강남역 일대 공용화장실에서 끔찍한 변을 당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은 17일 오전 1시 20분쯤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한 남성에 의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흉기로 왼쪽 가슴 부위를 2~4차례 찔렸고 피를 흘리며 변기 옆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A씨의 지인들은 A씨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을 간 뒤 이같은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검거했다. 인근 CCTV 화면에는 A씨가 화장실에 들어간 직후 B씨가 따라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B씨는 화장실에 들어간 지 약 3분 뒤 화장실을 나왔고, 이후 A씨가 오지 않아 찾으러 온 A씨의 남자친구가 사건 현장을 발견하고 주저앉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강남역 일대를 수색해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CCTV에 찍힌 모습과 같은 차림새였으며,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길이 32.5㎝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A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하며 범행 동기에 대해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강간하려고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술의 전당 대테러 훈련

    예술의 전당 대테러 훈련

    서울 서초경찰서 타격대 대원들이 7일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에서 공연 중 객석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해 폭발물을 확인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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