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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들이 아직도 나치 해부학 도해 들여다보며 수술한다고?

    의사들이 아직도 나치 해부학 도해 들여다보며 수술한다고?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신경외과 전문의 수전 매킨넌은 수술할 때면 20세기 중반에 나온 해부학 도해서를 펼쳐든다. 인간의 몸을 낱낱이 묘사한 그림들이 너무 상세하고 컬러풀하게 표현돼 있어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고 있다. 책의 제목은 단조롭게만 들리는 페른코프의 인간 해부학 도해다. 보통 페른코프 해부학 도해로 불린다. 이제는 더 이상 인쇄되지 않아 중고 세트 여러 권이 온라인에서 몇천 파운드에 팔린다. 워낙 희귀하긴 하지만 일부 클리닉이나 도서관, 자택 서재에 꽂아 놓고 자랑하는 책이기도 하다. 런던의 대영 박물관에도 몇 권이 꽂혀 있다. 이 책은 독일 나치 정권이 살해한 시신 수백 구를 검시해 얻어낸 결과들을 모아낸 책이라고 영국 BBC가 19일 전했다. 어두운 과거로 얼룩진 책이기도 하고, 일부 과학자들은 이 책을 들춰보면서 도덕적 딜레마와 씨름하기도 한다. 매킨넌 박사는 이 책의 기원에 대해 불편하지 않다면서도 이 책을 이용하는 것은 “윤리적인 수술의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한다. 이 책이 없으면 내 직업을 제대로 해낼 수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이며 건강법을 전공한 랍비 조지프 폴락은 “생생한 악을 담고 있지만 좋은 일에 많이 쓰이는 ‘도덕적 수수께끼’로 믿는다”고 밝혔다.책의 저자 에두아르드 페른코프는 유명한 나치 당원이었으며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책에 담았다. 나치를 앞장서 찬양해 오스트리아 의학계에서도 상당한 지위를 누렸다. 동료들은 그를 “바지런한” 민족사회주의자로 1938년부터는 매일 나치 유니폼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빈 대학 의대 학장이 된 다음 처음 한 일은 유대인 멤버들을 가려내 해고하는 일이었다. 1939년 제3제국 헌법이 통과돼 모든 처형된 죄수들의 몸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게 되자 연구와 강의에 쓰도록 시신들을 옮겼다. 페른코프가 하루 18시간 주검들을 해체하면 화가 팀이 이미지를 그렸다. 이곳 해부학 시설이 가득 차면 처형이 미뤄질 정도로 나치와의 협력은 긴밀했다. 하버드 의대의 사비네 힐데브란트 박사는 이 책에 나오는 800점의 그림 가운데 절반은 정치범들에게서 나온 것이라면서 게이나 레즈비언, 집시, 정치적 반대자와 유대인들이었다고 말했다. 1937년 출간된 초판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에리히 르피에르와 카를 엔트레서의 서명이 스바스티카(나치 卍字)와 나치 친위대(SS)의 쌍둥이 번개 치는 그림과 함께 들어가 있다. 1964년 두 권 분량의 영어판이 출간됐는데 그마저 나치 문양들이 들어가 있었다가 나중에 쇄를 거듭하면서 나치 표식을 지웠다. 세계적으로 몇천 권이 팔렸으며 다섯 언어로 옮겨졌다. 1990년대에야 학생들과 학계에서 이 도해서의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의문이 제기됐고 잔인한 역사가 알려진 1994년 이후 절판됐다. 왕립 외과학회는 영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도서관 등에서는 역사적 목적 때문에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로서저리(Nurosurgery) 설문 결과 신경외과 의사의 59%는 이 책을 알고 있으며 13%는 이 책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69%는 이 책의 역사를 알고서도 편안하게 쓰고 있다고 답했다. 15%는 거북했다고 설명한 반면 17%는 어느 한 쪽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지난해 랍비 폴락과 의학사 연구자인 마이클 그로딘 교수는 매킨넌이 도해서를 이용하는 행위가 윤리적으로 온당한지를 판단했는데 유대 기관들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림들을 활용하는 행위에 대해 도해서의 역사를 알고 쓰는 것이라면 괜찮다고 손을 들어줬다. 페른코프는 어떻게 됐을까? 전후 체포돼 학교에서 해고됐다. 연합군 포로수용소에 3년 감금됐는데 어떤 범죄로도 기소되지 않았다. 석방된 뒤 대학에 복직해 도해서 제작을 계속해 1952년 3판을 내놓았다. 1955년 세상을 떠났는데 4판 출판을 앞둔 시점이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조달청, 서울시교육청

    ■ 조달청 ◇ 국장급 승진 △ 서울지방조달청장 강성민 ■ 서울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원감 인사 <원감에서 원장 승진> △ 마곡유 고혜란 △ 신정유 임성혜 △ 금낭화유 최미화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원장 전직> △ 청계숲유 김정숙 △ 수명유 이수이 △ 좋은소리유 장수정 <교사에서 원감 승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승영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혜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경선 △ 서부교육지원청 박미경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지영 △ 중부교육지원청 박현정 △ 동부교육지원청 유희자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동희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선례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정정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정지영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탁미정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진옥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원감 전직> △ 남부교육지원청 박은정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최정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황보라 <원감 청간 전보>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용주 ◇ 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원감ㆍ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교육연수원 김현 △ 서부교육지원청 양민희 △ 북부교육지원청 최수정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지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귀원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정아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 △ 유아교육과 김혜린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소현 △ 유아교육과 박신정 △ 유아교육과 박진희 △ 유아교육진흥원 박현주 △ 유아교육과 윤수향 ◇ 초등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감에서 교장 승진> △ 송원초 강현숙 △ 신명초 김영도 △ 관악초 김영숙 △ 응암초 김윤희 △ 문덕초 김은옥 △ 신흥초 김희정 △ 계남초 류영순 △ 금나래초 박연심 △ 홍연초 박은수 △ 명덕초 박은순 △ 백석초 박재열 △ 목운초 박정희 △ 등서초 박향연 △ 남성초 봉하창 △ 송례초 손자일 △ 대왕초 신미희 △ 방화초 신연옥 △ 거여초 오정혜 △ 안천초 원경자 △ 상신초 유미종 △ 효제초 유정한 △ 서강초 윤지원 △ 창동초 이경자 △ 남명초 이복자 △ 대진초 이선주 △ 흑석초 이성숙 △ 신서초 이원심 △ 화곡초 이정수 △ 군자초 이종목 △ 일신초 장인영 △ 개웅초 정송자 △ 정릉초 조문경 △ 우이초 조영희 △ 창신초 진용희 △ 독산초 채경숙 △ 삼릉초 최미경 △ 중흥초 최윤재 △ 당곡초 한미자 △ 화계초 홍동식 △ 성산초 홍승란 <공모교장 임용> △ 인수초 권용운 △ 방일초 김동준 △ 문교초 김문호 △ 북가좌초 김용욱 △ 미양초 김은숙 △ 금북초 김진경 △ 아주초 손현수 △ 수리초 유경미 △ 노량진초 윤정애 △ 면목초 이미경 △ 동답초 이영기 △ 상천초 이준범 △ 삼양초 채정현 <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 △ 영신초 고승은 △ 대명초 김명숙 △ 반원초 김명실 △ 서래초 문영애 △ 구암초 박영배 △ 개봉초 윤승원 △ 영문초 이유남 △ 광남초 홍명성 <교장 중임·전보·유예> △ 금호초 강신자 △ 강덕초 김옥자 △ 신도초 김창희 △ 용마초 남미숙 △ 응봉초 박경남 △ 녹천초 서금화 △ 숭신초 신재우 △ 송정초 안정희 △ 휘경초 양옥수 △ 천동초 어진숙 △ 신도림초 이경림 △ 은천초 이경희 △ 을지초 이광호 △ 가주초 이상봉 △ 자운초 이영희 △ 문성초 이춘희 △ 탑산초 장옥연 △ 우장초 전인향 △ 상곡초 정춘봉 △ 중랑초 정현주 △ 번동초 최현섭 △ 언남초 김정한 △ 대현초 박병호 △ 명신초 전윤선 △ 고일초 조영범 △ 잠동초 김경신 △ 중광초 류혜경 △ 경수초 문양열 △ 청파초 윤향옥 △ 누원초 이성희 △ 경일초 이정애 △ 목원초 장원자 △ 공연초 조정호 △ 갈현초 현상익 <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교장 전직> △ 선유초 김귀숙 △ 치현초 김태식 △ 문정초 배창식 △ 원묵초 변명희 △ 정수초 이용환 △ 우솔초 이재관 △ 봉현초 채주식 △ 잠일초 최문환 △ 성수초 강해운 △ 반포초 김유상 <교사에서 교감 승진> △ 서부교육지원청 강명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고희자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권순랑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권혁조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경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귀자 △ 서부교육지원청 김동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명례 △ 북부교육지원청 김미순 △ 동부교육지원청 김법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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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장수 △ 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부장 배영직 △ 교육연수원 기획평가부장 송영미 △ 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홍석주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전직> △ 참여협력담당관 박은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안상숙 △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 장학관 서형기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용주 △ 학생교육원 글로벌 문화·언어체험교육원 분원장 최재광 △ 중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강연실 △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구자희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영식 △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정 장학관 이미경 △ 초등교육과 초등인사 장학관 최치수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창의·예술·교육기부 장학관 한미라 <교육부 교류(전입)>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 장학관 최창수 <교감ㆍ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총무과 유재정 △ 초등교육과 이은정 △ 교육연수원 이준호 △ 서부교육지원청 강성훈 △ 서부교육지원청 구지연 △ 동부교육지원청 김경아 △ 학생교육원 김민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은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지희 △ 중부교육지원청 박희경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방희경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서보군 △ 교육연구정보원 안해연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위주환 △ 북부교육지원청 이기희 △ 남부교육지원청 정효숙 △ 북부교육지원청 조수연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윤서 △ 교육연구정보원 천주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최경희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ㆍ전직> △ 남부교육지원청 류인철 △ 초등교육과 배희숙 △ 초등교육과 주윤숙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곽정은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동균 △ 초등교육과 김민회 △ 중부교육지원청 김영인 △ 감사관 김우현 △ 교육연수원 김혜경 △ 초등교육과 김혜균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안병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윤완석 △ 초등교육과 이미자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범기 △ 초등교육과 정성건 △ 중등교육과 정은아 △ 행정관리담당관 조성주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지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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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고 이용식 △ 성내중 이정란 △ 경기여자고 이정희 △ 명일여자고 임영호 △ 양진중 장기동 △ 문현중 정호남 △ 종로산업정보학교 조중기 △ 휘경공업고 추교수 △ 불암고 한홍열 △ 성수고 홍연화 <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방석 △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호 △ 남부교육지원청 고정숙 △ 신목고 권장희 △ 북부교육지원청 김경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동출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미정 △ 서울로봇고 김성호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인호 △ 성수고 김종훈 △ 남부교육지원청 김창겸 △ 삼성고 김태곤 △ 북부교육지원청 도현영 △ 서부교육지원청 박경숙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경희 △ 북부교육지원청 박광순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미숙 △ 서부교육지원청 성호만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신청식 △ 서울방송고 안재황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양관승 △ 서부교육지원청 양정원 △ 서울산업정보학교 오춘근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위광현 △ 서부교육지원청 유장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윤희정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동진 △ 자운고 정용민 △ 동부교육지원청 조연순 △ 북부교육지원청 허충 △ 구현고 홍정식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홍정일 △ 북부교육지원청 황문규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으로 전직> △ 창덕여자고 김도건 △ 월계고 김양수 △ 강서공업고 김용국 △ 휘봉고 김찬기 △ 신목고 노시현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형준 △ 서울문화고 신창애 △ 용산고 윤미선 △ 원묵고 이근행 △ 오디세이학교 이임순 △ 가재울고 전국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진선 △ 서울여자고 최성희 △ 창동고 최정운 △ 남부교육지원청 한명선 △ 서부교육지원청 한인수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황희순 <교감전보ㆍ전보유예>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강찬 △ 북부교육지원청 고임석 △ 남부교육지원청 구성희 △ 창동고 김기수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석균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영선 △ 경기기계공업고 김원겸 △ 선사고 김춘자 △ 인헌고 나병학 △ 수도여자고 박정란 △ 휘경공업고 박태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배필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백현준 △ 성동고 신무선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안창원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여성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윤형택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경원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임영은 △ 동부교육지원청 조계두 △ 노원고 채현구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최희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한용만 ◇ 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관급) 승진> △ 교육정책국장 강연흥 △ 교육연수원장 함영기 <교육전문직(관급) 전보ㆍ전직> △ 중등교육과장 이화성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여미성 <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옥 △ 과학전시관장 김종희 △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 조용훈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우경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유석범 △ 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전영식 △ 과학전시관 교육연수부장 송태영 <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 △ 교육혁신과 학교혁신기획담당 장학관 임유원 △ 중등교육과 학력평가담당 장학관 맹홍열 △ 중등교육과 교수학습독서외국어담당 장학관 고소향 △ 중등교육과 중등인사담당 장학관 주석표 △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담당 장학관 고승우 △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양영희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정만식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 학생교육원 고형석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권유경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수정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은영 △ 동부교육지원청 김행연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희진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형라 △ 서부교육지원청 박희숙 △ 동부교육지원청 백재민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서우정 △ 중부교육지원청 서정애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서지언 △ 남부교육지원청 송주현 △ 북부교육지원청 우미령 △ 동부교육지원청 이나영 △ 교육연수원 이미애 △ 중부교육지원청 이승우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철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임종범 △ 남부교육지원청 장경희 △ 중부교육지원청 장방원 △ 과학전시관 장영주 △ 교육연구정보원 전명재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전흥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최이지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ㆍ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감소영 △ 교육혁신과 권혁남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선호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성진 △ 북부교육지원청 김주연 △ 동부교육지원청 김창영 △ 서부교육지원청 민경은 △ 중등교육과 박성근 △ 중등교육과 박성준 △ 정책·안전기획관 박윤정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박현숙 △ 중등교육과 박희용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서정현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신지영 △ 중등교육과 안승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엄익주 △ 서부교육지원청 오승환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준식 △ 예산담당관 이수정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승은 △ 교육혁신과 이옥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인순 △ 진로직업교육과 이정훈 △ 정책·안전기획관 이지영 △ 동부교육지원청 임규정 △ 중등교육과 임윤희 △ 교육혁신과 임주섭 △ 교육혁신과 장은주 △ 중등교육과 정경혜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득실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조한주 △ 중부교육지원청 최정선 △ 중부교육지원청 한미정 △ 중등교육과 한민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한혜숙 △ 진로직업교육과 곽은영 △ 교육연구정보원 김상헌 △ 학생체육관 김찬우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병권 △ 진로직업교육과 박수진 △ 교육혁신과 박진희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창래 △ 남부교육지원청 서효현 △ 교육연구정보원 안성은 △ 교육연구정보원 안수진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미혜 △ 교육연구정보원 이성주 △ 과학전시관 이주희 △ 북부교육지원청 최경휘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홍정림 ◇ 특수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감에서 교장 승진> △ 서울정애학교 임영숙 △ 서울도솔학교 황문주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 전직> △ 서울나래학교 김정선 <교사에서 교감 승진> △ 서울도솔학교 성미애 △ 서울다원학교 손유니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서울정민학교 공의석 △ 서울정민학교 오재준 △ 서울정문학교 이주율 <교감 전보> △ 서울나래학교 임금섭 ◇특수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특수교육 장학관 양한재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중부교육지원청 김금하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선해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소영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오재인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최민석
  • [인사] 울산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아시아문화원

    ■ 울산시교육청 [유치원] ◇ 원감 승진 △ 평산초병설유치원 임옥경 [초등] ◇ 교장 승진 △ 온남초 권현숙 △ 반곡초 김경순 △ 명덕초 손현자 △ 온산초 신정숙 △ 양지초 이대회 △ 염포초 이창호 △ 장생포초 허명희 △ 서생초 황현주 ◇ 공모교장 △ 삼평초 우태길 ◇ 공모교장 교장 임용 △ 중산초 김영도 △ 여천초 김윤주 △ 중남초 최주범 ◇ 교장 중임 △ 농소초 윤정연 △ 백합초 이혜영 ◇ 장학관 교장 전직 △ 동백초 이형락 △ 병영초 전인식 ◇ 교장 전보 △ 월계초 고영상 △ 야음초 김신 △ 웅촌초 김종훈 △ 옥현초 박미경 △ 삼산초 박향미 △ 신복초 이영점 △ 평산초 정영애 △ 수암초 정현옥 ◇ 교감 승진 △ 울산초 강선정 △ 강동초 김진태 △ 강남초 문해연 △ 명산초 박정희 △ 매곡초 윤재술 △ 범서초 유준기 △ 염포초 이경주 △ 중산초 이재성 △ 매산초 이창현 △ 청량초 정순지 ◇ 교감 전직·전보 △ 방기초 강명희 △ 영화초 권의순 △ 울산중앙초 김계선 △ 평산초 김종삼 △ 온양초 김효진 △ 주전초 김선옥 △ 삼정초 김정순 △ 이화초 노상명 △ 삼일초 류치현 △ 약사초 박계선 △ 복산초 손은경 △ 웅촌초 송미영 △ 농서초 심강수 △ 용연초 안미화 △ 두동초 우덕심 △ 굴화초 이동연 △ 무룡초 전연희 △ 남외초 천남미 ◇ 장학관 승진·전직·전보 △ 교육연구정보원장 박찬민 △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영의 △ 공보담당관 신재호 △ 창의인성교육과 임미숙 △ 창의인성교육과 한영주 △ 교원인사과 백승열 △ 학생교육문화회관 강춘식 △ 강남교육지원청 김인주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교육과정운영과 부혜숙 △ 교육과정운영과 전인애 △ 미래인재교육과 유성혁 △ 평생교육체육과 이상호 △ 교육연구정보원 조득희 △ 강북교육지원청 김미정 △ 강남교육지원청 김민정 △ 강남교육지원청 신명렬 △ 총무과 오동석 △ 학생교육문화회관 이선나 [중등] ◇ 교장 승진 △ 태화중 이창수 △ 남외중 노태록 △ 명덕여중 송남희 △ 일산중 김성철 △ 매곡중 한상철 △ 매곡고 최상헌 △ 화암고 강둘이 △ 울산행복학교 장혜경 ◇ 공모교장 △ 서생중 배하수 △ 달천중 이경재 ◇ 교장 전직·전보 △ 삼산고 김진상 △ 호계고 조영록 △ 옥현중 강신생 △ 울산제일중 서삼동 △ 범서중 김석태 △ 장검중 정덕련 △ 효정고 백성윤 △ 울산강남고 차상옥 △ 유곡중 김종덕 △ 언양중 배기정 △ 성안중 이종한 △ 남창고 임규주 △ 학성여고 양희 △ 무거중 배민애 ◇ 교장 중임 △ 연암중 김정자 △ 대현고 김태우 ◇ 교감 승진 △ 남외중 방경애 △ 온산중 곽문일 △ 호계고 배준형 △ 온산고 주영택 △ 성안중 태희숙 △ 매곡중 이영화 △ 진장중 최윤석 △ 무룡고 김정호 ◇ 교감 전직·전보 △ 울산서여중 백홍길 △ 울산여중 최대식 △ 학성중 박송희 △ 삼산고 임윤주 △ 옥동중 차현주 △ 울산마이스터고 유병득 △ 울산혜인학교 이혜영 △ 서생중 엄영애 △ 울산강남고 이재근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직·전보 △ 교육국장 정재오 △ 학생교육원장 이창원 △ 교육과정운영과장 구외철 △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허성관 △ 교육정책연구소장 박한숙 △ 교육과정운영과 정동신 △ 미래인재교육과 이인걸 △ 평생교육체육과 채창영 △ 학생생활교육과 이필재 △ 교육연수원 류해수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미래인재교육과 윤대혁 △ 교육연수원 손은정 △ 학생생활교육과 박미옥 △ 학생교육문화회관 강병준 △ 교육과정운영과 전영갑 △ 교육연수원 신미경 △ 창의인성교육과 김진기 △ 교육과정운영과 이종호 △ 미래인재교육과 배동석 △ 강남교육지원청 이정애 △ 교원인사과 신동수 △ 학생교육원 신화용 △ 교육과정운영과 서정숙 △ 미래인재교육과 유명진 △ 교육연구정보원 임정택 △ 외국어교육원 곽도영 △ 강북교육지원청 신승걸 ■ 충남도교육청 ▣ 초등 ◇ 초등학교장 전보 △ 미죽초 김현수 △ 천안용곡초 배영수 △ 은석초 오종만 △ 공주봉황초 임영남 △ 유구초 임재민 △ 태봉초 최선정 △ 구산초 한신섭 △ 마곡초 홍명기 △ 낙동초 강미자 △ 청소초 김문형 △ 한내초 박선희 △ 대남초 심재성 △ 신리초 노재훈 △ 도고초 서정구 △ 온양풍기초 성상기 △ 연화초 최수연 △ 동방초 한윤숙 △ 탕정초 현경섭 △ 서동초 나정희 △ 언암초 심춘자 △ 차동초 조규동 △ 논산중앙초 안중섭 △ 성동초 오도영 △ 논산동성초 정원만 △ 유곡초 곽승근 △ 계성초 구인순 △ 한정초 김기훈 △ 송산초 김선수 △ 당진초 송하종 △ 고대초 심재진 △ 성당초 이순정 △ 신대초 김양균 △ 복수초 최재순 △ 송간초 김필숙 △ 홍산초 남궁호 △ 내산초 유재봉 △ 송림초 이강홍 △ 예산초 박진복 △ 신양초 우희복 △ 예산중앙초 이일준 △ 원북초 이영직 ◇ 초등학교장 중임 및 전보 △ 천안신안초 김정애 △ 천안부대초 박철수 △ 천안새샘초 윤용호 △ 천안두정초 이상수 △ 소망초 조경미 △ 덕암초 이오규 △ 모산초 김기형 △ 관대초 박성일 △ 영인초 윤희정 △ 아산용연초 이인자 △ 부성초 김명희 △ 서림초 류춘자 △ 해미초 유영옥 △ 서령초 최경옥 △ 운신초 한동현 △ 왕전초 김기숙 △ 두마초 박희복 △ 신도초 이종수 △ 대명초 임정희 △ 벌곡초 최영선 △ 합도초 김수용 △ 진산초 김효영 △ 금산중앙초 정현정 △ 오성초 신병식 △ 홍남초 최재길 △ 봉산초 김기경 △ 대기초 권중기 △ 송암초 김분식 △ 삼성초 두혜주 ◇ 초등학교장 전직(초임) △ 우강초 김희숙 △ 홍주초 김재현 △ 시목초 이상무 ◇ 초등학교장 공모만료(초임) △ 지초 성기동 △ 석성초 한진숙 △ 평촌초 신대식 ◇ 초등학교장 공모 △ 송남초 이세중 ◇ 초등학교장 승진 △ 천안일봉초 고운경 △ 천안삼거리초 이영선 △ 천안신부초 이은옥 △ 천안부성초 최경화 △ 풍세초 허석회 △ 아산남성초 이현주 △ 성연초 김선희 △ 명지초 최은경 △ 강경중앙초 최충식 △ 신촌초 소보영 △ 금산초 김혜진 △ 남이초 박민숙 △ 충화초 김미옥 △ 서도초 황인관 △ 장곡초 김명숙 △ 예덕초 조경애 △ 웅산초 조성태 △ 구만초 한은숙 ◇ 초등학교장 국립학교 전출 △ 공주교육대학교 이상도 ◇ 초등학교장 재외교육기관장 파견 △ 젯다한국학교 황의태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 천안삼거리초 우종수 △ 세초 임헌종 △ 천안용곡초 차응수 △ 공주봉황초 남기옥 △ 유구초 정진숙 △ 대남초 김현중 △ 청소초 조중철 △ 연화초 김진식 △ 아산용연초 박만래 △ 아산남성초 채희선 △ 차동초 박태규 △ 서령초 최희경 △ 성초 김형란 △ 복수초 김점성 △ 신양초 박재신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신촌초 김광렬 △ 예산초 김득기 ◇ 초등학교장 특별승진 △ 고대초 이운옥 ◇ 초등학교 교감 전보 △ 공주 이한숙 △ 보령 이은계 △ 서산 송미숙 윤재락 △ 당진 곽찬근 △ 부여 정권순 △ 예산 전황진 ◇ 특수학교 교감 전보 △ 천안인애학교 송선옥 △ 천안 임정빈 ◇ 초등학교 교감 전직 △ 공주 박현수 △ 금산 박길용 △ 예산 박동수 ◇ 특수학교 교감 전직 △ 아산성심학교 김성희 ◇ 초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김정옥 김지수 박순정 송치성 엄재호 이명환 이상봉 이수희 이준형 △ 아산 안순희 이계숙 정혜진 △ 당진 윤일숙 △ 금산 백승례 △ 서천 안옥자 △ 청양 원유정 △ 태안 박영수 송은주 하향실 ◇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 유정희 △ 허영순 △ 김은덕 △ 유병숙 △ 조용득 △ 류제용 ◇ 유치원장 전보 △ 천안성성유치원 이미경 △ 아산흰돌유치원 한근 ◇ 유치원장 승진 △ 당진용연유치원 김윤자 ◇ 유치원 원감 전직 △ 천안 이미정 ◇ 유치원 원감 승진 △ 아산 고미현 ◇ 유치원 원감 특별승진 △ 신용희 ◇ 도교육청 과장 △ 교육과정과장 한홍덕 ◇ 도교육청 장학관 △ 유아교육팀장 원화연 △ 교권보호팀장 심재엽 ◇ 초등학교장 국립학교 전입 및 장학관(도교육청) 전직 △ 국제교육팀장 김연화 ◇ 직속기관장 △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장 임명희 ◇ 직속기관 부장 △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정근란 ◇ 교육지원청 교육장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 ◇ 교육지원청 과장 △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송제국 △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배무룡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감사관 손우성 △ 교육과정과 강화영 류혜정 최유락 △ 교원인사과 김덕관 윤대한 △ 민주시민교육과 인정남 △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조혜란 △ 천안교육지원청 강선숙 김성종 △ 공주교육지원청 강영규 이형재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노윤정 △ 당진교육지원청 도형초 △ 금산교육지원청 강광훈 △ 홍성교육지원청 김동호 ◇ 장학사 신규 임용 △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김미경 △ 천안교육지원청 유덕수 이상열 △ 아산교육지원청 편도경 △ 서산교육지원청 류선희 홍건표 △ 당진교육지원청 서정숙 △ 금산교육지원청 김지연 △ 서천교육지원청 김숙경 조한기 △ 청양교육지원청 전윤주 △ 홍성교육지원청 박창화 이효석 △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재 ◇ 교육전문직원 명예퇴직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 △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장 정옥림 ▣ 개방형직위 △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권혁운 ▣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 공주여중 정재근 △ 반포중 박종윤 △ 탕정중 여운용 △ 연무중 민병희 △ 금산여중 이호남 △ 복수중 가권순 △ 천안신당고 김종하 △ 천안업성고 민경두 △ 천안불당고 조민철 △ 공주고 이영직 △ 온양고 김영칠 △ 금산중·고 조익수 △ 부여여고 김동현 △ 부여정보고 윤종옥 △ 정산고 조진영 △ 갈산중·고 김욱태 △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 중등학교장 중임 △ 천안신방중 임동수 △ 천안북중 안미숙 △ 봉황중 조미선 △ 사곡중 이문성 △ 한내여중 오수억 △ 아산테크노중 김승대 △ 서산중 전영택 △ 서천중 강중호 △ 비인중 박미희 △ 천안두정고 임만석 △ 당진정보고 김주영 △ 서천여중·고 노희삼 △ 청양고 김호중 ◇ 중등학교장 전직(중임) △ 천남중 허삼복 △ 계룡고 이석희 ◇ 중등학교장 공모만료 초임 임용 △ 부리중 차성우 ◇ 중등학교장 신규 승진 △ 보령중 유준위 △ 도고중 심희국 △ 논산중 이장범 △ 당진중 이한복 △ 금산동중 신형철 △ 진산중 김경서 △ 임천중 김영배 △ 정산중 장권수 △ 화성중 문경상 △ 예산중 윤현수 △ 태안중 원종덕 △ 웅천중·고 남주현 △ 강경고 이종애 △ 금산여고 고윤자 △ 부여전자고 김원중 △ 충남디자인예술고 이정일 △ 예산여고 오창근 △ 안면고 한상영 ◇ 중등학교장 공모 △ 청라중 송귀원 △ 공주마이스터고 전영배 △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이병대 △ 충남다사랑학교 한길자 ◇ 중등학교장 전직(초임) ▲ 대천여고 신경희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 천남중 원동규 △ 공주여중 김은자 △ 탕정중 서재형 △ 논산중 이석우 △ 연무중 김태영 △ 당진중 양낙준 △ 부리중 손중대 △ 태안중 정용주 △ 천안업성고 김동명 △ 천안불당고 안용환 △ 웅천중·고 신재완 △ 온양고 안재근 △ 계룡고 박상식 △ 금산고 박정한 △ 금산여고 이희천 △ 부여여고 박진상 △ 부여전자고 김호성 △ 정산고 진호용 △ 갈산중·고 김재봉 ◇ 중등학교장 명예퇴직 △ 대천여고 전웅주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천안 박영해 신기진 △ 서산 윤희암 △ 논산계룡 이재국 정일권 △ 부여 길용준 이향순 △ 태안 임재열 △ 공주여고 구광조 △ 서산고 이영세 △ 부석고 박시윤 △ 홍성고 이기복 △ 홍성여고 신광덕 ◇ 중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신현숙 △ 아산 김주봉 정동진 △ 논산계룡 권재문 윤덕규 △ 당진 임광빈 △ 금산 황종태 △ 천안신당고 강소진 △ 천안업성고 최재능 △ 온양고 조명환 △ 연무대기계공고 서동훈 △ 당진정보고 이병구 △ 부여고 홍춘기 △ 성광온누리학교 박진수 ◇ 중등학교 교감 전직 △ 천안 황학선 △ 논산계룡 이덕성 △ 서천 이숙자 △ 예산 임명진 △ 공주고 임종필 △ 논산공고 박양훈 △ 강경고 정현철 △ 충남다사랑학교 최정용 ◇ 중등학교 교감 명예퇴직(특별승진) △ 천안여중 박명순 △ 천안봉서중 박창욱 △ 천안쌍용중 김종성 △ 천안두정중 차영신 △ 천안백석중 권영숙 △ 천안신방중 김종학 △ 천안월봉중 서만오 △ 천안용곡중 김광훈 △ 천안새샘중 박미선 이문섭 이명구 △ 천안불무중 최선철 △ 봉황중 송경섭 △ 아산배방중 이경희 △ 서산여중 이효상 △ 서산부춘중 오수익 △ 원당중 한대륙 △ 광천중 김성응 △ 예산여중 권혜경 △ 천안불당고 안종숙 △ 천안쌍용고 이우용 △ 충남과학고 이상원 △ 공주마이스터고 김영란 △ 공주생명과학고 장세민 오해영 △ 웅천고 정두교 △ 배방고 이용인 △ 온양고 홍승혜 △ 대산고 서원준 △ 충남체육고 김보태 △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정효석 △ 홍성고 서동옥 △ 예산전자공고 황인성 ◇ 도교육청 국장 △ 교육국장 이은복 ◇ 교육지원청 교육장 △ 천안교육지원청 가경신 △ 공주교육지원청 백옥희 △ 서천교육지원청 정태모 △ 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 도교육청 과장 △ 정책기획과 이문희 ◇ 도교육청 장학관 △ 교육혁신과 진로진학팀장 현경숙 △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김유태 △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윤여준 ◇ 직속기관 부장 △ 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 이병례 ◇ 교육지원청 과장 △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조국행 △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겸 체육인성건강과장 김서래 △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황석연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교육혁신과 최원범 △ 교육과정과 전은주 △ 교원인사과 김구슬 △ 미래인재과 정필영 전문섭 정대회 △ 체육건강과 김대성 △ 교육연수원 박미애 △ 충무교육원 진달식 △ 과학교육원 여원구 △ 공주교육지원청 한규석 △ 보령교육지원청 박윤숙 △ 아산교육지원청 전명일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최은주 △ 부여교육지원청 김미숙 △ 예산교육지원청 김혜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 연구정보원 김동길 성원기 이완구 권종진 △ 과학교육원 신영수 △ 천안교육지원청 이진우 △ 보령교육지원청 주미경 고상현 △ 서산교육지원청 박은미 △ 금산교육지원청 김공중 김영철 △ 서천교육지원청 송문영 △ 청양교육지원청 이상교 △ 홍성교육지원청 오재중 △ 태안교육지원청 유정란 ◇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 교육연수원 유병대 △ 태안교육지원청 김형근 ◇ 교육전문직원 명예퇴직 △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 아시아문화원 △ 교육사업본부장 겸 콘텐츠사업본부장 박남희 △ 경영혁신본부장 기영준 △ 혁신평가팀장 김현서 △ 경영지원팀장 조정호 △ ACT기획팀장 양동기 △ 공연기획팀장 오채환 △ 전시기획팀장 조정란 △ 교육콘텐츠개발팀장 이호석 △ 교육사업팀장 윤지선 △ 홍보마케팅팀장 손선희 △ 고객지원팀장 이성재
  • 관악 청년은 ‘신림동쓰리룸’서 꿈을 설계해요

    관악 청년은 ‘신림동쓰리룸’서 꿈을 설계해요

    앞으로 서울 관악구 청년들은 ‘신림동쓰리룸’에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관악구는 지난달 29일부터 4주간 청년 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림동쓰리룸은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이다. 고시촌, 원룸, 투룸 등에 사는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과는 다른 제3의 공유 공간이란 의미로 지난 6월 청년정책위원회가 이같이 명명했다. 20~30대 젊은이들이 빈번히 오가는 신림동 녹두거리에 연면적 329㎡ 규모의 상가 건물을 구가 임대해 공간을 확보했다. 거실과 서재를 갖춘 휴게 공간, 작업실, 회의실 등 공공 활동 공간으로 이뤄져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개소 기념 첫 이벤트로 청년들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해 공간을 꾸미는 ‘언박싱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동쓰리룸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면서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활성화해 머물고 싶은 청년특구 관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불매 한창인데 이해찬 사케 마셨다” 때린 야당…여당 “국산 청주” 반박

    “불매 한창인데 이해찬 사케 마셨다” 때린 야당…여당 “국산 청주” 반박

    일본이 한국 백색국가 제외한 직후 일식당 오찬민주당 “일본 술 아닌 국산 청주 마셨다” 반박한국당 “입으로만 반일 외치는 황당한 코미디”바미당 “사케가 넘어가는가…당대표 물러나라”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에서 제외한 2일 일식당에서 일본 술인 사케를 마셨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이 대표가 마신 술은 국산 청주이며, 해당 식당은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파는 곳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한창인 분위기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이 대표를 비판했다. 3일 인터넷 매체인 ‘더팩트’는 전날 이해찬 대표가 여의도의 일식집에서 남성 2~3명과 함께 점심을 먹었고 사케를 반주로 곁들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직후 일식당에서 일본 술을 마신 것은 여당 대표로서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일식당 오찬을 불매운동과 연결시키는 것은 억지라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오찬을 한 일식당은 사케를 비롯한 일본 제품이나 일본산 재료를 쓰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민주당은 일본 불매운동은 여행이나 제품을 사지말자는 것이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 당에 감히 매국이라고 했고, 국민을 감히 친일과 반일로 나눴던 이해찬 대표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직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반일 감정을 부추기더니 일식당으로 달려가 사케를 마셨다고 한다”며 “이 와중에 집권당 대표가 사케를 마셨다는 사실에 헛웃음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입으로만 반일을 외치는 이해찬 대표의 황당한 코미디”라면서 “국민에게는 고통조차 감내하라고 말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이렇게 이율배반적일 수 있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김정화 미래당 대변인은 “사케가 넘어가는가. 하는 짓마다 가관이다. 국민 우롱도 정도껏 하라”라며 “허점투성이 이해찬 대표는 이쯤에서 당대표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이런 야당의 비판에 서재헌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일본식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그 어려움이 더하다”며 “야당의 논리는 일본식 음식점을 운영하는 국민은 다 망하라는 주문밖에 되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서 부대변인은 “이 대표가 주문한 것은 국내산 청주”라며 “두 야당의 비난은 국내산 청주를 ‘사케’라는 이름으로 파는 일본식 음식점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경솔한 발언이자, 왜곡된 사실을 확대 재생산 하는 악의적 국민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부산대, 오렌지라이프, KTB투자증권, 유한양행, 서울대

    ■ 부산대 △ 사무국 시설과장 김성덕 △ 도서관 정보개발과장 남미희 △ 사무국 시설과 공업사무관 서재성 ■ 오렌지라이프 ◇ 승진 △ GA채널부(부장) 이태정 ■ KTB투자증권 ◇ 상무보 신규선임 △ PI 2팀장 신용훈 ◇ 부장 전보 △ 내부회계관리팀장 이대전 ■ 유한양행 △ 덴탈 사업부장 상무 심인보 ■ 서울대 △ 생활과학대학장 최현자 △ 생활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윤지현 △ 생활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이강이 △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진모 △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부학장 김현석 △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이은진 △ 국제대학원 교무부원장 김태균 △ 국제대학원 학생부원장 송지연 △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준원
  • 수납·인테리어 고민… 빈 벽에서 답 찾다

    수납·인테리어 고민… 빈 벽에서 답 찾다

    집안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꾸미기 위한 고민 중 하나가 수납공간 해결이다. 이런 가운데 빈 벽의 공간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수납을 모두 하루만의 공사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한샘 빌트인 시스템’이다.한샘은 집안 정리정돈 문제의 원인을 수납공간 부족으로 보고 해결책을 빈 벽에서 찾았다. 한샘 빌트인 시스템은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낸다. 특히 수납공간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맞춤형 주요 공간별 로드맵을 제안한다. 먼저 거실은 ▲TV 빌트인과 수납 ▲수납과 장식·서재 등을, 현관은 ▲수납과 장식·벤치 ▲특화 수납을 조합한 맞춤형 공간 수납 솔루션들이다. 침실은 ▲TV 빌트인과 수납 ▲침대 수납 ▲수납과 서재·공간구획 별 솔루션을, 식당은 ▲수납과 장식·벤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공간 로드맵이다. 자녀방은 유아부터 초등생, 중고등학생까지 성장주기에 따라 ▲수납과 벤치 ▲침대와 책상을 조합한 맞춤형 수납 시스템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TV가 놓여있는 거실 벽은 TV를 중심으로 주변에 6단 장과 서랍형, 벽장 등을 짜 맞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다. 침실은 붙박이장과 서랍장을 침실 TV 주변에 조합해 깔끔하고 실용적이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방식이다. 한샘 빌트인 시스템은 수납장에 슬라이딩 레일 또는 버튼식 도어를 달아 외관상 물건들이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또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벽면의 장식장 중간에 공간을 비워 액자를 두거나 책을 올려두는 등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현관은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위아래 좌우 수납장으로 정리정돈이 가능하게끔 했다. 한샘 관계자는 “모든 조합은 맞춤형으로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동시에 수납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집안 면적이 약 5평 정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 현장방문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인 26일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과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에 소재한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홍영준), 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 오현정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2), 이병도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2), 김소양위원(자유한국당·비례), 이영실위원(더불어민주당·중랑1), 서윤기위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김화숙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 김용연위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와 검사실을 살펴보고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서는 미세먼지, 방사능 등과 관련한 검사실과 실험실을 방문했고 BL3(생물안전3등급)의 보안구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업무보고를 통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재 인력이 부족하여 충분한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연구기획을 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는 신용승 원장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업무보고자리에서 “우리 위원회는 서울시 식품정책에 관한 사항을 소관하고 있는 위원회로서 특히 식품안전에 관하여 위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하며 “최근 급식식재료의 잔류농약 검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상황으로 단 1%의 의구심도 남지 않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식품의 잔류농약 검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성과 향상을 요청했다. 오후에는 서울복지타운을 방문해 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살펴보고 서울시복지재단과 50플러스재단의 업무보고 및 현안사안을 청취했다. 50플러스 중부캠퍼스의 라운딩은 50+서재를 시작으로 B1층~4층으로 이어진 공방작업실, 동아리실, 50+상담센터, 음악실순으로 진행됐다. 50플러스캠퍼스는 50플러스 세대(50세~64세)의 인생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어서 서울시복지재단, 50플러스재단의 현안사항 보고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향후 업무 추진에 대한 보건복지위원들의 격려와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 복지재단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돌봄SOS, 찾동2.0 등의 사업이 다른 사업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근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50플러스 재단은 그간 추진 사업들의 성과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의 내실 있는 안착을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각각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은 보람일자리 신규사업인 장애아동학습지원단의 사업 확대 검토 요청을,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기 추진 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성과 및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을 통한 찾동 2.0의 내실있는 추진,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끊임없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교육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예산 반영을,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은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재단의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기관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에 눈높이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정책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의 철학과 건축가의 미학, 그리고 봉하

    노무현의 철학과 건축가의 미학, 그리고 봉하

    얼마 전 ‘노무현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노무현재단)이란 책을 접했습니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집터 선정 과정부터 2018년 시민 개방 때까지 십여년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끈 대목은 ‘대통령의 집’을 설계한 이가 정기용(1945~2011) 건축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설계한 이는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라 안팎의 존경을 받는 두 건축가가 공들여 세운 건축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요. 김해행을 결심하는 데는 그 이유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정기용 건축가는 흔히 ‘감응의 건축가’라고 불린다. 단어 몇 개로 그를 규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그가 남긴 말로 그를 표현하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감성을 일깨워 준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몇 해 전 전북 무주 읍내의 ‘등나무 운동장’을 방문한 뒤 그의 건축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등나무 운동장’은 생전 자신이 가장 잘한 일 가운데 하나로 꼽았던 건축물이다. 수많은 군민들이 뙤약볕 아래 앉아 있던 ‘본부석 이외의 자리’에 등나무 스탠드를 세워 몇몇 유지들만 앉는 ‘본부석 차양막’보다 훨씬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 것으로 유명하다. 노 전 대통령이 그를 기억한 계기도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면서다. 봉하마을 옆 화포천 습지에 대한 생태학적 영감을 준 이도 정 건축가다. 노 전 대통령은 책을 통해 “나에게 화포천을 되돌려 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책에 담긴 정 건축가의 메모를 보면 주인이 요청하는 집은 ‘느리게 살고, 적게 쓰고, 부끄럼 타는 집’이었다. 여기에 지형과 시대가 요청하는 것들을 고려해 건축가가 제안한 집은 ‘두 개의 기능(대통령 업무와 생활 공간), 두 개의 영역이 통합된 건축’이었다. 그러니까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정 건축가의 미학이 오롯이 남은 작품이 바로 ‘대통령의 집’인 셈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집’엔 이제 사람이 살지 않는다. 집에 정신을 불어넣은 이도, 집을 지은 이도 없다. 후대에 남은 많은 이들이 애면글면 보살피고는 있지만, 질 지은 집 어딘가에서 애수가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책의 첫 장을 펴면 동네 전경을 스케치한 그림이 나온다. 정 건축가가 봉하마을 건너편, 그러니까 뱀산 쪽에서 본 모습을 그린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이 고시 공부하던 마옥당(摩玉堂)이 바로 이 산에 있었다. ‘대통령의 집’은 봉화산 능선이 유순해지는 마을의 끝자락에 들어섰다. 마을 사람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이 담긴 위치 선정이다. 그러니 ‘지붕 낮은 집’은 곧 ‘끄트머리 집’이기도 하다. 지붕을 낮게 설계한 건 산등성이 흐름이 집 안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하자는 생각에서다. 지붕이 저 혼자 우쭐대며 솟았다면 산과 집이 포근하게 공존할 수는 없었을 터다. 산자락 경사진 터에 집을 짓자니 땅을 파내거나 돋워야 했다. 지상은 1층만 올리고 지하 공간을 널찍하게 활용하게 된 건 그 때문이다. 공간을 기준으로 ‘대통령의 집’을 보면 채 나눔 구조로 지어졌다. 우리 조상들이 안채와 사랑채를 나누어 산 것과 같은 형태다. 공간적으로는 불편해도 주변 환경과의 관계성을 끊임없이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정 건축가는 이를 “하나의 공간에서 나와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바깥’이 끼어든다. 실내에 있는 동안 차단됐거나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공감각적 체험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대신 회랑의 처마는 길게 냈다. 미래에 이 집을 돌아볼 ‘시민’들이 눈비와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게 하려는 배려다.정문에서 ‘낮은 키’의 돌담을 지나면 곧 손님 맞이 공간인 사랑채다. 건물 안에 들면 안뜰 쪽으로 난 세로 창이 객을 맞는다. 다른 쪽에 비해 천장을 높게 설계한 덕에 한결 길게 느껴진다. ‘대통령의 집’에서 맞는 ‘최고의 호사스러운’ 장면은 바로 이 창에서 비롯된다. 세로 창은 모두 네 개다. 각각의 창엔 잘생긴 소나무가 담겼다. 그 너머로 사자바위와 봉화산의 모습도 보인다. 그야말로 네 폭 병풍이다. 남쪽으로 난 창은 긴 가로 형태다. 뱀산과 봉하들녘이 담겨 있다. 우리 전통 조경의 큰 원칙, 이른바 ‘차경’(借景)을 여기서 본다. 차경은 자연을 경관 구성 재료의 일부로 빌려 왔다는 뜻이다. 창은 잠시 빌린 풍경을 담는 액자다. 저 유명한 경복궁 경회루의 ‘낙양각’에 담긴 뜻도 이와 같다.사랑채 맞은편은 안채다. 노 전 대통령 내외의 개인공간이었던 곳. 안채 뒤란으로 돌아가면 또 하나의 전통 조경양식, ‘꽃계단’과 만난다. 이른바 화계(花階)다. 개화 시기가 다른 식물을 계단에 심어 철 따라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안채 옆은 서재. 900여권의 책과 평소 노 전 대통령이 즐겨 쓰던 밀짚모자 등이 전시돼 있다. 벽면의 시계는 이 건물 내 모든 시계와 마찬가지로 ‘그날 오전 9시 30분’에 맞춰져 있다.서재 앞은 중정이다. 건축적으로 이 집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는 공간이다. 노 전 대통령의 사적 영역과 부속실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적 영역이 이곳에서 만난다. 공간 가운데에 하늘이 열린 작은 뜨락을 조성했고, 건물 곳곳에는 채광창을 뒀다. 햇볕 한 줌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작은 뜨락은 귀퉁이 한 곳만 남기고 싹 비웠다. 뜨락 귀퉁이엔 화마를 는 작은 사각형의 드므를 만들었다.대문 아래는 생가다. 이 초가집 역시 정 건축가의 작품이다. ‘대통령의 집’ 옆은 묘역이다. 승효상 건축가가 한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묘역의 형태는 삼각형이다. 두 개의 물길이 모이는 곳에 조성됐다. 묘역을 정면에서 보면 역삼각형, 묘지 쪽에서 보면 정삼각형의 형태다. 정면이 역삼각형인 건 여러 사람의 작은 발걸음이 한 방향을 향해 걷다 보면 큰 미래가 열린다는 뜻이 아닐까. 반대로 노 전 대통령이 누운 자리에서 보면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단합해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될 터다. 물론 혼자만의 해석이지만, 요즘처럼 국민 통합이 절실한 시점에 곱씹어야 할 덕목이 아닐까 싶다.묘역의 콘셉트는 서울의 종묘에서 가져왔다. 종묘의 월대처럼 기단을 쌓고 그 위에 시민들의 추모글을 새긴 박석을 깔았다. 노 전 대통령이 안장된 곳에는 평평한 너럭바위가 놓여 있다. 그 뒤를 붉은 빛 강판이 에워싸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녹이 스는 내후성 강판으로, 묘역과 자연이 경계를 이루는 곡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묘역 뒤는 ‘부엉이 바위’가 있는 봉화산이다. 부엉이 바위에서 흘러내린 물을 모은 ‘거울못’을 지나면서 봉화산 탐방로가 시작된다. 이 일대에 대한 설명은 책에 담긴 노 전 대통령의 글로 대신한다. “그 산에는 오래된 절터가 있다. 옆으로 드러누운 부처님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고(진영 봉화산 마애불·경남도유형문화재 40호, 고려시대) 근처에서는 깨진 기왓장이 나오곤 한다. 사람들은 가야 시대의 왕자가 살았다 하여 골짜기를 자왕골이라 불렀다. 유년시절의 내 기억에서 봉화산과 자왕골은 빼놓을 수 없는 무대이다. 나는 그곳에서 칡을 캐고 진달래도 따고 바위를 타기도 했다.”노 전 대통령이 묘사한 곳을 느린 걸음으로 20분 정도 오르면 ‘그곳’이 나온다. 굳이 표지판이 없어도, 탐방객의 출입을 막고 있는 벽과 철조망으로 인해 이곳이 그의 생애 마지막 장소라는 걸 금방 알게 된다. 봉하마을에서 1㎞ 남짓 떨어진 곳에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이 있다. 아주 오래전, 젊은 노무현과 권양숙이 사랑을 쌓아 가던 장소다. 퇴임 후엔 새벽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 만큼 생태계 회복에 관심을 쏟았던 곳이기도 하다. 부들 틈에서 나는 개개비 울음소리를 들으며 물가 느티나무 그늘에서 늘어지게 쉴 만하다. 글 사진 김해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봉하마을은 모든 시설이 무료다. 다만 대통령의 집은 관람에 앞서 홈페이지(presidenthouse.knowhow.or.kr)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회 당 10명 정도 예약을 받는다. 현장에서도 예약을 받는다. 당일 입장권은 오전 9시 30분부터 관람안내소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관람시간은 45분 정도다. 344-1309.
  • [금요일의 서재]엄마들에게 엄마가 씁니다

    [금요일의 서재]엄마들에게 엄마가 씁니다

    부푼 배를 부여안고 힘겹게 회사로 출근한다. 속 모르는 회사 사람들은 ‘배가 덜 나왔다’며 야단이다. 우여곡절 끝에 애를 낳았다. 그런데 무작정 희생만 강요하는 육아로 날마다 녹초가 된다. 임신하면서, 애를 키우면서 ‘엄마’가 되면서, ‘나’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대한민국 엄마들 이야기다. 이번 주 ‘금요일의 서재’는 엄마들이 쓴 신간을 모았다.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문예출판사),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다연) 두 권을 골라봤다.●싸우지 않아도 되는 사회 됐으면=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익명의 트위터 계정 ‘임신일기’ 글이 책으로 나왔다. 제목부터 강렬하다.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 부제는 ‘열 받아서 매일매일 써내려간 임신일기’라 붙였다. 저자는 철저히 계획해 임신했지만, 덜컥 임신을 하니 걱정부터 앞섰다. 그리고 자신의 임신 이후 이야기를 차근차근 기록했다. 그렇게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0개월 동안 써내려간 일기에는 솔직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가령 “오늘 회사에서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배가 하나도 안 나왔네’였다”고 밝힌 저자는 여기에 “어쩌라고”로 응수한다. 입덧 절정기에는 “음식을 먹으나 안 먹으나 신물이 나고 울렁인다. 회사에서는 악을 쓰며 구토를 삼키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비임산부들은 임산부들이 겪는 현실의 실상에 놀라워했다. 임신 경험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더해 저자에게 조언과 응원을 건넸다. 저자는 10개월의 일기를 마치며 “싸우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육아 벗어나 엄마도 퇴근했으면=‘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는 아들을 키우며 ‘나’를 잃어버린 엄마의 에세이다. 2006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세상을 바꾸는 ‘교육’을 하겠다며 호기롭게 학교로 향한 저자. 그러나 학교를 바꾸기는커녕, 집에 들어서는 순간 다시 출근하는 기분에 휩싸인다. 하루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틈도 없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집안일 때문이다. ‘오늘 늦어, 먼저 자’라는 남편 메시지를 받는 날이면 다 때려치우고 그냥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왈칵 솟구친다. 칭얼대는 아이에게 화살이 간다. 꾹꾹 억누르던 화를 마침내 터뜨리고, 아이도 엄마도 펑펑 운다. 그 누구보다 평범한 여자이자 엄마이자 아내였던 저자는 ‘엄마’라는 호칭이 익숙해질 무렵,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호되게 앓았다. ‘엄마’와 ‘나’ 사이에서 나를 지키며 사는 방법을 생각하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저자는 어느 날 ‘아이’와 ‘나 자신’을 분리하고 한 발짝 떨어져 바라봤다. 그렇게 소신 육아를 하면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저자는 말한다.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참고 참다 어느 순간 폭발하고 힘들어하지 말라고, 생각보다 아이는 스스로 잘 자라니까, ‘올인하는 육아’에서 벗어나 엄마도 이제 퇴근 좀 하라고.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위대한 책의 도시를 가다 - 파주 지혜의 숲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위대한 책의 도시를 가다 - 파주 지혜의 숲

    #파주출판도시 #15만권_8m높이 책장 #활판인쇄박물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게이츠(Bill Gates)> 최근 많은 사람들이 책이나 신문같은 전통적인 문자 텍스트 정보 매체보다 개인 모바일로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Youtube),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컨텐츠에 더 익숙해지고 있다. 마케팅 컨설팅 업체 매그나 글로벌(Magnaglobal)사는 2018년 기준 인터넷 동영상 광고 시장은 연 290억 달러(32조 4500억)에 이르며 또한 매달 19억 명이 넘는 인구가 유튜브에 정기적으로 접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닐슨코리안 클릭’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으로 유튜브 MAU(월간 실이용자 수)는 2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쯔, 윰댕, 대도서관, 씬님 등 이름도 생소한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인기를 끌 뿐만 아니라 1년에 수십억이 넘는 수입도 거두고 있다. 이제 많은 초등학생들의 꿈은 대통령, 과학자, 의사가 아니라 인기 유튜버가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앞으로 활자나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텍스트 세상은 어떻게 될까? 파주출판단지 내의 지혜의 숲에서 해답을 찾아보자.경기도 파주시의 위치 하나는 절묘하다. 그냥 남한과 북한의 경계다. 위로는 개성, 아래로는 서울과 맞닿아 있으며 판문점, 개성공단은 파주 탄현에서 임진강 너머 슬슬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다. 바로 이 곳에 파주출판단지가 위치해 있다. 파주출판단지의 정확한 명칭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로 흔히들 파주출판도시라고도 부른다.# 민간 주도 출판산업단지 #주변 볼거리 풍부 #임진각_헤이리마을 주변 파주출판도시는 특이하게도 국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여 설립한 산업 단지로 영국 웨일즈의 헤이온와이와 벨기에의 레뒤, 네델란드의 브레드봍 등과 같은 자생적인 책마을 형태와 더불어 독일의 라이프치히나 프랑스의 리옹과 같이 출판활동이 집적된 도시의 모습도 아울러 갖추고 있다. 총 면적 150만m²의 부지에 2007년 봄에 1단계 파주출판지구가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출판사 및 출판 관련 업체, 영상 및 디자인 관련 업체, 북카페, 갤러리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협동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은 총 106개사이며 이중 영상 29, 출판은 51, 디자인 4, 인쇄 17, 소프트웨어 2개의 업체가 있다.우선 파주출판도시에 들어서면 주변이 온통 건축박물관과 같은 느낌이 든다. 2004년 김수근 건축문화상을 비롯하여 2006년 세계적 권위의 ‘RIBA(Royal Institute of British Architects)’ 건축상, 2007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각종 세계적인 건축상을 받은 건물들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중에서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공간은 바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한 ‘지혜의 숲’이다.지혜의 숲은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조성한 이래 재단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약 15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8m 높이에 달하는 거대한 서재는 지혜의 숲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도 충분히 설명될 만큼 압도적이다.지혜의 숲은 총 1, 2, 3관으로 나눌 수 있는 데 1관은 학자, 지식인과 연구소에서 기증한 책들을, 2관에서는 유명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들을, 3관에서는 게스트하우스인 지지향의 로비층으로 박물관, 미술관에서 기증한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혜의 숲 지하 1층에서는 총 무게 20톤, 2만 2천 종, 자판 3천3백만 자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활자를 보유한 ‘활판인쇄박물관’도 있어 책을 좋아하는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도 하다. 세계 IT산업의 선구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는 개인 유튜브가 아니라 ‘게이츠노트(www.gatesnotes.com)라는 도서 추천 사이트를 개설하였다. 그는 여기에서 자신이 읽은 책을 추천하기도 하고 개인 서평을 올리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여전히 책은 인류가 끊임없이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존재할 듯하다. <파주 지혜의 숲에 대한 여행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필수 방문 코스. 임진각과 헤이리마을을 함께 방문 2. 누구와 함께? - 초, 중, 고를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홀로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3. 가는 방법은?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 2200번 합정역 > 파주출판도시(은석교 사거리) - 200번 합정역 > 일산신도시 > 교하신도시 > 파주출판도시(은석교 사거리 정류장 하차) 4. 특징은? - 지혜의 숲이라는 이름이 어울릴만한 책들의 천국.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잘 알려져 있지만 평일 방문객들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주말의 경우는 복잡하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활판인쇄박물관, 지혜의 숲 내의 높은 서고 7. 관람시 주의사항은? - 천천히 둘러보며 독서의 재미를 찾아야 한다. 여유롭게 가자.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forestofwisdom.or.k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굉장히 많다. 북카페 파랑, 아르디움, 목카페, 북소리 책방, 이가고서점, 출판도시 정보도서관, 서축공업작은도서관, 돌베개BOOKSPACE 행관과 여백,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미메시스아트뮤지엄, 열화당 책박물관, 피노키오 뮤지엄, 행복한 마음, 파주나비나라박물관, 헌책방보물섬, 보림책방/인형극장, 보리책놀이터, 문발리헌책방골목, 인더페이퍼갤러리, 갤리리 박영, 명필름아트센터 10. 총평 및 당부사항 - 파주출판단지 내에 있는 시설을 제대로 다 방문하려면 한 달 이상이 걸린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면서 주변을 방문하기를 추천. 지혜의 숲에서 삶의 여백을, 여유를, 여가를 찾아보기를.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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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정보기반보호정책관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 김정대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대기 이승수 한창목 김진호 ◇과장급 전보[국세청]△정책보좌관 김준우△대변인 김재철△국세통계담당관 장신기△정보화1담당관 남우창△정보화2담당관 박찬욱△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호△국제세원관리담당관 최인순△부가가치세과장 박광종△조사1과장 백승훈△조사2과장 공석룡△국제조사과장 박정열△장려세제운영과장 김대일△대법원 파견 이법진△국무조정실 파견 임상진△조세심판원 파견 전지현[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최원봉△개인납세1과장 박달영△개인납세2과장 홍성표△법인납세과장 한지웅△조사1국 조사2과장 강승윤△조사1국 조사3과장 이봉근△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희△조사2국 조사2과장 양정필△조사3국 조사1과장 전애진△조사3국 조사3과장 박성학△조사4국 조사2과장 강영진△국제조사2과장 오미순△종로세무서장 고점권△남대문세무서장 서재익△용산세무서장 김지암△성북세무서장 김승민△마포세무서장 이준호△영등포세무서장 이훈구△동작세무서장 안진흥△강남세무서장 정용대△반포세무서장 윤순상△서초세무서장 홍성범△중랑세무서장 김민기△도봉세무서장 고현호△강동세무서장 고영호△노원세무서장 변세길[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윤영일△개인납세2과장 남아주△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광칠△조사1국 조사2과장 이진△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한인철△조사2국 조사1과장 서영윤△조사2국 조사2과장 최지은△안양세무서장 정대만△동안양세무서장 김기영△동수원 세무서장 최명식△화성세무서장 김영철△평택세무서장 나성길△분당세무서장 백운철△용인세무서장 윤경필△원주세무서장 공준기△인천세무서장 이상철△북인천 세무서장 정근형△파주세무서장 배상재[대전지방국세청]△징세송무국장 정성훈△조사2국장 김학선△대전세무서장 김남선△동청주세무서장 김수현△제천세무서장 임지순△공주세무서장 장종환△아산세무서장 박태의[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장 황영표△익산세무서장 김천기[대구지방국세청]△성실납세지원국장 정규호△조사2국장 강대일△북대구세무서장 서동욱△수성세무서장 강영구△수영세무서장 신동익[국세공무원교육원]△교육지원과장 이임동△교수과장 고영일[초임 세무서장]△홍천세무서장 정순범△삼척세무서장 이광섭△속초세무서장 김왕성△서산세무서장 오원균△정읍세무서장 정학관△남원세무서장 김상경△목포세무서장 장길엽△해남세무서장 박민후△경산세무서장 최종열△경주세무서장 김학관△영덕세무서장 김기수△상주세무서장 구종본△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성철△중부산세무서장 이동준△북부산세무서장 이창남△창원세무서장 이민수△김해세무서장 하영식△거창세무서장 박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장 정환성 ■비욘드포스트 △대표이사 겸 발행인 황석순△광고국장 이순곤
  • [인사] 행정안전부, 글로벌경제신문, 국세청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정보기반보호정책관 박상희 ■ 글로벌경제신문 △ 경영자문위원 권오용 ■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대기 이승수 한창목 김진호 ◇ 과장급 전보 [국세청] △ 정책보좌관 김준우 △ 대변인 김재철 △ 국세통계담당관 장신기 △ 정보화1담당관 남우창 △ 정보화2담당관 박찬욱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호 △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최인순 △ 부가가치세과장 박광종 △ 조사1과장 백승훈 △ 조사2과장 공석룡 △ 국제조사과장 박정열 △ 장려세제운영과장 김대일 △ 대법원 파견 이법진 △ 국무조정실 파견 임상진 △ 조세심판원 파견 전지현 [서울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최원봉 △ 개인납세1과장 박달영 △ 개인납세2과장 홍성표 △ 법인납세과장 한지웅 △ 조사1국 조사2과장 강승윤 △ 조사1국 조사3과장 이봉근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희 △ 조사2국 조사2과장 양정필 △ 조사3국 조사1과장 전애진 △ 조사3국 조사3과장 박성학 △ 조사4국 조사2과장 강영진 △ 국제조사2과장 오미순 △ 종로세무서장 고점권 △ 남대문세무서장 서재익 △ 용산세무서장 김지암 △ 성북세무서장 김승민 △ 마포세무서장 이준호 △ 영등포세무서장 이훈구 △ 동작세무서장 안진흥 △ 강남세무서장 정용대 △ 반포세무서장 윤순상 △ 서초세무서장 홍성범 △ 중랑세무서장 김민기 △ 도봉세무서장 고현호 △ 강동세무서장 고영호 △ 노원세무서장 변세길 [중부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윤영일 △ 개인납세2과장 남아주 △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광칠 △ 조사1국 조사2과장 이진 △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한인철 △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영윤 △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지은 △ 안양세무서장 정대만 △ 동안양세무서장 김기영 △ 동수원 세무서장 최명식 △ 화성세무서장 김영철 △ 평택세무서장 나성길 △ 분당세무서장 백운철 △ 용인세무서장 윤경필 △ 원주세무서장 공준기 △ 인천세무서장 이상철 △ 북인천 세무서장 정근형 △ 파주세무서장 배상재 [대전지방국세청] △ 징세송무국장 정성훈 △ 조사2국장 김학선 △ 대전세무서장 김남선 △ 동청주세무서장 김수현 △ 제천세무서장 임지순 △ 공주세무서장 장종환 △ 아산세무서장 박태의 [광주지방국세청] △ 조사2국장 황영표 △ 익산세무서장 김천기 [대구지방국세청] △ 성실납세지원국장 정규호 △ 조사2국장 강대일 △ 북대구세무서장 서동욱 △ 수성세무서장 강영구 △ 수영세무서장 신동익 [국세공무원교육원] △ 교육지원과장 이임동 △ 교수과장 고영일 [초임 세무서장] △ 홍천세무서장 정순범 △ 삼척세무서장 이광섭 △ 속초세무서장 김왕성 △ 서산세무서장 오원균 △ 정읍세무서장 정학관 △ 남원세무서장 김상경 △ 목포세무서장 장길엽 △ 해남세무서장 박민후 △ 경산세무서장 최종열 △ 경주세무서장 김학관 △ 영덕세무서장 김기수 △ 상주세무서장 구종본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성철 △ 중부산세무서장 이동준 △ 북부산세무서장 이창남 △ 창원세무서장 이민수 △ 김해세무서장 하영식 △ 거창세무서장 박우용
  • 선비의 빈집, 대부의 정원… 마주 앉은 군자의 道

    선비의 빈집, 대부의 정원… 마주 앉은 군자의 道

    ●안동 권씨를 명문가로 발전시킨 권벌의 닭실마을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4대 길지라는 마을들을 꼽았는데, 경주 양동, 안동 하회와 내앞, 그리고 봉화의 닭실이다. 특히 닭실(유곡)마을은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마을을 감싸는 앞뒤 산이 닭 모양을 하고, 닭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명당이다. 예나 지금이나 집의 가치를 평가하는 최우선 조건은 그 집이 서 있는 위치, 즉 입지이다. 똑같은 크기와 구조의 아파트가 입지에 따라 수십 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학군, 상권, 교통 등 인위적인 조건을 최우선으로 꼽지만, 과거에는 산과 강, 들판과 숲으로 이루어지는 자연 조건이 중요했다. 명당은 경제적 풍요를 가져오고 위대한 인물을 배출한다고 믿었다. 달걀을 품어 금병아리를 부화한다는 믿음대로, 닭실은 이곳에 사는 안동 권씨 가문을 최고의 명문가로 발전시켰다. 이 마을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사대부 권벌(1478~1548)에서 시작한다. 그가 지은 종가가 실질적인 권씨 가문의 시작이었으며, 대를 이어 후손들의 주거지가 이 마을을 이루었다. 터만 좋다고 명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조상을 받들어 효를 실천하고(봉제사), 손님들을 환대해(접빈객) 사회적 관계망을 이뤄야 한다. 무엇보다 구성원 개개인이 학문을 익히고 인격을 닦아 뛰어난 인물이 돼야 한다.권벌은 종가 옆에 충재라는 서재를 지어 수양공간으로 삼았고, 청암정을 지어 벗들과 교류하는 정원으로 삼았다. 그의 아들인 권동보는 마을 어귀에 큰 규모의 석천정사를 지어 학문 연마와 교육의 장소로 만들었다. 더 나아가 인근에 부친을 모신 삼계서원을 건립해 가문의 학문과 효를 향촌 공동체의 정규 시설로 승화시켰다. 또한 마을의 뒷산, 재궁골에 충재와 그 선대조상을 모신 선산을 마련하고, 묘 아래에재라는 재실을 지었다. 종가와 별당, 선산과 재실, 정사와 서원까지, 명문가와 명문마을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구비한 것이다. 닭실은 권벌이 터를 세우고 권동보가 완성한, 부자가 대를 이어 발전시킨 마을이다. 닭실마을의 원래 입구는 석천정사가 있는 석천계곡이다. 절경을 이루는 경치와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환상적인 장소다. 계곡 입구 너럭바위에 한자 초서로 ‘청하동천’이라는 네 글자가 붉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권벌의 5대손 권두응의 글씨다. ‘청하’란 해지기 직전 반짝 나타나는 맑고 찬란한 푸른 노을을 뜻한다. ‘동천’이란 신선들이 영생을 사는 도교의 이상향이다. “순간의 찬란함을 영원히 지속하는 곳.” 청하동천의 깊은 뜻이기도 하고, 닭실마을의 꿈같은 바람이기도 하다.●사대부의 인격 드러내는 양용삼칸 ‘충재’·팔작지붕 ‘청암정’ 사대부의 ‘사’는 선비이고 ‘대부’는 벼슬아치다. 사로서 고향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닦고, 대부로서 세상에 나아가 경륜을 펼쳐 나라를 이롭게 한다. 성리학을 통해 깨달은 진리를 목숨을 걸고 실천하는 지행합일의 인간이 진정한 사대부다. 충재 권벌은 영의정에 추증될 정도의 최고위 관료였고, 진정한 선비로서도 추앙을 받은 인물이다. 연산군의 폭정기간에 무오, 갑자사화로 이미 많은 선비들이 처참하게 피해를 입었다. 사화란 ‘사림지화’, 즉 선비 무리에 대한 박해를 의미한다. 권벌이 30세로 관직에 오른 때는 연산군을 몰아낸 중종반정의 이듬해였다. 조광조 등 급진사림파와 반정의 주인공인 훈구파의 대립이 극심하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온건사림인 권벌은 두 세력의 중재를 꾀했으나, 42세 때 기묘사화로 결국 파직을 당한다. 낙향해 터를 잡은 곳이 바로 닭실마을이다. 충재와 청암정을 지은 것도 이때, 14년의 은거생활 중이었다. 1533년 56세에 복직했다가 68세에는 을사사화 때 직언으로 다시 파직당한다.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2년 후 이른바 양재역벽서사건에 연루돼 평안도 삭주로 귀양 갔다가 유배지에서 71세 나이로 운명했다. 이 사건은 을사사화의 승자인 집권 소윤세력이 나머지 잠재적 정적들까지 말살하려 조작한 역모사건이었다. 권벌뿐 아니라 이언적, 노수신, 유희춘 등 20여명의 큰 선비들이 화를 입었고, 이들은 후대에 국가적 추앙을 받게 된다. 서재로 지은 충재는 권벌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건물이다. 2칸 온돌과 1칸 마루의 총 3칸, 지붕도 가장 간단한 맞배지붕이다. 선비들은 자신의 거처가 이른바 ‘양용삼칸’, 즉 부엌-방-마루의 3칸이면 족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상은 과욕이요, 낭비다. ‘비어 있는 집’이라는 이름답게 장식도 일절 없고, 오로지 극히 필요한 것만 갖추었다. 권벌의 호는 충재요, 자는 중허다. 모두 ‘비어 있다’는 뜻이다. 세속적인 욕망을 비워 내야 성리학의 도를 깨우칠 수 있고, 국가적 공익을 담을 수 있다. 권벌은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비어 있는 충재를 지었다. 아무 기교도 없는 것 같지만 문짝 하나의 모양, 부재 하나의 위치도 의미 없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최소의 물질로 만든, 그러나 선비정신으로 가득한 집이다. 반면 바로 뒤의 청암정은 크기나 형태가 대조적이다. 큰 거북모양의 바위 위에 10칸의 丁자형 건물을 얹은 모습이다. 추녀선을 활짝 펼친 팔작지붕에 단청까지 칠한 화려한 정자다. 거북바위 주위로 둥그렇게 인공 수로를 만들었다. 마치 연못 안의 섬에 정자를 세운 모습이 된다. 물 가운데 있는 정자는 ‘사’()라 하여 매우 귀한 정원 건축으로 친다. 보통의 정자는 멋진 바위를 즐기도록 건너편에 짓는데, 이처럼 바위 위에 올라탄 건물은 극히 드물다. 충재는 그토록 소박하게 만들었는데, 청암정은 왜 이런 호사를 부렸을까? 아마도 충재가 선비(사)의 청빈정신을 드러내는 집이라면, 청암정은 관료(대부)의 호연지기를 발하는 집일 것이다. 사와 대부가 사대부의 양면이듯이, 충재와 청암정은 권벌이 가진 두 방향의 정신세계를 표상하는 집이다.●선비의 피서법… “고요하니 시원하고 비워 두니 서늘하다” 공자는 군자의 조건과 즐거움을 논어 첫머리에서 밝혔다.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알고, 먼 곳의 친구를 만나는 것을 기뻐하며, 그리고 남이 나를 무시해도 화내지 않는 이가 군자라고 했다. 맹자는 더 나아가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을 더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재를 마련하고, 친구들과 교우하기 위해 정자를 짓고 정원를 가꾸며, 후학을 기르기 위해 정사와 서원을 세우는 수고는 모두 군자가 되기 위한 투자다. 선비의 궁극적인 롤 모델은 바로 군자이며, 산과 계곡을 거닐며 심신을 수련해 군자가 되려고 평생 노력한다. 이는 곧 선비들의 이상적인 은거생활이었다. 닭실의 충재와 청암정, 석천정사와 삼계서원은 은거생활을 위한 필요충분 시설이었다. 또한 선비는 지역 사회의 지도자로서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조신하게 행동해야 했다. 한여름에도 몇 겹의 옷을 껴입고, 머리에는 갓을 써야 했다. 아무리 정신적인 존재라지만 푹푹 찌는 더위를 어떻게 견뎠을까? 정약용은 ‘소서팔사’에서 8가지 대표적인 선비들의 피서법을 소개했다. ‘대자리 깔고 바둑 두기/소나무 아래서 활쏘기/빈 누각에서 투호놀이/느티나무 그늘에서 그네 타기/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숲속에서 매미 소리 듣기/비 오는 날 한시 짓기/달 밝은 밤에 탁족하기.’ 다산이 제시한 피서법은 무언가에 몰입해 더위를 잊는 방법이다. 몰입을 위해서는 우선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 대자리와 누각 같은 인공 환경, 숲과 계곡 같은 자연환경이 조건이다. 연못의 정원, 누각과 정자와 같은 건물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었다. 권벌은 더운 여름날, 청암정에 올라 시를 짓고, 주변 연못의 연꽃을 바라보며 더위를 잊었을 것이다. 그의 후손들은 석천정사에서 공부하다가, 그 앞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을 것이다. 맹자가 말했다.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는다.” 이른바 탁영과 탁족은 선비들의 비교적 적극적인 피서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너무 소극적이다. 갓과 옷을 벗고 냇물에 온몸을 담그지 않는다. 탁족은 오히려 물이라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느끼며 자연에 몰입함으로써 더위를 잊는 방법일 것이다. 몰입은 고요한 가운데 정신을 집중하는 지극히 정적인 활동이다. 중국 시인 백거이는 더위를 쫓는 또 다른 방법을 시로 지었다. “마음이 고요하니 열기 흩어지고, 방안이 텅 비어 서늘함이 감도네.” 고요함은 시원함을 일으키고, 비움은 서늘함을 가져온다. 왜 충재는 비어 있고 청암정은 고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권벌이 잊고 싶었던 것은 더위만은 아니었다. 모략과 배신 따위의 온갖 세속적인 찌꺼기들을 비우고 잊기 위해, 자연 속에서 자기 수양에 몰입했을 것이다. 선비에게 피서법은 곧 은거법이었다. 건축학자·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 선비의 빈집, 대부의 정원… 마주 앉은 군자의 道

    선비의 빈집, 대부의 정원… 마주 앉은 군자의 道

    ●안동 권씨를 명문가로 발전시킨 사대부 권벌의 닭실마을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4대 길지라는 마을들을 꼽았는데, 경주 양동, 안동 하회와 내앞, 그리고 봉화의 닭실이다. 특히 닭실(유곡)마을은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마을을 감싸는 앞뒤 산이 닭 모양을 하고, 닭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명당이다. 예나 지금이나 집의 가치를 평가하는 최우선 조건은 그 집이 서 있는 위치, 즉 입지이다. 똑같은 크기와 구조의 아파트가 입지에 따라 수십 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지금이야 학군, 상권, 교통 등 인위적인 조건을 최우선으로 꼽지만, 과거에는 산과 강, 들판과 숲으로 이루어지는 자연 조건이 중요했다. 명당은 경제적 풍요를 가져오고 위대한 인물을 배출한다고 믿었다. 달걀을 품어 금병아리를 부화한다는 믿음대로, 닭실은 이곳에 사는 안동 권씨 가문을 최고의 명문가로 발전시켰다. 이 마을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사대부 권벌(1478~1548)에서 시작한다. 그가 지은 종가가 실질적인 권씨 가문의 시작이었으며, 대를 이어 후손들의 주거지가 이 마을을 이루었다. 터만 좋다고 명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조상을 받들어 효를 실천하고(봉제사), 손님들을 환대해(접빈객) 사회적 관계망을 이뤄야 한다. 무엇보다 구성원 개개인이 학문을 익히고 인격을 닦아 뛰어난 인물이 돼야 한다. 권벌은 종가 옆에 충재라는 서재를 지어 수양공간으로 삼았고, 청암정을 지어 벗들과 교류하는 정원으로 삼았다. 그의 아들인 권동보는 마을 어귀에 큰 규모의 석천정사를 지어 학문 연마와 교육의 장소로 만들었다. 더 나아가 인근에 부친을 모신 삼계서원을 건립해 가문의 학문과 효를 향촌 공동체의 정규 시설로 승화시켰다. 또한 마을의 뒷산, 재궁골에 충재와 그 선대조상을 모신 선산을 마련하고, 묘 아래에 추원재라는 재실을 지었다. 종가와 별당, 선산과 재실, 정사와 서원까지, 명문가와 명문마을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구비한 것이다. 닭실은 권벌이 터를 세우고 권동보가 완성한, 부자가 대를 이어 발전시킨 마을이다. 닭실마을의 원래 입구는 석천정사가 있는 석천계곡이다. 절경을 이루는 경치와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환상적인 장소다. 계곡 입구 너럭바위에 한자 초서로 ‘청하동천’이라는 네 글자가 붉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권벌의 5대손 권두응의 글씨다. ‘청하’란 해지기 직전 반짝 나타나는 맑고 찬란한 푸른 노을을 뜻한다. ‘동천’이란 신선들이 영생을 사는 도교의 이상향이다. “순간의 찬란함을 영원히 지속하는 곳.” 청하동천의 깊은 뜻이기도 하고, 닭실마을의 꿈같은 바람이기도 하다. ●권벌의 인격을 드러내는 양용삼칸 ‘충재’·팔작지붕 ‘청암정’ 사대부의 ‘사’는 선비이고 ‘대부’는 벼슬아치다. 사로서 고향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닦고, 대부로서 세상에 나아가 경륜을 펼쳐 나라를 이롭게 한다. 성리학을 통해 깨달은 진리를 목숨을 걸고 실천하는 지행합일의 인간이 진정한 사대부다. 충재 권벌은 영의정에 추증될 정도의 최고위 관료였고, 진정한 선비로서도 추앙을 받은 인물이다. 연산군의 폭정기간에 무오, 갑자사화로 이미 많은 선비들이 처참하게 피해를 입었다. 사화란 ‘사림지화’, 즉 선비 무리에 대한 박해를 의미한다. 권벌이 30세로 관직에 오른 때는 연산군을 몰아낸 중종반정의 이듬해였다. 조광조 등 급진사림파와 반정의 주인공인 훈구파의 대립이 극심하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온건사림인 권벌은 두 세력의 중재를 꾀했으나, 42세 때 기묘사화로 결국 파직을 당한다. 낙향해 터를 잡은 곳이 바로 닭실마을이다. 충재와 청암정을 지은 것도 이때, 14년의 은거생활 중이었다. 1533년 56세에 복직했다가 68세에는 을사사화 때 직언으로 다시 파직당한다.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2년 후 이른바 양재역벽서사건에 연루돼 평안도 삭주로 귀양 갔다가 유배지에서 71세 나이로 운명했다. 이 사건은 을사사화의 승자인 집권 소윤세력이 나머지 잠재적 정적들까지 말살하려 조작한 역모사건이었다. 권벌뿐 아니라 이언적, 노수신, 유희춘 등 20여명의 큰 선비들이 화를 입었고, 이들은 후대에 국가적 추앙을 받게 된다. 서재로 지은 충재는 권벌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건물이다. 2칸 온돌과 1칸 마루의 총 3칸, 지붕도 가장 간단한 맞배지붕이다. 선비들은 자신의 거처가 이른바 ‘양용삼칸’, 즉 부엌-방-마루의 3칸이면 족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상은 과욕이요, 낭비다. ‘비어 있는 집’이라는 이름답게 장식도 일절 없고, 오로지 극히 필요한 것만 갖추었다. 권벌의 호는 충재요, 자는 중허다. 모두 ‘비어 있다’는 뜻이다. 세속적인 욕망을 비워 내야 성리학의 도를 깨우칠 수 있고, 국가적 공익을 담을 수 있다. 권벌은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비어 있는 충재를 지었다. 아무 기교도 없는 것 같지만 문짝 하나의 모양, 부재 하나의 위치도 의미 없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최소의 물질로 만든, 그러나 선비정신으로 가득한 집이다. 반면 바로 뒤의 청암정은 크기나 형태가 대조적이다. 큰 거북모양의 바위 위에 10칸의 丁자형 건물을 얹은 모습이다. 추녀선을 활짝 펼친 팔작지붕에 단청까지 칠한 화려한 정자다. 거북바위 주위로 둥그렇게 인공 수로를 만들었다. 마치 연못 안의 섬에 정자를 세운 모습이 된다. 물 가운데 있는 정자는 ‘사’()라 하여 매우 귀한 정원 건축으로 친다. 보통의 정자는 멋진 바위를 즐기도록 건너편에 짓는데, 이처럼 바위 위에 올라탄 건물은 극히 드물다. 충재는 그토록 소박하게 만들었는데, 청암정은 왜 이런 호사를 부렸을까? 아마도 충재가 선비(사)의 청빈정신을 드러내는 집이라면, 청암정은 관료(대부)의 호연지기를 발하는 집일 것이다. 사와 대부가 사대부의 양면이듯이, 충재와 청암정은 권벌이 가진 두 방향의 정신세계를 표상하는 집이다.●선비의 피서법… “고요하니 시원하고 비워 두니 서늘하다” 공자는 군자의 조건과 즐거움을 논어 첫머리에서 밝혔다.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알고, 먼 곳의 친구를 만나는 것을 기뻐하며, 그리고 남이 나를 무시해도 화내지 않는 이가 군자라고 했다. 맹자는 더 나아가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을 더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재를 마련하고, 친구들과 교우하기 위해 정자를 짓고 정원를 가꾸며, 후학을 기르기 위해 정사와 서원을 세우는 수고는 모두 군자가 되기 위한 투자다. 선비의 궁극적인 롤 모델은 바로 군자이며, 산과 계곡을 거닐며 심신을 수련해 군자가 되려고 평생 노력한다. 이는 곧 선비들의 이상적인 은거생활이었다. 닭실의 충재와 청암정, 석천정사와 삼계서원은 은거생활을 위한 필요충분 시설이었다. 또한 선비는 지역 사회의 지도자로서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조신하게 행동해야 했다. 한여름에도 몇 겹의 옷을 껴입고, 머리에는 갓을 써야 했다. 아무리 정신적인 존재라지만 푹푹 찌는 더위를 어떻게 견뎠을까? 정약용은 ‘소서팔사’에서 8가지 대표적인 선비들의 피서법을 소개했다. ‘대자리 깔고 바둑 두기/소나무 아래서 활쏘기/빈 누각에서 투호놀이/느티나무 그늘에서 그네 타기/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숲속에서 매미 소리 듣기/비 오는 날 한시 짓기/달 밝은 밤에 탁족하기.’ 다산이 제시한 피서법은 무언가에 몰입해 더위를 잊는 방법이다. 몰입을 위해서는 우선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 대자리와 누각 같은 인공 환경, 숲과 계곡 같은 자연환경이 조건이다. 연못의 정원, 누각과 정자와 같은 건물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었다. 권벌은 더운 여름날, 청암정에 올라 시를 짓고, 주변 연못의 연꽃을 바라보며 더위를 잊었을 것이다. 그의 후손들은 석천정사에서 공부하다가, 그 앞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을 것이다. 맹자가 말했다.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는다.” 이른바 탁영과 탁족은 선비들의 비교적 적극적인 피서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너무 소극적이다. 갓과 옷을 벗고 냇물에 온몸을 담그지 않는다. 탁족은 오히려 물이라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느끼며 자연에 몰입함으로써 더위를 잊는 방법일 것이다. 몰입은 고요한 가운데 정신을 집중하는 지극히 정적인 활동이다. 중국 시인 백거이는 더위를 쫓는 또 다른 방법을 시로 지었다. “마음이 고요하니 열기 흩어지고, 방안이 텅 비어 서늘함이 감도네.” 고요함은 시원함을 일으키고, 비움은 서늘함을 가져온다. 왜 충재는 비어 있고 청암정은 고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권벌이 잊고 싶었던 것은 더위만은 아니었다. 모략과 배신 따위의 온갖 세속적인 찌꺼기들을 비우고 잊기 위해, 자연 속에서 자기 수양에 몰입했을 것이다. 선비에게 피서법은 곧 은거법이었다. 건축학자·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 검찰 조서 증거능력 제한…윤석열 “조서 재판 벗어나야”

    검찰 조서 증거능력 제한…윤석열 “조서 재판 벗어나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수사권 조정 법안에서 검찰의 피의자 신문조서 증거능력을 제한한 것에 대해 “조서 재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자는 검찰의 피의자 신문조서 증거능력 제한을 묻는 질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조서재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 법안에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을 제한한 것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형사재판에서는 검찰 조서는 강력한 증거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로 인정받지 못해 경찰 조서와 같아진다.  윤 후보자는 “미국은 검찰 조서의 증거능력이 없어 형량 문제보다 비용 문제로 중간에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을 한다”며 “비용 문제가 없거나, 신속한 재판에 저해가 되지 않는다면 조서 재판에서 탈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검사와 형량을 협상하는데, 약 97%가 재판 선고까지 가지 않고 플리바게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법률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지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안 논의 과정에서 필요한 의견을 내겠다”고만 답했다. 검찰청법에서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한 것에 대해 검찰은 독소조항으로 보고 있다. 직접 수사 범위가 대통령 혹은 정권 의지에 따라 쉽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청법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 범죄 등에 한정했다.  수사권 지휘 폐지 등 수사권 조정의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 대신, 취임 후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도 말했다. 윤 후보자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걸 쏟아내는 것보다는 취임 후 참모진들, 검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수렴해서 국회가 좋은 법을 만드는게 필요한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인사] 전남 나주시, 충북 단양군, 부산시, 전남도

    ■ 전남 나주시 ◇ 4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이재승 ◇ 5급 승진 △ 산림공원과장 전광훈 △ 안전재난과장 우홍민 △ 건축허가과장 노세영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나승학 △ 먹거리계획과장 조영란 △ 왕곡면장 정태욱 △ 노안면장 심영조 △ 산포면장 우미옥 △ 송월동장 장치민 ◇ 5급 전보 △ 시민봉사과장 이수정 △ 일자리경제과장 윤상식 △ 도시재생과장 송영용 △ 건설과장 유문갑 △ 교통행정과장 서현승 △ 청소자원과장 직무대리 최춘옥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종열 △ 배원예유통과장 직무대리 형남열 △ 기술지원과장 민경태 △ 축산과장 박창기 △ 대외협력사무소장 김복수 △ 남평읍장 변동진 △ 봉황면장 홍기상 ■ 충북 단양군 ◇ 5급 승진 △ 보건위생과장(직무대리) 김덕룡 △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 임은주 ◇ 5급 전보 △ 보건소장(직무대리) 강규원 △ 농산물마케팅사업소장 이형준 ◇ 6급 승진 △ 정책기획담당관 김정실 △ 재무과 김유근 △ 보건위생과 김노은 ◇ 6급 전보 △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오인식 △ 환경과 자연환경팀장 황시엽 △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장 이진수 △ 대강면 생활복지팀장 박현선 △ 보건위생과 위생팀장 김용구 △ 단양읍 생활복지팀장 이승희 △ 영춘면 민원재무팀장 이은범 △ 어상천면 생활복지팀장 천정균 △ 정책기획담당관 납세자보호관 조성우 △ 지역경제과 강석구 ■ 부산시 ◇ 5급 행정 △ 기획담당관실(기획) 이기종 △ 기획담당관실(정책과제관리) 김태원 △ 인사담당관실(공무원복지) 김창덕 △ 법무담당관실(법제) 권순일 △ 정보화담당관실(정보화기획) 구순본 △ 정보화담당관실(정보보호) 주민희 △ 통계빅데이터담당관실(빅데이터사업) 정상해 △ 세정담당관실(세정기획) 심재승 △ 세정담당관실(지방소득세) 김희중 △ 세정담당관실(세무지도) 김동철 △ 세정담당관실(세입운영) 오애경 △ 재난현장관리과(재난현장협력) 윤석동 △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김성근 △ 건설행정과(수용보상) 김동명 △ 도시재생정책과(도시재생기획) 임재선 △ 지역균형개발과(균형개발기획) 김희수 △ 문화예술과(종무) 이종모 △ 문화시설추진단TF(문화시설운영TF) 이승우 △ 문화유산과(피란유산등재) 허선주 △ 영상콘텐츠산업과(영상문화) 박희연 △ 여성가족과(일가정양립) 김난숙 △ 자치분권과(자치행정) 김영봉 △ 자치분권과(주민자치) 황호규 △ 자치분권과(균형발전) 손정우 △ 버스운영과(버스행정) 백명배 △ 버스운영과(버스시설) 이동환 △ 인권노동정책담당관실(인권증진) 신성봉 △ 인권노동정책담당관실(노사지원) 안선영 △ 소상공인지원담당관실(소비자공정거래) 서재덕 △ 사회적경제담당관실(사회적경제) 이명례 △ 혁신경제과(산업R&D혁신) 배경아 △ 혁신경제과(과학기술) 정 윤 △ 투자통상과(경제자유구역지원) 최유식 △ 첨단소재산업과(미래산업전략) 김경희 △ 첨단소재산업과(기술지원) 최연화 △ 스마트시티추진과(스마트시티기획) 구정모 △ 도시외교정책과(신남방) 김은경 △ 남북협력기획단(남북협력정책) 이광수 △ 대학협력단(대학협력) 박성배 △ 관광진흥과(관광진흥) 윤재성 △ 관광진흥과(관광콘텐츠) 이경택 △ 관광진흥과(축제진흥) 이유리 △ 마이스산업과(마이스유치) 김영심 △ 공원운영과(공원정비) 박종열 △ 맑은물정책과(물정책) 강영진 △ 물류정책과(트라이포트기획) 김소영 △ 시의회사무처(팀장요원) 조미숙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주성일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박철민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천세영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종석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희철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임정만 △ 여성회관(교육복지) 이영도 △ 차량등록사업소(총무) 안철호 △ 체육시설관리사업소(관리) 김장천 △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장 방수용 △ 관광진흥과(동남권광역관광본부 파견) 김상돈 △ 법무담당관실(행정심판) 조귀연 △ 재정혁신담당관실(재정건전화) 이정민 △ 재정혁신담당관실(공공기관혁신) 김동찬 △ 재정혁신담당관실(공공기관평가) 박정아 △ 재난현장관리과(재난상황2) 조동훈 △ 재난현장관리과(재난상황3) 박종한 △ 체육진흥과(국제스포츠) 유정규 △ 체육진흥과(스포츠산업) 민경연 △ 노인복지과(노인시설) 이주원 △ 건강정책과(공공의료정책) 강봉구 △ 출산보육과(출산장려) 박현주 △ 출산보육과(보육지원) 김정란 △ 인권노동정책담당관실(노동권익) 임종태 △ 일자리창업과(창업지원) 서정모 △ 서비스금융과(금융신산업) 김창현 △ 투자통상과(국내유치) 윤하영 △ 클린에너지산업과(에너지신산업육성) 김병권 △ 첨단의료산업과(화장품뷰티산업TF) 정은애 △ 청년희망정책과(청년생활) 곽향인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추진단TF(홍보관광TF) 정현정 △ 2030엑스포추진단(엑스포유치홍보) 김태희 △ 물류정책과(물류산업) 정석원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정숙선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성애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홍순필 △ 시립박물관(관리) 이호정 △ 해양자연사박물관(관리) 강정희 △ 영상콘텐츠산업과(부산영화의전당 파견) 현은희 △ 도시외교정책과(TPO 파견) 김인재 △ 2030엑스포추진단(엑스포유치위원회 파견) 윤상진 △ 일자리창업과(자금지원) 신종태 △ 인재개발원(청사관리) 구철문 △ 소통기획담당관실(매체운영) 김진희 △ 청년희망정책과(청년문화) 손남선 △ 재난대응과(자연재난대응) 문석구 △ 산업입지과(입지기획) 여영모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추진단TF(의전수송TF) 황정순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추진단TF(시설지원TF) 이희정 ◇ 5급 사회복지 △ 복지정책과(자립지원) 원세연 △ 출산보육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파견) 김성현 ◇ 5급 사서 △ 부산도서관개관추진단TF(부산도서관운영) 우덕숙 △ 교육협력과(도서관지원) 최진명 △ 금정구(과장요원) 박은아 ◇ 5급 공업(기계)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상현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선수 ◇ 5급 공업(전기)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최만재 △ 체육시설관리사업소(전기) 조헌정 △ 청렴감사담당관실 노일환 △ 환경정책과 하광일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정수 ◇ 5급 공업(화공) △ 환경정책과(생활환경) 김승범 △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유호종 △ 맑은물정책과 공명길 ◇ 5급 농업 △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이동규 △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운영) 박용규 △ 강서구(과장요원) 김순관 △ 농축산유통과 민윤식 △ 농축산유통과 우춘식 △ 기장군(과장요원) 김은용 ◇ 5급 녹지 △ 공원운영과(민간공원조성) 박대성 △ 산림생태과(산림보전관리) 안수갑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해운대수목원) 전상률 △ 동래구(과장요원) 최우호 △ 남구(과장요원) 황수준 △ 사상구(과장요원) 김종열 ◇ 5급 해양수산(일반수산) △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가공단지운영) 이월라 △ 기장군(과장요원) 오세호 ◇ 5급 보건 △ 수영구(과장요원) 김 희 △ 보건위생과 강병태 ◇ 5급 시설(일반토목) △ 도시계획과(지구단위계획) 최철호 △ 시설계획과(시설계획) 장형택 △ 시설계획과(시설관리) 허을진 △ 지역균형개발과(에코델타시티) 김정만 △ 2030엑스포추진단(엑스포시설지원) 백명기 △ 해운항만과(연안개발) 박창률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 옥 △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안전3) 공쾌남 △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보수) 박견흠 △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시설) 조구공 △ 중구(과장요원) 강병락 △ 서구(과장요원) 진봉상 △ 재난대응과(재난복구) 이도형 △ 하천관리과(하천계획) 임상빈 △ 해양레저관광과김광훈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종률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양기조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임성완 △ 건설본부(팀장요원) 권쌍용 △ 건설본부(팀장요원) 김 훈 △ 동구(과장요원) 이성흔 △ 남구(과장요원) 주봉관 △ 북구(과장요원) 김지권 △ 강서구(과장요원) 김상석 △ 공공교통정책과(국토교통부 파견) 김병수 ◇ 5급 시설(건축) △ 조사담당관실(조사3) 윤찬혁 △ 도시재생정책과(경제공동체) 정동현 △ 도시재생정책과(생활공동체) 김철훈 △ 도시재생정책과(마을공동체) 윤재갑 △ 총괄건축기획과(총괄건축) 정운택 △ 총괄건축기획과(도시건축) 강현영 △ 건축정책과(건축지원) 김종석 △ 건축정책과(녹색건축) 윤무근 △ 문화시설추진단TF(문화시설건립) 박재영 △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박현주 △ 동구(과장요원) 김관욱 △ 강서구(과장요원) 이길근 △ 건축정책과 이수철 △ 연제구(과장요원) 홍용일 ◇ 5급 시설(지적) △ 사하구(과장요원) 송갑영 ◇ 5급 방송통신 △ 재난현장관리과(영상관제) 이태희 △ 교통정보서비스센터(운영) 김용화 △ 스마트시티추진과정윤관 △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정진근 ◇ 5급 수의연구 △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이우원 △ 보건환경연구원 김홍태 ◇ 5급 환경연구 △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조은정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용순 △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조영만 ◇ 5급 보건연구 △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구평태 △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김병준 △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박성아 ◇ 5급 농촌지도 △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김정국 △ 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 박미진 ■ 전남도 ◇ 2급(지방이사관) 승진 △ 전남도의회 사무처장 최종선 ◇ 3급(지방부이사관) 전보 △ 도민안전실장 임채영 △ 자치행정국장 정찬균
  • 함양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남 세계유산 3건

    함양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남 세계유산 3건

    경남 함양군 남계서원이 경북 안동 도산서원 등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7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지난 6일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함양 남계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한국 서원은 남계서원을 비롯해 경북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 전국 9곳이다.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남계서원(부지 4810㎡)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건립된 서원이다. 1552년(명종 7년) 개암(介菴) 강익 선생이 당시 함양군수 지원을 받아 일두 정여창(1450~1504)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정유재란때 불에 타 1612년(광해군 4년) 그 자리에 중건됐다.서원앞을 흐르는 시내 이름을 따 ‘남계’로 사액 받은 조선의 2번째 사액 서원으로 조선시대 서원 건축 유형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꼽힌다. 사당, 별사, 강당, 동·서재, 풍영루 등 모두 10동으로 이뤄져 있다. 제향, 강학, 교류공간을 종축에 배치한 최초의 서원이자 ‘전학후묘’ 전통서원의 건축유형을 대표하는 곳이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1974년 경남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뒤 2009년 사적 제499호로 지정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세계인류가 공동으로 지키고 전승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남계서원의 세계유산 가치가 잘 보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21년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한국 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모두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1995년에 등재된데 뒤 창덕궁, 수원 화성이 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이 2000년 등재됐다. 이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 등이 잇따라 등재됐다. 경남지역에는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과 양산 통도사, 남계서원 등 3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독립 성지에 울려퍼진 자유와 만나다

    독립 성지에 울려퍼진 자유와 만나다

    미국 NBA 프로농구팀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6ers)의 이름에 76이 붙은 이유는? 미국 독립의 해, 1776년을 기념한 것이다. 미 동부의 고도(古都) 필라델피아의 자부심은 이 도시에서 촉발됐던 미국 독립의 역사로부터 시작된다. 필라델피아 여행의 출발지는 올드시티다. 초창기 미국 이민자들이 모여 살던 구역으로 시청사, 교회 등 수백 년 된 건축물들이 보존돼 있는 곳이다. 자갈이 깔린 고즈넉한 길인 엘프레스 골목에선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넘어온 가난하고 평범한 이민자들의 숨결이 느껴졌다. 필라델피아는 종교 박해를 피해 유럽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조성됐다. 영국은 식민지를 확장하면서 자금이 필요했고 여러 가지 세법을 만들어 미 동부 식민지에 경제적 탄압을 가하기 시작했다. 영국이 동인도회사에 독점권을 부여하고 자치권을 간섭하는 데 반발한 보스턴 사람들이 항구에 정박한 동인도회사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져버린 이른바 ‘보스턴 차 사건’도 이때 일어났다(1773). 보스턴 차 사건은 미국 독립의 도화선이 됐다. 벤저민 프랭클린과 토머스 제퍼슨 등 지도자 5명은 독립의 기초를 다지고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 선언문을 필라델피아에서 발표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로 시작하는 독립선언문에 서명을 했다. 곧이어 뎅뎅 소리가 퍼졌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중요한 사건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종을 울렸는데 바로 ‘자유의 종’이다. 사람들은 종소리에 환호했다. 자유의 종은 이후 노예제 폐지 등 미국에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어김없이 축하의 종소리를 냈다. 미국인이 매우 사랑하는 독립역사의 상징물이다. 지금은 심하게 깨진 상태로 자유의 종 센터에 전시돼 있다.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은 원래 펜실베이니아 식민지 정부 청사였지만 미국이 독립한 후 의회의사당으로 사용됐다. 미국 기본법의 토대가 된 연방 헌법이 제정된 곳도 독립기념관이다. 전 세계 입법자들과 정치인, 민주주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역사적인 장소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처럼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도 수많은 미국 학생들이 현장 학습을 온다. 그들 사이에 끼어 앉아 미국 독립에 관한 교육용 동영상을 보고 있으니 한 가지 사실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역사를 되짚어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확인됐다.‘3·1운동에 힘입어 독립운동 열기가 확산되던 1919년 4월 14일, 서재필 박사를 비롯한 한국인 200여명은 필라델피아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까지 행진했다. 독립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지하던 필라델피아 시민도 행진에 함께했다.’ 필라델피아가 독립의 성지인 이유에 우리는 한 가지를 덧붙이게 된다. 김진 칼럼니스트·여행작가
  • [인사] 우리은행, 강원도개발공사, 스트레이트뉴스, 경남도

    ■ 우리은행 ◇ 본부장 이동 <영업본부장> △ 중부 윤정근 △ 미래기업 김백철 △ 중견기업전략 이문석 <본부장> △ 인사부 이종근 △ 홍보실 김기린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도봉 서재욱 △ 언주역 오택연 △ 홍성 김은수 △ 가경동 정용래 △ 제천 최도현 △ 충주 정현창 △ 구서동 강경우 △ 울산동평 김상수 △ 창원테크노파크 박태권 △ 포항남 이헌철 △ 전주효자동 임동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2 허철 △ 트윈타워 김태중 △ 강남 추연석 △ 중앙 송길방 △ 종로 황도연 △ 남대문 신창수 △ 여의도 김종만 △ 미래 김재영 △ 미래 임상수 △ 미래 차종엽 △ 미래 이준석 △ 미래 김희근 △ 미래 이경태 △ 미래 김익진 △ 미래 김인주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남중우 △ 이순우 △ 서인덕 △ 김범상 △ 고창삼 △ 한순배 △ 김기동 <영업본부 PB지점장> △ 강북 이윤은 △ 구로금천 최원석 △ 서대문 김은숙 △ 성북동대문 전진영 △ 영등포 김웅태 △ 중부 김정회 △ 인천 강미화 △ 부천인천북부 조영신 △ 경기중부 고순일 △ 경기북부 신선화 △ 부산서부 임명자 <본부부서 부장> △ WM추진부 김천덕 △ 투자금융부 이수진 △ 디지털전략부 고원명 △ 개인심사부 박철호 △ 중기업심사부 배덕주 △ 대기업심사부 유재덕 △여신관리부 김호진 △ 리스크총괄부 박기운 △ 전략기획부 김동완 △ 전략기획부 김한주 △ 준법감시실 김인철 △ 검사실 김학빈 △ 검사실 황규호 <영업본부 부장> △ 강남1 김준석 △ 강북 강철희 △ 영등포 백혁 △ 중부 이현주 △ 광주전남 윤석하 <지점장 연수> △ 권동순 △ 윤은숙 △ 구대회 △ 송태범 △ 양인호 △ 오현주 △ 성경희 △ 이경민 △ 최성조 △ 문성욱 △ 한동일 △ 주성하 △ 나상철 △ 박호원 △ 김기훈 △ 서성웅 △ 박성민 <해외파견> △ 중국우리은행 정찬모 △ 베트남우리은행 김종우 ◇ 지점장· 부장 이동 <금융센터장> △ 대치역 장희숙 △ 둔촌역 이원성 △ 무역센터 류형진 △ 서교중앙 고영수 △ 선릉 박구진 △ 세종로 유항기 △ 종로4가 이승재 △ 화곡동 박상철 △ 분당 김광섭 △ 판교벤처밸리 나성문 △ 화정역 김호연 △ BIFC 최정수 △ 공덕동효성 이기조 △ 종로 박형우 △ GS타워 전성찬 <지점장> △ 강남역 박상복 △ 강서구청 차재님 △ 개롱역 이미선 △ 개봉동 정정수 △ 개포중앙 정성욱 △ 고척동 김장원 △ 광희동 이재곤 △ 길동역 권동영 △ 길동 정창화 △ 낙성대역 김영미 △ 논현중앙 이상호 △ 당산역 조윤채 △ 도곡렉슬 이시영 △ 독산동 이재복 △ 동부이촌동 조현숙 △ 동소문로 박정국 △ 명동역 정인재 △ 반포 주환성 △ 불광동 임인수 △ 서울디지털3단지 김성중 △ 석촌동 유효선 △ 성수IT 김중호 △ 센트럴시티 정성렬 △ 숭실대역 허재민 △ 신길중앙 권선출 △ 신당역 최종일 △ 아현역 김영진 △ 압구정현대 김정민 △ 약수역 김학신 △ 양재북 김재열 △ 양천구청 전현주 △ 오장동 이상규 △ 원효중앙 강태욱 △ 자양동 김진성 △ 장충동 이지수 △ 종로구청 유정재 △ 창동역 윤진호 △ 청구역 이유승 △ 홍제동 최영호 △ TC프리미엄가산센터 김인영 △ TC프리미엄대치센터 표충식 △ TC프리미엄청담센터 김민정 △ 청천동 이승철 △ 구성 박재상 △ 덕소 심성택 △ 동두천 임영석 △ 동의정부 김형욱 △ 분당시범단지 김정기 △ 분당테크노파크 박태현 △ 서현남 조진옥 △ 송우 신민종 △ 수리동 김호순 △ 수지상현 백미선 △ 수지신정 임채영 △ 시흥 김동현 △ 신중동역 이화용 △ 오산남 이호 △ 이매동 박혜선 △ 일산중앙 유정근 △ 일산풍동 서성원 △ 토평 이성율 △ 풍무동 오정은 △ 하남 황규영 △ 대덕테크노밸리 이충길 △ 대전무역회관 김진회 △ 세종첫마을 조선주 △ 신방동 신범식 △ 청주 김윤식 △ 강릉 박창욱 △ 춘천 지재덕 △ 망미동 문순심 △ 범천동 김상경 △ 부곡동 하연식 △ 부산동백 이순철 △ 부산 정종오 △ 해운대 안시현 △ 명덕 박현주 △ 범물동 김영철 △ 신용보증기금 김노식 △ 유통단지 주해경 △ 구미4공단 염수진 △ 인동 임종락 △ 김제 최원 △ 서신동 박미라 △ 전주송천동 박수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홍성진 △ 삼성 정원영 △ 트윈타워 최재원 △ 강남 이정미 △ 강남 이지현 △ 중앙 신한호 △ 중앙 김화영 △ 종로 윤효균 △ 종로 손형주 △ 종로 김기만 △ 남대문 김태헌 △ 남대문 이상근 <영업본부 PB지점장> △ 경기서부 이현미 △ WM그룹 이충환 △ WM그룹 조승완 <본부부서장> △ 스마트마케팅센터 한재철 △ 기업영업전략부 곽훈석 △ 혁신금융추진부 강영호 △ 공금영업부 김을중 △ 외국인영업부 이원재 △ 글로벌IB금융부 이상민 △ 신탁부 곽용섭 △ 트레이딩부 김경호 △ 자금결제부 오지영 △ 빅데이터센터 이송희 △ 디지털마케팅부 양진모 △ 정보보호부 김계식 △ 개인심사부 이대열 △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본부부서 부장> △ 검사실 김용욱 △ 검사실 박정용 △ 검사실 서재석 △ 검사실 구본희 <해외파견> △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정운형 △ 유럽우리은행 조재찬 △ 베트남우리은행 정민식 △ 베트남우리은행 전보현 △ 베트남우리은행 손철수 △ 베트남우리은행 한영국 ■ 강원도개발공사 △ 개발사업본부장 최정석 ■ 스트레이트뉴스 △ 부사장 겸 편집국장 임용순 △ 정치 선임기자 전성남 △ 인천본부장 김상환 △ 인천본부 취재국장 최미호 ■ 경남도 △ 신종우 인재개발원장 △ 국외교육훈련 정석원 △ 환경산림국장 박성재 △ 사천부시장 최재원 △ 하동부군수 박금석 △ 산청부군수 팽현일 △ 거창부군수 신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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