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감청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경청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유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콜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94
  • “국내 대학 개혁 통해 특화해야”

    “국내 대학들은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특화해 나가야 합니다.” 올 초 한인 최초로 미국 주요 대학의 총장이 된 강성모(61)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주립대(UC머시드) 총장은 22일 서울대를 방문 “서울대는 국제화된 규모의 대학이지만 세계 최상위권 대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지난 1월 동양계로서는 3번째로 UC계열 총장으로 선임된 강 총장은 서울대와 연세대, 대구 가톨릭대 등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러 이날 한국을 찾았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을 만난 강 총장은 “양교가 교류를 통해 인문·자연·공대에 걸쳐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UC머시드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C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강 총장은 UC샌타크루즈 베스킨 공과대 학장 등을 거쳤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中大 평의원회, 총장사퇴 요구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캠프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맡은 박범훈 중앙대 총장에 대해 이 학교 평의원회가 총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앙대 평의원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박 총장의 특정 대선후보 캠프 문화예술정책위원장직 수락은 명백한 정치행위이며 사학명문 중앙대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선거 캠프 가담은 개인적 소신과 총장으로서의 위상을 구별하지 못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평의원회 의장인 홍연표 중앙대 의대 교수는 “지난 12일 해외출장 중인 1명을 제외하고 10명이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성명 발표를 결정했다.”면서 “대학 공식 심의기구의 입장이므로 학생, 교직원, 동창회원 등에 모두 이메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대학총장協·교총도 ‘로스쿨案’ 반대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정원 1500명안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교육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현직 대학 총장 및 법대 학장들에 이어 초·중·고등학교 교원들과 전직 대학 총장들까지 정부안 반대에 가세했다. 전·현직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한국대학총장협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로스쿨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새로 도입되는 로스쿨 제도의 총정원은 전체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재론해야 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의 모임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정부에 로스쿨 총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제시한 로스쿨 총 입학정원은 법조인 양성 주체인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로스쿨 도입 취지와 사법 개혁에도 역행하는 것인 만큼 총 입학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특기자전형 도입후 3년째↑

    특기자전형 도입후 3년째↑

    특수목적고 출신의 서울대 합격자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내신제 폐지 후 외국어고 출신은 줄었지만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도입으로 과학고 출신이 늘고 있다. 18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에게 제출한 ‘1998∼2007학년도 특목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특목고(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국제고) 출신 비율은 20%로 3년 만에 6%포인트 높아졌다. 특목고생 합격자 비율은 ‘내신 불이익’을 줄여 주는 비교내신제가 폐지되면서 절반으로 뚝 떨어졌지만, 과학고 출신에 유리한 특기자 전형이 도입되면서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1998년 특목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 비율은 24.1%였으나 동일계 비교내신제가 폐지된 뒤 1999년 13.9%로 추락했다. 동일계 비교내신제는 고등학교 전공과 같은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성적 수준에 맞춰 내신 성적을 산정, 내신 불이익을 줄여 주는 제도다. 12∼13%대에 머물렀던 합격자 비율은 2005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도입 이후 급증했다.2005년 15.3%,2006년 17.1%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학고의 반등세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지역 과학고 합격자수는 1998년 232명에서 2002년 38명까지 줄었지만, 이후 해마다 늘어 2007년에는 116명이 합격했다. 외국어고 합격자는 2002년까지 계속해서 떨어지다가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10년 전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외고 졸업자는 98년 363명으로 당시 서울 지역 특목고 출신 합격자 수(770명)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지만 2002년에는 125명으로 4년 만에 3분의 1 가량으로 줄어 들었다. 이후 130∼180명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올해에는 140명 수준을 유지했다.10년 전 과학고 출신보다 100명 이상 많았지만,2007년에는 과학고 출신(116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최근 특기자 전형의 정원을 늘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특목고 출신 비율이 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봤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대기업회장 토지사기 피해 수사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한 건설업체가 모 대기업 회장의 인감 등을 위조해 회장 소유 토지를 증여받은 뒤 이를 담보로 금융권으로부터 수억원을 대출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모 대기업 회장은 진정서에서 “A건설업체가 7월28일 인감과 관련 서류를 위조해 경기 화성에 있는 토지 6만 5000㎡를 증여받은 뒤 이를 토대로 금융권으로부터 5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고려대, 총장후보자 교수투표제 폐지

    고려대는 차기 고려대 총장을 선출할 때 총장후보대상자에 대한 전체교수의 투표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또 총장후보자 추천 인원을 현행 2∼3인에서 3∼5인으로 늘리고 청문회 제도를 도입, 응모자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이필상 전 총장 사태’ 이후 현행 총장 선출 방식이 학내 혼란과 파벌 갈등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고려대 재단인 고려중앙학원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2002년부터 총장후보대상자들에 대해 전체교수가 실시해 오던 ‘부적격자 투표’에 관한 조항을 폐기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려대 총장 선임에 관한 규칙 개정을 의결했다. 종전에는 교수의회의 자격적부심사를 통과한 응모자들에 대해 단과대 대표 교수 15명, 재단인사 4명, 교우회 5명, 교직원 노조 3명, 학생 대표 3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의 투표로 다득표자 2∼3인을 총장 후보로 선출한 뒤 재단이 1명을 임명해 왔다. 이사회는 또 총추위에서의 총장후보자 선정 방법도 종전의 무기명 투표 대신 기명평가에 의한 다득표 순위로 바꾸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의 이번 규칙 변경에 대해 교수들 사이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수의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단독]로스쿨 4~5개 권역 나눠 할당

    [단독]로스쿨 4~5개 권역 나눠 할당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 정원과 관련해 대학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을 4∼5개 권역으로 나눠 로스쿨을 선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시·도별로 최소 1개 이상씩 선정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집은 것으로, 논란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법학교육위원회에서 로스쿨을 선정하겠지만 지역균형을 고려한다고 해서 모든 시·도에 1개 이상씩 선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서울과 수도권, 호남, 영남, 충청권 등으로 나눠 해당 권역에서 로스쿨 신청 대학을 평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곳을 선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로스쿨을 선정한다고 하니까 모든 시·도에 한 곳 이상씩 선정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 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서 “강원도나 제주도의 경우 현재 신청하려는 대학이 한 곳씩밖에 없는데 무조건 선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1월말 신청서 접수 이후 로스쿨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면 권역별 대학들끼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하나로 묶은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이나 서울과 인천·수도권을 분리해 5개 권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로스쿨을 신청하려는 대학은 모두 43곳이며, 서울이 19곳으로 가장 많다. 한편 로스쿨 총정원 1500명 안(案)과 관련해 대학 총장단, 법대 학장단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그러나 교육부관계자가 오는 26일 국회 ‘재보고’때 수정할 뜻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대학과의 충돌은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인 장재옥 중앙대 학장은 “교육부가 3000명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1500명을 고집하면 로스쿨 신청을 안하는 쪽으로 학장단이 의견을 모았다.”면서 “23일 학장단 회의를 다시 열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비상대책위원회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민의 법률서비스 수요 충족을 보장하지 않고 특권법조를 유지하는 구조의 로스쿨을 강행하면 인가신청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도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어 “로스쿨 총정원 책정안에 대해 경악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국회 교육위 재보고에서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국립대 등 전국 대학들과 연합해 공동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천 서재희 강국진기자 patrick@seoul.co.kr
  • 1500명 산출 근거 대라”

    국회 교육위원 17명 중 14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보고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정원에 대해 ‘적다.’고 답했다. 의원들은 17일 교육부에 대한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로스쿨 총정원 재보고를 요청했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은 “로스쿨 적정 총정원은 얼마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17명 중 12명이 2500명 안팎을 제시했다. 교육부가 보고한 1500명이 적정하다고 답한 의원은 1명뿐이었고,2000∼2500명을 제시한 의원이 7명,2500명 4명,2500∼3000명 2명,3000명 1명이었으며 “인원 제시가 적절치 않다.”고 답한 의원은 2명이었다.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의원들은 교육부의 총정원 보고가 일방적인 데다 산출 근거가 불명확하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한나라당 권철현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교육부가)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은 보고가 아니라 통보다.”면서 국감 진행을 중지시킨 뒤 “26일 오전 10시 교육위원회를 열어 다시 보고를 받겠다.”며 재보고를 요청했다. 앞서 첫 질의자로 나선 대통합민주신당 이은영 의원은 “교육부가 법무부와 법원 의견만을 대변했다.”면서 “총 정원이 2000∼2500명이 되기 전에는 정식 보고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산출 방법에 의문을 제기,“교육부의 1500명 결정이 어떤 산출 방법에 따른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는 현황을 제대로 다시 분석해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법률시장 개방과 법조인 수요를 감안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통합신당 천정배 의원은 “서울대 학생은 국가와 사회에서 받는 혜택이 매우 큰데 법조인의 특권까지 누리면 혜택이 과도하다.”며 서울대를 설립인가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인사]

    ■ 광진구 ◇지방사무관 전보 △세무1과장 김정길△자양3동장 박민기■ 양천구 ◇지방사무관 전보△감사담당관 서재풍△창의정책담당관 최재광△문화체육과장(직무대리) 유영의△홍보정책과장 정진형△지역경제과장 황주호△세무1과장 박철규△세무2과장 김미용△주민생활지원과장 송희수△사회복지과장 정옥란△청소행정과장 김종구△맑은환경과장 서완수△주택과장 김성범△균형개발과장 황영도△건축과장 이근배△부동산정보과장 조기태△건설관리과장 채수운△교통행정과장 오길현△교통지도과장(직무대리) 이호열△보건위생과장 한달희△목1동장 이윤표△목2동장(직무대리) 이재근△목3동장 류택수△목4동장 허영수△목6동장 김광호△신월2동장(직무대리) 이수연△신월3동장 임구택△신월4동장 정정래△신월5동장 이용결△신월6동장 신장식△신정1동장(직무대리) 김경식△신정5동장 손점국△신정7동장 문정식■ 노원구 ◇지방사무관 전보△월계제4동장 유영청
  • [단독]“호남고속철 개통땐 지역 격차 심화”

    [단독]“호남고속철 개통땐 지역 격차 심화”

    정부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지역간 격차가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석사과정 전은하씨는 최근 발표한 논문 ‘고속철도가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에서 “호남고속철도의 전용선이 완비될 경우 이후 지역간 격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고속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인구와 고용이 집중돼 연계망에서 소외된 지역은 자원 유출이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문에서 그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제공하는 연도별 통행량을 이용해 지역별 경제적 접근도를 추정하고, 접근도 차이가 고용 및 인구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지역의 접근도가 1% 늘면 고용량은 약 0.54% 증가했고, 지역 고용이 1% 커지면 인구는 약 0.1%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지역별로 적용해 본 결과 고속철도 개통 이후 강원 및 전북에서 가장 많이 고용이 줄어들고, 고속철 연계역을 확보한 수도권과 부산, 경남, 전남 지역은 고용이 증가했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중심의 인구집중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지역격차 척도인 ‘타일계수’를 비교한 결과, 고용지수는 2004년 0.010에서 2016년 0.013으로, 인구지수는 2004년 0.007에서 0.008로 커졌다. 논문은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단일 사업에 의한 격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간과할 수 없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전씨는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많이 알려졌지만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우리나라는 정부 정책에 의해 지역 격차가 형성된 점을 감안해 낙후 지역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문은 지난달 통계청이 통계의 날(9월1일)을 맞아 실시한 대학원생 대상 논문 공모에서도 입상했다. 호남고속철도는 오송∼광주∼익산∼목포(231.2㎞)에 이르는 구간으로,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광주 간은 현재보다 60분 단축된 1시간33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에서 목포 간은 현재보다 79분 단축된 1시간46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행평가 표절땐 불이익”

    “수행평가 표절땐 불이익”

    앞으로 서울시내 중·고교생이 수행평가 과제물을 인터넷 등에서 베껴서 내면 손해본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중·고교 학업성적관리시행 지침을 개정, 올해부터 학생들이 수행평가용 과제물을 베껴서 내면 학교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주고 표절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교 과제평가에 ‘표절’ 관련 조항이 만들어진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학생의 표절 행위가 적발되었을 때 감점을 주거나 과제물을 재작성하도록 학교 규정을 바꿔야 한다. 또 예방교육을 하지 않으면 교육청 지도를 받는다. 시교육청 이경희 장학사는 “불이익의 종류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며 학교들이 규정을 개정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이 내신 성적을 위한 수행평가 과제를 낼 때 인터넷에 의존하는 비율이 90%를 넘는다는 지적이 있고, 유명 작가의 글이나 신문 기사를 표절하기도 해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특목고 이중지원땐 합격취소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에 이중 지원하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고교 입학전형시 이중지원을 하면 합격이 취소된다며 관내 중학교에 이를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소재지의 1개 학교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중 지원자로 판명되면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이중 지원 여부는 전형일이 아닌 지원서 접수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 학교에 지원했다가 불합격 발표가 난 뒤에는 다른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전형일정이 서울지역 외고보다 앞선 경기지역 외고의 특별전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학생은 서울지역 외고의 일반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지역 외고의 특별전형 합격자 발표는 동두천외고가 이달 25일 오전 11시까지 발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다. 서울지역 외고는 25일 오후 1∼5시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하므로 ‘2시간’ 차이로 지원할 수 있다. 또 서울지역 외고들은 올해 한시적으로 서울지역 외고ㆍ과학고ㆍ국제고 특별전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학생에 한해 12월에 일반전형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단독]대학에도 출산장려 바람

    서울대에 ‘모유 수유실’이 만들어지는 등 출산이나 육아와는 다소 거리가 먼 곳으로 여겨지던 대학에서도 출산 장려 바람이 일고 있다. 서울대는 이달 중 교내 보건진료소에 학생과 직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오는 2010년까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육아시설 확충계획’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는 우선 냉장고, 소파 등을 갖춘 모유수유실을 보건진료소에 설치하고, 학생들의 이용도가 높으면 교내 각 건물에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189명을 수용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300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신관을 2010년까지 지어 개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이 보육시설의 정원 상한선을 3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정부에 “대학내 보육시설은 특수성을 고려해 예외를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한 뒤 200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대가 보육시설 확충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은 학내 여성 구성원이 늘고 있어 보육시설을 잘 갖출 경우 혼인 및 출산 장려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대의 여성 구성원은 대학원생 1만 86명 중 4290명(42.5%), 시간 강사와 조교 총 1654명 중 780명(47.2%)이다. 학부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2007학년도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서울대 조혜영 복지과장은 “현재 학내 보육 수요는 900명 정도이지만 최근 들어 학교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이 많아졌다.”면서 “여성들이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늘려 인재의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학의 출산 및 육아 지원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서울에서는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가 보육시설 확대에 적극적이다. 학내 여성 비율이 39%인 연세대의 경우 2004년부터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이 설치된 모유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세우고 있다. 정부도 이같은 움직임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부는 “직장보육시설 의무 설치 비율이 국공립대는 지난해 22%에서 올해 27.3%로, 사립대는 37%에서 47.8%로 높아졌지만 학교의 이행률이 다른 부문에 비해 낮은 편”이라면서 “보육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대학을 공표하는 등의 고육지책이라도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서울지역 6개 외고 내년 입시전형 토익·텝스 성적도 반영안해

    서울지역 외국어고교들이 내년 입시에서 중학교 내신 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을 10%포인트 높이고 토익과 토플, 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 성적을 전형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 교장단은 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입생 선발에서 현행 30% 수준인 중학교 내신성적 실질 반영비율은 내년 40%로 높인 뒤 점진적으로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2009학년도부터 이미 반영하지 않기로 한 토플뿐만 아니라 토익, 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의 성적을 입학 전형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외고 교장단 회장인 장덕희 이화외고 교장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중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서울 지역 외고들이 합의한 사항”이라면서 “영어 실력 검증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영어 시험을 치르거나 학교별로 개별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러개로 나뉘어 실시되던 특별전형은 2009학년도부터 학교별로 1∼2개로 줄이고,2010년부터는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동 특기자 전형, 학교장 추천 전형 등은 일반전형으로 통합·흡수돼 일괄적으로 입시 전형이 치러질 전망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서울대, 가계소득 연 2000만원 이하 학생에 月10만원 용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울대생들은 내년부터 매월 10만원씩 ‘용돈’을 받고 학교를 다니게 된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부터 농협 서울대지점에서 생활비를 대출받는 학생들에게 최대 10만원을 생활비로 무상 지원하기로 농협측과 협의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월 1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학생은 소득 수준이 재학생 전체 10분위에서 하위 3분위(가계소득 연 2000만원 이하) 안에 속하는 1200여명(8%)으로, 농협에서 월 30만원을 대출받으면 이 가운데 10만원을 학교 측에서 갚아준다. 나머지 20만원은 졸업 후 2년 뒤부터 갚으면 된다. 하위 3분위에 속하지 않은 학생들도 대출을 받으면 가정 형편에 따라 이자(연 7∼8%)를 학교가 차등해 부담할 계획이다. 이정재 학생처장은 “생활비 지원 자금은 서울대 장학금확충위원회가 기업체 등에서 후원받은 연간 10억원 정도의 기금을 활용해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나몰라 대출’이 되지 않도록 대출과 지원을 모두 합한 액수가 30만원을 넘지 않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신입생 선발때 내신반영 비율 다른 과학고보다 월등히 높여” 내년3월 개교 세종과학고 신정숙 초대교장

    “신입생 선발때 내신반영 비율 다른 과학고보다 월등히 높여” 내년3월 개교 세종과학고 신정숙 초대교장

    “내신 위주 전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내년 3월 서울 구로구 궁동에 문을 여는 세종과학고 신정숙(59) 초대 교장은 중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내신 위주 전형을 강조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특수목적고 신설 불가 방침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특목고에 쏠린 가운데 나온 것이라 주목을 끈다. 신 교장에게 학교 운영 방침을 미리 들어봤다. ▶내신 중심 입시 전형이 독특하다. -내신 성적만으로 뽑는 학교장 추천 특별 전형으로 35명을 뽑고, 일반전형도 내신성적을 전형 총점의 85%를 반영한다. 사교육비 유발 요인을 최소화하고 중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학생에게 과학 영재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형도 도입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등 다른 과학고와 차별화하는 방안은. -다른 과학고에 비해 내신 반영 비율이 월등히 높아 입학 전형 방법부터 다르다. 학교 운영에서는 전과목 교과교실제와 학생 개개인에 맞는 대학학점선이수제(AP), 연구를 통한 학습프로그램(R&E), 전문교과의 심화교육과정 등 다양한 특별 교육과정을 별도로 둘 계획이다. 특히 담임 제도와 별도로 학업상담교사제(Academic Advisor Program)를 운영한다. 전문 교과교사가 8∼9명의 학생을 맡아 교과지도, 학업의 방향과 진로 지도를 맡는다. 시설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실험실과 AP/R&E실이 완비된 첨단 과학동,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욕실이 딸린 2인1실의 최신식 기숙사 시설을 내세울 만하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과학고의 공납금은 다른 일반계고와 같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선생님들의 지도로 모든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교육비가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교육비 부담은 일반계고보다 덜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특목고가 명문대 입시를 위한 곳이라는 비판이 많다. -과학고는 우수 과학 영재를 미래의 과학자로 키우는 곳이지 결코 명문대 입시를 위한 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현대 사회는 우수한 과학자 1명이 수만 명의 사람을 먹여 살리는 사회다. 국가 경쟁력은 과학기술 경쟁력에 그 밑바탕을 두고 있고, 과학기술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지식강국 실현, 국가 발전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최선두에 있다. 미래 세계를 이끌어 갈 우수한 과학자와 이공계 리더를 육성하고, 우리나라 과학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키우는 중심 학교로 육성할 것이다. ▶세종과학고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수학·과학에 흥미가 있고, 잘하는 학생을 뽑을 예정이므로, 수학·과학에 많은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글로벌 시대에 대비하여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겨루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훌륭한 과학자나 이공계 리더가 되는 꿈을 가진 학생을 원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심정수·양준혁 제외… 송진우 합류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예선 대표팀의 얼굴이 대폭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6일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고참 좌완투수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SK 소속 선수를 보강한 5차 엔트리 33명을 확정,7일 발표했다. 기술위는 서재응(탬파베이), 정민철(한화), 손민한, 송승준(이상 롯데), 봉중근(LG) 등 8명의 투수들을 무더기로 탈락시켰다. 대신 최고령 투수인 송진우(41),14년차 류택현(36),12년차 전병호(34) 등 좌완 노장의 이름을 올렸다. 해외 복귀파 이승학(두산)도 기용했다.‘노장’들은 직구 구속이 140㎞도 안 되는 느린 볼을 던지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마운드 운영 능력을 갖춰 중간계투로 활약할 전망이다. 타자 가운데 대표적인 거포인 심정수, 양준혁(이상 삼성), 김태균(한화)을 비롯해 정성훈(현대), 김종국(KIA), 김재걸(삼성) 등이 제외됐다.해외파 가운데 추신수(클리블랜드)는 빠졌고, 이승엽(요미우리)과 이병규(주니치), 박찬호(휴스턴)와 김병현(플로리다), 류제국(탬파베이) 등이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새달 1일 소집돼 상무구장과 제주도에서 훈련을 갖고 1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2주간 전지훈련을 치른다. 대회가 열리는 타이완엔 27일 들어간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08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12시45분) 유럽에서 아프리카, 중국에서 히말라야 오지까지 수년째 배낭 하나만 짊어지고 세계를 걸어서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 김남희. 평범하고 소심했던 그녀가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가로 변신한 사연과 여행하며 만난 각양 각국의 사람들 이야기, 걸어서 하는 여행의 묘미는 무엇인지 등을 들어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말레이시아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30만명의 인도네시아 여성들. 이들은 한 달에 10만원도 안 되는 임금에 고용주로부터 심한 학대를 당한다. 매년 2000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만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증거부족으로 지난 3년동안 학대한 고용주가 처벌된 사례는 전혀없다.   ●책 읽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EBS 오후 8시 20분) 사랑하고 싶은 계절, 가을을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첫번째 책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첫 만남에서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연애심리와 메커니즘을 흥미진진한 철학적 사유와 함께 기술하고 있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꿈 속에서 자신에게 입맞춤하는 소화 때문에 처선은 어느덧 잠을 깨었다가 자신 앞에 있는 조치겸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러자 치겸은 3일 동안 잘 참았다며 대견스러워하고, 월화와 쇠기 노파는 그런 처선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치겸이 처선에게 소화에게 마음이 있느냐고 떠보자 처선은 아니라고 얼버무린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효은은 태주와 함께 태경을 만나러 간다. 태경은 악을 쓰며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하지만 효은은 당당하게 자기는 그렇게 형편없는 사람이 아니라며 기회를 달라고 한다. 결국 보다 못한 태주가 태경에게 “이렇게 계속 허락해 주지 않는다면 의사를 그만두겠다.”며 효은을 데리고 나가버린다.   ●그대의 풍경(KBS1 오전7시50분) 수련에게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살겠다는 종구를 보면서 동혁은 속으로 매우 당황한다. 영옥은 판수가 그동안 자기를 속여왔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나 판수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한편 윤주는 수련과 동혁, 보배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동혁의 서재를 몰래 뒤지기 시작하는데….
  • 식물 질병 분야 국내 학회지 ‘식물병리학저널’ 아시아 첫 SCIE 저널 등재

    식물 질병 분야의 국내 학회지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논문색인 확장판(SCIE) 저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서울대 농생대에 따르면 한국식물병리학회의 학회지 ‘식물병리학저널(PPJ)’이 최근 미국의 학술정보 전문기관 톰슨 사이언티픽이 선정하는 SCIE 저널로 등재됐다.SCIE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가 신뢰도와 학술적 업적을 갖춘 세계 학술지를 엄선하기 위해 사용한 색인 목록으로 이 가운데 피인용지수(IF) 등에서 우수한 저널들이 따로 CD롬에 담겨 ‘과학기술논문 색인(SCI)저널’로 명명된다. 농생명과학 관련 학회지 가운데 이 같은 SCIE 저널로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특히 식물 질병 분야의 학회지가 SCI급 저널 목록에 등록된 것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학회는 일본이나 중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의 학회지가 연거푸 SCI급 저널 등재에 실패한 반면 PPJ가 성공한 비결로 끈질긴 국제화 노력과 농생명과학의 지역적 특수성 강조를 꼽았다. 학회는 매년 4차례 만드는 학회지 PPJ 영문판을 1999년부터 별도로 발간해 왔으며 미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연구자들로 편집진을 구성했다. PPJ 편집위원장인 이용환 서울대 교수(농생명공학)는 “관련 분야의 SCI급 학술지는 ‘PPJ’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또는 유럽의 저널”이라면서 “국내에서 SCI급 저널에 논문 한 편 싣는 것보다 SCI급 저널을 갖는 게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구평회·이현재·윤종용·박노희씨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서울대는 ‘제17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구평회(81) E1 명예회장과 이현재(78)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윤종용(63) 삼성전자 부회장, 박노희(63) UCLA 치과대학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서울대 6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열린다. 구 명예회장(정치학과 졸업)은 LG 창업자이자 세계 최대 민간협력기구인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에서 첫 한국인 회장을 맡는 등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경제 분야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이사장(경제학과 졸업)은 서울대 총장, 상과대학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등을 맡아 대학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무총리로 재직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윤 부회장(전자공학과 졸업)은 삼성전자의 경영 혁신을 주도해 국내 전자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미래 공학도 양성에 공헌했다. 박 학장(치과대학 졸업)은 바이러스 질환 발생 과정과 구강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UCLA 치과대학장에 취임하는 등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