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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우리새끼’ 이수근, 서장훈 저격수로 등장 “너무 징징댄다” 왜?

    ‘미운우리새끼’ 이수근, 서장훈 저격수로 등장 “너무 징징댄다” 왜?

    ‘미운 우리 새끼’에 만능 재주꾼 이수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이수근이 출연, 절친 MC 서장훈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수근은 녹화 시작부터 “너무 징징댄다”, “예의가 없다”며 서장훈을 디스했다. 또 “서장훈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며 폭로전을 예고했다. 이에 서장훈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어서 불안하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이수근은 즉석에서 엉터리 중국어 개인기를 선보여 재미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12살 연하 아내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작은 거인’ 웃음 폭탄 이수근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 5분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트쇼’ 한은정 “배고플 때 이것 퍼먹는다” 패널들 놀라게 한 식재료는?

    ‘카트쇼’ 한은정 “배고플 때 이것 퍼먹는다” 패널들 놀라게 한 식재료는?

    배우 한은정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깜짝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허당 반전 매력으로 최근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한은정과 원조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다. 이날 한은정은 메인코너인 ‘카트를 채워라’를 통해 역대 카트쇼 출연자 중 통조림 제품 최다 구입자로 떠올랐다. 번데기 통조림과 참치, 골뱅이 통조림까지 총 19개의 통조림을 구매하며 ‘통조림류 구매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것. 그 중에서도 번데기 통조림을 대량 구매, 남다른 번데기 사랑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은정의 카트를 가득 채운 번데기 통조림에 MC들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한은정은 “번데기가 주식”이라고 밝혀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밤에 배고플 때 번데기 통조림을 퍼먹는다”면서 특이 식성을 공개했다. 또 “번데기 통조림 개봉 후 그대로 섭취한다. 골뱅이 역시 생으로 먹는다. 조리는 1도 필요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소라는 “번데기를 유심히 보면 못 먹을텐데”라며 번데기를 아무런 조리과정 없이 먹는 한은정의 특이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MC 서장훈은 “타 방송사 동거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은정 씨 집에 간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 받았는데, 요리를 엄청 잘 하더라. 그런데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정은 “혼자 먹자고 요리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잘 안 하게 되더라. 또 늘 혼자 지내니까 장을 봐서 냉장고에 채워 놓으면 거의 버리게 된다. 너무 아깝기도 한데다, 살 수 있는 음식 종류에도 한계가 있어, 거의 냉동식품 아니면 통조림류 같은 간편식으로 대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MBN ‘카트쇼’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김새롬 “이혼 후 서장훈 문자에 큰 위로” 내용 보니

    ‘비디오스타’ 김새롬 “이혼 후 서장훈 문자에 큰 위로” 내용 보니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서장훈의 문자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편으로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으며 많은 지인들의 위로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중에서도 서장훈의 문자가 특히 위로가 됐다고. 김새롬은 “일이 생긴 뒤 한 달 뒤 ‘너무 늦은 거 알지만 그때보다 지금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금방 나아질 거야!’라는 문자가 왔다.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은 서장훈이었다”며 “그 누구보다 위로가 되더라”고 전했다.   진행자들은 “역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조언이 위로가 되었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왠지 나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답했다. 김새롬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 일을 나만 겪은 건 아니지 않냐. 상대방도 나만큼의 아픔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전 남편이 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 결심 이유 “늘어난 티셔츠에 구멍난 신발”

    ‘미우새’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 결심 이유 “늘어난 티셔츠에 구멍난 신발”

    배우 김소연이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김소연은 14일 오후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남편인 배우 이상우와의 결혼 소토리를 전했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김소연을 보자마자 반색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재미있게 봤다. 그 남자배우 굉장히 좋아했다”고 말하며 이상우를 언급했다. 이어 박수홍 어머니는 연신 “예쁘다”고 말하며 “우리 (박)수홍이는 어떻게 저런 인상 좋고 예쁘고 차분한 사람을 못 고를까”라고 말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6년 방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함께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결혼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촬영 당시 결혼을 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호감이 상승했다”고 털어놨다. MC 서장훈은 김소연에게 “연애 7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이상우가 드라마 촬영하는 8개월 내내 목이 다 늘어난 반팔 티셔츠에 구멍이 뚫린 고무 슬리퍼를 똑같이 입고 왔다. 더 자신감이 있어 보였고 허례허식도 없어 보였다.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해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분은 평균 18.4%, 최고 23.7%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와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성화봉송 첫날 차범근부터 이주여성까지 의미있는 동참

    서울 성화봉송 첫날 차범근부터 이주여성까지 의미있는 동참

    평창올림픽 서울지역 성화봉송에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기업인 등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나흘간의 서울 성화봉송 중 첫 날인 13일에는 ‘차붐’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 출신 강광배 한국체육대 교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체조선수, 재일한국인 출신 정대세 축구선수, 서장훈 전 농구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차 전 감독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 6명과 함께 성화를 들고 뛰었다. 성화를 받고 발차기를 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장훈 전 선수도 청소년 여자 농구 ‘꿈나무’들과 함께 뛰며 ‘평창올림픽 파이팅’을 외쳤다. 서울지역 첫 주자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박희진씨는 원래 디자이너였지만 4년 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스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자 35세의 나이로 도전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드만과 알베르토 몬디, 부르고스 크리스티안이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해 세계인의 축제임을 보여줬다. 알베르토 몬디는 “세계가 하나가 되는 자리라는 생각을 하며 뛰려고 한다.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올림픽 정신”이라고 말했다.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레오(본명 정택운)와 아이오아이 소속으로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 전소미, 몬스타엑스 소속 손현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컬투’의 정찬우 등도 오후 성화봉송에 나선다. 기업인들도 하나가 돼 참여했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을 지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의 황창규 회장이 성화를 들고 뛴다.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는 ‘의정부 화재 참사 의인’ 이승선씨,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과 함께 성화봉송을 하는 이주여성들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카트쇼’ 임세영 “서장훈, 내 친구와 썸 탔다...” 17년 전 연애사 폭로

    ‘카트쇼’ 임세영 “서장훈, 내 친구와 썸 탔다...” 17년 전 연애사 폭로

    ‘카트쇼’ 서장훈의 17년 전 썸녀의 비밀이 폭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에는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 임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쇼호스트 임세영은 카트쇼 MC 서장훈의 과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민웅이 “과거 서장훈이 임세영을 데려다 준 적이 있대요”라고 말하며 폭로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임세영은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 시절, 내 친구와 썸을 탔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는 “내가 20대 중반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서장훈을 세 번 만났다”며 “썸녀의 친구였던 나를 서장훈이 직접 데려다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어디야? 오빠가 데리러 갈까?’라고 전화한 것도 들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서장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자 임세영은 “친구가 서장훈 씨에게 선물할 셔츠 팔 길이까지 걱정했다”며 당시 이야기를 또 꺼냈다. 계속되는 폭로에 서장훈은 동공이 흔들리는 등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세 번이나 만났다는데 기억을 못하다니. 내가 나쁜 놈이다”라며 스스로를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트쇼’ 서장훈, 과거 썸녀 얘기에 동공 지진 “기억 나지 않는다”

    ‘카트쇼’ 서장훈, 과거 썸녀 얘기에 동공 지진 “기억 나지 않는다”

    ‘카트쇼’ 서장훈의 17년전 썸녀의 비밀이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과 임세영이 출연, 흥미진진한 쇼핑 대결은 물론 쇼핑 전문가들이 전하는 쇼핑 꿀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임세영은 카트쇼 MC인 서장훈과의 과거 인연을 깜짝 고백해 서장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본격적인 쇼핑 대결에 앞서 MC 이민웅은 “과거에 형(서장훈)이 임세영 선배를 데려다준 적 있대요”라고 말해 현장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임세영은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 시절, 내 친구와 썸을 탔다”고 지난 과거를 깜짝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내가 20대 중반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세 번을 만나기도 했다”면서 “썸녀의 친구였던 나를 바래다주기 위해 서장훈이 운전대를 잡았다. 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어디야, 오빠가 데리러 갈까?’라고 전화한 것도 들었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서장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흔들리는 동공을 감추지 못했다. 임세영은 이어 “친구가 서장훈씨에게 선물할 셔츠 팔 길이까지 걱정했다”는 디테일한 폭로로 서장훈을 쩔쩔매게 만들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습에 주위의 야유가 이어지자, 서장훈은 “세 번이나 만났는데 임세영 씨를 기억하지 못하다니, 내가 나쁜 놈”이라면서 자신의 나쁜 기억력을 탓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N ‘카트쇼’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형님’ 엄정화, 서장훈 과거 폭로 “내 친구랑 사귄 적 있다” 무슨 일?

    ‘아는형님’ 엄정화, 서장훈 과거 폭로 “내 친구랑 사귄 적 있다” 무슨 일?

    가수 엄정화가 서장훈의 과거를 폭로했다.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24년 전 서장훈이 엄정화의 친구와 사귄 사실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등장하자마자 서장훈에게 “내 친구 중에 되게 예쁜 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랑 잠깐 만났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잠깐 만났는데 누나 친구였다”면서 “그분이 나한테 나이를 속여 나중에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이 제일 친한 친구를 데려 오겠다고 했는데 누나(엄정화)가 와서 되게 놀랐다”라면서 “‘눈동자’로 엄정화가 되게 유명할 때 였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서장훈을 놀리며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더니, 너무 자상하고. 옆에 입술도 닦아주고...”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서장훈은 모르쇠로 일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농구계의 현빈”이라며 로맨틱한 서장훈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디오스타’ 박종복 “서장훈, 5억 투자로 230억 건물주 돼”

    ‘비디오스타’ 박종복 “서장훈, 5억 투자로 230억 건물주 돼”

    방송인 서장훈이 230억 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하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무술감독 정두홍, 공부의 신 강성태, 변호사 장천, 역술가 박성준,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제가 서장훈을 업어 키웠다고 하는데 업을 사이즈는 안 되고, 제 작품 중에는 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장훈의 230억 원대 빌딩과 관련해 “20억은 대출이었고 5억은 보증금으로 회수, 결국 서장훈 본인의 투자금은 3억이었다. 그런데 지금 그 건물이 230억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빌딩이 대략 230억 정도면 제가 일주일 안에 매매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며 “서장훈 씨가 그 때 아버지 명의로 가지고 있어 지금 증여하게 되면 대략 증여세를 35~40억 정도 내야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장훈은 흑석동에 약 100억원 시세의 건물과 양재역에 약 200억원 시세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대상, 이선미-지인숙-이옥순-임여순에 돌아간 ‘SBS 연예대상’

    ‘미우새’ 대상, 이선미-지인숙-이옥순-임여순에 돌아간 ‘SBS 연예대상’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의 일등공신 ‘모벤저스’ 이선미-지인숙-이옥순-임여순 여사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의 진행으로 올 한 해 SBS의 각종 예능-코미디-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들이 총출동하는 축제, ‘2017 SBS 연예대상’이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올 한 해 SBS 예능은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졌다. 스테디셀러 ‘런닝맨’, ‘정글의 법칙’, ‘백년손님’, ‘불타는 청춘’부터 현존 최고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신규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싱글 와이프’와 인기리에 시즌을 마친 ‘K팝스타6’, ‘판타스틱 듀오2’까지 고루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으며 2017년 예능 트렌드를 선도했다. 프로그램은 물론 출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던 만큼 쟁쟁한 후보들 중 과연 누가 최고의 영예, ‘대상’의 주인공이 될 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 날 대상에는 깜짝 반전이 있었다. 세간에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인물이 아닌 이선미 여사(김건모 어머니), 지인숙 여사(박수홍 어머니), 이옥순 여사(토니안 어머니), 임여순 여사(이상민 어머니)까지 -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 군단, 일명 ‘모벤져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 어머니들이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SBS의 일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 예능’이다.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미우새’는 어머니가 다 큰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다시 쓰는 육아 일기’라는 색다른 포맷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4월, ‘K팝스타6’의 뒤를 이어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편성을 옮긴 뒤 ‘미우새’는 최고 시청률을 거듭 경신하며 말 그대로 ‘시청률 대박’을 터트렸다.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20%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한 주간 방송된 지상파-종편-케이블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시청률 3관왕’을 거머쥐며 ‘현존 최고 예능’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미우새’ 성공의 일등공신은 뭐니 뭐니 해도 네 분의 어머님들이다. 늘 자식 걱정에 여념이 없는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모습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머니들은 아들 못지않은 끼를 겸비했다. 베테랑 MC 신동엽과 서장훈도 쩔쩔매게 하는 입담과 “쟤가 또 왜 저럴깡”, “쓸데 없는 소리’ 등 어머니들만의 유행어도 있을 정도. 그 덕분에 한자 ‘어머니 모(母)’와 슈퍼 히어로 ‘어벤저스’를 합친 ‘모벤저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철없는 아들과,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는 어머니들이 방송 의식 없이 내뱉는 ‘날 것’ 그대로의 주옥 같은 멘트들은 ‘미우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이다. 이선미 여사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상이다.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운우리새끼들의 일상을 지켜보며 가슴 졸이고 안타까워했던 우리 어머니들, 우리 미우새를 방문해 주신 게스트 MC들도 감사드린다. 신동엽과 서장훈에게도 감사하다. 살림만 하던 어미를 방송이라는 큰 장으로 이끌어 준 김건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SBS 연예대상’의 화려한 축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늘(31일) 오후 9시 5분부터는 올 한해 SBS 인기 드라마를 총망라할 ‘2017 SBS 연기대상’이 신동엽, 이보영의 진행으로 생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송년회, 오마이걸과 치열 두뇌싸움+형님들 ‘건배사 대결’

    ‘아는 형님’ 송년회, 오마이걸과 치열 두뇌싸움+형님들 ‘건배사 대결’

    2017년 연말을 맞이해 ‘아는 형님’에서 송년회를 열었다.JTBC ‘아는 형님’ 30일 방송에서는 지난주 방송된 강호동 vs. 서장훈의 외모 대결에 이어 송년회를 연다. 또한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팀을 이루어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팀으로 나뉜 형님들과 오마이걸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추리에 임했다. 특히 강호동은 문제풀이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예상치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은 연말을 맞이해 송년회가 열리기도 했다. 형님들은 방송 초창기 위기에 처했을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 형님학교를 빛나게 해준 많은 전학생들을 읊으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송년회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형님들은 건배사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형님들은 각자 평소 즐기는 건배사부터, 줄임말 건배사까지 추천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김영철이 제안한 독특한 삼행시 건배사를 듣고는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2017년을 마무리하는 형님들의 송년회는 30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코카콜라, 청소년·드림멘토 함께 평창 성화봉송

    [상생경영 특집] 코카콜라, 청소년·드림멘토 함께 평창 성화봉송

    코카콜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청소년들을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들과 함께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코카콜라는 지난 9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개최하고 성화봉송주자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성화가 전달되자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차 코치는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46일 만에 의식을 되찾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신영록씨와 함께 지난달 4일 부산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같은 달 20일에는 사진작가 조세현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전남 순천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내년 1월에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가수 션, 방송인 서장훈, 이봉주 마라톤 감독, 박상영 펜싱 국가대표 선수, 황영조 마라톤 감독 등이 차례로 청소년들과 성화봉송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우새’ 고준희 주병진 출격에 시청률 22.5% “우리 아들 좋냐?”

    ‘미우새’ 고준희 주병진 출격에 시청률 22.5% “우리 아들 좋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미우새’ 68회의 시청률은 평균 22.5%, 최고 22.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현존 최고 예능’의 힘을 과시했다. 2049 시청률은 평균 9%로 역시 한 주간 방송된 국내 예능 중 최고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앞서 고준희는 토니안의 이상형으로 언급된 것은 물론, 직접 토니안과 조우한 적 있다. 그녀의 출연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반갑다. 너무 예쁘다”라며 “토니만 좋아하면 뭐해 고준희 씨도 좋아해야지. 우리 아들 좋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상에 나 같은 시어머니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어머니다”라고 셀프 어필해 고준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고준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상대방도 보수적인 사람이 좋을 것 같다”며 “나이차이는 진짜 상관하지 않는다. 사랑하면 그런 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어머니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계 미운 우리 새끼의 대부’ 주병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김건모를 뛰어넘는 생후 707개월의 주병진은 후배 개그맨 박수홍이 살고 있는 아파트 맨 꼭대기의 펜트하우스를 소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일반 가구 4개를 합쳐 놓은 크키일 것”이라고 짐작했고, 실제로 어마어마한 평수의 집 규모와 인테리어에 박수홍을 비롯한 친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주병진은 “나는 어려서 정말 너무 가난했고, 집을 가질 때는 꿈이 이루어진 줄 알았다”면서 “막상 살아보니 이거는 껍데기다. 정말 따뜻한 집이 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같이 있다면 완성되는 것”이라는 속내를 고백했다. 또 토니안은 붐, 강남, 샘오취리와 함께 가나로 떠났다. 비행시간만 24시간이 걸린 가나 여행에서 토니안은 “가나 음식이 제일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토니안 일행은 가나의 시장을 둘러봤고, 생각보다 다른 번화한 가나를 보며 놀라워했다. 이후 샘오취리 집에서 집밥을 맛본 토니안은 입맛에 맞는 가나 음식에 감탄하며 연신 먹방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22.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강호동 VS 서장훈, 세기의 외모대결..거리 투표 “치열 접전”

    ‘아는 형님’ 강호동 VS 서장훈, 세기의 외모대결..거리 투표 “치열 접전”

    ‘아는 형님’ 강호동과 서장훈이 세기의 외모대결을 펼쳤다.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교실을 벗어나 야외로 나간다. 최근 형님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방송 초창기 ‘질문 해결’ 콘셉트로 녹화를 진행했다. 한 달 간 수많은 시청자 질문이 도착했고, 형님들은 이 중 일부 질문의 해결사로 활약했다. 게시판과 SNS에 쏟아진 많은 질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질문은 바로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대결이었다. 이는 ‘아는 형님’의 난제 중 하나로 두 사람은 평소 녹화 중 누가 더 잘생겼는가 하는 문제로 자주 다툰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질문 해결 소풍을 통해 결판을 내기로 한 것. 이번에는 보다 공정한 결과를 위해, 형님들이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연령대의 외모 투표를 받았다. 투표가 진행될수록 세대별 선택이 갈리며 치열한 접전을 보이자, 강호동과 서장훈 그리고 다른 형님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투표의 두 후보자인 강호동과 서장훈은 더욱 경쟁적으로 유세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1초라도 인상적인 유세를 하기 위해 90도 인사는 물론, 애교와 큰절까지 총동원하며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투표 결과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상터는 녀석들’ 사유리 “속도위반 하고 싶어”

    ‘신상터는 녀석들’ 사유리 “속도위반 하고 싶어”

    방송인 사유리가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되는 ‘신상터는 녀석들’의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가 “속도 위반을 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서장훈과 함께 루돌프 변장을 하고 깜짝 등장한 사유리는 ‘신상터는 녀석들’ 멤버와 놀라운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성공 확률을 높이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고백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는 솔직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유리는 “대쉬를 많이 받아봤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대쉬를 받았으면 벌써 결혼했을 거다. 내가 일본 남자들에게 인기 없어서 한국에 왔는데 한국 남자한테도 그다지 인기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언젠가는 속도위반 하고 임신부터 해서 아기를 낳고 싶다”는 파격 선언으로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신상터는 녀석들’의 깜짝 방문과 함께 폭탄 고백도 서슴지 않은 사유리의 활약상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인삼공사 3점슛 13개로 SK 격파 6연승, 어느새 승차 3경기

    KGC인삼공사가 3점슛 13개로 선두 SK를 격파하고 6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인삼공사는 19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비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86-74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14승10패로 4위를 지켰고, SK(17승7패)와의 승차도 3경기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3점슛 31개를 던져 13개를 집어넣었다. 큐제이 피터슨이 5개, 양희종과 전성현이 3개씩을 터뜨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0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두 팀은 2쿼터까지 38-38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 초반 5분 인삼공사가 16-6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성현과 양희종, 피터슨이 잇따라 쏘아올린 3점슛이 기폭제가 돼 3쿼터 종료 5분21초를 남기고 54-44로 달아났다. SK가 김민수의 3점과 애런 헤인즈의 덩크슛으로 추격했지만 인삼공사가 61-56으로 앞선 채 쿼터를 끝낸 뒤 4쿼터 초반 오세근의 연속 득점과 사이먼의 득점, 전성현의 3점까지 더해져 5분35초를 남기고 73-6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헤인즈는 역대 다섯 번째로 한국농구연맹(KBL) 통산 8900득점을 넘었다. 경기를 마치며 통산 득점은 8910점으로 서장훈(1만 3231득점), 김주성(1만 124득점), 추승균(1만 19득점), 문경은(9347득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은 인천 삼산체육관을 찾아 전자랜드를 98-91로 물리쳐 전자랜드를 4연패로 몰아넣으며 인천 원정 6연승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빠진 뒤 4연패 뒤 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라틀리프의 부상이 생각보다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얼굴이 어두웠지만 팀은 라틀리프 없는 데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쿼터 막판 연속 속공에 성공하며 48-43으로 앞서나갔다. 3쿼터에서 문태영의 득점으로 77-68로 달아난 삼성은 4쿼터에서는 김태술의 3점슛과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으로 7분 20초를 남기고 84-69로 달아났다. 상대 브랜던 브라운이 3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려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삼성은 브라운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전자랜드에 경기 종료 4분8초를 남기고 88-8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칼 홀의 2점에 이어 김동욱이 3점슛을 꽂아넣은 뒤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커밍스가 27점, 홀이 23점을 넣은 것을 비롯해 문태영(15점), 김태술(13점), 김동욱(10점), 이관희(10점) 등 코트에 나온 10명 가운데 득점에 성공한 6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한 것이 승인이었다. 전자랜드는 19개의 턴오버로 자멸했고, 삼성은 14개의 스틸로 상대의 혼을 빼놓았다. 김태술이 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매서운 손맛을 보여준 것도 빼놓을 수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김주성 “후배들 절실함 고맙다”

    [스포츠&스토리] 김주성 “후배들 절실함 고맙다”

    16시즌동안 한 팀서만 활약 블록슛 통산 1028개 ‘1위’“서운해하거나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전 지금이 너무 좋거든요.” 전화 목소리에서 행복한 느낌이 잔뜩 묻어났다. 2002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원주 TG 삼보(현 원주 DB)에 지명돼 16시즌을 한결같이 한 팀에만 몸담은 김주성(38·206㎝)이 올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다. 김주성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랫동안 구단과 상의해 은퇴를 발표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되뇌었다.그는 “많은 미련과 아쉬움이 있지만 한 팀에서 많은 것을 이루며 즐거운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며 “마지막 시즌까지 후배들의 성장을 도우며 즐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어 고맙고 대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통화 내내 ‘후배들’이란 단어가 귀에 꽂혔다. 김주성은 “후배들에게 많이 배운다. 내게 없었던 절실함을 배우며 내 마음가짐을 바로잡는다”며 “구단과 더 상의해야 하겠지만 은퇴한 뒤에도 후배들과 함께하는 지도자로서의 길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이 제 경기 모습을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 그것을 못 하게 되니 많이 서운해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아들의 결심을 이해하고 받아 주신다. 모든 게 감사한 일”이라며 웃었다. 김주성은 자신의 루키 시절을 돌아보며 “그때는 미래에 어떤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새내기답게, 패기 넘치게 뛰어다니고 형들의 말을 잘 듣는 게 최고라고 여길 때였다”며 “요즘 우리 팀 후배들의 절실함을 보며 내가 물러나도 팀이 잘 굴러갈 것이란 확신 때문에 결심을 앞당긴 측면이 있다”고 털어놨다. 프로에 입단하면서부터 ‘국보급 센터’ 서장훈(43·은퇴)과 자주 저울질됐던 그는 “주위에서 경쟁 관계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며 “(서)장훈이 형이 더 잘하고 뛰어난 선수여서 제가 많이 배웠다”고 몸을 낮췄다. 아울러 “국가대표로 외국에 나갈 때마다 옆에서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멘토 같은 형”이라고 말했다. 2002 부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와 프로 우승 3회, 신인상과 블록슛 1위 등 여러 수상과 기록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블록슛”이라고 답했다. 김주성은 “아무래도 다른 건 1등이 아니니까”라며 다시 웃었다. 김주성은 블록슛 1028개로 프로농구에서 유일하게 1000개를 넘겼다. 한편 DB 구단은 새해 첫날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주성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 유니폼 왼쪽 상의에 김주성의 이름과 등번호 32번을 표기하고, 홈 코트의 3점 라인 안쪽에 ‘32’를 새겨놓고 경기를 치른다. 32개 한정판으로 제작한 기념 유니폼을 원정 팀에 전달하고 유니폼 추첨 팬 응모를 진행해 수익금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우새’ 김수로 “다음 생에도 아내와 함께 하고파”

    ‘미우새’ 김수로 “다음 생에도 아내와 함께 하고파”

    ‘미우새’ 김수로가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서장훈은 “김수로 씨에게는 의미 없는 질문일 수 있지만 그래도 물어보겠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은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김수로는 “아내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어도 아내와 바람을 피웠을 것”이라고 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질문에도 김수로는 “이번 생에서 이 분과 부부 인연이 됐으니까 이 분과 다음 생도, 다다음 생도 함께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저랑 너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소름끼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DB의 원클럽 맨 김주성 “시즌 마치고 은퇴하겠다”

    DB의 원클럽 맨 김주성 “시즌 마치고 은퇴하겠다”

    프로농구 DB의 ‘원클럽 맨’ 김주성(38)이 올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다. 김주성은 18일 DB 구단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 생활에 대한 많은 미련과 아쉬움이 있지만 한 팀에서 많은 것을 이루면서 즐거운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며 “마지막 1년 동안 행복한 농구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고 마지막 시즌까지 후배들의 성장을 도우며 즐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에 팀 동료 특히, 어린선수들에게 고맙고 대견스럽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 이어 “남은 시즌 동안 존경하는 부모님과 가족,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DB는 새해 첫날 강원 원주 홈 경기부터 김주성의 은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폼 상의 왼쪽에 김주성의 등번호 32번과 이름을 표기하고 원주종합체육관 코트에는 3점라인 안쪽에 숫자 “32”를 새겨놓고 시즌 동안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로 지내는 동안 금메달 연금 기부를 비롯해 드림플러스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김주성은 나눔의 은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32개 한정판으로 제작한 기념 유니폼을 원정 팀이 찾는 시즌 마지막 경기의 상대에게 전달하고 유니폼 추천 팬 응모 행사를 진행해 마련되는 수익금은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 김주성이 공동으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부산 동아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원주 TG삼보(현 원주 DB)에 지명됐으며 이후 16시즌을 같은 팀에서만 뛰었다. 2002~03시즌 TG삼보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김주성은 이후 2004~05, 2007~08시즌에도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리그를 평정했다. 2002~03시즌 신인상, 2003~04시즌과 2007~0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04~05시즌과 2007~08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도 수상했다. 정규리그 711경기에 나와 평균 14.2점을 넣고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16시즌 통산 1만 124점을 넣어 1만 3231점의 서장훈(43·은퇴)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고, 리바운드 역시 4366개로 서장훈의 5235개에 이어 2위 기록을 보유했다. 블록슛 1028개로 프로농구에서 유일하게 1000개를 돌파한 선수이기도 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생술집 박나래 “남자 정말 좋아해, 1000번 들이대서 30번 연애”

    인생술집 박나래 “남자 정말 좋아해, 1000번 들이대서 30번 연애”

    ‘인생술집’ 박나래가 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희철은 “박나래 씨와 썸을 탄 남자가 정말 많다. 양세찬, 황제성, 남창희, 정준영, 박성광, 김동현, 서장훈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별명 ‘국민썸녀’를 언급하며 “전 남자를 환장하게 좋아한다. 내가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싱글 여성으로서 남자들한테 호감 표시를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어 “친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10번 호감 표시를 해서 7번을 만난다면, 저는 1000번 들이대서 30번 만난다. 연애는 내가 더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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