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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석에 아이 맡기고 나간 거미, 홈카메라로 목격한 장면

    조정석에 아이 맡기고 나간 거미, 홈카메라로 목격한 장면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자신의 어머니 사이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거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조정석이 거미 뒷담화를 하다가 걸렸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거미는 “제가 스케줄을 나가고 엄마와 남편이 아기를 봐줬다. 쉬는 시간에 어떻게 있나 궁금해서 홈 카메라를 봤는데 아기를 의자에 앉혀 놓고 낮술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대화 내용이 “거미가 너무 빡빡하다”라는 것.거미는 “엄마가 먼저 (내 뒷담화를) 시작하신다. 조정석이 동조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그 장면을) 봤다고, 재밌어 보인다고 했더니 엄마가 웃으시더라. 평소에 그렇게 재밌게 지내시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숙은 “이제 두 사람이 사각지대에서 이야기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커플들 검진받다가 파혼”…비뇨의학과 의사의 고민

    “커플들 검진받다가 파혼”…비뇨의학과 의사의 고민

    15년차 비뇨의학과 의사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5년차 비뇨의학과 의사가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의뢰인은 “최근 2~3년 전부터 일하는 게 재미없어졌다”면서 “다행히 병원 운영은 잘 되는 편인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겐 배부른 고민으로만 여겨져 어디에 터놓고 말할 데가 없어 보살들을 찾아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의뢰인이 처음 비뇨기의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재미 때문이었다고 한다. 환자들의 성(性)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게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한 일이었던 만큼 ‘행복 전도사’를 꿈꾸며 비뇨기의학과 전문의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들 중 연인이나 부부의 성병 검사를 하다 보면 진실을 덮어주기가 어렵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게 힘든 상황이 생기면서 자책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앞두고 같이 검진을 받다가 파혼하는 경우도 있어 자신의 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빨리 은퇴하고 귀촌하고 싶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일하다 보면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게 없고, 대부분 비슷한 일들이 반복될 것”이라고 공감을 해주면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의뢰인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뇨의학과는 성별과 상관없이 소변의 생성, 저장, 배출과 관련된 신체 기관을 포괄한다. ‘성 치료’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자 2017년 비뇨기과에서 비뇨의학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 아유미, 결혼 한 달 만에 남편과 각방

    아유미, 결혼 한 달 만에 남편과 각방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결혼 한 달만에 남편 권기범과 각방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한 달 만에 위기를 맞은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 권기범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남편 권기범이 아침부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아 아유미를 분노하게 만든 것이다. 결혼 후 남편과 생활 방식의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아유미는 “한 달 동안 참았다”며 본격적인 불만 사항을 쏟아냈다. 하지만 양보 없는 권기범의 적반하장 태도에 아유미의 분노가 폭발했고, 결국 온 집안을 뒤엎어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숙은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며 우려했고, 서장훈은 “남편 좋게 봤는데 최악이다”라며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권기범이 아내 몰래 산 초고가 취미용품까지 발견돼 사태가 더욱 악화됐다.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채 반년간 방치된 것도 모자라, 그 값이 무려 수백만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아유미는 “미쳤냐”라며 흥분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아유미를 분노케 한 권기범의 초호화 취미생활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신혼집에 아유미 어머니가 깜짝 방문했다. 어머니의 방문을 특히나 반긴 아유미는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각방을 쓴다“며 부부의 문제를 고백했다. ‘40년 잉꼬부부’인 아유미 부모님이 결혼 후 단 한 번도 떨어져 잔 적이 없으며, 항상 아유미에게도 부부의 합방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년 전, 아버지도 (방을) 나갔다“는 어머니의 깜짝 고백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아유미는 40년 금실을 자랑하는 부모님의 각방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남편에 이어 아버지까지 방을 나간 방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유미, 권기범의 역대급 부부 갈등과 두 사람을 충격에 빠뜨린 어머니의 각방 고백은 12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수익 1300만원” 30세 카페 사장에 서장훈 ‘일침’

    “순수익 1300만원” 30세 카페 사장에 서장훈 ‘일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월 순수익 1300만원의 카페 사장이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경남 밀양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이성훈씨가 출연해 이수근, 서장훈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남으로 출연한 이성훈씨는 30세로 경남 밀양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월 순수익이 1300만원에서 1400만원 정도 된다”라며 “카페를 오픈하기 위해서 처음에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20세 초반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두 번 이상 쉬어 본 적이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10년 가까이 365일 일하다 보니깐 현타가 오기 시작했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이성훈씨. 이에 이수근은 “이제 1년 했는데 현타가 오면 어떡하냐”라고 했고, 서장훈은 “처음으로 얘기하는 거야, 들어가”라고 말했다. 이성훈씨는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았다”라며 “초가집에 살면서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고 싶은데 데려올 수 없더라, 아파트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라고 이렇게 열심히 살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가 돈 때문에 싸우는 걸 많이 봤다”라며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우리 집안이 힘들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서 막연하게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성훈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해서 골프장 캐디를 시작했다”라며 “캐디는 안 쉬고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는 진짜 안 쉬고 다른 사람 일까지 받아서 근무했다”라고 했다. 이어 “시간이 남으면 다른 데에 돈을 쓸 수 있으니 돈 쓸 시간 없이 살자고 했다”라며 “그래서 스무살 때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라고 얘기했다. 너무 바쁘게 산 나머지 연애도 못 하고, 친구의 결혼식을 가지 못해 절교까지 했다는 고민남. 카페 순수익을 늘리기 위해 아르바이트생도 추가로 뽑지 않고 있다는 이성훈씨는 현재 전셋집 하나와 1억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연에 서장훈은 “(지금 이런 얘기를) 남들이 들으면 뭐라고 그런다”라며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너만큼 효율이 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지금의 현타로 다른 걸 하면서 잠깐은 즐거울 수 있다”라며 “연애도 하고 친구들 관계 회복한다고 쉬면 돈 다 빠져나가잖아? 그때 드는 현타는 지금 몇 배라고 생각한다”라고 첨언하기도. 그러면서 당장 현타가 온다고 일을 그만둘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을 더 고용해서 여유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네가 체력적으로 열심히 한 건 힘들었을 거다”라며 “근데 내가 볼 때 이제 막 출발선에 선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성훈이가 맨몸으로 부딪혀서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어떻게 하면 휴식도 할 수 있으면서 가게를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 “母, 종교에 빠져 2억원 날려” 고백한 여배우 근황

    “母, 종교에 빠져 2억원 날려” 고백한 여배우 근황

    사이비 종교를 맹신하는 어머니로 인해 큰 물질적 피해를 본 배우 박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서장훈과 이수근을 찾은 가운데, 박지아가 근황을 알렸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박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박지아는 영화 ‘암살’의 전지현 대역과 ‘악녀’ 김옥빈의 동료 훈련생 등으로 출연한 배우다. 당시 그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2억 2000만원의 재산을 잃은 어머니와 천륜을 끊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벼랑 끝에 어머니가 계시는거 아니냐. 가족의 연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당시를 떠올리며 “방송 후 어머니께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깊은 대화로 관계를 회복해 요즘에는 같이 카페 데이트도 한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제는 종교보다 가족에게 의지한다고 한다”고 알리며 “우리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교가 위로가 될 수 있지만 가족이 먼저라는 걸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힘들 땐 우리를 찾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쌍꺼풀 수술한 여친, 정 떨어져 이별했다”

    “쌍꺼풀 수술한 여친, 정 떨어져 이별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람에게 쉽게 질려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오래 연애를 하지 못하는 고민을 가진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연애만 하면 만나는 사람한테 정이 떨어져서 오래 연애를 하지 못한다”며 “100일을 넘은 사람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의뢰인은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사귀기 전에 괜찮아 보였던 점들이 만나다 보면 단점이 되더라. 내가 먼저 좋아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만나다 보면 정이 떨어지더라”라고 전했다. 쌍꺼풀 없는 눈매를 좋아한다는 의뢰인은 갑자기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나타난 여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람에게 쉽게 질린다는 의뢰인에 이수근은 “처음부터 마음에 든 사람을 만난 게 아니라 ‘그냥 한 번 사귀어 볼까’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이 인정하자 서장훈은 “서로 타협해서 대충 만나니까 만날 때마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다”라고 충고했다.
  • 각 방 쓰는 40대 부부에…서장훈 “부부금슬 좋네”

    각 방 쓰는 40대 부부에…서장훈 “부부금슬 좋네”

    40대 남편이 각방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4회에는 4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 부부는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 여전히 사이가 좋지만 각방을 쓴 지 꽤 되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남편은 부부란 한 침대 한 이불에서 자야 하는데 아내가 딸과 잠을 자고 안방으로 들어오지 않아 섭섭하다고 털어놓는다. 아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딸과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드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아내의 말에 남편은 자신도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한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근은 “딸과 이야기 많이 하면 좋지. 그런데 남편은 서운한 거구나. 남편이 사랑꾼이다”라며 공감하고, 서장훈 역시 “부부금슬이 좋다. 정말 행복한 상황”이라며 흐뭇한 눈길을 보낸다. 그러면서도 보살들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진다. 보살들은 수면 시간이나 수면 습관 등을 묻고, 남편은 자신이 노력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모든 이야기를 듣고 서장훈은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아내의 마음을 읽는 건 조금 둔한 건 아닐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는 후문. 오늘(5일) 밤 8시 30분 방송.
  • 송은이 “대학 때 술자리서 류승룡에 설렜던 적 있었다”

    송은이 “대학 때 술자리서 류승룡에 설렜던 적 있었다”

    코미디언 송은이가 대학 동문인 배우 류승룡에게 설렜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배우 류승룡씨가 대학(서울예대) 동문인데, 설렌 적이 있다고 고백을 했었다고”라고 묻자 송은이는 “팩트다”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왜 그런 순간이 있었냐면, (류승룡씨와 제가) 정말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다. 그때 대학로에서 공연을 같이 보고 작은 술집에서 안주를 간단하게 하나 시켜놓고 개그맨 김진수씨랑 연극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며 사연을 풀었다. 이어 “김진수씨가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류승룡씨가 목소리가 굉장히 저음인데 갑자기 몸을 (내 쪽으로) 기울이더니 ‘은이야’라고 불렀다”면서 “그 순간 ‘심쿵’한 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송은이가 “어… 왜?”라고 조심스레 묻자 류승룡이 “저 옆 테이블에… 먹다 남은 노가리 좀 가져와”라고 했다는 것. 생각지 못한 류승룡의 반응을 송은이가 전하자 스튜디오에선 폭소가 터져 나왔다. 신동엽이 “노가리는 어떻게 했어요”라고 묻자 송은이는 “갖고 왔죠”라며 웃음을 지었다.
  • ‘69억 빚’ 이상민, 비행기는 비즈니스석?

    ‘69억 빚’ 이상민, 비행기는 비즈니스석?

    이상민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서장훈이 ‘채권단’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과거 사업이 실패하면서 15년째 69억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내가 일본 스케줄을 갔다 오는데 비행기 안 어떤 분이 헤드폰 끼고 선글라스도 끼고 마스크도 끼고 그냥 봐도 연예인이 앉아있더라. 매니저한테 누구시냐고 물어봤는데 ‘상민이 형님입니다’라고 하더라. 진짜 그냥 비행기 입구에서 봐도 연예인 복장이셨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 사이 김희철은 비즈니스를 탔는지 이코노미를 탔는지 짖굳은 질문을 했다. 비즈니스를 탔다고 이상민이 답하자 김희철과 서장훈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웃음코드로 연결했다. 김희철이 “이 형 비즈니스 탈 돈은 있네”라며 놀렸고, 이상민이 “일본은 그래도 비즈니스가 싸다”고 해명했으나 서장훈은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폭소로 연결했다. “채권단에서 가만있지 않을텐데”라고 이상민을 더 코너로 몰았고, 그가운데 그나마 이수근이 “열심히 힐링해야지 돈을 벌 수 있다”고 편을 들어줬다.
  • ‘연정훈♥’ 한가인 “집 내 명의, 이혼해도 분할 된다”

    ‘연정훈♥’ 한가인 “집 내 명의, 이혼해도 분할 된다”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장 잘 맞는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집 공동 명의냐”라고 묻자 한가인은 “공동 명의,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돼있다. 부부간에 크게 상관없다. 우리가 이혼할 건 아니지만 이혼해도 분할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자신만의 밀당법인 삼한사온 법을 언급했다. 한가인은 “남편이 저보고 밀당의 귀재라고 한다. 삼한사온 법이라고 3일은 쌀쌀맞고 차갑게 도도하게 하고, 4일은 세상 잘해주고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친다. 이 사람이 마음이 넘어왔나 싶을 때 차갑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옛날엔 밀당을 잘하더니 요즘은 7한이라고 하더라. 매일 밀기만 한다고, 밀리다 절벽 끝에 와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또 연정훈과 잘 맞는다고 느낀 순간을 묻자 “저희는 진짜 1부터 100까지 다 다르다. 식성, 성격, 성향 180도 다르다. 식사도 완전히 따로 하고 다 다른데 유일하게 제일 잘 맞을 때가 남 욕할 때다. 험담할 때는 기가 막히게 맞다. 신혼 초에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쿵작이 맞아서 새벽 3-4시까지 남 욕을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제가 1만큼 하면 남편은 10, 100 더 한다. 저를 흥나게 해준다. 우리는 밤새 수다 떨면서 욕한 적 많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저희는 재밌는데 연정훈 씨가 집에서 마음 졸이면서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주우재 “이승기가 다 망쳐놨다” 무슨 일?

    주우재 “이승기가 다 망쳐놨다” 무슨 일?

    모델 주우재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메가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김숙은 고민녀에게만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접한 서장훈은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에게 “YES 썸 or NO 썸?”이라고 물었고, 출연자들은 일동 “NO 썸”이라고 답했다. 김숙은 주우재에게 “관심 있는 남자들은 ‘누나’라고 안 한다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고민녀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주우재는 “이게 이승기 씨가 다 망쳐놓은 거다”라고 주장했고, 김숙, 곽정은, 한혜진은 공감했다. 주우재는 이어 “‘내 여자라니까’ 노래 돌풍 이후로 많은 게 망쳐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곽정은은 “여자 입장에선 연하남이 대놓고 ‘누나!’라고 확 불러버리면 선 긋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 이수근, 알고보니 ‘백반증’ 앓고 있었다

    이수근, 알고보니 ‘백반증’ 앓고 있었다

    이수근이 ‘백반증’이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연녀가 방문했다. 이날 일본인 사연자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 찾아왔다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 고민이라고 했다. 언제부터 증상이 있었는지 묻자 사연자는 “고1 때 얼굴 반쪽이 하얗게 되기 시작했다”며 눈썹부터 머리카락 등 하얗게 되기 시작했고 점점 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원인도 모르고 완전한 치료도 없다”며 답답해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이수근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종아리에 있는 하얀 점을 보여줬다. 백반증을 고백한 이수근은 “자외선 노출 때문란 말도 있다”며 종아리에 있는 자신과는 달리 얼굴로 발현한 사연자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사연자는 “얼룩말같다는 소리도 듣는다. 친구들도 할머니 같다고 한다. 반반 메이크업했냐고 하더라”며 “화장 안 하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애들과는 놀지마라”면서 “누구나 자기만의 짝이 있어 연애의 조급하지마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아낌없이 사랑해줄 사람은 틀림없이 나타날 것”이라 응원했다.
  • 한가인 “새벽 4시까지 욕하다 잔 적도” 무슨 일

    한가인 “새벽 4시까지 욕하다 잔 적도” 무슨 일

    한가인이 남편이자 동료 배우인 연정훈과 남 뒷담화 할 때 잘 맞는다고 이야기했다. 20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한가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 한가인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남편 연정훈이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자신을 보며 “눈 정화 좀 해야겠다”라고 말한다며, 20년째 아내 바보임을 고백했다. 또한, 이처럼 오랫동안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게 만드는 그녀만의 밀당법으로 “3일은 쌀쌀 맞게 대하고 4일은 세상 잘해주고 애교도 부린다”며 ‘삼한사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한가인이니까 가능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남편과 잘 맞을 때는 언제냐”라는 질문에 “남편과 1부터 100까지 완전 다르다, 식성 성격도 180도 다르다”라며 “근데 제일 잘 맞을 때가 남 뒷담화 할 때 기가 막히게 맞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혼 때는 침대에 누워서 뒷담화 하다가 새벽 3~4시까지 남 욕을 하다가 잤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본인이 좀 예쁘다는 걸 언제 알았냐”라는 질문에는 “전 대학생 때 알았다, 고등학교 때 방송국에서 뉴스 인터뷰를 왔었다, 근데 반 친구들이 ‘현주 예쁘니까 시키자’라고 해서 인터뷰를 했고, 나중에 내가 TV에 나오면 자료 화면으로 쓰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또 “한가인씨가 공부도 잘했다. 수능 400점 만점에 384점을 받았다”라고 하자, 한가인은 “원래는 380점인데 1점씩 1점씩 올라서 384점이 됐다, 근데 굳이 정정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18.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가인은 공부 비결로 “학창 시절 수업 시간 내내 딴 짓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도 똑똑하냐”라는 질문에 “첫째가 똑똑하다, 집중력도 좋고 책도 많이 읽는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첫 사랑에 대한 질문에도 “대학교 때 소개팅을 했던 분이 첫 사랑이 아닐까 싶다, 6개월 넘게 사귀었던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 “빽가, 5000평 제주 카페로 재벌 됐다”

    “빽가, 5000평 제주 카페로 재벌 됐다”

    빽가가 사업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8회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빽가는 현재 제주도에 카페 겸 갤러리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건물 앞에 약 5000평의 외부 공원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신지는 빽가의 5000평 제주 카페가 언급되자 “재벌”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멤버들이 인정할 정도로 성공한 빽가는 비결을 묻자 “디테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전에 청담동, 한남동에서도 카페를 해봤다. 디테일하신 분들은 잔 밑을 본다. 어디 컵을 쓰는지 체크하는 거다. 그래서 가구 등을 좋은 걸로 구매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잔 드는 건 나랑 같은데 다른 이유”라면서 본인의 경우 깨끗한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빽가는 “청결은 기본”이라고 자부했다. 이런 빽가에게 서장훈은 ‘제주에 가면 빽가를 만날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때 이수근은 ”누구랑 가는데“라며 의심, 그가 재혼하는 것 아니냐며 몰아갔다. 빽가는 이에 마침 웨딩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후 빽가가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도 전해졌다. 다만 김종민은 빽가가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 오상진, 서울대 재수 포기한 이유는 “첫사랑”

    오상진, 서울대 재수 포기한 이유는 “첫사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서울대학교 재수를 포기한 이유로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를 꼽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과 함께 고향 울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학교가 많이 몰려 있는 울산 만남의 광장 로터리를 차량으로 지나치며 “이곳에서 젊은 학생들이 모두 모여서 버스를 타고 흩어지곤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김소영은 “그럼 여기서 다른 학교 여자애들도 만나고 그런 거냐”고 물었고, 오상진은 “마음에 든다 싶으면 친구 시켜서 말을 걸기도 하고, 삐삐 번호를 묻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상진은 “내가 해본 적은 없다”며 “난 고등학교 2학년 때 바로 여자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혹시 아직 첫사랑을 잊지 못한 건 아니냐. 첫사랑 때문에 재수까지 포기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상진은 “오랜 시간 외교관이 꿈이었다”며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가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못 가게 되니까 주위에서 재수를 권했다”고 털어놨다. 오상진이 희망한 학교와 학과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였다. 오상진은 재수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때 당시 교제하고 있던 친구와 동기가 되기 싫었다”며 “(교제하던 친구와) 한 살 차이였다. 재수하지 않은 이유 중에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연세대학교 홍보대사 서장훈은 “학교에 신고해야겠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23살 모솔女, “50대男 이상형…아저씨가 좋아”

    23살 모솔女, “50대男 이상형…아저씨가 좋아”

    20대 모태솔로 여성이 고민을 안고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이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살 김씨는 모태솔로임을 밝히며 “이상형에 부합하는 사람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상형이 조금 특이하다. 수염이 난 사람을 좋아한다. 키가 크고 정장이 잘 어울리는 영화에 나오는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나이도 많아야 한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23살의 그가 선호하는 연령대는 40~50대였다. 김씨는 “40~50대가 좋다. 40대도 어리다. 아저씨가 좋다”라고 밝혀 이수근, 서장훈이 충격에 빠졌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 화사, 신체 콤플렉스 고백 “이효리는 ‘이것’도 예뻐”

    화사, 신체 콤플렉스 고백 “이효리는 ‘이것’도 예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본인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모(母)벤져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서장훈은 화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건강미’라고 소개하며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 물었다. 화사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저희 집이 유전적으로 하체가 큰 편이다”라며 “데뷔 할 때만 해도 (하체를 보며) ‘왜 이렇게 뚱뚱해?’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트렌드라 장점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 어머니는 “하체가 약하면 돈도 안 빌려준다는데”라며 공감했다. 반면 화사는 본인의 신체 콤플렉스에 대해 ‘배꼽’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꼽도 예뻐야 잘 드러낼 수 있지 않나. 이효리 선배님이 일자 배꼽이라 예쁘시다”라며 “저는 그냥 배꼽”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화사 “초등학교 때 수능 안보겠다고 했다”

    화사 “초등학교 때 수능 안보겠다고 했다”

    ‘미우새’ 화사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화사가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화사 씨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게 초등학교 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나는 수능을 포기하겠다’라고 선언을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포기가 아니라 안보겠다고 한 것”이라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때 부모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화사는 “아빠는 놀라시지 않으시고 그럴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며 “제가 워낙 공부를 너무 싫어했고 흥미가 없었고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무대 올라가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이어 화사는 “제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건 노래 공부였다”며 “노래방을 자주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상민, 전 부인 이혜영과 연락하는지 묻자…

    이상민, 전 부인 이혜영과 연락하는지 묻자…

    11월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뷸러스’의 주인공 채수빈, 최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헤어진 연인이 친구로 지내는 것이 가능하냐”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드라마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이진호는 “형은 아예 연락 안 해요?”라고 묻자 이상민은 당황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입을 꾹 다문 채 침묵을 지켰다. 그러자 민경훈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건) 현재 연인에게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 찰나 이수근이 “너 누구 만나는데 그래서”라고 되묻자 민경훈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서장훈이 정리했다. 서장훈은 “친구라고 말은 하지만 한쪽은 마음이 있어서 주변에서 맴도는 거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 김희철, ‘전 여친’ 모모 언급에 당황 “너 때문에 트와이스 못 나와”

    김희철, ‘전 여친’ 모모 언급에 당황 “너 때문에 트와이스 못 나와”

    김희철이 전 연인 모모 언급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최민호와 채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최민호는 극 중 채수빈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엑스다. 헤어졌지만 친한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서장훈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며 놀려댔다. 그러다 발언권을 얻은 김희철은 “난 조연 정도 아니냐”고 발뺌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너 때문에 그 팀 여기 못 나오잖아. 얼마나 보고 싶은데. 우리는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김희철이 모모와 사귀다 헤어져 트와이스가 출연하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 이에 이진호는 “그 팀뿐이겠어? 안 걸려서 그렇지?”라고 거들었고, 김희철은 “저 다음주에 다시 오겠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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