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인영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괴한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협의체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장현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안테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3
  • [‘e권력’ 포털 대해부] 인기검색어 유혹에 빠져… 질낮은 기사 쏟아내

    [‘e권력’ 포털 대해부] 인기검색어 유혹에 빠져… 질낮은 기사 쏟아내

    ■ 옐로저널리즘 부추기는 포털 옐로저널리즘을 부추긴다는 비난도 피하기 힘들다. 포털의 등장은 인터넷 언론의 상업주의를 노골화시키는 촉매제가 됐다. 바로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때문이다. 인기검색어는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을 확대 재생산하고 때론 여론을 조작하기도 한다. 서울신문이 포털 3사의 상위 10개 인기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인기검색어의 절반 이상이 방송·연예 관련이었다.900건의 검색어 가운데 58.2%에 이르는 524건이 연예 분야 검색어였다. 사회 이슈를 반영한 검색어는 174건으로 20%에도 못 미쳤고, 정치나 국제 관련 검색어는 각각 18건(2%),12건(1.3%)에 불과했다. 인기검색어의 속을 들여다 보면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이효리 베드신’,‘서인영 골반노출’,‘간미연 허벅지’ 등 낯 뜨거운 내용이 주를 이룬다. 사회 관련 검색어 역시 ‘산모 자살기도’,‘지하철 폭행사건’,‘야후 음란동영상’ 등 자극적이긴 마찬가지다. 문제는 언론들이 인기검색어에 영합해 질 낮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탤런트 송일국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난 14일 난데없이 동료탤런트 K씨가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K씨가 송씨의 옛 애인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에선 K씨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K씨는 누구’라는 유의 기사를 쏟아냈다. 그 탓에 K씨의 이름은 하루종일 포털을 오르내려야 했다. 인기검색어는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낸시랭 실종사건’,‘김태희 재즈바’ 등의 검색어가 대표적이다. 기업의 상품광고에 불과했지만, 기사화되면서 관심은 증폭됐다. 미친 듯이 클릭한다는 ‘광(狂)클’ 이벤트로 여론이 조작되기도 한다. 종영된 드라마 ‘하얀거탑’이 지난 18일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른 것도 팬들의 계획된 광클 탓이었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의 주미진 간사는 “인기검색어가 뜨면 인터넷 언론은 클릭 수를 높이기 위해 인기검색어 관련 기사를 쏟아내 여론을 확대 재생산시킨다.”면서 “대중의 관심을 반영한다는 인기검색어의 순수성과 타당성이 재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3회에는 ‘제5권력 포털, 대선 포털에 물어봐’를 다룹니다.
  • 봄만난 여풍…가요계 ‘거침없이 하이킥’

    봄만난 여풍…가요계 ‘거침없이 하이킥’

    여자의 계절 봄, 가요계에도 거센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SG워너비·동방신기 등 굵직한 남자 가수들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여가수들이 일제히 제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 외모와 가창력을 두루 갖춘 아이비를 필두로 ‘섹시 스타’ 이효리와 서인영·장나라·서지영·황보·자두·채은정 등이 새 앨범을 냈고, 채연과 양파 등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음악전문사이트 벅스뮤직에 따르면 벅스 가요차트에서 지난주까지 3위에 머물렀던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가 이기찬의 ‘미인’과 포지션의 ‘하루’ 등을 누르고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 지난 2월,2집앨범 ‘스위트 모멘트(A Sweet Moment)’를 선보인 지 약 한달만에 가요차트를 석권한 것. ‘유혹의 소나타’는 귀에 익은 클래식 멜로디를 삽입해 금세 친근감을 갖게 하는 스위트박스(Sweetbox)의 기법을 채용, 음악팬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비뿐만이 아니다. 린은 지난 7일 4집 앨범 ‘더 프라이드 오브 더 모닝(The Pride Of The Moring)’을 발표하자마자, 타이틀곡 ‘이별살이’를 2위에 안착시켰다. 앨범을 선보인 지 약 보름만의 경사다. 아이비를 제치고 곧 1위에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비와 린의 선전은 다른 여가수들의 분발로 이어지고 있다. 여전한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는 이효리는 ‘톡톡톡(Toc Toc Toc)’을 47계단 상승한 6위에 올려놨고, 서인영 역시 ‘너를 원해’로 7위 자리를 꿰찼다.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 황보는 ‘눈물도 미안해서’를 8위,T(윤미래)는 ‘잊었니’를 10위에 올려놓았다.10위권 내 여자 가수 점유율이 60%를 넘어서면서 남자 가수를 중심으로 불었던 발라드 열풍을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다. 이기찬의 ‘미인’과 테이의 ‘같은 베개’가 각각 3위와 5위에 랭크되면서 그나마 남자가수들의 체면을 근근이 지키고 있다. 엠넷닷컴 음악차트도 비슷한 상황.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가 6주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이기찬의 ‘미인´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엠넷닷컴에서 가장 선전한 여가수는 서인영. 인기 그룹 쥬얼리에서 솔로로 변신한 그녀의 타이틀곡 ‘너를 원해’는 무려 36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르며 16위를 차지했다. 새롭게 음원을 공개한 곡들 중에서도 유독 여성 가수들의 노래가 도드라진 인기를 모으고 있다.‘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큰 인기를 얻었었던 BMK는 ‘하루살이’로 30위에,1년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린은 타이틀곡 ‘이별살이’로 40위에 각각 랭크됐다. 화려한 춤과 노래를 겸비한 여가수 바람덕분에 올봄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한결 즐거워질 듯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경차 이미지엔 ‘깜찍’이 제격/마티즈Ⅱ 모델에 ‘핑클’이어 ‘쥬얼리’

    ‘마티즈 광고 모델은 인기 여성그룹 계보?’ GM대우의 경차 ‘2004 마티즈Ⅱ’가 깜찍한 스타일과 경제성을 강조하기 위한 모델로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를 선택했다. 2003년 컬러 마티즈Ⅱ의 모델은 ‘소녀그룹’의 대명사 핑클이었다.맑은 하늘색=이효리,오렌지색=옥주현,풋사과색=성유리,선홍색=이진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마티즈가 경차의 제왕으로 자리잡는 데 상당부분 기여했다. 올해는 핑클 멤버들이 이미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데다 이제 깜찍함을 강조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고(?) 이미지가 달라져 뉴 페이스로 쥬얼리를 지목한 것이다. 가수 김장훈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 광고는 올해부터 경차의 취득·등록세가 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공영주차장,혼잡통행료가 모두 50% 할인되는 등 경제성이 강화된 점을 강조한다.신세대의 ‘엔트리카(차를 처음 구입하는 고객이 선택하는 차)’나 중·장년층의 ‘세컨드카’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는 의도다. 쥬얼리 멤버들은 마티즈Ⅱ의 컬러와 디자인,경차혜택에 놀라며 촬영에 쓰인 차량을 바로 인수할 방법이 없는지를 물어오기도 했다.신청,대기 등 절차상 문제로 광고 차량 인수에는 실패했지만 제작진들이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코래드 관계자는 “핑클에 이어 쥬얼리가 모델을 맡으면서 마티즈 광고가 여성 댄스그룹의 계보를 잇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면서 “핑클 멤버 4명과 박정아,이지현,서인영,조민아의 매력을 비교해 보는 것도 광고를 보는 또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