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인영
    2025-10-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1
  • [NOW포토] 쥬얼리 하주연 “포즈 어때요?”

    [NOW포토] 쥬얼리 하주연 “포즈 어때요?”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화보는 지난달 21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리조트 및 해변에서 촬영됐다. 한편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가 담긴 미니 솔로앨범을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쥬얼리 서인영 “바비인형 같죠”

    [NOW포토] 쥬얼리 서인영 “바비인형 같죠”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화보는 지난달 21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리조트 및 해변에서 촬영됐다. 한편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가 담긴 미니 솔로앨범을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정아 “매력은 살아있는 표정이죠”

    [NOW포토] 박정아 “매력은 살아있는 표정이죠”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화보는 지난달 21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리조트 및 해변에서 촬영됐다. 한편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가 담긴 미니 솔로앨범을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쥬얼리 김은정 ‘깜찍한 소녀처럼’

    [NOW포토] 쥬얼리 김은정 ‘깜찍한 소녀처럼’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화보는 지난달 21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리조트 및 해변에서 촬영됐다. 한편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가 담긴 미니 솔로앨범을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의 ‘진정한 S라인’

    [NOW포토] 서인영의 ‘진정한 S라인’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화보는 지난달 21일~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리조트 및 해변에서 촬영됐다. 한편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가 담긴 미니 솔로앨범을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개인보다 쥬얼리가 잘됐으면 좋겠다”

    서인영 “개인보다 쥬얼리가 잘됐으면 좋겠다”

    ‘신상녀’ 서인영이 개인 활동 보다는 쥬얼리의 성공을 기원했다. 서인영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해 자신의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뮤비 촬영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서인영은 이번 솔로활동의 목표에 대해 “연말 가요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개인 활동 보다는 쥬얼리 멤버로 시상식 장에 서고 싶다.”며 쥬얼리의 성공에 대해 욕심을 냈다. 서인영은 “지난 해 솔로 활동 당시와 서인영은 무척 달라졌다. 그 중심에 쥬얼리의 ‘원모어 타임’ 성공이 있었다.”며 쥬얼리 멤버 서인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또 “이번 솔로 앨범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셉트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담았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 여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촬영한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싸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동화 속의 신데렐라처럼 평범한 회사원인 서인영이 밤 12시가 되면 화려하게 변신한다는 콘셉트로 뮤직 비디오가 촬영됐다. 서인영은 타이틀곡 ‘신데렐라’와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커플로 출연 중인 크라운제이가 피처링한 ‘I like it’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23일 음반 발매와 함께 24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서울신문NTN(용인)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로 돌아왔어요”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로 돌아왔어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 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안무, 컨셉이 첫 공개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눈썹춤’ 많이 사랑해주세요”

    [NOW포토] 서인영 “‘눈썹춤’ 많이 사랑해주세요”

    가수 서인영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촬영장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 기대해주세요”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 기대해주세요”

    가수 서인영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촬영장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이제는 신데렐라로 봐주세요”

    [NOW포토] 서인영 “이제는 신데렐라로 봐주세요”

    가수 서인영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촬영장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엄정화ㆍ이효리와 비교만으로 감사”

    서인영 “엄정화ㆍ이효리와 비교만으로 감사”

    ‘섹시디바’ 서인영이 선배가수 엄정화,이효리와는 다른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인영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해 자신의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뮤비 촬영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서인영은 엄정화, 이효리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과 비교를 하시는데, 그 분들은 워낙 대단한 분들이라 내가 비교대상이 되는 것만으로 영광”고 밝혔다. 서인영은 또 “이번의 ‘서인영’은 작년의 ‘서인영’과 무척 입장이 달라졌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 여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촬영한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 비디오는 동화 속의 신데렐라처럼 평범한 회사원인 서인영이 밤 12시가 되면 화려하게 변신한다는 콘셉트로 서인영의 귀여우면서 섹시한 매력이 강조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신데렐라’외에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커플로 출연 중인 크라운제이가 피처링한 ‘I like it’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23일 음반 발매와 함께 24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서울신문NTN(용인)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솔로앨범으로 돌아왔어요”

    [NOW포토] 서인영 “솔로앨범으로 돌아왔어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 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안무, 컨셉이 첫 공개됐다. 한편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뮤지컬 보는듯한 퍼포먼스 기대하세요”

    [NOW포토] 서인영 “뮤지컬 보는듯한 퍼포먼스 기대하세요”

    가수 서인영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촬영장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눈썹춤’을 들고 1년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썹춤 어때요?”…서인영 ‘섹시퀸’ 도전장

    “눈썹춤 어때요?”…서인영 ‘섹시퀸’ 도전장

    서인영이 ‘현대판 신데렐라’로 돌아왔다.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서인영은 새 노래 ‘신데렐라’의 뮤직 비디오 현장을 공개하며 두 번째 솔로 활동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네오 스페이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서인영은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해 솔로 활동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각오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새 앨범을 내놓는 마음가짐이나 각오가 있다면? -1집 때와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1집 노래들도 절대 뒤쳐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원모어 타임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매번 앨범에 대한 애착은 똑같다. 다만 저를 전보다 더 애정어린 눈으로 봐 주시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보다 같이 호흡하고 즐길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로 임했다. 컴백시기가 중복돼 ‘섹시퀸’ 인 엄정화, 이효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데에 부담감은 없나? - 아예 없다고 하면 가식적인거 같고 솔직히 비교가 되는 자체도 고맙게 생각한다. 두 분보다 더 잘해야 생각 보다 새 앨범 에서 나만의 매력을 잘 보여 드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장점인 솔직한 모습으로 어필을 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 현대판 신데렐라를 표현했다. 내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그동안 보여진 이미지가 남자에게 공주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에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 싸이 씨가 만들어 준 곡으로 일렉트로와 펑키 그리고 디스코 리듬이 어우러진 신나는 곡이다. ’신데렐라’ 춤은? - 매번 춤이 이슈가 많이 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신데렐라’의 춤은 신데렐라가 마치 가면을 쓰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게 손을 오케이 모양으로 만들어 올리고 마치 가면을 쓴 듯이 얼굴에 댄다. 일명 ‘눈썹 춤’이라고 한다. 의상 콘셉트는 어떻게 잡았는가? - 신데렐라 표현을 중점으로 잡았는데 왠지 백설공주를 연상케하는 것 같다. 의상 콘셉트에서 버라이어티에서 보였던 발랄한 이미지를 살리고 싶었다. 등에 리본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고 내 트레이드 마크인 배바지도 잊지 않았다.(웃음) 크라운 제이가 피쳐링을 했는데 최근 연락을 했는지? - 뮤직비디오 잘 찍으라고 사전에 통화는 했는데 지금은 미국에 가있는 상태다. ’섹시’만을 내세운 게 아닌거 같은데? - 예전에도 ‘서인영은 섹시한 이미지다’라는 이미지가 굳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솔직하고 귀여우면서 섹시한 새로운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1집 솔로 때와 비교해 힘든 점이 있다면? - 일단 1집을 낼 때는 적응도 힘들었고 굉장히 외로웠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 정아 언니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케줄을 끝나고 따로 만나기도 하고 밤에 전화를 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 오랜만에 나온게 아니고 늘 방송에서 모습을 비춰서 친근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이제 결혼과 학교 생활이 아닌 멋진 무대에서 가수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게 돼 기쁘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해 가수와 결혼 생활 모두 열심히 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편 서인영은 23일 미니앨범 발매 후 24일 Mnet ‘엠카운트타운’을 통해 ‘신데렐라’의 첫 무대를 선사한다. ‘원조 섹시퀸’ 엄정화에 이어 이효리와 서인영 등 섹시 디바들의 화끈한 무대가 예정돼 있어 2008년 여름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NTN(용인)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 사랑해주세요”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 사랑해주세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 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안무, 컨셉이 첫 공개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제 모습 어때요?”

    [NOW포토] 서인영 “제 모습 어때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눈썹춤’ 안무 등이 첫 공개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눈썹춤’ 들고 신데렐라로 변신

    [NOW포토] 서인영 ‘눈썹춤’ 들고 신데렐라로 변신

    가수 서인영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촬영장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로 좋은 반응을 얻은 서인영은 1년여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신문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섹시퀸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지난 200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효리, 서인영, 아이비의 3대 섹시퀸 대결구도는 2008년으로 넘어오면서 여성그룹과 남성가수가 가요계에 득세하면서 잠시 주춤해진 상황. 하지만 ‘원조 섹시퀸’ 엄정화가 2년 여만에 가수로 컴백하면서 시작된 ‘섹시퀸의 전쟁’은 이효리와 서인영의 솔로 활동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008년 여름을 후끈 달굴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3대 섹시퀸의 면모를 살펴 보았다. # 엄정화, 어린 것들은 가라! 원조의 위력을 보여주마 1993년 ‘눈동자’로 데뷔, 단번에 대한민국 ‘섹시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엄정화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엄정화만의 연기와 매력을 선보이면서 ‘최고’라는 호칭을 얻어왔다. 1971년생,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엄정화는 최근 미니앨범 ‘D.I.S.C.O’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섹시미와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단번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엄정화의 이번 컴백은 양현석의 YG패밀리와 손을 잡은 것이라 더욱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데뷔 당시 신해철과 손잡은 ‘눈동자’가 그를 최고의 스타반열에 올렸다면 지누션 과의 ‘말해줘’로 친분이 있던 YG패밀리와의 ‘디스코’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매번 파격적인 의상과 트랜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엄정화는 이번에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70, 80년대 디스코와는 다른 현대적인 디스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엄정화는 최근 복귀무대에서 ‘역시 엄정화’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에게도 약점이 있다면 그간 쌓아온 명성일 것이다. ‘눈동자’로 시작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던 엄정화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갈수록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가요계에 ‘원조 섹시퀸’ 다운 엄정화만의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 이효리, 현 시대 최고의 섹시퀸은 나! 1998년 ‘핑클’로 데뷔해 2003년 솔로 데뷔, 단번에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는 현재도 최고의 섹시스타이다. 음반활동, CF를 통해 도발적인 눈빛과 빼어난 몸매를 선보이며 섹시스타로 자리잡은 이효리는 예능프로 등에서는 이와 상반된 털털함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상반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효리는 3번째 솔로 정규앨범인 ‘It’s Hyorish’를 선보이면서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해 2월 ‘톡톡톡’(Toc Toc Toc)이후 1년 5개월 만의 가요계 복귀로 현재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그간 케이블 채널 M.net ‘오프더레코드효리’를 비롯해 SBS ‘일요일이 좋다’등 예능프로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이효리는 이 여파를 가요계에서도 몰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이효리의 모습은 ‘가수 이효리’라는 점에서는 대중들이 의문부호를 던지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이효리를 있게 한 패션 및 스타일과 예능프로에서의 모습에서 얻어진 ‘이미지’에 대해 대중들은 열광했지만 정작 ‘가수 이효리’에 대해서는 퍼포먼스형 가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 앨범 컨셉마다 불거지던 해외 아티스트 표절 논란은 이번 3집에서도 이효리를 따라다니고 있다. 이번에 3집 자켓이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해외 아티스트인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했으며 ‘패리스 힐튼’과 유사하다는 의혹 또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효리는 이제 음악적인 면에서 승부를 던져야 할 시점이다. 한국나이로 30세의 이효리에게 이번 3집은 ‘전환점’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시점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 서인영, ‘신상녀’를 넘어 차세대 섹시퀸 자리를 노린다 2002년 여성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의 경우 ‘떠오르는’ 섹시퀸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면서 타이틀곡 ‘너를 원해’와 함께 ‘골반의상’이라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섹시퀸 자리에 오른 서인영은 오는 23일 싸이가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경우 쥬얼리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MBC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 케이블 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로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결’에서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꾸며가는 이야기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꿨으며, ‘카이스트’또한 서인영의 발랄한 모습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서인영의 경우 지난 솔로활동 당시에도 전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숨겨진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았으며 이번 쥬얼리 활동에서는 맏언니 박정아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서인영의 아킬레스건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쥬얼리 활동과 예능프로그램들이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의 솔로활동 외에도 예능 및 쥬얼리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혀 지나친 피로로 목소리가 나지 않는 고통까지 겪었던 서인영이 솔로활동까지 병행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그 외에도 엄정화, 이효리의 치열한 경쟁 틈바구니를 헤집고 들어간 ‘신상’ 서인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이 섹시퀸들의 컴백은 가요팬들에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올 여름, 가요계는 더욱 뜨거운 섹시퀸들의 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8년 여름 이 3대 섹시퀸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성 & 남성] 신상품 중독 신상녀·신상남

    [여성 & 남성] 신상품 중독 신상녀·신상남

    이달에도 어김없이 날아온 카드대금청구서. 실눈으로 조심스레 사용내역을 훑어 본다.“아, 지난달 빨간구두는 ‘지르지’ 말았어야 했는데….”매번 반복되는 후회다. 하지만 후회도 잠시,‘신상’(신상품)을 향한 욕심은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 솟구친다. 비단 TV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오는 서인영만이 ‘신상녀’가 아니다.‘신상’에 사로잡힌 우리 시대 남녀들의 얘기를 들어 보자. 의류업체에 근무하는 이모(34·여)씨는 ‘신광(新狂)’으로 불린다. 신상품에 광적으로 집착하기 때문이다. 가방, 화장품, 구두, 옷 등 애착을 보이는 물품도 다양하다. 더구나 명품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화장품은 스킨, 로션부터 아이라인 그리고 파우더까지 세트로 구입한다. 매월 카드대금 결제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 점심은 회사 구내 식당을 이용한다. 친구들과의 모임에는 빠지지 않는다. 폼잡기 위해서다. 이씨는 며칠 전 외국 출장을 가는 동료에게 면세점에서 루이비통 가방과 명함첩을 사다줄 것을 부탁했다.“예전에 사놓은 가방이나 구두, 옷 등이 많아요. 하지만 신상품이 나오면 꼭 사야 해요. 사지 않으면 잠을 못 자거든요.” ●‘신상녀’, 신상은 자기만족, 꼭 사고야 만다. 일부 여성들은 ‘신상’(신상품)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는다고 한다. 회사원 강모(27·여)씨는 일본에 가는 친척에게 200만원대의 L사 핸드백을 구입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30% 낮은 가격에 백을 사들고 온 친척은 “위에 살짝 잡힌 주름만 빼면 옛 모델과 전혀 차이가 없다.”고 했다. 강씨는 일본 S사의 립스틱을 모으는 습관이 있다. 나오자마자 팔려 나가는 립스틱을 구하는 방법은 선금을 주고 제품이 나오기 전에 예약하는 것. 그렇다고 해서 그 립스틱을 보고 주위 사람들이 알아 보는 것은 아니다. “자기만족을 경험한 사람은 ‘신상’ 구입을 끊기 힘들죠. 어떤 사람은 부질없는 쇼핑이라고 말하지만 물건이 아닌 자신을 존중하는 경험을 얻는 일종의 의식이에요. 물론 다른 방식으로도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죠. 하지만 그 방법은 각자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근무하는 이모(30·여)씨는 구두 수집광이다. 신발가게에 진열된 새로 나온 구두가 있으면 지나가다가도 그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씨는 얼마 전 패션잡지에서 평소 선호했던 브랜드의 신상품 구두를 보고 구매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가격대가 보통 브랜드의 두 배 이상이었다. 어느 날 이씨는 회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다가 구두가게의 진열장에 진열된 그 구두를 보고야 말았다. 이씨는 그 구두에 한눈이 팔려 한참을 뜯어 보았다. 결국 이씨는 그날 오후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상사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았다.“이 신상 좋아하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한 번 꽂히면 빠져 나오지 못해요.” 대학원생 이모(25·여)씨는 마라톤에 흠뻑 빠졌다. 달리고 달리다 보면 논문과 취직 등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이다.3년째 마라톤을 계속하다 보니 제대로 달리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이 운동화란 생각에 이르렀다. 이씨가 유일하게 탐내는 물품은 마라톤화다. 지금까지 이씨가 사들인 마라톤화는 20켤레가 넘는다. 그는 마음에 드는 신상품이 나오면 ‘저 마라톤화를 신고 풀코스를 뛰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하지만 이씨는 신상품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사지는 않는다. 동호회 사람들의 반응을 살핀 뒤 신중하게 구매에 들어간다.“화장품과 패션용품을 사들이는 것과 마라톤화를 사는 것은 다를 게 없죠. 결국은 자기만족이 목표니까요.” ●신상 NO! 나만의 스타일 창조 그렇다고 모든 여성이 신상에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일부러라도 신상을 경계하는 이들도 있다. 회사원 신모(27·여)씨는 ‘신상’이라면 고개를 내젓는다. 옷이나 핸드백 등에 관심이 많은 건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지만, 신상이 나왔다며 우르르 달려드는 유행을 따라가기가 싫다. 신상을 들고, 남들 앞에서 예쁜 척하며 자기 과시욕을 맘껏 부리는 친구들을 보면 내 개성을 찾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때문에 신씨는 옷가게를 가서도 복고풍의 옷을 고르고, 그 옷들을 적절하게 잘 매치해 자기만의 멋을 창조해 낸다. 머리 스타일도 마찬가지. 최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나오는 배우 최강희가 하고 있는 ‘베이비펌’ 스타일은 신씨가 이미 지난해부터 하고 다닌 스타일이다. 언론에서 ‘최강희 스타일’이라며 유행을 강조하자, 문득 머리 모양을 바꾸고 싶어졌다.“신상이 세련되고, 예쁘긴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걸 따라하긴 싫어요. 특이하면서도 나만 가진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제품과 스타일이 좋죠.” ●‘신상남’, 신상 그 자체가 기쁨 남성들도 신상에 빠지기는 마찬가지다.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최모(33)씨는 ‘외제 승용차 광’이다. 신차가 출시되면 사족을 못 쓴다. 형편상 값비싼 차는 구입하지 못한다. 최씨는 신차가 출시되는 순간부터 자린고비로 돌변한다. 점심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저녁 모임은 사절하거나 참여하더라도 계산하기 전에 슬그머니 빠져 나온다. 최씨는 그렇게 2년 동안 악착 같이 돈을 모아 지난해 초 4000만원대의 외제차 ‘푸조’를 구매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최씨는 올해 초 ‘아우디’를 새로 구입했다. 이번에는 돈이 모자라 카드 할부로 샀다. 최씨는 요즘 카드빚을 갚느라 정신이 없지만 기분만큼은 최고다.“월급에서 카드 할부 값을 제하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당분간 쪼들리는 생활이 이어지겠죠.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과시하는 데서 느껴지는 우월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회사원 김모(33)씨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새로 나온 ‘신상’ 농구화만 보면 입이 바짝 타들어간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에 매료된 김씨에게 농구화는 단순한 신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농구를 할 때 옷은 아무렇게나 입어도 상관없지만, 농구화는 좋지 않은 걸 신으면 발바닥이 상하는 등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농구 좀 한다는 친구들 사이에서 농구화는 농구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제압 도구였다. 때문에 마이클 조던이나 샤킬 오닐 등 스타들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농구화 시리즈 모으기는 예나 지금이나 김씨에게 중요한 취미다.“이태원이나 동대문 등 유명 스포츠물품 할인점에 들러 새로 나온 농구화를 살피는 게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이젠 몸이 무거워져서 실제로 농구를 즐기진 못하지만, 수년 전부터 장식장에 시리즈별로 모아 놓고 마치 코트를 뛰는 것처럼 보고 즐기곤 한답니다.” 직장인 김모(33)씨는 최근 22번째 휴대전화를 장만했다.1998년 첫 휴대전화를 장만한 뒤 10년 동안 한 해 2대 이상의 전화기를 갈아치운 것이다. 이번 휴대전화의 기종은 액정이 직접 반응하는 이른바 ‘터치폰’이다. 학교다닐 때도 친구들 중 누군가가 자신보다 신형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면 참을 수 없었다. 졸업 후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휴대전화 ‘갈아타기’를 시작했다. 부모님과 주변 친구들은 “좋은 휴대전화가 밥먹여 주냐.”며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의 휴대전화에 대한 그의 사랑은 계속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형 컴퓨터라든가 TV 등 다른 전자제품에 대한 신형 강박증은 없다는 것이다.“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휴대전화잖아요. 다른 건 몰라도 휴대전화만은 최신형을 가지고 다녀야 자신감이 생겨요.” ●신상, 그거 왜 사는데? 회사원 윤모(36)씨는 부인이 ‘신상’을 너무 좋아해 부부싸움을 하곤 한다. 그의 부인이 꽂힌(?) 신상은 대부분 청바지이다. 대학시절부터 싸고 질기다는 이유로 청바지를 즐겨 입었던 그로서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지난주 부인이 사온 D사의 청바지는 45만원이었다. 가장 유명한 L사 청바지도 20만원대다. 그는 “한 달에 한 벌씩 청바지를 사대는데 낭비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입청바지 원가는 5만원도 안 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부인은 윤씨에게 “남자들이 낚시나 골프를 좋아하고 거기에 돈을 쏟아붓는 것처럼 일종의 취미”라고 반박한다.“몸에 붙는 청바지만 해도 5벌은 넘을 텐데 또 산다면서 외국직수입 사이트까지 섭렵하고 있어요. 입지도 않는 것도 있던데 전 솔직히 이해를 못 하겠어요.” 회사원 이모(29)씨는 일명 중고 명품 마니아다. 굳이 신상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왕이면 싼 가격에 명품을 구입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이씨는 주로 인터넷 사이트를 발품팔고 찾아 다니며 A급 상태의 명품중고상품을 구입한다. 어차피 명품백이나 시계 등은 큰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스타일이 스테디셀러인지라 신상과 중고의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이씨는 주장한다. 그는 오히려 신상보다 중고품이 갖는 매력이 더 크다고 한다. 신상을 들고 다니며 물건을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드러내는 것보다 오래전부터 나는 이 명품을 들고 다녔다는 것을 중고품을 통해 오히려 티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모(26)씨는 요즘 유행하는 ‘신상’이란 개념이 소비욕을 부추기는 것 같아 맘에 들지 않는다.TV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유행어 ‘신상’이 널리 퍼지게 된 후 유난히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 신상이란 단어가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 신상을 구입하는 것 자체가 “나 여유있어요.”라고 뻐기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김씨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데는 직장동료의 덕이 컸다. 신상을 좋아하다 한 달 월급을 통째로 카드빚 갚느라 거덜낸 직장동료 때문에 김씨는 신상을 쫓는 사람들이 한심하다는 생각마저 갖게 됐다.“빚까지 내면서 꼭 새로 나온 상품을 구입해야 하나 싶더라고요. 그냥 자기 분수에 맞게 소비하고 살아야죠.” 김정은 황비웅 장형우기자 kimje@seoul.co.kr
  • 가수들 ‘이합집산’ 가요계 불황 살리나

    불황을 맞은 가요시장에 가수들의 이합집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요즘 대형기획사의 아이돌그룹들은 따로 공백기 없이 1년내내 ‘활동 중’이다. 내부에서 소그룹을 이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거나 멤버들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난 것. 최근엔 그룹의 수명이 다하면 개별 활동을 시작했던 과거와는 달리 인기 그룹들도 멤버들의 ‘각개 전투’가 활발해졌다. 지난해 하반기 히트곡 ‘거짓말’로 아이돌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던 빅뱅의 보컬 태양은 지난달 솔로 데뷔 앨범 ‘HOT’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5월 가요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총 3만여 장이 팔려 1위에 올랐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빅뱅의 또다른 멤버인 대성의 트로트 싱글 앨범‘날 봐, 귀순’을 발표했다. 현재 빅뱅은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음반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닛(unit)’제(일종의 팀제)를 일찌감치 정착시켰다. 멤버만 모두 13명인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6명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T’로 트로트 앨범 ‘로꾸거’를 낸데 이어 최근엔 신동, 강인 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해피’를 결성해 미니앨범 ‘요리왕’을 발표했다. 한경, 시원 등 또다른 6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슈퍼주니어-M’은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국내 일렉트로니카 음악 선두주자인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도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다. 한편 가수들끼리 피처링(목소리 참여)을 통해 의기투합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피처링한 ‘마이티 마우스’의 ‘사랑해’를 시작으로 MC몽의 ‘서커스’ 에픽하이의 ‘원’ 등 요즘은 피처링이 가요계의 인기 공식으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가수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탓에 은지원, 서인영, 솔비 등은 인기 피처링 대상이다. 이처럼 가요계에 다양한 이합집산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달라진 음악 소비 행태와 디지틀 음반 시장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 컴퓨터를 통한 음원 소비가 늘어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수들의 ‘자구책’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룹의 경우 멤버들의 개성을 사장시키지 않고, 공백기 없이 활동함으로써 결국엔 그룹활동에 이익이 된다는 장점도 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대중이 예전처럼 한 가수의 음반을 집중해서 듣는다기보다는 곡 단위로 즐기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가수들도 끊임없이 색다른 것을 원하는 대중들의 욕구에 발맞춘 것”이라면서 “아이돌 그룹의 경우 개개인의 개성을 사장시키기보다는 솔로로 성공해 생기는 시너지 효과가 큰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아티스트의 정신을 담은 정규 앨범을 사장시키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박은석씨는 “가수들이 근본적인 품질 개선보다 이합집산을 통해 마케팅 전략과 홍보 등 포장에만 신경쓰는 것은 결국 가요 시장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