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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치매환자 환영하는 ‘관심 치매안심경로당’

    관악구, 치매환자 환영하는 ‘관심 치매안심경로당’

    서울 관악구는 치매가 있거나 인지 저하가 있더라도 주민끼리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1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치매안심경로당 조성을 강력 추진하여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지난 18일 관악구 ‘백설경로당’이 첫 현판을 걸게 되었다.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은 오랫동안 잊지 말자는 약속이 담긴 것으로, 구는 올해까지 관악구 전체 경로당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치매 관련 어르신들의 부정적 편견을 깨고 긍정적으로 인식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경로당 헌장’과 ‘추억이 담긴 우리 엄마 손맛’ 기억회상 책자를 제작했다. 먼저, 구는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평가를 위해 치매태도척도검사(DAS)를 진행하였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3개 동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파트너 양성▲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 인식개선에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심(관악마음)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식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노(老)노(老)케어의 대표 시설인 경로당이 치매노인과 가족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치매안심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두이노 체험하자” 미래도시 만드는 금천미래과학캠프

    “아두이노 체험하자” 미래도시 만드는 금천미래과학캠프

    서울 금천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초중등생 60명을 대상으로 ‘금천미래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천미래과학캠프’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 인공지능, 코딩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유명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본명 이효종)’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해 신호등,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작동해 보는 ‘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이 진행된다. 아두이노는 온도계나 금고 등과 같은 장치에 연결해 원하는 방식으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된 일종의 소형 컴퓨터이다. 이어서 ‘홀로그램의 마법’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홀로그램 장치를 직접 제작하고, 평면 이미지를 입체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해본다. 12월 1일 오전에는 전도성 펜과 전날 배운 코딩을 응용한 전기회로를 활용해 ‘우리가 만든 스마트 시티 금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마지막 프로그램은 ‘테크닉 로봇’을 제어해 불이 들어오는 발광 다이오드(LED) 장치에 상대보다 먼저 접촉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조별대항전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미래과학캠프에서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고사리손 잡고 ‘별빛정원’ 만든 관악

    고사리손 잡고 ‘별빛정원’ 만든 관악

    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에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인 ‘별빛정원 3호’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3일 인근 어린이집 유아, 주민들과 함께 봉림교 아래 별빛정원 3호에 나무를 심고 정원을 꾸몄다. 별빛정원 3호는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인 문그로우, 은사철, 수크령, 억새 등 35종 수변 식물을 혼합한 다채로운 식물로 꾸며졌다. 또 위로의 문구를 담은 가든 오브제와 함께 야간에는 식물 사이 반딧불이가 숨어 있는 듯한 조명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의 정원을 조성했다. 삭막했던 도심 하천이 나비 등 다양한 곤충이 서식하는 생태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관악구는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물이 흐르는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원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공원여가국을 신설했다. 박 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정원을 마련했다”며 “힐링과 정원의 도시 관악에서 누구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공간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5美 정원으로 바뀐 오지… 녹색도시 금천 더 푸르게

    5美 정원으로 바뀐 오지… 녹색도시 금천 더 푸르게

    묘지 등 축구장 2.7배 버려진 땅에 정원치유센터·쉼터·걷기길 등 설치유성훈 구청장 “녹지 확대에 박차” 서울 금천구 호암산 자락 시흥계곡에 숲 향기와 물 향기,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오미생태공원’이 완성됐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난 26일 시흥5동 오미생태공원 정원치유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방치돼 있던 부지에 시흥계곡을 복원한 물어귀 쉼터, 황토 맨발 걷기길 등을 만들어 누구나 푸른 숲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게 됐다”며 “민선 7기에 시작하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축구장 약 2.7배인 1만 8500㎡ 규모의 부지에는 주민 참여 정원인 ‘백인백향기원’과 물어귀 쉼터, 장미정원, 체력단력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정원길은 호암산의 서울둘레길과도 연결된다. 백인백향기원은 일반인 14팀이 직접 만든 정원과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수상 작가가 나비를 주제로 만든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화로 물 흐름이 끊겼던 시흥계곡을 복원한 물어귀 쉼터 인근에는 멸종위기종 2급 생물인 맹꽁이도 서식하고 있다. 공원의 이름은 조선시대 농서 ‘금양잡록’을 저술한 강희맹의 핵심 사상인 ‘오상’에서 착안했다. 숲·꽃·흙·사람·물 등 5가지 향기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 담겼다. 강희맹은 만년에 금양현(현재 시흥4동)에서 금양잡록을 저술했다. 오미생태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19억원(41%)을 마련했다. 당시 서울의 19개 자치구가 신청해 최종 3개 구가 선정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불법 건축물, 무연고 묘지 등으로 무질서한 땅은 부지 매입과 1년여의 조성공사를 거쳐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금천구는 정원 조성에 적극적이다. 내년 하반기 시흥동 산기슭공원을 수도권 최초 ‘기후변화 안심공원’으로 개편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녹색도시 금천을 위해 시작한 오미생태공원 조성사업이 5년 만에 열매를 맺어 기쁘다”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 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 서계동 일대 ‘현황용적률’ 첫 인정… 2714가구 들어선다

    용산 서계동 일대 ‘현황용적률’ 첫 인정… 2714가구 들어선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현황용적률 인정 제도가 용산구 서계동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해당 사업은 가구수가 공람안보다 58가구 늘어난 2714가구, 최고 39층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조례용적률을 초과한 건축물이 많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상 기재된 용적률인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로 인정해 사업성을 개선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기준용적률이 당초 150%에서 190%로 40% 포인트 완화됐다. 전체구역 평균으로는 기준용적률이 27% 포인트 상향돼 가구수가 공람안과 비교해 2053가구에서 2111가구로 늘었다.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3200만원 감소했다. 서울역 일대의 미래 변화를 고려해 하부에는 청파로변 공원을, 상부에는 도서관을 입체적으로 배치하는 등 문화여가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대학생과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기숙사도 들어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현황용적률 인정 제도로 첫 단추를 끼운 사업이 탄력을 받아 서울 도심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되도록 향후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목동1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은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최고 49층, 5181가구로 재건축된다. 목동14단지는 목동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등 주민 휴식 공간과 초중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다. 2호선 양천구청역도 인근에 있어 주거 입지가 좋다.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1985년 준공된 344가구 노후 아파트가 522가구 아파트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대상지에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이 더디고 불투명한 지역주택조합을 정리한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월계역·월계동·옥수 등 조합 3개와 연락이 끊기는 등 운영이 불투명한 12개 조합에 대해 구청장이 직권 취소하는 방식이다.
  • 서울 지하철 9호선 ‘경고파업’ 철회

    서울 지하철 9호선 ‘경고파업’ 철회

    28일로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일부 구간에 대한 노동조합 파업이 철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예고된 9호선 2·3단계 구간 노조의 경고 파업이 철회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업이 예고됐던 9호선 2·3단계 구간은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으로, 서울교통공사 사내 독립법인이 담당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 지부는 지난 8월 8일 1차 본교서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2회에 걸친 교섭을 진행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노조 측이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어 경고 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했다”며 “이날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진 못했으나 (내달 6일) 총파업 전까지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

    박준희 관악구청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의 청년정책부문에서 수상했다. 27일 한국언론인연합회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의 청년정책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청년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악구는 청년들의 문화공간인 ‘신림동 쓰리룸’를 조성하고 청년청을 운영하는 등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정책 심의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네트워크도 운영 중이다.
  • 서울시, ‘첫 현황용적률 인정’ 용산 서계동 재개발

    서울시, ‘첫 현황용적률 인정’ 용산 서계동 재개발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현황용적률 인정 제도가 용산구 서계동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해당 사업은 세대수가 공람안보다 58세대 늘어난 2714세대, 최고 39층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조례용적률을 초과한 건축물이 많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상 기재된 용적률인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로 인정해 사업성을 개선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기준용적률이 당초 150%에서 190%로 40% 포인트 완화됐다. 전체구역 평균으로는 기준용적률이 27% 포인트 상향돼 세대수가 공람안과 비교해 2053세대에서 2111세대로 늘었다.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은 평균 3200만원 감소했다. 서울역 일대의 미래 변화를 고려해 하부에는 청파로변 공원을, 상부에는 도서관을 입체적으로 배치하는 등 문화여가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대학생과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기숙사도 들어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현황용적률 인정 제도로 첫 단추를 끼운 사업이 탄력을 받아 서울 도심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되도록 향후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목동1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은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최고 49층, 5181세대로 재건축된다. 목동14단지는 목동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등 주민 휴식 공간과 초중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다. 2호선 양천구청역도 인근에 있어 주거 입지가 좋다.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1985년 준공된 344세대 노후 아파트가 522세대 아파트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대상지에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이 더디고 불투명한 지역주택조합을 정리한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월계역·월계동·옥수 등 조합 3개와 연락이 끊기는 등 운영이 불투명한 12개 조합에 대해 구청장이 직권 취소하는 방식이다.
  • ‘노원 달빛산책’,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

    ‘노원 달빛산책’,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

    서울 노원구가 공공미술축제 ‘노원 달빛산책’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문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민 삶의 질의 향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지표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그중 우수사례 부분에 전국 139개 지자체에서 총 359건의 사업을 제출해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노원 달빛산책’을 포함한 1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노원 달빛산책은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로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숨’을 주제로 당현천 산책로 약 2㎞ 구간에 41개의 작품을 전시했다. 달빛산책은 기본적으로 야외 전시형 축제지만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 공동체, 어린이와 전문 작가가 함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예술적 깊이, 대중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있는 ‘노원 달빛산책’이 공공 문화축제로서 가진 저력을 인정받았다”며 “‘노원의 축제는 다르다’는 구민들의 환호가 내년에도 이어지도록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형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30일 정기연주회

    한국형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30일 정기연주회

    서울 성북구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을 통해 육성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현재 음악감독 및 강사를 포함해 총 8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및 자존감 형성으로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나눔 연주를 펼쳐 왔던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주민 및 가족, 후원자, 졸업 단원 등과의 교류 장을 마련하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이자 성북이 자랑하는 독보적인 예술가 ‘죽향 이생강 명인’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활동한 지 올해 12년이 되어 명실상부 성북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우리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한 새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깊어 가는 가을의 마지막 장을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로 채울 무대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겨울엔 온수 매트, 여름엔 냉방비” 보드미가 돌보는 종로구

    “겨울엔 온수 매트, 여름엔 냉방비” 보드미가 돌보는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종로든든 하동 보드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동절기와 하절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쓴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명은 여름 ‘하(夏)’와 겨울 ‘동(冬)’,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보드미’를 조합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로 신음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보호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동절기와 하절기, 대상 가구에게 두 번에 걸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까지 더해 복지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050가구다. 에너지바우처나 월동대책비 등을 받지 못하는 법정 차상위계층과 고독사 위험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포함했다. 한편, 종로구는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총 34개소를 ‘어르신 한파쉼터’로 지정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생활의 어려움이 배가 되는 시기마다 적절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살뜰히 보듬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압구정 현대 대변신… ‘최고 높이 250m’ 63빌딩급 아파트 선다

    압구정 현대 대변신… ‘최고 높이 250m’ 63빌딩급 아파트 선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가 최고 70층, 2606가구 아파트 단지(조감도)로 재건축된다. 한강변에 63빌딩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82년 준공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 2구역은 용적률 300% 이하 12개동에 2606가구 주거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고 높이는 250m다. 신속통합기획 수립 이후 16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높이 250m 정도면 70층 아파트 재건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변임을 감안해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낮게 계획하는 등 유연한 높이를 적용했다. 한강변 관리계획에서 제시한 광역통경축이다. 또 너비 8m의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해 압구정동을 찾는 누구나 이 길을 가로질러 한강공원에 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고와 인접한 곳에는 25층 이하 아파트를 배치했다. 인근 보행길은 ‘학교 가는 길’로 이름 붙여 관련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게 담장은 계획하지 않았다.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이 심의를 받았다. 시는 통합 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나머지 압구정 3개 구역도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계획안이 제시되면 신속히 행정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방배신삼호아파트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등을 가결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용적률 372%, 857가구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도심형 복합 주거 단지로 만들기 위해 용도 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방배신삼호아파트는 기존 857가구에서 63가구를 추가 확보해 920가구를 공급한다. 높이 기준을 32층에서 41층으로 완화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는 최고 높이 250m 이하, 용적률 300%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9428가구다. 기존 정비계획에서 획지 면적을 5만㎡ 확대하고 순부담률은 약 8% 축소, 가구 수는 14%가량 늘려 사업성을 높였다.
  • 광운대역세권 공사 안전 챙기는 노원[현장 행정]

    광운대역세권 공사 안전 챙기는 노원[현장 행정]

    등교시간 레미콘 차량 이동 중단일요일엔 공사 않도록 감독 지시“공공용지엔 문화공간 충분해야” “학생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레미콘 차량 이동을 피해 줘야 합니다. 노원구 공사장의 원칙입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19일 개관을 앞둔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아이파크’의 갤러리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로부터 주민 안전과 교통 대책을 보고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한천초등학교에 가는 아이들이 인근 아파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간”이라며 “일요일에도 공사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정확하게 지휘 감독하라”고 신신당부했다. 지난달 착공식을 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 물류 부지였던 15만㎡ 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5성급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을 짓는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견본주택 갤러리는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대규모 공사인 만큼 교통안전 등 인근 주민의 우려도 컸다. 앞서 노원구는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은 주민 우려에 대한 해결 방안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미삼(미륭·미성·삼호3차) 방향, 석계역 방향 게이트 2곳에 5명의 신호수를 배치하고 횡단보도 이용 등 안전 지도를 할 예정이다. 열악한 인도 여건을 고려해 교육환경영향평가 결과보다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석계역 방향 도로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도 노원경찰서와 논의 중이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석계역으로 이동하는 통로였던 마들로1가길은 사업 부지의 방음벽을 밀어 주민 보행통로를 설치했다. 내부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입힐 예정이다. 또 오 구청장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내 공공용지 시설에 문화공간이 충분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공공시설에는 도서관, 주민센터, 서울형 공유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넓은 광장에서 음악회, 수제 맥주 축제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춘선 숲길에도 활력을 주려면 노해청소년체육시설의 X게임장처럼 익스트림 스포츠를 배치해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큰(지상에 노출된 지하공간) 형식의 광장, 부지 추가 매입 가능성도 물었다. 경춘선 숲길 연결부 설계에는 1세대 조경가인 정영선 대표의 조경설계 서안이 선정됐다.
  •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에 놀러오세요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에 놀러오세요

    서울 성북구에 지난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이 문을 열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동소문동 하늘이음교회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는 하늘이음교회에서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놀이시설”이라고 26일 설명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은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복층 구조의 챌린지 코스와 빅 슬라이드를 갖췄다. 4~8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빛블럭, 클라이밍, 역할놀이 등 다양한 놀이요소도 배치됐다. 어린이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다음달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설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돌봄·놀이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성북동점 개관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성북동점 개관

    서울 성북구에 지난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이 문을 열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동소문동 하늘이음교회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는 하늘이음교회에서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놀이시설”이라고 26일 설명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은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복층 구조의 챌린지 코스와 빅 슬라이드를 갖췄다. 4~8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빛블럭, 클라이밍, 역할놀이 등 다양한 놀이요소도 배치됐다. 어린이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다음달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설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 주신 하늘이음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돌봄·놀이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강변 압구정 현대 최고 70층 2606세대로 재건축된다

    한강변 압구정 현대 최고 70층 2606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일대가 최고 70층, 2606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한강변에 63빌딩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82년 준공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 2구역은 용적률 300%이하, 12개동에 2606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고 높이는 250m다. 신속통합기획 수립 이후 16개월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높이 250m 정도면 70층 아파트의 재건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변을 감안해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낮게 계획하는 등 유연한 높이를 적용했다. 한강변 관리계획에서 제시한 광역통경축이다. 너비 8m의 공공 보행통로로 압구정동을 찾는 누구나 이 길을 가로질러 한강공원에 갈 수 있다. 현대고와 인접한 곳은 25층 이하 아파트를 배치했다. 인근 보행길은 ‘학교 가는 길’로 이름을 붙이고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됐다.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게 담장은 계획하지 않았다. 압구정동 일대에는 미성, 현대, 한양 등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이 심의를 받았다. 시는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시장은 “나머지 압구정 3개 구역도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계획안이 제시되면 신속히 행정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방배신삼호아파트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등을 가결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용적률 372%, 857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방배신삼호아파트는 기존 857가구에서 63가구를 추가 확보해 920가구를 공급한다. 높이 기준을 32층에서 41층으로 완화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는 최고 높이 250m 이하, 용적률 300%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세대 수는 9428세대다. 기존 정비계획에서 획지 면적은 5만㎡ 확대하고 순부담률은 약 8% 축소, 세대수는 14%가량 늘려 사업성을 높였다.
  • 노원구, 29일 노원형 건강도시 정책 비결 알린다

    노원구, 29일 노원형 건강도시 정책 비결 알린다

    서울 노원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노원형 건강도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구의 꾸준한 노력은 올해 9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6년 연속 수상으로 인정받았고 타 지자체 및 기관들로부터도 벤치마킹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한 전국적 공유의 장으로 이번 정책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3개 회원 도시의 사업 담당자들이 대상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기, 충북 등 4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69명이 사전 신청했다. 설명회에서는 ▲건강인지정책(HiAP) 시스템 기반의 노원형 건강도시 추진 현황 ▲‘노원형 건강영향평가’ 개발 및 적용 과정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방안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성공 요인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노원형 건강영향평가’정책은 주민의 건강을 정책의 중심에 두는 선도적 접근 방식”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가 건강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강도시로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 교육’이 나아갈 길은…29일 청와대에서 교육포럼

    ‘종로 교육’이 나아갈 길은…29일 청와대에서 교육포럼

    서울 종로구가 오는 29일 청와대 홍보관과 춘추관에서 ‘종로미래교육포럼 및 전공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교육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종로 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서울미래교육지구 자치구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미래교육포럼은 ‘교육의 길을 열다, 미래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청와대 홍보관 미디어실에서 오후 2시 30분 시작한다. 세션1 열림종로, 세션2 울림종로, 세션3 미래종로로 구분해 관련 우수사례 공유와 특강, 리더스 토크로 꾸몄다. 우수사례의 대표적 예로는 방학을 맞아 종로구와 성균관대학교 사범대가 함께한 ‘빵점학교’, 청와대재단과 손잡고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푸른 청와별, 틴즈 탐험단’을 들 수 있다. 특강은 ‘모두의 삶을 바꾸는 미래역량, 리터서리’라는 제목으로 조병영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가 이끈다.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리더스 토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병영 교수,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전공박람회’도 눈여겨볼 만하다.종로 관내에 소재한 성균관대학교, 상명대학교 교수와 대학생들이 전공별 교육과정과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와대재단의 첫 번째 교육 페스타인 ‘청와대로 1번지, 미래를 잇다’와 공동 개최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로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교육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악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금상 수상

    관악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금상 수상

    서울 관악구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 관련 대내외 전문가 5명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 방문 수거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및 방문 수거 실적을 평가한다.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 서울 자치구 중 관악구가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했다. 구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집하장 조성·운영 ▲폐가전의 신속한 수거 체계 구축 및 효율화 ▲철저한 실적 관리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전 동에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증대하고 1주일에 1회 동별 회수된 폐가전을 집하장으로 운송하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폐가전 회수율을 높였다. 구정 소식지, 전광판,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청정삶터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이 동참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폐가전 배출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자원 재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감사패 수상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감사패 수상

    서울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이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관악구의회 관계자는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라며 “장 의장은 지역 향군의 육성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6일 설명했다. 장 의장의 수상은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안보체계 확립을 위해 펼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장 의장은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될 때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장은 관악구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이다. 제9대 후반기 관악구의회 의장,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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