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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정윤회 문건’ 유출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靑 정윤회 문건’ 유출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문건을 최초 유출자인 전직 경찰관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방실침입과 공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위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12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과에서 휴일 당직 근무를 하던 중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하다가 복귀한 박관천 전 경정의 사무실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근무자의 중요 복무 비위 현황’ 문건 등을 허락 없이 복사해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 문건은 A씨의 동료를 통해 언론에 넘겨져 세간에 공개됐다. 문건에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최서원(전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가 국정에 개입한다는 내용이 담겨 파문이 일었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심은 당시 정보관리 업무에 처음 배치됐으며 문건의 내용을 외부에 유포한다거나 하는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이런 행위에 이른 것으로 볼 만한 자료는 없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박 전 경정은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에게 청와대 문건들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우병우, 징역 1년으로 감형→대법원 상고 “끝까지 싸울 것”

    우병우, 징역 1년으로 감형→대법원 상고 “끝까지 싸울 것”

    원심에서 유죄로 판단된 혐의 상당수가 무죄로 뒤집히면서 항소심에서 형량이 감경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변호인은 항소심 판결을 선고받은 전날 서울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농단을 막지 못하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총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 4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우 전 수석의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비선 실세’였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비위를 알고도 감찰 직무를 유기했다는 핵심 혐의와 이 전 특별감찰관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부분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비위 정보 등을 국가정보원에서 사찰해 보고하도록 지시한 혐의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게 이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하도록 지시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다. 우 전 수석은 판결 선고 직후 취재진을 만나 “수사 계기가 됐던 국정농단 방조 혐의가 모두 무죄로 나왔다”며 “대법원에 가서 끝까지 제 무죄를 위해 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병우, 국정농단·불법사찰 2심 ‘징역 4년→1년’

    우병우, 국정농단·불법사찰 2심 ‘징역 4년→1년’

    이석수·김진선 사찰 가담 혐의만 ‘유죄’직권남용·직무유기 등 무죄로 뒤집혀대폭 감형에도… 우 “대법원에 상고할 것” 유해용 전 판사, 사법농단 연루 2심 무죄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하고 불법 사찰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심에서 1심의 징역 4년보다 대폭 감형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유죄로 판단한 직무유기나 직권남용죄 등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유해용(55)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함상훈)는 4일 특별감찰관법 위반, 직권남용죄, 강요, 직무유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모두 18개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항소심 선고에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 대한 사찰과 관련해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의 직권남용에 공모 가담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017년 구속 기소돼 384일간 수감됐던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1심에서 별도로 진행됐던 우 전 수석의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 사찰 혐의를 병합 심리했다.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1년 6개월, 총 징역 4년이 선고됐지만 이날 국정농단 방조 등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당시 안종범(61)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에 대한 감찰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대통령이 별도로 지시하지 않는 이상 민정수석의 적극적인 감찰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우 전 수석은 재판 직후 “특검과 검찰은 총 23건의 범죄사실로 입건한 뒤 18건으로 기소했는데 (항소심에서) 2건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됐다”면서 “이 2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와 법리관계를 따져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같은 법원 형사5부(부장 윤강열)는 직권남용과 절도,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유 전 판사에 대해 범죄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다며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른바 ‘사법농단’과 관련해 기소된 14명의 전현직 판사 중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건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에 이어 네 번째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인사] 효성그룹, SBI저축은행,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해양수산부, 충북도교육청

    ■ 효성그룹 ◇ 부회장 승진 △ 조현상 ◇ 본부장(부사장) △ 황윤언 ㈜효성 전략본부장 △ 이창황 효성첨단소재 가흥화섬·청도법인 동사장 ◇ PU장 △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PU장(전무) △ 홍종진 효성티앤씨 화학PU장(상무) ■ SBI저축은행 ◇ 직위승진 △ 전무이사 유현국 ◇ 직책승진 △ IB본부장 박응조 ◇ 임원 신규선임 △ 이사 진선종 △ 이사 양서일 △ 이사 김남열 △ 이사 안호중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 전보 △ 경영전략본부장 윤현진 △ 인재연구본부장 김주봉 △ 인재교육본부장 이봉락 △ 인재연구총괄실장 권혁상 △ 인재성장정책실장 임재원 ■ 해양수산부 ◇ 국장급 채용 △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 조신희 ◇ 국장급 전보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변재영 ■ 충북도교육청 ◇ 장학(교육연구)관 △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연규영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경희 △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자 △ 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안순자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조계숙 △ 교육국 학교혁신과 장학관 최길수 △ 교육국 학교혁신과 장학관 함종철 △ 교육국 학교자치과 장학관 유미 △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수부 교육연구관 강희은 △ 특수교육원 특수교육과장 신남숙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고승식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유국화 △ 자연과학교육원 원장 최명렬 △ 진로교육원 원장 이교배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묵 △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주선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장 임공묵 △ 교육국 학교자치과장 이범모 △ 교육국 교원인사과장 이원익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장학관 김용인 △ 교육국 미래인재과 장학관 신상규 △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 김태선 △ 교육도서관 독서교육진흥부장 이상민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고종현 △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나광수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종식 △ 영동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윤승자 △ 자연과학교육원 전시체험부장 김희기 ◇ 장학(교육연구)사 △ 공보관 장영수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배홍열 △ 교육국 학교혁신과 어채경 △ 교육국 학교혁신과 장용길 △ 교육국 유아특수복지과 김영미 △ 교육국 유아특수복지과 이승환 △ 교육국 미래인재과 손민희 △ 교육국 학교자치과 오희진 △ 교육국 교원인사과 하상우 △ 청주교육지원청 강미정 △ 청주교육지원청 김경영 △ 청주교육지원청 김춘옥 △ 청주교육지원청 남미경 △ 청주교육지원청 서정기 △ 청주교육지원청 오임우 △ 충주교육지원청 고흥섭 △ 진천교육지원청 남지현 △ 단재교육연수원 안경애 △ 국제교육원 조은경 △ 유아교육진흥원 김문희 △ 특수교육원 김정기 △ 교육국 학교혁신과 이승준 △ 교육국 학교혁신과 조장연 △ 교육국 유아특수복지과 최영주 △ 충주교육지원청(유) 김부영 △ 제천교육지원청(유) 김수미 △ 제천교육지원청 양소연 △ 제천교육지원청 최인혁 △ 영동교육지원청 류원호 △ 단양교육지원청 김요한 △ 교육국 학교혁신과 김은희 △ 교육국 학교혁신과 남정민 △ 교육국 미래인재과 김현숙 △ 교육국 학교자치과 오미선 △ 교육국 학교자치과 이유남 △ 단재교육연수원 김미경 △ 단재교육연수원 추주연 △ 교육도서관 이덕우 △ 학생수련원 김봉호 △ 국제교육원 나은정 △ 청주교육지원청 강현숙 △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주 △ 청주교육지원청 김혜환 △ 청주교육지원청 박훈 △ 청주교육지원청 황의관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구성옥 △ 진천교육지원청 정정희 △ 음성교육지원청 홍기찬 ◇ 유치원·초등학교장 △ 청주 산성초 채숙희 △ 충주 대미초 권태목 △ 충주 수안보초 김성중 △ 충주 탄금초 유호웅 △ 충주 산척초 조인경 △ 보은 송죽초 신영옥 △ 영동 학산초 김제한 △ 영동 양강초 박인순 △ 진천 문백초 서강석 △ 진천 한천초 서은주 △ 괴산증평 소수초 류혜선 △ 괴산증평 삼보초 이상미 △ 괴산증평 괴산명덕초 정진심 △ 음성 하당초 김옥선 △ 음성 쌍봉초 김창현 △ 음성 수봉초 이순례 △ 음성 오갑초 이영미 △ 단양 가곡초 최병일 △ 충주 국원유 김미중 △ 충주 충주남산유 김정희 △ 영동 영동유 조재앵 △ 진천 옥동유 표경남 △ 음성 금왕유 이예자 △ 청주 용성초 강연철 △ 청주 청주내곡초 김명숙 △ 청주 비봉초 김서우 △ 청주 수성초 김영임 △ 청주 오창초 노승갑 △ 청주 각리초 배광일 △ 청주 솔밭초 신복호 △ 청주 오송초 윤순희 △ 청주 봉덕초 이병희 △ 청주 미원초 이혜경 △ 청주 문의초 장월궁 △ 청주 상봉초 정현순 △ 청주 서현초 최성윤 △ 청주 죽림초 한기택 △ 청주 수곡초 한백순 △ 충주 금가초 김기령 △ 충주 세성초 김행숙 △ 충주 충주성남초 남기순 △ 충주 국원초 배승희 △ 충주 충주남한강초 심선보 △ 충주 목행초 오미숙 △ 충주 충주교현초 윤덕진 △ 충주 충주삼원초 이승훈 △ 충주 칠금초 황규만 △ 옥천 안내초 김광자 △ 옥천 삼양초 김미정 △ 옥천 죽향초 이정자 △ 영동 양산초 신성수 △ 괴산증평 도안초 최영석 △ 괴산증평 백봉초 최인숙 △ 음성 부윤초 한정자 △ 청주 창신유 김숙자 △ 청주 비봉유 문연옥 △ 충주 탄금유 박서현 △ 옥천 삼양유 △ 청주 성화초 오영선 △ 청주 가덕초 김상국 △ 청주 청남초 김한모 △ 청주 개신초 류봉순 △ 청주 창리초 박명금 △ 청주 현도초 박준영 △ 청주 운동초 이주각 △ 청주 창신초 최정랑 △ 충주 앙성초 권혁화 △ 충주 동량초 김신아 △ 충주 오석초 김정식 △ 충주 가흥초 박은희 △ 충주 엄정초 전병화 △ 제천 장락초 고경석 △ 옥천 증약초 김화자 △ 괴산증평 문광초 염종현 △ 진천 서전유 김연옥 △ 청주 남성유 김선숙 △ 한국교원대학교부설유치원 김미옥 ◇유치원·초등학교 교(원)감 △ 청주교육지원청 곽은선 △ 청주교육지원청 김용대 △ 청주교육지원청 김의식 △ 청주교육지원청 김효정 △ 청주교육지원청 유명화 △ 청주교육지원청 윤다영 △ 청주교육지원청 이봉연 △ 청주교육지원청 이원혁 △ 청주교육지원청 탁미자 △ 충주교육지원청 민미경 △ 충주교육지원청 엄유경 △ 충주교육지원청 원순호 △ 충주교육지원청 이은성 △ 충주교육지원청 이훈기 △ 보은교육지원청 강미애 △ 보은교육지원청 신근영 △ 옥천교육지원청 김진옥 △ 진천교육지원청 김선혜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재원 △ 청주교육지원청(유) 문칠남 △ 청주교육지원청(유) 민경헌 △ 청주교육지원청(유) 양화진 △ 청주교육지원청(유) 최복현 △ 음성교육지원청(유) 이명숙 △ 청주교육지원청 김태종 △ 청주교육지원청 박현주△ 청주교육지원청 임태훈 △ 청주교육지원청 표찬수 △ 청주교육지원청 하광호 △ 보은교육지원청 박선례 △ 옥천교육지원청 김재현 △ 영동교육지원청 김명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재은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정덕모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조성건 △ 음성교육지원청 김연화 △ 음성교육지원청 박준희 △ 단양교육지원청 류상철 △ 청주교육지원청(유) 신승미 △ 청주교육지원청(유) 이병례 △ 청주교육지원청(유) 허지은 △ 충주교육지원청(유) 이경미 △ 진천교육지원청(유) 김경수 △ 진천교육지원청(유) 김정희 △ 청주교육지원청 강은주 △ 청주교육지원청 목수미 △ 청주교육지원청 이기용 △ 단양교육지원청 조복형 △ 청주교육지원청(유) 권미경 ◇ 중등학교 교장 △ 충주중앙중 강찬우 △ 앙성중 김경희 △ 옥천고 김미영 △ 오창중 김원겸 △ 중원중 김종섭 △ 보은중 김희철 △ 탄금중 박명석 △ 괴산오성중 서재원 △ 충북고 오창택 △ 제천중 이현호 △ 감곡중 전병성 △ 칠금중 정성용 △ 오송고 김흥준 △ 음성고 최시선 △ 진천중 김사명 △ 산남고 박재환 △ 제천고 조성남 △ 속리산중 김노일 △ 봉양중 김순희 △ 매포중 김용숙 △ 용성중 김주승 △ 주성중 김한기 △ 증평공고 김호형 △ 제천디지털전자고 배종기 △ 내토중 박혜리 △ 청주중앙중 송호용 △ 제천여고 연해익 △ 충북산업과학고 임중혁 △ 청산중 이성희 △ 성화중 이재성 △ 충주여고 이춘형 △ 청주중 지선호 △ 충북공고 정성교 △ 청주혜원학교 정우섭 △ 솔밭중 정우정 △ 미원중 최광묵 △ 청주여고 최동일 △ 단양소백산중 한진봉 △ 서원중 김신회 △ 봉명중 김진균 △ 한국호텔관광고 김철규 △ 남성중 박종원 △ 국원고 윤종원 △ 충북반도체고 이병호 △ 충주예성여고 정문희 △ 서전고 한종희 ◇ 중등학교 교감 △ 영동교육지원청 강규석 △ 음성교육지원청 강유주 △ 청주교육지원청 권은심 △ 보은교육지원청 김기영 △ 음성교육지원청 김문환 △ 진천교육지원청 김병호 △ 충주교육지원청 김선규 △ 충주교육지원청 김종두 △ 진천교육지원청 김현아 △ 옥천교육지원청 남상익 △ 영동교육지원청 박남규 △ 충주교육지원청 박희환 △ 충주교육지원청 변종섭 △ 진천교육지원청 심광주 △ 진천교육지원청 양인석 △ 보은교육지원청 유석윤 △ 진천교육지원청 이범구 △ 제천교육지원청 이성용 △ 청주교육지원청 전희재 △ 충주교육지원청 정의근 △ 보은교육지원청 조돈수 △ 제천교육지원청 김경원 △ 청주교육지원청 김재돈 △ 청주교육지원청 박한수 △ 청주교육지원청 송욱빈 △ 충주교육지원청 심춘보 △ 청주교육지원청 이상복 △ 청주교육지원청 이유상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정은영 △ 청주교육지원청 최순식 △ 청주교육지원청 하태복 △ 청주교육지원청 홍석영 서울비즈 biz@seoul.co.kr
  • 우병우 2심 징역 1년형…1심보다 형량 3년 줄어

    우병우 2심 징역 1년형…1심보다 형량 3년 줄어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 김민기 하태한)는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1심에서 1년간 구금생활을 한 점을 감안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소속 공무원들의 좌천성 인사조치를 하게 하고 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럽으로 하여금 현장실태 점검준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미르·K스포츠재단의 모금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비리행위에 대한 내사에 착수하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이 전 특별감찰관이 해임되도록 했다는 혐의도 있다. 또 최씨 등에 대한 비위를 인지하고도 진상 은폐에 적극 가담하는 등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와 세월호 수사외압 관련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 등도 받는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 전 수석은 이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6개월, 총 4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은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열린 2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조국 딸 의전원 입학취소 관련 부산대 거짓해명”

    “조국 딸 의전원 입학취소 관련 부산대 거짓해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관련 부산대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장했다. 황 의원은 3일 부산대 측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청담고에서 퇴학 처분을 해 이화여대도 자동적으로 입학이 취소됐다고 해명했지만, 교육부 감사자료에 따르면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취소는 청담고 졸업취소 처분이 나오기 전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화여대가 정씨의 입학을 취소한 시기는 2016년 12월 2일로 대학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에서 정씨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후 정씨가 다녔던 청담고에서 졸업을 공식 취소한 시기는 그로부터 석 달이 지난 2017년 3월 8일이었고, 서울시교육청은 같은해 3월 14일 졸업 취소 결과를 통보했다.황보 의원은 “부산대가 해명한 선(先) 고등 졸업취소, 후(後) 대학 입학취소는 사실이 아니며, 이에 따라 ‘자동’ 입학취소 됐다는 부산대 해명은 거짓”이라며 “부산대가 기본적인 사실관계까지 왜곡해서 조민에 대한 진상조사를 미루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이날 조씨가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한일병원 인턴 추가모집에 응시했다면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씨에 대한 판결문에서 조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가 허위라는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의전원에 부정 입학한 조씨는 의사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조씨가 한일병원 인턴 모집 요강에 따르면 ‘결격사유가 있는자’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병원에서 조민을 인턴으로 합격 시키는 경우, 어처구니없는 위법 사항이 방치되어 대법원의 확정 판결 후 결국 무자격자가 의료행위를 행한 것이 되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일병원은 인턴 추가모집 다음날인 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조선비즈, 강원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

    ■ 조선비즈 △ 편집부장 박해진 ■ 강원도교육청 □ 유치원 ◆ 원장급 ◇ 승진(원감→원장) △ 춘천시 봄봄유치원 이소정 △ 평창군 메밀꽃유치원 이금자 △ 정선군 정선유치원 김윤희 ◇ 중임(원장→원장) △ 원주시 반곡별유치원 최종신 △ 강릉시 하슬라유치원 장은숙 △ 동해시 해오름유치원 김옥기 △ 홍천군 너브내유치원 박은희 ◇ 전보(원장) △ 춘천시 만천유치원 원현숙 △ 원주시 무실빛유치원 배소영 ◆ 원감급 ◇ 승진(교사→원감) △ 춘천시 권순남 △ 원주시 신동일 ◇ 전직(교육전문직원→원감) △ 춘천시 김순남 ◇ 전보(원감) △ 춘천시 이정자 △ 원주시 김윤임 △ 원주시 박춘화 △ 원주시 서동숙 △ 강릉시 이재옥 △ 속초시 민경숙 △ 동해시 조기홍 △ 홍천군 이옥경 △ 철원군 전명자 □ 특수교원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원주청원학교 이정미 △ 속초청해학교 현종섭 ◇ 중임(교장→교장) △ 춘천계성학교 김희경 ◇ 조직명칭 변경(교장→교장) △ 태백라온학교 전성호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태백시 도태숙 ◇ 전직(장학사→교감) △ 원주시 박은하 △ 속초시 방혜경 ◇ 전조(교감) △ 춘천시 김성희 □ 초 등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속초시 속초초 최은남 △ 속초시 조양초 강상영 △ 동해시 삼화초 이성호 △ 태백시 태백초 김기연 △ 태백시 통리초 김영수 △ 삼척시 장호초 김미자 △ 홍천군 대곡초 류해령 △ 평창군 주진초 송원일 △ 정선군 남선초 정순락 △ 철원군 도창초 장상환 △ 철원군 와수초 이삼미 △ 고성군 광산초 김애경 △ 고성군 죽왕초 김상배 ◇ 승진(공모교장→교장) △ 동해시 천곡초 전형주 △ 홍천군 서석초 최광석 △ 영월군 신천초 임호 △ 평창군 미탄초 김필교 △ 평창군 진부초 정장호 △ 정선군 화동초 조창남 ◇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 원주시 만대초 안기현 △ 강릉시 연곡초 강장혁 △ 양구군 원당초 김종순 ◇ 공모교장 △ 춘천시 추곡초 김성회 △ 원주시 만종초 이기섭 △ 원주시 북원초 석수송 △ 원주시 신림초 김영삼 △ 원주시 지정초 김영호 △ 삼척시 삼척중앙초 김창수 △ 영월군 녹전초 엄주열 ◇ 중임(교장→교장) △ 춘천시 서상초 이종암 △ 춘천시 신남초 김정수 △ 원주시 귀래초 김해심 △ 원주시 단관초 김산옥 △ 원주시 동화초 지근석 △ 원주시 비두초 권순철 △ 원주시 서곡초 백순옥 △ 강릉시 옥천초 최규남 △ 속초시 청호초 채재순 △ 양양군 인구초 김윤찬 △ 동해시 망상초 이성표 △ 동해시 청운초 최은자 △ 삼척시 삼척초 정영미 △ 횡성군 공근초 송종출 △ 횡성군 안흥초 김제연 △ 영월군 쌍룡초 김미애 △ 영월군 연당초 이상순 △ 평창군 속사초 김완수 △ 평창군 장평초 송인호 △ 철원군 근남초 전영경 △ 화천군 실내초 이경희 △ 인제군 월학초 이명규 ◇ 중임(공모교장→교장) △ 영월군 옥동초 최철영 ◇ 중임(교육전문직원→교장) △ 춘천시 후평초 김은숙 ◇ 중임(원로교사→교장) △ 홍천군 율전초 조명순 ◇ 전보(교장) △ 춘천시 지촌초 이영희 △ 춘천시 효제초 이한미 △ 원주시 반곡초 허연숙 △ 원주시 봉대초 양부옥 △ 원주시 샘마루초 강희경 △ 원주시 솔샘초 이재익 △ 원주시 장양초 안병남 △ 강릉시 영동초 김용달 △ 강릉시 초당초 이금연 △ 동해시 남호초 김현숙 △ 동해시 동해중앙초 최의헌 △ 태백시 함태초 오초옥 △ 삼척시 근덕초 김성수 △ 삼척시 맹방초 김복수 △ 삼척시 장원초 김성숙 △ 횡성군 둔내초 박순향 △ 횡성군 서원초 이성란 △ 평창군 계촌초 배정희 △ 평창군 횡계초 권오린 △ 정선군 고한초 김창수 △ 화천군 산양초 김동선 △ 화천군 유촌초 소흥순 △ 화천군 화천초 차경희 △ 인제군 인제남초 이현길 △ 고성군 동광초 석정기 ◇ 전보(교장→원로교사) △ 춘천시 최종태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원주시 김기옥 △ 원주시 김석원 △ 원주시 류은하 △ 원주시 유보혜 △ 원주시 이병철 △ 원주시 허현 △ 강릉시 김경수 △ 강릉시 이정희 △ 강릉시 차광국 △ 강릉시 최미옥 △ 강릉시 한우석 △ 강릉시 허창혁 △ 강릉시 황은희 △ 동해시 유영건 △ 태백시 김재수 △ 태백시 현태영 △ 삼척시 윤종우 △ 삼척시 이창수 ◇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 춘천시 권유신 △ 원주시 이복석 △ 양양군 조수경 △ 홍천군 유제호 △ 홍천군 이지은 △ 철원군 임금록 ◇ 전보(교감) △ 춘천시 김홍식 △ 춘천시 안순이 △ 춘천시 이용주 △ 원주시 정규영 △ 강릉시 권순원 △ 강릉시 문경화 △ 강릉시 임철진 △ 속초시 강장수 △ 동해시 고문석 △ 횡성군 김창태 △ 정선군 함문식 △ 양구군 정영희 △ 고성군 문경희 ◇ 국·공립교류(교감) △춘천시 임정훈 △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 조은주 ◆ 장학관·교육연구관 ◇ 승진(직위승진) △ 교육국 교원정책과 황길수 △ 인제교육지원청 이재기 ◇ 전직(교장·교감→장학관) △ 삼척교육지원청 박호규 △ 화천교육지원청 김성호 △ 고성교육지원청 방대식 △ 안전담당관 이재학 △ 교육국 교육과정과 최일호 △ 강원국제교육원 이미숙 △ 춘천교육지원청 조준형 △ 강릉교육지원청 신순금 △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영재 △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덕규 ◇ 전보·전직(장학관) △ 교육국 교원정책과 김윤숙 △ 철원교육지원청 김기종 □ 중 등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강원애니고 이수형 △ 현남중 김성구 △ 북평고 김기현 △ 세연중 김 성 △ 원덕고 최병대 △ 홍천중 김재곤 △ 갑천고 박종준 △ 둔내고 백경애 △ 상동고 임경빈 △ 진부고 강회진 △ 여량고 김경희 △ 화천정보산업고 안재웅 △ 인제중 김학배 △ 원통고 허 욱 ◇ 승진(공모교장→교장) △ 도계여중 이 건 ◇ 공모교장 △ 퇴계중 이경란 △ 춘성중 한치만 △ 원주의료고 송상훈 △ 삼척고 박무승 △ 홍천농업고 민병하 ◇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 춘천여고 김난희 △ 강릉중 조규전 ◇ 전직(특수학교교장←중등학교교장) △ 속초여고 정윤교 △ 양양중 이영진 ◇ 중임(교장→교장) △ 봄내중 함춘홍 △ 춘천중 홍승문 △ 북원여고 장의진 △ 강릉제일고 김기복 △ 설악고 박성기 △ 묵호중 설광희 △ 황지고 최홍조 △ 강림중 신임선 △ 횡성여고 민경성 △ 안흥고 손영관 △ 미탄중 홍돈진 ◇ 중임(교육전문직원→교장) △ 하랑중 이상선 △ 평창고 기광로 ◇ 전보(교장) △ 신포중 민병권 △ 우석중 어성훈 △ 대룡중 이철수 △ 춘천고 선환동 △ 강원체육고 전형배 △ 태장중 양기홍 △ 평원중 양남희 △ 학성중 전제홍 △ 문막고 성승모 △ 원주공업고 신동선 △ 왕산중 김진우 △ 하슬라중 정명화 △ 솔올중 최종인 △ 북평중 김영진 △ 황지중 박선석 △ 태백중 방용남 △ 근덕중 윤한태 △ 김화고 정문걸 △ 신남고 김선규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춘천시 정백균 △ 원주시 정천복 △ 강릉시 정영곤 △ 속초시 김호천 △ 양양군 김후남 △ 동해시 안정수 △ 태백시 곽호종 △ 태백시 권성도 △ 태백시 이낙현 △ 태백시 최병기 △ 홍천군 조백송 △ 횡성군 한병수 △ 평창군 나금순 △ 평창군 박희숙 △ 정선군 김성진 △ 철원군 신현창 △ 철원군 이창근 △ 인제군 이재섭 △ 인제군 최현태 ◇ 전직(장학사급→교감) △ 춘천시 김 옥 △ 춘천시 김익록△ 강릉시 민 섭 △ 양구군 서경구 ◇ 전보(교감) △ 춘천시 이상철 △ 춘천시 이정옥 △ 원주시 신동수 △ 원주시 이기호 △ 강릉시 김경미 △ 동해시 김도현 △ 화천군 유재용 △ 고성군 김혜숙 ◆ 장학관·교육연구관(중등) ◇ 직위승진(장학관) △ 한재혁 교육국 미래교육과 ◇ 전직(교장→장학관) △ 철원교육지원청 이경숙 ◇ 전직(교감→장학관) △ 사임당교육원 김미식 △ 평창교육지원청 황재연 △ 인제교육지원청 김성수 ◇ 전보(장학관) △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벽환 △ 기획조정관 이인범 ■ 광주광역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 승진 △ 빛고을유치원 김증원 △ 화운유치원 백선희 ◇ 유치원 원장 전직 △ 방림유치원 송미숙 ◇ 초등 교장 승진 △ 수완초 양영희 △ 서석초 이아경 △ 새별초 이은희 △ 동곡초 정복희 ◇ 초등 교장 전직 △ 북초 김준영 ◇ 초등 공모 교장 △ 방림초 김승중 ◇ 초등 교장 전보 △ 문화초 김미옥 △ 삼정초 김미옥 △ 송학초 김미자 △ 유촌초 김영옥△ 비아초 김정희 △ 두암초 모보현 △ 무학초 배순오 △ 풍암초 신수강 △ 운암초 이순자 △ 용주초 이정심 △ 남초 정성숙 △ 송정초 정영미△ 금당초 홍여화 ◇ 중등 교장 승진 △ 수완하나중 나상주 △ 광산중 이정상 △ 일동중 김용주 △ 용봉중 오현숙 △ 수완중 육철수 △ 선우학교 임연자 ◇ 중등 교장 전직 △ 용두중 오호성 △ 광주제일고 우재학 △ 문정여고 현석룡 △ 빛고을고 이원재 △ 대촌중 오경미 ◇ 중등 공모 교장 △ 전남여고 박익수 △ 장덕중 나유경 △ 광주과학고 이강길 ◇ 중등 교장 전보 △ 신용중 송금욱 △ 주월중 김효중 △ 금당중 이금초 △ 광주선광학교 손현주 ◇ 교육전문직 전직·전보 △ 창의융합교육원장 김득룡 △ 학생교육원장 강구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장상민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김형태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백기상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 이병관 △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부장 박무기 △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강윤희 △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기후환경협력담당 최종순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책기획담당 김정현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사학정책담당 문홍주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정담당 노정현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담당 조미경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인사담당 정원미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학담당 박철영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담당 김대준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유아교육담당 양병란 △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영선 ◇ 교육연구관 직무대리 △ 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 사선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철주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이정혜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은준성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강지애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은성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영수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김영주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최연옥 △ 동부교육지원청 김보영△ 동부교육지원청 양주성 △ 동부교육지원청 전명숙 △ 동부교육지원청 우치열 △ 서부교육지원청 이태섭 △ 서부교육지원청 임선희 △ 서부교육지원청 최홍진 △ 학생교육원 최도순 △ 교육연구정보원 박선영 ◇ 장학(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김수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조성민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유송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주은화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김보미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심말옥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권혜진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정희 △ 동부교육지원청 전령 △ 서부교육지원청 고주연 △ 서부교육지원청 강봉원 △ 창의융합교육원 선연택 △ 창의융합교육원 이선임 △ 학생교육원 문석만 △ 교육연수원 박주희 △ 해양수련원 장석준 ◇ 유치원 원감 승진 △ 건국유치원 손경아 ◇ 유치원 원감 전보 △ 봉주초병설 장희경 △ 효동초병설 윤복순 △ 불로초병설 주은희 ◇ 유치원 원감 전직 △ 예향유치원 김경애 ◇ 초등 교감 승진 △ 효동초 유순종 △ 산정초 이용일 ◇ 초등 교감 전보 △ 각화초 임근광 △ 운암초 김신정 △ 학운초 박금숙 △ 동림초 유영미 △ 매곡초 박미정 △ 무등초 문금옥 △ 문흥초 조선미 △ 연제초 노경희 △ 용주초 김경택 △ 일곡초 이현숙 △ 고실초 김동규 △ 동곡초 윤상현 △ 무학초 정상준 △ 봉선초 한명희 △ 불로초 강향숙 △ 새별초 한석종 △ 송정동초 박성일 △ 수완초 임순석 △ 신창초 심옥현 △ 운리초 명진 △ 장산초 조은희 △ 주월초 김은미 △ 평동초 조남선 △ 풍영초 정미선 △ 광주교대부설초 노재춘 ◇ 초등 교감 전직 △ 진남초 백설이 ◇ 중등 교감 승진 △ 광주과학고 모란 △ 전남고 박완숙 △ 성덕고 공대근 △ 광주체육중 김형주 △ 신용중 이금희 △ 월봉중 이선 △ 장덕중 이경남 ◇ 중등 교감 전보 △ 전남여고 고준상 △ 광주공고 김세준 △ 문산중 조병현 △ 문화중 기정강 △ 신광중 김미영 △ 일동중 박성자 △ 광주무진중 박순복 △ 운리중 이미라 △ 진남중 봉순옥 △ 천곡중 장금만 △ 효천중 배성임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 상무고 전근배 △ 광주선광학교 문상중 △ 전대사대부고 박은숙 △ 전대사대부중 홍어진 ■ 한국정경신문 △ 머니국장 송의준 △ 증권팀장 이진성 △ 금융팀장 조승예
  • “수신료 받아 북한에?” KBS 수신료 인상안에 ‘평양 지국 개설’ 포함(종합)

    “수신료 받아 북한에?” KBS 수신료 인상안에 ‘평양 지국 개설’ 포함(종합)

    평양지국 개설 연구용역 등에 28억,北 취재시스템 강화에 26억 책정박대출 “친북 코드 맞춘 수신료 인상,원전에 공영방송까지 ‘北 퍼주기’ 열려”KBS “남북관계 개선여부 따라 확정”KBS, 수신료 54% 인상안 상정KBS 직원 “불만 많네, 능력되면 입사해” 글 野 “정권 나팔수, 억대 연봉 자랑에 조롱을”나경원 “수신료? 방만경영부터 바로잡아야”공영방송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가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월 3840원으로 54% 인상하는 안을 상정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인상 명분으로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북한 평양에 지국을 개설하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530건의 문건 파일 중에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방안’ 등 북한 원전 지원 관련 문건이 17건 포함돼 ‘국내는 탈원전, 북한은 원전 지원’이라는 논란이 일어난 직후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 관련 부정확한 보도로 혼란 사례빈번해 평양 지국 개설 필요” 28억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KBS는 ‘2021년 1월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조정안’ 자료에서 2025년까지 5년간 공적 책무를 위한 중장기 계획안으로 평양지국 개설 추진을 포함시켰다. “북한 관련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 보도를 위해 평양 지국 개설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자료에는 “방송사 지국 개설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라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극적이고 상징적인 조치”란 문구도 담겼다. 특히 KBS는 ‘통일방송 주관 방송사’를 명시하기 위해 연구용역과 전문가 학술회의 명목의 사업예산으로 28억 2000만원을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남북공동선언 기념 평양 열린음악회평양 박물관 다큐제작에 28억 책정 또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콘텐츠 기획을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과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평양 열린음악회와 평양 노래자랑을 열고, 평양 조선중앙력사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수천점을 3D 등으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업에도 28억 4000만원의 예산안을 따로 책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KBS는 가장 신뢰하는 북한 관련 뉴스를 보도하겠다며 ‘북한 관련 취재 보도 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도 26억 6000만원의 예산안을 별도 상정했다. 이를 위해 북·중 접견지역에 순회 특파원을 파견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박대출 의원은 이러한 KBS의 평양지국 개설 등을 포함한 수신료 인상 방안에 대해 “현 정권과 여당의 친북 코드에 맞춰 KBS가 수신료 조정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전에 공영방송까지, ‘북한 퍼주기’의 판도라상자가 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KBS 측은 “해당 사업 계획은 남북관계가 어떻게 개선되는지 여부에 따라 확정된다”면서 독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밝혔다.네티즌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수신료 인상해 북에 갖다주느냐”“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잊었나”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든 시기에 세금 같은 수신료를 인상해 북한에 갖다 주려고 하느냐”, “방만 경영에 편파 방송 논란도 모자라 수신료를 인상해 북한에 지국을 세울 계획이냐. 수신료 거부 운동을 벌여야 한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것을 잊었느냐”는 등 우려가 쏟아졌다. 북한은 지난해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대남비방전에 나선 이후 남한 혈세 180억원을 들여 만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한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폭파시켰다.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고 국제사회도 북한의 이러한 태도를 규탄하고 나섰지만 북한은 단 한 마디의 사과조차 하지 않은 채 폭파를 하게 만든 원인 제공을 한국이 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KBS 직원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정년 보장, 수신료 꼬박꼬박 내야해” “욕하지 말고 능력되면 우리 사우님 돼라”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 KBS직원 글 KBS는 이날 수신료 인상 논란 속에 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한 직장인 익명 온라인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KBS)는 정년이 보장되고 수신료는 꼬박꼬박 내야 한다. 능력 되면 우리 사우님 돼라”라는 글을 올려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우리 회사 가지고 불만들이 많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의 소속은 KBS로 표기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답답하다.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 정년 보장되고, 수신료는 전기요금에 포함돼서 꼬박꼬박 내야 한다. 평균 연봉 1억이고 성과급 같은 거 없어서 직원 절반은 매년 1억 이상 받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제발 밖에서 우리 직원들 욕하지 말고, 능력 되고 기회 되면 우리 사우님 돼라”고 써 논란이 가열됐다. 논란이 일자 KBS는 “불쾌감을 드려 대단히 유감이고 송구하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야당은 “철면피”라고 혹평하며 KBS의 ‘방만경영’을 정조준했다. 현재 6000억원이 넘는 수신료를 받고 있는 KBS가 프로그램 개선, 불필요한 인력 감축 등 체질 개선 노력은 하지 않고 또다시 준조세인 수신료를 1조원 이상으로 늘려 경영 적자를 메우고 기업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요구는 부적절하다는 게 야당의 판단이다.김근식 “취준생·취포자 조롱한 KBS”“특혜를 권리로 간주한 철면피 의식” “‘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 정유라 글떠올라…취준생 박탈감이 조롱거리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예비후보는 이날 “폐업하다시피 한 자영업자, 코로나로 일자리마저 잃은 실업자들이 KBS 억대 연봉과 수신료 인상을 들으면 얼마나 큰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끼겠나”면서 “수신료 인상에 앞서 방만한 경영을 바로잡는 자체 노력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경남대 교수인 김근식 예비후보도 “정권 나팔수 욕먹으며 1억 연봉 자랑도 모자라서 이젠 자기들만의 기득권 성벽을 쌓고 성 밖의 힘 없고 빽 없는 취준생(취업준비생)과 취포자(취업포기자)들을 조롱하는 KBS 직원분”이라고 부른 뒤 “노조 조합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진보 이름 아래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KBS 구성원 중에 이처럼 특혜를 권리로 간주하는 ‘철면피’ 의식이 있다는 게 놀라울 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후보는 ‘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라고 했던 국정농단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글이 떠오른다면서 “‘성안’에서 자신들만 안전하고 자신들만 특혜 누리면, ‘성밖’에서 정규직 얻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취준생들의 박탈감 따위는 조롱거리밖에 안 되느냐”고 꼬집었다.김웅 “방송국 치곤 지나치게 높은 연봉”“46% 억대 연봉 원천징수 제출하라” KBS “46% 억대 연봉·무보직 1500명”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대통령 생일에 ‘song to the moon(달님께 바치는 노래)’을 방송하는 방송국치고는 지나치게 높은 고액 연봉”이라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KBS는 스스로 46%가 억대 연봉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근거는 보여주지 않는다”며 KBS에 소득증빙을 위한 원천징수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이 페이스북 글을 통해 “KBS 직원 60%가 연봉 1억원을 받는다”고 주장하자 KBS는 “KBS 직원 중 1억원 60% 이상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1억원 이상 연봉자는 2020년도 연간 급여대장 기준으로 46.4%다”라고 반박했다. 또 억대 연봉자의 73.8%인 2053명이 무보직이라는 김 의원 언급에 대해서도 KBS는 그보다 적은 1500여명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KBS를 향해 “근거 자료(수치)의 출처는 2019년 국정감사때 제기된 내용으로 KBS 내 1억원 이상 연봉자의 비율은 2016년 58.2%, 2017년 60.3%, 2018년 60.8%로 나와 있다”고 재반박했다.“편파방송 노조 지적에 감사도 안하면서수신료 인상 매달려 국민 호주머니 넘봐” KBS1노조 “라디오 아나운서 편파 방송”“‘이용구 봐주기 수사’ 등 20건 삭제·변경”해당 아나운서 “코로나 보도 충실하려고” KBS 김모 아나운서가 정치적으로 편파 방송을 진행한 사례가 20여 건에 달한다는 노동조합의 지적에도, 사측이 제대로 감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도조작 감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한 지 40여일이 지났는데 KBS 사측은 도대체 뭐 했나”라면서 “수신료 인상에만 매달려 국민 호주머니를 넘보나”라고 비난했다. KBS노동조합(1노조)은 이날 최근 공개적으로 제기한 KBS1라디오 아나운서의 뉴스 편파방송과 관련, 비슷한 사례를 20여건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1노조는 앞서 김모 아나운서가 오후 2시 뉴스에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소식을 전하면서 야당 의원이 제기한 ‘봐주기 수사’ 의혹 부분을 읽지 않았다며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1노조는 이날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김 아나운서가 큐시트에 배치한 기사를 삭제하고 방송하지 않은 사례 6건, 기사 중 일부를 삭제하고 방송하지 않은 사례 10여건, 원문 기사에 없는 내용을 자의적으로 추가해 방송한 사례 1건, 기사 삭제로 큐시트를 임의로 변경한 사례 수건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편집기자 큐시트 배치한 기사 삭제”“靑인사 검찰조사·확진자 급증 삭제” 편집기자가 큐시트에 배치한 기사를 삭제한 사례로는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열병식을 실시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뉴스, 미국 당국자가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것에 실망했다고 언급한 뉴스, 외신들이 북한의 신형 ICBM 공개 열병식을 신속 보도했다는 뉴스 등이 꼽혔다. 1노조는 “김 아나운서는 주로 청와대 주요 인사에 대한 검찰조사 뉴스, 북한의 무력시위 동향이나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담긴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뉴스, 해외 한인 교포의 코로나19 사망 뉴스를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KBS는 앞서 김 아나운서가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소식과 관련해 뉴스를 생략한 것은 코로나19 뉴스를 충실히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었다.KBS “해당 아나운서 업무 정지”라디오 편파방송 의혹 관련자 감사 KBS는 라디오 아나운서의 ‘뉴스 편파방송’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자 결국 관련자들을 감사하기로 했다. 우선 김 아나운서를 라디오 뉴스 진행 업무에서 배제했고, 추가로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중단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KBS는 이날 “김모 아나운서의 라디오 뉴스 진행 논란과 관련해 해당 아나운서 그리고 라디오 뉴스 편집기자 등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해 12월 유사한 논란 발생 이후 심의평정지적위원회와 노사 공방위 등 사내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추가로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본격적인 감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해당 아나운서와 라디오 뉴스 편집기자 등 관련자들이 제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불만 많네, 능력되면 입사해” KBS 직원글에 “철면피야!”(종합)

    “불만 많네, 능력되면 입사해” KBS 직원글에 “철면피야!”(종합)

    KBS, 수신료 54% 인상안 상정나경원 “수신료? 방만경영부터 바로잡아”“코로나로 자영업자·일자리 잃은 실직자들KBS 억대연봉·수신료 인상 큰 좌절감”野 “정권 나팔수, 억대 연봉 자랑 모자라 조롱”KBS “46% 억대 연봉, 무보직 1500명”공영방송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가 수신료를 54% 인상(월 2500원→월 3840원)하는 조정안을 상정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KBS)는 정년이 보장되고 수신료는 꼬박꼬박 내야 한다. 능력 되면 우리 사우님 돼라”라는 글을 올리자 야당은 “철면피”라고 혹평하며 KBS의 ‘방만경영’을 정조준했다. KBS 직원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정년 보장, 수신료 꼬박꼬박 내야해” “욕하지 말고 능력되면 우리 사우님 돼라”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 KBS직원 글 국민의힘은 1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억대 연봉’ 글을 계기로 “KBS는 수신료 인상을 요구하기 전에 방만한 경영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는 ‘우리 회사 가지고 불만들이 많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의 소속은 KBS로 표기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답답하다.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 정년 보장되고, 수신료는 전기요금에 포함돼서 꼬박꼬박 내야 한다. 평균 연봉 1억이고 성과급 같은 거 없어서 직원 절반은 매년 1억 이상 받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제발 밖에서 우리 직원들 욕하지 말고, 능력 되고 기회 되면 우리 사우님 돼라”고 써 논란이 가열됐다.KBS “상식 밖 내용, 송구” 사과 글은 최근 KBS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KBS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KBS 구성원의 상식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이를 읽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현재 6000억원이 넘는 수신료를 받고 있는 KBS가 프로그램 개선, 불필요한 인력 감축 등 체질 개선 노력은 하지 않고 또다시 준조세인 수신료를 1조원 이상으로 늘려 경영 적자를 메우고 기업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요구는 부적절하다는 게 야당의 판단이다.김근식 “취준생·취포자 조롱한 KBS”“특혜를 권리로 간주한 철면피 의식” “‘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 정유라 글떠올라…취준생 박탈감이 조롱거리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예비후보는 이날 “폐업하다시피 한 자영업자, 코로나로 일자리마저 잃은 실업자들이 KBS 억대 연봉과 수신료 인상을 들으면 얼마나 큰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끼겠나”면서 “수신료 인상에 앞서 방만한 경영을 바로잡는 자체 노력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경남대 교수인 김근식 예비후보도 “정권 나팔수 욕먹으며 1억 연봉 자랑도 모자라서 이젠 자기들만의 기득권 성벽을 쌓고 성 밖의 힘 없고 빽 없는 취준생(취업준비생)과 취포자(취업포기자)들을 조롱하는 KBS 직원분”이라고 부린 뒤 “노조 조합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진보 이름 아래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KBS 구성원 중에 이처럼 특혜를 권리로 간주하는 ‘철면피’ 의식이 있다는 게 놀라울 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후보는 ‘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라고 했던 국정농단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글이 떠오른다면서 “‘성안’에서 자신들만 안전하고 자신들만 특혜 누리면, ‘성밖’에서 정규직 얻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취준생들의 박탈감 따위는 조롱거리밖에 안 되느냐”고 꼬집었다.김웅 “방송국 치곤 지나치게 높은 연봉”“46% 억대 연봉 원천징수 제출하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대통령 생일에 ‘song to the moon(달님께 바치는 노래)’을 방송하는 방송국치고는 지나치게 높은 고액 연봉”이라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KBS는 스스로 46%가 억대 연봉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근거는 보여주지 않는다”며 KBS에 소득증빙을 위한 원천징수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KBS 직원 60%가 연봉 1억원을 받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 KBS가 “KBS 직원 중 1억원 60% 이상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1억원 이상 연봉자는 2020년도 연간 급여대장 기준으로 46.4%다”라고 반박했다. 또 억대 연봉자의 73.8%인 2053명이 무보직이라는 김 의원 언급에 대해서도 KBS가 그보다 적은 1500여명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KBS를 향해 “근거 자료(수치)의 출처는 2019년 국정감사때 제기된 내용으로 KBS 내 1억원 이상 연봉자의 비율은 2016년 58.2%, 2017년 60.3%, 2018년 60.8%로 나와 있다”고 재반박했다.“편파방송 노조 지적에 감사도 안하면서수신료 인상 매달려 국민 호주머니 넘봐” KBS1노조 “라디오 아나운서 편파 방송”“‘이용구 봐주기 수사’ 등 20건 삭제·변경”해당 아나운서 “코로나 보도 충실하려고” KBS 김모 아나운서가 정치적으로 편파 방송을 진행한 사례가 20여 건에 달한다는 노동조합의 지적에도, 사측이 제대로 감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도조작 감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한 지 40여 일이 지났는데 KBS 사측은 도대체 뭐 했나”라면서 “수신료 인상에만 매달려 국민 호주머니를 넘보나”라고 비난했다. KBS노동조합(1노조)이 이날 최근 공개적으로 제기한 KBS1라디오 아나운서의 뉴스 편파방송과 관련, 비슷한 사례를 20여건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1노조는 앞서 김모 아나운서가 오후 2시 뉴스에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소식을 전하면서 야당 의원이 제기한 ‘봐주기 수사’ 의혹 부분을 읽지 않았다며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1노조는 이날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김 아나운서가 큐시트에 배치한 기사를 삭제하고 방송하지 않은 사례 6건, 기사 중 일부를 삭제하고 방송하지 않은 사례 10여 건, 원문 기사에 없는 내용을 자의적으로 추가해 방송한 사례 1건, 기사 삭제로 큐시트를 임의로 변경한 사례 수 건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편집기자 큐시트 배치한 기사 삭제”“靑인사 검찰조사·확진자 급증 삭제” 편집기자가 큐시트에 배치한 기사를 삭제한 사례로는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열병식을 실시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뉴스, 미국 당국자가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것에 실망했다고 언급한 뉴스, 외신들이 북한의 신형 ICBM 공개 열병식을 신속 보도했다는 뉴스 등이 꼽혔다. 1노조는 “김 아나운서는 주로 청와대 주요 인사에 대한 검찰조사 뉴스, 북한의 무력시위 동향이나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담긴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뉴스, 해외 한인 교포의 코로나19 사망 뉴스를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KBS는 앞서 김 아나운서가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소식과 관련해 뉴스를 생략한 것은 코로나19 뉴스를 충실히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었다. KBS, 라디오 편파방송 추가 의혹아나운서·편집기자 감사 KBS “해당 아나운서 업무 정지” KBS가 라디오 아나운서의 ‘뉴스 편파방송’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자 결국 관련자들을 감사하기로 했다. KBS는 이날 “김모 아나운서의 라디오 뉴스 진행 논란과 관련해 해당 아나운서 그리고 라디오 뉴스 편집기자 등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해 12월 유사한 논란 발생 이후 심의평정지적위원회와 노사 공방위 등 사내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추가로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본격적인 감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해당 아나운서와 라디오 뉴스 편집기자 등 관련자들이 제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아나운서를 라디오 뉴스 진행 업무에서 배제했고, 오늘 추가로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중단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영주시-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결국 무산되나

    영주시-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결국 무산되나

    경북 영주시와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이 함께 추진에 나선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2019년 3월 시청 회의실에서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과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참불선원에 명상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땅을 제공하고 전기시설, 하수도 설치와 같은 행정 지원을 한다. 참불선원은 영주시가 순흥면에 조성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나 그 주변 터 1만여㎡에 100억원을 들여 명상수련원을 짓기로 했다. 수련원은 1000명이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2층짜리 명상수련관, 야외 명상 캠프장, 개인 수행시설, 명상 둘레길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사업 진척이 없는 상태다. 사업비 확보 문제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과정에서의 이견 때문으로 전해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한국명상수련원을 소수서원 인근에 조성 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키울 계획이지만 민간자본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사업 무산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에 있는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상센터로 이곳 원장인 각산 스님은 세계 명상 고승들을 초청, 2016년 세계 명상대전과 2018년 DMZ 세계평화 명상대전, 2015년과 2017년 명상 힐링캠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인물이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열린세상] 사랑하는 법을 아시나요/박산호 번역가

    [열린세상] 사랑하는 법을 아시나요/박산호 번역가

    엄마가 개에게 물렸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키우는 5개월 된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시바견 ‘해피’에게 물렸다. 사실 엄마가 첫 희생자는 아니었다. 나도 두 달 전에 해피에게 왼손을 꽤 크게 물려서 한동안 붕대를 감고 다녔다. 개에게 물린 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딸이 어렸을 때 지독하게 못생긴 믹스견 한 마리를 주워 오는 바람에 차마 버릴 수 없어 ‘장군’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고 한동안 키우다 나와 아이를 무는 바람에 다른 집에 보낸 적이 있었다. 여러 번 파양됐다 결국 버려져 마음에 상처가 많았던 장군이를 떠나보내기가 가슴 아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흰 머리가 성성한 엄마가 손에 피를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니 화가 치미는 한편 이 혈기왕성한 강아지를 어찌해야 할지 한숨이 났다. 장군이를 그렇게 보냈으니 이번에 해피는 어떻게든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으로 기르고 싶어 결국 전문 훈련사에게 방문을 요청했다. 훈련사는 해피와 상호작용하는 우리 가족 관계를 물어보고, 해피의 나이와 몸 상태를 살펴본 후 문제를 진단했다. 그 결과 우리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시바견 특유의 늠름한 자태와 아기 강아지의 귀여움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해피에게 장군이에게 그때 못 준 사랑까지 모두 합쳐서 가족 모두 아낌없이 애정을 퍼부은 게 문제였다. 그러다 보니 해피는 우리 집에서 자기가 서열이 1위라고 생각해서 거리낌없이 우리를 물었고, 결정적으로 우리가 사료를 너무 적게 줘서 먹는 데 집착하게 됐단다. 거기다 시바는 성격이 고양이 같아서 만지고 쓰다듬는 것도 싫어하니 약간의 거리를 두면서 그냥 든든한 맛에 키우라고. 맙소사, 까칠한 고양이를 10년째 키우면서 마음껏 표현하지 못한 애정을 강아지에게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건 우리만의 착각이었다. 그렇게 놀라고 실망한 우리 표정을 보며 훈련사가 말했다. “다들 강아지를 예뻐만 하셨지 제대로 키우는 법을 몰라서 그러세요. 그 마음은 알지만 그 애정만큼 데려온 아이의 특성과 그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아셔야 해요. 시바는 원래 사나운 아이라 파양률이 70퍼센트에 달하는데, 그렇게 파양된 아이들은 안락사시키죠. 말이 좋아 안락사지 사실 죄 없는 아이들을 죽이는 거잖아요.” 그 말을 하는 훈련사의 눈이 너무 슬퍼 보여서 우리들은 허둥지둥 당황하면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잘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훈련사의 처방대로 해피의 사료량을 늘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해피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사료 주는 법을 바꾸고, 산책도 더 열심히 시키고, 전처럼 열정적으로 껴안거나 쓰다듬기를 자제하자 해피는 놀라울 정도로 온순해졌고, 더이상 물지 않았다. 해피가 가끔 맑은 눈동자로 나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릴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며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사랑이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론 부족할 때가 있구나. 상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해 알아 가고, 그를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 머리가 세기 시작한 이제야 알았다. 하긴 개만 그러하겠나. 이서원이 쓴 ‘나를 살리는 말들’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사랑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마음도 사랑이지만…사랑의 완성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고 그 사람이 원하는 종류의 사랑을 원하는 만큼 줄 때 이루어진다.” 이 구절을 읽으며 지나간 사랑들, 무엇보다 아이에 대한 사랑을 생각했다. 나는 엄마로서 줄 수 있는 사랑을 다 줬다고 생각했지만 받는 아이는 과연 그렇게 느꼈을까? 무엇보다 아이가 원하는 식으로 원하는 사랑을 줬을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다 된다고 나만 안심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나 지나간 사랑들을 돌아보며 후회해도 소용없고, 아이에게 제대로 주지 못한 사랑을 한탄해 봐야 부질없다. 늦게라도 해피를 통해 사랑을 주는 법도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라도 아이를, 내 옆에 남아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하려 애써 볼 참이다.
  • “약값·손주 용돈 될 30만원… 어르신들 웃음 드려 기뻐”

    “약값·손주 용돈 될 30만원… 어르신들 웃음 드려 기뻐”

    “예산안 마련 힘들었지만 확정돼 뿌듯우리 사회서 가장 든든한 안전망 될 것”“기초연금 30만원, 큰돈은 아니지만 어떤 분에게는 꼭 필요한 본인의 약값이 될 수 있고, 손주에게 마음 놓고 줄 수 있는 용돈이 될 수도 있는 소중한 돈입니다. 기초연금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이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웃는 날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과 강명진 주무관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공직에 입직한 지 올해로 15년이 된 강 주무관은 기초연금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40% 이하에서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했다. 강 주무관은 기초연금제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화두 가운데 하나가 노인 빈곤 문제로 어르신들이 젊으셨을 때는 부모님이나 자식 뒷바라지하느라 본인 노후를 챙기지 못한 분들이 많다”면서 “이런 어르신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젊은 사람들도 기초연금을 보면서 노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 주무관은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2021년 기초연금 예산안을 마련한 일을 꼽았다. 그는 “복지부의 기초연금을 담당하는 모든 부서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초연금을 더 지급하기 위해서 예산안을 마련하고 재정 당국과 협의해 정부안을 확정했을 때 고되기도 했지만 참 뿌듯했다”고 했다. 이어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이 월 500만명이 넘는데 국가 예산만 연 15조원 가까이 소요된다”며 “올해 복지부 예산이 90조원인 걸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소득이 높아 탈락한 경우 소득 변동이 생기면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는데 어떤 수급자분이 전화하셔서 덕분에 못 받을 뻔했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시고 칭찬해 주실 때 참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기초연금을 모르거나 지자체나 연금공단 지사 방문이 어려워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뵙고 대신 신청을 해 드리기도 하고,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나이인 65세가 되면 사전 안내하는 일도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글 사진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자치경찰제’ 서비스는 안중에 없고 권한만 따지는 지자체장

    자치경찰위원회 지명권 1명으로 제한 지원 담당 사무국 운영비도 직접 부담 지자체 “권한 없이 책임만 부여” 반발 “권력분산에만 초점… 주민 참여 늘려야” ‘시도지사는 책임만 있고 권한은 없는 무늬만 자치경찰제 아닌가.’ ‘시도지사가 치안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진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오는 7월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도지사 권한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가 어떤 치안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은 안 하고 벌써 자신들 권한만 챙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치경찰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과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권을 갖게 된 경찰의 권력 비대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안전, 교통, 경비, 여성, 청소년 업무 등을 자치경찰 사무로 분리해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은 국가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지역별로 구성되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자치경찰위는 시도지사, 교육감, 시도의회, 국가경찰위원회, 자치경찰위원 추천위원회 등이 지명한 인사 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자격은 판사, 검사 또는 변호사로 5년 이상 근무했거나 대학 등에서 법률학, 경찰학 등의 조교수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해야 한다. 자치단체들은 시도지사가 시도 경찰청장 및 경찰서장 등 고위직 인사에 관여할 수 없고, 시도지사가 지명하는 자치경찰위원은 국가경찰위원회와 같은 1명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자치단체들은 시도지사 지명권을 2명으로 늘리고, 간접 통제권 확보를 위해 경찰 고위직 인사를 지자체와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다 자치경찰위를 지원하는 사무국 운영비를 광역단체가 부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사무국 구성 방안은 1국2과5팀에 지방공무원 24명과 경찰 3명 등이다. 이들의 급여와 사무실 임대료 등을 추정하면 연간 2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28일 “자치경찰사무에서 문제가 터지면 경찰과 지자체가 모두 도마에 오른다”며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는 상황에서 운영비까지 내라면 누가 좋아하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지자체가 치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방자치의 중요한 전환점이고 이 과정에서 단체장들은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자치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시도지사 권한은 제한적인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이 체제에서도 시도지사가 의지만 있다면 자치경찰위원장을 참모회의에 참석시켜 업무를 협의하는 등 자신의 생각을 반영할 수 있다”며 “국가경찰에 자치분권을 가미해 가는 단계인 만큼 부족한 것은 다음 국회에 보완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양영철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장은 “단체장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지만 자치경찰제를 사법기관의 권력 분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부족한 게 많다”며 “시행 이후 시도지사보다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쪽으로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조심하랬잖아!” 계란 삶기 서툴다고 11살 초등생 뺨 때린 동거남

    “조심하랬잖아!” 계란 삶기 서툴다고 11살 초등생 뺨 때린 동거남

    계란 삶으려 가스레인지 불 오래 켰다고내연녀 11살 딸 뺨 때린 뒤 거리로 쫓아내 내복 차림의 A양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 눈밑 상처…“집에서 아저씨한테 맞았다”계란 삶는 게 서툴다는 이유로 내연녀의 11살짜리 초등생 딸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동거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초등생은 추운 겨울 한밤중에 내복 차림으로 집을 나와 길거리를 서성이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에 발견됐다. 동거남 “조심하랬는데 말 안 들어서”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8일 A(11세)양의 뺨을 때린 B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양 친모의 내연남인 B씨는 지난 23일 A양이 계란을 삶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오래 켜놓고 있는 것을 문제삼아 훈육하던 중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서 B씨는 “조심하라 했는데 말을 듣지 않아 화를 참지 못했다”며 일부 학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서 내복 차림의 아이가 서성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양의 신병을 확보했다. 아이를 때린 뒤 집에서 쫓아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친모 조사 후 입건 여부 결정”A양 부모와 분리 당시 경찰은 A양 눈 밑 상처를 발견해 경위를 확인하던 중 “집에 있던 아저씨한테 얼굴을 맞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면서 “어머니 입건 여부는 조사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양은 부모와 분리된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김학의 불법출금’ 제보자 고발해선 안 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2019년 3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다고 제보한 자에 대해 법무부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의 향응과 성접대 의혹을 수사한 검찰 관계자가 신고자로 추정되는데 기밀에 해당하는 수사 자료를 유출했다고 보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신고자는 공익제보자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발 조치는 곤란하다. 신고 당사자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자 보호 조치를 요청했다. 권익위는 어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신고자 보호 조치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수사 의뢰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익신고자보호법에는 제보의 공익성이 인정되면 신고 내용에 직무상 비밀이 포함되더라도 비밀 준수 의무를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고 명시돼 있어 보호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이 신고 당사자를 고발한다면 이는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다. 공익 제보는 의도보다 공익 제보의 내용이 해당 사회에 유익한가 여부가 더 중요하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은 2016년 최서원(최순실)씨의 국정농단 범죄행위를 폭로한 고영태·노승일씨를 ‘의인’(義人)으로 치켜세우며 보호해야 한다고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또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권 남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탄희 전 판사를 지난해 영입·공천하면서 “사법농단을 알린 주역”이라고 칭송했다는 점을 상기하길 바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제1호 수사 대상이 김 전 차관 불법출금 관련 수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그제 인사청문회에서 같은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는 한편 출금 조치의 위법성을 가리는 수원지검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
  • 이재용 측도 특검도 “재상고 안 한다”

    이재용 측도 특검도 “재상고 안 한다”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신을 법정구속한 ‘국정농단’ 재판 결과에 불복하는 재상고를 포기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또한 최근 재판 결과를 그대로 따르기로 결정하면서 이 부회장의 형량은 대법원 판단까지 거치지 않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 부회장이 판결 불복의 실익이 없는 재상고보다는 자신의 형을 확정지음으로써 가석방이나 특별사면 등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이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뇌물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며 법정구속을 선고한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재판부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 부회장과 변호인단은 재상고 법정시한 막바지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2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기소로 시작된 이 부회장 재판은 4번의 법원 판단을 거친 끝에 양측 모두 재상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약 4년 만에 종결됐다. 특검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측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회삿돈으로 298억원 규모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이 부회장을 구속 기소했고, 1심 재판부는 89억여원을 뇌물 액수로 인정해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2018년 2월 항소심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그를 석방했다. 반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9년 10월 항소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 가운데 50억원가량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판결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고,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의 취지대로 총 86억원을 유죄로 인정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2월 구속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날 때까지 1년 동안 복역해 남은 형기는 약 1년 6개월이다. 2022년 7월 만기 출소하게 된다. 형법상 유기징역수가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되려면 형기의 3분의1을 넘겨야 한다. 다만 70% 이상 형기를 채운 이들이 실제로 가석방으로 출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부회장은 올해 말쯤 가석방이 가능하다. 특사는 형이 확정되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 내부에서도 이미 대법원의 판단을 받은 사안이라 재상고가 현실적으로 실익이 없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옥중 첫 입장으로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 자체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손학규 “文, 이재용 사면해달라…잘못했지만 경제 현실 너무 심각”(종합)

    손학규 “文, 이재용 사면해달라…잘못했지만 경제 현실 너무 심각”(종합)

    “변칙·승계 분명 잘못이나 정치적 결단을”“세계적 대기업 삼성 총수 가둬놓고대한민국 국격도, 경제 회복도 안 돼”“절차 까다로우면 가석방·즉각 보석해달라”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손 전 대표는 “친문 지지세력의 비판을 감당하기 두려울 것”이라면서 “법원은 법률적인 판단을 했으니 이제는 대통령이 과감하게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친문 지지세력 비판 감당하기 두렵겠지만 재벌 오너체제 우리 현실” 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변칙 경영·승계는 분명 잘못이지만 지금 우리 경제의 현실이 너무 심각하다”면서 “재벌 오너 체제는 우리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 대기업인 삼성의 총수를 가둬두고선 대한민국 국격이 말도 아니고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회복을 말할 수 없다”면서 “사면의 절차가 까다로우면 우선 가석방을 하고, 아니면 즉각 보석이라도 실시해달라”고 제안했다.이재용 재상고 포기, 실형 수용징역 2년 6개월 확정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판결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재상고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형사소송법상 재상고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다. 1주일에 걸친 재상고 기간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마지막까지 무죄를 주장한 것과 달리, 이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대국민 사과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임으로써 대국민 사과의 진정성을 재확인하고 삼성을 둘러싼 논란이나 비난이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특히 최근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가 재점화된 점을 고려하면 이 부회장으로서는 재상고를 포기하고 하루빨리 판결을 확정받아 사면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실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실제로 이 부회장의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은 이미 2019년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사건을 파기환송 할 때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어 재상고심에서 달라질 여지도 크지 않다. 특검도 재상고 않기로 결정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된 것은 인정된 범죄사실과 양형 기준에 비춰 가볍지만, 상고 이유로 삼을 위법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그 밖에 다른 적당한 상고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상고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검은 또 “승마·영재센터 지원 뇌물 사건과 정유라 입시비리, 비선진료 사건이 마무리됐고 블랙리스트 사건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됐다”면서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규명이라는 특검법의 목적이 사실상 달성됐다”고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재용, 재상고 포기로 형량 확정…1년 6개월 더 복역(종합)

    이재용, 재상고 포기로 형량 확정…1년 6개월 더 복역(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부회장을 대리하는 이인재 변호사는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검도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된 것은 인정된 범죄사실과 양형 기준에 비춰 가볍지만, 상고 이유로 삼을 위법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그 밖에 다른 적당한 상고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상고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승영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상고 가능한 법정시한의 마지막 날인 이날 양측 모두 재상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부회장의 실형은 상고 기간이 끝나는 이날 밤 12시를 기해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2월 기소된 지 약 4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측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건넨 뇌물이 298억원, 건네기로 약속한 금액이 213억원이라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89억여원을 뇌물 액수로 인정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어 항소심에서는 뇌물로 인정되는 액수가 36억원으로 줄어 이 부회장은 2018년 2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9년 10월 항소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 가운데 50억원가량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판결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 취지대로 총 86억원을 유죄로 인정해 지난 18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의 형 집행은 2022년 7월 종료되지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동안 삼성전자에 재직할 수 없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재용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안해”…1년 6개월 더 복역

    이재용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안해”…1년 6개월 더 복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부회장을 대리하는 이인재 변호사는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은 상고 가능한 법정시한의 마지막 날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이날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관계자는 재상고 여부에 관해 “내부적으로 재상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승영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부회장의 형이 확정되면 2017년 2월 구속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복역한 353일을 뺀 나머지 약 1년 6개월의 기간을 더 복역해야 한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측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건넨 뇌물이 298억원, 건네기로 약속한 금액이 213억원이라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89억여원을 뇌물 액수로 인정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어 항소심에서는 뇌물로 인정되는 액수가 36억원으로 줄어 이 부회장은 2018년 2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9년 10월 항소심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 가운데 50억원가량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판결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 취지대로 총 86억원을 유죄로 인정해 지난 18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의 형 집행은 2022년 7월 종료되지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동안 삼성전자에 재직할 수 없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사설] 이재용 부회장 법정구속, 정경유착 끝내는 계기 돼야

    서울고법 형사부는 어제 뇌물공여·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본명 최서원)씨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 달라며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17년 2월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됐다. 하지만 2019년 대법원은 2심이 뇌물액을 잘못 산정했다며 1심과 비슷한 86억원을 인정해야 한다며 파기 환송, 재판이 시작된 지 4년여 만에 이 부회장에게 다시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앞서 특검은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국정농단 주범들은 모두 중형이 선고됐고, 이 부회장의 선고는 국정농단 재판의 대미를 장식할 화룡점정에 해당한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만 판단하라”며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법원은 뇌물공여가 박 전 대통령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최저양형 5년보다 더 낮은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검과 이 부회장이 이번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할 수도 있지만, 이미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거친 만큼 이번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재계는 대외신인도 하락과 국가경제에 미칠 악영향 등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해 왔다. 삼성전자 측은 법정의 권유에 따라 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업 윤리를 강화하는 노력도 했다. 그래서 준법감시제도로 양형에서 유리하게 돼 집행유예가 선고되지 않겠느냐는 예측도 적지 않았지만, 법원은 그 준법감시제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기업이자 세계적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또한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기업 운영에서 정치권력을 활용해 특혜를 받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정치권력 역시 기업에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 이번 판결은 정경유착의 악습은 반드시 단절돼야 한다는 강한 경고로 삼성뿐 아니라 국내 모든 기업이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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