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 SK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90
  •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10월 마지막 한 주간 전국에 모델하우스 23곳이 문을 여는 등 분양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1월만 봤을 때 2015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모두 6만 1312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계획대로 분양한다면 2015년 이후 동월 대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며, 지난해 동기 실적인 3만 413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마지막 주 문 연 모델하우스만 23곳에 달했다.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다.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미분양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급 주체들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올해 들어 고금리 여파와 집값 내림세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분양 속도를 조절하면서 물량이 계속해서 이월되고 있다. 서울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이달 계획물량 중 11월로 연기된 물량이 3만 3894가구에 달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484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동에 ‘장위 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한다.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한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뷰롯데캐슬(1055가구)’,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752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11월 수도권에서는 43개 단지, 총 2만 96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경기(2만 914가구)는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1256가구)’, ‘동탄파크릭스A51-1·A51-2BL(72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서며 화성시에서만 4138가구가 공급된다. 부천시 원종동과 성남시 복정동, 대장동 등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으로 2600여가구가 분양한다. 인천은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746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1146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567가구)’ 등 5개 단지, 총 38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안성과 양주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도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예비청약자들의 고금리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더해지며 연말 청약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구로구, 고립 위기 가구 대상 ‘AI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구로구, 고립 위기 가구 대상 ‘AI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서울 구로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통화 내용을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80가구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AI가 주 1회 이상 사전에 정한 요일과 시간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운동 등 안부를 묻는다. 통화를 마친 후 내용이 정리된 기록물은 담당 복지플래너에게 전달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30분 간격으로 2회 걸고,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10분 간격으로 2회 추가로 전화를 건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복지플래너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안부를 살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첫 승 꿈꾸는 ‘제주의 딸’ 고향 필드서 싱글벙글

    첫 승 꿈꾸는 ‘제주의 딸’ 고향 필드서 싱글벙글

    현세린, 버디만 7개 뽑으며 선두“본 대로 가는 빠른 그린이라 좋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현세린(21)이 고향 제주의 기운을 받아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현세린은 27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샷으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로 나섰다. 역시 버디만 6개 뽑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2위 배소현(29)과는 1타 차다. 아마추어 고교생 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고, 2020년 KLPGA에 데뷔하며 유해란(21)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차지했지만 주니어 시절에 견주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유해란이 통산 5승을 쌓는 사이 현세린은 톱10 6회에 그쳤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이날 현세린은 94.4%의 그린 적중률에 퍼트 개수가 26개에 불과할 정도로 샷 감각이 남달랐다. 65타는 이번 시즌 개인 최소타. 현세린은 경기를 마친 뒤 “아무래도 제주도가 고향이라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세팅도 좋았다.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본 대로 가는 그린이라 더 좋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스윙은 나쁘지 않아 때가 되면 잘되겠거니 기다렸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좀 풀리고 있다”며 “뒷심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만 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각각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김수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나란히 2언더파 70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현세린과 KLPGA 동기생 유해란은 정윤지(22), 김민주(20)와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디펜딩챔피언 김효주(27)는 이븐파 72타 공동 48위.
  • 박승진 서울시의원, 혼합단지 임차인대표회의 구성률 39.7%

    박승진 서울시의원, 혼합단지 임차인대표회의 구성률 39.7%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중랑3)이 SH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혼합단지의 임차인 차별 민원이 여전하지만 임차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해야 하는 서울시 임대아파트 중 실제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단지는 53.4%에 불과하고, 임차인대표회의가 사실상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을 하는 임대전용단지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률이 66.7%에 달했지만 혼합단지는 39.7%에 그쳤다.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 지역난방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임대가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은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해야 한다. 회의가 구성되면 임대사업자는 관리비와 임대료, 임대주택의 유지·보수·관리 등에 대해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해야 한다. 또한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경우 임대사업자는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해야 한다는 사실과 위 협의사항에 대해 반기 1회 이상 임차인에게 통지해야 한다.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 임차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을 임대사업자의 의무 지원대상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박 의원이 확인한 결과 서울시 354개 임대주택단지 중 올해 추가로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단지는 2개에 불과하다. 반면 올해 사회적 혼합단지 민원 현황을 보면, 휘경SK뷰 행복주택 주민공동 이용시설 사용료 관련 임대세대 차별,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주민공동 이용시설 위탁운영 관련 임차인 의견 무시, 송파파인타운 8단지 혼합단지 차별하는 관리소장 교체 요청,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행복주택 보증금 천만원 인상 반대 등 임차인들의 민원은 여전하다. 그 중 대부분이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돼 있다면 임차인들이 직접 임대사업자인 SH공사와 협의할 수 있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올해 8월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고, 그동안 공동주택의 의사결정에 임차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혼합단지 39.7%만 여기에 해당된다. SH공사가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을 더 독려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박 의원은 “임대와 분양을 구분할 수 없도록 혼합단지를 만드는 것이 공동주택정책의 주요 과제가 될 정도로 임차인 차별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 분양이건 임대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주거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SH공사의 분발을 촉구했다.
  • ‘제주의 딸’ 현세린 고향 제주에서 투어 첫승 정조준

    ‘제주의 딸’ 현세린 고향 제주에서 투어 첫승 정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현세린(21)이 고향 제주의 기운을 받아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현세린은 27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뽑아내는 무결점 샷으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로 나섰다. 역시 버디만 6개 뽑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2위 배소현(29)과는 1타 차다. 아마추어 고교생 때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고, 2020년 KLPGA에 데뷔하며 유해란(21)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차지했지만 주니어 시절에 견주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유해란이 통산 5승을 쌓는 사이 현세린은 톱10 6회에 그쳤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이날 현세린은 94.4%의 그린 적중률에 퍼트 개수가 26개에 불과할 정도로 샷 감각이 남달랐다. 65타는 이번 시즌 개인 최소타. 현세린은 경기를 마친 뒤 “아무래도 제주도가 고향이라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세팅도 좋았다.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본 대로 가는 그린이라 더 좋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스윙은 나쁘지 않아 때가 되면 잘 되겠거니 기다렸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좀 풀리고 있다”며 “뒷심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만 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각각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김지수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나란히 2언더파 70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현세린과 KLPGA 동기생 유해란은 정윤지(22), 김민주(20)와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디펜딩챔피언 김효주(27)는 이븐파 72타 공동 48위.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PO 3차전 LG-키움(오후 6시 30분·고척스카이돔) ●축구=대한축구협회컵 결승 1차전 서울-전북(오후 7시·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DB-삼성(오후 7시·원주종합체육관) ●프로배구=한국도로공사-GS칼텍스(김천실내체육관) KB손해보험-한국전력(의정부체육관·이상 오후 7시) ●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서귀포 핀크스) ●여자축구=인천현대제철-세종스포츠토토(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 화천KSPO-수원FC(화천생체주경기장) 보은 상무-창녕WFC(보은종합운동장) 경주한수원-서울시청(경주황성3구장·이상 오후 7시) ●테니스=제77회 한국선수권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사이클=하반기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전(오전 9시·진천선수촌)
  • 韓총리 “기술패권 경쟁 선제적 대응, 국가경쟁력 강화”[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韓총리 “기술패권 경쟁 선제적 대응, 국가경쟁력 강화”[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기술패권 경쟁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축사에서 “다음달 초 열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신산업으로 인재와 자본, 기술이 모일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개선과 구조 개혁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술 인력의 재교육과 전환을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전통산업에 맞춰진 규제를 융합된 신산업에 맞춰 합리화하고, 그 과정에서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타협점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최근 발생한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를 언급하면서 “디지털 기술은 국민 삶과 국가 안보에 직결돼 있다”면서 “초연결사회의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와 보완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은 환영사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인류는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예측했지만 10년도 지나지 않아 희망은 비관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빈부격차 심화, 세대·계층 간 소통 부재, 기후변화 등 다양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김 회장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도 인류는 항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왔다”면서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체계적인 분석으로 사회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지혜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계 관계자들도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를 넘어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마주할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정우 KT 상무는 “산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우주, 바이오 등의 담론을 통해 한발 더 진보한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컨퍼런스였다”고 밝혔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상무도 “디지털 전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의 근본 가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AI로 단백질 구조 예측… 1~2개월이면 신종 백신 만든다[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AI로 단백질 구조 예측… 1~2개월이면 신종 백신 만든다[2022 서울미래컨퍼런스]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26일 ‘2022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단백질 구조를 인공지능(AI) 컴퓨터로 예측하는 기술이 코로나19 같은 신종 바이러스의 백신이나 신약 개발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 포기했던 신약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백 교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신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지금보다 더 빨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백 교수는 미국 워싱턴대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던 지난해 7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한 논문에서 기존에는 수십년이 걸리던 단백질 구조 해독을 수분에서 수시간 안에 해내는 인공지능 ‘로제타폴드’(RoseTTAFold)를 개발해 공개했다. 백 교수는 이 연구로 한국인 최초로 그해 ‘사이언스’가 뽑은 ‘올해 최고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에 선정됐다. 백 교수의 연구는 제약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만든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디자인하는 데 활용됐다. 백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과 우리 몸의 수용체 사이의 결합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단백질 재조합 방식으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바이러스 출현부터 백신과 치료제 개발까지 6개월, 1년이 걸렸다”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새로운 백신이나 치료제 후보 물질을 얻는 데 대략 1~2개월이면 충분하고 우리는 더 준비된 상태로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공정위, 6년만에 ‘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제재… 애경·SK 검찰 고발

    공정위, 6년만에 ‘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제재… 애경·SK 검찰 고발

    애경과 SK케미칼(현재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로 분할)이 광고성 인터넷 기사를 통해 독성 성분을 함유한 가습기살균제를 인체에 무해하다고 광고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의 판단을 뒤집고 6년 만에 제재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전원회의에서 애경과 SK케미칼이 가습기살균제를 거짓·광고한 행위에 대해 재발 방지 시정명령, 제재 사실 공표 명령, 광고 삭제 요청 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7500만원과 3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애경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1명, SK케미칼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2016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애경과 SK케미칼을 부당 광고 혐의로 신고했을 당시에는 인터넷 기사는 광고가 아니라고 보고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9일 공정위의 판단은 평등권과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해 위헌이라고 결정하자 공정위가 이달 재조사에 착수해 한 달도 안돼 제재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의 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SK케미칼과 애경은 상호 협의 하에 CMIT/MIT 성분을 함유한 가습기살균제인 홈크리닉 가습기 메이트를 개발하고 2002년 솔잎향, 2005년 라벤더향을 각각 출시했다. 애경은 출시 당시 ‘인체에 무해한 향균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 ‘인체에 안전한 성분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돕는다’ 등의 문구를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고 객관적으로 실증된 자료는 없었고, 오히려 인체 위해 가능성이 있었다. 출시 당시 안전성의 근거로 주장된 서울대 실험보고서에서는 유해 가능성이 확인됐고, SK케미칼이 작성한 물질안전보건자료에서도 흡입·섭취 시 ‘피부점막 및 체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LD50’(공기 중에 0.33㎎/L의 상태로 4시간 노출되면 실험쥐의 50%가 사망한다는 의미)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또 영국 전문기관 헌팅던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원료 물질의 저독성을 인정받았다고 광고했으나 관련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은 폐질환 등 인체 피해를 겪었다. 공정위는 “광고에서 주장하는 사실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입증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며 “애경과 SK케미칼이 객관적·합리적 근거 없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한 거짓·과장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 SK케미칼과 애경의 부당 광고 혐의에 대해 인터넷 기사는 광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홈페이지 광고 등에 대해서는 ‘인체 위해성 연구·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결론 없이 심의를 종료했다. 이후 환경부가 인체 위해성을 인정하자 공정위는 재조사해 2018년 홈페이지 광고 등에 대해서만 SK케미칼과 애경을 제재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헌재는 지난달 29일 공정위가 인터넷 기사를 심의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심의 절차까지 나아갔더라면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부과됐을 가능성이 있고 고발, 형사처벌도 이뤄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이 사건의 처분시효와 공소시효가 이달 30일 만료된다고 보고 헌재 결정 이후 재조사해 제재 결정을 내렸다.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결과적으로 사건 처리가 상당히 늦어졌다”며 “헌재가 결정한 취지 정도의 조금 더 적극적인 판단이 부족했던 것은 저희도 아프게 생각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조금 더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4일 애경과 SK케미칼의 가습기살균제 부당 광고 사건 심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공정위 감사담당관실에 피심인 측 법률대리인이 속한 로펌에 보험계약 해석과 관련해 법리적 의견을 제공한 사실을 신고하고 심의 회피 신청을 했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사건의 심판·결정 등을 수행하는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임을 안 경우 1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로 채용·임용되기 전 2년 이내에 공직자 자신이 대리하거나 고문·자문 등을 제공했던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는 사적 이해관계자에 해당한다. 공정위 감사담당관은 사적 이해관계의 밀접성, 내용적 관련성, 금전적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한 위원장이 가습기살균제 사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감사담당관의 이러한 결론이 심의가 시작된 이후인 24일 오후에 나와 한 위원장이 심의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 경기연구원장에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내정

    경기연구원장에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내정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 새 원장에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내정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이사회는 최근 주 전 경제보좌관을 원장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주 내정자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이라 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주 내정자는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NHN NEXT 교수,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정보기술(IT) 전문가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는 조신 전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이 내정됐다. 앞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조 내정자 등 복수의 후보를 도에 추천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역시 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7곳 중 12곳의 수장이 공석인 가운데 각 기관을 책임질 인사들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석인 12개 도 산하기관장 가운데 주 내정자와 조 내정자를 포함해 모두 6개 산하기관장이 내정된 상태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에 이민주 전 SBS 기자,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원미정 전 도의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안혜영 전 도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한편 도는 이날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에 성수석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에 배상록 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에 정동균 전 양평군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들 이사장은 모두 비상임직이다.
  • 원조냐 대세냐 ‘가을 여왕 대전’

    원조냐 대세냐 ‘가을 여왕 대전’

    ‘원조 가을 여왕’과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가 맞붙는다. 올가을 대회를 양분하다시피 한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가을 여왕’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9월 이후 둘은 나란히 2차례씩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박민지는 가을이 되면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가을 징크스를 극복하더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가을 강자’로 등극했다. 김수지는 지난해 가을에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올해도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따내 원조 ‘가을 여왕’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전은 올 시즌 상금왕을 가리는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지는 올 시즌 상금이 12억 6458만원으로, 박민지보다 2억 5253만원 적다. 이 때문에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타게 되면 이후 대회에 상관없이 상금왕이 된다. 반면 김수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 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를 넘어야 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김효주는 KLPGA 투어에서도 14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 무대에 유난히 강하다. 특히 지난 23일 끝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지난주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해 6년 무명 신세를 벗어던진 유효주(25)도 우승을 노린다. 이 밖에 우승 없이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19)과 유해란(21), 임희정(22), 박지영(26), 정윤지(22), 지한솔(26), 홍정민(20), 이가영(23) 등 상금 랭킹 10걸이 모두 출전한다.
  • ‘원조 가을 여왕’ 김수지 vs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 박민지 “가을여왕 가리자”

    ‘원조 가을 여왕’ 김수지 vs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 박민지 “가을여왕 가리자”

    ‘원조 가을 여왕’과 가을까지 강해진 ‘대세’가 맞붙는다. 올 가을 대회를 양분 하다시피 하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가을 여왕’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9월 이후 둘은 나란히 2차례씩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박민지는 가을이 되면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가을 징크스를 극복하더니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가을 강자’로 등극했다.김수지는 지난해 가을에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올해도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따내 원조 ‘가을 여왕’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은 올 시즌 상금왕을 가리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김수지는 올 시즌 상금이 12억6458만원으로 박민지보다 2억5253만원 뒤져있다. 때문에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타게 되면 이후 대회에 상관 없이 상금왕이 된다. 반면 김수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 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를 넘어야 한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서도 14차례나 정상에 올라 국내 무대에 유난히 강하다. 특히 지난 23일 끝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지난주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해 6년 무명 신세를 벗어던진 유효주(25)도 우승을 노린다. 이밖에 우승 없이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19)과 유해란(21), 임희정(22), 박지영(26), 정윤지(22), 지한솔(26), 홍정민(20), 이가영(23) 등 상금랭킹 10걸이 모두 출전한다.
  • [서울광장] 카카오 사태와 디지털 권리장전/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카카오 사태와 디지털 권리장전/박현갑 논설위원

    최근 일어난 카카오 먹통 사태는 정보통신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초연결성이 얼마나 허술한지 단적으로 보여 줬다. 우리는 네이버나 카카오 아이디 하나로 의사소통은 물론 택시 이용, 물품 구매, 대금 결제 등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다. 국민비서 플랫폼 등 공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화재 이후 ‘초연결사회’는 ‘초먹통사회’로 변했다. 화재가 주말이 아닌 주중에 났다면, 또 화재 아닌 사이버테러가 데이터센터를 겨냥했다면 그 파장은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이번 카카오 사태를 계기로 초연결사회의 뼈대가 되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초연결사회 붕괴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정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때다. 초연결사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발달로 가속화될 것이다. 그러나 초연결사회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검색엔진 로봇은 24시간 우리의 웹 이용 행적을 챙기고 있다. 이용자 성향에 맞는 콘텐츠나 상품 소비를 권유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노출되면 될수록 인간은 사유의 폭이 좁아지고 한낱 상품 판매와 소비의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 인류문화의 발전 원동력인 인간의 상상력이 사라지면 인공지능이 세상을 흔드는 위험한 사회가 될지 모른다. 편의성은 제고하더라도 이로 인해 인간만이 가진 상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위험성을 늘 경계해야 한다. 디지털 정보 혜택에서 제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온라인 송금이 익숙지 않아 은행을 직접 찾아가 공과금을 내거나 택시 승강장에서 무작정 택시를 기다리는 노인들이 있다. 카카오로 온라인 송금하고 택시도 호출하는 젊은이들과 대비되는 디지털 소외자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7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63.2%로, 전체 국민의 보유율(93.5%)보다 크게 낮았다. 스마트폰을 가진 70대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활용 수준은 100점 만점에 43.3점에 불과했고 역량 수준은 22.4점에 그쳤다. 각각 77.6점, 63.8점을 기록한 전체 조사 대상자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 디지털 연결성은 국경을 뛰어넘는 개념이다. 구글이나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관리 강화도 필요하다.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에 망 이용료 부담을 요청했으나 넷플릭스가 거절하면서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기업의 이익 추구에는 국경이 없으나 우리 기업이나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면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정부가 내년에 디지털 권리장전과 디지털사회기본법을 마련한다고 한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디지털 접근성 확보와 격차 해소 등 포용성 차원을 넘어 디지털 기술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것이다. 학계에서 논의하던 디지털 권리장전을 정부가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디지털사회기본법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산업을 육성하고 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등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법이다. 디지털 권리장전과 디지털사회기본법에 디지털 기술 진흥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실질적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담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난달 출범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가 주도권 다툼을 벌이면서 출범 초부터 삐거덕거린다는 소문이 있다. 정부는 23개 부처 사이트를 한 플랫폼으로 통합한 영국처럼 모든 정부 부처를 하나로 연결해 신속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 조직을 출범시켰다. 두 부처가 협조체제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구두선에 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단독] 대기업 47곳 조세회피처에 법인 112개… “탈세 차단해야”

    [단독] 대기업 47곳 조세회피처에 법인 112개… “탈세 차단해야”

    SK 29개 최다… 24개사에 법인비조세회피처 법인에 다시 출자금융 계열사가 펀드 운용하기도 발생한 이익 절세·탈세 효과 유발총수 지배력 부당강화 이용 우려국내 대기업 47곳이 조세회피처에 법인 112개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업이 조세회피처 법인을 통해 해외에서 거둔 이익에 대한 조세를 회피하거나 지배구조에 대한 규제를 무력화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감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조세피난처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역외법인 현황’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상출제한 기업집단 47개사가 조세회피처 12곳에 설립한 법인은 112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SK가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법인이 29개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이 24개, GS가 12개, 삼성이 6개, 현대자동차·LG가 각각 5개로 뒤를 이었다. 전체의 약 51%인 24개사가 조세회피처에 1개 이상의 법인을 갖고 있었다. 조세회피처는 유럽연합(EU)이 조세 비협조국으로 지정한 케이맨제도 등 12곳을 기준으로 했다. 대기업 중에서 조세회피처 법인이 비(非)조세회피처 또는 국내 계열사를 보유한 사례도 발견됐다. 서울신문이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의 경우 지주회사 SK 및 국내 자회사→싱가포르의 투자자문업체 A→싱가포르의 투자자문업체 B→케이맨제도의 투자업체 C→홍콩 투자업체 D→홍콩 투자업체 E로 출자가 연결됐다. 케이맨제도의 투자업체 C는 중국의 투자자문업체에도 출자하고 있었다. 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글로벌 전기·전자폐기물 업체인 테스(TES-AMM)를 인수했는데, 테스의 중국 자회사 5곳을 보유한 지주회사격 법인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었다. 이 법인은 다시 싱가포르 소재 테스 법인 3개를 거쳐 SK에코플랜트의 지배하에 있었다. 국내 1위 보툴리눔 톡신 업체 휴젤을 인수한 GS도 몰타의 투자업체와 케이맨제도의 투자업체에 2단계 출자를 거쳐 휴젤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었다. 대기업의 금융 계열사가 조세회피처에 펀드를 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미래에셋은 미국령 또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케이맨제도에 24개, 삼성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은 케이맨제도에 각각 2개의 집합투자업체, 자산운영업체, 투자업체라고 이름 붙인 법인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출자 구조는 자칫 국내외에서 발생한 이익이 조세회피처 법인에 귀속 또는 경유하는 과정에서 절세나 탈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 김남근 변호사는 “기업이 해외 업체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조세회피처 법인을 거쳐 투자했다는 것은 기업 내부 거래를 잘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조세회피처 등 해외에 설립된 대기업의 계열사가 복잡한 출자구조를 통해 총수의 지배력을 부당하게 강화하는 데 이용될 수도 있다. 상출제한 기업집단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 제공과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이 금지되고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지만 해외 계열사는 이러한 국내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다만 조세회피처 법인을 모두 조세·규제 회피 목적으로 낙인찍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유영 조세정의네트워크 동북아지부 대표는 “기업이 기술적 필요성이나 거래의 효율성을 위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유동수 의원은 “해당 기업이 조세회피처 거래를 통해 재산을 은닉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이 적극적인 국제 금융정보교환을 통해 역외탈세, 자금세탁, 재산은닉 등을 사전에 차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성동 “1인 가구 건강한 일상 지켜 드립니다”

    성동 “1인 가구 건강한 일상 지켜 드립니다”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SK C&C와 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성동건강킵웰’을 선보인다. 먼저 킵웰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이용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신체나이 ▲비만 체형나이 ▲심장나이 ▲간나이 ▲췌장나이 ▲신장나이 등 주요 장기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또 개개인에게 맞는 건강관리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식단’은 하루 섭취한 영양소 정보를 분석해 필요한 영양 정보와 운동 등을 처방받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이며, 앱을 내려받은 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마장동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조성했다.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구축,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성동당당’ 프로그램 운영하고 안심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인가구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보건의료 특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윤호영 “삼중 데이터 분산”…이복현 “본질적 기능 지장 심각”

    윤호영 “삼중 데이터 분산”…이복현 “본질적 기능 지장 심각”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이 데이터 분산 작업에 충실했다는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 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카카오페이는 (데이터) 이중화가 미비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며 “카카오뱅크도 본질적인 기능으로 볼 수 있는 대출과 이체 기능에 지장이 생겨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SK C&C 판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화재가 발생한 것은 15일 오후 3시 30분쯤”이라며 “카카오페이는 15일 오후 4시 54분, 카카오페이증권은 15일 오후 9시 36분, 카카오뱅크는 17일 오후 4시 19분에 최초 보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전자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당국에 신고는 규정상 지체 없이 해야 한다”며 “‘지체 없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 1영업일 이내 (보고를) 하라는 하부 규정이 있는데, 규정을 우회해서 더 늦게 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면 규정을 바꾸거나 해석 관련 지침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이 화재로 인한 카카오 금융 계열사의 장애를 규정을 바꿀 만큼 엄중하게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날 종합감사 증인석에 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데이터 분산 여부 질의에 “카카오뱅크는 삼중의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금감원으로부터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계획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치를 받았다는 지적에 윤 대표는 “금감원에서 카카오뱅크가 가지고 있는 내부 자산을 데이터센터에 보관했으면 좋겠다는 지적이 있어서 지적한 대로 완료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권고를 따랐고, 데이터도 분산했다는 취지의 답변이다. 카카오페이 역시 판교에 위치한 전산센터에서 화재 피해가 발생했지만,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전산망으로 연계해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는 입장이다. 이날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데뷔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윤 의원이 먹통 사태로 소상공인이 본 피해 접수 규모를 묻자 이에 답하지 않았다. 대신 신 대표는 “현재는 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관련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 각각에 대해 사례를 분석해 적절한 보상 처리를 진행하겠다”는 답으로 갈음했다. 피해 입증 책임을 카카오 측이 져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카카오페이 차원, 카카오 차원에서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 윈체, 청담르엘 재건축현장에 독일 프리미엄 창호 공급

    윈체, 청담르엘 재건축현장에 독일 프리미엄 창호 공급

    PVC 전문 창호 업체 윈체가 최근 서울 ‘신반포 15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이어 청담동의 ‘청담삼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직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담동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청담래미안로이뷰(2014년 입주)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한강변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체의 이번 수주는 ESG 경영 선도기업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단지명 청담 르엘) 공사인 만큼, 윈체가 직수입·공급하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가 들어갈 예정이다. 한강 조망성과 단열성을 중점으로 둔 사면 밀착형 슬라이딩시스템 창호로 최고등급의 프리미엄 고기능 창호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는 그간 우수한 시공능력과 품질 및 AS등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은 결과로 추후 재건축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도 기대할 만하다”며 “윈체는 기존에도 삼성 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포스코 더샵, SK VIEW 등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와 시공을 진행해 신뢰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윈체는 지난해에 이어서 상반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부문 실적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홈쇼핑 및 오프라인 영업등 전 부문에서 계약 세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는 각종 이슈로 원자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불구하고 B2C 부문에서 올해 긍정적인 실적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C부분 진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및 긍정 이미지를 쌓아온 결과다. 윈체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30년간 대기업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창호 전문 업체로써 전문성을 쌓아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건설사 수주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분들에게도 최상의 서비스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체는 OCI 창호재 사업부 인수 후 건설사 특판 및 소비자 시판 사업에서 ‘윈체’라는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PVC 창호 4대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를 수입해 재건축 조합 및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 어제 3점슛 0개, 오늘은 7개..두경민 하드캐리 DB 2연승

    어제 3점슛 0개, 오늘은 7개..두경민 하드캐리 DB 2연승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홈 14연패를 끊어내고 10개월 만에 안방에서 감격의 승리를 맛봤다. 삼성은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1-70으로 이겼다. 2021~22시즌이던 지난 1월 7일 한국가스공사전 85-73 승리 이후 전날 새 시즌 홈 개막전까지 안방에서 내래 14연패를 당한 삼성은 2012년 자신들이 세웠던 프로농구 역대 홈 최다 연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승리로 홈 최다 연패 기록 경신을 가까스로 모면한 것이다. 전반을 45-31로 크게 앞선 삼성은 이대성(19점)을 앞세운 한국가스공사에 3쿼터 한때 52-50으로 쫓겼다. 그러나 마커스 데릭슨(25점 9리바운드)이 고비마다 득점을 올려 추격을 뿌리쳤다. 2승2패가 된 삼성은 이날 승리를 합창한 원주 DB, 전주 KCC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DB는 3점슛 7개를 뿜어내며 혼자 27점을 몰아친 ‘이틀째 돌아온’ 두경민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SK를 92-83으로 제압했다. 개막 원정 2연패로 출발이 좋지 못했던 DB는 두경민 등 부상자가 복귀하며 전날 수원 kt를 81-71로 물리치며 첫승을 신고하는 등 주말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3쿼터 중반까지 최대 11점 차로 끌려가던 DB는 전날 3점슛 0개에 그쳤던 두경민이 후반에만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퍼부으며 그야말로 ‘하드캐리’ 했다. DB는 또 지난 시즌 SK에 당한 정규시즌 6전 전패를 설욕했다. KCC는 개막 4연승을 달리던 안양 KGC를 연장 접전 끝에 99-93으로 눌렀다. KCC는 이근휘가 3점슛 7개 포함 23점으로 맹활약했다. KCC가 달아나면 쫓기를 반복하던 KGC는 4쿼터 종료 4초 전 오세근이 골밑숫으로 87-87 동점을 만들고, 추가 자유투를 얻어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지만 자유투가 빗나가 개막 5연승에 실패했다.
  • 승리의 파랑새 두경민···DB, 홈 개막전서 시즌 첫승

    승리의 파랑새 두경민···DB, 홈 개막전서 시즌 첫승

    홈 개막전에 맞춰 돌아온 두경민이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원주 DB는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따냈다.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서 수원 kt를 81-71로 물리쳤다. 앞서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패배를 곱씹었던 DB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며 홈 팬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적생 최승욱(20점·3점슛 3개)과 레나드 프리먼(16점 10리바운드)이 활약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 됐다가 한 시즌 만에 DB에 복귀한 두경민은 이날 홈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1분 여를 뛰며 3점슛을 6개 던졌지만 모두 실패하는 등 7점에 그쳤으나 두경민이 코트에 선 것만으로도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DB와 kt 모두 1승2패를 기록하는 등 1~4위를 제외한 모두 6개팀이 공동 5위를 형성했다. DB는 1쿼터 초반 kt에 끌려가자 그간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두경민과 박찬희(2점)를 조기 투입했다. 마침 두경민이 투입된 직후 프리먼의 골밑슛으로 14-14 동점을 만든 DB는 두경민이 3점슛 시도하며 상대 반칙을 이끌어내고 자유투 3개를 모두 림에 꽂아 앞서 나갔다. 두경민은 2쿼터 초반 개인 파울 2개가 쌓이자 벤치로 물러났다가 2쿼터 막판 코트로 다시 투입되는 등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 DB는 3쿼터에 이제이 아노시케(7점)에 골밑을 허용한 뒤 약 5분 동안 kt의 공격을 분쇄하며 14점을 연속 득점, 58-4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중반 다시 투입된 두경민은 이날 최대 리드인 17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점퍼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DB는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4쿼터 막판 불필요한 반칙을 거듭하며 쫓겼다. kt의 자유투 성공률이 높았다면 위기를 맞을 뻔 했으나 끝내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kt는 하윤기(16점 7리바운드)와 랜드리 은노코(12점 14리바운드)가 인사이드에서 분전했지만 공격의 실타래가 잘 풀리지 않자 수비도 무너지며 3경기 연속 80점 대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는 대구 원정에서 김선형(22점 6어시스트)과 자밀 워니(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이대성(24점 5어시스트 5스틸)이 분전한 홈팀 한국가스공사를 105-9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1승1패로 4위에 자리했다. 가스공사는 1승2패. 안양 KGC는 잠실 원정에서 경기 막판 시소 게임을 펼치다 경기 종료 3초 전 터진 오세근(23점 6리바운드)의 극적인 골밑 슛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82-81로 눌렀다.  KGC는 창단 첫 개막 4연승의 역사를 새로 쓰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삼성은 이정현이 15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삼성은 1승2패. 울산 현대모비스도 전주 원정에서 필리핀 가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1점 8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홈팀 KCC를 89-88로 제치고 2승1패를 기록. 고양 캐롯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앞서나가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4분 전 81-81 동점을 내주며 시소를 탔는데 아바리엔토스가 경기 종료 53초 전 2점을 뒤진 상황에서 스텝백 3점을 결승골로 꽂아 승리를 따냈다. KCC는 1승2패.
  • [서울포토] 환상적인 페어 스케이팅

    [서울포토] 환상적인 페어 스케이팅

    21일(현지시간)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아메리카 2022의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알렉사 크니에림과 브랜든 프레이저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ISU Grand Prix of Figure Skating, GP Series는 ISU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1995-96 시즌부터 ISU Champions Series라는 이름으로 개최됐고, 1998-99 시즌부터 현재의 ISU Grand Prix of Figure Skating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 해 세계선수권 순위, 랭킹, 최고 점수 등에서 산출해 뛰어난 선수들을 초청하는 6개의 대회를 총칭한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스케이트 아메리카 (Skate America, 미국), 스케이트 캐나다 (Skate Canada, 캐나다), 컵 오브 차이나 (Cup of China, 중국), 트로피 에릭 봉파르 (Trophee Eric Bompard, 프랑스), 로스텔레콤 컵(Rostelecom cup, 러시아), NHK 트로피 (NHK Trophy, 일본)를 포함한 총 여섯개의 시리즈가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