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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100일’ 행진 중 서울광장에 분향소 기습 설치

    ‘이태원 참사 100일’ 행진 중 서울광장에 분향소 기습 설치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4일 참사 100일 거리 행진을 하던 중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해 경찰·서울시 공무원과 대치가 벌어졌다. 유가족 150여명을 포함한 1000여명은 지하철 4호선 녹사평역 분향소에서 출발해 추모대회 장소인 세종대로로 행진하던 중 예고 없이 서울광장에서 발길을 멈추고 분향소 설치를 시작했다. 경찰은 이를 저지하다 일단 뒤로 밀린 상태다. 경찰은 집회에 대비해 광화문광장 인근에 있던 기동대 경력 3000여명을 서울광장 인근으로 이동·배치했다. 현재 서울시 공무원 70여명이 분향소 천막 철거를 위해 진입을 시도 중이다.이들 단체는 애초 행진 후 광화문광장에서 추모대회를 하기로 했으나 서울시의 불허로 장소를 광장 옆 세종대로로 옮겼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북측에 분향소를 설치하겠다는 유가족 측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전날 경찰에 “불법 천막 등 설치를 저지해달라”는 시설 보호 요청을 했다. 이날 유가족과 시민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와 네 개의 별이 달린 배지를 착용하고 행진했다. 네 개의 별은 각각 희생자·유가족·생존자·구조자를 의미한다.선두에서 마이크를 든 유가족 단체 관계자는 희생자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행진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국가도 대통령도 없지만 유가족분들 곁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국민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쳤다. 단체는 추모대회에서 ▲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 ▲윤석열 대통령 공식사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 [속보] 전장연 “13일까지 탑승시위 중단… 지하철 선전전만”

    [속보] 전장연 “13일까지 탑승시위 중단… 지하철 선전전만”

    장애인 예산 확충을 요구하며 서울지하철 시위를 펼쳐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3일까지 탑승시위를 멈추기로 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마치고 동료들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한 끝에 시민들에게 사회적 해결을 제안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다음주 월요일인 13일까지 탑승은 하지 않고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하면서 시민들께 풀어줄 것을 요청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탑승시위는 멈추지만 선전전을 통해 시민 설득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선 “더 이상 국가권력이, 그리고 정치가 풀 수 있는 이런 상황들을 넘어서 시민들께서 직접 풀어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들을 협박하고 혐오하고 갈라치는 이런 권력에 휘둘리지 마시고 정말 손가락만 보지 마시고 달을 보면서 이 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한번 풀어달라”고 답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저희는 22년을 외쳐도 장애인이 시민의 동등한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진짜 강자인 기획재정부에게 얘기해주실 것을 (시민들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달라진 창동역… 이용자 눈높이 맞춰요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창동역에 이용자 중심의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창동역 1·2번 출구(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 열차 운행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도록 ‘열차 도착 안내 시스템’ 4대를 설치했다. 창동역은 1호선(한국철도공사)과 4호선(서울교통공사) 통합 역사로,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까닭에 1호선 열차 운행 정보 제공이 제한돼 있었다. 구는 이번에 안내 시스템을 새로 설치함에 따라 1호선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승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창동역 북측에는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대가 오는 3월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간 지하철을 갈아탈 때 높은 계단을 이용하느라 어려움을 겪은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동 편의 시설을 통해 창동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역사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인가 추진

    서울 용산구 청파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다음달 청파제1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설립 요건, 건축계획,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할 경우 조합 설립 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청파제1구역주택재개발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이번 달 조합 설립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청파제1구역은 청파동2가 11-1 일대 3만 2390㎡ 지역이다. 원효대교와 서울역을 잇는 청파로와 인접했으며 4호선 숙대입구역 반경 350m 내에 포함된다.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건축계획에 따르면 청파제1구역은 아파트, 부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한다. 총가구수는 697가구다.
  • 전장연, ‘지하철 5분 지연’ 조항 삭제에 “2차 조정안 거부”

    전장연, ‘지하철 5분 지연’ 조항 삭제에 “2차 조정안 거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5분 초과지연시 손해배상’ 조항이 삭제된 2차 강제조정안에 대해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5일 오전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한 제 268일차 선전전에서 “법원의 2차 조정안에 대해 어제 불수용 의견을 전달했다”며 “곧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2021년 1월 22일부터 11월 12일 사이 전장연의 7차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운임 수입 감소를 이유로 그해 말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전장연이 시위를 진행할 때 열차 운행을 5분 넘게 지연할 경우 회당 500만원을 서울교통공사에 지급한다’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전장연은 조정안을 수용했으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1분만 늦어도 큰일 나는 지하철을 5분이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거부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10일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방법의 시위를 하지 않고 이를 위반할 시 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한다’는 내용의 2차 조정안을 냈다. 1차 강제조정안에서 5분 조항을 삭제한 것이다. 전장연 측은 강하게 반발했고, 지난 24일 재판부에 2차 강제조정안을 불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사 측은 2차 조정안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손해배상 청구액을 5145만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 대표는 “오 시장에게 다시 한번 사회적 대화를 요청한다”며 “모든 사람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의견이 다를지라도 같이 참여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풀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잿더미 속 떡국나눈 구룡마을...전장연은 추경호 ‘집 앞 시위’

    잿더미 속 떡국나눈 구룡마을...전장연은 추경호 ‘집 앞 시위’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은 설날 아침 떡국을 나누며 마음을 달랬다. 해직 노동자들은 거리 위에서 차례를 지냈고, 이동권 투쟁 중인 장애인들은 연휴에도 시위를 이어갔다. 2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는 집을 잃은 이재민 20여명이 ‘구룡 토지·주민협의회’가 마련한 떡국을 나눴다.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이곳은 지난 20일 화재로 인해 임시 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여채, 2700㎡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 60명은 구청이 마련한 인근 임시 숙소에서 설을 보내게 됐다. 미리 준비한 제수부터 신분증, 옷가지까지 모두 불에 타 대부분이 지원 물품에 의존하고 화재를 가까스로 피한 주민들도 수도와 전기, 가스가 끊기는 불편을 겪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해고노동자들은 길 위에서 차례를 지냈다.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은 복직과 노동 환경 개선 을 요구하며 투쟁 중인 노동자들과 차례상을 올렸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하다 숨진 정우형씨의 분향소가 설치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노동자들이 농성 중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는 각각 차례상이 차려졌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서울 중구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도 “거리두기가 해제돼 관광객이 늘고 매출이 증가했지만 호텔은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해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복직을 위한 외침을 이어갔다. 이동권 투쟁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함께 차례를 지내고 장애인권리예산 쟁취와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한티역 인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택 앞을 찾아 “정부와 기재부가 예산 문제를 이유로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장연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추경호 장관 집에 새배갑시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인근의 추 부총리 자택 앞 집회를 예고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추경호 장관이 장애인 권리 예산을 보장할 법률에 동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서울역에서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 전장연 탑승 시위…지하철 4호선 상행 30분 지연

    전장연 탑승 시위…지하철 4호선 상행 30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지하철 4호선 운행이 30분간 지연됐다. 전장연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이 불발되자 이날부터 시위를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장연은 이날 삼각지역, 오이도역 등 수도권 지하철 곳곳에서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관련 집회를 한 뒤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섰다. 오이도역 사고는 2001년 1월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노부부가 이용하려던 리프트가 추락해 부인이 사망하고 남편이 중상을 입은 사고다. 이 사고를 계기로 장애인 단체들은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버스 도입 등을 요구해왔다. 기자회견 이후 오이도역에서 지하철 탑승하려던 전장연 활동가들은 탑승을 제지당했다. 서울역·삼각지역 등에서도 이날 탑승 시도와 지하철 선전전이 이어졌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삼각지역에서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저지선을 비집고 들어간 뒤에 열차 출입문이 열리자마자 휠체어에서 내려 엎드렸다. 이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오후 3시 54분쯤부터 약 30분간 멈췄다. 공사와 경찰 측은 박 대표를 휠체어에 다시 태워 끌어냈고, 지하철 4호선 운행은 오후 4시 21분쯤부터 재개됐다. 이후 오후 4시 23분쯤부터는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가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공사는 신용산역 2번 출구, 삼각지역 1번 출구, 숙대입구역 5번 출구에 대체 버스를 마련해 승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 [속보] 지하철 4호선 20분 멈춰…전장연 시위

    [속보] 지하철 4호선 20분 멈춰…전장연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장연의 열차 운행 방해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며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4시 25분 “열차운행 방해 시위로 승객 안전을 위해 열차가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3시55분 삼각지역 숙대입구역 방향 승강장에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계속되는 지하철 탑승 거부에 맞서 휠체어에서 내려와 기어서 승차를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 등 전장연 관계자들은 휠체어에 탄 채로 4호선 열차 탑승을 시도했으나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제지에 막혔다. 이에 박 대표는 휠체어에서 내려 양손으로 기어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고 한다. 전장연은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중단했으나, 면담이 최종 불발되자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숙대입구역 방향)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다시 지하철 행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전장연, 4호선 오이도역서 ‘지하철 시위 재개’

    전장연, 4호선 오이도역서 ‘지하철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재개한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페이스북을 통해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를 기억하며 지하철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2001년 1월 22일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역(4호선)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을 만나려고 지하철로 이동하던 장애인 노부부가 지하철 리프트에서 추락해서 사망했다”며 “그때부터 전장연은 22년 동안 ‘장애인도 이동하고 싶습니다’고 외치고 있다”고 전했다. 단체는 오전 8시 오이도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오전 9시 서울역(숙대입구역 방향 승강장)에서 기자회견과 지하철 선전전을 한다. 오후 2시에는 삼각지역으로 이동해 장애인권리입법 및 예산 쟁취를 위한 전국집중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했던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 시장과 면담이 불발되자 다시 시위에 나서게 됐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시가 제안했던 장애인 단체 합동 면담은 전장연이 단독 면담을 고수하면서 무산됐다.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께 다시 제안드린다”며 “공개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의 시민권 보장’과 ‘지하철 출근길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자리는 의견이 다른 다수의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대화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하철 시위 재개에 서울시는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권을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 있을 불법행위에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지하철이 특정 단체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시위 도구가 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서울시 “지하철 시위도구 용납 않겠다”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서울시 “지하철 시위도구 용납 않겠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이 결국 불발됐다. 전장연은 오는 20일 지하철 시위를 재개할 방침이어서 이를 막으려는 서울시와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에 예정됐던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은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개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전장연 측에 마지막 요청이라며 다른 장애인 단체와 합동으로 비공개 면담을 조건으로 이날 면담을 하자고 전했다. 당초 공개, 단독 면담을 요청했던 전장연은 비공개 면담은 수용하고 탈시설 관련 논의도 의제에서 빼고 만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면담 요청 원인이 서울시와 전장연에 대한 법원의 조정안 수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함인데 다른 장애인 단체가 동석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단독 면담 입장을 고수했다. 법원은 서울시가 전장연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모든 탑승 지연행위에 1회당 500만원을 2024년까지 지하철 역사 19곳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조정안을 냈다. 반면 시는 “다른 장애인 단체의 의견도 함께 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합동면담 입장을 굽하지 않았다. 결국 양측은 단독·합동 면담 여부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장연은 이번 면담 불발 이후 시위를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0일 오후 2시 4호선 삼각지역에서 승하차 시위에 나설 것”이라면서 “다만 (시와 경찰 등의 저지로)지하철에 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지난 2~3일 삼각지역에서 진행한 지하철 탑승 시위 당시 지하철에 탑승하려는 전장연 회원 등을 물리적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17여명의 활동가들이 신체적 피해를 입고 휠체어 파손을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시는 대변인 성명의 입장문을 내고 전장연의 시위 재개에 강경하게 맞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전장연은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민의 발인 서울 지하철을 볼모로 삼아 폭력·운행 방해시위를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한다”면서 “서울시는 지하철이 특정 단체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시위의 도구가 되는 것을 앞으로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시성을 방해하는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로 반드시 저지되어야 하며, 이를 자행한다면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있을 불법행위에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4호선 상계역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27억 5000만원 확보

    윤기섭 서울시의원, 4호선 상계역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27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상계2·3·4·5동)은 4호선 상계역 내부에 승강편의시설 엘리베이터가 교체된다고 했다. 상계역 내부 엘리베이터는 지난 2005년에 유압식 리프트 방식으로 설치되어,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고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교통약자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른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상계역 등 6개역 6개소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비 예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윤 의원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상계역 내부 승강편의시설 교체를 위해 2023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공사비 27억 5000만원을 확보한 것이다.윤 의원은 “상계역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객들이 많아 승강편의시설 개선이 시급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상계동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4호선 상계역 내부 승강편의시설 엘리베이터 교체는 2023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 전장연 오세훈 19일 면담 불발될 듯…“탈시설 빼고 단독면담”vs“합동면담”

    전장연 오세훈 19일 면담 불발될 듯…“탈시설 빼고 단독면담”vs“합동면담”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1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른 장애인단체 합동으로 비공개 면담을 제안한 가운데 전장연이 탈시설 의제를 빼고 단독 면담을 다시 제안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합동면담을 입장을 고수하면서 19일 전장연과 오 시장의 면담 성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장연은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탈시설’ 의제를 빼고 단독으로 면담을 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9일 전장연에 전장연을 포함해 다른 장애인 단체와 오 시장 합동 면담을 최종 요청했다며 “전장연의 요구 사항 중 장애인 탈시설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고, 전체 장애인 의견 수렴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단체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시가 마지막으로 통보한 비공개 합동면담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단독 면담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단독으로 면담을 진행할 경우 집회나 시위를 하는 단체와만 집중적으로 대화를 진행한다는 부정적 인식도 존재한다”면서 “19일 오후 4시 면담에 전장연이 참여해 다양한 장애인 단체들과 함께 논의해야 서울시 장애인 정책이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동면담 입장을 고수했다. 시는 전장연이 불참할 경우 추후 별도 공동 면담 일정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19일 면담이 불발될 경우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시위가 다시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전장연은 지난 4일 “오 시장과 면담 요청에 대한 답을 기다리며 19일까지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 후 중구 국가인건위원회 앞에서 지난 2∼3일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등지에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경찰을 동원해 지하철 탑승 시위를 폭력적으로 저지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장과 서울경찰청장,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대상으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전장연은 2~3일 집회에서 교통공사와 서울경찰청은 6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해 장애인 탑승과 이동을 물리적으로 제지했고, 이 과정에서 2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활동가가 다치고 휠체어 파손이 다수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는 “오는 20일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를 맞아 서울시장 면담 결과에 따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할 예정”이라면서 “2~3일 집회 같은 사태가 본복되지 않도록 평화적 행동을 폭력적·반인권적으로 대하는 공권력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 ‘오세훈 최후통첩’ 거부한 전장연… 탑승시위 재개될 수도

    ‘오세훈 최후통첩’ 거부한 전장연… 탑승시위 재개될 수도

    전장연 “市, 합동면담 강행하면 불참할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8일 서울시에 단독 면담을 재차 요구했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후 통첩’으로 꺼낸 단체 합동 면담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전장연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울시가 마지막으로 통보한 비공개 합동 면담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단독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면담 일정인 내일 오후 4시까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리겠지만 시가 합동 면담을 강행한다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담에서 ▲리프트 추락 사고로 사망한 장애인들에 대한 사과 ▲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약속을 2004년(이명박 전 서울시장)·2022년(박원순 전 서울시장) 두 차례 미이행한 데 대한 사과 ▲법원 조정안에 대한 수용 여부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으므로, 탈시설 논의를 위한 합동 면담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두고 갈등을 빚던 시와 전장연은 이달 초부터 5차례에 걸쳐 면담 일정과 방식을 논의해왔다. 면담 방식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시는 전날 전장연에 오는 19일 오세훈 시장과의 비공개 면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는 단독 면담이 아닌 다른 장애인 단체가 함께하는 합동 면담을 제안하며, ‘마지막 요청’이라고 못박았다. 서울시는 그간 전장연이 선전전 등을 통해 탈시설 예산 등이 포함된 장애인 권리예산 편성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온 데다 소관 부처인 기획재정부 참석까지 요구했던 만큼, 탈시설 논의를 위한 합동 면담은 필요불가결하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는 합동 면담을 예정대로 진행하되 전장연의 참여를 기다린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장연이 합동 면담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전장연과 오 시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면 20일부터 지하철 탑승시위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 ‘흡연 단속’ 아버지뻘 공무원 폭행…수유역女 ‘징역형’

    ‘흡연 단속’ 아버지뻘 공무원 폭행…수유역女 ‘징역형’

    금연구역 흡연을 단속하던 아버지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로서 또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은 지난 17일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선고했다. 피해자들의 배상명령 신청은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오후 8시 30분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가로막고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차량에서 내리자 침을 뱉고 여러 차례 때리기까지 했다. 경찰은 지난해 같은 달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흡연 단속에 기분 나빠서 폭행”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A씨는 흡연 단속을 받자 해당 공무원을 여러 차례 걷어차다가 움직이지 못하게 아예 가방을 꽉 붙잡고 8차례 머리를 가격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가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지고 손에 쥐고 있던 서류철도 떨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을 때리고 구청 소속 공무원이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제지하자 공무집행 방해 및 상해를 가했다”며 “피해자들의 피해복구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정신질환 치료를 받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양형 조건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서울 지하철 환승 음악 14년만에 바뀐다…새 음악은 ‘풍년’

    서울 지하철 환승 안내방송시 나오는 배경음악이 14년만에 새롭게 바뀐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월까지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을 순차적으로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환승 안내방송은 2009년 3월 작곡가 김백찬씨의 ‘얼씨구야’ 선정 이후 14년만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2주간 공사 누리집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총 5개의 음원 중 작곡가 박경훈씨의 ‘풍년’이 26.53%로 새로운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으로 결정됐다. 음악은 국립국악원이 무상으로 제공했다. ‘풍년’은 경기 민요 ‘풍년가’를 소재로 원곡의 주선율인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의 경토리(경기지역의 민요특징)는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4박 구조의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곡조로 재해석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서울지하철 초창기에는 운영기관과 호선에 따라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이 달랐다.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던 1~4호선은 전자음과 휘파람 새소리였으며,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던 5~8호선은 비발디 협주곡 ‘조화의 영감’ 제6번 1악장이었다. 그러다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가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내외국인들에게 국악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국악원의 협조를 받아 ‘얼씨구야’를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2012년부터는 5~8호선까지 ‘얼씨구야’로 통일했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많은 사랑을 받은 ‘얼씨구야’처럼 시민의 투표로 선정된 ‘풍년’도 새로운 지하철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하철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노원역 10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윤기섭 서울시의원, 노원역 10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상계2·3·4·5동)이 4호선 노원역 10번 출구에 승강편의시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고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 8월 노원역 등 15개역 17개소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비 예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는 윤 의원은 이번 노원역 10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2023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공사비 15억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윤 의원은 “노원역은 우리 상계동 주민들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역사 중 하나”라고 말하며 “앞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등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상계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한편, 4호선 노원역 10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현재 9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공되는 2023년 8월에 공사가 시행될 계획이며 공사 기간 30개월로 2026년 1월 완공 예정이다.
  • [포토] 건설노조 결의대회에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 모형

    [포토] 건설노조 결의대회에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 모형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6억대 손배소… 오세훈 ‘무관용 원칙’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6억대 손배소… 오세훈 ‘무관용 원칙’

    서울교통공사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사는 6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장연과 박경석 대표를 상대로 6억 145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공사 측은 2021년 12월 3일부터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약 1년간 전장연이 총 75차례 진행한 지하철 내 불법 시위로 인해 열차 운행 지연 등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오세훈 시장의 ‘무관용 원칙’에 따른 것이다.오 시장은 지난달 말 전장연이 새해부터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알리자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에 관한 한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며 “민·형사상 대응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경고했다. 공사는 이에 맞춰 지난 2일 추가 소송 방침을 밝혔다.앞서 공사는 전장연이 2021년 1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7차례 벌인 지하철 불법 시위로 피해를 봤다며 그해 말 3000만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지하철 4호선 역사 내에서 탑승 시위를 벌이는 전장연 회원과 이를 막는 공사·경찰이 장시간 대치하기도 했다.이후 전장연은 오는 19일까지 시위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오 시장도 이를 받아들였으나 면담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전날 장애인 단체들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전장연을 만나기는 하겠으나 전체 장애계의 입장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고 만날 것”이라며 “지하철을 지연시키는 행위에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설치 완료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설치 완료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 1호선 열차정보를 볼 수 있는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4대가 설치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열차정보 안내시스템’이란 열차 위치와 행선지 등 각종 정보를 표출하는 시설물로 운영 주체별로 관리ㆍ운영되고 있다. 특히 창동역은 4호선(서울교통공사), 1호선(한국철도공사) 운영 주체가 달라 4호선 창동역에서 환승할 1호선의 열차 운행정보를 볼 수 있는 시설물이 없었다.이로 인해 4호선 창동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열차 도착시간을 몰라 무리하게 움직이다 보니 충돌 등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는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이 의원은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설치를 통해 환승 열차 운행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이고 시민 교통복지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각 운영기관은 기술ㆍ정보를 공유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주요 환승역을 대상으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건설사, 부동산 빙하기 뚫고 ‘마수걸이’ 수주

    건설사, 부동산 빙하기 뚫고 ‘마수걸이’ 수주

    공공투자 감소, 고금리,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올해 건설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첫 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에 가까운 ‘빙하기’에 놓인 상황에서 올해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집중된 도시정비사업이나 해외 사업 쪽으로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지난해 ‘9조 클럽 달성’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운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이 단지는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792가구가 902가구로 늘어난다. 공사 금액은 3423억원이다. 현대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 간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계묘년 새해 첫 수주를 알렸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지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도시정비 신규 수주 4조 813억원을 달성한 후 지난해 4조 5892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가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개포동 등에서도 오티에르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4조 894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DL이앤씨는 공공재개발사업 수주로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 7일 사업비 3151억원 규모의 강북구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에서 1조 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공시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 지점에 있는 라스라판시 산업단지에 에틸렌 생산시설과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국내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수주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유가 기조로 자금을 축적한 중동 국가의 발주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나서며 해외 쪽으로 인력 배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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