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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 돌입…반도체 협력 강화 초점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 돌입…반도체 협력 강화 초점

    성남공항서 출국…3박5일 일정이재용·최태원과 ASML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3박5일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1961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 이번 국빈 방문의 키워드는 단연 ‘반도체’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알렉산더르 국왕과 함께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사용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생산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ASML의 ‘클린룸’(청정실)을 시찰하고 내년 생산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도 살핀다. 특히 ASML 방문에는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한다. 전세계 반도체 업계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두인 대만 TSMC를 우리 기업이 따라잡기 위해서는 ASML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AF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SML 방문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도 강조했다.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네덜란드 비즈니스포럼에서도 반도체 분야 협력이 논의될 예정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무탄소 에너지,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관련 양해각서(MOU) 및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상·하원 의장 합동 면담 및 마르크 뤼터 총리와의 단독 회담 등을 갖는다. 또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리더잘’(기사의 전당)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는 등 ‘보훈’ 행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헤이그는 고종이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상설·이위종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했던 곳이었다는 점에서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의미가 큰 지역이다.
  • 김경 서울시의원, ‘2023 지자체 의정대상’ 수상

    김경 서울시의원, ‘2023 지자체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 지자체 의정 대상&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의정대상 부문 광역단체 의정활동 부문 지자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사)서울시민회,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와 (SISA)대한뉴스의 주최·주관으로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협회, ㈜크린에이스, 리하트병원, 조은요양병원, 유기농신문, 금호메디컬, 케이티크린산업, 바이오맥스, 스테비아팜스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운영위원회 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날카로운 통찰로 잘못된 시책을 지적,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시민의 편에서 대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 의원은 속한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뿐 아니라 위원회를 가리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분야를 공부하고 지적해 시민에게 받은 믿음에 몸소 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3 서울시의회 행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관한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수상소감을 통해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이라는 자리에서 시민의 삶을 위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며 노력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며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민주당 ‘인재영입 1호’…40대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민주당 ‘인재영입 1호’…40대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단체에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됐다. 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40대 여성인 박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인 플랜 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합류해서는 석탄 발전의 빠른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박 변호사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전환포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도 지난 8일 청년,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총선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선정된 인원은 총 5명으로,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박충권(37)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 구자룡(45) 변호사,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다.
  • [추신] ‘응급실 뺑뺑이’가 전문성 없는 소방대원 탓이라고요?

    [추신] ‘응급실 뺑뺑이’가 전문성 없는 소방대원 탓이라고요?

    <편집자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우 “전문성 없는 소방대원이 응급환자대형병원에만 보내 응급실 뺑뺑이 생겨”‘119’로 전화 일원화도 뺑뺑이 원인 지목구급대원 87% 간호사·응급구조사 면허소방 “응급실 내원 환자 84% 119 무관”“응급실 과밀화, 소방에 책임전가 안돼”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법 8일 국회 통과중증환자에 약물투여 등 신속 처치 가능 119구급대원들이 화가 났습니다. 이유는 지난 6일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의협 계간 ‘의료정책포럼’에 쓴 시론 때문인데요. 우 원장은 ‘응급실 뺑뺑이’ 등 필수의료 공백의 대표적 현상에 대해 “전문성이 없는 소방대원이 응급환자를 대형병원으로만 보내니 경증 환자가 응급실 내원 환자의 90% 가까이 차지하게 돼 중증 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뺑뺑이’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입학 정원 증원 등 필수의료 혁신방안의 진단이 잘못됐다고 비판하면서도 말이죠. 우 원장은 “응급실 뺑뺑이가 과거 우리나라에 응급환자 분류·후송을 담당하는 ‘1339 응급콜’이 법 개정에 따라 119로 통폐합되면서 생긴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한 마디로 국민 편의를 위해 정부가 응급 번호를 ‘119’로 통일하다보니 의료 지식도 없는 소방대원들이 응급환자들을 죄다 대형병원으로 데려와 의사들이 손이 부족하다보니 결국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뺑뺑이가 생겼다는 겁니다. 소방청은 단단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의사들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위기의 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도착해 응급 처치를 하고 응급환자를 5단계로 평가·분류해 치료 가능한 적정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은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의 자격·면허증을 갖춘 119구급대의 전문구급대원들이기 때문입니다. 소방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급대원(1만 4201명) 중 87%인 1만 2281명이 간호사(4361명) 면허 소지자, 1급 응급구조사(5447명), 2급 응급구조사(2473명) 자격자들입니다. 환자 상태를 판단하지 못할 만큼 전문성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죠.응급실 내원환자 16%만 119구급대 이용했는데 응급실 뺑뺑이 소방 탓이라니 더욱이 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의 80% 이상은 119구급대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자료도 공개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실어나른 ‘덜 급한’ 환자들 때문에 응급실이 만실이 돼서 병원 측이 진료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는 우 원장의 주장은 통계상으로 볼 때 말이 안 된다는 얘기인 것이죠. 소방청은 2021년 7월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의 ‘구급차 관리·감독 방안연구’에서 2018~2019년 응급실 내원환자(1832만 1452명) 중 119구급대를 이용한 비율은 16.4%(약 300만 7989명)로 83.6%의 환자는 자차, 의료기관 기타 구급차 등 다른 수단을 통해 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19와 1339의 통합은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 이원화된 응급의료 신고전화로 국민에게 줄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11년 12월 6일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 1339의 주요업무는 응급환자 분류·후송이 아니라 안내·상담, 의료지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원, 정보관리 제공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원화되기 전인 2010년 4월에는 1339에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던 대구 4살 장중첩증 환자가 5개 병원 응급실을 표류하다 숨진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응급실 과밀화 원인부터 해소해야‘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 내년 도입 소방청은 우 원장이 ‘전문성 없는 소방대원’ 탓을 한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응급실의 과밀화 원인을 해소하고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응급환자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걸어오는 환자(워크인)의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는 등의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근본적인 병원 내 응급실 과밀이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응급실 근무 의사 부족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전문 구급대원들이 이송해오는 ‘진짜 응급환자’들을 밖으로 내몰면서 전문성을 운운하는 것은 전형적인 책임회피라는 것이죠. 소방청은 내년부터 현장과 병원의 응급환자 분류체계를 일치시키고 119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증상별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환자 수용 거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도입해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re-KTAS는 1~5단계(1단계 소생, 2단계 긴급, 3단계 응급, 4단계 준응급, 5단계 비응급)로 구분하는데 15분 이내 진료를 해야 하는 심각 수준인 1·2단계는 대형병원, 1시간 이상 대기가 가능한 4·5단계는 중소병원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119구급대원 중증환자 응급처치 허용업무범위 확대 119구조·구급법 통과“전문성 비해 업무범위 매우 제한 풀어” 한편 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중증환자들에게 약물 투여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동안 응급구조사 자격자과 간호사 면허 소지자들로 119구급대원들이 구성돼있음에도 전문성에 비해 법적 업무범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를 하는데 큰 장애로 지적돼왔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구급대원들의 약물 투여 등 현장에서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되면서 연간 40만명에 달하는 중증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정지·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 등 4대 중증 환자의 이송현황은 2018년 24만명, 2019년 27만명, 2021년 31만명, 지난해에는 40만명을 넘었습니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앞으로 구급대원들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구급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속 터지는 소청과의사회 “워킹맘이 ‘오픈런’ 원인? 꼰대 우봉식 사퇴해야”

    속 터지는 소청과의사회 “워킹맘이 ‘오픈런’ 원인? 꼰대 우봉식 사퇴해야”

    우, 태부족 소아의료 인프라 붕괴에‘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워킹맘 탓 돌려소청과 “밤새 아팠을 아이 업고 병원 찾아뜀박질 한 뒤 힘겹게 직장가는게 부모” 소청과 “육아 뭔지 전혀 모르고 물의”“의사들에 대한 국민 신뢰 잃게 해”“모든 소아의료 인프라 철저히 붕괴”소청과 “저출산·코로나 폐업 원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최근 일하는 엄마들(워킹맘) 때문에 ‘소아과 오픈런’이 벌어졌다고 진단한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를 향해 “부모들이 밤새 아팠을 아이를 업고 그나마 남은 병원으로 뜀박질할 수밖에 없는 육아 현실도 모르고 꼰대스럽기 이를 데 없는 발상”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우원장 ‘소아과 오픈런’에 워킹맘 탓“젊은 엄마들 브런치 타임 하려고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들어” 주장“워킹맘 늘면서 아침에 환자 몰려”소청과 “꼰대스럽기 이를 데 없는 발상”“현장 파악 못하면서 의사 신뢰만 실추” 소청과의사회는 8일 임현택 회장 명의로 우 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우 원장은 최근 발간한 의협 계간 ‘의료정책포럼’에 올린 시론에서 “소아과 오픈런은 저출산으로 소아 인구가 줄면서 의원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이 근본 원인”이라면서도 젊은 엄마들이 맘카페(육아카페)에 퍼뜨리는 악의적 소문이나 아침 시간에 환자를 데리고 몰려오는 직장인 엄마들도 ‘오픈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장은 “젊은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진료가 마음에 안 들면 맘카페 등에 악의적 소문을 퍼뜨려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아졌다”면서 “직장인 엄마들이 늘면서 아침 시간에 환자가 집중되는 것도 또 하나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더러 젊은 엄마들이 일찍 진료를 마치고 아이들을 영유아원에 보낸 뒤 친구들과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 위해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드는 경우도 있다”면서 “소아과 오픈 때만 ‘런’이지 낮 시간에는 ‘스톱’”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소청과의사회는 “부모들은 밤새 아팠던 아이를 업고 그나마 남아있는 병의원으로 뜀박질할 수밖에 없다”면서 “어렵게 치료받고 나서 조부모나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채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뒤로하고 직장으로 간다”고 반박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어 “(우 원장의 발언은) 육아가 뭔지 전혀 모르는, 꼰대스럽기 이를 데 없는 발상”이라면서 “의료 현장의 제대로 된 상황 파악이나 분석조차도 못한 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의사들에 대한 국민 신뢰를 잃게 한 우봉식 원장은 당장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직격했다. 소청과의사회는 또 “현재 모든 소아의료 인프라가 철저히 붕괴했다”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낮은 진찰료에만 의존하는 수입 구조, 저출산, 코로나19 등이 동네 소아청소년과의원 폐업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급 받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졌고, 이에 이 과목을 전공하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의대학생들과 인턴들도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소아청소년과 기피에 의료공백 현실화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서도 ‘꼴찌’서울대병원·세브란스도 정원 못 채워단국대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0명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인력은 갈수록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6일 마감한 내년 상반기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전공의) 1년차 모집에서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전날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수련병원 140곳 대상 내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전기 모집 지원에서 소아청소년과는 정원 205명에 53명만 지원했다. 지원율은 25.9%로 전체 과목 가운데 ‘꼴찌’였다. 지역은 더욱 심각해 천안지역의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지원자가 아예 없었다. 지난해에도 두곳은 지원자가 없어 2년째 소아과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 2016년 복지부 제1호 지정으로 365일 24시간 문을 여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공의 부족에 따라 정상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모두 7명의 전문의 중 1명은 지난달 사직했고 1명은 병가, 또다른 1명의 전문의도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7살 미만 환자는 진료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내걸리기도 했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를 선택해도 수도권으로 이동해 지역 대학병원은 전공의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 없이는 무너지는 지역 소아·청소년과의 위기를 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정부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내년에 시작”

    정부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내년에 시작”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에 영구 정지된 고리 원전 1호기의 해체 작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 원전이 수명을 다해 해체 단계에 들어가는 건 고리 1호기가 처음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 “성공적인 원전 해체는 원전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내년 고리 1호기 원전 해체를 본격 착수해 국내 기업들이 원전 해체 경험과 실적을 쌓을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 발전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정부는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78년 국내 첫 상업용 원전으로 가동한 고리 1호기는 2017년 6월 영구 정지됐다. 영구 정지된 원전을 해체하려면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5월 원안위에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부와 업계는 고리 1호기의 원전 해체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커지는 원전 해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지자체 의정대상’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지자체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7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 지자체 의정 대상&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IS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와 (사)서울시민회에서 주관했으며, 선정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2023년에 두각을 드러낸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자체 의원, 경제인, 문화예술인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김 의원은 지방의정 발전과 천만 서울시민 복지 정책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및 2040 미래도시 서울 안전도시건설 방안(탄소중립),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 방안 등 3차례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생활의 권익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더 나은 서울을 만들어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 탄소중립,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 운동에 대한 정책제안 및 방안들이 말로서만 끝나지 않고, 내년도 초부터 적극 추진 및 실천해 하반기에는 커다란 성과를 도출시킴으로써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성북,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

    성북,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

    서울 성북구가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3년 연속 수상한 건 성북구가 처음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생명 존중 조례 제정 여부, 지난 3년간 평균 자살률과 감소 비율, 자살 예방 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구는 2012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동별로 생명 지킴이 교육과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마음돌보미’로 양성해 자살 위기에 놓인 돌봄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구는 자살 유족의 심리 지원과 환경·경제 지원을 통한 일상회복을 도와 2차 자살을 막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자살 시도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개입하고 사후 점검을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명지대, 전국 수험생·학부모 대상 ‘2023 제3차 MJ대입공감’ 행사 개최

    명지대, 전국 수험생·학부모 대상 ‘2023 제3차 MJ대입공감’ 행사 개최

    명지대학교가 지난 6일 명지대 인문캠퍼스에서 ‘2023 제3차 MJ대입공감’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과 9월에 열린 1·2차 MJ대입공감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능성적 발표를 앞두고 2024학년도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문수 서울 청원여고 교사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핵심 지원전략’ 발표와 장미정 명지대 책임입학사정관의 ‘2024학년도 명지대학교 정시전형 안내’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명지대의 2024학년도 정시전형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자녀가 명지대를 지망하고 있어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MJ대입공감 행사는 현장 강의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어 정시전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MJ대입공감, MJ대입포럼, MJ모의전형, MJ전공체험 등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 국제학생회의, 제17회 한미학생회의 한국대표단 모집

    국제학생회의, 제17회 한미학생회의 한국대표단 모집

    제17회 한미학생회의(KASC) 참가 한국대표단 모집... 내년 6월 말부터 3주간 컨퍼런스 진행한미동맹 강화 위한 협력방안 및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 모색 “KASC, 한미관계 증진시킬 하나의 축이자 세계의 미래”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국제학생회의(International Student Conferences 이하 ISC)가 주관하고, 미국 국무부와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구글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한미학생회의(Korea-America Student Conference 이하 KASC)에 참가할 한국대표단을 모집한다. ISC의 주관 아래 진행되는 KASC는 미일학생회의(Japan-America Student Conference JASC), 미중학생회의(China-America Student Conference ChASC) 등과 함께 개최되는 한미 최대 규모의 국제 학생 학술·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80여년의 전통을 지닌 JASC는 미야자와 기이치(1939년 참가) 전 일본 총리와 헨리 키신저(1951년 참가) 전 미국 국무장관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을 배출, 일본 내에서 대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거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07년 양국 정상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KASC를 설립했고,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이 축전을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16회 KASC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 이하 NSC)의 워싱턴 선언 작성에 기여한 드류 알버셋(Drew Arveseth)을 만나 한미동맹 및 국방 측면에 관련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주 미국대사관 및 주 한인위원회, 미국 국무부 등을 방문해 한미동맹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고위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한미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청년들이 갖춰야할 부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제17회 KASC에는 한국과 미국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대표단으로 선발되며, 2024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한국 서울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예술과 미디어’ ‘환경과 기술’ 등 5가지 소주제를 통해 미래 한미관계 발전에 있어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보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세계 시민이자 글로벌 리더로서 어떠한 행동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심층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별도의 상장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중 최종 포럼에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ISC를 통해 한국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전달되며, 우수 대표단은 향후 EC프로그램 수료 후 ISC 인턴 기회도 제공된다. KASC 관계자는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갈등, 미중 패권 전쟁, 민주주의 약화 및 글로벌 경제위기 등 세계적으로 복합적인 위기 속에 대한민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KASC는 한미관계를 증진시킬 하나의 축이자 세계의 미래임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제17회 KASC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KASC 한국대표단 오픈챗,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수상

    김경 서울시의원,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받았다.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주최하고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부·국방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경찰청·소방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연간 1만여명이 넘는 국민이 자살하는 상황에서 생명존중사상과 자살예방문화를 조성하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자살예방에 대한 우수한 공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생명을 존중하고 따뜻한 정책을 펼치며 시민들이 낭떠러지에 몰렸다고 생각되었을 때, 혼자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제안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소감을 통해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이 적시에 상담받고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상담체계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며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홍걸도… ‘민주甲’ 강서갑 박터지네 [여의도 블라인드]

    김홍걸도… ‘민주甲’ 강서갑 박터지네 [여의도 블라인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뒤 강서갑 지역구에 민주당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속된 말로 박 터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표면화된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비례) 의원이 6일 강서갑 출마를 선언하면서입니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봤다. 강서구민의 가슴에는 김대중 정신이 살아 있다”며 알 듯 말 듯한 말을 했습니다. 강서구에 특별한 연고가 없지 않냐는 질문에는 “서울은 하나의 연고가 아니겠나”라고 했고,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을 지역구가 낫지 않냐는 질의에는 “아버님이 사셨던 곳이지만 그것 하나로 연고라고 하기에는 약하다”고 했습니다. 다소 모순적인 대답을 곱씹어 보면, 무조건 강서갑에 나가겠다는 얘기입니다. 그의 경쟁자는 우선 현역인 강선우 민주당 의원입니다. 호남 출신의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도 오는 9일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출마 선언을 할 전망입니다. 김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도 지역구 행사 등을 챙기며 밭을 갈고 있습니다. 소위 집안싸움이 벌어진 건 경선 승리가 곧 총선 승리인 강서갑 지역구의 야성 때문입니다. ‘민주세’가 강한 강서구의 갑·을·병 중에서도 갑 지역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로 통합니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강서갑은 특히 호남향우회의 입김이 강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10월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17.1% 포인트나 앞섰습니다. 여기에 강 의원이 초선이어서 많은 도전을 받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돕니다. 지난 총선에서 수도권에 소위 민주당 바람이 불었고, 따라서 당시에 초선으로 당선된 의원과는 붙어볼 만하다는 당내 정서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 말고도 여러 곳이 있다는데 민주당이 ‘치솟는 양지 경쟁률’을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총선 승리를 향한 주요 고비 중 하나가 될 듯합니다.
  • 국회 혁신 4.0연구포럼… 재활·의료 로봇 시연

    국회 혁신 4.0연구포럼… 재활·의료 로봇 시연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돌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이 주최한 행사에는 재활·의료 로봇업체들이 참여해 로봇을 시연했다. 뉴시스
  • 김홍걸도 출마 선언…서울 강서갑 박 터집니다[여의도 블라인드]

    김홍걸도 출마 선언…서울 강서갑 박 터집니다[여의도 블라인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뒤 강서갑 지역구에 민주당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속된 말로 박 터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표면화된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비례) 의원이 6일 강서갑 출마를 선언하면서입니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봤다. 강서구민의 가슴에는 김대중 정신이 살아 있다”며 알 듯 말 듯한 말을 했습니다. 강서구에 특별한 연고가 없지 않냐는 질문에는 “서울은 하나의 연고가 아니겠나”라고 했고,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을 지역구가 낫지 않냐는 질의에는 “아버님이 사셨던 곳이지만 그것 하나로 연고라고 하기에는 약하다”고 했습니다. 다소 모순적인 대답을 곱씹어 보면, 무조건 강서갑에 나가겠다는 얘기입니다. 그의 경쟁자는 우선 현역인 강선우 민주당 의원입니다. 호남 출신의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도 오는 9일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출마 선언을 할 전망입니다. 김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도 지역구 행사 등을 챙기며 밭을 갈고 있습니다. 소위 집안싸움이 벌어진 건 경선 승리가 곧 총선 승리인 강서갑 지역구의 야성 때문입니다. ‘민주세’가 강한 강서구의 갑·을·병 중에서도 갑 지역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로 통합니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강서갑은 특히 호남향우회의 입김이 강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10월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17.1% 포인트나 앞섰습니다. 여기에 강 의원이 초선이어서 많은 도전을 받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돕니다. 지난 총선에서 수도권에 소위 민주당 바람이 불었고, 따라서 당시에 초선으로 당선된 의원과는 붙어볼 만하다는 당내 정서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 말고도 여러 곳이 있다는데 민주당이 ‘치솟는 양지 경쟁률’을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총선 승리를 향한 주요 고비 중 하나가 될 듯합니다.
  • 김동욱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추진특위 위원장, ‘국가 미래전략기술 전문가 포럼’ 참석

    김동욱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추진특위 위원장, ‘국가 미래전략기술 전문가 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달 24일 여의도 IFC에서 KAIST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의회에서 후원해 진행된 ‘국가 미래전략기술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국가 및 서울시 미래전략과 미래산업발전에 관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했다.이번 전문가 포럼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인재 육성, 외교⋅안보 활용방안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향후 국가전략기술에 관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 및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원은 토론을 통해 “국가전략기술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국가의 미래와 함께 서울시의 미래전략을 함께 세울 수 있는 전략적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미래전략 및 미래산업과 관련해 서울시의회에서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국가전략기술에 발맞춰 우리 서울시에서도 관련 예산을 잘 마련하고 중장기적 미래전략을 구체적으로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조희대 후보자, 의경 방패 빼앗은 시위자 무죄 판단...폭넓게 자유 보장 [로:맨스]

    조희대 후보자, 의경 방패 빼앗은 시위자 무죄 판단...폭넓게 자유 보장 [로:맨스]

    선거운동·표현·집시 자유 폭넓게 보장 김윤옥 여사 명예훼손 혐의 민주당 의원에 무죄‘국가기관은 모욕죄 피해자 될 수 없다’ 판단 오는 5일과 6일로 예정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서울신문이 ‘원칙주의자’,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리는 조 후보자가 과거 내렸던 판결문 가운데 선거운동과 표현의 자유, 집회와 시위의 자유와 관련된 판결문을 추려 분석했다. 조 후보자는 과거 이러한 자유를 폭넓게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대법원 판결에서 주심을 맡은 조 후보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종원 전 민주당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전 의원은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유세 과정에서 ‘김 여사가 추진하던 한식 사업 예산이 부당하게 증액됐고, 당시 한나라당과 정부가 해당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했다’고 표현했다. 당시 발언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었다. 원심 재판부는 “연설의 맥락이나 당시 상황 등에 비추어 보면 문제의 발언은 구체적인 사실 적시가 아니라 의견 표명 및 평가로 보인다”며 “전체적 취지와 내용 역시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후보자는 온라인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며 국가기관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모욕죄로 기소된 의사에 대해 무죄를 확정하기도 했다. 의사 A씨는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삭감에 불만을 느끼고 자신의 블로그에 “개XX같은 심평원 개XX들의 만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조 후보자가 주심을 맡았던 대법원은 의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심 재판부는 “(글에) 저속한 표현이 포함돼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면서도 “국가기관의 업무수행에 관한 비판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국가기관의 업무수행은 국민의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라며 “국가기관 그 자체가 형법상 모욕죄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선거법상 금지되는 선거운동이 무엇인지는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2014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2년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설립하고 사전 선거 운동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 2016년 조 후보자가 주심을 맡은 전원합의체는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한 바 있다. 조 후보자 등 다수 대법관은 선거운동의 기준으로 ▲특정 후보자의 당선이나 낙선을 도모하는 목적이 객관적으로 표시되고 ▲단체의 설립 목적과 활동 내용 등이 특정 선거에서 특정인을 위한 것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선거운동기구 유사단체로 지목된 단체가 한 활동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또한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집회일지라도 ‘평화로운 행진’이었다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할 수 없다는 판결도 나왔다. 조 후보자는 대법원 대법관이던 2016년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행진을 하던 중 이를 막는 의경의 방패를 빼앗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무죄로 판단한 원심 판단을 확정했다. 원심 재판부는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의 이동을 막은 것은 적법한 공무집행이 아니라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이동 행위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의 진압·수사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며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 등을 위해 미리 차단해 제지할 필요가 인정되는 경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집회·시위의 자유의 실질적 보장을 강조한 것이다. 대법원은 지난 9월 24일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퇴임 이후 안철상 대법관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윤 대통령이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됐다. 국회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후 임명동의안 표결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 저출산 파고, 교육 개혁으로 넘어라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저출산 파고, 교육 개혁으로 넘어라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뿌리 깊은 학벌구조 타파… 교부금 활용해 ‘제2 카이스트’ 양성을” 대한민국이 마주한 저출산과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기존의 학벌구조 타파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서는 향후 100조원을 상회하게 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재원으로 삼아 전국 각지에 제2의 카이스트와 유니스트 등 명문대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이 낮은 출산율의 주원인이 된 만큼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도 교육 현장에서 도출해야 한다는 취지다. ●2060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4조로 급증 김영철 서강대 교수는 30일 전북도청에서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 기조 강연에서 “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해 지역대학을 국내 최고 수준의 명문대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급격히 감소하는 학령인구와 달리 교부금은 장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이를 교육청지원형 지역대학 만들기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교부금 총액은 2020년 54조 4000억원에서 2060년 164조 5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만큼 재정 여력은 충분하다는 게 김 교수의 판단이다. 김 교수는 “교육청지원형 지역대학을 육성하려면 일부 대학을 선정해 지역교육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국회에서 교부금법 정비를 통해 지역교육청 예산의 대학재정 투입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역대학을 육성하면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교육재정도 중등·고등교육에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교육 위기 심화… 지역소멸 앞당길 것 초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학교 통폐합과 대학 소멸을 앞당기고 지역 유출을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 따라서 지역만의 특화된 교육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인재 정착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태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변화대응과장은 “양질의 교육으로 지역에 사람을 모여들게 하는 게 아이를 더 낳게 해 줄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평생학습·교육이 노동시장으로 이어져야 새로운 교육 시스템은 교육청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제언도 뒤따랐다. 한긍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은 “지역에서 농촌학교 살리기 정책을 시행하고 에듀테크 환경을 구축하고 있지만 학생 유출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면서 “지역별 특화교육을 통한 명품학교 만들기로 학생들이 지역으로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평생학습과 교육이 노동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과도한 입시 경쟁·사교육비 부담… 한국, 아이 키우는 기쁨 잊어”

    “과도한 입시 경쟁·사교육비 부담… 한국, 아이 키우는 기쁨 잊어”

    초등 고학년만 돼도 사교육 경쟁가구 19% “소득 20% 교육비 지출”OECD 국가 중 스웨덴·덴마크 0%대학 서열화 완화 땐 출산율 늘 듯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교육으로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30일 전북도청에서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영철 서강대 교수는 저출산 문제의 해법 가운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과도한 입시 경쟁 풍토와 사교육에 따른 교육비 부담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사교육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부모들이 긴장한다”며 “아이를 낳지 않는 이들을 뜻하는 ‘딩크족’도 이제는 너무 흔해져 ‘족’이라는 말도 붙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혼여성(15~49세) 중 자녀가 없어도 된다고 응답한 이들은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24.1%) ▲경제적으로 자녀 양육 곤란(11.3%) 등 경제적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가계 사교육비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비교할 국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면 부모들에게 자녀를 최소한 한 명은 더 낳을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가구 소득의 20% 이상을 교육비로 부담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은 한국이 19.51%로 OECD 국가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 다음으로 높았던 그리스의 경우는 3.95%에 불과했고, 스웨덴이나 덴마크는 0%였다. 김 교수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아이를 낳으면 국가로부터 양육비를 받아 오히려 가계소득이 늘어난다. 저소득층의 경우 주택 임대료를 내기 위해 아이를 셋 이상 낳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반대다. 이 문제의 해결책을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 교수는 대입 서열 구조를 타파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학벌이 곧 노동시장에서 상위 직업을 선점할 수 있는 구조”라며 “이 때문에 학벌의 구조를 완화할 수 있는 서열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현재 9등급제인 수능을 내신처럼 5등급제로 완화하고 절대평가 적용 과목을 확대해 ‘대입의 변별력 확보’가 목표가 아닌 서열체계 완화를 통해 경쟁 강도를 약화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대학 서열화가 완화되면 교육에 투입되는 과도한 경쟁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지역 ‘명품 학교’로 지방·학교 소멸 위기 막아야”

    “지역 ‘명품 학교’로 지방·학교 소멸 위기 막아야”

    전북, 전교생 10명 이하 학교 31곳지역 발전과 맞춘 ‘특화 교육’ 필요 “지방과 학교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선 학생들이 지역에 남아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역 발전 전략과 발맞춘 ‘특별한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한긍수 전북도교육청 정책국장은 3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구 감소가 심각한 전북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학교가 늘어나고 학생 유출 문제까지 겹친 상황에서 지역별 특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한 국장에 따르면 올해 전북 지역에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학교가 휴교 중인 곳까지 포함해 모두 27곳이다. 여기에 전교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도 31곳으로 집계되는 등 학생수가 부족해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는 “지역 내 학령인구 유출이 너무나도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역별로 ‘명품학교’를 설립해 떠나는 것이 아닌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전략으로 교육 발전 특구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례로 ▲고창 인공지능(AI) 특화 교육 ▲무주 태권도 관련 교육 ▲임실 치즈과학고 ▲완주 돌봄에 초점을 맞춘 특별 교육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현재 남원 지역에서도 학교 통합 등 명품학교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데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국장은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전북형 에듀페이’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모든 학생에게 입학과 진로, 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 해외 연수 1만명과 국제교류 수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인증 유·초·중등 교육과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IB를 추진하는 시도교육청이 늘고 있다. 한 국장은 “교육 자체로 모든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결국 일자리와 연계한 교육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대학과 공기업 등이 맞손을 잡고 ‘교육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전북 교육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역 교육 연속성 강화해야 학생들 떠나지 않아”

    고교 졸업 후 대학은 수도권으로이민 정책 통해 생활 인구 늘려야 “지역에서 이뤄지는 교육의 연속성이 강화된다면 지역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3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 종합토론에서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는 구조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 소멸 대응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영철 서강대 교수는 “저출산 위기의 주된 요인은 결국 일·가정 양립의 문제와 일자리 격차 문제 그리고 교육”이라며 “특히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 서열화로 인해 지방의 학생들이 고교를 졸업하면 수도권에 있는 대학으로 이동하고 돌아오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대학 서열을 대폭 완화하는 정책을 해야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 지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기 전북과학대 교수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 등의 교육을 소홀히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역이 갖고 있는 강점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이주하더라도 마음은 떠나지 않아 언젠가 회귀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정주 인구에 대한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 부연구위원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명확히 나눠야 한다. 중앙이 출산 인구를 높일 방안에 대한 직접적인 틀을 짠다면 지방은 지역 인구 구조 변화에 순응하며 어떻게 정주 인구를 늘리고 지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특화형 외국인(이민) 정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이민 정책에 외국인과 중고등학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에 대한 특례가 포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조 연구위원은 “이민 정책을 통해 생활 인구가 늘어난다면 지역의 인구 문제가 완화하는 동시에 전북의 경제 역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변화대응과장은 “전북과 같은 지방에서는 인구의 자연 감소도 문제지만 청년층 인구 유출이 유독 심해져 인구는 물론 교육 현장에서의 위기가 매우 심각하다”며 “저고위에서 가까운 미래의 ‘축소 사회’에 대비해 우리 사회의 시스템을 재구조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발 빠른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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