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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녀 “반성” 보도에 네티즌들 “변명 마라” 냉랭

    ‘최진실 사채업 괴담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일명 ‘증권녀’ 백모(25)씨가 “많이 반성하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그러나 그동안 베일 속에 가려져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무성하게 양산했던 그녀의 이런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싸늘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무책임한 행위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사람이 이번에는 언론을 이용해 자신의 변명만을 늘어놓았다.”며 그의 발언이 진정성이 없다고 질타하고 있는 것. 백씨는 8일 모 일간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고 최진실씨가 자살 직전인 2일 0시46분과 47분에 두 차례 전화를 걸어왔으나 며칠 동안 잠을 못 잔 상태여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진실씨가 자살 직전 자신과 두 차례 통화한 후 무척 격분했다는 소문과는 다른 정황 설명이어서 눈길을 끈다. 백씨는 “지난달 29·30일에는 통화를 했으나 2일 새벽에 걸려온 전화는 받지 못했다.”며 “29일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최진실씨는 이 사과를 받아줬다.”고 말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통화 내용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30일에는 최진실씨가 내게 먼저 전화를 걸어 ‘너무 힘들겠지만 자신도 힘들다.’고 말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진실씨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것에 대해서도 “악의를 가지고 루머를 유포한 것은 아니다.”며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루머를) 다 알고 있어서 이미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내용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7일 경찰 조사가 끝난 뒤 교복차림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온 후 담당 형사에게 ‘무사탈출^^’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경찰이 신변 보호를 위해 도와줘 고맙다는 뜻이었다.신변이 노출될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의 정황을 설명했다. 최진실씨 사망 이후 백씨가 언론을 통해 심경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과 포털 게시판 등을 통해 “한갓 변명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 네티즌들은 “신분이 노출돼 불안하니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며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진실씨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그의 발언과 관련,“그 때 통화를 했더라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일부는 “통화 내역 좀 공개했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그녀의 발언을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네티즌들, ‘최진실 괴담’ 수사 종결에 분노

    경찰이 故 최진실씨의 자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괴소문의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는 7일 “최진실 괴담 최초 유포자 못찾나… 안찾나…”란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리카온’이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괴담 유포자들은 누구에게서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는데 1주일도 채 안된일이고 더군다나 누구나 처음 보면 쇼킹해 할 일 아닙니까? 유포자들이 누구에게서 처음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상 거짓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라며 괴담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끝까지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이디 ‘자이프렉사’는 “한권에 50만원씩 하는 잡지 ‘찌라시’를 발행하는 놈들도 사보는 놈들도 엄청나게 돈/권력이 있는 놈들이란 겁니다….아마 그 증권사 여직원은 그냥 그거 보고 가십거리 떠드는 고객 얘기 듣고 메신저로 동료와 떠든걸 껍니다.그 고객이 누군지는 절대 말할 수 없겠죠.”라고 의견을 밝혔다. 아이디 ‘노웨어맨’은 “괴담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최초 유포뿐 아니라,사이버상 유포뿐 아니라 대화를 포함한 모든 의사 표현 수단을 통해 타인에게 괴담을 유포한 모두를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며 괴담설 처벌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표현했다. 한편 최진실씨와 관련된 ‘사채업 괴담’을 유포했다가 입건된 증권사 여직원의 신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7일 경찰 수사를 받은 이 여성은 웃으면서 경찰서에서 대기하다 조사 대상자임을 확인하는 취재진들에게 “컴퓨터 서버회사 직원”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또 조사를 받고 나서는 교복으로 갈아입고 기자들을 따돌린 후 담당 형사에게 “형사님 수고하셨어요.무사탈출^^”이란 문자메시지까지 보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여성의 이름과 학력,소속회사,사진까지 인터넷에 공개돼 또 다른 악플의 피해자가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만능’ 에두 수원 살렸다

    ‘만능’ 에두 수원 살렸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올시즌 처음 프로축구 K-리그 3위까지 추락한 수원은 절박했다. 자칫 이날마저 패할 땐 성남,FC서울과의 선두권 3파전에서 밀려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신영록, 김대의, 마토 등 핵심 멤버들의 부상 후유증은 여전했다. 차범근 감독의 초조함이 극에 달한 상황. 그러나 절박하기로는 대구도 마찬가지였다. 대구 역시 이날 패하면 6강 플레이오프(PO)의 꿈은 가물가물해질 처지였다.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이 대구를 2-1로 꺾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 서울을 제치고 2위를 되찾았다. 선두 성남에 골득실에서 뒤졌을 뿐 승점 44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수원의 공격 선봉에는 ‘만능 공격수’ 에두(브라질)가 있었다. 에두는 전반 11분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가는 슈팅을 날리며 슛감각을 다듬었다.10분 뒤에도 몸싸움을 뚫고 발리슛을 날렸다. 골키퍼 백민철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지만 포연의 기운을 모락모락 피우기에 충분했다. 결국 에두는 전반 33분 왼발 발리슛으로 대구 왼쪽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시즌 11호 골. 그리고 4분 뒤 홍순학(28)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대구는 올시즌 K-리그와 컵대회 27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한 공격라인의 핵심 에닝요(27)가 이날 전반 28분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 공격의 힘이 뚝 떨어졌다. 하지만 대구는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 20경기 41골(평균 2.05골)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 수원의 공세에 밀리면서도 호시탐탐 반격을 노리던 대구는 후반 29분 이근호가 톡 차올려 준 크로스를 부평고 동기 하대성이 그림같은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연결,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이후 이근호 등이 쉼없이 수원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운재의 선방에 막혀 동점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포항은 광주와 1-1로 비겼고 전남은 종료 직전 두 골을 몰아쳐 울산을 2-1로 꺾었다. 전북은 제주에 2-1로 이기면서 승점 28점으로 6위 인천을 1점 차로 쫓아 6강 PO싸움을 안개속으로 몰고 갔다. FC서울은 앞서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겨 1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조국의 광대뼈 함몰 부상과 기성용, 구경현의 퇴장 등 악조건이 겹쳐 선두 경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성남은 이동국의 국내 복귀 마수걸이골을 앞세워 경남을 3-1로 꺾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국군의 날’ 기념식에 국군포로 초청

    다음달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국군포로들이 참석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탈북 귀환 포로들을 초청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38명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 “생얼 안돼”…돌리 파튼, 잠자기 전 ‘풀 메이크업’

    “생얼 안돼”…돌리 파튼, 잠자기 전 ‘풀 메이크업’

    테네시 출신의 ‘육체파’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62)이 뉴욕이나 로스엔젤레스 등지 호텔에서 지낼 때면 늘 화장을 완벽히 하고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 미 연예통신 월드엔터테인먼트뉴스네트워크는 23일(현지시간), 돌리 파튼은 특히 얼굴 화장 뿐 아니라 가발까지 챙긴 ‘풀 메이크업’ 상태로 침대에 오른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습관이 천재지변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을 겨냥해 마련한 대비책일 따름이라는 그녀의 설명. 돌리 파튼은 잠 들어있는 동안 호텔에 화재나 지진 같은 비상사태가 터질 경우 맨 얼굴그대로 대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었다. 불똥이 떨어지는 등 급박한 상황이 와도 자신의 ‘생얼’만큼은 드러내지 않겠다는 확고한 뜻을 천명한 것. 미 NBC 방송의 토크쇼 ‘엘런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한 돌리 파튼은 “호텔이 불에 휩싸이거나 지진에 흔들려도 꿈속에선 알 도리가 없어 화장을 하고 잔다.”며 “다음날 아침 화장을 지우고 그날 화장은 새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엉망인 맨 얼굴을 드러낸 채 밖으로 나가는 일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며 웃었다. 돌리 파튼은 밖으로 그냥 탈출했다가 과다노출로 체포되는 것 아니냐며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주물러 놓은 코딱지(hammered snot) 같이 생겼다.”고 떠들어 댈 것이라고 말해 관계자들을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다. 사진=dollypartonmusic.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커스단 탈출 코끼리, 버스와 충돌 숨져

    서커스단 탈출 코끼리, 버스와 충돌 숨져

    멕시코의 한 서커스단에 있던 코끼리가 우리를 탈출해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새벽 멕시코시티 남부의 에카테펩(Ecatepec)에서 5t무게의 코끼리와 대형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코끼리와 버스 운전기사 1명이 숨지고 승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씨르코 유니온 서커스단’(Circo Union Circus)에 있던 코끼리 한 마리가 우리에서 탈주해 거리에서 질주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힐다’(Hilda)라는 이름의 이 암코끼리는 올해 40살로 무게 5t에 달하는 대형 코끼리다. 당시 ‘힐다’는 사육사가 먹이를 준비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우리를 부수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끼리는 사고 당시 버스와 충돌한 뒤 차체에 밀려 수 십미터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한 경찰은 “버스가 갑작스럽게 끼어든 코끼리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코끼리의 사육사 마르셀리노 라모스(Marcelino Ramos)는 “먹이를 먹기 쉽게 하기 위해 묶어두지 않았었다.”며 “전에는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다. 갑자기 우리와 문을 모두 부수고 길거리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비슷한 사례로 지난달에는 멕시코 남부의 유명 동물원에서 사자 한마리가 탈출해 거리로 뛰쳐나온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사자는 길거리로 돌진해 개와 돼지 등을 물어 죽이고 여자와 아이들을 공격하는 등 소란을 빚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홈런쇼…요미우리 우승의 ‘신호탄’

    이승엽 홈런쇼…요미우리 우승의 ‘신호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0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지난 11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이후 야쿠르트와 요코하마 그리고 주말 한신전까지 모두 싹쓸이하며 마침내 한신과 공동 1위에 등극한것. 한신(76승 1무 53패)보다 1게임을 더 치른 요미우리(76승 2무 53패)의 최근 페이스는 무섭기까지 하다. 10연승의 출발이었던 지난 11일 경기 이전 요미우리는 3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에이스 세스 그레이싱어를 내보내고서야 간신히 연패를 탈출했을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연승을 이어갈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연승의 이면에는 투수진의 분발이 컸다. 그레이싱어-우쓰미-우에하라-다카하시 히사노리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물론 오치와 야마구치 그리고 마무리 크룬까지 자신의 몫을 다해줬기 때문이다. 특히 연승의 기로에 섰던 17일 요코하마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2실점의 빛나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도노(22)는 프로데뷔 이후 첫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거둔 승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타선 역시 불을 뿜었다. 특히 중심타선의 홈런포는 연일 밤하늘을 수놓았는데 10연승 기간 동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개, 현재 31호)-알렉스 라미레즈(4개, 현재 40호)는 물론 포수 아베 신노스케는 무려 7개의 홈런(현재 21호)을 쏘아올렸다. 이승엽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9월 14일 1군에 복귀한 첫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시작으로 16일 하루동안에만 홈런 3개를 몰아치더니 한신과의 3연전에서는 이틀연속 홈런을 쳐내며 일주일동안 6개의 홈런으로 팀 연승행진에 밑거름이 됐다. 올림픽 이후 잠시 1군에 머물다 2군에 내려갔을 당시 팀 향후 일정상 중요한 고비에서 이승엽을 1군에 복귀시킬 예정이라던 하라 감독의 계획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일본 언론도 연일 요미우리의 연승과 이승엽의 활약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메이크의 전설! 거인 10연승, 마침내 동률 선두…13게임차를 따라 잡았다’ 라며 21일 한신전에서 홈런을 친 이승엽의 타격장면을 사진으로 실었다. ’메이크의 전설’ 이란 요미우리 자이언츠 종신감독인 나가시마 시게오가 1996년 히로시마에게 11.5 게임차이를 극복하고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을 말한다. 그해에 요미우리는 비록 일본시리즈에서 맞붙은 오릭스 블루웨이브(현 버팔로스)에게 패해 리그우승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페넌트레이스 막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명승부를 펼쳐 지금도 거인팬들의 기억속에 깊이 남아있다. 요미우리는 22일부터 리그 3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운명의 4연전을 치룬다. 팀 연승의 중심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이승엽의 홈런포 역시 기대할만 하다. 지금 이승엽은 배팅의 일련 과정이 자신이 가장 좋았을때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있는 상태다. 임펙트시 상체중심을 뒤로 남겨두는 것은 물론 허리회전과 손목을 이용한 마무리까지의 배팅이 이처럼 자연스러운 것은 손가락 수술 후유증이 말끔히 사라졌다는 뜻이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이승엽의 홈런쇼는 요미우리의 리그 우승에 꼭 필요한 절대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빈틈없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가고 있는 투타의 조화속에 요미우리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수표 부도 위기… 파산·회생 신청하면?

    Q서울에서 조그마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매출 부진으로 얼마 전부터 도매상에 물품대금 결제용으로 제공해 온 당좌수표 액면 합계 1억원쯤을 결제할 자금이 부족합니다. 수표를 부도내면 처벌 받는 것으로 아는데, 혹시 파산이나 회생을 신청하면 면해 주는지요. -권승우(가명·46세)- A본래 수표는 ‘즉시 지급’의 용도로 사용될 것이 예정된 증권입니다. 이 점에서 자금융통이나 외상거래에 쓰일 수 있는 어음과 다르기에 만기가 인정되지 않으며, 발행일에서 10일을 지나면 수표의 강력한 효력을 상실합니다. 수표를 발행하는 것은 반드시 지급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지급 되리라는 확신이 없이 수표를 발행하는 것은 부정수표단속법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수표액면 10배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무상으로는 발행 당시의 사정이 어떠냐에 상관 없이 수표가 부도되면 6개월 내지 1년6개월의 징역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고 금액이 아주 큰 경우에 2∼3년의 형이 나옵니다. 이런 실무로 인해 상거래나 사채거래로 인한 채권자는 기업인들에게 채무의 담보로 수표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고 사업상의 실패가 바로 형사처벌을 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1995년부터는 발행인이 수표를 회수할 경우 공소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법률이 개정, 완화돼 1심 판결 때까지 수표를 회수하면 형사처벌을 면합니다만, 수표를 회수하지 못하면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부정수표단속법의 취지가 형식적으로 완벽한 수표에 대하여 지급의 보장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표의 절대적 기재사항을 갖추지 못한 지급제시에 대하여는 형사책임이 없으며, 수표에 기재된 발행일로부터 10일이 지난 이후에 지급제시가 있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파산이나 회생 절차는 민사상 채무의 재조정에 관한 특별절차일 뿐이기에 부정수표단속법위반의 책임에 대해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회생절차의 진행을 위해 법원이 내리는 회사재산보전처분은 채무자에 대해 그 이전의 원인으로 발생한 모든 채무의 변제를 금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재판입니다. 그리하여 회사보전처분이 있으면 이미 적법하게 발행된 수표를 지급되지 않게 하는 부정수표단속법위반의 책임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립된 판례입니다. 따라서 수표를 대량으로 발행해 놓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재산보전처분을 받아 일단 형사처벌을 면하는 남용 사례를 당연히 예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실무는 수표를 결제할 자금은 있지만 그것을 결제하면 운영자금이 부족해지는 경우에 한해 재산보전처분명령을 하는 것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관기 변호사가 담당하는 ‘채무상담실’의 상담신청은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에서 받습니다.
  • 불황에 ‘한방 인생’ 급증

    불황에 ‘한방 인생’ 급증

    지난 11일 서울 신림동의 한 음식점에서 판돈 206만원을 놓고 ‘섰다’(2장으로 높은 족보를 만드는 화투 게임의 일종)판을 벌인 이모(56·무직)씨 등 4명이 경찰에 적발했다. 이씨는 최근까지 동네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장사가 안돼 문을 닫았고, 다른 이모(56·무직)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하다가 일손을 놓았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화물트럭 운전기사 4명이 최근 판돈 153만원을 걸고 ‘훌라(포커 게임의 일종)’를 하다가 경찰에 잡혔다. 경유가격 폭등으로 화물차 운행이 어려워지자 도박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도박범들은 대부분 동종 전과가 있는데 요즘에는 전과가 없는 서민들이 많이 적발되는 게 특이한 점”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경찰에 적발된 도박범죄는 6888건. 이 추세라면 연말에는 1만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이야기가 창궐했던 2006년(1만 4478건)을 제외하면 2004년 이래 1만건을 넘은 해는 없었다. 한국마사회의 지난달 매출은 2157억원으로, 사상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2005년 이후 월매출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올해 3월과 8월밖에 없다. 강원랜드의 올 1·4분기 카지노부문 매출은 2744억원으로 2005년 이후 최고치다. 로또의 지난달 매출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45%나 늘었다. 불황과 주가 폭락으로 사회 전반에 ‘한탕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펀드 신화가 ‘쪽박 괴담’으로 변질된 데 대한 실망감과 경기침체에 따른 희망 상실이 서민들을 도박판으로 내몰고 있다.”고 진단한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도박은 비참한 상황에서 가장 쉽게 탈출할 수 있다고 믿는 ‘미신적 행동’”이라면서 “경제 형편이 나아질 수 없는 시스템 아래서 서민들이 미신에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물질만능주의를 배격하는 건강한 시민문화가 뿌리내려야 한탕주의를 청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이경원기자 kdlrudwn@seoul.co.kr
  • 달인들 다 모였네… ‘2009 기네스북’ 황당 기록

    달인들 다 모였네… ‘2009 기네스북’ 황당 기록

    최신 세계 기록들을 모은 ‘기네스북 2009년판’(The 2009 edition of Guinness World Records)이 영국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출간됐다. 예년과 같이 이번에 출간된 기네스북에도 키나 몸무게 등과 관련된 평범한(?) 기록들 외에 다소 황당한 분야의 ‘달인’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기네스북 2009년판에 등재된 기록들 일부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미국여성 레슬리 팁톤(Leslie Tipton)은 여행용 가방에서 빨리 탈출하기 세계기록 보유자다. 이번 기네스북에 기록된 그녀의 탈출기록은 지난 5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운 7.04초. 이 분문의 기록은 쉽게 열리는 원터치식 가방이 아닌 지퍼형 가방을 사용해야만 기록으로 인정 된다. 한국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던 미국의 ‘개미허리 할머니’ 캐시 정(Cathie Jung)도 이번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가느다란 허리로 알려진 캐시 정의 허리 사이즈는 코르셋 착용시 15인치, 미착용시 21인치로 측정됐다. 롤프 이펜(Rolf Iven·독일)의 ‘달궈진 프라이팬 위로 멀리 달리기’ 부문 기록은 3년째 깨지지 않아 그대로 수록됐다. 지난 2006년 9월에 세워진 롤프의 기록은 19.1m다. 기네스북에는 ‘허리 뒤로 접어 풍선 3개 빨리 터뜨리기’ 부문도 있다. 2009년판에 실린 이 부문 최고기록 보유자는 지난해 11월 12초 기록을 세운 독일의 율리아 군트헬(Julia Gunthel)이다. 2인 1조로 기록에 도전하는 ‘말 인형 입고 100m 달리기’ 부문도 지난 2005년 기록이 그대로 유지됐다. 영국인 찰스 아스토르(Charles Astor)와 트리스틴 윌리암스(Tristan Williams) 팀이 세운 13.51초가 현재 세계기록. 당시 찰스가 앞다리를, 트리스틴이 뒷다리를 담당했다. 사진=Guinness World Records (텔래그래프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연말 콘서트 개최”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연말 콘서트 개최”

    일본의 인기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가 15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공개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월초 지병인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와 건초염의 악화로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갔던 요시키는 이날 근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40분정도 늦게 나타난 요시키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올 연말 일본에서 콘서트를 가질 것”이라고 밝혀 회견장에 모인 1만 여명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왼손의 보호대를 보이며 “아직 치료 중”이라고 밝힌 요시키는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로 공연중지 등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또 “산타클로스가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라이브 콘서트도 기획 중”이라며 연말 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함께 구상 중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는 또 “월드투어와 일본 콘서트에 맞춰 새로운 곡도 선보여야 하지 않겠냐.”면서 “실은 이미 새로운 곡을 완성했다. 이번 곡은 상당히 격한 리듬의 노래”라고 계획하고 있는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대만ㆍ홍콩 등을 경유해 이달 19일 방한하는 요시키는 서울프라자호텔에 팬 200명을 초대해 영상회를 가진 뒤 한국 공연일정 등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사진=natalie.mu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초보엄마 3일만에 탈출

    초보엄마 3일만에 탈출

    가정마다 아이가 귀한 시대, 젊은 엄마들은 아이 키우는 데 초보일 수밖에 없다. 용산구가 초보엄마들을 돕겠다고 나섰다. 출산준비부터 수유, 육아에 이르기까지 뭘 해도 서툴기만 한 초보엄마를 준비된 엄마로 바꿔놓는 ‘용산 i(아이)사랑 교실’에는 매일 임산부와 젊은 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엄마 되는 것 만만찮네 “무엇보다 엄마가 건강하고 튼튼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모유속 좋은 영양분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되니까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건소 4층 강당에선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모유수유교실의 둘째날 강의가 열렸다. 참가한 예비엄마 30명은 고3수험생이라도 된 듯 연신 강사와 눈을 맞추며 강의내용을 꼼꼼히 받아 적는다. 이날은 이론 강의라 엄마들의 손이 더욱 분주하다. 첫째날은 개별상담, 둘째날은 이론강의, 셋째날은 모유수유 방법지도로 구성되는데 모든 과정은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담당한다. 다음달 7일이 출산예정일이라는 주부 문진언(36)씨는 “막연하기만 했는데 강의에서 아이 입을 벌리는 법부터 젖을 물리는 법까지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주는 것이 인상깊었다.”면서 “특히 실패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 주의할 점을 알려준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아이를 낳은 엄마들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교실도 인기다. 생후 4주∼12개월 이내의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데 아이의 감성 지수를 높이며, 부모자식간의 유대감도 증진시킬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육발달 및 면역력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데다 말을 못하는 아이들이 마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미리 배워보겠다는 예비 엄마들의 신청도 줄을 잇는다.”고 말했다. ●남편 참여 코스가 가장 인기 아이사랑 강의 중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아빠와 함께 하는 부부 출산준비교실이다. 지난 6일 강의에는 무려 110명의 부부 수강생이 몰려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원효로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 중이다. 이 강의는 ▲산전 관리 ▲산욕기 관리 ▲부부 라마즈 호흡법 ▲신생아 관리 및 예방접종 ▲모유수유법 등 부모가 되기 위해 예습해야할 핵심사항들을 뽑아 일러준다. 직장일 때문에 낮에 시간을 내기가 힘든 산모들을 위한 야간 모유수유교실도 인기다. 지난 9일 시작해 2기로 나눠 수강생을 받을 계획이다. 직장맘을 위한 강좌에선 일반적인 모유수유법 외에도 모유 저장 및 보관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장국희 모자보건팀장은 “모유 수유가 유익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드는 동시에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초보엄마들에겐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i(아이)사랑 교실’의 참가문의는 용산구 보건지도과(710-3424)로 하면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초구 ‘바르게 걷기 교실’ 운영

    서울 서초구는 18일부터 11월6일까지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반포종합운동장과 양재천 2곳에서 열리는 걷기교실은 일상속 바르게 걷는 자세를 전수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참가자들은 건강을 위한 바른 걷기 방법(마사이족 워킹), 질환에 따른 걷기 방법,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체성분 및 체력 측정을 통해 걷기교실 전후 자신의 몸 상태를 비교하고 비만 탈출법도 배운다. 특히 걷기 교실은 ‘웨이스트 사이즈 스토리(waist size story)’란 복부 비만 프로젝트를 접목한 것이 눈에 띈다. 서초구 관계자는 “조사결과 지난해 걷기교실 참가자들은 평균 1.1㎏의 체지방 감량 효과를 봤다.”면서 “뱃살감소는 물론 하지근력과 심폐지구력 강화 등 참가만으로 기분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체력진단실(570-6723)로 문의하면 된다. 장소 당 50명 선착순 모집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석호필 “탈출했는데 문신 없애줘요” 비화공개

    석호필 “탈출했는데 문신 없애줘요” 비화공개

    “탈출했는데 문신 좀 없애줘요” ‘석호필’로 유명한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원스 밀러가 문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석호필의 분신과도 같은 ‘감옥 설계도’가 새겨진 문신은 현재 새로 방영되고 있는 시즌4에서 극중 문신을 제거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바로 그 이유가 밀러의 ‘간곡한(?) 요청’ 때문이라는 것. 밀러는 지난 8일 텍사스 주 일간지 스타 텔레그램(star-telegram)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4가 시작하기 전에 작가에게 찾아가 문신으로부터 해방시켜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극중에서 상반신 전체를 화려하게 휘감고 있던 문신은 실제로는 촬영이 있을 때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일일이 그린 것인데 탈옥 후에도 극중에선 문신이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했기 때문. 그는 “첫 번째 시즌에서 문신은 줄거리 전개상 중요한 요소이자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었다.”며 “하지만 스코필드(밀러의 극중 이름)가 탈옥한 후 문신은 더 이상 소용없게 됐지만 항상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이 때문에 2시즌과 3시즌 달라스에서 약 38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 촬영할 때도 긴팔을 입어야 했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미국 폭스TV에서 방영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4에는 시즌 3에서 죽은 것으로 처리됐던 사라 텐크래디 (사라 웨인 콜리스)도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즌브레이크 시즌4 3화는 8일 저녁 9시(현지시간) 폭스TV를 통해 방영됐다. 사진=bp1.blogger.com 서울신문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덴의 동쪽’ 송승헌, 아역인기 이어갈 수 있을까?

    ‘에덴의 동쪽’ 송승헌, 아역인기 이어갈 수 있을까?

    매회 방송 때마다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인기행진을 성인 연기자들이 이어받는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주 아역들과 중견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17.8%를 기록하며 새로운 월화극의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변신에 성공한 김범이 오는 5회를 방송으로 퇴장하며 뒤를 이어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연희 한지혜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이 송승헌은 대역을 쓰지 않고 위험한 액션신을 직접 소화해 ‘액션 송’이라고 불리는 등 이번 드라마에서 더욱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홍콩 2차 촬영 때 송승헌은 부상의 위험이 농후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제가 할게요.”라며 위험한 장면도 마다하지 않고 모든 고난이도 액션신을 완벽하게 치러냈다는 후문. 2차 홍콩 로케에서의 촬영분은 오늘 방송되는 6회 장면으로 ‘동철’이 폐지처리장에서 경극으로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후, 홍콩에서 친형처럼 따르고 있는 ‘캔’의 아내 ‘자오민’을 위협하는 항구 위원장이자 홍콩 조직의 두목 ‘나광훈’과 액션신을 벌이는 장면이다. 이에 송승헌은 “밧줄을 짧게 잡으면 더 날렵하게 때리는 느낌이 난다.”며 잡는 법까지 직접 알려주고 카메라 각도까지 계산해 상대방과 액션의 합을 맞추는 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열의를 보였다. 또한 8회에서도 ‘영란’을 탈출시키기 위해 뒤 따르는 악당들을 몸소 막아내는 강도 높은 액션 장면도 대역 없이 거뜬히 소화해 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과 엇갈린 운명, 그리고 복수와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8일 오후 9시 55분 5,6 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덴의 동쪽’ 김범, ‘하숙범’에서 ‘액션범’ 되다

    ‘에덴의 동쪽’ 김범, ‘하숙범’에서 ‘액션범’ 되다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의 김범이 성공적인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의 ‘하숙범’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범은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주인공 송승헌의 아역을 훌륭하게 소화, 강한 남성미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4부에서 김범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급속도로 강한 남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동생 대신 방화범의 죄를 떠안고 소년원에 가게 된 후, 살아남겠다는 일념 하나로 더 독하고 강해진 김범은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소년원을 탈출, 금괴를 찾아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드는 배짱과 강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범은 눈을 뗄 수 없는 열혈 액션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긴장감 넘치는 격렬한 싸움은 물론 기차에서 뛰어내리거나, 바다에 빠지고, 불에 뛰어드는 등 말 그대도 물불 안 가리는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범은 격렬한 격투장면을 촬영할 당시 상대 스턴트 배우와 합이 맞지 않아, 실제로 턱을 맞고 잠시 의식을 잃어 돌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턱이 찢어서 12바늘을 꿰매게 되었고 붓기가 빠지길 기다린 후 속히 촬영장으로 복귀, 무사히 씬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범이 강렬한 연기 변신과 액션,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하는 놀라운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덴의 동쪽’의 유년시절은 5회까지 방송된다. 또한 김범은 더욱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50억 원 대작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과 엇갈린 운명, 그리고 복수와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몽, 몸치 탈출 선언하며 5kg 감량 화제

    MC몽, 몸치 탈출 선언하며 5kg 감량 화제

    전국 순회 콘서트를 앞둔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몸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춤 맹연습에 돌입해 체중이 5kg이나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80도’,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서커스’, ‘미치겠어’ 등 댄스 곡을 타이틀로 앞세웠던 MC몽은 최근 한 라디오을 통해 “사실 나는 몸치”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오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MC몽은 몸치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연습과 노력에 매진, 공식적인 스케줄 외의 모든 시간 동안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에 대해 MC몽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 댄서는 “MC몽은 평소에 좀처럼 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어떻게 해서든 해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며 “춤을 연습할 때도 잘 되지 않는 동작 하나에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 결국에는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고 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전국투어 콘서트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를 준비 중인 MC몽은 DJ KOO(구준엽)와 함께하는 테크토닉 무대와 원더걸스 ‘소핫’ 패러디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MC몽은 하루에 5시간이 넘는 시간을 댄스 연습에 매달리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MC몽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눈에 띄게 살이 빠졌다.”며 “현재 5kg 이상의 몸무게가 빠질 정도로 혹독한 연습중이다. 이번 콘서트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MC몽의 전국투어 콘서트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9월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삼산월드 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자호란 다시 읽기] (85) 남한산성의 나날들(Ⅳ)

    [병자호란 다시 읽기] (85) 남한산성의 나날들(Ⅳ)

    조선이 청군 진영에 보낸 국서에서 처음으로 ‘관온인성황제(寬溫仁聖皇帝)’라는 호칭을 쓰고, 과거의 ‘잘못’을 사과했지만 청군 진영에서는 회답이 없었다. 조선 조정은 초조해졌다.‘황제’로 인정하고 ‘잘못’을 사과하면 화친이 쉬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았던 예상이 빗나갔기 때문이다. 청군의 입장에서는 바로 답장을 해 줄 필요가 없었다. 더욱이 조선의 국서 내용이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었다.‘황제’로 불렀으되 심복(心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시간은 청군 편이었다. ●그 많던 닭들은 어디로 갔을까? 청측의 회답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던 1637년 1월6일, 강원도관찰사 조정호(趙廷虎)와 함경도관찰사 민성휘(閔聖徽)가 올린 장계가 들어왔다. 조정호 휘하의 군병이 용진(龍津)에 머물며 대오를 수습하고 있다는 것, 함경도의 병력이 김화(金化)에 도착하여 산성을 구원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내용이었다.1월7일에는 도원수 김자점, 황해병사 이석달(李碩達), 전라감사 이시방(李時昉)이 보낸 장계도 도착했다. 하지만 모두 ‘남한산성을 구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만 있을 뿐 언제, 어떻게 산성 쪽으로 진군해 온다는 내용은 빠져 있었다. 1월8일, 답답해진 인조는 영의정 김류 등을 불렀다. 인조는 신료들에게 비변사에서 마련한 대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신료들은 할 말이 없었다. 김류가 나섰다.“밤낮으로 생각해 보아도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그저 바깥의 구원을 기다릴 뿐입니다.” 김류는 그러면서 적진에 사람을 다시 보내 회답을 독촉하자고 건의했다.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신료들의 이야기에 인조도 할 말이 없었다.“병졸들을 위로하고 어루만져 성을 굳게 지키는 것이 급선무일 뿐이다.”라고 말했지만 도무지 힘이 실리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병사들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 것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식량을 비롯한 물자들은 하루하루 떨어져 가고 있었다.‘병자록(丙子錄)’‘양구기사(陽九記事)’ 등 당시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는 자료들을 보면 예외 없이 ‘닭다리’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이때 전하께서도 침구가 없어 옷을 벗지 않고 주무셨다. 밥상에도 반찬으로 다만 닭다리 하나를 놓았다. 전하께서 전교하시기를,‘처음에 들어왔을 때에는 새벽에 뭇 닭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지금은 그 소리가 전혀 없고 어쩌다 겨우 있다. 그것은 필시 나에게 닭을 바쳤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닭고기를 쓰지 말도록 하라.” 인조의 수라상에 올라가는 반찬이 닭다리 하나뿐인 처지에서 어느 겨를에, 또 무엇으로 장졸들을 어루만질 것인가? ●참혹한 소식들 산성 안에서는 추위와 물자의 고갈을 걱정하고 있었던 데 비해 산성 바깥의 백성들은 청군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었다. 청군의 포위망을 뚫고 들어와 바깥소식을 전했던 사람들의 증언 내용은 참혹했다. 적진에는 포로로 잡힌 부녀자들이 무수히 많고, 적진 바깥에는 어린 아이들의 시신이 수도 없이 버려져 있다는 것이다. 병자년 연말 이후 몽골병을 비롯한 청군의 겁략(劫掠)이 본격화되면서부터 나타난 참상이었다. 당시 청군은 서울 주변에서 포로를 획득하는 데 열중했다. 그 와중에 성인 남자들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지는 부녀자와 아이들 상당수가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다. 청군은 특히 젊은 여자들을 사로잡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다시 서술하겠지만, 인조에게 항복을 받고 심양으로 귀환했던 청군 지휘부 내부에서 나중에 문제가 되었던 것이 ‘조선 여성 포로’와 관련된 사안이었다. 청군의 대소 지휘관들 사이에서, 조선에서 포로로 잡아 끌고 온 젊은 여성들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뺏고 빼앗기는 갈등이 벌어지고 있었다. 젊은 부녀자를 데려가려는 그들에게, 여자에게 딸린 아이는 거추장스러운 존재였다. 어미는 진중으로 끌고 들어가고 아이는 죽이거나 바깥에다 유기하는 참혹한 상황은 이런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아무리 참혹해도 포위된 산성에서 조정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적과 결전을 벌일 능력도, 화친을 이룰 전망도 불투명한 처지가 되자 신료들은 다른 곳에서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시도했다.1월8일, 예조는 온조왕(溫祚王)에 대한 제사를 다시 지내자고 청했다. 이미 한 번 지냈지만 정성이 부족했다며 중신을 보내 성의를 다하여 온조왕에게 가호(加護)를 빌자고 청했다. 예조는 또한 원종(元宗·인조의 生父 定遠君)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숭은전(崇恩殿)에도 신료를 보내 제사를 지내자고 했다. 인조는 숭은전에서 올리는 제사는 자신이 직접 주관하겠다고 나섰다. 포위된 성에서의 곤경이 길어지자 이러저런 이상한 행동을 벌이는 자들도 나타났다. 어영별장(御營別將) 김언림(金彦琳)이 보인 행태가 대표적이었다. 그는 1월9일 밤, 청군 진영을 습격하여 적의 수급(首級)을 베어오겠다며 성을 내려갔다. 이튿날 새벽, 그는 수급 두 개를 들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왔다. 인조는 그가 세운 공을 가상히 여겨 면주(綿紬) 세 필을 상으로 내렸다. 그런데 그가 들고 온 수급 하나가 이상했다. 수급의 살은 얼어 있었고, 피를 흘린 흔적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수급의 모양이 청군의 머리처럼 보이지 않았다. 모두 의아해하고 있는데 출신(出身) 권촉(權促)이 수급 앞에서 통곡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형 권위(權偉)의 수급이라는 것이었다. 권위는 며칠 전 북문 부근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했는데, 당시까지 시신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권촉은 형의 수급을 자신이 모셔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애걸했다. 주변의 장졸들은 경악했다. 김언림은 청군의 수급이 아니라 조선군 시신에서 목을 베어 왔던 것이다. 조정에서는 김언림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놓고 논란을 벌이다가 결국 ‘효시경중(梟示警衆·목을 베어 매달아 군사들을 경계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렇다 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성안의 장졸들에게는 여전히 용맹함이 강조되고 있던 분위기에서 빚어진 참혹한 ‘해프닝’이었다. ●다시 ‘재조지은’을 강조하다 1월 초 남한산성의 동문(東門) 부근으로 진출하여 탐색전을 벌이던 청군은 1월11일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농성 중인 조선 조정의 의도와 예상되는 향후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강화도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청군은 1월11일부터 산성 주변에 대한 압박을 다시 강화하기 시작했다. 헌릉(獻陵)과 탄천 일대에 있던 병력 가운데 1만여명을 차출하여 수원과 용인, 여주와 이천 방면으로 각각 다시 배치했다. 근왕병이 남한산성으로 접근하는 것을 더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동시에 산성의 북문과 서문 앞에 병력을 증강 배치했다. 상황은 더 엄혹해졌다 1월12일, 최명길 등이 국서를 들고 다시 청군 진영으로 갔다. 앞서 전달한 국서에 대한 회답이 없던 상황을 타개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다시 써서 들고 간 국서의 내용 또한 공순했다.‘소방은 바다 구석에 위치하여 오직 시서(詩書)만 일삼았지 전쟁은 몰랐습니다. 약국이 강국에 복종하고 소국이 대국을 섬기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어찌 감히 대국과 맞서겠습니까? 잘못을 용서하고 스스로 새롭게 될 수 있도록 허락하신다면 대국을 받들고 자손 대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문제는 명과 관련된 사항을 언급한 부분이었다.‘일찍이 임진년의 환란으로 소방이 곧 망할 뻔했을 때 명의 신종황제(神宗皇帝)께서 천하의 군사를 동원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소방의 백성들은 그 은혜를 깊이 새겨 차마 명나라를 저버릴 수 없습니다.’조선은 ‘명이 재조지은(再造之恩)을 베풀었듯이 청도 그렇게 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청은 이미 ‘명=천하’라는 인식을 팽개쳐 버린 지 오래였다. 어렵사리 고쳐 쓴 국서 속에 담긴 ‘재조지은’을 해석하는 문제를 놓고 조선과 청은 새로운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 ‘벌채용 칼’로 사자 쫓은 멕시코 여성 화제

    ‘벌채용 칼’로 사자 쫓은 멕시코 여성 화제

    멕시코의 한 여성이 벌채에 쓰는 칼로 227㎏(약 500파운드) 나가는 사자와 싸워 쫓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35세인 셀사 알레만. 7일 엘 파소 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4일 7세 조카와 함께 당나귀를 타고 가다 사자의 공격을 받았다. 사자가 당나귀의 발을 물어 뜯으려하자 벌채용 칼로 사자를 쫓아낸 것. 그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자가 어린 조카를 공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들자 나도 모르게 용기가 생겼다.”며 “죽을 힘을 다해 벌채용 칼을 휘두르며 저항을 하니 사자가 도망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알레만과 조카 두 사람 모두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문제의 사자는 얼마 전 사립 동물원을 탈출해 가축 등을 잡아 먹으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 사자는 최근 체포팀(?)에 발견돼 다시 동물원 우리에 갇혔다. 사진=VITINFO (방송과 인터뷰 중인 알레만.)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손영식 nammi.noticias@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글로벌 경기 침체 원인과 전망] “美경제 저항력 좋아 금융의 유동성위기 곧 극복” 크리스티앙 드 부아시외

    [월드이슈-글로벌 경기 침체 원인과 전망] “美경제 저항력 좋아 금융의 유동성위기 곧 극복” 크리스티앙 드 부아시외

    |글 파리 이종수특파원|세계 경제가 침체 일로에 있다. 미국은 물론 한 동안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던 유로존(유로화를 공동 화폐로 사용하는 15개국) 지역의 경제에도 잇따라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1대학 경제학 교수이자 총리 산하 경제분석위원회 위원장을 5년째 맡고 있는 크리스티앙 드 부아시외(61)를 만나 세계 경제 및 유로존 경제의 침체 원인과 전망을 들어 보았다. 지난달 25일 파리 8구 아브뉘 프리에드랑 27번지 상공회의소 안의 경제분석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드 부아시외 위원장은 “카타르 회의에 참석하고 오느라 2시간도 채 못 잤다.”면서도 피로한 기색도 없이 기자를 반갑게 맞았다. 먼저 경제분석위의 위상에 대해 물었더니 그는 “1997년 좌·우 동거(코아비타시옹)정부 때 리오넬 조스팽 총리가 좌·우를 넘나드는 경제 전문가를 모아서 정부가 정책을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게 보고서를 내도록 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립 멤버로 참여한 뒤 2003년 이후 총리가 세차례나 바뀌는 동안에도 여전히 위원장을 맡고 있다.“총리를 3명이나 갈아 치웠네요?”라고 물으니 웃으면서 ”대통령처럼…”이라고 웃으며 응대했다. 세계 경제의 위기를 진단해 달라고 했더니 해박한 지식으로 막힘없이 설명했다. “현재 경제 위기는 세 가지 ‘충격’과 한 가지 요인이 중첩된 탓이다. 구체적으로 ▲유가 인상(최근 약간 내리기는 했지만) ▲재정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한) ▲식량위기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개별 요인이 이전에도 불거진 적은 있었지만 현재처럼 동시에 맞물려 진행된 적은 드물다. 여기에 달러 약세마저 겹치는 바람에 세계가 충격 속에 빠져 있다고 봐야 한다.” 이렇게 설명하면서도 프랑스 최고의 화폐경제학자로서 그의 전망은 낙관적이었다.“비관적 전망이 많지만 경제 재앙으로까지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세계 경제의 저항력이 커졌기 때문인데 구체적으로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국(BRICs)이 여전히 7∼8%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역동적이다. 또 미국 경제의 저항력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현재 경제 위기의 본질은 은행의 유동성 위기이지 경제 전체의 유동성 위기는 아닌 만큼 곧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상황은 “이론적으로 2분기 연속 지수가 후퇴해야 경기 후퇴라고 진단하는데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대통령과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미국의 저력은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그렇다고 드 부아시외 위원장의 전망이 ‘장밋빛 일색’은 아니었다. 그는 “두 가지 경고를 하고 싶다.”면서 “앞서 말한 경제위기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세계 경제의 저항력도 줄어들 것이고 현재 경제위기는 국가간 연동되는 특성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제는 유로화 강세로 넘어 왔다. 그는 “유로화가 강하다기보다는 달러가 약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달러화 약세를 둘러싼 몇가지 원인을 들려 줬다.“미국이 대외적자를 메우기 위해 달러 수입량을 대폭 늘린 데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통화 정책이 맞물려 상승 작용을 했다. 여기에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외화를 다양화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유로화 강세와 맞물려 최근 잇따르는 인플레이션으로 고민하는 유로존의 대책이 궁금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6월 말 이자율을 4.25%로 올렸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자율 인상 정책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ECB가 이자율을 올리면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이자율을 더 큰 폭으로 내려 유로 강세가 지속되기 때문이고, 이 현상이 지속되면 외국 투자가들은 유럽보다 미국에 투자하기를 선호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자연스레 그의 대안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이자율을 올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데로 모아졌다. 그는 “상황이 변한 것이 없는데 왜 ECB만 이자율을 올리는가.”라고 되물었다. 또 유로화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올리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장-클로드 트뤼세 ECB총재가 정기적으로 유로화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출범 10년을 맞은 유로화 체제에 대해서는 매우 후한 점수를 주었다. 그는 “매우 긍정적이고 성공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입 국가들이 유로화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달러와 경쟁하는 통화로서의 애초 목적을 충분히 이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프랑스·유럽연합의 경제협력에 대한 전망을 물었다. 그는 “상대적으로 낙관한다.”면서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가 일단 좌초됐기 때문에 양자간 협상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한국과 프랑스가 정치·경제·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경우 유익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프랑스·EU가 경제 협력을 강화해서 윈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프랑스의 경제 협력 강화와 관련해 그는 새달 8일부터 7일 동안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한승수 국무총리와는 ‘25년 지기’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자신이 재직하는 파리1대학에서 주최한 학술회의에 당시 서울대 교수이던 한 총리가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vielee@seoul.co.kr ●드 부아시외 위원장은? 프랑스의 대표적 통화학자. 경제분석위원회에 11년 동안 몸담고 있다. 명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서 경제학 국가박사를 획득한 뒤 루앙대·파리정치대 교수를 거쳐 파리 1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화폐 유통의 속도’,‘이자율의 구조’,‘경제 정책의 원칙’ 등 20권 남짓한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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