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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

    인권위, ‘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권고 등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인권위는 10일 오후 제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 안건을 재적 인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통과시켰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찬성표를 던졌다. 이 안건은 김용원 상임위원이 주도한 것으로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 ▲윤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김 위원은 계엄 선포 이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했다. 또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와 체포 및 구속영장 발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13분 넘게 발언을 이어갔다. 반면 남규선 상임위원은 “권력 기관을 감시하고 잘못한 점을 지적하는 게 사명인 인권위 전원위에서 이런 안건이 논의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유감”이라며 “이 안건은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독립성마저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건 표결은 ▲(국회의장에게) 국무총리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를 권고하고, 향후 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를 남용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 ▲(헌법재판소장에게) 한덕수 국무총리 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을 현재 계속 중인 다른 탄핵심판 사건들에 앞서 신속하게 심리하고 결정할 것을 권고 ▲(헌법재판소장에게)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심리 시 방어권 보장 및 형사소송에 준하는 엄격한 증거 조사 실시 등 적법 절차 원칙 준수 권고 등으로 쪼개어 이뤄졌다. 이 가운데 헌법재판소장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안건에 대해 안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원·이충상·한석훈·이한별·강정혜 위원 등 6명은 찬성했고, 남규선·원민경·김용직·소라미 등 4명은 반대했다. 이 외에는 찬성 4명, 반대 6명으로 모두 부결됐다. 이날 전원위에 앞서 국민의힘 조배숙, 박충권, 조지연,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서미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찬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안창호 위원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인권위에 몰려들어 안건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회의 저지를 막겠다며 회의장 길목을 점거하기도 했다. 이후 오후 7시 30분쯤 결과가 나오자 서울 중구 인권위 건물 1층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은 불끈 쥔 주먹을 위로 들어 보이며 “대통령 방어권” “윤석열 대통령”을 반복해서 외쳤다. 건물은 지지자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한 지지자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일부 지지자는 얼싸안고 서로의 등을 토닥였다. 미국 영화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남성은 성조기를 펼치고 지지자들을 향해 경례했다. 안건을 수정 의결하기 직전 지지자들은 만세를 외치며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 집값 더 낮춰야 팔린다…1월 전국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

    집값 더 낮춰야 팔린다…1월 전국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이전 거래가격보다 싼 값에 거래되는 ‘하락거래’ 비중이 6개월 연속으로 늘어나 지난달 4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은 44.9%로 나타났다. 하락거래는 지난해 8월(39.8%)부터 늘어나 같은 해 11월(43.7%)에는 상승거래와 비교해 하락거래 비중이 더 커졌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하락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43.4%로 집계되며 상승거래 비중보다 높아졌고, 지난달도 43.6%를 차지했다. 서울(36.9%)은 여전히 상승거래 비중이 높은 가운데 경기(45.7%)와 인천(45.1%) 아파트 거래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하락거래 비중을 높였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은 금천구(66.7%), 노원구(55.7%)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축 중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지만 거래가격은 종전 가격보다 낮았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61.5%), 이천시(61.1%), 안산시 상록구(61.0%), 동두천시(60.0%), 의왕시(55.9%), 용인시 처인구(51.8%), 의정부시(50.8%), 파주시(50.4%), 고양시 일산동구(50.0%)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다. 인천은 중구(52.8%), 남동구(51.6%)의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연수구도 49.3%로 절반에 육박하는 거래가 종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방광역시는 지난해 11월 하락거래가 44.8%로 상승거래(42.7%)를 뛰어넘었고, 지난 1월에도 45.6%로 하락거래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49.2%, 제주 49.0%, 부산 47.1%, 대구 46.3%, 충북 46.3%, 충남 46.1%, 경북 46.0%, 강원 45.9%, 경남 45.2%, 전북 45.2%, 전남 44.4%, 세종 44.3%, 광주 43.8%, 울산 41.7% 순으로 하락거래 비중이 컸다. 더욱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8719건으로 적은 숫자를 보이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인구 감소, 수요 감소, 지역 경제 불안 등으로 수요가 제한된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까지 더해져 거래시장의 위축은 지속될 것”이라며 “수도권은 매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일부 단지의 거래는 이어지고 있어 국지적인 수요로 상승세가 혼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 도심 문화유산 주변 ‘슬럼화’...서울시, 획일적 높이 규제 푼다

    도심 문화유산 주변 ‘슬럼화’...서울시, 획일적 높이 규제 푼다

    서울시가 종묘, 덕수궁 등 도심 문화유산 주변에 적용하는 앙각규제 등 획일적인 높이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노후화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문화유산과 조화를 이루는 방안이 마련될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는 도심 문화유산과 개발이 상생하는 창의적인 계획을 유도하기 위한 기술용역을 다음달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600년이 넘는 역사가 담긴 종로구, 중구 소재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와 주변 토지 이용 현황을 고려한 새 도시관리 지침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현재 문화유산 일대 100m에는 ‘올려다보는 각도’를 뜻하는 앙각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문화유산의 경계를 기준으로 27도의 앙각을 설정하고 그 허용범위까지만 건물 층수를 올릴 수 있다. 1981년 처음으로 도입돼 40여년 동안 건물 층수를 제한해 왔다. 무분별한 개발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일각에선 획일적인 규제로 주변 지역이 노후화를 피할 수 없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탑골공원, 종묘 인근 슬럼화한 지역이 대표적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화재 주변부 필지별로 도시관리 계획을 설정해 앙각규제를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문화유산의 조성 시기와 원리를 고려해 효과적인 조망점을 확보한다면 앙각규제 적용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궁궐 등 전통문화유산과 탑골공원 등 근현대문화유산을 구분할 수 있다. 또 기존 문화유산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조망 확보가 아닌 외부에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경관 관리를 중심으로 필수 조망을 선별해 도심 개발과 조화를 이루는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지침이 마련되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중 시범 대상을 설정해 실효성 있는 조망축을 위한 공지(空地) 확보, 높이 설정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실제 건축을 허용하는 기준을 변경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다만 국가유산 보호에 방점을 두는 국가유산청과의 협의 과정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하는 등 도심 문화유산 활용에 관심을 보여 왔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래지향적 도심 풍경을 구상하는 동시에 문화유산과 시민 중심의 도시 문화가 조화되는 모습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유산과 도시개발의 조화는 도쿄, 뉴욕, 런던 등 해외 대도시에서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이다. 초고층 빌딩 사이에서도 일본 황궁을 향한 통경축을 확보한 도쿄역 광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문화재 보존과 도심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개발 사이에 합리적인 절충이 필요하다”며 “관련 규제 합리화가 향후 서울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 중구민 모두 ‘생활안전보험’ 무료 가입…장례비 최대 1000만원

    서울 중구민 모두 ‘생활안전보험’ 무료 가입…장례비 최대 1000만원

    서울 중구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중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주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생활안전보험에 무료로 자동 가입된다. 생활안전보험을 통해 구민은 ▲상해의료비 1인당 5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 1000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만원 한도(자전거 탑승 중 사고로 응급실 내원진료 시 10만원 별도 보장)내에서 보장을 받게 된다. 상해의료비의 경우 상해사고로 인해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치료, 요리 중 화상, 계단 넘어짐 사고, 전기 감전 사고, 낙상 사고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가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중구는 실손보험 가입자에 대한 생활안전보험 상해의료비 지급을 제외하여 개인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장 취지에 맞게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보장기간은 지난 9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직접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생활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 생활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 지역 대표 축제 ‘정동야행’ 총감독 위촉…“전세계 주목하게 만들 것”

    서울 중구, 지역 대표 축제 ‘정동야행’ 총감독 위촉…“전세계 주목하게 만들 것”

    서울 중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을 이끌 총감독으로 강영규 감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동야행에 총감독을 위촉한 것은 축제 개최 이래 처음이다.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축제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강 감독은 다양한 예술·문화 축제를 기획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이끈 베테랑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창의적인 축제 운영으로 주목받으며 예술 축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정동야행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고인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 축제로, 2015년 시작 이래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강 감독은 올해 정동야행의 콘셉트와 축제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정동만의 서사와 감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 감독은 “정동이 가진 깊이 있는 역사와 낭만적인 분위기 그 자체로 매력적 콘텐츠”라며 “중구민의 자부심은 물론, 이 시대와 전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올해 정동야행은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품격 있고 매력적인 정동야행이 구민과 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동야행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고 협찬을 통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정동야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협찬사를 모집 중이다. 협찬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까지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협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축제 운영을 지원할 주민자원활동가도 모집할 예정이다. 주민자원활동가는 행사장 운영 지원, 안전관리, 안내와 해설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주민자원활동가는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물론 대학과 주민단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 중구 ‘투어패스’ 한 장이면 덕수궁부터 남산케이블카까지 한번에

    앞으로 모바일 티켓 한 장이면 서울 중구에 있는 덕수궁을 거닐다가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명동까지 즐길 수 있게 된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투어패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구에 있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 카페, 전시 및 체험 시설 등에 무료로 입장하거나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티켓을 여러 장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 투어패스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투어패스는 이용 가능 시설에 따라 기본형과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주요 관광지와 전시 시설, 음식점과 카페 등을 포함한다. 패키지형은 여기에 남산 케이블카 등의 입장권을 추가해 이용자에게 보다 폭넓은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가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이게 될 것”이라며 “투어패스가 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여권 배달 왔어요”…서울 중구 사는 고령 및 장애인은 집에서 여권 받는다

    “여권 배달 왔어요”…서울 중구 사는 고령 및 장애인은 집에서 여권 받는다

    서울 중구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다. 지난 1월 기준 구에는 75세 이상 고령자 1만 1597명, 중증 장애인은 1857명이 살고 있다. 구는 이들의 불편을 덜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신청과 수령을 위해 최소 두 번은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에게 두 번의 방문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여권 발급 신청 때, 딱 한 번만 구청을 찾으면 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여권 발급 신청 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으로 방문해 발급된 여권을 전달한다.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즉시 교부되므로 추가 방문 없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구는 오는 12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가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중구의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통상·외교 통합체제 구축… 트럼프와 ‘주고받기’ 거래해야”

    “통상·외교 통합체제 구축… 트럼프와 ‘주고받기’ 거래해야”

    트럼프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 등경쟁력 있는 소재 적극 활용해야핵무장 시도 땐 국제 제재는 물론핵우산 없어지고 한미동맹 손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국제 정세는 물론 한국 안보 및 경제에도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는 데 대해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지금처럼 외교 따로, 통상 따로로는 헤쳐 나가기 어렵다”며 “통합된 통상·외교 체제를 구축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4회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미국의 입장에 정면 대적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실리를 챙길지 고심해야 한다”며 “경제 안보를 통합 조율할 조직을 마련해 외교·국방·경제·안보를 통합적으로 다루고, 모든 이슈를 묶어 그 안에서 주고받기식 거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부터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드러내고 관세 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지만 지금 한국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라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대해 위 의원은 “국회와 야당, 국민과 소통하며 대처 방안을 추려내 과도 정부의 협상 입지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파적, 초당적, 국익 및 관리 위주의 외교를 하며 정상적인 정부에 권한을 신속히 넘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와는 ‘주고받기’ 거래로 이슈에 대응하자면서 “트럼프가 필요로 하는 우리의 경쟁력 있는 소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방산 분야 등을 예로 들었다. 만약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정부의 외교 방향에 대해선 “한미동맹 강화 및 한미일 공조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북·중·러와의 관계 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들어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선 “매우 복잡한 문제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위 의원은 “핵무장에 대한 지지 여론이 70%에 가깝지만 전후 맥락을 제시하지 않은 채 단순히 ‘O·X’로 묻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핵무장을 시도하면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을 뿐 아니라 미국의 핵우산이 없어지고 동맹마저 손상될 수 있다”며 “한국 혼자 재래식은 물론 핵 대응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우려했다. 특히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은 북핵 대처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핵을 가진 다른 나라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여야, 정부 할 것 없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사실을 알리고 여론이 새로운 동력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총 호소문 “기업·경제 위태로운 상황… 정부·노동계 역량 결집해 달라”

    경총 호소문 “기업·경제 위태로운 상황… 정부·노동계 역량 결집해 달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15개 지방 경총 회장으로 구성된 전국경총회장협의회가 6일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과 민생 경제는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정부·노동계·시민사회에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손 회장은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가중되는 정치 혼란에 이념과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국론이 분열됐고, 저성장이 고착하는 가운데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을 향해 “세계 각국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주력하는 이때 우리만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상호 협치를 통해 기업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디지털·인공지능(AI) 경쟁 속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대상으로 한 ‘주 52시간 예외’ 적용과 근로시간 유연화를 촉구하고, 기업에 부담을 주는 법정 정년 연장의 문제 등을 지적한 것이다. 협의회는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요청하며 “과도한 재정 지출은 경계해야 하지만 경제가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재정을 보다 과감하게 운용하는 유연한 접근도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에 대해선 “과도한 집회나 시위를 자제하고 사회 안정에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우리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기 회복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총 호소문 “경쟁국에 불리하지는 않을만큼 제도적 지원 필요”

    경총 호소문 “경쟁국에 불리하지는 않을만큼 제도적 지원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15개 지방 경총 회장으로 구성된 전국경총회장협의회가 6일 정부·노동계·시민사회에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촉구하고 경쟁국에 불리하지 않을 만큼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손 회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을 앞두고 가중되는 정치 혼란에 이념과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국론이 분열됐고, 저성장이 고착하는 가운데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을 향해 “상호 협치를 통해 기업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에 적극 매진해달라”며 과중한 규제 입법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디지털·인공지능(AI) 경쟁 속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예외’ 적용과 근로 시간 유연화를 촉구하고, 기업에 부담을 주는 법정 정년 연장의 문제 등을 지적한 것이다. 협의회는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요청하며 “과도한 재정 지출은 경계해야 하지만, 경제가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재정을 보다 과감하게 운용하는 유연한 접근도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에 대해선 “과도한 집회나 시위를 자제하고 사회 안정에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우리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기 회복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사회 공헌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 [포토] 부복 기도 올리는 부제 수품자들

    [포토] 부복 기도 올리는 부제 수품자들

    2025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이 열린 6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부제 수품자들이 부복 기도를 올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 중구, 주민에 더 가까이… 행복 도시로”[현장 행정]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 중구, 주민에 더 가까이… 행복 도시로”[현장 행정]

    남산고도제한 완화·남산숲길 소개“확실·든든·안전”… 사업 추진 속도뉴빌리지 공모에 키즈카페 등 박차 “올해 목표는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 700여명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김 구청장을 향해 주민들은 ‘살기 좋은 도시 중구’, ‘구청장 최고’라고 화답하며 일제히 손뼉을 쳤다. 이날 김 구청장은 서울시와 구가 맞손을 잡고 함께 이뤄 낸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와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설치’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시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수직 엘리베이터 설치와 남산자락숲길을 잇는 녹지연결로 조성 등을 위해 시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구는 ‘확실하게’, ‘든든하게’, ‘안전하게’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회현동 ‘뉴빌리지 공모 사업’을 비롯해 다산동 ‘휴먼타운 2.0 사업’, 명동과 필동 등은 ‘정주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남산 아래 확실한 주거 환경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상반기에 아이들을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신당점과 장충점, 을지로점이 차례대로 문을 열고, 신당역 공영 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과 남대문시장 디자인 아케이드, 감성가로 조성 등 구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도 열린다. 우선 구의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은 오는 5월에, 구가 새롭게 준비하는 ‘이순신 축제’와 ‘명동 카운트다운’ 행사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안전한 도시를 위해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대하고 1인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황학동 골목길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김 구청장은 “앞서 진행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구민 10명 중 9명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응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겠다. 12만 구민 곁에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가 있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 부영그룹, 올해도 출산 직원 28명에 1억씩 장려금

    부영그룹, 올해도 출산 직원 28명에 1억씩 장려금

    지난해 자녀 1인당 1억원이라는 파격적 출산장려금을 도입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올해도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을 지급했다. 이중근(84)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8명에게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2월 시무식 때 2021~23년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7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뒤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된다”며 “우리가 마중물이 돼 국채보상운동처럼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 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국회는 부영그룹의 저출생 해소 노력에 화답해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하기로 세법을 개정했다. 출산장려금 지급 이후 부영그룹 사내 출산율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1~2023년 3년간 연평균 23명의 직원 자녀가 태어났고, 지난해에는 28명으로 늘었다. 부영그룹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5명에 도달할 때까지 당분간 출산 직원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급 제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9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 회장은 1976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10월 24일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유엔군은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그 희생 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됐지만 우리는 점점 이를 망각하고 있다”며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해 그 시대정신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영그룹, 올해도 출산 직원 28명에 1억씩 장려금

    부영그룹, 올해도 출산 직원 28명에 1억씩 장려금

    지난해 자녀 1인당 1억원이라는 파격적 출산장려금을 도입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올해도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을 지급했다. 이중근(84)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8명에게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2월 시무식 때 2021~23년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7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뒤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된다”며 “우리가 마중물이 돼 국채보상운동처럼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 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국회는 부영그룹의 저출생 해소 노력에 화답해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로 세법을 개정했다. 출산장려금 지급 이후 부영그룹 사내 출산율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1~2023년 3년간 연평균 23명의 직원 자녀가 태어났고, 지난해에는 28명으로 늘었다. 부영그룹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5명에 도달할 때까지 당분간 출산 직원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급 제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9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 회장은 1976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10월 24일 ‘UN(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유엔군은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그 희생 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됐지만 우리는 점점 이를 망각하고 있다”며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해 그 시대정신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음 아프고 지쳤다면, 서울 중구 마음건강주치의를 찾으세요”

    “마음 아프고 지쳤다면, 서울 중구 마음건강주치의를 찾으세요”

    서울 중구는 이달부터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생활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가 진행한다. 소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에 거쳐, 지금까지 진료를 본 적이 없고 정신과적 평가가 필요한 대상자는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상담일을 정하여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정신의료기관이 아니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정신과 진료이력이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자녀의 정신과 진료로 공단 등에 이력이 남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 사이에 중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평가상담과 저소득층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238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몸이 아플 때 병원을 찾는 것처럼 힘들고 아픈 마음에도 주치의가 필요하다”며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전문의 상담을 받고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신 장군’ 축제 위해 맞손 잡은 서울 중구와 충남 아산시

    ‘이순신 장군’ 축제 위해 맞손 잡은 서울 중구와 충남 아산시

    서울 중구와 충남 아산시가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축제를 열고자 맞손을 잡았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구청에서 이순신 장군 축제 개최와 관련해 구와 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회의가 열렸다. 이날 관계자들은 이순신 축제의 정체성과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호 교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과 인현동 신도빌딩 앞에 있는 이순신 생가터 비석을 찾기도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2014년을 제외하고는 매해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 또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이 구 인현동이기 때문이다. 을지로에 있는 훈련원공원은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장소기도 하다. 아산시도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순신 장군이 소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냈고, 영면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와 시는 향후 개최할 이순신 축제의 성공을 목표로 상호 교류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족의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용기, 헌신은 우리 모두가 배울 점”이라며 “이순신 장군 480주년을 기념해 보다 뜻깊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출산장려금 ‘1억’ 받고 퇴사해도 된다…‘98억’ 쏜 이 회사

    출산장려금 ‘1억’ 받고 퇴사해도 된다…‘98억’ 쏜 이 회사

    부영그룹이 올해도 ‘1억원 출산장려금’ 정책을 이어간다. 부영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부터 총 98억원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2025 시무식’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5명에 도달할 때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속 지급할 것”이라며 “기업이 먼저 나서서 출산을 독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영은 2021~2023년 출산한 직원들에게 지급된 70억원을 포함해, 올해 추가로 28억원을 지급하며 누적 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 지급 대열에 합류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정부도 기업이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건설업 특성상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훨씬 많았으며, 출산장려금을 지급받은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1~2023년 부영그룹에서는 연간 평균 23명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지난해에는 5명(21.7%)이 늘어 28명이 출산장려금 혜택을 받게 됐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줄면서 저출생 해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부영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별도의 근속 조건을 붙이지 않았다. 즉, 출산 후 바로 퇴사해도 장려금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 내부적으로는 “최소한 일정 기간은 근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이중근 회장은 “부영을 떠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이중근 회장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한 후 직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1억원이 통장에 입금된 걸 보고 충격을 받은 직원들도 많았고, ‘우리 아이가 가치 있는 아이구나’라고 말하는 직원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부영이 제시한 장려금 지급 조건은 단 하나다. 아이가 반드시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 한다는 것. 해외 원정 출산을 통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중근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감소,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기업이 먼저 나서야 정부 정책도 힘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1년 전(0.82명)보다 0.06명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기업 차원의 출산 장려 정책이 확산되지 않는 한 출산율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의 정책이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이나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중근 회장은 슬하에 3남 1녀를 뒀는데, 4남매가 자녀를 세 명씩 낳아 손자·손녀가 총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시즌 시작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시즌 시작

    5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6일부터 ‘Where All Love Comes Together(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키친 2025 딸기 치즈 케이크’ 등을 출시한다.
  • 23년째 맞손 잡은 서울 중구와 호텔신라…올해도 취약계층 돕는다

    23년째 맞손 잡은 서울 중구와 호텔신라…올해도 취약계층 돕는다

    서울 중구와 ㈜호텔신라가 23년째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호텔신라와 ‘위기상황 해소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호텔신라는 올해 5460만원을 기부하며, 매달 455만원씩 꾸준한 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구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호텔신라의 나눔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7759만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호텔신라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학생, 긴급 위기가정 등에 5000만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장충동에 사는 강모씨(61)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길에서 넘어져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 호텔신라의 후원금 100만원을 연계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신당5동에 사는 김모(68)씨는 파손된 틀니로 인해 섭식장애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새 틀니를 제작할 형편이 되지 않았던 김 씨에게 호텔신라 후원금 200만원을 연계해 새로운 틀니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은 “우리 호텔이 위치한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호텔신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와 함께 구민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픈AI, 한일과 동맹… 딥시크 견제 나선다

    오픈AI, 한일과 동맹… 딥시크 견제 나선다

    삼성 이재용·SK 최태원과도 회동손정의와는 ‘SB오픈AI 재팬’ 설립인도 등 찾아 글로벌 연대 확대나서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AI 업계에 충격을 던진 가운데 생성형 AI 붐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소프트뱅크그룹(SBG)과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한 올트먼 CEO는 한국에선 대표 토종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와 만나 전격 동맹을 발표한다. ‘저비용 고효율’을 내세운 딥시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주요국 거점 기업들과 글로벌 동맹 강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그룹은 3일 생성형 AI 합작 회사 ‘SB오픈AI 재팬’을 설립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AI 합작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일본판이라는 평가다. 손정의 SBG 회장과 올트먼 CEO는 이날 도쿄에서 500개 이상의 일본 기업과 모임을 갖고 합작 회사를 세워 최첨단 산업용 AI ‘크리스털 인텔리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털 인텔리전스는 기업 인사나 마케팅 등 각 조직의 데이터를 집약해 회의 등의 의사결정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G는 합작 회사에 연간 30억 달러(약 4조 4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일본 일정을 마친 올트먼 CEO는 이튿날인 4일 카카오와의 전격 동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픈AI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인 ‘빌더 랩’을 개최하는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정 대표의 기자간담회에 올트먼 CEO가 깜짝 등장할 것이란 후문이다. 정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카카오의 AI 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픈AI와 카카오의 동맹 전략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당초 막대한 비용이 드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대신 이미 개발된 다양한 AI 모델을 필요에 맞게 선택하기로 한 카카오가 오픈AI의 챗GPT 모델을 자사 모델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업계 안팎에선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한 자체 AI 서비스인 ‘카나나’에 오픈AI의 기술을 접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카나나는 올 1분기에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AI 서비스를 선보이지 못했던 카카오가 오픈AI와 동맹을 맺는다는 소식에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3450원) 상승한 4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최근 딥시크 여파의 수혜주로도 떠올랐는데, 저비용 고효율 AI인 딥시크가 대중화되면 국내 테크 기업이 낮은 개발비로 경쟁력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LLM 모델을 개발하지 않기로 한 게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올트먼 CEO가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처음 방한했고, 지난해 1월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본 바 있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 기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는 지난해 1월 방한 당시 워커힐호텔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같은 해 6월 최 회장이 미국으로 출장을 갔을 때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었다 올트먼 CEO의 이번 월드투어가 주목받는 건 최근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딥시크의 영향이 크다. 미국의 우방국인 한국과 일본은 중국의 딥시크처럼 저비용 고효율을 내세우더라도 중국 기업들과 협력하는 건 지정학적인 이유로 쉽지 않다. 이런 점을 파고들어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인데 실제 올트먼 CEO는 방한 일정을 마친 뒤 5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인도 정부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다. 7일엔 독일 베를린, 다음주엔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 합류할 예정이다. 투어의 마지막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이다. 이러한 오픈AI와 딥시크로 대표되는 미중 간의 AI 패권 대결이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지금까진 하드웨어는 엔비디아, AI 모델은 오픈AI라는 식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서 “딥시크의 등장으로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에 국내 기업 입장에선 협상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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