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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보건복지부 공동체사업단 공모에 ‘오늘도 세탁’ 선정

    광진구, 보건복지부 공동체사업단 공모에 ‘오늘도 세탁’ 선정

    서울 광진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동체 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이라며 “광진시니어클럽과 함께 ‘오늘도 세탁’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오늘도 세탁은 고령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형 일자리 사업이다.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상생형 복지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오늘도 세탁이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이웃과 세대를 잇는 복지공동체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물가 안정’ 국정 기조에 동행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물가 안정’ 국정 기조에 동행

    새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서울 관악구도 국정 기조에 맞춰 민생 최우선 과제인 물가 안정에 나섰다. 관악구는 29일 ▲지방 공공요금 동결 ▲취약 시기 물가동향 집중 관리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분야별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고 각종 사용료나 수수료를 결정할 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구민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지방 공공요금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여름철 성수 용품 물가를 조사하는 등 물가 동향 여부를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가 운영하는 가격표시제 신고센터에서도 판매가격 표시제도 위반이나 가격 담합 입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도 강화한다. 사업장마다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희망하면 여름철 대비 방역도 한다. 관악구 착한가격업소는 총 157개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구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서대문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서울 서대문구가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행정으로 옮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보훈수당 예산을 2022년 3억 7000만원에서 올해 29억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보훈단체 운영보조금 등을 포함한 구 전체 보훈사업 예산 규모도 같은 기간 8억 7000만원에서 32억 9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확대하고 명절 위문금과 사망 위로금을 인상하는 등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도 신설하고,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에는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 수송버스를 운행하고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여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정당한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훈부는 지역별로 지급액 차이가 큰 참전수당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수당 상향을 권고했다. 여기에 동참한 서대문구 등 20개 지자체를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 영등포,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뜬다

    영등포,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뜬다

    서울 영등포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스마트의료특구’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로 연장됐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의료특구는 지역의 의료 및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심의에서 구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탄탄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 등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김포국제공항에서는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중국·일본·몽골 등 인접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 또한 화상, 관절, 피부 등 특정 진료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고 종합병원 수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앞서 구는 2017년 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왔다. 특히 6개 언어로 운영되는 9개 의료 관광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 등에서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2018년 6578명이던 외국인 환자 수가 지난해 1만 3469명으로 약 105%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각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의료 관광의 중심지로 한 발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대문구, 서울시 유일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서대문구, 서울시 유일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서울 서대문구가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행정으로 옮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보훈수당 예산을 2022년 3억 7000만원에서 올해 29억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보훈단체 운영보조금 등을 포함한 구 전체 보훈사업 예산 규모도 같은 기간 8억 7000만원에서 32억 9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확대하고 명절 위문금과 사망 위로금을 인상하는 등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도 신설하고,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에는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 수송버스를 운행하고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여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정당한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훈부는 지역별로 지급액 차이가 큰 참전수당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수당 상향을 권고했다. 여기에 동참한 서대문구 등 20개 지자체를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먹골역(7호선) 동북권 첫 펀스테이션 개관 주도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먹골역(7호선) 동북권 첫 펀스테이션 개관 주도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9일 중랑구 지하철 7호선 먹골역에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펀(FUN) 스테이션 3호,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이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박 의원이 소속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의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도시공간 혁신 프로젝트이다. 지하철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즐거운(FUN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특히 중랑구에 위치한 먹골역에 조성된 이번 펀스테이션은 서울 동북권에 최초의 사례로, 한강변과 도심 위주로 집중되던 기존 펀스테이션 사업의 방향을 서울시 외곽에 있는 자치구로 확대한 의미 있는 전홤점이 되었다. 기존 펀스테이션 사업은 여의나루(1호, 러너스테이션)와 뚝섬(2호, 핏스테이션) 등 한강변이었고, 향후 조성도 한강 및 중심 지역 위주로 계획되어 있었기에, 동복권·서북권 등 서울시 외곽지역은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주택공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에서 주도하는 사업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 “서울시 주요 사업이 도심과 한강변에만 편중되어 있다”며 “지하철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혁신의 기회도 서울 전역에 고르게 주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왔다. 그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적 수용 결과가 이번 먹골역 펀스테이션 조성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개관한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7호선 먹골역 지하 1층 대합실 유휴공간(3~6번 출구 방향)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스마트 측정존,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존 등 총 4개 특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AI기반 기기들을 통해 체지방, 심리상태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 데이터에 따라 운동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머신, 메타버스 사이클, VR파크골프 등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탈의실과 예약제 건강 상담, 1:1맞춤 프로그램 등도 제공되어, 출퇴근길 시민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 의원은 “이번 성과는 하나의 공간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곽지역 공공 공간을 더 많이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랑구의 도심재생, 신내차량기지 복합개발 등 여러 도시계획과 연계해 펀스테이션이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히며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웃음이 넘치는 중랑구를 위해 더 뛰겠다”고 말했다. 먹골역 펀스테이션은 박 의원이 사업제안과 서울시 예산까지 모두 확보해 조성한 공간으로, 약 3개월간 무료로 시범운영 된다. 박 의원은 향후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먹골역 디자인 시설 개선 등 중랑구 시민들이 먹골역과 펀스테이션을 즐겁게 활용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영등포구 ‘스마트의료특구’ 2027년까지 연장…“글로벌 의료 관광 거점 도약”

    영등포구 ‘스마트의료특구’ 2027년까지 연장…“글로벌 의료 관광 거점 도약”

    서울 영등포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스마트의료특구’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로 연장됐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의료특구는 지역의 의료 및 관광 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심의에서 구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탄탄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 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김포국제공항에서는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중국·일본·몽골 등 인접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 또한 화상, 관절, 피부 등 특정 진료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고, 종합병원 수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앞서 구는 2017년 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특히 6개 언어로 운영되는 9개 의료 관광 SNS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여의도 봄꽃 축제 등 현장에서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2018년 6578명이던 외국인 환자 수는 지난해 1만 3469명으로 약 105%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각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의료 관광의 중심지로 한 발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하천 점용허가 지연으로 사업비 예산 전액 싹둑....시민 기대 어쩌나”

    남궁역 서울시의원 “하천 점용허가 지연으로 사업비 예산 전액 싹둑....시민 기대 어쩌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서울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중 동대문구, 성동구의 예산 전액 감액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 9월,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변활력거점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 것으로 동대문구는 제방길에 야외무대와 특화된 전망공간을 계획했으며, 성동구는 제방 상부에 수변카페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이후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12월 설계용역이 완료됐다. 그러나 2025년 1월부터 조성공사를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허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허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동대문구 5억 4000만원, 성동구 7억 1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감액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궁 의원은 “설계 용역까지 완료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점용 허가가 지연되어 예산이 전액 감추경 되었다.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에서는 기대가 큰데, 예산 감액은 시민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전체 사업 중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사업에서 하천 점용 허가가 지연되거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장별로 개별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허가가 지연되는 사업은 예산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장은 “앞으로 더 신중하게 사업 추진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앞으로 하천 점용허가 등이 사전 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선행 조건을 반드시 충족한 뒤에 사업을 추진해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서울시 전체적으로 사업 추진 절차를 재정비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 “불가리아 친구들이 생겼어요”…세계로 가는 중랑구 중학생들

    “불가리아 친구들이 생겼어요”…세계로 가는 중랑구 중학생들

    서울 중랑구 중학생들이 불가리아로 날아가 불가리아 친구를 사귀었다. 불가리아 중학생들도 중랑구를 찾아 한국 친구를 만들었다. 중랑구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14개 중학교 학생들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소피아 18번 종합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세계를 보는 중랑구 청소년의 시각이 넓어질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한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14명과 교원 3명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 중랑구 장미학교로 지정된 장안중학교가 대표학교를 맡았다. 중랑구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교가 연합해 해외 교류에 참여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다. 불가리아에 방문한 중랑구 학생들은 현지 민속춤, 전통 복장,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영어와 체육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중랑구와 불가리아 카잔루크가 오랜 문화 교류 덕분에 이번 사업이 성사됐다. 중랑구는 장미축제를 매개로 카잔루크와 8년간 소통해 왔다. 카잔루크 장미 축제는 120년이 넘은 세계적인 축제다. 이번에 중랑구 학생들이 방문한 소피아 18 종합학교도 특별하다. 이 학교는 유럽 최초로 한국어 정규반을 운영했다. 이 때문에 한국과의 교육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앞서 불가리아 학생들도 중랑구에 다녀갔다. 불가리아 학생들은 지난달 15일 장안중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교육 ‘에듀테크’ 수업에 참여했다. ‘K급식’도 체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MZ 공무원은 좋겠네…서울 자치구 최초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관악구 MZ 공무원은 좋겠네…서울 자치구 최초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서울 관악구가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다음달 3일 공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각종 특별 휴가를 신설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 조항도 명시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번에 개정되는 복무 조례에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관악구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시보 해제일로부터 30일 내에 쓸 수 있는 특별휴가 1일을 받게 된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직원에게는 입영일 전날과 전역일 다음날 각각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는 생일 특별휴가 1일도 주어진다. 관악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근무 시간 외 업무 지시에 응하지 않을 권리인 ‘연결되지 않을 권리’ 조항도 신설했다. 공무원의 사생활 자유를 보장하고 근무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복무 조례 개정이 새내기 직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고, 안정적인 초기 공직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따뜻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4.6억원…서울 자치구 중 최다

    종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4.6억원…서울 자치구 중 최다

    서울 종로구는 서울시의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4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예산은 지역 내 영세 제조업체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쓰인다. 지원 대상은 의류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인쇄, 수제화 총 5대 분야의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 업체다. 각종 근무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실 소요액의 90%)이다. 서울시에서 70%, 종로구에서 20%, 자부담 10%로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3∼4월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의류봉제 31개, 주얼리 40개 등 총 71곳이다. 각 업체가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면 종로구가 현장 조사한 후 연말까지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낡고 오래된 생산설비 개선을 도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신규 인력 유입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AI 시대 맞춰 디지털 전환 적극 동참 필요”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AI 시대 맞춰 디지털 전환 적극 동참 필요”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AI 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건의안’을 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지방의회가 디지털 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디지털 의정 구축 필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자 제출된 것으로 오늘(24일) ‘전자정부의 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의안정보시스템·회의록시스템·영상회의시스템 등 각종 디지털 의정 환경 도입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나, 특히 기초의회를 포함한 다수 지방의회의 경우 디지털 의정 환경 구축이나 교류·협력에 대한 법적·재정적 근거가 없어 디지털 의정 도입 및 적극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디지털 의정 도입과 온라인 플랫폼 기반 의정활동은 주민참여 확대, 투명성 및 신뢰 제고, 비대면·원격 의정활동,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재정적 근거 부족으로 디지털 의정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의 보편화로 지방의회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표준화된 디지털 의정 시스템 도입으로 의회 간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건의안은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법’ 제102조의2를 신설하여 지방의회에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구축·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시·도의회 및 시·군·자치구의회 간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연계 및 협력,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는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해 이숙자 위원장이 운영위원장협의회를 통해 건의한 4번째 주제이다.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건의 내용』 ① 내실있는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제도 정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2025.2) ②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자율적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건의(2025.3) ③ 비용추계제도 대상 확대와 비용추계 자료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건의(2025.4) ④ AI 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건의(2025.6) 향후 이 위원장은 이들 건의안의 관련부처 검토 및 추진 사항을 확인하며,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 개정건의안을 지속 발굴·제도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진심 통했다…서울 자치구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김미경 은평구청장 진심 통했다…서울 자치구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서울 은평구는 최근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및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구는 주민 주도 저탄소 실천 프로젝트인 ‘감탄 행동’(탄소를 감소시키는 기후행동)을 비롯해 누적 구민 111만명이 참여하고 재활용품 1951t을 분리수거한 ‘그린 모아모아’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는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를 통해 폐기물을 서로 주고받는 ‘환경 빅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협치 행정의 혁신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의 환경 문제를 구민과 함께 해결하는 탄소중립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 달해”

    김형재 서울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 달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000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0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400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200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400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100만원 ▲대변인 7100만원 순이었다. 김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진하는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운영’ 사업의 경우 2024년 한 해 무려 44억 5200만원의 집행잔액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해당 사업 집행잔액은 서대문 시립도서관에서 발생한 것이며 설계용역 기간이 연장되어 착공이 순연됨에 따라 공사비 일부를 집행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본부의‘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약 2배 가까이 증액되었음에도 약 19억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사진미술관 건립’ 사업 역시 19억 5000만원의 예산을 남겼다. 관광체육국의 경우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지원’사업에서 6억 9600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고, ‘서울시체육회 육성’에서 5억 8500만원,‘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육성’에서 4억 2300만원 등의 순으로 집행잔액의 규모가 컸다. 김 의원은“집행잔액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 돈으로 할 수 있었던 다른 사업, 즉 시민들이 누릴 수 있었던 편익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남겨진 216억원은 단순히 서류상의 숫자가 아니라, 그 돈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수많은 민생 사업이 중단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시민 편익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대규모 건립 사업이나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의 경우, ‘일단 편성하고 보자’는 식의 낡은 예산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서울시는 매년 실제 집행 가능한 예산 규모를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예산을 조정하여 시민에게 꼭 필요한 다른 사업에 재투자하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사설] 또 특수학교 건립 반대… 참 멀기만 한 공동체 의식

    [사설] 또 특수학교 건립 반대… 참 멀기만 한 공동체 의식

    서울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공립 특수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계획이 또다시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지난 주말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성동구는 명품 동네가 된 만큼 명품 학교를 지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이 나왔다. 2017년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 당시 장애학생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호소하던 참담한 광경이 8년이 지나서도 그대로 재현될 조짐이다. 지난해 서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수는 1만 4546명으로 5년 전인 2019년보다 2624명 늘었다. 전체 학령인구는 줄지만 자폐성 장애와 지적장애 학생수는 매년 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9년까지 209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해 총 1839개 학급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일반학교의 특수학급만으로는 특수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 특수교육은 공교육에서 가장 뒤처진 분야 중 하나다. 서울의 특수학교 32개교 중 사립학교가 18개교로 과반을 차지하고 국공립학교는 14개교에 불과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특수학교가 없는 지역도 성동구를 비롯해 8곳에 이른다. 시교육청이 2021년부터 특수교육 중장기 계획을 세워 공교육의 책무를 수행하려 했으나 번번이 주민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올해 초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첫 삽을 뜬 중랑구에서도 주민 반대로 여덟 번이나 부지를 옮기는 진통을 겪었다. 개교 일정이 당초 2017년에서 2027년으로 10년 미뤄진 까닭이다. 주민들은 특수학교가 집값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으로 반대하고 있다. 선진국 국격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시민의 공동체 의식이 이런 수준이라면 정말 부끄러워진다.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은 누구나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돼 있다. 내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다면 어떨지 잠시만 역지사지 해도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일이다. 비싼 아파트가 명품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명품일 것이다.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간절해진다.
  • [자치광장] 마포구의 외침은 미래를 위한 경고

    [자치광장] 마포구의 외침은 미래를 위한 경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쓰레기는 발생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 쓰레기의 발생과 처리 방식이 단순히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 건강,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다양하게 유발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만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 쓰레기를 덜 버릴 수 있는 구조와 정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쓰레기 처리 시설을 아무리 늘려도 문제는 되풀이된다. 2022년 8월부터 불거진 서울시와 마포구의 갈등이 외부에서는 마포구의 ‘지역 이기주의’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오랜 세월 누적된 지역적 희생과 환경적 고통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임을 알 수 있다. 2026년부터 수도권 매립지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4개의 광역 자원회수시설 외에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마포구에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포는 과거 ‘난지도 쓰레기산’이라는 오명과 함께 악취, 오염 등으로 오랜 세월 서울시민을 위해 희생해 온 지역이다. 최근에는 난지도 인근 30m 깊이의 지하수에서 샤워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기름 섞인 붉은 오염수가 나왔다는 제보도 있었다. 이처럼 과거의 고통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또다시 소각장을 건립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은 마포구민의 상처를 외면하는 처사이다. 또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항소를 준비하는 서울시의 태도는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서울시의 자가당착적인 모순 행정이다. 2022년 서울시가 신규 소각장 건립을 발표하면서 기존 소각장은 2035년까지 철거하겠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최근 기존 소각장의 공동이용 협약을 개정하며, 사용기간을 ‘시설 폐쇄 시까지’로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밝혀 스스로의 방침을 뒤집었다. 뿐만 아니라 중요 협약 당사자인 마포구와 구민을 배제한 채 쓰레기를 버리는 4개 자치구들과 협약을 맺는 행위 역시 정당성을 결여한 일방적 행위이다. 마포구는 단순히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감량 정책을 제안하려는 것이다. 소각장 하나 더 짓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구시대적이다. 쓰레기가 줄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비현실적인 쓰레기봉투 가격에 있다. 현재 10ℓ 쓰레기봉투 한 장의 가격은 250원이다. 이 가격은 사실상 봉투 제작비만 반영된 것이다. 수거·운반·소각 비용과 환경오염 비용은 전혀 고려돼 있지 않다. 쓰레기봉투가 너무 저렴하다 보니 시민들 사이에는 ‘마음껏 버려도 된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쓰레기봉투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 봉투값이 오르면 쓰레기를 줄이려는 의식이 확산될 것이고, 소각장 추가 건설 필요성도 줄어들 것이다. 또 동네마다 재활용 분리배출시설을 운영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거나 한 지역을 시범으로 선정해 자체 소각시설과 감량 정책을 동시에 적용하는 사업도 고려할 만하다. 마포구의 주장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다. 늘어나는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경적 책임과 비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마포구의 외침을 무시하지 말고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변화로 응답해야 할 때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 청년 살기 좋은 광진… 구청장이 직접 청년 정책 듣는다

    청년 살기 좋은 광진… 구청장이 직접 청년 정책 듣는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청년들과 만나 젊은 광진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광진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9일 구청 야외테라스에서 청년들과 만나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강화, 1인가구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재직자 대상의 정책 마련,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답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의 배경 및 취지, 한계와 보완점 등을 공유했다. 또 김 구청장은 “발전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구는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점포를 만들고 청년문화생활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주거와 취업이라고 생각한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서울시 각 자치구의 소상공인회를 대표하는 중앙회와 골목형 상점가·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연합회가, 함양 전통시장과 함께 상권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청정도시 함양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직접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의 소상공인 및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함양을 대표하는 상권조합과 손을 맞잡고 상생하고자 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농축특산물들이 서울의 두 단체를 통해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이나 청계광장 등에서 대규모 상생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MOU 체결식 이후 김 의원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사장,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둘러보고,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울과 지방 간 상생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상권도 함께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에 진짜 활력이 생긴다”며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스마트폴 설치’ 강동구 유치 성과 밝혀

    김영철 서울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스마트폴 설치’ 강동구 유치 성과 밝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강동구가 최종 선정되어,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에 스마트폴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하나로, 교통사고 예방과 통합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폴을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자치구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7개 자치구가 응모한 가운데 금천, 성북, 노원, 구로, 중구, 강남, 강동, 도봉구 등 8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2개소에 스마트폴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성내하니공원 인근(성내1동 533)와 ▲구립둔촌어린이집 인근(둔촌2동 81-4)이다. 설치 예정지 2곳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폭이 넓어 과속 계도 기능이 필요한 지역이며, 기존 스쿨존 CCTV도 스마트폴에 통합되어 효율적인 안전관리 효과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공모에 서울시의원 대표로 제안서 평가위원으로도 직접 참여해, 강동구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확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강동구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큰 성과이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구는 오는 6월 중 사업 발주 및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서울시가 성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정화조 악취 잡아라”…영등포구, 저감시설 추가 설치

    “정화조 악취 잡아라”…영등포구, 저감시설 추가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정화조에서 나는 불쾌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등 60곳에 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악취 저감시설은 정화조 내 오수가 모이는 방류조에 공기를 주입해 악취 주요 원인인 황화수소를 산화시켜 악취를 없앤다. 정화조의 악취가 하수관로를 따라 빗물받이와 하수 맨홀 등으로 퍼져 나가기에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지난해 악취 저감시설 48대를 설치한 바 있는 구는 올해 2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현장 조사를 통해 악취가 심한 곳으로 선정된 42곳과 악취 민원이 접수된 건물 18곳에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악취 저감시설의 유지와 효과적인 관리를 목표로 건물 정화조 관리자를 대상으로 가동 방법과 유지 관리 요령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수도와 빗물받이 등 악취 발생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도 예정돼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시 자치구 하수 악취 저감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공동주택에 설치한 악취 저감시설의 평균 악취 저감률도 82%로 집계되는 등 주민 만족도가 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악취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됐기에 근본적인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명품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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