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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비 때문에” 강서 아파트 강도 살인 40대 구속

    “이사비 때문에” 강서 아파트 강도 살인 40대 구속

    같은 아파트 60대 집 들어가 돈 훔치고 살해같은 아파트에 사는 60대의 집에 돈을 훔치러 들어간 뒤 살해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주공아파트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 40대 박모씨가 27일 구속됐다. 그는 아파트 이전 이사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회색 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의 박씨는 이날 고개를 떨군 채 비틀거리며 경찰관의 부축을 받고 법정으로 향했다. ‘범행을 언제부터 계획했나’, ‘돈이 얼마나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박씨는 이달 21일 같은 동 아파트에 사는 60대 여성 김모씨 집에 돈을 훔치려고 들어가 김씨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를 받는다. 박씨는 범행 이후 모텔 투숙을 반복하며 숨어 지내다가 25일 새벽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그는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임대아파트 퇴거와 이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다 이웃인 김씨가 많은 돈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침입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선 전후 1기 신도시 상승세 가장 두드러져…선거 끝나자 상승폭 3배

    대선 전후 1기 신도시 상승세 가장 두드러져…선거 끝나자 상승폭 3배

    대선 전후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가장 급격히 변한 곳은 1기 신도시 일대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기 신도시는 올해 대선 전 약 2개월(1월 1일~3월 9일) 동안 0.07%의 미미한 상승폭을 기록했다가 대선 이후 약 2개월(3월 10일~4월 22일) 동안 0.26% 오르며 상승폭이 3배 이상 높아졌다. 수도권 주요 권역 중 대선 전후 아파트 가격 변화가 두드러진 지역은 1기 신도시가 유일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서울 용산구도 대선 전후 1.15%에서 0.39%로 상승폭이 오히려 둔화됐다. 서울(0.25%→0.08%), 경기(0.06%→0.03%), 수도권(0.15%→0.05%)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고, 2기 신도시(-0.25%→-0.23%)와 인천(-0.16%→-0.19%)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부동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아파트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R114는 분석했다. 1기 신도시 중 대선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고양 일산신도시(0.52%)로 나타났다. 이어 중동(0.29%), 분당(0.26%), 산본(0.14%), 평촌(0.12%) 등의 순이었다. 지난 22일 부동산R114 조사 기준으로 지역별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분당(12억 5000만원), 평촌(8억 7000만원), 일산(6억 8000만원), 산본(5억 7000만원), 중동(5억 6000만원) 순으로 높았다. 1기 신도시 중에서 일산과 산본, 중동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과 관련해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자금이 부족한 수요층들이 대출 규제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신도시 위주로 유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억원 이하 주택은 대표적인 서민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대선 이후 1기 신도시 일대의 집값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예고하며 속도 조절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준공 30년이 넘어선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폐지 공약이 노후 아파트에 대한 과도한 투자 수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폐기하기로 했다. 다만 대표적인 재건축 규제 대못으로 꼽혔던 안전진단 절차(구조안전성 비중) 강화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등은 시장 현실에 맞게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도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법 개정이 지연되거나 감면 범위가 바뀔 수 있다. 윤 수석연구원은 “서울과 1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文정부 5년, 서울 전세→매매 어려워졌다…무너진 주거사다리

    文정부 5년, 서울 전세→매매 어려워졌다…무너진 주거사다리

    문재인 정부 5년간 서울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간 가격 차이가 6억원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7년 5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 708만원, 평균 전세가격은 4억 2619만원으로 매맷값과 전셋값 차이는 1억 809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4월에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2억 7722만원, 평균 전세가격은 6억 7570만원으로 그 격차가 6억 152만원까지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에 1억원 후반대 자금만 추가로 있으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전세 세입자가 내 집을 마련하려면 평균 6억원 넘는 자금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주거 사다리가 무너지게 된 것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전셋값과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대비 올해 4월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8.5% 오르는 동안 매맷값은 110.4%나 상승했다. 서울에서도 한강 이북(14개 자치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와 전세가격 격차 상승률이 한강 이남(11개 자치구)보다 높았다. 2017년 5월 한강 이북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 5864만원, 전세가는 3억 5098만원으로 매매와 전세가격 차이가 1억 766만원이었다. 5년 뒤인 올해 4월 이 지역 매매가는 10억 1128만원으로 뛰었고 전세가는 5억 5846만원으로 오르면서 가격 차이는 4억 5282만원으로 조사됐다. 5년 새 320.6% 상승한 셈이다. 이에 비해 한강 이남의 경우 2017년 5월 대비 올해 4월 매맷값과 전셋값의 격차는 5년 전 2억 4325만원에서 7억 4241만원으로 205.2%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서울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매매가격이 크게 올랐다”면서 “전세로 거주하다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젠 전세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 조국 “‘尹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벌금형? 내 딸 방문 두드린 기자는…”

    조국 “‘尹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벌금형? 내 딸 방문 두드린 기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페이스북에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기자 벌금형 선고와 관련해 비판글을 올렸다. 해당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검찰총장 시절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내 딸이 살고있는 오피스텔 공동 현관을 무단으로 통과한 후 딸의 방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기자들은 아직 기소도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에도 “검찰이 서울의소리 기자가 ‘집을 보러왔다’고 말하며 윤 당선이의 자택 주차장에 들어가 인터뷰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신속히 주거침입죄로 기소했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내 딸의 방을 두드린 기자의 경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감감무소식이다”라며 “검찰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주거의 평온’과 조국 딸의 ‘주거의 평온’은 차별적으로 보호받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의 딸에 대해 일부 기자들이 주차장에서 아반테 차량의 문을 잡고 닫지 못하게 막으며 취재를 시도했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 내가 살던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과해 내 집 현관 옆 계단에 숨어있다가 내 가족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던 언론사 기자도 고소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이명수·정병곤 기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짓으로 보안업체를 속이고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고, 폭행 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사정”이라며 이렇게 판결했다. 이씨와 정씨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8월 5차례에 걸쳐 윤 당선인이 사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다.
  • ‘윤석열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 300만원

    ‘윤석열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 300만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언론 기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기자 A씨와 B씨에게 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거짓말로 보안업체를 속여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다”면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고 있고 증거들에 의해서도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폭행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양형에 불리한 요소”라면서도 “피고인들이 범죄 목적으로 침입한 것은 아니고 주차장은 실내주거공간에 비해 주거 평온을 덜 해치는 점은 유리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20년 8월 검찰총장으로 근무하는 윤 당선인을 취재하기 위해 5차례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집을 보러 왔다”고 보안업체 직원을 속여 들어간 뒤 인터뷰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월 대선을 앞두고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 ‘尹 당선인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형

    ‘尹 당선인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윤 당선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기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서울의소리 이명수·정병곤 기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짓으로 보안업체를 속이고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고, 폭행 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사정”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모두 인정·반성하고 있고, 범죄 목적으로 주차장에 침입한 것은 아닌 점, 주차장은 실내 주거공간보다 주거 평온을 해치는 정도가 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와 정씨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8월 ‘부동산 매매 목적으로 입주민을 만나러 왔다’면서 아파트 보안 담당 직원을 속이고 5차례에 걸쳐 윤 당선인이 사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당시 주차장에서 윤 당선인을 만나기도 했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녹음해 공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 여사 측은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방송에서 보도하지 않은 통화 내용을 서울의소리 측이 유튜브에 게시하자 백은종 대표와 이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 ‘윤 당선인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벌금형

    ‘윤 당선인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벌금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윤 당선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언론사 기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이명수·정병곤 기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짓으로 보안업체를 속이고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고, 폭행 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사정”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씨와 정씨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8월 5차례에 걸쳐 윤 당선인이 사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방문 목적을 숨긴 채 아파트 보안 담당 직원에게 “부동산 매매 목적으로 입주민을 만나러 왔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씨줄날줄] ‘내절남탈’/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내절남탈’/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세금은 부담스럽다. 법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줄이면 절세고 이를 벗어나면 탈세다. 그런데 그 법이라는 게 복잡하고 애매해 절세와 탈세의 경계가 모호할 때가 많다. 그래서 생겨난 구분법이 ‘내절남탈’이다. 내가 하면 절세고, 남이 하면 탈세라는 거다. 요즘 트위터 인수 시도로 시끄러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말 테슬라 주식 504만주(약 7조원어치)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어디에 기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월가에서는 이 기부로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팔 때 내야 할 세금을 엄청나게 줄였다고 수군댔다. 그런 머스크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비하면 한 수 아래다. 트럼프는 2020년 미 대선 당시 연방소득세를 11년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문재인 정부의 절세 달인은 단연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다. 값싼 충북 청주 아파트를 먼저 팔고 비싼 서울 반포 아파트를 나중에 팔면서 ‘12억 차익에 세금 650만원’이라는 세(稅)테크를 실현했다. 청주는 그에게 금배지를 달아 준 곳이다. ‘지역구보다 세금’이란 조롱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예비내각에도 절세 기술자들이 수두룩하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017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5년간 매달 200만원씩 납부했다. 그리고 세금으로 거의 절반(99만원)을 돌려받았다. 임대수익으로 월 2300만원씩 따박따박 챙긴 병원장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폐업과 재기 등을 돕는 상호부금을 절세 수단으로 이용한 것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부모 전세’라는 더 기막힌 신공을 보여 줬다. 두 사람은 어머니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며 각각 2억 3600만원, 4억원의 전세 계약을 어머니와 맺었다. 부모자식 간에도 5000만원 이상 건네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두 사람은 “모친의 경제 관념이 투철하다” 등의 이유를 대며 세금 회피 의혹을 부인했다.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출범을 앞둔 윤석열 내각에서 ‘내절남탈’ 논란이 유난히 많아 씁쓸하다. 합법이라면 세테크도 능력인 세상이니 탓할 수는 없다. 하지만 왜 부와 명예를 동시에 쥐려 하는가.
  • 경기 아파트 산 서울 사람, 12년 새 최고

    치솟는 집값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밀려나는 ‘서울 엑소더스’가 지난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 32만 7992건 중 서울 거주자의 거래가 5만 6877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약 17.34%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17.45%)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 통계청의 지역별 전출입 이동자 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서울을 벗어난 56만 7366명 중 36만 2116명(63.82%)이 경기도로 전입했다. 서울 전출자 중 2030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1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탈서울 인구 2명 중 1명이 2030세대였으며, 그중 30대의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특히 30대의 경우 전출 사유로 ‘주택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부동산R114 자료)는 4312만원으로, 전국 평균 2233만원이나 경기(2050만원)보다 약 2배 높았다. 전셋값 역시 3.3㎡당 서울이 2138만원으로 전국(1251만원)이나 경기(1246만원)보다 훨씬 비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전셋값이 경기도에선 매매가 가능할 정도로 비싸진 데다 광역교통망도 좋아졌다”면서 “서울에서 아등바등 살기보다 삶의 질을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양천, 목동 파리공원 35년 만에 새 단장

    양천, 목동 파리공원 35년 만에 새 단장

    서울 양천구가 1987년 문을 열었던 목동의 대표 공원인 ‘파리공원’을 35년 만에 새 단장했다. 구는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목동 파리공원을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리노베이션한 끝에 지난 23일 전면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리공원은 1986년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상이 우방국으로서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프랑스 파리엔 서울광장을, 서울엔 파리광장을 세우기로 해 만들어졌다. 파리공원은 목동신시가지의 근린공원을 개조해 1987년 7월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파리공원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펠탑 조형물과 프랑스식 자수화단을 설치해 상징성을 계승했다. 한국의 건곤감리 패턴을 한불마당 포장에 새로이 도입하고, 순환산책로를 재정비했다. 거울연못과 바닥분수도 조성해 친수 공간을 보완했다. 또 프랑스 문화원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전시 등이 가능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살롱 드 파리’도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목동의 아파트 숲에서 35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 온 파리공원은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넘어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곳”이라며 “앞으로도 양천의 랜드마크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시공사 교체” 큰소리쳤지만 조심스러운 서울 재건축 단지

    “시공사 교체” 큰소리쳤지만 조심스러운 서울 재건축 단지

    서울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잇따라 ‘계약 해지’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시공사 교체 뒤 후폭풍에 대한 부담감에 쉽사리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은 이날 0시로 공사 중단 10일째를 맞았다. 앞서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공사비 증액계약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끝에 시공단은 지난 15일 0시를 기해 공사를 중단하고 인력과 장비를 철수했다. 조합은 공사 중단 기간이 10일을 넘어가면 시공계약 해지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공사가 중단된 뒤 열흘이 지난 만큼 조합 집행부는 이사회를 열어 시공계약 해지를 의결하기 위한 총회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총회는 14일 이상 공고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날 이사회가 열려 총회 일정을 잡는다면 이르면 5월 둘째주에 열릴 수도 있다. 다만 조합 집행부는 서울시의 중재 방안을 지켜본 뒤에 그 결과에 따라 계약 해지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조합 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계약 해지보다는 중재 방안을 보고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합의를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기존 5930가구를 최고 35층 83개동, 1만 2032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으로 올리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52%에 이른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교체를 당장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은 서울시 중재를 통해 공사가 재개되기를 바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도 시공사 교체가 어렵고 계약을 해지했을 때 조합이 지게 될 부담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합이 시공사 계약 해지를 선언하더라도 시공단이 소송을 제기하면 공사 중단은 더욱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 시공단은 이미 52% 진행된 공사현장의 출입을 통제한 채 유치권을 행사 중이다. 그렇게 되면 조합으로선 소송비는 물론 공사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로 사업성 악화까지 짊어져야 한다. 또 공사 중단이 길어지면 아파트 하자 발생 우려도 커지는 데다 공정률 52%의 공사를 이어받겠다고 나설 만한 건설사를 이른 시일 안에 찾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조합이 대주단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의 만기가 7~8월에 만기를 앞두고 있는 것도 조합에겐 압박이 되고 있다. 조합은 대주단으로부터 이주비 대출 1조 4000억원, 사업비 대출 약 7000억원 등 총 2조 1000억원을 시공단의 신용공여(연대보증)로 조달했다. 공사가 그대로 진행됐다면 대출 계약이 무리 없이 연장됐겠지만, 대주단 일각에서 재건축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만기 연장이 쉽지 않을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도 시공사 계약해지를 놓고 갈등 중이다. 이곳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컨소시엄으로 시공권을 수주해 지하 3층~지상 35층, 2678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서울시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의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면서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선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에서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지난 24일 열린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그러나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 집행부는 현대산업개발만 단독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계약상 어렵다는 법적 자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뿐만 아니라 삼성물산도 함께 계약해지 대상으로 안건에 올랐다. 잠실진주 재건축 역시 시공사 교체를 하게 되면 법적 소송에 따른 공사 지연과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 결국 총회에서 해당 안건은 14%의 저조한 찬성률로 부결됐다. 전체 조합원 1549명 중 1470명이 총회에 참석해 찬성 208명, 반대 1169명, 기권·무효 61명이라는 표결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시공사 교체는 조합이 꺼낼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지만 치러야 할 비용과 손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 ‘강서구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모텔서 숨어 있다 검거

    ‘강서구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모텔서 숨어 있다 검거

    평소 이웃으로 지내던 사이“돈 많을 것 같아 침입” 진술서울 강서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5일 오전 0시 57분쯤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40대 남성 박모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거주하던 임대아파트 퇴거와 이사 비용 마련으로 고심하던 중 평소 이웃으로 안면이 있던 피해자 A씨가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침입해 살해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45분쯤 방문 사회복지사로부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묶인 채 집안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변 주민 진술, 현장 지문 등을 통해 박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도주로 동선을 추적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DNA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얘들아 놀자”… 도봉구, 제100회 어린이날 축제 개최

    “얘들아 놀자”… 도봉구, 제100회 어린이날 축제 개최

    서울 도봉구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축제 ‘얘들아 놀자! 숲 속 마을에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1동 주민센터에서 창동래미안아파트에 이르는 구간(360m)에서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이 배치되며,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체험·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태권도 시범, 케이팝 댄스, ‘뽀로로와 소풍 가요’ 율동 등 공연 8개가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다. 권명태 명인의 줄타기, 마술, 서커스단의 거리 공연도 이어진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세계 의상 체험, 목공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통해 경품을 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않았던 만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검거…“이사 비용 마련 목적”

    강서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검거…“이사 비용 마련 목적”

    피의자는 이웃 주민 40대 남성택시 갈아타고 모텔 투숙하며 은신“임대아파트 이사 비용 마련 목적“ 진술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5일 오전 0시 57분쯤 경기 부천의 한 모텔 객실에 숨어있던 40대 남성 박모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아파트 주민 진술, 현장 지문 등을 토대로 박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추적해왔다. 박씨는 범행 뒤 택시를 갈아타고 모텔 투숙을 반복하며 은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이날 박씨에 대한 영장을 집행했다. 숨진 60대 여성 김모씨와 이웃주민인 박씨는 거주하던 임대아파트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이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평소 이웃으로 안면이 있던 피해자가 많은 돈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침입해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 피해 물품 등을 수사하는 한편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사회복지사로부터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에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행정업무복합타운, 1·4호선 인근… 젊은층 관심 끈다

    행정업무복합타운, 1·4호선 인근… 젊은층 관심 끈다

    한양건설은 이달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총 169실(전용 55㎡) 규모다. 2040세대를 겨냥한 ㄱ·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수납공간 등 아파트 수준의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교통 인프라도 잘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고 호계근린공원과 비봉산힐링공원 등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등학교, 평촌 학원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 도보권에 있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편하다. 개발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 호재가 기대된다. 더 나아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복합체육센터와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행정업무복합타운’도 계획돼 한양수자인 리버뷰 오피스텔의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앞서 안양천을 중심으로 공급된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한양수자인 평촌 리버뷰 등과 함께 ‘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건설 관계자는 “안양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 경기도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 GTX-C나 행정업무복합타운 사업 등이 완성되면 젊은층의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분양의 봄 활짝…나만의 집 반짝

    분양의 봄 활짝…나만의 집 반짝

    전국 곳곳에서 분양 시장이 봄꽃처럼 만개했다. 3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아파트부터 민간임대아파트 그리고 역세권 청년주택에 생활형 숙박시설과 오피스텔까지 청약 유형도 다양하다. 요즘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커뮤니티와 주변 녹지, 조망권도 집을 고를 때 중요하게 고려된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운동을 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 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도 제공되는 곳을 선호한다.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역시 중요하다. 미래가치도 지나칠 수 없다. 단지 배후에 새로운 산업시설이 예정돼 있거나 특별지구나 교통거점 건립 등 개발 호재가 있다면 해당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서울, 부산, 인천, 제주 등 4~5월 분양이 예정된 단지 10곳의 입지·시설·인프라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 아파트 뺨치는 ‘사통팔달’ 주거형 오피스텔

    아파트 뺨치는 ‘사통팔달’ 주거형 오피스텔

    DL이앤씨가 인천 중구 항동7가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총 592실(단일 전용면적 82㎡) 규모로, 4종류의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상위층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도 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항과 배후 지역은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인천세관역사공원을 조성해 일부를 개방했고 인천항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도 올해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잘 조성돼 있다. 반경 1.5㎞ 내에 인하대병원과 인천 중구문화회관, 인천 중구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반경 2㎞대에 있다. 반경 1㎞ 안에 신선초와 신흥중, 신흥여중 등이 있다. 단지 주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 중구청 등 관공서나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민간 기업 출퇴근도 자유롭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통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오갈 수 있다.
  • 제주 영어교육도시 품은 글로벌 학세권 아파트

    제주 영어교육도시 품은 글로벌 학세권 아파트

    대우건설이 이달 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에 제주의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른 제주 영어교육도시 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으로, 전용면적별로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신흥 주거지 구억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 1.5㎞ 떨어진 곳에 자리잡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의 1.4배에 이르는 379만m²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NLCS)과 한국국제학교(KI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등 국제학교 4곳이 밀집해 있다. 차로 제주공항까지 40여분, 중문관광단지까지는 20여분 걸린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된 단지다.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기술을 집약해 지어질 예정이다. ㄷ자형, 6인 식탁, 보조주방 등 넉넉한 공간의 주방 설계는 물론 다락, 선큰 정원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해 주거 품격을 높인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서는 청약 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시킨 제주도 거주자면 접수할 수 있다.
  •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내년 착공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내년 착공

    상습 정체 구간이자 집중 호우 시 침수가 잦은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공사가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교~영동대교 남단 10.1㎞)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동서울지하도로㈜(가칭)와 실시협약안 마련을 위한 협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3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상세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약 10년 만이다. 또 시 재정을 투입하는 나머지 재정사업 구간(영동대교 남단~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2.1㎞)도 상반기 중 기본설계를 마무리한다. 1단계 민자·재정사업 구간 모두 내년 착공해 2028년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석계동(월릉교)에서 대치동까지 잇는 왕복 4차로 지하도로(소형차 전용)가 뚫린다. 시는 동남~동북권 간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단계 사업 완료 시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량은 하루 11만 8985대에서 6만 9912대로 최대 41%(4만 9073대) 줄어들고, 영동대교 교통량은 약 13.8%(하루 14만 5143대→12만 5081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2단계 사업은 2028년 이후 시작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인 노원구 하계동부터 성동구 송정동까지 11.5㎞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지하화한다.
  • 서초↔용산 국방부청사… 尹 ‘출퇴근 대통령’ 1호

    서초↔용산 국방부청사… 尹 ‘출퇴근 대통령’ 1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10일 취임한 이후 한 달 이상은 자택에서 집무실로 출퇴근한다.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경호와 안보 등에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또 대통령의 출퇴근에 따른 시민 불편, 안보 불안 등의 우려도 제기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당선인 취임 후 한 달 동안 서초동에서 출퇴근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을 해결할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일반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모의연습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임 이후 자택에서 집무실로의 출퇴근을 공식 확인한 셈이다. 윤 당선인은 취임일인 다음달 10일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는 한편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새로 마련되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관저로 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은 현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사용 중인데, 임기 시작 후 한 달 정도 리모델링을 거친 뒤 입주한다. 결국 한 달 이상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출퇴근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 수립 이후 대통령이 자택에서 집무실로 출퇴근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만큼 경호와 안보 등에서 많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우선 용산 일대가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인 만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가능성이 있다. 인수위 측은 현재 러시아워를 피해 출퇴근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의 출퇴근 동선이 매일 노출되면서 경호도 신경쓸 게 많아진다. 대통령 이동 시 폭발물 테러 방지를 위한 일시적 전파 차단도 시민 불편을 가져올 수 있다. 북한의 도발이나 급변사태 시 대처도 과제로 떠올랐다. 청와대에 거주할 경우 바로 지하 벙커에 들어가 대처할 수 있지만 지상에 노출된 윤 당선인의 아파트는 긴급 대처가 어려울 수도 있다. 실제 경호 전문가들은 출퇴근 이동 시간보다 윤 당선인 내외가 거주하는 서초동 아파트의 취약점을 문제로 꼽는다. 22년 동안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했던 장기붕(전 대경대 경호보안과 교수) 전 경호부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을 엄중하게 경호하는 이유는 가장 안전하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일반 국민의 주거 지역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것은 수천 명의 시민도 함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개적인 출퇴근은 기습공격을 받을 때 대통령의 안전뿐 아니라 그곳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1983년 아웅산 테러 시대에 머물러 있는 경호 패러다임도 바꾸고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개방과 집무실, 관저의 이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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