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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재정비, 분당·원도심 형평성 충분히 고려돼야”…분당신도시 정비방향 모색 심포지엄

    “도시 재정비, 분당·원도심 형평성 충분히 고려돼야”…분당신도시 정비방향 모색 심포지엄

    경기 성남시는 23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신도시의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주제 발표에 나선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분당신도시 여건에 맞는 전략을 세워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주장을 펼쳤다. 정상훈 가천대(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분당신도시 재정비 방향’ 발표에서 분당지역 도시여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재정비 전략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분당은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고 공원 녹지와 지역분위기가 양호한 데다가 첨단산업 발전과 고용 기회가 풍부하다는 강점을 지녔지만, 건물이 노후하고 주택·오피스 시설의 가격이 높다는 것은 약점”이라고 분석했다. 김기홍 분당신도시 정비 총괄기획가(MP)는 “분당지역 정비 마스터플랜은 주민 의견 수렴과 성남시 내부 검토 내용 등을 최대한 반영해 수립돼야 하고, 계획수립 시 분당과 원도심 지역과의 형평성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당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대상 주거단지로 아파트 및 빌라단지 131개와 단독주택 지역 8곳(야탑3동 등)이 거론되는데, 단독주택 지역 정비에 대한 내용은 앞서 정부가 공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성남시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 타당성 용역’에 단독주택에 대한 정비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장윤배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장, 김세훈 서울대 교수, 권상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역재정비추진단장,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장, 이종석 신도시 재건축분당연합회장, 이미량 단독주택분당총연합회 위원, 김보석 성남시의원 등이 토론에 나섰다. 성남시는 이날 나온 제안을 모아 국토부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분당은 배관 노후, 층간소음, 주차난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해 재건축을 통한 도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견실하고 내실 있는 정책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법 국회 발의 일정 등에 따라 유동성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내년 5월에는 분당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확정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라며 “이번 용역에서는 2019년 도시정비 기본계획으로 확정한 원도심 도시정비구역 외에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대해 추가로 재개발 구역을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 지난해 ‘하락률 1위’ 세종 아파트값 20개월만 상승 전환

    지난해 ‘하락률 1위’ 세종 아파트값 20개월만 상승 전환

    지난해 하락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20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 시중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새롬동, 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증가한 영향이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호재가 있는 경기 용인 처인구 일대는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세종시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올랐다. 2021년 7월 셋째주(0.05%) 이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1년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떨어져 지난주(-0.26%)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8%→-0.22%), 서울(-0.16%→-0.15%)과 지방(-0.24%→-0.22%) 모두 하락폭을 줄였다. 최근 급매물이 소진된 영향이라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강동구 아파트값은 보합 전환해 각각 7개월, 9개월 만에 하락을 멈췄다. 반면 강남구(-0.11%)와 송파구(-0.06%)는 지난주(-0.07%, -0.01%)에 비해 낙폭이 다시 확대됐다. 지난달 급매물 거래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차상위 매물이 나왔지만, 매수자들이 추격 매수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과 우려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지난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처인구 일대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아파트값 하락폭이 -0.02%로 지난주(-0.55%)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36% 떨어져 지난주(-0.41%)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 올해 첫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6월 5775가구 입주

    올해 첫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6월 5775가구 입주

    올해 첫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한다. 공급 규모는 5775가구이며 이르면 6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16개 시도에서 ‘2023년도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유형 모집공고는 분기별 통합 실시한다. 이번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모집은 청년 2020가구, 신혼부부 3755가구로 총 5775가구 규모다. 지역별 물량은 서울 1415가구, 인천 1133가구, 경기 1300가구, 부산 359가구 등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와 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한다.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이 대상이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2055가구)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최대 6년(자녀 있으면 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700가구)으로 나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가 아니라도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Ⅱ유형에 넣을 수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822가구)·신혼부부(2275가구) 매입임대주택 공고문은 이날부터 LH 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청년 198가구·신혼부부 1480가구)의 입주 자격 등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는 이르면 6월 초부터 가능하다. 정부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총 2만2063호 공급할 예정이다.
  •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돌봄시설 만들면 용적률 ‘껑충’

    앞으로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 돌봄시설을 만들고 단지를 외곽에 개방하는 열린 단지로 만드는 등의 조건에 맞추면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5년간 운영해 온 ‘공동주택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파트 용적률 인센티브는 ▲녹색건축물 및 에너지효율 등급 ▲신재생에너지 공급률 ▲우수 디자인 ▲장수명 주택 ▲지능형 건축물 ▲역사·문화 보전 등 6개 기준 내에서만 허용됐다. 하지만 시는 다양한 정책·사회적 이슈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각 지역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 기준으로 운영돼 왔다는 판단 아래 인센티브 적용 기준을 완전히 새롭게 고쳤다. 새롭게 바뀐 기준은 ▲방재 안전 ▲돌봄시설 ▲감성디자인(공공보행통로, 열린 단지, 공개 공지) ▲지역맞춤형 시설(기반시설 정비, 지역특화 환경정비) 등 총 4개 분야 7개 항목으로 나눴다. 예를 들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만들 경우 최대 10%, 돌봄시설을 만들 경우 최대 5%의 용적률을 더 받을 수 있다. 바뀐 기준은 23일부터 재건축 사업계획 수립 시 즉시 적용된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14%에 머물렀던 최근 5년간 평균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률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15년간 일률적·경직적으로 운영되던 인센티브 제도를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개선했다”면서 “주택 공급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동주택 공시가 최대 낙폭… 반포 84㎡, 보유세 295만원 덜 낸다

    공동주택 공시가 최대 낙폭… 반포 84㎡, 보유세 295만원 덜 낸다

    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8.61% 내렸다. 금리 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과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하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이 과세 기준이 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년 대비 18.61% 하락한 전국 공동주택 1486만 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을 22일 공개했다. 2005년 공동주택 공시가 조사·산정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으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낮아진 건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 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평균 71.5%에서 2020년 수준인 69.0%로 낮췄기 때문이다.역대급 공시가격 하락에 종부세 세제 개편 효과가 더해져 올해 보유세 부담은 2020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유세 부담이 2020년보다 낮아지고 일부에서는 2019년 수준까지 떨어지는 단지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이 올해 예상 보유세를 시뮬레이션 분석한 결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93㎡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26억 7600만원에서 올해 21억 8000만원으로 낮아졌다. 보유세는 올해 774만 3480원으로 지난해(1069만 7112원)보다 27.61%(295만 3632원) 줄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97㎡는 보유세가 지난해 1014만 7842원에서 올해 711만 1236원으로 29.92%(303만 6606원) 내려갔다. 서울 지역 중저가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14.7㎡의 보유세는 지난해 352만 6164원에서 올해 229만 6260원으로 34.88%(122만 9904원) 감소했다.정부는 “2020년보다 집값이 높아도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더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처럼 올해 공시가격이 예상외로 크게 떨어지고, 보유세 부담도 정부가 애초 목표로 한 2020년보다 많이 내려가게 되면서 올해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3년 연속 1위다.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2억 4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공시가격은 168억 9000만원이었는데, 6억 5000만원 떨어진 것이다.
  • 재산세 감소 필연적… 지방세수 공백 조마조마

    재산세 감소 필연적… 지방세수 공백 조마조마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세종과 인천·경기 등 지난해 집값이 크게 떨어졌던 지역에서 평균을 웃도는 20~30%의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공시가격 급락에 따라 보유세 부담은 크게 줄어들게 됐지만 과세 대상의 자산가치가 떨어지면서 이에 부과하는 재산세 감소가 필연적인 상황이라 지방세수에 구멍이 생길 우려가 제기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인 전년 대비 18.6% 하락했다”고 말했다. 올해 모든 시도에서 공시가격이 하락했는데, 세종이 30.68%의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세종은 2021년 공시가격이 70.24% 급등했으나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4.57% 하락했고 올해엔 낙폭이 더 커졌다. 또 서울(-17.30%), 인천(-24.04%), 경기(-22.25%)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공시가격 하락률이 높았다. 서울 내에선 송파구(-23.20%), 노원구(-23.11%), 동대문구(-21.98%)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하락률이 비교적 낮은 곳은 강원(-4.35%), 제주(-5.59%), 전북(-8.0%), 광주(-8.75%)였다. 가격대별로 보면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22.99% 하락해 가장 크게 떨어졌다. 9억원 미만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18.51% 내렸고, 15억원 이상 고가 공동주택의 경우 15.24% 떨어졌다. 공시가격 하락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대상이 되는 주택 수는 지난해(11억원 초과) 45만 6360가구에서 올해(12억원 초과) 23만 1564가구로 49% 감소했다. 또 보유세 부담뿐만 아니라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월평균 3.9% 낮아질 전망이다. 매매, 상속, 담보대출 등 부동산 거래를 등기할 때 부담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은 연간 1000억원 정도 줄어든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제도, 국가장학금, 장려금 등에서 활용하는 소득환산액 등이 줄어 국민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 만큼 지방세수에 결손이 생길 우려도 제기된다. 재산세는 자산에 부과하는 세금인데 공시가격이 내려간 상황에서 세수 감소는 필연적이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3조 4200억원의 세수 감소가 전망된다고 발표한 데 더해 세수 펑크 요인이 더 커진 것이다. 여기에 행정안전부는 1주택자의 재산세를 계산할 때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에서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재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80%로 올리는 안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상반기 중으로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 공동주택 공시가 18.61% ↓, 역대 최대 하락…보유세 20% 이상 준다

    공동주택 공시가 18.61% ↓, 역대 최대 하락…보유세 20% 이상 준다

    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8.61% 내렸다. 금리 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과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하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부동산 과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급락하면서 보유세 부담은 2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동주택 1486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8.6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5년 조사 이래 가장 큰 하락 폭으로, 2014년부터 상승세가 계속된 공시가격이 10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이 크게 떨어진 데다가 정부가 국민 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평균 71.5%에서 2020년 수준인 69.0%로 낮춘 게 공시가격 큰 폭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모든 시도 공시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세종(-30.68%)이 가장 크게 내려갔다. 서울(-17.30%), 인천(-24.04%), 경기(-22.25%)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공시가격 하락률이 높았다. 서울 내에선 송파구(-23.20%), 노원구(-23.11%), 동대문구(-21.98%)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공시가격이 역대급 하락하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2020년 대비 약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시가격은 종부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부동산 세금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재건축 부담금 산출의 기초로 활용된다. 정부는 공시가격 하락에 기본공제금액 인상 등 종부세 세제개편 효과까지 더하면 2020년보다 집값이 높아도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더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2020년 수준으로 보유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이행됐다고 강조한 것이다.세금 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와 같게 재산세 45%, 종부세 60%로 가정했을 때, 올해 공시가격이 8억원인 공동주택의 보유세는 125만 2000원으로 2020년(177만 7000원)보다 29.5%, 지난해(203만 4000원)보다 38.5%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개별적인 세 부담 수준은 공정시장가액비율과 공제금액, 세율 등이 확정돼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80%로 올리는 안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공시가격 하락으로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대상이 되는 주택 수는 지난해(11억원 초과) 45만 6360가구에서 올해(12억원 초과) 23만 1564가구로 49% 줄었다. 보유세뿐만 아니라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월 평균 3.9% 낮아질 전망이다. 가구당 전년 동월 대비 감소액은 월 평균 3839원이다. 매매, 상속, 담보대출 등 부동산 거래를 등기할 때 부담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은 연간 1000억원 정도 줄어든다. 아울러 공시가격이 내려가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국가장학금, 장려금 등에서 활용하는 소득환산액 등이 줄어들어 기존에 수혜 대상에서 탈락했던 일부 국민이 다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다음 달 28일 결정·공시된다. 오는 23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 이후 4월 28일부터 5월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6월 말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올해 집값 ‘뚝뚝’ 떨어졌다… 추경호 “尹정부의 노력”

    올해 집값 ‘뚝뚝’ 떨어졌다… 추경호 “尹정부의 노력”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과도한 국민 부담을 초래한 비합리적인 부동산 관련 제도의 정상화에 정책 노력을 집중해왔다.”추경호 부총리 발언 중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집값)이 18.6% 하락해 역대 최대 폭으로 내려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인 지난해 대비 18.6% 하락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그간 정부의 시장 안정 노력 및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다가 공시가격 산정 시 적용하는 시세 반영 비율을 작년 71.5%에서 금년에 69.0%로 2.5%포인트 하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과도한 국민 부담을 초래한 비합리적인 부동산 관련 제도의 정상화에 정책 노력을 집중해왔다”며 “아직은 국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 향방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복합적인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시가격이 내려가면 아파트 소유주는 과세표준이 내려가 세금이 줄어드는 혜택을 보지만, 빌라 소유주는 집값이 낮게 책정되면서 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맞추기 어려워져 새 임차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펑 소리나고 건물 흔들” 서울역 아파트서 외벽 균열…‘붕괴 가능성 낮아’

    “펑 소리나고 건물 흔들” 서울역 아파트서 외벽 균열…‘붕괴 가능성 낮아’

    서울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에서 균열이 발견돼 서울시와 중구청, 시공사가 조사에 나섰다. 2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35분쯤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중구청, 시공사 관계자, 기술사들이 지난 21일 오후 3시 현장에 모여 점검에 나섰다. 조사 결과 파손된 부분은 비내력벽으로 파악됐다. 비내력벽은 자체 하중만 받고 상부에서 오는 하중을 받지 않는 벽이다. 철거해도 건물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물로, 건물 붕괴 위험성은 낮다고 이들은 판단했다. 입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A씨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펑 터지는 소리를 들었고, 아파트가 흔들렸다”고 균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석제 기둥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벽에 균열이 생긴 모습 등이 담겨 있다. A씨는 “경찰들과 소방차들이 엄청 오고 난리다. 관계자들은 ‘걱정 말라’는 말만 계속한다”며 “아파트 곳곳에 금이 간 게 보인다. 하루라도 빨리 이사를 가야 할 것 같다. 너무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시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건물 하중을 분산시키는 지지대를 14개 설치했으며, 건물 안전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단지 전체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한 달 간 시행키로 했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2017년에 준공됐으며, 13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 “주민 원하면, 마포소각장 전면 지하화 안 할 수도”

    “주민 원하면, 마포소각장 전면 지하화 안 할 수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마포구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 “지하화하면 시설에 매력 포인트를 주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하화 비율을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융통성 있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소각장과 신규 소각장의 병존 기간을 9년에서 최대한 단축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소각장 겸 열병합발전시설 ‘아마게르 바케’를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아마게르 바케는 지상 소각장 건물 상부에 스키 슬로프와 등산로 등을 둔 신개념 건축물이다. 오 시장은 “주민이 원해서 지하화하는 건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주민이 그게 낫다고 한다면 지상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게르 바케에 아이 손 잡고 올라가는 아버지가 있던데 건강상 위해가 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며 “50%, 80%만 지하화할 수도 있다. 100% 지하화가 유일한 해법인지는 주민과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코펜하겐시는 아마게르 바케를 신축한 뒤 기존 소각장을 3개월 만에 철거했다. 오 시장은 마포 소각장 병존 기간 단축 가능성과 관련해 “몇 년이라도 줄일 길이 없는지 주민과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과 취재진이 찾은 아마게르 바케 등산로는 콘크리트 계단, 흙과 콘크리트로 조성된 인공 등산로 등 두 가지 형태로 조성돼 있었다. 인공 등산로에는 풀과 잔디 등이 자라고 있어 실제 등산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근 주민들도 간단한 복장으로 등산로를 걷고 있었다. 지상 85m인 건물 옥상까지 오르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소각장 내부 쓰레기 하역장에서 냄새가 났지만 건물 밖에서는 맡을 수 없었다. 건물 설계를 맡았던 비아케 잉겔스 건축가는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는 공기보다 더 맑다”고 말했다. 아마게르 바케는 덴마크 왕궁에서 불과 2㎞ 거리다. 200m 떨어진 곳에는 458가구의 아파트가 있다. 이 주택의 시세는 9억~10억원 수준으로 도심과 가까워 인기가 많다. 시 관계자는 “마포 소각장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강 이촌한강공원에 코펜하겐의 명소인 부유식 수영장과 노을전망대 등을 갖춘 5000㎡ 규모의 ‘한강 아트피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을 수상레저의 거점이자 공연·전시 등의 문화·예술 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이 목표다.
  • SH공사 “마곡에 5월 반값아파트 추가 공급”

    SH공사 “마곡에 5월 반값아파트 추가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5월 이른바 ‘반값아파트’인 토지임대부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H공사가 2020년 2월 분양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9단지의 분양원가가 3.3㎡(평)당 1291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21일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5월 토지임대부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며 “분양가는 고덕강일지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포함해 내년까지 약 8000~9000가구의 토지임대부 주택을 분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토지임대부 주택은 김 사장의 역점 사업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개한 고덕강일지구는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 사장은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서 얼마나 더 떨어지겠느냐고 판단한 점과 최종 청약 결정을 준공 시점인 2년 6개월 뒤에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관심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SH공사는 이날 2020년 2월 분양한 마곡지구 9단지의 분양원가도 공개했다. 총 962가구가 분양된 마곡지구 9단지의 분양원가는 평당 1291만원으로, 전체 단지로 본다면 분양원가 총액은 3849억 7800만원이었다. 마곡지구 9단지의 전체 분양가 총액은 5775억 8000만원이므로 33.3%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김 사장은 “마곡지구 9단지는 25평 아파트 기준 건축비가 2억원, 토지 비용까지 포함해도 3억 5000만원이 들어가 한 채당 1억 70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면서 “집값이 폭등하던 2020년 당시에도 그 돈으로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 “치매父, 서울대 재산 기부 유언은 무효” 소송냈던 장남 패소

    “치매父, 서울대 재산 기부 유언은 무효” 소송냈던 장남 패소

    대학에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부친 유언장이 ‘치매 진단’을 받고 이뤄진 것이라며 아들이 무효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 허명산)는 아들 A씨가 서울대 법인 등을 상대로 낸 유언무효 확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 부친은 자신이 사망한 뒤 서울 강남구 아파트와 경기 남양주·용인 일대 토지를 서울대에 기부하고, 재산 처분은 A씨 동생이 맡는다는 내용의 유언공정증서를 2014년 3월 작성했다. 2020년 부친이 사망한 뒤 A씨는 ‘부친이 2009년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 진단을 받아 유언공정증서 작성 당시 부친에게 유언 능력이 없다’는 취지로 2021년 유언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010년 A씨는 동생의 재산 처분을 막기 위해 처분을 일시 금지하는 사전처분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당시 부친은 심문기일에 참석해 “아들이 두 명 있는데 장남(A씨)은 의대 교수로 있으나 불효자로 내게 대들어 고통스럽다”며 “아들에게 준 재산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망인(부친)이 지속적인 심신상실 상태 또는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 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상태에 있었던 게 아니다”라면서 “(2010년 사전처분 신청 심문기일의) 망인 진술이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고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고 판단하며 부친의 유언 능력을 인정했다. 아울러 “유언장은 민법이 정한 방식대로 작성됐고, A씨 동생이 부친 재산을 대학에 기부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없다”고 덧붙였다.
  • 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 빨간불 켜진 건설사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책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며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입주율 하락으로 잔금 등 들어올 자금이 늦어진 건설사엔 적신호가 켜졌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전월(66.6%)에 비해 3.3% 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 이래 최저치다. 아파트 입주율은 집값 급등기엔 80%대까지 올랐지만, 기준금리가 2%대로 상승한 지난해 7월(79.6%) 이후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66.2%)엔 조사 이래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고, 지난달엔 결국 역대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정부의 전방위적 연착륙 대책으로 지난달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아파트 입주율은 서울(79.2%→79.7%)과 인천·경기권(73.2%→75.8%)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5대 광역시(65.8%→60.6%), 기타 지역 (63.9%→60.1%) 등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전국 아파트 입주율을 끌어내렸다. 지방은 거래절벽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는 더 심화됐다. 새 아파트 미입주 가구의 40%가 기존 주택 매각이 늦어져 입주를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매 지연이 41.7%에서 44.4%로 상승했다. 세입자 미확보(39.6%→33.3%), 잔금대출 미확보(14.6%→14.3%), 분양권 매도 지연(4.2%→1.6%) 요인은 감소했다. 아파트 입주율이 낮으면 잔금 등으로 들어올 자금이 늦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건설사나 주택사업 시행자가 자금경색에 빠지고 경영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주산연은 “최근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이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 및 한국의 수출 부진과 경기침체 확장 국면으로 인해 당분간 침체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부가 대출지원 강화 등 간접적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자금 유동성 부족이란 근본적 원인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한동안 아파트 입주율 하강 국면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2.1에서 80.2로 상승했다. 수도권(67.5→71.0), 도 지역(71.2→87.3), 지방(73.1→82.2)에서 모두 상승 전망됐으나, 광역시(75.7→75.4)는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규제지역 전면 해제와 전매제한 기간 완화, 다주택자 규제 완화, 무주택자 대출규제 완화, 부동산 세제 완화 발표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 “치매 父, 서울대 재산 기부 유언은 무효” 소송냈던 장남 패소

    “치매 父, 서울대 재산 기부 유언은 무효” 소송냈던 장남 패소

    대학에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부친 유언장이 ‘치매 진단’을 받고 이뤄진 것이라며 아들이 무효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 허명산)는 아들 A씨가 서울대 법인 등을 상대로 낸 유언무효 확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 부친은 자신이 사망한 뒤 서울 강남구 아파트와 경기 남양주·용인 일대 토지를 서울대에 기부하고, 재산 처분은 A씨 동생이 맡는다는 내용의 유언공정증서를 2014년 3월 작성했다. 2020년 부친이 사망한 뒤 A씨는 ‘부친이 2009년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 진단을 받아 유언공정증서 작성 당시 부친에게 유언 능력이 없다’는 취지로 2021년 유언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010년 A씨는 동생의 재산 처분을 막기 위해 처분을 일시 금지하는 사전처분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당시 부친은 심문기일에 참석해 “아들이 두 명 있는데 장남(A씨)은 의대 교수로 있으나 불효자로 내게 대들어 고통스럽다”며 “아들에게 준 재산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망인(부친)이 지속적인 심신상실 상태 또는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 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상태에 있었던 게 아니다”라면서 “(2010년 사전처분 신청 심문기일의) 망인 진술이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고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고 판단하며 부친의 유언 능력을 인정했다. 아울러 “유언장은 민법이 정한 방식대로 작성됐고, A씨 동생이 부친 재산을 대학에 기부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없다”고 덧붙였다.
  • ‘로또 청약’ 시들하자, 청약통장 예치금 100조원대 붕괴

    ‘로또 청약’ 시들하자, 청약통장 예치금 100조원대 붕괴

    청양통장 가입자 수가 8개월 연속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1년 4개월 만에 예치금 100조원 선이 무너졌다.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고 금리 인상과 원자잿값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 가격이 오르면서 ‘로또 청약’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반 예·적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율이 낮아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 예치금은 99조 7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100조1849억원)보다 4334억원 빠진 액수다. 청약통장 예치금이 100조원 아래로 줄어든 것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청약통장 예치금은 지난해 7월 105조3877억원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서울은 지난해 6월(32조 7488억원)을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자금이 이탈해 지난달까지 1조 6542억원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대구는 지난해 4월(4조2240억원) 최대치를 찍은 후 지난달까지 5769억원 줄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 역시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6월 2860만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7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8개월 연속 약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2763만명이 가입하는 데 그쳤다. 연령대별로 20대, 40대 가입자 수가 크게 줄었다. 20대 가입자 수는 지난해 3월(508만 8265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지난 2월 488만 3796명으로 11개월 사이 20만 4469명이 줄었다. 40대 가입자 수 역시 지난해 6월(504만 8848명) 이래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지난달 485만5328명이 됐다.
  • 연착륙 대책에도 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치…건설사 ‘적신호

    연착륙 대책에도 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치…건설사 ‘적신호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책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며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입주율 하락으로 잔금 등 들어올 자금이 늦어진 건설사엔 ‘적신호’가 커졌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전월(66.6%) 대비 3.3%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 이래 역대 최저치다. 아파트 입주율은 집값 급등기엔 80%대까지 올랐지만, 기준금리가 2%대로 상승한 지난해 7월(79.6%) 이후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66.2%)엔 역대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고, 지난달엔 결국 역대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규제지역 해제, 전매제한 기간 완화 등 정부의 전방위적 연착륙 대책으로 지난달엔 서울(79.2%→79.7%), 인천·경기권(73.2%→75.8%)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율이 올랐다. 그러나 5대 광역시(65.8%→60.6%), 기타 지역 (63.9%→60.1%) 등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전국 아파트 입주율을 끌어내렸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세입자 미확보(39.6%→33.3%), 잔금대출 미확보(14.6%→14.3%), 분양권 매도 지연(4.2%→1.6%) 요인이 감소했고, 기존 주택매매 지연은 41.7%에서 44.4%로 상승했다.아파트 입주율이 낮으면 잔금 등으로 들어올 자금이 늦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건설사나 주택사업 시행자가 자금경색에 빠지고 경영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주산연은 “최근 발생한 미국 SVB 파산과 이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 및 한국의 수출 부진과 경기침체 확장 국면으로 인해 당분간 침체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부가 대출지원 강화 등 간접적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자금유동성 부족이란 근본적 원인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한동안 아파트 입주율 하강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2.1에서 80.2로 상승했다. 수도권(67.5→71.0), 도지역(71.2→87.3), 지방(73.1→82.2)에서 모두 상승 전망됐으나, 광역시(75.7→75.4)는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부동산시장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 양천구, 서울시에 목동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건의

    양천구, 서울시에 목동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건의

    서울 양천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 만료를 앞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에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목동, 신정동 일대 228만 2130㎡의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2021년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차례 연장돼 오는 4월 26일 만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이 대상인 만큼, 현재 완만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구가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 및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2% 수준으로 급감(2020년 기준 707건, 2022년 기준 86건)했으며, 거래가격도 최대 6억 6000만 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가 허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재 금리 불안 등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돼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 오세훈, “마포 자원회수시설 지하화 비율 주민 의견 따라 정할 것”

    오세훈, “마포 자원회수시설 지하화 비율 주민 의견 따라 정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마포구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 “지하화를 하게 되면 시설에 매력 포인트를 주기에 한계가 있다”며 “지하화 비율을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융통성 있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소각장과 신규 소각장의 병존 기간을 9년에서 최대한 단축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소각장 겸 열병합발전시설 ‘아마게르 바케’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아마게르 바케는 지상 소각장 건물 상부에 스키 슬로프와 등산로 등을 이식한 신개념 건축물이다. 오 시장은 “주민이 원하기 때문에 지하화하는 건데 (주민이) 양해해 준다면 아이디어를 활용할 여지가 넓어질 것 같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주민이 그게 낫다고 한다면 지상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게르 바케에 아이 손 잡고 올라가는 아버지가 있던데 건강상 위해가 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며 “50%, 80%만 지하화할 수도 있다. 100% 지하화가 유일한 해법인지는 주민과 논의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아마게르 바케 방식의 인공 산 조성 방안에 대해선 “우리는 지겹도록 많은 게 언덕”이라며 “전혀 다른 방향에서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코펜하겐시는 아마게르 바케를 신축한 뒤 기존 소각장을 3개월 만에 철거했다. 오 시장은 마포 소각장 병존 기간 단축 가능성과 관련해 “쓰레기 발생량을 바탕으로 계산해 9년 병존 목표 예상치를 발표했지만 병존 기간을 몇 년이라도 줄일 길이 없는지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과 취재진이 찾은 아마게르 바케 등산로는 콘크리트 계단, 흙과 콘크리트로 조성된 인공 등산로 등 두 가지 형태로 조성돼 있었다. 인공 등산로에는 풀과 잔디 등이 자라고 있어 실제 등산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근 주민들도 간단한 복장으로 등산로를 걷고 있었다. 지상 85m인 건물 옥상까지 오르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소각장 내부 쓰레기 하역장에는 냄새가 났지만 건물 밖에서는 전혀 맡을 수 없었다. 건물 설계를 맡았던 비아케 잉겔스 건축가는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는 공기보다 더 맑은 성분”이라며 “직접 맞아도 될 만큼 깨끗한 성분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아마게르 바케는 덴마크 왕궁에서 불과 2㎞ 거리다. 200m 떨어진 곳에는 458가구의 아파트가 형성돼 있다. 해당 주택은 9억~10억원 수준으로 도심과 가까운 거리 덕분에 인기가 많다. 시 관계자는 “마포 소각장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강 이촌한강공원에 코펜하겐의 명소인 부유식 수영장과 노을전망대 등을 갖춘 5000㎡ 규모의 ‘한강 아트피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을 수상레저의 거점이자 공연·전시 등의 문화·예술 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 시장은 전날 코펜하겐의 수상레저 명소 하버배스를 방문해 “시민 여러분들이 한강변을 되도록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춥지 않은 계절에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해드리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코펜하겐 처럼) 전통적인 수영장 형태가 아닌, 자연스럽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우리도 만들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 CJ ENM, K컬처·콘텐츠 앞세워 글로벌 팬심 저격

    CJ ENM, K컬처·콘텐츠 앞세워 글로벌 팬심 저격

    CJ ENM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K컬처를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지난 1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와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응답하라 2030’이란 주제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문 지식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의 및 부산의 개최 역량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엑스포 읽어드립니다’에서 세계박람회의 위상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 ‘더 데이즈(THE DAYS): 부산의 탄생’에서는 부산의 다이내믹한 역사를 조명하며 세계박람회 유치에 적합한 도시임을 알렸다. 현재 CJ ENM은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한창이다.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신비아파트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산갈매기 ‘부기’와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함께 출연해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CJ ENM의 애니메이션 채널인 투니버스 및 유튜브 채널에서 상반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행사에서도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CJ ENM은 해외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이어 가고 있다.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대표적이다. 케이콘을 활용해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 등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케이콘 생중계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 2022 LA’,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케이콘 2022 JAPAN’,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 등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 터널·거리도 말끔히… 팬데믹 벗어나는 동작 [현장 행정]

    터널·거리도 말끔히… 팬데믹 벗어나는 동작 [현장 행정]

    상도터널·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주민과 3년 만에 묵은 때 씻어내뒷골목엔 화단, 쓰레기 투기 예방朴구청장 “주민들 위해 청결 유지” “과거에는 매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씻어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3년 만에 거리에 모였네요. 오랜만에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청소하니 코로나까지 다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주민이자 체육회장을 맡은 이천직(60)씨는 지난 16일 상도지하차도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3년 만에 열린 동작구 주민 대청소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구 관계자들로만 진행됐지만 동작구는 3년 만에 다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주민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13~17일 5일 동안을 집중청소 기간으로 정해 지역 곳곳의 묵은 때를 주민들이 합심해서 벗겨냈다. 이날은 터널 속·주변 대청소 날로 4개 동(노량진1동, 상도1·2·4동) 주민 300여명과 환경공무관 및 구 공무원 50명 등 총 350여명이 함께했다. 각 동 직능단체와 주민자치단체 소속 주민들은 자원해서 이날 청소 행사에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에 참여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지역 주민분들께서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얼굴을 마주 보며 함께할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웃었다. 이날 청소한 상도터널과 상도지하차도, 신상도지하차도는 인근에 1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2021년 입주) 주민들의 보행량이 급격하게 많아졌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상도역으로 가려면 상도지하차도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을 청결하게 해 달라는 민원이 적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이곳에 직접 와 보니 지역 주민분들의 불편함이 체감된다”면서 “이날뿐 아니라 이후에도 주변 지역을 더 깨끗하게 유지해 기분 좋게 터널을 오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빗자루질과 손걸레로 쓸고 닦는 청소 외에도 분진차량과 물청소 차량 10대가 동원돼 도로 위에 쌓였던 묵은 먼지도 물로 깨끗하게 벗겨냈다. 이 밖에 중앙분리대와 방음벽, 배전함 등 평소에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도 청소했다. 구는 이번 주민 합동 대청소 기간 15개 동 뒷골목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주민자율대청소를 위한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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