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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정비사업 족집게 강의해드려요”…양천구 지식포럼 개최

    “알쏭달쏭 정비사업 족집게 강의해드려요”…양천구 지식포럼 개최

    서울 양천구가 도시정비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조합 임직원, 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60여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과 갈등 예방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르자 구는 지난 4~5월 상반기 지식포럼을 신설했다. 8회차 강의에 정원의 2배를 웃도는 16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당시 수강생 설문조사를 토대로 공사비 검증과 조합운영 등 수요가 높은 교육 주제와 강사를 엄선해 하반기 포럼을 연다. 강연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강의 주제는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9월 14일)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유의사항(9월 21일) ▲정비사업 방식별 비교·분석(10월 12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 지침(10월 19일)이며,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사업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회차별 200명씩 2시간가량 강의가 진행된다. 현장 수강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강의 영상을 양천구 공식 유튜브인 ‘양천TV’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의 학습 수요와 주제별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하반기 포럼이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불황에도 ‘똘똘한 한 채’…10억↑서울 아파트 거래 ‘사상 최고’

    불황에도 ‘똘똘한 한 채’…10억↑서울 아파트 거래 ‘사상 최고’

    지난 1~7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와 경기 불황에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맞닿은 결과로 풀이된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총 2만 1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는 8562건(39.6%)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0억원 이상의 거래 비중은 2017년 1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 선을 넘었으며 ▲2018년 12.5% ▲2019년 25.6% ▲2020년 21.6%를 기록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36.4%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월 거래를 자치구별로 들여다보면 1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955건 중 853건(89.3%)에 달했다. 이어 ▲용산구 86.2% ▲강남구 85.5% ▲송파구 77.4% ▲성동구 67.4% ▲마포구 63.9% ▲광진구 60.2% ▲종로구 57.5% ▲강동구 53.9% ▲양천구 49.9% ▲동작구 49.8% 등의 순으로 비중이 컸다. 반면 10억원 이상 거래 비율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강북구로 올해 1~7월 매매 447건 가운데 5건이 10억원 이상 거래로, 비율로는 1.1%에 불과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도 허용되면서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시세보다 비싼 상도푸르지오·호반써밋개봉 청약 성적 ‘양호’

    시세보다 비싼 상도푸르지오·호반써밋개봉 청약 성적 ‘양호’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로 청약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와 구로구 ‘호반써밋개봉’이 나란히 양호한 성적을 받아 눈길을 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호반써밋개봉 일반공급 1순위에서 각각 401가구 모집에 5626개의 청약 통장이, 110가구 모집에 2776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각각 14.0대1, 25.2대1이다. 대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 총 771가구 규모로 선보이는 후분양 단지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3963만원으로 책정됐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 비용,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됐음을 감안하더라도 전용면적 59㎡가 9억 3000만~10억 3000만원, 84㎡가 12억 2000만~13억 9000만원대에 달했다.호반건설이 구로구 개봉동에 317가구 규모로 선보이는 호반써밋개봉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91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9억 1000만~9억 9000만원으로,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까지 더하면 최고 10억원을 뛰어넘는다.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저렴한 분양가이지만, 구로구 인근 아파트에 비해서는 비싸다는 평을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두 단지 모두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비싸다는 우려가 있었음에도 생각보다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왔다”며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와 서울과 수도권의 높아진 청약 열기가 해당 단지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당첨자 발표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오는 12일, 호반써밋개봉은 13일이다.
  • 주변보다 비싼데도 ‘상도 클라베뉴’, ‘호반써밋개봉’ 청약 성적 ‘양호’

    주변보다 비싼데도 ‘상도 클라베뉴’, ‘호반써밋개봉’ 청약 성적 ‘양호’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로 청약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와 구로구 ‘호반써밋개봉’이 나란히 양호한 성적을 받아 눈길을 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호반써밋개봉 일반공급 1순위에서 각각 401가구 모집에 5626개의 청약 통장이, 110가구 모집에 2776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각각 14.0대1, 25.2대1이다.대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 총 771가구 규모로 선보이는 후분양 단지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3963만원으로 책정됐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 비용,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됐음을 감안하더라도 전용면적 59㎡가 9억 3000만~10억 3000만원, 84㎡가 12억 2000만~13억 9000만원대에 달했다.호반건설이 구로구 개봉동에 317가구 규모로 선보이는 호반써밋개봉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91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9억 1000만~9억 9000만원으로,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까지 더하면 최고 10억원을 뛰어넘는다.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저렴한 분양가이지만, 구로구 인근 아파트에 비해서는 비싸다는 평을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두 단지 모두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비싸다는 우려가 있었음에도 생각보다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왔다”며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와 서울과 수도권의 높아진 청약 열기가 해당 단지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당첨자 발표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오는 12일, 호반써밋개봉은 13일이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성산아파트 재정비사업, 면밀한 계획 수립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성산아파트 재정비사업, 면밀한 계획 수립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4일 제320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마포구 성산아파트 재정비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관련 계획을 면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성산아파트(마포구 성산동 595)는 1991년 준공된 1,807세대 규모의 영구임대단지로, 부지 면적만 4만㎡에 달한다. 이 의원은 “SH공사는 성산아파트 재정비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중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추진 관련 당위성 및 민간사업과의 형평성 등 논리를 탄탄하게 확립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성산아파트는 서울링, 마포농수산물시장 등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한 고밀고층 개발이 가능한 입지로, 재정비사업을 통해 서북권 일대를 미래형 도시로 빠르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성산아파트는 대규모 영구임대주택인 만큼 이주대책 수립이 중요하다”라며 사업계획이 구체화 되는대로 입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계획이 확정된다면 종상향 및 제도개선 등 서울시를 설득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하나”… 청약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폭등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하나”… 청약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폭등

    최근 청약 시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0.28대 1이던 1순위 경쟁률은 지난달 들어서 36.62대 1을 기록했다. 7개월 만에 약 130배가 증가한 셈이다. 월별 청약 평균 경쟁률은 올해 1월 0.28대1, 2월 2.12대1, 3월 6.74대1, 4월 8.49대1, 5월 6.78대1, 6월 21.95대1, 7월 9.31대1, 8월 36.62대1로 등락을 보였지만, 상승세는 유지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더 높아지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부부의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하고, 부부의 청약 기회도 인당 1회로 늘리는 등 청약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기에 연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과열되는 청약 경쟁과 공사비 인상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2251만으로 작년 동월(2030만원) 대비 10.88%(221만원)가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19.51%(1635만원→1954만원) 늘어났다. 이달 분양물량 쏟아진다… 수도권 1만 7920가구·지방 1만 4425가구 주택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자 건설사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RED에 따르면 9월 전국 예정된 분양물량은 3만 2345가구로 지난해 동기(2만 1337가구) 대비 52% 증가했다. 전월 실적(1만 4863가구) 대비로는 117.62% 급증했다. 이 중 일반분양가구 수는 2만 1998가구로 지난해 동기(1만 6105가구)로는 37%가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달 예정 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 7920가구(서울 9122가구, 경기 5869가구, 인천 2929가구), 지방이 1만 4425가구(부산 5828가구, 전남 2615가구, 광주 1872가구 등)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은 강동구·동대문구·서초구 등 도심 주거지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지방에선 최근 분양성적이 양호한 광주·강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선 직방 매니저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단지별 청약 흥행 소식이 지난달에도 지속됐고, 미뤘던 하반기 분양들이 재개되면서 분양실적률은 절반을 넘겼다”며 “단지별 청약 성적이 엇갈리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 청약시장 분위기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기에 이달에도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시장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자 건설사들은 꿈틀대는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단계로, 시장이 안전궤도에 안착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건설사들도 침체기 대비 분양에 많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된 후에야 중견·중소도 주택시장이 회복됐다는 것을 온연히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강남구, 구청홍보영상 2탄 ‘강남 유니버스’ 공개

    강남구, 구청홍보영상 2탄 ‘강남 유니버스’ 공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의 구정홍보영상 ‘강남 유니버스’(Gangnam Universe)를 제작해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강남 유니버스’는 지난해 12월 공개해 대흥행한 ‘왓츠 강남’(What’s Gangnam)에 이은 강남구의 두 번째 홍보 영상이다. 이번에는 최근 영화·드라마 소재로 자주 등장한 멀티유니버스 스토리로 강남의 매력을 홍보한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방송인 알라베르디가 주인공 ‘제이’ 역할로 출연한다. 주인공은 강남구에서 일하는 외국인 회사원으로 어느 날 강남에 놀러 오겠다는 친구의 메시지를 받는다. 다음날 제이에게 의문의 택배가 도착하고 시공간 이동이 가능한 고글을 받게 된다. 그는 고글을 쓰고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며 비로소 강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낀다는 스토리다. 4분 분량의 영상에서 양재천,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장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복합시설 ‘케이타운포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 광평대군묘역,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소개한다. 구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구청 디지털 전광판, 민원실 PDP, 키오스크, 옥외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시내버스 등 총 2300여대의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이달 한 달간 시청소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강남 유니버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 클릭, 댓글 작성, 구독하기 신청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왓츠강남’에 이은 ‘강남 유니버스’가 전 세계인에게 강남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기획해 앞서 나가는 구정 홍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호반건설-LG유플러스, ‘호반써밋’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호반건설-LG유플러스, ‘호반써밋’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손잡는다.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사와 충전 사업자가 공동주택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충전소 위치 검색, 충전예약, 완충 알림, 정시 입·출차 포인트, 24시간 관제·콜센터 운영 및 현장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검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여건에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위해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 이뤄내야”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위해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 이뤄내야”

    수원시가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정책을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 3대 부문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향한 4대 핵심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2만 세대, 2030년까지 10만 세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3개 아파트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사업을 했는데, 참여 가정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줄었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의 실천만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촉식, 이재준 시장의 탄소중립 비전·정책 발표,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탄소중립 시민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해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로 위원을 모집했고, 145명의 수원시민으로 구성했다.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된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들고, ‘탄소중립 일상이 되다!’를 외치는 것으로 비전선포식은 마무리됐다. 비전선포식 후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조익노 포용전환국장(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 송재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기후위기 시대 지자체 대응 방안), 강은하 수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향)이 주제발표를 했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기반 구축 ▲탄소중립 연구사업 추진 ▲탄소중립 대외홍보, 시민 참여 방안 발굴 등 역할을 한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시민과 종교계·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 협업기관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박서준·박보영 럽스타그램 개설 ‘화제’…게시글 보니

    박서준·박보영 럽스타그램 개설 ‘화제’…게시글 보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과 박보영의 신혼부부 케미가 눈길을 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부부 민성(박서준)과 명화(박보영)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이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과몰입’을 한층 더 유발하고 있다. 특히 부부의 연애 시절 모습부터 결혼사진, 신혼집 내부까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민성과 명화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민성역의 박서준이 “우리 서로 마주치지 말자. 둘 중 한 명은 위험해질 것 같으니까”, “누구냐고 너” 등 댓글을 남기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계정을 보니 영화 다시 보고 싶어진다”, “두 분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서·세곡 지역 일대 용도지역 변경·집단취락지구 지정해제 촉구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서·세곡 지역 일대 용도지역 변경·집단취락지구 지정해제 촉구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은 지난달 31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서·세곡 지역 일대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용도지역 변경 및 집단취락지구 지역의 지정해제’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6개 마을의 현황을 설명,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못골마을·은곡마을·방죽1마을·방죽 2마을·윗반마을·아랫반마을 등 6개 마을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보존을 위해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인접지에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여 생활환경이 악화하고, 주민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 유 의원은 “기존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와 답답한 시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바로 코앞까지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기존 주거지는 1종 전용주거지역이라는 규제로 인해 층수를 2층으로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환경 변화가 발생한 전용주거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을 반영한 용도지역 변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시계획국장은 “변화된 상황과 그로 인한 주민 불편에 공감하며, 서울시에서도 2030도시계획을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 운용 방향을 밝힌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유 의원은 “궁마을 일대 집단취락지구는 오래전부터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되어 이미 전용주거지역의 기능과 목적이 상실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취락지구로 존치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 현실에 맞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인근 수서역 일대가 SRT 출발역이 됐으며, 앞으로 GTX를 포함한 6개 노선의 복합환승센터 역할을 하게 된 만큼 역세권 개발 상황에 걸맞은 용도지역 변경과 용도지구 해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도시계획국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국토교통부에 취락지구에 대한 행위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지속해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답변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주민들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만, 용도지역 상향으로 발생할 부작용과 역기능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용도지역 지정기준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이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만큼 남다른 고민을 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영등포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100% 무이자 융자

    영등포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100% 무이자 융자

    서울 영등포구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부담을 겪은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재건축 대상 단지는 8개, 재건축 안전진단은 6개 단지에서 진행 중이다. 구는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비용편익, 설비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현 제도상 주민들이 안전진단 비용을 먼저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탓에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여 재건축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가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융자를 신청하면,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하여 100% 무이자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다. 최초 융자 시 기간은 3년이지만, 이후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융자는 1회에 한정해 지원하고, 만약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융자 기간은 안전진단 재신청 전까지이다. 이후 시공사가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반환해야 하고, 보증보험료는 안전진단을 요청한 주민 대표(토지 등 소유자 최대 10명)가 부담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비용과 반환 방법, 기한 등은 구와 단지 간 협약을 통해 정해진다. 한편 구는 ‘영등포형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도 발주하는 등 도시정비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으로 노후 단지를 신속하게 정비해 주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나아지길 바란다”라며 “서울시 및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영등포가 미래지향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특파원 칼럼] 베이징서 본 공동부유의 역설/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베이징서 본 공동부유의 역설/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며칠 전 동네인 왕징 지역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아갔다. 두어 달 전만 해도 장사진을 이루던 푸드코트 내 식당들이 대거 문을 닫아 깜짝 놀랐다. 스무 곳 가까이 경쟁하던 이곳에서 살아남은 업소는 겨우 3~4곳 정도였다. 한 점포에 들어가니 100위안(약 1만 8000원)짜리 쿠폰을 한 사람당 한 장에 한해 50위안에 파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3년간 베이징에 살면서 이 정도 파격 혜택을 본 적이 없다. 2020~2022년 엄격한 ‘제로 코로나’ 기조에도 주민들이 늘 붐비던 곳이기에 충격이 더 컸다. 베이징 전역이 다 이런 것은 아니다. 서울의 홍대입구와 이태원을 합쳐 놓은 듯한 싼리툰의 쇼핑가는 지금도 경기 침체를 비웃듯 빠르게 세를 키운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거대한 규모의 명품 매장도 잇달아 개장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아직 중심부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시 외곽 상권 붕괴가 본격화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했지만 체감 경기는 지난해보다 더 나쁘다. 전문가들은 근본 원인이 부동산 시장 붕괴에 있다고 진단한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의 30% 가까이를 건설 및 관련 산업이 떠받치는 ‘콘크리트 경제’다. 지방정부가 신규 택지를 개발해 공급하면 부동산 업체들이 이를 낙찰받아 최신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킨다. 주민들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하면서 가전제품과 가구, 자동차를 바꾸면 제조업 경기도 살아나 경제 규모를 키우는 구조다. 중국 대도시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사실은 여기 사는 사람 모두가 안다. 왕징 지역만 해도 한국의 국민주택(전용면적 85㎡) 수준의 아파트들이 우리 돈 20억원을 훌쩍 넘는다. 부동산 호황기 때 대출로 여러 채 집을 산 이들은 모두 ‘슈퍼리치’가 됐고, 상당수는 그 돈을 들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 이민을 떠났다. “주택은 거주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다”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동부유’(같이 잘살자) 선언에는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빈부격차와 주민들의 박탈감을 근본적으로 줄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해 문제가 생긴다. 당국은 2020년부터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만들어 주택 공급을 줄이는 초강수를 뒀다. 결국 이듬해부터 헝다를 비롯한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이 하나둘 나가떨어졌다. 최근 비구이위안도 부도 위기에 몰렸다. ‘대마불사’ 신화가 깨지고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자 중국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저축에 매달리고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입 때와 판박이다. 기자가 본 푸드코트 줄폐업은 부동산 위기가 소비 위축을 부르는 디플레이션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잘 보여 준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정부의 시장 개입을 반대하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두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역사적 사례를 수도 없이 지켜봐서다. ‘같이 잘살자’는 공동부유가 되레 ‘같이 어렵게 살자’는 공동빈곤을 초래할 수 있는 역설을 베이징 지도부도 하루빨리 깨달았으면 한다.
  • 상암동 소각장 결정에 1.2㎞ 떨어진 고양 덕은지구 입주민 분통

    상암동 소각장 결정에 1.2㎞ 떨어진 고양 덕은지구 입주민 분통

    “이럴 줄 알았으면 입주하지 않았을 겁니다.” 한강 조망 아파트로 성공리에 분양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피시설들 중간에 위치하게 돼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을 열고 난지공원 기슭인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의 6 일대 2만 1000㎡ 부지에 생활폐기물을 하루 1000t 소각할 수 있는 소각장을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이 광역소각장은 지난해 4월부터 4650여 가구가 입주하는 고양 덕은지구와 강변북로를 따라 서울 방향으로 1.2㎞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강변북로 고양 파주 방향으로는 서울시가 30여년 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가 인접해 덕은지구는 광역소각장과 서울 난지물재생센터 중간에 놓이게 된다.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에는 분뇨처리장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있어 고양시가 20여년 전부터 “서울시 기피시설이 왜 고양시에 있어야 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덕은지구 입주민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입주민들은 “서울시로부터 얻는 혜택은 전혀 없는데 악취와 미세먼지 등 온갖 유해한 것은 전부 영향받게 됐다”고 했다. 고양시 측도 “고양시에는 이미 분뇨처리장 등이 몰려 있는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벽제묘지, 화장장 등 서울시가 운영 중인 기피시설이 셀 수 없이 많다“며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며 ”고양시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곧 강력한 대응방안을 확정 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광역소각장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마포자원회수시설은 노후화로 2035년까지 폐쇄할 방침이다.
  • “나도 교단 서기가 두려워”…나흘 새 세 명이 스러졌다

    “나도 교단 서기가 두려워”…나흘 새 세 명이 스러졌다

    “내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점점 겁이 나서 교단에 서는 게 두려워요.” 지난달 숨진 교사 A(38)씨의 발인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16년차 교사 김모(43)씨는 A씨가 근무하던 이곳에 지난 1일부터 마련된 추모 공간 앞에 서서 연신 눈물을 닦아 냈다. A씨와 같은 학교 동기인 김씨는 “저도 그랬듯 많은 일이 있었을 텐데 모든 걸 참고 지낸 것 같아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14년차 교사 A씨는 질병 휴직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졌다. A씨는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다. 6학년 담임을 맡은 올해 3월부터 A씨는 업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가와 병가 등을 써 오다 7월 15일부터 질병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검은 옷을 입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날 학교에서 준비한 국화 2000송이는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한 교사 등 추모객들이 모이면서 하루 만에 동이 났다. 학교로 향하는 길을 따라 동료 교사와 교원단체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세워져 있었다. 교문 등에는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잊지 않겠다’, ‘우리가 바꿔 나가겠다’, ‘숨이 막히도록 참담하다’ 등 추모 글이 적힌 메모지가 가득 붙어 있었다. A씨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동료 교사는 “(A씨는) 항상 수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던 분”이라면서 “‘6학년을 맡아 힘들겠다’고 하면 그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1년차 교사 박모(40)씨는 헌화를 마치고 나와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아이들을 두고 죽음을 택했겠냐”며 눈물을 훔쳤다. A씨가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교 동료 교사는 고인의 학급에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학부모 민원이 있었는지 아직 파악되는 건은 없지만 학급 자체가 힘들었다는 상황을 동료 교사가 전했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나왔다. 인천에서 근무하는 17년차 교사 전미희(39)씨도 “교사는 악성 민원을 받아도 혼자 총알받이가 된다”면서 “사건이 연달아 터진 뒤에야 (악성 민원을) 방지할 시스템이 없다는 게 드러났다”며 한탄했다. 초등교사가 연이어 숨지면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교육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A씨의 발인식에서 유족을 만나 “선생님이 고통받은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조사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인터넷에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나쁜 사람들도 있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고인의 가시는 길이 아름답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사노동조합도 지난 1일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교 B교사에 대해 교육청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순직 처리를 요구했다. 전북교사노조는 “특정 교원의 갑질과 업무 과다가 고인의 사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B교사가 특정 교원 탓에 힘들어한 것으로 보인다”며 “B교사는 지인에게 그를 ‘내가 만난 분 중 가장 힘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B교사와 친분이 두터운 동료 교사로부터 B교사가 결재를 여러 차례 반려하는 식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유족 측은 고인의 사인을 업무 과다로 제기하고 있고, B교사 지인들은 고인이 특정 교원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증언한 만큼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북교육청은 경찰 수사를 기다리며 자체적으로 사안을 자세히 파악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동료 교사들은 은파장례문화원에서 엄수된 발인식을 찾아 B교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청계산 등산로에서 용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 C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C씨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용인 60대 고교 교사도 … “학부모 민원 심한 스트레스”

    용인 60대 고교 교사도 … “학부모 민원 심한 스트레스”

    전북 군산과 서울 양천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도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오전 10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현직 고교 교사인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들은 전날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경찰에 신고했고,경찰은 A씨 휴대전화 위치추적 끝에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A씨 소지품에는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으로부터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서울 양천지역 초등학교 14년차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달 1일엔 전북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 “나도 교단 서는 게 두렵다”…양천구 초등교사 추모행렬

    “나도 교단 서는 게 두렵다”…양천구 초등교사 추모행렬

    숨진 교사 근무하던 학교…추모행렬“다루기 힘든 학생들 많은 학급 맡아”교육계,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예고 “내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점점 겁이 나서 교단에 서는 게 두려워요.” 지난달 숨진 교사 A(38)씨의 발인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16년차 교사 김모(43)씨는 A씨가 근무하던 이곳에 지난 1일부터 마련된 추모 공간 앞에 서서 연신 눈물을 닦아 냈다. A씨와 같은 학교 동기인 김씨는 “저도 그랬듯 수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모든 걸 참고 지낸 것 같아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14년차 교사 A씨는 질병 휴직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졌다. A씨는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다. 6학년 담임을 맡은 올해 3월부터 A씨는 업무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연가와 병가 등을 써오다 7월 15일부터 질병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검은 옷을 입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날 학교에서 준비한 국화 2000송이는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한 교사 등 수많은 추모객이 모이면서 하루 만에 동이 났다.학교로 향하는 길을 따라 동료 교사와 교원단체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세워져 있었다. 교문 등에는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잊지 않겠다’, ‘우리가 바꿔 나가겠다’, ‘숨이 막히도록 참담하다’ 등 추모 글이 적힌 메모지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A씨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동료 교사는 “(A씨는) 항상 수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던 분”이라면서 “‘6학년을 맡아 힘들겠다’고 하면 그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1년차 교사 박모(40)씨는 헌화를 마치고 나와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아이들을 두고 죽음을 택했겠냐”며 눈물을 훔쳤다. A씨가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학교의 동료 교사는 고인의 학급이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많은 학급이었다고 전했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학부모 민원이 있었는지는 아직 파악되는 건은 없지만 학급 자체가 힘들었다는 상황을 동료 교사가 전했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나왔다. 인천에서 근무하는 17년차 교사 전미희(39)씨도 “교사는 악성 민원을 받아도 혼자 총알받이가 된다”면서 “사건이 연달아 터진 뒤에야 (악성 민원을) 방지할 시스템이 없다는 게 드러났다”며 한탄했다.초등교사가 연이어 숨지면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교육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4일에는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공교육 멈춤의 날’이 예고된 상태다. 교육계에 따르면 A씨가 일하던 초등학교는 전날 재량 휴업을 확정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A씨의 발인식에서 유족을 만나 “선생님이 고통받은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조사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인터넷에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나쁜 사람들도 있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고인의 가시는 길이 아름답게 하겠다”고 말했다.
  • 서이초 교사 49재를 앞둔 교육계 갈등[포토多이슈]

    서이초 교사 49재를 앞둔 교육계 갈등[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지난 7월19일 극단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이툴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국회대로 일대에서 검은 옷을 입은 전·현직 교원 20만명이 교권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 모였다. 이날 주최 측 추산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이동을 위해 버스 800여대와 비행기 등이 동원됐다.집회에 참여한 교원들은 ▲아동복지법 제17조 5호의 개정 ▲학생, 학부모, 교육당국의 의무와 책무성을 강화 ▲전국적으로 통일된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설 ▲교육에 대한 교사의 권리 보장 ▲모든 교육 관련 법안·정책 추진 전 과정에 교사 참여 등을 요구했다.한편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31일 극단 선택을 한 교사 A씨가 올해 담임을 맡은 후 어려움을 토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씨의 지인 교사 B씨는 “A씨의 남편을 통해 A씨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지난 3월 말 들었다”고 밝혔다.14년 차 교사인 A씨는 올해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 연가와 병가 등을 써오다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질병 휴직까지 했다. 고인이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동료 교사는 고인의 학급에는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많은 학급이었다고 전했다.9월 4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또다시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교직 사회의 추모와 진상 규명을 향한 움직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교육계 따르면 서울시내 초등교사의 절반 이상이 4일 연가나 병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교권회복 및 보호방안을 비롯 생활지도고시를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교원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다. 게다가 성급하게 징계 카드를 꺼내면서 화를 키웠다는데 대체적인 분석이다.교육부가 징계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교사들이 집단 연가·병가를 강행하면 전교조 해직교사 사태 이후 교육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징계 사태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어 교육계 긴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서울지역 초등학교 대부분에서 정상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은 임시 관리인력을 배치하고 단축수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왜”…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발인, 영정 든 어린 딸

    “왜”…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발인, 영정 든 어린 딸

    지난달 3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S초등학교 교사 A(38)씨의 발인식이 3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친지들은 빈소에서 발인예배를 올리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찬송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고개를 떨군 유족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 예배 후 앳된 얼굴의 딸이 엄마의 영정 사진을 들고 발인식장으로 향했다. 발인식은 오전 7시 30분 유족과 친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운구행렬이 시작되자 유족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우리 ○○이가 왜 가냐고. 나 어떻게 하라고”라며 오열했다. 다른 조문객들도 숨죽여 눈물을 흘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발인식에 참석해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조 교육감은 “혹여라도 선생님이 고통받은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조사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나쁜 사람들도 있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고인의 가시는 길이 아름답게 하겠다”고 했다. 14년 차 초등교사인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육아휴직 이후 지난해 2학기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다.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는 연가와 병가 등을 썼다. 사망한 날은 질병휴직 마지막 날이었다. 동료 교사들은 그가 올해 들어 6학년 담임을 맡고 나서 업무에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주장했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9월4일)를 앞두고 초등교사가 또 사망하면서 진상규명과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교직 사회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날 국회 앞 교사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참가했다.
  • “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3월부터 힘들어했다고 들어”

    “숨진 양천구 초등교사, 3월부터 힘들어했다고 들어”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31일 극단 선택을 한 교사 A(39)씨가 올해 담임을 맡은 후 어려움을 토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씨의 지인 교사 B씨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A씨의 남편을 통해 A씨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지난 3월 말 들었다”고 밝혔다. B씨는 “그 친구는 굉장히 똑똑한 친구였다”며 “복직을 오랜만에 한다고 해서 교재 연구나 아이들 지도 계획 등의 학급 경영에 큰 문제를 느끼지는 않았을 것”라고 전했다. B씨는 “고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노력해서 극복하는 성실한 성격이었고 교감을 통해서도 교재 연구로 늦게까지 근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벽에 부딪혔을 때 좌절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요소는 (정상적인) 학급에서는 꽤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14년 차 교사인 A씨는 올해 6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질병 휴직 중이었다. A씨는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에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고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 연가와 병가 등을 써오다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질병 휴직까지 했다. 고인이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학교의 동료 교사는 고인의 학급이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많은 학급이었다고 전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동료 교사 다수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이 올해 맡은 6학년 아이들이 지도에 불응하거나 반항하는 경우가 있었고, 교사를 탓하는 학부모의 민원까지 겹치면서 1학기를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연가와 병가를 냈다고 한다”며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가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고인의 죽음을 개인사로 몰아가선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이야말로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밝혔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분위기가 쉽지 않아) 교과전담 교사가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어했던 반이었다고 한다”며 “학부모 민원이 있었는지는 아직 파악되는 건은 없지만 고인 학급 자체가 힘들었다는 상황을 동료 교사가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4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또다시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교직 사회의 추모와 진상 규명을 향한 움직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7주째 매주 토요일 열리는 교사 집회엔 전날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4일에도 국회와 전국 시도교육청 앞 집회, 그리고 연가, 병가 등을 활용한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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