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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체납… 그 죽음의 신호 또 놓쳤다

    체납·체납… 그 죽음의 신호 또 놓쳤다

    생활고에 관리비 8개월 밀렸지만아파트·빌라 아니라서 감지 못해작년 9월엔 기초수급 신청 시도복지 위기가구 1만 7429명 조사4643명 주민등록지·실거주 달라 생활고에 시달린 80대 노인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분신을 시도했다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노인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오피스텔 관리비를 체납했는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체납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에 또 하나의 허점이 발견된 것이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분신을 시도한 김모(83)씨가 지난 2일 사망했다. 김씨가 거주하던 오피스텔은 약 15년간 함께 살았던 동거인의 가족 소유였다. 동거인이 지난해 4월 먼저 사망한 뒤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리비를 오랜 기간 체납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로 곤궁한 김씨의 상황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3개월 이상),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수집한다. 오피스텔은 법적으로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비 체납 사실이 관련 기관에 전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김씨는 고위험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중앙위기 발굴 대상’ 명단뿐 아니라 위기 정보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등록되는 ‘전체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도 빠져 있었다. 지난해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위기 정보를 34개에서 39개로 확대하는 등 보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거듭되는 대책에도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9월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안내까지 받았지만 사회 안전망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에서 내려보내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아 주민센터에서도 상황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해 볼 것”이라면서도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관리비 정보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인의 경우 관리비 체납 외에 단전·단수 기록도 없고 건강보험료도 제때 낸 걸로 나온다”며 “오피스텔을 포함해 모든 집주인에게 세입자가 월세나 관리비를 안 냈다고 신고하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지 위기가구 중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4643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단전·단수 등의 위기 정보를 통해 도출된 복지 위기가구 중 복지부가 요청한 1만 7429명의 주민등록지를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독거 노인 오피스텔도 사각지대…복지부 “관리비 체납했지만 ‘공동주택’에서 빠져”

    독거 노인 오피스텔도 사각지대…복지부 “관리비 체납했지만 ‘공동주택’에서 빠져”

    생활고에 시달린 80대 노인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분신을 시도했다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에 숨졌다. 이 노인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오피스텔 관리비를 체납했는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체납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에 또 하나의 허점이 발견된 것이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분신을 시도한 김모(83)씨가 지난 2일 사망했다. 김씨가 거주하던 오피스텔은 약 15년간 함께 살았던 동거인의 가족 소유였다. 동거인이 지난해 4월 먼저 사망한 뒤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리비를 오랜 기간 체납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로 곤궁한 김씨의 상황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3개월 이상),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수집한다. 오피스텔은 법적으로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비 체납 사실이 관련 기관에 전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김씨는 고위험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중앙위기 발굴대상’ 명단뿐 아니라 위기 정보가 하나라도 해당하면 등록되는 ‘전체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도 빠져 있었다. 지난해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위기 정보를 34개에서 39개로 확대하는 등 보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거듭되는 대책에도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9월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안내까지 받았지만 사회 안전망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에서 내려보내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아 주민센터에서도 상황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해볼 것”이라면서도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관리비 정보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인의 경우 관리비 체납 외에 단전·단수 기록도 없고 건강보험료도 제때 낸 걸로 나온다”며 “오피스텔을 포함해 모든 집주인에게 세입자가 월세나 관리비를 안 냈다고 신고하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복지 위기가구 중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4643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를 통해 도출된 복지 위기가구 중 복지부가 요청한 1만 7429명의 주민등록지를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오피스텔이라 취약계층 명단 제외…생활고에 분신한 독거노인

    지난달 28일 오피스텔에서 분신을 시도해 입원 치료를 받다 숨진 80대 여성이 주거 불안과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비 체납 등 ‘생계 위기’ 신호가 있었으나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위기 정보 수집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서 쓸쓸한 죽음을 택한 것이었다. 5일 경찰과 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 살던 김모(83·여)씨가 집 안에서 인화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질러 분신을 시도했다. 불은 소방이 도착하기 전 집 안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꺼졌으나, 김씨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이달 2일 결국 숨졌다. 김씨는 해당 오피스텔에 약 15년간 동거인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지난해 4월 동거인이 사망한 뒤 주거 불안과 생활고에 시달렸다. 김씨가 거주하던 오피스텔은 먼저 숨진 동거인의 가족 소유였다.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오피스텔 관리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체납(3개월 이상, 단전·단수,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수집한다. 이 중에는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정보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김씨가 8개월간 관리비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도 관련 기관에서 이를 감지하지 못한 것이었다. 김씨는 고위험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중앙위기 발굴대상’ 명단에는 물론 위기 정보가 하나라도 해당하면 등록되는 ‘전체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서도 빠져 있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는 등 기초생활수급 신청 안내를 받는 등 자기 구제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있었지만 복지 사각지대를 빠져 나오지 못했다. 주민센터 측은 “(김씨가)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에서 내려보내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아 주민센터에서도 상황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SH공사 공공재개발 적극 추진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SH공사 공공재개발 적극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3일 제316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3개소가 정비구역 지정·고시되었는데 모두 LH공사 소관 지역이었다”라며 “SH공사도 공공재개발 시행자로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 공급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아현1구역(아현동 699 일대) 사례를 소개하며, SH공사 사장에게 현장을 방문을 제안했다. 아현1구역은 영화 ‘기생충’ 속 반지하 빌라가 위치한 지역으로 예상 세대수가 3000세대가 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복잡한 지분 관계 등으로 동의율 확보가 쉽지 않아 주민들은 공공재개발을 절실하게 추진 중이나 마포구청과 SH공사가 소극적인 자세로 임해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공공재개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주관해온 이 의원은 “아현동 699 공공재개발사업(안)이 3월 중 SH공사 이사회 부의 예정인 만큼,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주민들의 추진 의지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만큼 SH공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서울시의회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인상’ 조례안에 제동

    서울시의회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인상’ 조례안에 제동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불법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2배 이상 인상하는 내용의 서울시 조례개정안에 서울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된 후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더라도 당분간 개정안을 상정·심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불법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를 기존 ‘연 2회 이내’에서 ‘연 2회’로 확대하고, 금액도 최대 2배로 늘리는게 이번 조례 개정의 골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 불법 증축으로 보행로 일부를 좁게 만든 해밀톤호텔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행 조례에서는 이행강제금은 연 2회 이내에 부과할 수 있지만 주민 반발 등으로 관행적으로 연 1회만 부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독, 빌라 등 상당수 서민 주거 시설이 그동안 인허가 없이 부분 수리로 사용돼 사용돼 온 현실 등을 감안해 규제 강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비판 목소리도 제기됐다. 입법예고 기간에 570여건의 반대 의견도 제출됐다. 시의회에서는 이런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조례안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건축물의 정상화를 위한 입법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고물가 시대에 서민경제가 나날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서 소규모 주택과 생계형 불법건축물까지 일률적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일반 서민의 고통을 가중하고 사회적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전세금 안 주고 잠적…30억원 피해” 경찰 수사 착수

    “전세금 안 주고 잠적…30억원 피해” 경찰 수사 착수

    수도권에 빌라 여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다는 진정이 여러 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A씨 등 세입자 23명이 전세 사기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들은 “집주인이 전세계약 만기 시점에 보증금을 되돌려주지 않고 ‘재정적 한계로 보증금 반환이 어렵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만 보낸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인천·서울·경기 지역 빌라에 살고 있는 A씨 등이 주장한 전세보증금 피해 액수는 모두 합쳐 30억원가량이다. 조사 결과 이들이 거주하는 빌라 여러 채의 소유자인 40대 B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빌라들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와는 연락이 닿는 상태로 곧 조사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며 “B씨가 보유한 빌라 수나 구체적인 피해 액수 등은 추후 조사를 통해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 檢, 서울·인천·부산·광주 ‘마약 특수팀’ 출범…165만명분 필로폰 적발

    檢, 서울·인천·부산·광주 ‘마약 특수팀’ 출범…165만명분 필로폰 적발

    검찰이 21일 서울·인천·부산·광주 등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에 범정부 전문인력 총 84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출범했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복수의 전담수사팀까지 전격 가동하면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검찰청은 이날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인천·부산·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팀별 본부는 서울중앙지검(25명)과 인천지검(24명), 부산지검(20명), 광주지검(15명)에 설치된다. 팀장은 각 지검의 마약수사전담부 부장검사가 맡고, 팀별로 마약 전담 검사 2∼3명과 수사관 9∼16명, 다크웹 수사 인력 3∼4명, 유관기관 인력 3~5명이 각각 배치된다. 특별수사팀은 대규모 마약 밀수입과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 다크웹 등을 통한 인터넷 마약 유통을 집중적으로 합동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인터넷 마약류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인터넷 마약 판매 감시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보성 대검 마약·조직범죄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특단의 대응을 하지 않으면 마약이 일상화돼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약 거래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마약사범은 총 1만 8395명으로 1989년 마약범죄 통계가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 박성민)은 이날 태국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약 50㎏을 밀수입한 마약밀수사범 A씨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향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는 시가 1657억원 상당으로 약 16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정도 물량이 단일 사건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지금 퍼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화물을 쌓는 운반대인 팔레트 7개에 필로폰을 숨겨 부산항을 통해 들여와 대구 수성구 인근 빌라에서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주민 안전 살피러 새벽 화재현장 달려간 김태우 강서구청장

    주민 안전 살피러 새벽 화재현장 달려간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새벽 발생한 염창동 타이어 상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방문해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17일 강서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16일 오전 5시 12분에 발생한 화재 소식을 듣자마자 행정관리국장과 안전교통국장에게 화재현장 긴급 파악을 지시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구청장은 피해 상황을 살피고, 즉석에서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져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갑작스러운 화재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임시대피시설과 이재민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 구청장의 신속한 대응에 이른 아침 대피할 곳이 없었던 이재민들은 인근 호텔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간담회에 이어 김 구청장은 소방서장, 경찰서 관계자들과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후에도 현장을 지키며 오전 6시 58분 강서소방서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김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챙길 것”이라며 “피해 지원뿐만 아니라 인근 빌라에 대한 건축물 안전점검도 실시해 피해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보건사업 방향을 수립할 때 사회적 약자의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는 보건의료정책 수립 과정에서 보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4년마다 수립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출현 등 다양한 환경·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 서대문, 신축 빌라 인근 부동산중개소 점검

    서울 서대문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고 시세 파악이 어려운 지역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 사기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부동산 중개사무소 방문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전세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중 계약서 작성 ▲무등록 무자격 중개 행위 ▲허위 매물 표시 광고 ▲중개 보수 초과 수수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봤다면 구 부동산정보과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계를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계약 전 집주인 체납 확인…‘전세사기 방지’ 법률, 국회 산적

    계약 전 집주인 체납 확인…‘전세사기 방지’ 법률, 국회 산적

    앞으로 세입자가 계약 전에도 집주인의 체납 사실과 선순위 보증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제 정부안이 확정된 수준으로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법률은 여전히 국회에 산적해 있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14일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임차인은 계약 체결 전에 임대인에게 체납 정보와 먼저 보증금을 받게 될 선순위 임차인 정보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임차인이 이를 요청해도 임대인이 거부하면 그만이었다. 개정안에는 임차인의 요구를 분명히 하고, 임대인은 의무적으로 정보 제공에 동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임차인은 계약 전에 임대인에게 납세증명서 제시를 요구할 수 있고, 이 경우 임대인은 요구 이후 발급된 납세증명서를 제공해야 한다. 임대인이 제시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직접 과세 관청에 체납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동의해야 한다. 임차권 등기 명령이 집주인에게 고지되기 전에도 임차권 등기가 이뤄지도록 절차를 신속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계약이 끝난 세입자가 이사 후에 못 받은 보증금을 돌려받으려면 임차권 등기 명령을 해야 한다. 현행법은 집주인에게 임차권 등기 명령 결정이 알려야만 임차권 등기가 이뤄졌다. 이에 ‘빌라왕’ 사건과 같이 집주인 사망 후에 상속 관계가 정리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고지를 회피한 경우 임차권 등기가 어려웠다. 아울러 최우선변제 받을 세입자의 보증금액을 1500만원씩 일괄 상향했다. 서울은 보증금 1억6500만원 이하, 용인·세종 및 과밀억제권역은 보증금 1억4500만원 이하, 광역시는 보증금 8500만원 이하인 세입자들이 우선 변제 대상이 된다. 보증금 중 우선 변제받을 수 있는 금액도 각 500만원씩 올렸다.다만 법률 개정안은 앞으로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을 포함해 정부의 전세사기 종합대책 시행을 위해서는 6개의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세앱’은 법률 개정 없이는 사실상 깡통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 1.0버전에서는 집주인이 앱에서 본인 정보를 확인한 후 현장에서 휴대전화 화면을 임차인에게 보여 줘야만 악성 임대인 명단 조회가 가능하다. 오는 7월 출시된 2.0버전이 돼야 임대인이 동의 버튼을 누른 후에 임차인 앱 화면에 나오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위해서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법안 심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오는 7월 이전에 법률이 개정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만약 법이 고쳐지지 않으면 악성 임대인 명단 조회 기능을 빼서라도 안심전세앱 2.0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이재명 “이럴 시간에 ‘50억클럽’ ‘주가조작’ 수사해야”

    이재명 “이럴 시간에 ‘50억클럽’ ‘주가조작’ 수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에 따른 검찰의 2차 조사와 관련해 “왜 다시 불렀나 의심될 정도였다”라며 “정말 이럴 시간에 50억 클럽을 수사하던지, 전세 사기범을 잡던지, 주가조작 사건 조사하던지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진정한 검찰의 역할”이라며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조사도 역시 제가 낸 진술서 단어의 의미나 문장의 해석 이런 걸로 절반의 시간을 보냈고, 또 의견을 묻는 질문이 상당히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이 제시된 증거도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는 아무런 근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이 맡긴 권력을 이런 식으로 특정 정치권력을 위해서 사적 보복에 사용하는 것은 정말로 옳지 않다”며 “이 모든 장면들이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찰의 3차 조사 요구와 관련된 질의에는 “검찰에 물어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조사는 11시간에 걸쳐 끝났다. 검찰은 200쪽에 가까운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고, 이 대표 측은 방어권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면서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대신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추가 소환하기 위해 지난 조사에 이어 또 고의로 시간을 끌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은 오늘 조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실체적 진실을 찾기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질의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오전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의 질문을 반복하거나, 이 대표는 알 수 없는 극히 지엽적인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해 변호인이 항의했다. 언론에도 등장하지 않는 인물을 거론하며 대장동 일당과의 친밀도를 묻는 등 대장동 사업과 무관한 질문도 했다”고 말했다.“많이 억울”…민생 챙기겠다 호소 이재명 대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본인과 민주당은 정권에 맞서, 정권과 다르게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고 대중에 호소했다. 이 대표는 “국제경제기구들은 우리 경제성장률을 계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바닥을 알 수 없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경기악화 직격탄을 국민에게 돌리고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에는 무심한 정권이 정권 정치검찰을 총동원해서 정적죽이기 전정권지우기에 칼춤을 추는 동안에 곳곳에서 국민들의 곡소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치솟는 대출이자 걱정에 제2, 제3의 빌라왕을 만나지 않을까 밤잠설치는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고통을 호소한다. 국민의 불안과 고통앞에 공정한 수사로 질서를 유지해야 할 공권력은 대체 뭘 하는 중인가”라고 꼬집었다.지난 8일 곽상도 전 검사가 50억 뇌물 의혹에 대해 무죄 판결 받은 것에는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어떤 국민들이 납득하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인가. 평범한 청년들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전세사기범부터 잡아라.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을 구하는데 힘을 쏟아라”라고 대조했다. 이 대표는 결백함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성남FC 사건, 아직까지 뚜렷한 물증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연조사에 추가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두 번째 소환조사 이후에도 검찰에 조종되는 궁박한 처지에 빠진 이들의 번복된 진술말고 대체 증거 하나 찾아낸 게 있나”라고 반문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의혹을 마구 부풀리더니 김성태 전 회장이 구속됐는데도 의혹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했다. 이 대표는 “사실 많이 억울하고 많이 힘들고 많이 괴롭다. 지금처럼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이 공개소환, 회술레 같은 수치”라며 “제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이제 권력 그 자체가 됐다. 승자가 발길질하고 짓밟으니 패자로서 감수할 수밖에 없다. 모두 제 업보로 알고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들의 삶이 하루하루 망가져가는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하겠다”며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다”고도 말했다.
  • 이재명 “이게 나라냐…없는 죄 만들 시간에 벼랑 끝 국민 구해야”

    이재명 “이게 나라냐…없는 죄 만들 시간에 벼랑 끝 국민 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위례·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이게 나라냐.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서 곡소리가 커져간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를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서 준비해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며칠 전 만난 전세 사기 피해자들 얼굴이 떠오른다”며 “어렵게 집을 구한 지 한 달 만에 전세사기를 당한 사회초년생, 보증금을 전부 날리게 생겼는데 임대인까지 사망해 발만 동동 구르는 신혼부부, 보증금을 지키겠다며 임대인 세금을 대신 내러 다니는 피해자까지. 치솟는 대출이자 걱정에 제2, 제3의 빌라왕을 만나지 않을까 밤잠 설치는 국민들이 전국에서 고통을 호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전세사기범부터 잡으라”며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을 구하는 데 권력을 쓰시라”고 했다.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 불안과 고통 앞에 공정한 수사로 질서를 유지해야 할 공권력은 무얼하고 있느냐”며 “‘유검무죄 무검유죄’ 시대”라고 했다. 또 “곽상도 전 검사의 50억 뇌물 의혹이 무죄라는데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이재명을 잡겠다고 쏟는 수사력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50억클럽 수사에 썼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어떤 청년은 주 150시간을 노예처럼 일해도 먹고 살기조차 팍팍한데, 고관대작의 아들 사회초년생은 퇴직금으로 수십억을 챙긴다”며 “이게 윤석열정권이 말하는 공정인가. 평범한 청년들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세 번째 조사를 받는 이 대표는 “벌써 세 번째”라며 “첫 번째 소환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FC 사건은 아직까지 뚜렷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연조사에 추가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두번째 소환 이후에도 검찰에 조종되는 궁박한 이들의 바뀐 진술외에 그럴싸한 대장동 배임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사실 많이 억울하고 힘들고 괴롭다”며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공개소환은 회술레 같은 수치”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제 부족함 때문에 권력의 하수인이던 검찰이 권력 그 자체가 되었으니 모두 제 업보로 알고 감수하겠다”며 “국민들의 삶은 하루하루 망가져 가는데, 이 정도 후과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겠다”고 했다.
  • 한채아, 100평 집 공개…거대한 통창 압권

    한채아, 100평 집 공개…거대한 통창 압권

    배우 한채아가 으리으리한 저택 거실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8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하고 포근한 우리 집”이라며 거실 의자에 앉아 채광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에 담긴 거실에는 밝은 컬러의 소파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띈다. 또 거대한 통창으로 보이는 너른 한강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한채아 부부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고급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100평(330㎡) 규모의 해당 저택은 결혼 전 한채아가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월세 안낸다” 신고…서초동 빌라서 남녀 숨진채 발견

    “월세 안낸다” 신고…서초동 빌라서 남녀 숨진채 발견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빌라에서 동거하던 남성 박모(43)씨와 여성 이모(52)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8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6분쯤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이상함을 느낀 집주인이 119에 신고했고 경찰이 함께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은 낮고 숨진 지는 2~3개월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남녀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들이 살고 있던 빌라에는 카드 회사로부터 “가압류가 착수됐다”는 고지서가 와있었다. 카드 미납 금액은 850만 6470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의 복지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법적 혼인 관계가 아니었으나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시신은 부검이 끝나 유족에게 인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 이재명 “전세 사기 예방·피해자 구제 방안 마련할 것”

    이재명 “전세 사기 예방·피해자 구제 방안 마련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부와 협력해 최근 ‘빌라왕 사태’로 불거진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집권 시절 지탄받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정책 정당으로 변모했음을 강조하고, 민생에 총력을 기울여 검찰 수사 대응 과정에서 덧씌워진 ‘방탄 프레임’을 벗고자 하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열린 ‘전세 사기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상황을 수렴한 뒤 피해 발생 후라도 신속하게 이를 구제할 방안으로 어떤 게 있는지 검토해 입법하겠다”고 말했다. 빌라왕 사태는 김모씨가 수도권에서 1139채의 빌라·오피스텔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확보했다가 사망해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건이다. 간담회에서 피해자들은 유사 사례 재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모씨는 “가해자는 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할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부과된 벌금이 없었다던데, 꼭 정당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피해자의 사연을 들은 이 대표는 동석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등에게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택 가격이 더 내려가고 주택 소유자들이 원리금을 제대로 못 갚으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주택 가격의 폭등과 폭락, 경기 변동에 대응할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만이라도 (야당과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역술인 ‘천공’의 용산 대통령 관저 답사 의혹 등을 매개로 정부·여당의 무능을 부각하고자 총력을 다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은 박근혜 시절 최순실 국정농단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증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난방비 폭탄에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이 늘어 가고 특히 정부 대책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절망은 깊어져 가고 있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 이재명 “전세 사기, 정부와 협력해 해결”… ‘방탄’ 벗고 민생 행보

    이재명 “전세 사기, 정부와 협력해 해결”… ‘방탄’ 벗고 민생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부와 협력해 최근 ‘빌라왕 사태’로 불거진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집권 시절 지탄받았던 부동산 문제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정책 정당으로 변모했음을 강조하고, 민생에 총력을 기울여 검찰 수사 대응 과정에서 덧씌워진 ‘방탄 프레임’을 벗고자 하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열린 ‘전세 사기 피해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상황을 수렴한 뒤 피해 발생 후라도 신속하게 이를 구제할 방안이 어떤 게 있는지 검토해 입법하겠다”고 말했다. ‘빌라왕 사태’는 김모씨가 수도권에서 1139채의 빌라·오피스텔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확보했다 사망해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건이다. 간담회에서 피해자들은 유사 사례 재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모씨는 “가해자는 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할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부과된 벌금이 없었다던데, 꼭 정당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모씨는 “부동산 계약서 작성 당시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사실에 대해 ‘없음’으로 표기돼 있었는데 당시 (체납 사실이) 있었다”며 “공인중개사는 이를 임대인에게 구두로만 듣고 표시했는데, 피해가 생기자 계약서가 아무런 힘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의 사연을 들은 이 대표는 동석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등에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택 가격이 더 내려가고 주택 소유자들이 원리금을 제대로 못 갚으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주택 가격의 폭등과 폭락, 경기 변동에 대응할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만이라도 (야당과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역술인 ‘천공’의 용산 대통령 관저 답사 의혹 등을 매개로 정부·여당의 무능을 부각시키고자 총력을 다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박근혜 시절 최순실 국정농단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증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난방비 폭탄에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이 늘어가고 특히 정부 대책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절망은 깊어져 가고 있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 “매매시세 최소 2억” 파악 잘 되지만 집주인 정보 확인 기능은 무용지물

    “매매시세 최소 2억” 파악 잘 되지만 집주인 정보 확인 기능은 무용지물

    수도권 다세대·연립 시세 조회임차인, 집주인 정보 조회 안 돼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은 다세대·연립주택 등 시세 파악에 용이했다. 하지만 일부 시세만 확인 가능하고, 나쁜 임대인 조회는 어려워 ‘빌라왕’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소리를 듣는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출시한 안심전세앱(사진)을 사용한 소감을 6일 취합한 결과 다세대·연립주택 등은 아파트와 달리 실거래가 신고 의무가 없고 매매 사례가 드물어 정확한 시세 파악이 힘들었다. 전세사기의 표적이 된 이유다. 이번 안심전세앱 1.0버전은 수도권 다세대·연립주택, 50가구 미만 나홀로 아파트의 시세를 제공한다. 신축빌라의 경우 준공 1개월 후 시세 조회가 가능하다. 주소만 입력하면 매매시세와 경매낙찰가율, 전세가율, 전세보증사고 건수 등의 확인이 가능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전용면적 62㎡)을 검색하니 매매시세는 최소 2억 3400만~2억 7100만원으로 확인됐다. 낙찰 예상가는 1억 9800만원이다. 입주일 또는 입주 예정일, 임대보증금, 저당권 설정액 등을 추가 입력했더니 곧장 자가진단 결과가 나왔다. 앱은 적절한 전세보증금 액수를 제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가입 가능 여부 등도 알려 줬다. 수수료 1000원을 내면 등기부등본을 즉각 조회해 선순위채권, 근저당 등 설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인근 지역 실거래가 등을 종합해 적정 가격을 산출하기 때문에 이미 실거래가가 부풀려진 지역의 주택은 참고용 시세가 지나치게 높았다. 또 시세 조회 범위도 한정적이었다. 일부 주택은 공개 대상이 아니거나 시세가 검토 중이라는 문구가 떴다. 지방 광역시와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는 7월 2.0 버전이 나와야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집주인 정보 확인 기능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1.0 버전에서는 집주인이 앱에서 본인 정보를 조회해 휴대전화 화면을 임차인에게 보여 줘야 확인할 수 있다. 2.0 버전에서는 임대인 동의하에 임차인이 조회할 수 있고, 3.0 버전이 돼야 집주인 동의 없이 조회가 가능하다. 법 개정이 안 됐기 때문이다. 나쁜 임대인 명단 조회를 위해서는 주택도시기금법과 민간임대주택법 등 법률이 고쳐져야 한다. 결국 앱이 최종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입법이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는 추후 법 개정에 맞춰 앱을 보완하기로 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김경 서울시의원,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6일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주택 전세 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와 여러 관계 부처에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사기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불안정하다. 주택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빌라왕’ 사태를 시작으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신종 사기 수법의 등장 등 전세사기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치밀해지면서 개인이 예방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 공공의 개입이 필수 불가결한 중대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에는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 전세사기 피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 서울시의회는 전세사기 범죄를 경제적 살인에 해당하는 악성 범죄로 보고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정부는 고금리 시대와 고도산업화 시대에 태어난 우리나라의 특이한 전세제도임을 인정하고 고금리 시대에 접어든 현실에 맞게 전세제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해당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전세사기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과 피해자들의 절망감은 중대한 사회문제가 됐고, 국가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라며 “본 결의한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전세제도가 다른 국가에서는 사례를 찾기 어려운 고금리·고도산업화 시대의 산물”이라며 “정부는 저금리 시대에 접어든 현실에 맞게 전세제도를 개선하고 마련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세사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중대한 사회적 현안으로 보고,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올 2월 제316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서민들 여럿 등친 ‘연쇄 전세사기범’, 법정 최고형 15년까지 죗값 묻는다

    서민들 여럿 등친 ‘연쇄 전세사기범’, 법정 최고형 15년까지 죗값 묻는다

    검찰과 법원이 다수의 서민에게 연쇄 피해를 주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전세 사기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 구형과 선고로 엄정 대응 기조를 이어 가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부장 남인수)은 경기 광주시에 있는 빌라의 입주 희망자 총 110명을 상대로 이중계약 사실을 숨기는 등 거짓말로 약 123억원을 가로챈 부동산 임대회사 대표 권모(42)씨에게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일반 사기사건에서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법원도 같은 선고를 내린 사례는 이례적이다. 검찰이 약 4년간 총 52회에 걸쳐 진행된 공판을 통해 공소사실을 입증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수사 결과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아 전세자금 대출 연체로 파산 신청을 하거나 남편이 쓰러져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딸이 스트레스성 위암으로 사망한 피해자도 있었다. 검찰은 이런 피해 내용 등을 조사한 2만 2000쪽 분량의 기록을 검토해 작성한 보고서와 각종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액 합계가 123억원에 달하지만 피해자별로만 사기죄가 성립돼 단일죄 이득액이 5억원 이상 때 적용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를 적용할 수 없었다. 사기죄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다. 하지만 여러 사기죄를 범한 경우 최대 50%까지 가중할 수 있어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해 7월 이른바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을 계기로 서민·청년을 상대로 한 전세 사기에 대한 원칙적 구속수사와 구체적 양형 사유 수집 등 엄정 대응을 전국 검찰청에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형석)는 지난 2일 무자본 갭 투기 방식으로 다세대주택 수백 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이른바 ‘빌라왕’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신모(3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빌라 사기꾼’ 6개 조직… 6100채 굴려 청년 등쳤다

    ‘빌라 사기꾼’ 6개 조직… 6100채 굴려 청년 등쳤다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빌라를 사들여 ‘바지’(명의 대여자) 임대인을 세우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가로챈 대규모 조직 6곳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전국에 보유한 빌라는 6100여채나 됐다. 경찰청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와 관련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특별단속을 벌여 총 194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68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단속 결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사기꾼’처럼 무자본 갭투자 사기 방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을 가로챈 283명(검거 인원의 14.6%)이 적발됐다. 이들은 분양업자, 중개인과 리베이트를 나누고, 바지 임대인에게는 수당을 지급하는 형태로 수십건에서 수백건의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70억~361억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챘다. 컨설팅업체와 분양업자가 범행을 설계한 뒤 바지 임대인을 모집하는 모집책을 고용하는 등 범행은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을 끌어들여 전세 대출금을 빼돌리는 ‘허위 보증·보험’으로 1073명(55.3%)이 적발됐다. 가짜 전세 계약을 하며 피해자 명의로 시중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을 지원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고 가로채는 수법이다. 수도권·대구·대전·광주 등에서 대출금 8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달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검거된 대출사기 일당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사기 조직도 전국에서 15개가 적발됐다. 아울러 경찰은 전세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등 250명(12.8%), 전세보증금이 주택 가격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 전세’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213명(11.0%)도 검거했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로 사회 경험이 많지 않고 부동산 거래지식이 부족하거나 중개인 의존 경향이 큰 20~30대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이 송치한 사건 기준으로 확인된 피해자 1207명 가운데 20대는 223명(18.5%), 30대는 379명(31.4%)으로 절반에 달한다. 피해자 1인당 피해 금액은 2억원 미만이 68.3%로 가장 많았고, 피해 주택 유형도 다세대 주택이 68.3%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가 대부분 서민층에 집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세사기 특별단속 기간을 6개월 연장해 오는 7월까지 2차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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