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서울 도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히로시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표창장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아카데미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주택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839
  • 지하철서 승객들 일제히 ‘혼비백산’ 대피…‘흉기 난동’ 트라우마 빠진 대만(영상)

    지하철서 승객들 일제히 ‘혼비백산’ 대피…‘흉기 난동’ 트라우마 빠진 대만(영상)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한 남성의 이상 행동에 놀란 승객들이 혼란에 빠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현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타이베이 베이먼역 부근을 지나던 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이 깜짝 놀라 다른 객차로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우산으로 유리창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남성의 수상한 행동에 주변 승객들이 자리를 피했고, 이 모습을 본 다른 승객들도 영문도 모른 채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들이 옆 칸 승객들까지 밀치며 달아나자 공포심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보면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소지품을 놓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승객들은 다급히 내려 곧바로 역사를 빠져나갔다. 영상을 찍은 누리꾼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는데 다들 도망치길래 나도 도망쳤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누리꾼은 “많은 사람들이 짐도 챙기지 못한 채 열차에서 내려 도망쳤다”면서 “이제 모두가 공포에 떨며 지하철을 타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도망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승객들이 도망쳤던 객차 안에 신발과 휴대전화, 가방, 물병 등 승객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소지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승객 중 크게 다친 이는 없었으나 70대 여성 1명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T투데이는 문제의 남성이 공황발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가족에게 인계돼 귀가했다. 앞서 지난 19일 타이베이역과 중산역 일대에서 장원(27·사망)이 연막탄을 투척한 뒤 인파 속으로 달려들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명이 다쳤다. 장원은 백화점 건물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6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흉기 난동 다음날에는 유사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3년 7월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8월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공공장소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오인 사고도 여러 건 발생한 것이다. 2023년 8월 6일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아이돌 콘서트를 관람 후 귀가하던 팬이 가수의 SNS 방송을 보다가 소리를 질렀는데, 이를 흉기 난동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LG 남산리더십센터 새달 개관…구광모 ‘인재육성’ 철학 담았다

    LG 남산리더십센터 새달 개관…구광모 ‘인재육성’ 철학 담았다

    LG가 서울 도심에 그룹의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LG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다음 달 5일 정식 개관하고, 1월 중순에 LG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NLC는 약 5050㎡(약 1500평) 부지에 지상 4층·지하 3층 규모로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건물 외관은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LG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LC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과 더불어 그룹의 인재 육성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LG인화원이 30년 넘게 이어온 그룹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대규모 그룹 연수 등을 담당한다면, NLC는 서울 도심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리더십 교육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센터 건립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인재 육성’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구 회장은 앞서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LG는 센터 내부에 그룹의 역사와 각 계열사의 사업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도 조성했다. LG 관계자는 “남산리더십센터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새로운 전략적 시각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천 인화원과 유기적으로 운영해 그룹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HDC현산,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수주

    HDC현산,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초 주민 협의체와 도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HDC현산은 최고 49층의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축구장 4배 규모의 녹지공원을 바탕으로 한 도심 숲 단지 조성 등의 설계가 협의체로부터 호평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30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조 602억원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사업비(지분)는 6361억원(60%)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굴포천역(서울 7호선)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반경 1㎞ 안에 부평구청역(서울 7호선·인천 1호선)도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계획된 부평역(서울 1호선·인천 1호선)은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개흥초·부평중·부평고를 비롯한 교육 시설이 조성돼있다. 롯데마트 삼산점, 부평구청,신트리도서관, 신트리공원, 굴포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도보권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현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 8012억원으로 늘어나 지난해(1조 3331억원)의 3배를 넘었다.
  • 허훈 서울시의원, 3년 반 동안 양천 발전 위해 시비 391억원 투입

    허훈 서울시의원, 3년 반 동안 양천 발전 위해 시비 391억원 투입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4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교통 인프라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3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신정 4동, 목2·3동 등 관내 도로 4개 구간도로열선 설치(11억 5000만원), ▲목동 한신청구아파트 앞 보도정비(6억원), ▲신목로 보도 정비(5억 8000만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한파 대비 양천구 관내 교통 재해 예방 및 보행자 안전 강화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특별조정교부금이 빠르게 집행되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 남은 임기 동안에도 꼭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하게 특교가 교부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 의원은 양천의 주거·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구청과 필요한 예산에 관해 소통하며 예결위에서 2026년도 서울시 예산 16억 2000만원을 증액했다. 세부내역으로는 ▲오목로 가로등 개량공사(7억 7000만원), ▲갈산 등산로 정비사업(7억원), ▲신정네거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1억원),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음악회(5000만원) 등 총 16억 2000만원의 내년도 시비를 확보했다. 사업이 시작되면 오목로의 노후된 가로등 정비로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신정동 갈산공원 데크길도 재조성되어 주민 여가 인프라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한, 신정네거리 노후 가로수를 정비해 도심 미관을 향상하고 가을 중 파리공원 내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로 수준 높은 문화 공연도 제공한다. 한편, 허 의원이 2022년 7월 임기 시작 이후 3년 반 동안 양천구에 확보한 서울시 본예산, 추가경정예산,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391억 2000만원에 달한다. 허 의원은 “명품도시 양천 구현을 위한 주거·교통·문화 인프라 예산의 집중 투입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며 “양천구, 서울시와 직접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챙겨온 예산인 만큼 시의적절하게 잘 집행되어 주민들의 일상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광진구, 도심 내 여가문화공간으로 ‘아차산’ 명소화

    광진구, 도심 내 여가문화공간으로 ‘아차산’ 명소화

    서울 광진구가 아차산을 주민 여가문화 복합공간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차산은 광진구를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서울 도심에서 가깝고 산세가 완만해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다. 앞쪽에는 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뒤에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준다. 광진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59개 사업, 약 166억원을 투입해 공원, 녹지, 안전, 문화 등의 인프라를 개선했다”며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아차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고 했다. 계절별 특색 살린 아차산 어울림 정원아차산 생태공원을 아차산 어울림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바람, 수국, 향기, 와당, 돌, 소리 등 6가지 테마를 적용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정원으로 바꿨다. 그늘막, 선베드, 조명 등으로 정원을 풍성하게 연출했다. 주민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건강에 좋은‘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아차산 지형에 맞는 산책로 2곳을 만들었다. 아차산 습지원 옆에 정원맨발길은 100m, 소나무쉼터 위쪽에 아차산맨발길은 200m이며, 지압 효과가 있는 황토볼 체험장과 세족장도 갖춰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아차산 여가센터를 개장했다. 면적 86.49㎡에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소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강좌가 열린다. 기존 생태자료실을 재구성해 다양한 여가 수요를 충족시켰다. 소나무 군락은 치유의 공간으로명품 소나무를 활용한 소나무 정원도 인기다. 어울림광장 위쪽으로 약 1500㎡ 면적에 기품있는 소나무 군락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수국, 라일락, 황매화, 백합 등 꽃나무 3700주와 초화 1만 9000본을 함께 심어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챙겼다. 최근에는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아차산 등산로 일대 5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지난 10월에는 응급·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보이는 소화기 45대, 응급구급함 3개를 새로 들여놨다. 바닥막이, 낙석방지망 설치, 배수로 정비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도 마쳤다. 감시카메라, 드론 감시, 산불진화대 운영, 고압호스 정비 등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 시설도 개선했다.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침하된 석축과 나무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미끄럼 방지 포장과 울타리 교체, 위험수목과 배수로 정비로 사고예방에 힘을 쏟았으며 의자와 테이블, 조명,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도 더욱 확충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은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오랜 역사의 흔적과 현대적인 감성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아차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민간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서울시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비는 종합평가에서 업계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설치 품질,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역량,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채비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전기 가동률, 고장 대응 시간, 이용자 민원 처리 등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에서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은 채비가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신뢰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비는 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충전기 고장 발생 시 평균 2시간 이내 현장 출동 및 조치가 가능하다. 이는 타 사업자 대비 빠른 대응 속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채비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채비는 서울시가 제시하는 공영주차장, 공용차고지, 환승 거점 등 도심 내 핵심 입지에 급속충전기를 구축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전 인프라를 집중 배치함으로써 충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이용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북미에서 먼저 출시되어 검증받은 3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이 공급된다. 3세대 급속 충전기는 커넥터를 연결하면 인증-충전-결제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플러그 앤 차지(PnC) ‘바로채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테슬라 차량이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가 탑재되어 별도의 어댑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300A급 대용량 케이블을 적용해 실질 충전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도 주요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홍수·폭우 침수 감지 기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인 IP55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시간당 180mm의 폭우에도 안전하게 작동한다. 또한 충전기 전도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 방식 고도화, 역전류 사고 방지 구조, 자동화재 감지 소화분말 장치 및 소화기 배치 등 다층 안전 설계를 통해 이용자의 안심 충전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 채비는 국내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환경부 공공 물량의 약 60%를 납품하는 등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급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지난 2년간 전기차 수요의 성장세 둔화(케이즘)를 겪는 상황에서도 채비는 약 4천 면의 가장 많은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했고, 2024년에는 국내 전체 급속 충전기 중 32%를 제조·설치(직영 22% 포함)하는 등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영훈 대표는 “6년 연속 서울시 급속 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되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채비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해 대한민국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비는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해 전국 단위 급속충전 거점망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된 것에 이어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공공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 성동구, 민관협력 ‘자선행사’ 성수동서 개최

    성동구, 민관협력 ‘자선행사’ 성수동서 개최

    서울 성동구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행사인 ‘스위트 쉐어 도네이션 프로젝트(Sweet Share Donation Project)’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 공개공지(소규모 휴게·공개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민관 협력형 지역관리 모델인 ‘성수 타운매니지먼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M타운 플래너’와 ‘프로젝트 렌트’가 공동 기획했으며, 무신사 지원을 바탕으로 도심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개공지를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성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공개공지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 감자튀김과 3색 토마토 패키지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이다.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구세군과 연계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에 사용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민간의 자원, 기획력과 공공의 행정적 지원을 결합해 유휴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이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 자리 잡은 대표 사례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매력을 살리고, 공간의 변화가 주민의 행복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성동형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자치구 간 문화 격차 해소’ 위한 박물관·미술관 균형 설립 조례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자치구 간 문화 격차 해소’ 위한 박물관·미술관 균형 설립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 지역 내 자치구 간 극심한 문화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고른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설립할 때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책무 규정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 제3조 제4항을 통해 시장이 문화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명문화함으로써, 그동안 상위법인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만 머물러 있던 균형 설립의 원칙을 서울시 행정의 실무 지침으로 확립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 서울 지역의 문화 인프라 쏠림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 총 189개소 중 약 47.1%인 89개소가 종로·중구·용산 등 도심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남권(15개소)과 서북권(16개소)의 경우 서울시 권역별 평균인 37.8개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상적인 전시 관람을 위해 타 권역으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등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상당한 역차별을 겪어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공공박물관과 미술관은 그 지역의 문화와 지식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자치구별 불균형이 상당해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재 한강 이남 지역은 한성박물관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박물관이 없고, 시립미술관도 관악구 남현동의 옛 벨기에 영사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서울시가 신규 분관을 건립할 때 강남구를 포함해 인구 대비 시설 수가 적은 자치구에 우선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기점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대한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조례 개정 소감을 전했다.
  • 강남 20분·역세권… ‘하남 스타포레’ 본궤도

    강남 20분·역세권… ‘하남 스타포레’ 본궤도

    하남 원도심 재편 신호탄1·2차 1972가구 내년 승인 신청3차 포함 총 2525가구 ‘매머드급’3·9호선 연장 호재… 교통 편의↑중소형 위주… 청약통장 불필요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인 경기 하남시 덕풍동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하남 스타포레’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사업계획승인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하남시 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서우디벨로퍼가 업무대행을 맡은 하남 스타포레는 덕풍동 안터골 일대를 중심으로 1~3차에 걸쳐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하남시청에서 수백m 거리에 있는 원도심 핵심지역으로,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시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하남은 최근 신축 주거단지 공급과 교통망 확충 기대가 맞물리며 새로운 주거 대안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재편을 축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하남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한층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현재 스타포레 1차와 2차 사업은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한 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한창 준비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특성상 토지 확보, 민원 조정,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 속도가 더딘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타포레는 단계별 인허가 절차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밟아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시 내에서 추진 중인 다수의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사업계획승인 단계에 가장 근접한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타포레 1차는 덕풍동 369의1 일대 약 5만 759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2㎡, 59㎡, 74㎡,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덕풍동 376의9 일대 안터골 2지구에서 추진 중인 스타포레 2차는 애초 897가구에서 991가구로 규모가 확대됐다. 기존 재건축 사업장이었던 조합과 장기 미준공 아파트가 사업에 동참하면서 공급 가구 수가 늘었고, 이에 따라 1·2차를 합한 공급 물량은 1972가구에 이른다. 3차 사업 역시 속도가 빠르다. 덕풍동 348의95 일대에서 추진 중인 스타포레 3차는 약 1년 6개월 만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행정 절차를 비교적 단기간에 마무리하며 향후 인허가 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우디벨로퍼 측은 “스타포레 1,2차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될 경우 스타포레 3차 사업지 역시 사업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실시한 지반조사 결과, S2 등급을 받는 등 기반암이 얕고 지반 강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기초 공사 부담이 줄어들면서 전체 공사비 절감 효과와 함께 사업성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남 스타포레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특히 강점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5호선 하남시청역과 인접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하다.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연장 계획도 인근을 아우르고 있어 중장기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장전통시장, 덕풍공원 등 대형 상업·문화·자연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서우디벨로퍼는 하남 스타포레를 포함해 서울 동작구, 강동구, 인천 송도 등에서 지역주택조합과 일반 공동주택 사업을 수행해 온 ‘디벨로퍼’(종합 부동산 개발사)다.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자금조달·법무관리 등 사업 전반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조직과 협력 체계를 갖춘 점이 빠른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용주 서우디벨로퍼 대표는 “하남 스타포레는 주민 제안 방식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1~3차 모두 안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현재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 중인 단계로, 하남시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3차 총 2525가구가 완성되면 하남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4차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주택조합은 임대주택 의무 비율도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업무 대행사를 중심으로 자격 조건을 갖춘 지역 주민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방식이다. 홍보 비용 및 건설업체가 가져갈 이익 등이 절감돼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
  •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두각… 지주택 분야 금융 계열사 보유

    경기 하남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우디벨로퍼(대표 이용주)는 기획부터 법무, 자금 관리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업무 대행 분야에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사례는 드물어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우디벨로퍼는 부동산 개발 초기 단계인 사업 기획과 컨설팅을 출발점으로 성장해 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 지역주택조합 건설업무대행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실적을 축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부동산 개발업무 대행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 상도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등 총 33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대표적인 이력이다. 이 과정에서 핵심 실무진이 결집해 2016년 법인 전환을 이뤘다. 법인 설립 이후에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을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일반 시행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가장 비중 있는 사업지는 하남시 덕풍동 일대로, 하남스타포레 1·2·3차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 동작구 동작하이팰리스 지역주택조합(674가구)을 비롯해 강동구 고덕동, 인천 송도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직 구성도 서우디벨로퍼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형 시행사와 1군 시공사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개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으며, 관련 행정 분야 공무원 출신 인력, 설계 및 디자인 전문가, 공인중개사, 법무·금융권 출신 인력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법무 부문에서는 법무법인 굿플랜, 법률사무소 승진, 태남법률사무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무·회계 분야에서는 세무법인 두리, 장진경 세무사 사무소, 회계법인 길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합 자금 관리는 우리자산신탁이 맡고 있다. 이용주 서우디벨로퍼 대표는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 건실한 투자, 투명한 자금 운영, 조합원 중심의 관리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하남 원도심을 강남에 버금가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서울 테헤란로 리모델링 등 5곳 정비 본격화

    서울시가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도심 업무지역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철거 없이 기존 건물을 보강하고 최대 30% 증축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테헤란로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 용산 나진상가 12·13동 개발사업 등 5건의 심의가 통과됐다. 그동안 테헤란로 일대는 업무 수요 증가와 함께 노후 업무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됐다.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은 강남역 사거리부터 포스코 사거리까지 약 95만㎡다.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업무시설에 구조 안전성 강화, 수직 증축,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기존 연면적의 최대 30%를 증축할 수 있다. 도심 내 업무시설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철거가 아닌 리모델링인 만큼 탄소 저감, 자원 절약, 도시경관 연속성 강화도 기대된다. 용산 나진상가 12·13동 일대는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중심 업무시설과 주거·판매시설이 결합한 전자상가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강동구 명일동 48번지 복합시설 및 공공청사 신축사업 ▲동작구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개발사업 등도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테헤란로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전면 철거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기존 건축자산을 활용해 도심기능을 고도화하는 새로운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고 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종묘 시뮬레이션 허위 아니다”… 실증결과 공개

    김규남 서울시의원 “종묘 시뮬레이션 허위 아니다”… 실증결과 공개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래 논란이 된 ‘종묘 앞 세운지구 개발’ 시뮬레이션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민주당은 더 이상의 사실 왜곡을 멈춰줄 것과 종묘와 도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고도의 공익적 가치는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도심의 합리적 개발 역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공익”이라며 “두 가치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라 조화를 통해 함께 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유산청이 입법예고한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세계유산지구 밖에 대한 구체적 범위 없이 사실상 무한대로 규제가 적용될 수 있는 구조”라며 “이는 지역 개발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주민의 삶의 질 저하와 재산권 침해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2월 16일 제기된 ‘서울시 시뮬레이션 조작’ 주장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의견 차원을 넘어 서울시 행정의 신뢰 자체를 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 요청해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서울시가 세운4구역 현장에서 실제 계획된 건축물 높이(종로변 약 99m, 청계천변 약 142m)에 맞춰 애드벌룬을 띄워 동일한 위치(종묘 정전 상월대)와 시야각에서 촬영한 실증 결과를 보여주며, 애드벌룬의 높이와 일전의 서울시가 공개한 시뮬레이션의 건축물 높이와 거의 다르지 않음을 밝혔다. 또한 “바람에 따른 일부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이를 두고 ‘의도적 조작’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과도한 정치적 프레임”이라며 “오히려 실제보다 과장되게 보이도록 한 국가유산청 자료야말로 객관성 논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가 갈등의 조정자가 아니라 갈등의 증폭자로 비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시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종묘라는 이름과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정치적 공방의 재료로 소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참고자료] 세운4구역 건축물 높이 실증작업 개요 일시: 2025. 12. 21.(일)방법: 세운4구역 건축계획(안) 높이에 맞춰 애드벌룬 4개 설치 후 종묘 내 주요 지점에서 실증 촬영참여: 서울시, SH공사, 사진 전문가 및 용역사 등
  • 남궁역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궁역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발의한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심의 결과와 다르게 사업이 추진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도로공사 단계부터 가로수 조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로수 반입·반출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의결과 다르게 변경될 경우, 관리청이 사전에 서울시장에게 보고하고 승인받도록 해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도로공사·정비 시 도로관리청이 가로수를 조성·유지하고, 계획·설계 단계부터 조성 공간을 확보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상위법인 ‘도시숲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서울시 조례에 반영해 도로 개발 과정에서도 도시 녹지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남궁 의원은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보행환경 개선 등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사업이 심의 취지에 맞게 일관되게 추진되도록 제도적 책임을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 가로수 정책은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도심 녹지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성남시,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재요청 한다

    성남시,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재요청 한다

    경기 성남시가 서울공항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다음달 국방부에 다시 요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요청에는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와 선회접근 절차가 실제로 운영되지 않는 구간의 높이 제한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를 새로 수립해 적용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앞서 성남시는 2023년 9월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해 모두 5개의 완화 방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6월 이 가운데 5개 안을 국방부와 공군 등 관계 군 기관에 선제적으로 제안했고, 이 중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상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에서 ‘가장 낮은 지표면’ 기준을 삭제하는 방안과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등 2개 안은 수용됐다. 그러나 나머지 3개 안은 지난 9월, 국방부로부터 수용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후 성남시는 국방부의 불수용 사유를 토대로 추가 기술 검토를 진행했고, 선회접근 구역과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 구간 등을 반영한 수정된 3개 안을 새로 마련했다. 성남시는 전날 열린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기반 구축 사업’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수정·보완안을 토대로 최종 추가 완화 내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완료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고도제한 완화 최종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중 국방부에 추가 완화를 재요청할 방침이다. 서울공항 인근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건축물 높이에 엄격한 제한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이 어렵고, 지역 활성화에도 구조적인 제약이 이어져 왔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 논의는 분당 원도심과 서울공항 인접 지역의 재건축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성남시가 그동안 밝혀온 자료에 따르면 야탑·이매·서현동 일대 노후 공동주택 단지와 일부 주거지역은 고도제한으로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높이 제한이 완화될 경우 재건축 여건 개선과 주거 환경 정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역세권 복합개발 선택의 폭 넓어진다

    송재혁 서울시의원, 역세권 복합개발 선택의 폭 넓어진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서울시 도심복합개발조례 제정으로 역세권 복합개발에 대한 주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시행규칙이 지난 2월 7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목적으로 서울시의회가 추진했으나, 주택실, 도시공간본부 등 서울시 소관 부서와의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해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서울시가 입법예고한 조례안이 “5000㎡ 이하”로 제한했던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공동주택단지 면적 기준을 “1만㎡ 이하”로 완화했다. 또한 서울시 입법예고안에서 시장이 운영기준으로 정하도록 한 접도요건 등 세부기준을 상위법령의 위임 취지와 포괄위임금지의 원칙에 부합하도록 조례 시행규칙으로 정하도록 해 시장의 재량권을 제한했다. 송 의원은 “상위법령의 취지와 서울 도심의 특수성, 입법예고와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했다”며 “도심복합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현장의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담아낼 수 있도록 개발 방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면, 의회와 집행부의 이견을 조정하고 현장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운영하는 등 조례 제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은 기존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2021년 2월 도입한 공공 도심복합사업을 민간에도 확대한 것이다. 민간 시행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도지역에 따라 용적률을 법적상한의 120%에서 140%까지 완화하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녹지 확보 의무를 면제하는 등의 건축 완화 특례가 부여된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내년 1월 5일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이후 서울시가 조례 시행에 필요한 시행규칙을 제정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시에서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SH공사 사업범위 재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김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SH공사 사업범위 재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발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사명 변경 이후 변화된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입법 조치로,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SH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개별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이어서, 새로운 정책 수요나 신규 사업 추진 시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사업을 ▲주택·주거복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 ▲국가·시 위탁사업 등 9개 분야로 재구성하고, 세부 사업을 포괄적으로 규정하도록 조문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운영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체육시설의 설치·운영 ▲관광사업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 사업 등 SH공사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향후 필요성이 제기된 신규 사업들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SH공사는 시민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 의원은 “SH공사는 서울시 주거복지의 핵심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은 공사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변화하는 도시·사회적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과 범위를 정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SH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공사가 공공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서울의 미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종길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심의기준이 완화되는 30실 이상 50실 미만 오피스텔은 94건으로 약 2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 개정으로 3건축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오피스텔 비율은 전체 허가건수의 약 51%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규모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과정에서 행정절차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연면적 3000㎡ 이상이거나 16층 이상 건축물 등은 현행 규정에 따라 여전히 심의대상으로 유지돼, 과도한 규모 확대나 난개발에 대한 우려는 제도적으로 차단된다. 김 의원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1~2인 가구 증가로 도심 내 소형 주거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불필요한 규제가 공급을 가로막아 왔다”며 “이번 조례 통과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오피스텔 공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규제 합리화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규제개혁 특별위원장으로서 시민 주거안정과 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오염된 공기 속에서도 나무는 살아간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오염된 공기 속에서도 나무는 살아간다

    식물세밀화 강의를 하기 위해 가을 내내 경북 봉화군을 오갔다.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꼬불꼬불한 산길을 오르내리면 숲속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가장 먼저 나를 반기는 건 유난히 맑고도 시원한 공기였다. 내가 사는 경기 외곽 지역도 서울에 비해 공기가 꽤 맑다고 자부했는데, 가을 동안 봉화의 작은 마을을 오가며 그건 내 착각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일상 밖으로 나서서야 내 일상을 직시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날들이었다. 봉화에서 강의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오래전 동료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동료 연구자가 몸담았던 연구소를 그만두며 말했다. “여긴 공기가 너무 안 좋아요.” 만족스럽지 않은 공기질이 직장을 그만두고, 지역을 떠날 이유라는 게 나는 참 낯설었다. 그러나 이제 와 생각해 보면 쾌적한 공기야말로 생물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복지며, 산과 들을 오가느라 맑은 공기에 익숙한 식물 연구자들에게 대도시의 공기질은 불편할 수도 있는 것이다. 봉화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국도변의 가로수를 보며 생각했다. ‘그렇다면 저 나무들은 오염된 공기 속에서 사는 게 행복할까?’ 공기질과 식물의 상관관계에 대해 그간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대부분은 식물의 대기오염 완화 능력에 관한 것이다. 학문은 어쩔 수 없이 인간 중심적이고, 인류에게는 대기오염에 대한 식물의 민감성보다 오염 문제를 해결해 줄 식물에 관한 연구가 우선이다. 물론 호주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나무의 대기오염 피해와 내성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피해는 대부분 거시적이며 만성적인 데다 다른 손상 원인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식별이 매우 어렵지만, 나무와 대기오염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대기오염 완화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나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대기오염이란 미세먼지, 오존, 자동차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위해를 총칭하며 1969년 대기오염에 의한 나무의 피해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오염된 공기는 인간 외의 생물에게도 가혹하다. 뿌리가 땅에 고정되어 있어 이동할 수 없는 식물에게는 더욱 그렇다. 오염물질은 식물의 잎을 코팅해 빛 투과를 감소시켜 광합성을 저해하며 호흡과 증산 작용을 약화시킨다. 결국 잎 마름과 탈색, 가지 고사, 생육 불량, 수세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나무의 반응은 종을 넘어 개체마다 다양하다. 2015년 호주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차량 정체가 심한 교차로 근처에서 자라는 나무는 교차로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자라는 나무보다 생장 속도가 저하되고 왜소화, 조기 낙엽, 새싹 발아 지연과 같은 만성적 기형을 보인다고 한다. 교차로 나무는 다른 장소의 동일 수종보다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으며 비포장도로, 산업 단지 근처의 나무는 목초지에서 자라는 같은 수종, 같은 나이의 나무보다 생육이 부진하다고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염된 도시에 나무를 심어선 안 되는 걸까? 슬프게도 도시엔 나무가 절실하다. 우리가 타협할 수 있는 지점은 그나마 오염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나무, 오염에 무딘 나무를 심는 일일 것이다. 은행나무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심기는 조경수인 이유 중 하나는 대기오염에 대한 내성이 가장 강한 수종들이기 때문이다. 오래전 도입되어 우리나라에 심겨온 회화나무 또한 오염 내성이 강한 수종이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사람의 정기를 맑게 해주고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속설로 인해 귀한 나무로 대접받아 왔다. 우리나라의 도심에는 오래된 회화나무가 참 많다. 학자수로서 향교와 궁궐 같은 귀한 장소에 심어져 보호받아 온 데다 오염 내성이 강해 현재의 도시 환경에 적응력이 좋은 덕분이다. 대기오염 내성을 보이는 나무는 오염물질에 대처하는 메커니즘을 발달시켜 온 것으로, 이는 대개 생리적 적응이나 유전적 소인을 통해 나타난다고 알려진다.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낙우송, 느릅나무 등은 대기오염 내성이 강한 동시에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하다. 호주의 한 연구를 통해 양버즘나무는 유칼립투스와 같은 호주 대표 가로수의 잎보다 미세먼지를 더 많이 제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잎의 크기가 작고 복엽인 나무는 잎이 큰 나무보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더 높으며, 미세먼지는 잎 끝과 가장자리에 더 많이 쌓이고, 복잡한 형태의 큰 잎일수록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잎이 끈적거리고 거칠며 털이 많은 나무일수록 미세먼지가 잎에 더 많이 축적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기후 위기에 의한 자연재해와 공기 오염, 식량 부족, 에너지 부족 등의 과제가 주어졌다. 앞으로 나무를 심자는 목소리는 더욱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무작정 나무를 심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나무를 심기 전 나무가 이곳에 심어지기를 원할지, 나무가 이곳에서 오랜 시간 살아갈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한다. 원예는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식물을 심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주민 안전과 편의는 선택 아닌 필수”…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 현장 중심 구정질문 주목

    “주민 안전과 편의는 선택 아닌 필수”…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 현장 중심 구정질문 주목

    서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겨울철 통학로 열선 설치, 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펴고 있어 주목받는다. 윤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구정 질문에서 윤 의원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4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남가좌1동 가좌역 4번 출구 택시정류장 설치를 제안했다. 또 겨울철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가초·연희중 입구 언덕 도로 열선 설치와 노후화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연희중학교 담벽 정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 및 도심 속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홍제천과 불광천변 수목 식재를 제안했다. 윤 의원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변화하는 기후 환경과 노후 시설물로 인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도로 열선 설치나 학교 주변 정비와 같은 사안은 주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집행부에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자치구의 필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적 규제나 물리적 어려움을 이유로 사업을 미루기보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민원을 검토하고, 조속히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구인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놀고 쉬고 자라는 숲”… 수락산 동막골 유아숲체험원 새단장 지원

    봉양순 서울시의원 “놀고 쉬고 자라는 숲”… 수락산 동막골 유아숲체험원 새단장 지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22일 새롭게 단장한 ‘수락산 동막골 유아숲체험원’ 재개장 행사에 함께했다. 봉 의원은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재정비 전 과정에 서울시 예산 확보 및 실질적 행정 지원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이번 재개장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재개장한 유아숲체험원은 노후시설 개선, 트리하우스 등 신설 놀이시설 도입, 계절별 자연 관찰이 가능한 식생 조성 등 전면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특히 수락산 동막골 지형의 특성과 자연의 흐름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밧줄놀이터, 공중 네트, 고목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요소와 이끼정원, 양치식물정원 등 감각적인 생태 요소도 함께 배치되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근의 ‘수락휴(서울시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와의 접근성과 연계성이 높아,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기존 체험시설과는 차별화된 창의적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 재임 당시, 수락산 동막골 유아숲체험시설 리모델링 및 트리하우스 설치 등을 위한 서울시 예산 11억원 확보를 주도해 수락산 일대의 자연휴양 기반 인프라를 한층 확장하며, 일상 속 여가·휴양 공간 조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 의원은 “수락산은 노원이 가진 귀한 자연 자산이자,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생활권 내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쉼을 누릴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