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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2)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2)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대전 도심서 알몸으로 돌아다닌 40대 입건대전 동부경찰서는 알몸 상태로 도심을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 등)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동구 도시철도 판암역 인근에서 알몸 상태로 주변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 아침 회사나 학교로 향하던 시민이 알몸 상태의 A씨를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심신미약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어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12월 1일 연합뉴스) 어떤 사람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녀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든지, 어떤 여권운동단체가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나신으로 시위를 했다든지 하는 국내외 뉴스들을 간간이 만나게 됩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있어 ‘벗은 몸’은 꽤 효과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경악을 하면서도 나도 몰래 관심과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의 부름일지도 모습니다. 예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알몸을 내보여 스스로 뉴스거리가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기사들만 보면 왠지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번에 나누어 전해드립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2)[순경이 알몸 매춘여성 끌고가며]-선데이서울 1970년 11월 8일자 1970년 10월 20일 밤 9시 30분쯤 부산 영도구의 사창가 앞길에서 때아닌 스트립쇼가 벌어져 지나가던 남성들이 환성을 지르는 일이 벌어졌는데…. 사건의 장본인은 윤락여성 박모(25)씨. 박씨는 매춘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술을 마구 퍼마신 뒤 길거리로 뛰어나와 추태를 부렸다고. 경찰이 달려오자 박씨는 옷을 하나씩 차례로 벗어 던지며 실감나게 스트립쇼를 연출, 마침내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 말았다. 알몸의 박씨를 껴안고 경찰서로 연행하던 K순경(31)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하지 모르겠다”며 묘한 표정을 짓기도. ▒▒▒▒▒▒▒▒▒▒▒▒▒▒▒▒▒▒▒▒▒▒▒▒▒▒▒▒▒▒ [이래도 계집애냐 다방서 알몸쇼]-선데이서울 1971년 2월 7일자 부산의 한 다방에서는 희한한 스트립쇼가 벌어져 숙녀 손님들이 어리둥절해 했다는데…. 1971년 1월 21일 곤드레 만드레 취한 김모(20)씨는 친구들과 어울려 차를 마시다 옥신각신 시비가 붙었다. 친구 중 한 명이 “계집애 같은 놈”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던 것. 이에 흥분한 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팬티도 남기지 않고 옷을 홀랑 벗은 뒤 “이래도 내가 계집애냐”고 시위를 벌였다. 거기까지만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흥이 오른 김씨는 마치 개선장군처럼 다방 안을 활보하며 건장한 남성미를 과시했는데 이 바람에 남녀 손님들이 혼비백산 달아났다고. ▒▒▒▒▒▒▒▒▒▒▒▒▒▒▒▒▒▒▒▒▒▒▒▒▒▒▒▒▒▒ [택시동승 거절에 나체쇼]-선데이서울 1971년 8월 15일자 대구경찰서는 1971년 8월 3일 대구에 사는 이모(22)씨를 즉결에 넘겼는데…. 이씨는 전날 밤 8시쯤 대구 시내 거리에서 택시를 타던 같은 마을 최모(40)씨에게 매달려 함께 타고 가자고 아우성을 치다 결국 경찰관에게 끌려갔는데, 파출소로 끌려가서는 단속 경관에게 욕을 퍼부으며 나체쇼를 벌였다는 것. ▒▒▒▒▒▒▒▒▒▒▒▒▒▒▒▒▒▒▒▒▒▒▒▒▒▒▒▒▒▒[통금 걸린 아가씨 파출소서 나체쇼]-선데이서울 1972년 9월 17일자 1972년 9월 5일 새벽 2시쯤 경남 마산의 방범대원 K씨와 H씨는 관내 순찰을 하던 중 통금 시간(자정)을 위반한 윤락여성 윤모(24)씨를 파출소로 연행해 오다가 윤씨에게 따귀를 철썩 맞았다. “왜 죄도 없는 나를 잡아가느냐”는 것. K씨 등은 여자를 상대로 차마 싸울 수는 없다며 치미는 화를 참고 간신히 파출소로 끌고 왔는데…. 정작 일은 그때부터 벌어졌는데, 윤씨가 파출소에 들어오자마자 느닷없이 블라우스와 치마를 훨훨 벗어붙인 것. 너무도 당황해 미처 말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윤씨는 팬티와 브래지어 차림이 돼 “너희들 사람을 우습게 봤어”하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계속해서 아슬아슬 팬티를 무릎 밑까지 내리곤 시위를 하는 통에 모두들 혼비백산해 윤씨를 귀가시켰다고. ▒▒▒▒▒▒▒▒▒▒▒▒▒▒▒▒▒▒▒▒▒▒▒▒▒▒▒▒▒▒ [순경에 알몸공세 편 여인]-선데이서울 1970년 12월 13일자 1970년 12월 2일 오전 1시쯤 인천 동구의 한 골목길에서 박모(31) 여인이 길가는 행인 서모씨를 붙들고 자기와 함께 여관에 들어가자고 통사정을 했는데…. 박 여인이 윤락행위를 하려는 사실을 눈치챈 서씨가 못간다며 옥신각신하는 사이 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이를 보고 달려왔다. 결국 박 여인은 파출소로 연행. 하지만 파출소 안에 끌려온 박씨는 갑자기 옷을 모조리 벗고, 마지막 팬티까지 끌어내려 야근으로 충혈된 경찰관들의 눈동자를 더욱 몽롱하게 만들었다고. ▒▒▒▒▒▒▒▒▒▒▒▒▒▒▒▒▒▒▒▒▒▒▒▒▒▒▒▒▒▒ [“외상 화대 갚으라”며 한밤중 알몸 시위]-선데이서울 1972년 7월 9일자1972년 6월 22일 0시 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내의 한 약국 앞에서 때아닌 한밤 중 누드쇼가 펼쳐지는 소동이 일었는데…. 술집 접대부인 이모(23)씨가 약국 주인 박모(35)씨에게 “화대 5만원을 내놓으라”며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상태로 알몸 시위를 벌였던 것. 사연인 즉, 박씨가 며칠 전 한잔 취한 김에 5만원을 주기로 하고 이씨와 동침을 하고는 여태껏 시치미를 뚝 떼고 있었다는 것. 결국 경찰관이 출동했고 이씨은 약국으로 들어가 박씨와 정식으로 따지려고 했으나 이미 박씨는 자취를 감춘 뒤였고 부인하고만 밤새 옥신각신을 했다고. ▒▒▒▒▒▒▒▒▒▒▒▒▒▒▒▒▒▒▒▒▒▒▒▒▒▒▒▒▒▒ [길거리 누드쇼 여인에 경찰관 진땀]-선데이서울 1971년 3월 28일자 1971년 3월 7일쯤 부산 영도구 노상에서는 때아닌 처녀 누드쇼가 벌어져 행인들이 침을 꿀꺽 삼키는 일이 있었는데…. 장본인은 윤락여성 K(24)씨. K씨는 술에 만취해 지나는 행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큰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달려오자 입고 있던 옷을 활활 벗어 던졌다는 것. “이래도 날 잡아 갈테냐. 마음대로 해봐라”면서 누드 시위를 벌였는데, 이에 질겁을 한 경찰은 K씨에게 옷을 입혀 주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3.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 (1)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 (1)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대전 도심서 알몸으로 돌아다닌 40대 입건대전 동부경찰서는 알몸 상태로 도심을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 등)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동구 도시철도 판암역 인근에서 알몸 상태로 주변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 아침 회사나 학교로 향하던 시민이 알몸 상태의 A씨를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심신미약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어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12월 1일 연합뉴스)어떤 사람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녀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든지, 어떤 여권운동단체가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나신으로 시위를 했다든지 하는 국내외 뉴스들을 간간이 만나게 됩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있어 ‘벗은 몸’은 꽤 효과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경악을 하면서도 나도 몰래 관심과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의 부름일지도 모습니다. 예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알몸을 내보여 스스로 뉴스거리가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기사들만 보면 왠지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번에 나누어 전해드립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1) [남녀가 벌거벗고 술마셔]-선데이서울 1970년 7월 12일자 1970년 6월 30일 밤 전남 광주의 한 요정에서는 발가벗은 남녀 6명이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통에 이웃집 주민들이 때아닌 구경거리를 만났다는데….팬티까지 벗어 내팽개치고 완전한 나체가 된 6명의 남녀는 처음에는 점잖게 옷을 입고 술을 마셨지만, 술이 오르는 것과 같은 속도로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해 급기야는 “이왕 마실 바에는 ‘에덴 동산’으로 돌아가서 신나게 마셔보자”고 합의하고 활활 벗어 젖혔다고 한다.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광경을 구경하는 행운을 누리게 돼 이웃집 사람들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고. ▒▒▒▒▒▒▒▒▒▒▒▒▒▒▒▒▒▒▒▒▒▒▒▒▒▒▒▒▒▒ [여름밤에 옷 벗은게 뭐 나빠]- 선데이서울 1970년 7월 26일자 1970년 7월 15일 남대구경찰서는 대구시 봉산동에 사는 접대부 한모(21), 윤모(23)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는데…. 한씨 등 두 여성은 이날 0시 40분쯤 술에 취해 기분을 낸다고 옷을 훌훌 벗어 팽개치고는 팬티 바람으로 대구 중앙로 거리로 나와 춤을 추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서에 온 이 여인들은 “한여름 밤에 옷좀 벗었기로서니 그게 무슨 잘못이냐”고 외려 큰소리로 따지더라고. 인천에서도 20대 윤락여성이 알몸으로 다니다 경찰에 붙잡혀 왔는데 장본인은 동인천경찰서에서 즉심에 넘겨진 황모(25)씨. 윤락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철창 신세를 진 적이 있는 황씨는 7월 14일 인천의 한 여인숙에서 배모씨(25)와 동침을 하다가 순찰 나온 순경에게 적발되자 갑자기 입고 있던 옷을 팬티까지 모두 벗어 던지고는 갖가지 퍼포먼스를 벌였다는 것. ▒▒▒▒▒▒▒▒▒▒▒▒▒▒▒▒▒▒▒▒▒▒▒▒▒▒▒▒▒▒ [스트리퍼 끌어안고 무대위서 키스]-선데이서울 1971년 8월 1일자 경남 창녕경찰서는 1971년 7월 13일 창녕군 창녕읍 대동리에 사는 이모(22)씨를 업무방해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는데…. 이씨는 전날 밤 10시쯤 읍내 대한극장에서 스트립쇼를 구경하다가 쇼가 아슬아슬한 장면에 이르자, 타오르는 혈기를 참지 못하고 그만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가 쇼걸 오모(20)씨를 끌어안고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이씨가 벌인 예상 못했던 ‘쇼 중의 쇼’로 공연은 중지되고 극장안은 한바탕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서에 붙잡혀온 이씨는 “소동을 빚어 미안하긴 하지만 반나체로 춤을 춰 나를 이 꼴로 만든 그 쇼걸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고. ▒▒▒▒▒▒▒▒▒▒▒▒▒▒▒▒▒▒▒▒▒▒▒▒▒▒▒▒▒▒  [동냥 거절당한 청년 훨훨 벗고 알몸 데모]-선데이서울 1972년 3월 12일자 광주경찰은 1972년 2월 25일 김모(24)씨를 공중소란 혐의로 즉결에 회부했는데…. 김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시내 충장로를 순회하며 구걸을 하다가 한 상점에 들어가 동냥을 요구했는데 이곳 주인이 “멀쩡한 젊은이가 일을 해서 벌어먹고 살라”고 충고하자 격분, 훨훨 옷을 벗어붙이며 나체로 데모를 했다는 것. ▒▒▒▒▒▒▒▒▒▒▒▒▒▒▒▒▒▒▒▒▒▒▒▒▒▒▒▒▒▒ [‘곤드레’ 20대 아가씨 유원지서 해프닝 쇼]-선데이서울 1972년 8월 20일자 1972년 8월 1일 오후 4시쯤 원주 시내 횡성출렁다리 유원지 한쪽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20대의 늘씬한 아가씨가 술에 엉망이 돼 겉옷을 훨훨 벗은 다음 “시원해서 좋다”며 계속 속옷과 브래지어까지 몽땅 벗어 던지고 완전 나체로 고고춤을 췄기 때문. 이 아가씨는 동네 여성들이 몰려들어 옷을 입혀 주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거부하며 몸을 흔들다가 결국 출동한 경찰관에게 잡혀 갔는데, 구경꾼은 “눈요기 한번 잘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고. ▒▒▒▒▒▒▒▒▒▒▒▒▒▒▒▒▒▒▒▒▒▒▒▒▒▒▒▒▒▒[경찰에 잡혀온 윤락여성이 보호실서 스트립쇼 4시간]-선데이서울 1972년 7월 16일자 1972년 7월 5일 밤 11시쯤 윤락여성 최모(26)씨가 서울역 광장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다 남대문경찰서에 잡혀 왔는데…. 최씨는 보호실에 수감되자마자 갑자기 실성한 사람처럼 발작을 하며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홀랑 벗어던지고 스트립쇼를 벌이기 시작했다. 질겁을 한 당직 경찰관들이 옷을 입으라고 소리도 치고 달래기도 했으나 막무가내였는데, 그렇다고 남자 경찰관들이 보호실에 들어가 억지로 옷을 입히려다가는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는 형편이라 속수무책이었다고. 최씨는 무려 4시간에 걸쳐 ‘공연’을 계속하다 다음날 새벽 3시가 지나서야 벌렁 나가떨어져 잠이 들어 버렸는데. 다음날 아침 의사가 와서 눈을 까뒤집어 보는등 진단을 했는데 결국 가짜 정신병자라는 사실이 들통났던 것. 최씨는 그제서야 경찰관들의 호통을 받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는데. 윤락여성들은 경찰의 단속에 걸리면 서울 노량진에 있는 부녀자 보호소에 넘겨져 42일 동안 선도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면해보려고 미친 사람 흉내를 냈던 것. ▒▒▒▒▒▒▒▒▒▒▒▒▒▒▒▒▒▒▒▒▒▒▒▒▒▒▒▒▒▒ [유부녀 욕뵈려다 알몸으로 줄행랑…자수도 힘들겠군]-선데이서울 1971년 9월 5일자 전남 순천경찰은 남편 있는 여인을 욕보이려다 들켜 알몸으로 도망친 사내를 전국에 수배 중인데…. 1971년 8월 19일 새벽 전남 승주군의 A씨(31)는 같은 마을 B(34) 집 담을 타 넘어 들어가서는 살금살금 문고리를 벗기고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갔던 것. B 여인이 비명을 지르자 순찰 중이던 예비군들이 뛰어들어 왔고 이 바람에 A씨는 옷입을 겨를도 없이 알몸으로 줄행랑을 쳤던 것. 수배중인 알몸의 A씨는 아직도 안나타나고 있다는데 자수할 때는 옷을 입고 나오시도록!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제주의 강남 ‘하워드존슨호텔’ 높은 수익 기대, 풍부한 혜택 담은 특별분양

    제주의 강남 ‘하워드존슨호텔’ 높은 수익 기대, 풍부한 혜택 담은 특별분양

    제주 분양호텔 중 최고급 호텔인 하워드존슨이 A타입 기준으로 1채를 분양받게 되면 월 약120만원(층별상이)씩 따박따박 5년간 확정수익 지급과 함께 5년간 50박(년간10박)무료이용, 년1회 왕복항권제공 등의 혜택을 호텔 운영업체인 (주)제이워드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 하워드존슨 제주는 국내 분양호텔 중 최상위 브랜드로서 라마다 및 데이즈에 비해 일일 객실요금이 높게 책정되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확정수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중국 상하이에 하워드존슨과 라마다호텔의 객실요금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하워드존슨의 투자가치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하워드존슨은 호텔그룹 ‘윈덤’이 보유하고있는 17개 브랜드중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윈덤은 전 세계에 호텔 7000개, 60만개 객실을 선보인 세계적인 호텔 그룹으로 특히, 하워드 존슨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 450개 달하는 호텔을 보유해 입지를 다졌다. ‘하워드 존슨’ 호텔 분양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호텔을 선호한다”며, 하워드 존슨은 하얏트나 메리어트와 동급으로 불리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로서 이들을 유치하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객실 가동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에 따라 분양형 호텔의 수익을 보장하는 문제와 직결 되어 있다. 많은 분양형 호텔 중 하워드존슨 호텔은 가장 으뜸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첫 선을 보이는 하워드존슨 호텔이 위치한 연동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지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제주 공항에서 5~10분 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심이다. 서울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인들의 대표적 쇼핑공간인 ‘바오젠 거리’와 신라면세점, JDS 면세점, 더호텔 카지노, 그랜드 호텔 카지노 외에도 각종 유흥 시설과 놀거리, 먹을거리 등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 연동지역은 관광객만 오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나 도청, 시청 관계자 등 관광 목적이 아닌 사람들도 흡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의 격차가 크지 않아 1년 내내 수요층이 끊이지 않아 호텔가동률이 80%이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 관광객 2년 연속 1000만명 돌파… 하와이,발리 제쳐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2% 증가. 연말 1200만명 예상. 제주관광 1,000만명의 원동력은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획득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국내외 인지도상승이 관광객을 유인하는 탄탄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평가했다. 또, 저비용 항공사의 활성화, 국제항공노선의 확대, 크루즈 관광객 증가도 한 몫 했다. 또한, 숙박업 가동률이 늘어났다. 지난해 제주지역 숙박업 가동률은 80%이상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관광객 해마다 100만명씩 몰려온다. 중국 유력 언론매체인 ‘환구시보’가 지난해 제주를 하와이, 몰디브와 함께 해외 3대섬 관광지로 선정 보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잡이 ‘트레블 위클리 차이나’도 지난해 제주를 중국인들의 최고 신혼여행 목적지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도는 이에 대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것의 방증’이라고 밝혔다. 제주 속의 중국…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그곳에 ‘하워드존슨 호텔’ 중국관광객 쇼핑 일번지 면세점,카지노,바오젠거리에 위치한 하워드존슨 호텔.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동 내 위치, 신제주 관광특구에 속한다.제주 국제공항이 자동차로 10분이내 거리로 가깝고, 서부관광도로,516도로와 접근이용이해서 제주 어느 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워드 존슨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객실 464실이 구성되어있다. 전용면적 19~61㎡ 총 13개 타입으로 각종 부대시설 등 대규모 호텔로 지어진다. 하워드존슨제주호텔은 관광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관문에 위치한 점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률도 기대할 수 있으며 그만큼 투자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은 운영 수익으로 5년간 고정적으로 실투자금(분양가의 50%) 대비 16%를 확정 지급하며, 이자를 납부하고도 11%~12%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또한 5년 후 갱신 계약 시에는 5년간 지급했던 수익을 최저로 플러스 알파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서상에 명시가 되어 안전성을 더했다. 계약조건이 좋아 계약금 10%(1700~1800만원)만 들어가면 완공될 때가지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없다. 계약금10%, 중도금 무이자 60%, 잔금 30%가 가능하며, 확정수익률 외에 계약자 특전으로 호텔 10일 무료 숙박권 및 무료 왕복항공권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은 선착순 수의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싼 전셋집, 새 입주 아파트 노려라

    싼 전셋집, 새 입주 아파트 노려라

    내년 봄 전세시장도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 심리 위축과 전세의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전세 물건 부족 현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싼 전세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단지를 소개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5만 7000여 가구에 이른다. 새 입주 아파트 단지에서는 기존 아파트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전세 물건이 많은 게 특징이다. 잔금을 치르기 어려운 집주인들이 전세로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기존에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입주를 포기하고 전세를 놓는 집주인이 많다. 2~3년 전 시세차익을 노리고 분양을 받았다가 상황이 바뀌어 팔지 못하고 전세를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내년 봄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세입자라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 특히 중소형아파트가 많은 아파트 단지일수록 전세 물건이 많다. 올겨울 입주 예정 아파트는 모두 5만 6640가구다. 수도권에서 1만 8804가구, 지방에서 3만 783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들 아파트의 92.1%가 전세 수요가 많은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다. 수도권에서 전세 물건이 많은 곳으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3442가구)와 향남2택지개발지구(4036가구)가 눈에 띈다. 내년 1월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이지더원 642가구, 금성백조 예미지 485가구, 센트럴자이 559가구, 계룡리슈빌 65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 서울 접근이 쉽다. 2016년 KTX 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로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GS건설의 센트럴자이 72~84㎡의 전세는 2억~2억 4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동탄신도시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새 아파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동탄2신도시가 전세 탈출구가 될 것”이라며 “상당수의 전세 물건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도심 직장과 가까운 전셋집을 골라야 하는 수요자라면 단지는 작지만 역세권 아파트를 찾는 게 좋다. 이달 입주하는 서울 중구 흥인동 주상복합아파트(295가구)인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92~273㎡)는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11번 출구가 단지로 연결된다. 대학생 전세 수요를 위한 도심형 생활주택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자이엘라(92가구), 은평구 응암동 응암역 부근의 응암 아네스트III(125가구),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의 대호 프라비다M(114가구), 성신여대입구역 성북구 시티플레이스(117가구)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대형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자라면 서울 서초구 신원동 서초내곡 엠코타운젠트리스4블럭(256가구)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롯데캐슬스카이 625가구가 입주한다. 60~85㎡로 전세 수요가 많은 아파트다. 서울 왕십리까지 이어진 분당선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형 브랜드의 중소형아파트들도 인기가 좋다. 내년 1월 들어설 서울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 마포3차(168가구), 내년 2월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4 롯데캐슬 리치(188가구)와 답십리동 청계푸르지오 시티(298가구)는 모두 중소형아파트 단지다. 지방에서는 세종시(5176가구)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1210가구) 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새 아파트 입주가 봇물을 이룬다. 가뜩이나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빈집이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셋값 폭탄 세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달에만 1678가구가 새롭게 입주할 예정이다. 1-4생활권의 세종 힐스테이트(865가구), 모아미래도 L5~8블록(723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로 돼 있는 힐스테이트는 전셋값이 1억 3000만~1억 5000만원이다. 내년 2월에도 1-3생활권에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2차(1371가구), 1-1생활권의 한양수자인 에듀그린(463가구) 등 3398가구가 들어선다.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의 경우 전용 84㎡의 전세가 1억 1000만~1억 3000만원 정도다. 세종시 한 중개업소는 “세종시는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많아 전셋값이 지난해 말보다 15%가량 떨어졌다”며 “새로운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 새 아파트가 일시에 공급돼 전셋값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남 양산신도시의 양산물금 반도유보라4차는 이번 달 1210가구(전용 85~95㎡)가 입주한다. 같은 달 부산 강서구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2387가구)과 창원 의창구 감계 힐스테이트3차 (630가구), 덕산아내에코프리미엄(812가구), 무동지구 STX칸(1085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1540가구의 소형 위주 대단지인 울산 울주군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2012년 분양 당시 76대1의 최고청약률을 기록했던 대구 달서구 서한이다음레이크뷰(633가구) 등의 전세 매물이 세입자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에서는 내년 1월 달서구 월배아이파크(1296가구)가 입주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대곡역에 인접해 있고 달서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이 좋다. 천안에서는 백석2차 아이파크 4지구(1562가구)가 입주한다. KTX천안아산역은 물론 서울 1호선 두정역,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거가대교로 부산생활권과 밀접해진 경남 거제 아주동 거제 마린푸르지오1·2단지(959가구) 아파트도 입주 준비를 마쳤다. 전북 군산 미장지구 아이파크(1078가구), 경북 안동시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95가구) 등도 전세 매물이 기대되는 곳들이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누리(273가구)는 중대형아파트 전세 수요자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하루에 한번꼴 막는 道… 일탈 뚫리고 편의 막혔다

    하루에 한번꼴 막는 道… 일탈 뚫리고 편의 막혔다

    #.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자유로, 강변북로, 서강대교 전 차로가 순차 통제됐다. 한 언론사가 주관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 탓이다. 1만여명이 참가한 행사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까지 변경됐다. #. 지난달 26일 오후 3시부터 다국적 스포츠용품 업체가 도심에서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광화문~마포~여의도공원까지 진행 방향 전 차로가 통제됐다. 3만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출발한 세종대로는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고 연예인들의 공연을 위해 대형 무대까지 설치됐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마라톤과 걷기 대회, 자전거 타기 대회 등을 이유로 주말이면 도로를 수시로 통제하고 있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나 자전거 라이더 등은 평소 허락되지 않던 도로를 마음껏 즐기지만 운전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 28일 서울신문이 전국 지방경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 1~11월 전국 주요 도로는 총 308회에 걸쳐 통제됐다. 특히 마라톤, 걷기 대회, 자전거 타기 등 행사에 따른 도로 통제가 147건에 달했다. 세종대로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김모(26·여)씨는 “차만 다니는 길에 뛰어드는 일탈의 쾌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가한 주부 박모(54)씨는 “좋은 의미의 행사였기 때문에 다른 이들도 불편을 감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행사 대부분이 특정 민간기업 주최로 열리는 데다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탓에 다수 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란 지적도 많다. 회사원 김진영(32)씨는 “기업의 영리 행사를 위해 서울시와 경찰이 시민들의 발을 묶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마라톤 동호회원인 강동훈(32)씨는 “도로를 통제하는 민간 행사의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하고 통제하더라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처럼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2억~3억대 ‘에코 힐링’ 타운하우스 김포 수안(守安)마을 분양 중

    2억~3억대 ‘에코 힐링’ 타운하우스 김포 수안(守安)마을 분양 중

    서해종합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인근에 공급하는 친환경 명품타운하우스 ‘김포 수안(守安)마을’이 최근 들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주거단지들이 ‘힐링’ 열풍과 맞물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다. ‘김포 수안마을’은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거기에 이 단지는 주변에 녹색 자연을 지니고 있어 주거쾌적성•교통•생활편의시설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에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김포 수안마을’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김포 최고의 ‘에코 힐링’ 주거공간으로 조성, 서울 접근성도 우수해 인기‘김포 수안마을’은 ‘에코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에코 힐링’이란 자연과 치유(healing)의 합성어로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김포 수안마을’은 수안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대능리 토성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수안산은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꾸며져 있어 그 안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가치가 높은 수안산성(경기도 기념물 제159호)과 수안산생태원도 가까이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수터 및 연못 등도 있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포 수안마을’ 주변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서울접근성도 좋아 서울 등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도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를 통해 인천 및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주변에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노선은 김포한강신도시∼김포 구도심(풍무동)~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된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ㆍ9호선, 인천공항철도의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개발되는 만큼 서울 도심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진다. 사업지에서 김포율생일반산업단지, 상마리공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전원주택을 연상케 하는 자연친화적 주거단지‘김포 수안마을’은 단지 진입부터 다른 타운하우스들과 차별성을 뒀다. 단지 진입부에는 약 2,000여 평 규모의 유실수 단지가 조성된다. 이 곳에는 다양한 수종의 유실수가 심어진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들의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약수터와 바비큐장, 물놀이공원 등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한다. 개인텃밭도 세대별로 제공해 자녀들의 자연학습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곳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휀스를 통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통합 무인경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비실에서 단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타입, 저렴한 분양가기존 타운하우스들과는 다른 수안마을 주택은 3가지 타입의 샘플하우스와 총 12가지 타입이 선택 가능하다. 계약자들은 시공 시 설계 참여가 가능해 가족공간, 부부공간, 자녀공간 등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김포 수안마을'은 전용면적 77~151㎡로 방3, 욕실2 등으로 이뤄졌다. 전 세대 남향 배치 2층 규모로 개인 정원비율이 높아 활용도가 뛰어나다. ‘김포 수안마을’은 분양가(토지+건물) 또한 30평형 기준 2억~3억대여서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김포 수안마을’은 총 150세대(예정)로 구성되며 이 중에서 1차분으로 60세대가 우선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996-748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파이터 익호, 지금 아니면 평생 못 할 것 같았다”

    “파이터 익호, 지금 아니면 평생 못 할 것 같았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꼬박 21년 전이다.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에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부족한 연기력을 과묵한 캐릭터로 위장한 이미지 정도라고나 할까. 이듬해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젊은 남자’에서 주연을 꿰찼고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지만 4만명 남짓만 본 영화라서인지 대중에게 별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이름 석 자를 알린 작품은 ‘귀가 시계’로 통하며 수·목요일 수도권 일대 술집 매상을 반 토막 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였다.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고현정의 곁을 지키는, 과묵하면서도 순정 가득한 보디가드였다. 어느덧 데뷔 22년차, 마흔한 살이 된 배우 이정재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정장에 연상의 여인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거나 또래 젊은이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풋풋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늘 유지했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20여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여전히 매끈한 몸과 멋진 미소를 갖고 있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한쪽 이미지에 고착되는 것이 부담스러워 연기 변신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면서 “웃기면서도 짠한 마음이 드는, 풍성한 느낌이 드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 늘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정사’(1998), ‘하녀’(2010)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을 찍기도 했지만 드문드문 스크린에 얼굴을 내비친 과작의 배우였고, 고정된 이미지에 갇혀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최근에는 ‘신세계’(2013), ‘도둑들’(2012), ‘관상’(2013) 등에서 색깔과 맛이 다른 역으로 연기의 폭을 넓히며 부지런히 연기했고 각각 1298만명, 468만명, 913만명의 관객이 드는 등 연속 흥행몰이도 했다. 그가 27일 개봉한 영화 ‘빅 매치’(작은 사진)에서 원톱 주연배우로 나섰다. 종합격투기 선수 최익호다. 옳다 싶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마구 덤벼들고, 극한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하는 인물이다. 영화 속 이정재는 ‘매끈하면서도 울퉁불퉁한’ 형용모순의 몸을 갖고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서울역, 한강시민공원 등 도심 한복판에서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도약하며 누군가를 때리고, 또 누군가에게 신나게 얻어맞는다. 전자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이 모니터에서 툭 튀어나와 현실에 구현된, 깔끔한 오락영화이자 통쾌한 액션영화다. 또한 오직 이정재에 의한, 이정재를 위한 영화이기도 하다. “대본을 받아 봤을 때 이건 내가 아니라 젊은 배우가 해야 할 역할인데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지금 아니면 평생 못 할 것 같아서 기꺼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영화를 찍기 전부터 다섯 달 동안 오전 체력운동 2시간, 오후 격투기 운동 4시간을 주말도 거르지 않고 했다. 그런데 촬영 들어가자마자 훈련 중에 오른쪽 어깨 힘줄이 4㎝ 끊어졌다. 자신의 뜻과 감독님의 뜻이 더해져 촬영을 강행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4일 자신의 촬영분을 마친 다음날 수술대에 올라갔다. 그리고 서너달 쉰 뒤 곧바로 새 영화 ‘암살’에서 독립군으로 변신해 한창 촬영 중이다. 77㎏이던 몸무게는 62㎏이 됐다. 그는 “독립군인데 잘 못 먹고 말라야지 싶어 살을 뺐다”며 씩 웃었다. 하지만 이내 “완성도 있는 영화가 나올지, 내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일지 고민하고서 작품을 결정한다. 연기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진지하게 자신의 연기관, 작품관을 설명했다. ‘도둑들’에서 얄미웠던 뽀빠이, ‘관상’에서 수양대군의 폭력성 등 자신이 캐릭터를 분석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만들었던 것에 대한 설명을 이어 갔다. “배우는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법이라는 선배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 느끼고 있습니다. 띄엄띄엄 작품을 할 때보다 바쁘게 촬영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마냥 외모만 믿고 겉멋 부리는 듯한 이정재는 이제 없다. 중년으로 접어든 22년차 배우 이정재가 속 깊은 인생 속으로 한 걸음씩 걸어 들어가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마곡 최초 180M 스트리트몰퀸즈파크나인… 투자열기 ‘후끈’

    마곡 최초 180M 스트리트몰퀸즈파크나인… 투자열기 ‘후끈’

    의류·F&B브랜드 등 다양한 상업시설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들어서…몰링족들로‘인산인해’ 2.00%의 사상 최저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현 상황에서도 금리를 추가로 낮출 여지가 있고 좀더 낮춰야 한다”며 한국은행에 기준금리를 1%대로 추가인하 할 것을 요구했다. 이처럼 장기화되고 있는 저금리기조가 향후에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자 낮은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1 부동산대책으로 대규모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됨에 따라 전국 대규모택지 개발지구를 중심으로 투자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마곡’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하철5호선, 9호선 및 공항철도가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인 마곡지구는 여의도의 1.5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규모로 개발되는 최첨단 R&D 요충지이다. 또한,김포공항 10분 거리, 인천공항 25분 거리에 인접해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교통 요건이 매우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발산역 바로 옆 초인접위치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상가 마곡 퀸즈파크나인은상권 특화지역으로 불리며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마곡 퀸즈파크나인은등촌주공아파트와 우장산힐스테이트 등 약 35,000여 세대의 기존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오피스텔과 연구단지 상주인원 약 85,000여명의 신도심의 배후수요가 더해지는 마곡지구 상가 중에서 최고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 최초로 180m에 달하는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최대 규모의 복합 상가 마곡 퀸즈파크나인은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들어서는 상업시설 외에 지상 5층부터 8층까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스트리트 몰에 최적화 된 MD 계획으로 한 공간에서 놀이·외식·여가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5층부터 13층까지 마곡 최초로 섹션 오피스로 구성되는 등 설계부터 구성까지‘최초’라는 퀸즈파크나인만의희소가치는 장기적인 임대수익과 단기적인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 받고 있다. 서울의 한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마곡 퀸즈파크나인은상가 자체가 높은 희소성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교통의 편리성, 높은 고정 배후수요까지 투자 안전에 대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며“마곡 지구의 최중심 상권으로랜드마크의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어 장·단기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곡지구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queenspark9.com 또는 1899-8866로문의하면 된다.
  • 기존 인프라 누리며 즉시 수익실현 가능한 ‘마곡 아이파크’ 인기분양 중

    기존 인프라 누리며 즉시 수익실현 가능한 ‘마곡 아이파크’ 인기분양 중

    조성 초기의 택지지구는 입주시점에 주거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해 입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 향후 개발되는 미래가치도 중요하지만, 실거주자들의 경우 입주 시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주변에 이용 가능한 상권이 형성된 곳이나 개발이 완성돼가는 분양 단지를 선택해야 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마곡 아이파크’는 마곡지구에서도 상권이 가장 발달한 발산역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김포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직원, 도심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인기가 높아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때문에 기존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어 입주 후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즉시 수익실현이 가능하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업무단지로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까지 높다. 마곡지구는 오는 2015년까지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 R&D단지로 조성된다. LG그룹을 비롯해 롯데 이랜드,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등 대기업의 계열사와 연구기관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마곡 아이파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4층 2개동으로 468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원룸형인 23~26㎡는 396실, 투룸형인 35~36㎡는 72실로 구성된다. -기존 인프라와 함께 누리는 새로운 미래가치‘마곡 아이파크’는 편리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이 눈에 띈다.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주변으로는 엔씨(NC)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송도병원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지구 주요 기업과 입주 시점이 비슷하다는 것도 마곡 아이파크 강점 중 하나다. 마곡 아이파크는 입주가 201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는 주변 코오롱(2000여 명)•LG연구소(6300여 명)•넥센타이어(1200여 명)•롯데컨소시엄(600여 명)•대우조선해양(5000여 명)•이화의료원 등의 주요 기업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또 근거리에 마곡지구 내 유일한 대형 병원인 1000여개 병상의 이화의료원이 개원 예정이다. 이 병원이 문을 열면 종사자 수는 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인근 오피스텔들은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과 투자자를 위한 시설과 금융혜택 시행입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층에 산책 및 휴식터인 하늘마당과 옥외정원을 조성한다. 단지 내 편의점 세탁소 등 2층 규모의 근린상가도 들어선다. 복도 등의 공용 전기료를 충당할 수 있는 태양열 발전시설을 옥상에 설치하기로 했다. 급수 및 가스계량기에 원격검침을 적용, 사생활을 보호하고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각 실별로 개별 온도조절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의 금융 혜택 시행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곡지구 브랜드 오피스텔 최초로 3.3㎡당 700만원대부터 분양가를 책정했다. 또 계약금은 원룸형(전용 23~26㎡) 500만원, 투룸형(전용 35~36㎡)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는 이자후불제와 달리 잔금시점에서도 납부할 이자가 없어 투자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마곡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00-77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 부동산 신흥강자로 우뚝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 부동산 신흥강자로 우뚝

    산업단지 내 모 전자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최근 회사 근처 아파트의 청약을 신청했다. 출퇴근이 10분 이내인데다 단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복잡한 주거지역보다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A씨는”출퇴근 시간이 짧은데다 꾸준한 개발로 주변 시설이나 녹지환경도 풍부하다”며 “주변 많은 동료들이 도심지역보다 직장과 가까운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으로 직주근접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효성건설이 경북 칠곡에서 3차례 공급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삼성전자 등 첨단기업이 밀집된 구미산업단지에 위치해있다. 이 아파트는 배후수요 기대로 1,2차 1,139가구가 모두 6일 이내에 청약이 마감됐으며 지난 4월 마지막 3차 역시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클러스터화를 앞세운 전북혁신도시에서도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Ⅰ,Ⅱ' 1,091가구 2개 단지 역시 평균 18.1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바쁜 직장인들의 여가시간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산업단지 주변으로 기반시설이 꾸준히 들어서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산업단지 내 소득 수준이 높은 임직원들의 수요가 꾸준한데다 잦은 대규모 채용으로 거래도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관계자들은 “회사와 가까운 지역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 요즘 실수요자들의 트렌드”라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기업체 근로자를 기반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많아 환금성이 좋고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 ‘e편한세상 오산세교’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일 오픈한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에는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룬데 이어, 조합원 물량의 90%이상이 계약을 마쳤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인근 화성지방 산업단지,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가장1,2지방산업단지, LG이노텍, 진위산업단지 등이 차량 3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84㎡, 총 2,000여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오산시에서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며 1군건설사인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향후 인근 세교1,2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등 유망 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여 개발에 따른 교통망,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 공유로 미래가치도 높게 지니고 있다. 주변 도로망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북오산IC를 이용하여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며, 국도 1호선, 서부우회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과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지하철은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 내 초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의 예정부지가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이 외 세마중, 문시중, 대호중, 세마고, 오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 대형마트 및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지녔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문의번호 : 031-377-38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 앞장선다…교육부터 채용 기회까지 제공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 앞장선다…교육부터 채용 기회까지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서울 남산 스퀘어에 마련된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서울맞춤훈련센터’ 개소식을 갖고, 접근성이 높은 도심지에 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직업훈련의 불편을 해소하고 훈련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8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이론적 지식 전달부터 실습, 평가까지 이어지는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은 서울맞춤훈련센터의 장애인 전용 교육장에서 실시되는 바리스타 업무 이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윤리경영, 위생관리, 안전관리를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과 본사 및 광운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음료 제조, 서비스, 매장 체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의 커피 리더십 교육단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지도사와 훈련교사 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8주 간의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 이수 후에는 평가를 통해 채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채용 이후에도 이들의 원활한 직무 적응 및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2014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에게 주어지는 ‘트루컴퍼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월말 기준으로 스타벅스에는 총 6700여명의 직원 중에 청각, 시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102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중증은 78명, 경증은 24명으로 중증 장애를 배수 적용하는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 산정기준을 적용할 경우 총 180명으로 약 2.7%의 장애인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인사총무팀의 주홍식 수석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이후 채용으로 연결되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장애인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스타벅스가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30) 이이 ‘율곡문선’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30) 이이 ‘율곡문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조선시대 인물은 누구일까. 그 인물과 한 가족이 현재 유통 중인 우리나라 지폐 4종에 얼굴이 나오고 있다면? 흔히 지폐의 인물은 가장 교훈적이며 시대가 지나도 역사적 평가가 변하지 않을 중요한 사람으로 선정되는데, 가족 두 명이 동시에 지폐의 얼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물음의 정답은 율곡 이이다. 율곡은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5000원과 오만원 권을 장식하고 있다. 왕족을 제외하고 모자가 동시에 선정된 사례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다. 율곡은 1536년에 태어났으며 신사임당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찌감치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한 뒤 무려 아홉 번이나 장원을 하였다. 16세에 어머니가 별세하자 불교에 귀의하였으나 다시 속세로 돌아와 ‘자경문’(自警文)을 써서 일생을 학문에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천도책’(天道策)에 천인합일설을 주장하여 장원급제하였다. 선조가 즉위하자 어린 왕을 위해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써서 국정현안과 시무를 논하였고 조선 최대의 학자 이황과 ‘성학십도’(聖學十圖)에 관해 토론하였다. 39세에는 상소문 ‘만언봉사’(萬言封事)를 올려 시대적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제왕학의 교재로 유교 정치 이념을 간추려서 정리한 ‘성학집요’(聖學輯要)를 선조에게 올렸다. 율곡은 동서 붕당의 대립이 심화되자 중립의 자세를 견지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해주로 내려가 유교사회 지식인의 기본 교양을 정리한 ‘격몽요결’을 완성하였다. 그곳에서 해주향약을 결성하고 사창(社倉)을 세웠다. 49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조선사회의 폐단을 혁신하고 관료사회의 기강을 정화하고 민폐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율곡은 16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선비로 사회의 모순을 개혁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군주를 교육함으로써 유교적 이상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다. 붕당을 화합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향촌사회를 인륜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로 조직하려고 하였다. 또 이황과 함께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조선 성리학을 토착화시키는 데 공헌하였다. 이러한 율곡의 사상과 활동은 그의 저술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1742년 이재가 율곡의 시집, 문집, 속집, 외집, 별집을 합하고 ‘성학집요’와 ‘격몽요결’(擊蒙要訣) 등을 보태어 1749년 ‘율곡전서’(栗谷全書)라는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총 23권 38책으로 되어 있다. 국역본으로는 민족문화추진회에서 발간한 ‘국역 율곡집’1~2(1968)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고전번역원이 ‘율곡집’을 간행하여 율곡의 생애와 저작을 연결하여 보다 쉽게 풀어내었다. 그럼 율곡의 대표적인 저술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진리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참 스승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는 저작으로는 자경문이 있다. 이것은 율곡이 20세에 학문을 닦고 인격완성을 지향하겠다는 각오를 적은 글이다. 율곡은 올바른 학문을 하기 위해서 우선 큰 뜻을 세운 뒤 성현을 기준으로 삼아 항상 정신을 가다듬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말을 조심하고 경계하며 덕성을 자각하여 사악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독서를 통해 옳고 그름을 변별하여 적용해야 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공부는 죽은 뒤에 끝나는 것이므로 효과를 얻으려고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것은 결과와 경쟁 중심의 공부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독서와 공부법이다. 또한 격몽요결에서 학문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예학사상에 근거한 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생각을 하기 위한 방법을 말하였는데, 특히 자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글을 읽을 때는 정사함영(情思涵泳·자세히 생각하고 푹 잠겨 들어서 숙독하고 깊이 사색하는 것)하여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늘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생각을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우리 현대인들에게도 유용한 처세의 방법이 많이 나온다. 성학집요는 선조의 학문을 위해서 유학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 제왕의 도학정치는 독서를 통해 이치를 정확하게 살핀 뒤 실천해야 하며 제왕이 학문과 정치를 할 때 해야 할 일과 덕을 밝힘으로써 백성을 새롭게 하는 자취의 얼개를 드러내었다. “제왕의 학문은 기질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절실한 것은 없고 제왕의 정치는 정성을 다하여 현명한 이를 등용하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 독서를 중요시하고 현자를 등용하기를 원하는 충심을 통해 율곡의 참다운 스승으로서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율곡의 성리학적 사상을 알 수 있는 저작으로는 ‘성혼에게’(答成浩原)가 있다. 율곡이 성혼(성리학의 대가로 기호학파의 이론적 근거를 닦음)과 토론한 편지인데 여기서 사단(四端)이란 감정의 일부로 선한 감정이며 칠정(七情)은 감정의 전체로 보았으며 칠정이 사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심과 도심은 감정과 의지를 포함한 것으로 서로 대립적이며 기에 가린 것은 인심이고 기에 가리지 않은 것은 도심이다. 또한 ‘인심도심에 관한 그림과 설명’(人心道心圖說)에서는 도심이나 인심이나 모두 작용한 뒤의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며 사단과 칠정은 기가 발동하여 이가 타는 것이라는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주장하였고 이발과 기발을 선과 악으로 삼아 이와 기를 나누는 것을 비판하였다. 이와 같이 율곡은 사단을 이(理)에, 칠정을 기(氣)에 배속시킨 이황의 연구를 심화 보완하여 우주의 근본원리는 이이며 원인인 능동적 기가 작용할 때 원리가 되는 부동의 이는 항상 내재되어 있다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주장했다. 율곡의 학설은 이를 표현하는 수단인 기를 현실에 바탕을 두고서 순수한 이념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념과 현실의 화해를 지향하는 것이었으며 실천적 행동 철학으로 발전했다. 율곡을 중심으로 기호 지방에 확산된 사림을 기호학파라고 지칭한다. 중국 성리학을 능가하는 것으로 조선 성리학으로의 발전이라고 평가된다. 그의 현실정치 경장론과 통찰력이 담겨 있는 저작에는 ‘동호문답’이 있다. 왕도정치를 위한 철인 정치 사상과 당대의 폐법을 혁신하고 부국안민을 위해 대개혁의 경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만언봉사’는 만 글자로 된, 임금이 직접 읽어 보도록 올린 상소문인데 정사란 때를 아는 것이 귀하고, 일은 실질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것이 맞지 않는다면 성스러운 왕과 현명한 신하를 만났다 하더라도 다스림의 효과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시대 상황에 맞는 제도와 법을 만들어 백성의 삶을 돌보라고 주장한 시의론과 변통론이 핵심이다. 그는 48세인 1583년 ‘시무육조계’(時務六條啓)를 저술하면서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율곡은 당시 조선의 구조적인 문제를 통찰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잘못된 시대를 바로잡고자 한 유학자였다. 이는 모두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가 보여준 학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독서법, 자신의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열정, 유교적 대동사회의 건설,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는 자세는 오늘날까지도 우리 역사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건축의 前과 後, 미술관에 들어오다

    건축의 前과 後, 미술관에 들어오다

    요즘 가장 주목받은 젊은 건축가로 꼽히는 조민석(48)의 첫 개인전 ‘매스스터디스 건축하기 전/후’가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열리고 있다. 조민석은 최근 10여년 사이 상업적 성과는 물론 공공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에 한국관 커미셔너로 참여해 한국관에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안긴 인물이다. 도심에 위치하고 무게감 있는 현대미술관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린다는 것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건축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보여 주는 동시에 건축가 조민석의 작업 태도가 그만큼 유연성과 동시대성을 지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조민석은 오프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딱딱한 도면과 드로잉을 중심으로 한 기존 전시와는 다르게, 보다 친숙하게 건축에 접근하도록 구성했다”면서 “건축 자체의 공간보다는 건축의 시간성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14년의 해외 체류 동안 다양한 문화와 실무경험을 쌓은 그가 2003년 귀국해 건축사무소 매스스터디스를 설립하고 12년간 한국이라는 복잡하고도 어려운 공간에서 어떤 식으로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풀어내고, 구체화해 왔는지를 보여 준다. 그동안 진행한 69개 건축 프로젝트의 사진 및 동영상 자료, 드로잉, 도면, 모형, 자재 등 283점의 자료가 3개의 공간에 나뉘어 전시된다. 그간의 작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콘텍스트는 최근 20년 사이 건설업은 급격히 하락하고, 인터넷 사용자 비율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한 한국 사회다. 그는 과격한 변화를 보여 주는 그래프를 흑백의 대비로 표현해 이번 전시 전체를 아우르는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다. 로댕의 작품이 전시된 플라토미술관의 ‘글라스 파빌리온’에는 750개의 훌라후프를 엮어서 만든 지름 9m의 원형 임시구조물 ‘링돔’이 들어서 있다. 뉴욕과 밀라노, 요코하마 등의 공공 장소에 설치된 바 있는 링돔은 공공성을 중시하는 작가의 건축 특성을 반영하는 조형물이다. 메인 전시 공간은 ‘현시점을 이전 평가의 장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후에 관한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해 보고자’ 건축물이 완성되기 이전(Before)과 이후(After)로 가설적으로 양분된 세계를 병렬식으로 구성했다. ‘Before’ 전시장은 건축가의 창작이 실제로 이뤄지는 현실 속의 공간을 재현했다. 마치 매스스터디스 사무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는 건축가의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해 왔던 과정의 결과물들을 전시했다.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2010년), 다음 제주 본사인 ‘다음 스페이스닷원’(2011년) 등 주요 작품의 모형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실제 건축으로 완성되지 못하고 아이디어로 끝난 프로젝트들도 포함돼 있다. 서울시청사 증축 콘셉트 디자인 공모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각종 공모에 냈다가 탈락한 설계안들이다. ‘After’ 전시장에서는 무수한 타협과 충돌 끝에 현실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건축물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 준다. 단순히 건축가의 개념이 구현된 결과물뿐만 아니라 건물이 완성된 뒤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의도와 다르게 변형돼 사용되는 모습도 소개된다. 경기도 파주 헤이리 내 ‘픽셀 하우스’는 자녀를 위해 대안교육을 추구하던 교사 부부를 위한 건축물이었던 점을 감안해 공간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틀어 놨다. 제주의 ‘오설록: 티스톤, 이니스프리’(2012)와 남해의 ‘사우스케이프’(2013)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그의 작품들이 자태를 뽐낸다. 서울 여의도 주변을 담은 사진에는 그의 아버지(건축가 조행우)가 설계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자신의 건축물 다발 매트릭스가 한 프레임 안에 들어 있다. 전시는 눈과 귀를 단단히 무장하고 봐야 할 정도로 그가 해 온 작업들을 쏟아 놓은 까닭에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조민석은 연세대 건축공학과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적 건축가 렘 콜하스가 이끄는 네덜란드 설계사무소 OMA에서 근무하고 1998년 뉴욕에서 건축가 제임스 슬레이드와 ‘조-슬레이드 아키텍처’를 설립해 활동했다. 2003년 건축사무소 매스스터디스를 설립해 건축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2월 1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도심 어디나 전시장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든 11월 마지막주 서울에서 미술과 디자인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2014’가 26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 올해로 13번째인 행사는 그동안 10월과 12월 사이 개별적으로 진행된 디자인 관련 행사들을 디자인 위크로 연계한 것이 두드러진다. 민간 디자인 자원을 연계해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닦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균형 잡힌 삶을 위한 건강한 디자인’을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코엑스를 중심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의 다양한 디자인 명소를 길 따라 여행하는 ‘서울디자인스팟 투어’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14 서울디자인 페어’ ▲세계적 디자인 명사들의 철학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14’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디자인마켓’ ▲디자인계 명사들과 함께하는 오픈 토크 프로그램 ‘디자인 토크’ 등으로 다채롭다. 개막일인 26일 열리는 디자인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폴 콕세지의 ‘보편성을 거부한 디자인’ 세션이 준비돼 그동안 선보였던 창의적인 작업들의 과정과 디자인 철학을 소개한다. 헤럴드디자인포럼에는 건축 거장 렘 콜하스와 제프 반더버그, 패션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스켄스 등이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아이디어를 나눈다.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강남 최대의 지역미술축제 ‘청담미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미술제에는 갤러리 두, 갤러리 순수, 박여숙 화랑, 박영덕 화랑, 쥴리아나 갤러리, 본태박물관 서울분관 등 청담 지역 화랑 16곳이 참가해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운영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미현 쥴리아나갤러리 대표는 “청담미술제 기간 중 갤러리들을 아트페어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현대 미술의 새로운 트렌드와 대중의 만남의 장(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80% 절감…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 또 다른 이점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80% 절감…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 또 다른 이점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80% 절감…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 또 다른 이점은?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택배용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20% 수준(1t 트럭 기준)으로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심택배용과 화물운송용 전기트럭 운영 시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평가 사업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기트럭의 경제·환경적 효과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택배용 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연료비는 1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원, 0.5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134만원 가량이 절감된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이런 트럭 너무 좋은 것 같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트럭 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소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앞으론 전기차가 대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25% 저렴” 얼마나 절감되나 계산해보니 ‘충격’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25% 저렴” 얼마나 절감되나 계산해보니 ‘충격’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25% 저렴” 얼마나 절감되나 계산해보니 ‘충격’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택배용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25% 수준(1t 트럭 기준)으로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심택배용과 화물운송용 전기트럭 운영 시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평가 사업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기트럭의 경제·환경적 효과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택배용 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연료비는 1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원, 0.5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134만원 가량이 절감된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정말 대단하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나도 몰고 싶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그런데 충전하는 곳이 마땅치 않을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경유 트럭 비교해 연료비 20% 밖에 되질 않아” 디자인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경유 트럭 비교해 연료비 20% 밖에 되질 않아” 디자인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경유 트럭 비교해 연료비 20% 밖에 되질 않아” 디자인은?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택배용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20% 수준(1t 트럭 기준)으로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심택배용과 화물운송용 전기트럭 운영 시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평가 사업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기트럭의 경제·환경적 효과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택배용 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연료비는 1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원, 0.5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134만원 가량이 절감된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트럭 괜찮게 나왔는데?”,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가격이 문제 아니겠나”,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높은 곳 올라갈 때 세게 밟아야 하는데 못 올라갈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1t 트럭 연료비 연간 200만원 절감” 평균 주행거리는?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1t 트럭 연료비 연간 200만원 절감” 평균 주행거리는?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1t 트럭 연료비 연간 200만원 절감” 평균 주행거리는?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택배용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25% 수준(1t 트럭 기준)으로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심택배용과 화물운송용 전기트럭 운영 시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평가 사업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기트럭의 경제·환경적 효과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택배용 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연료비는 1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원, 0.5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134만원 가량이 절감된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이런 트럭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택배 배달하는데 딱이겠는데?”,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이용할 때 좀 불편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경유 트럭보다 80% 싸다” 어떤 차량인 지 실제로 보니 ‘깜짝’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경유 트럭보다 80% 싸다” 어떤 차량인 지 실제로 보니 ‘깜짝’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경유 트럭보다 80% 싸다” 어떤 차량인 지 실제로 보니 ‘깜짝’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택배용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20% 수준(1t 트럭 기준)으로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심택배용과 화물운송용 전기트럭 운영 시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평가 사업자인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기트럭의 경제·환경적 효과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택배용 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연료비는 1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원, 0.5t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134만원 가량이 절감된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트럭이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이런 트럭 상용화하면 좋겠는데”,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좋은 트럭인 것 같은데 사업 결실이 있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봉은사와 추사 김정희/서동철 논설위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봉은사는 통일신라시대 개창설(說)이 전해진다. 하지만 역사의 전면에 뚜렷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연산군 4년(1498)이다.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가 이 절을 남편의 무덤인 선릉의 원찰로 삼아 봉은사라 이름을 짓고 중창한 것이다. 명종 6년(1551)에는 선종(禪宗) 수사찰(首寺刹)로 떠올랐으니 조선불교 양대 축의 하나였다. 교종(敎宗) 수사찰은 세조의 무덤인 광릉의 원찰인 지금의 남양주 봉선사였다. 과거 서울 도성에서 봉은사를 찾으려면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야 했다. 1960년대까지도 강북에 사는 사람이라면 뚝섬유원지에서 나룻배를 타고 강 건너에 내린 뒤 한참을 걸어야 봉은사에 닿을 수 있었다. 하지만 1973년 영동대교가 세워지면서 나룻배 시대도 끝이 났다. 이후 강남 개발 붐이 본격적으로 일면서 한적하기만 했던 수도산(修道山) 기슭의 봉은사는 차츰 도심사찰로 탈바꿈해 갔다. 봉은사는 훌륭한 문화재를 적지 않게 갖고 있지만 세상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추사 김정희(1786~1856)의 ‘판전’(板殿) 현판일 듯하다. 추사는 함경도 북청 유배에서 풀린 1852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버지 김노경이 터전을 잡은 청계산 아래 과천의 과지초당(瓜地草堂)에서 보내며 추사체를 완성했다. 세상을 떠나기 3일 전에 썼다는 ‘판전’은 ‘참으로 무르익으면 오히려 어린아이의 그것처럼 순수해 보인다’는 의미를 가진 대교약졸(大巧若卒)의 경지를 제대로 보여 주는 추사 예술의 결정판으로 찬사를 받는다. 이 절의 ‘대웅전’(大雄殿) 현판 역시 추사 글씨다. 추사는 불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의 집안은 종택이 있는 충남 예산의 화암사를 원찰로 삼을 만큼 불교와 가까웠다. 추사 자신은 서른 살 무렵 만난 초의 선사와 평생 교유했고 젊은 시절부터 해박한 불교 지식을 종횡무진 드러냈다. 과천 시절에는 봉은사에 종종 머물며 불교의식에 참례해 불가(佛家)에 귀의한 것 아니냐고 여길 정도였다. 조계사 경내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봉은사와 추사 김정희’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봉은사와 추사를 연결 고리로 조선 후기 불교와 유교의 소통을 조명하는 기획전시회다.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과 대구 은해사의 ‘佛光’(불광) 및 ‘대웅전’ 편액을 비롯한 추사의 명품 여럿이 선을 보이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청동 은입사 향완과 봉은사에서 치러진 승과에 합격한 사명당 유정의 대구 동화사 진영도 보인다. 무엇보다 그 유명한 ‘판전’ 현판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당분간 다시 오기 어려운 기회일지도 모른다. 전시회 폐막은 12월 14일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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