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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소동 알고보니 ‘마약 복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소동 알고보니 ‘마약 복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소동 알고보니 ‘마약 복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유정환 전 대표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대체 왜 이런 행동을?”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대체 왜 이런 행동을?”

    유정환 전 대표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대체 왜 이런 행동을?”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전 소닉붐, 엄청난 굉음에 건물까지 떨렸다? ‘충격’ 정체 알고보니 공군 소속 전투기

    대전 소닉붐, 엄청난 굉음에 건물까지 떨렸다? ‘충격’ 정체 알고보니 공군 소속 전투기

    대전 소닉붐, ‘폭음 쾅!’ 정체 알고보니 공군 소속 전투기? 당시 상황보니 ‘대전 소닉붐’ 대전 시민들을 놀라게 해 대피하게 만들었던 폭음의 정체가 일명 소닉붐으로 밝혀졌다. 소닉붐은 ‘전투기 음속폭음’으로,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하는 속도를 낼 때 발생하는 충격파다. 21일 오후 3시께 대전 도심에 폭발음과 비슷한 굉음이 발생했다. 순간적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함께 감지됐다. 이 굉음은 동구 성남동에서 서구 둔산동과 대덕구 목상동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들렸으며 폭음에 놀란 일부 시민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대덕구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최모(31)씨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건물이 심하게 떨렸다”며 “유리창까지 깨지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많은 시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폭발음이 들렸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대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대전시소방본부에도 30여 건의 폭발음 신고와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소리가 워낙 커서 문의전화가 잇따랐다”며 “관련해 특별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한바탕 소동을 빚게 한 이 굉음의 정체에 대해 공군은 소닉붐이라고 설명했다. 공군 측은 “이 시간대 공군 KF-16 1대가 훈련 임무 수행 중 고도 3만 500피트(약 9.5㎞) 상공에서 음속 돌파한 사실을 점검 시 확인했다”고 했다. 전투기가 음속을 넘어 비행하는 순간 생기는 소닉붐은 기체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지상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비행속도가 500노트(시속 약 926㎞)를 넘어서면 음속을 돌파했다고 본다. 군 작전 규범상 우리나라 영공에서의 음속 돌파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미 공군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정이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 음속 돌파는 계획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공군 측은 “임무에 집중하면서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전 비행부대를 대상으로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전 소닉붐, ‘폭음 쾅!’ 전투기 음속돌파…

    대전 소닉붐, ‘폭음 쾅!’ 전투기 음속돌파…

    대전 시민들을 놀라게 해 대피하게 만들었던 폭음의 정체가 일명 소닉붐으로 밝혀졌다. 소닉붐은 ‘전투기 음속폭음’으로,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하는 속도를 낼 때 발생하는 충격파다. 21일 오후 3시께 대전 도심에 폭발음과 비슷한 굉음이 발생했다. 순간적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함께 감지됐다. 이 굉음은 동구 성남동에서 서구 둔산동과 대덕구 목상동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들렸으며 폭음에 놀란 일부 시민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지역에서 한바탕 소동을 빚게 한 이 굉음의 정체에 대해 공군은 소닉붐이라고 설명했다. 공군 측은 “이 시간대 공군 KF-16 1대가 훈련 임무 수행 중 고도 3만 500피트(약 9.5㎞) 상공에서 음속 돌파한 사실을 점검 시 확인했다”고 했다. 군 작전 규범상 우리나라 영공에서의 음속 돌파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미 공군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정이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 음속 돌파는 계획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공군 측은 “임무에 집중하면서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전 비행부대를 대상으로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전 소닉붐, ‘폭음 쾅!’ 대전에서 무슨 일?

    대전 소닉붐, ‘폭음 쾅!’ 대전에서 무슨 일?

    21일 오후 3시께 대전 도심에 폭발음과 비슷한 굉음이 발생했다. 순간적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함께 감지됐다. 이 굉음은 동구 성남동에서 서구 둔산동과 대덕구 목상동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들렸으며 폭음에 놀란 일부 시민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지역에서 한바탕 소동을 빚게 한 이 굉음의 정체에 대해 공군은 소닉붐이라고 설명했다. 공군 측은 “이 시간대 공군 KF-16 1대가 훈련 임무 수행 중 고도 3만 500피트(약 9.5㎞) 상공에서 음속 돌파한 사실을 점검 시 확인했다”고 했다. 전투기가 음속을 넘어 비행하는 순간 생기는 소닉붐은 기체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지상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비행속도가 500노트(시속 약 926㎞)를 넘어서면 음속을 돌파했다고 본다. 군 작전 규범상 우리나라 영공에서의 음속 돌파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미 공군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정이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 음속 돌파는 계획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공군 측은 “임무에 집중하면서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전 비행부대를 대상으로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집 마련의 기회! 합리적 분양가의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내 집 마련의 기회! 합리적 분양가의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올해에도 일찌감치 심각한 전세난이 예상된다. 저금리 기조 속에 집 주인들이 전세물량을 월세로 돌리고 있어 공급은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는 재건축 등에 따른 이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처음으로 70%를 넘긴 상황에서도 전세난을 잡을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민은행의 지난12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을 보면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해 70.0%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서울 전세가율은 평균 65.7%를 기록했다. 뚜렷한 전세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초역세권 아파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가 전세탈출 대안으로 관심받고 있다.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한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요충지 송내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지원 혜택을 더해 분양 중이다.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신도림 약17분, 용산 약30분), 인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여기에 오는 2015년에는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 개의 광역 환승 센터가 조성돼 교통환경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이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지급,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소비자 부담을 더욱 줄였다. 또한, 제2의 월세라 불리는 관리비를 줄일 수 있도록 푸르지오만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을 적용해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방 온도를 설정하여 난방비를 절감하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외출 시 세대 내분의 일괄소등과 가스차단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62~84㎡의 중소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하지만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수납공간을 늘리고, 전면발코니 세탁∙건조 원스톱공간(74㎡ 제외), 팬트리룸을 적용해 입주자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특히, 전용 84㎡형의 경우 최대 27.39㎡(구8.3평)의 확장면적으로 중동 신도시의 오래된 전용 104㎡의 중대형 아파트에 견줄만큼 넓어진 체감 면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의 확대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실사용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실질 분양가도 낮아지는 효과도 얻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 총 539가구 규모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0대男 도심서 시속 100㎞ 심야 도주극…20분만에 검거돼

    40대男 도심서 시속 100㎞ 심야 도주극…20분만에 검거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차량 도주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새벽 경복궁과 감사원 등 종로구 일대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을 피해 차를 타고 도주한 혐의로 한모(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서 경찰이 검문검색을 시도하자 렌트한 K3 차량을 탄 채로 경복궁과 감사원, 안국동, 광화문을 거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전조등을 끈 채 배회하는 한씨의 차량을 보고 검문을 시도했다. 이에 한씨는 시속 100km 이상 속도로 도주했으며 이후 20여 분 만인 1시 10분께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 앞에서 검거됐다. 경찰이 한씨를 검거하는 과정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그의 차량이 차선을 마구 변경하고 불법 유턴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한씨가 탄 차량 앞을 경찰이 들이받은 후에야 아찔한 도심 추격전은 마무리 된다. 조사 결과 한씨는 마약을 복용하거나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10여 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서울 종로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심 속 텃밭 찾은 동심

    도심 속 텃밭 찾은 동심

    1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텃밭인 ‘도심형 바이오 하우스’를 찾은 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이 상추를 관찰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마을기업 육성·혁신교육 완성이 금천의 희망입니다”

    [지역의 미래를 묻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마을기업 육성·혁신교육 완성이 금천의 희망입니다”

    “마을에서 안전하게 만든 두부와 고추장, 된장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이 과정에서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게 할 것입니다.” 19일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올해 지역 행정의 화두를 ‘변화’로 요약했다. 사회·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지역 상권 침체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성장주의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경제, 교육, 복지 등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 구청장이 말하는 사회적 경제의 중심에는 마을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기업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차 구청장은 “정부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그런 곳이 아닌 시장에서 경쟁해도 충분히 결과물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마을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의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 구매·제조·판매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집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노인들이 적지 않은데 여기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공동으로 수확하고 또 학교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면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을기업 등에 우선적으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 구청장은 “올해 40억원 정도를 중소기업 지원 자금으로 잡았는데 이 중 20%가량을 사회적 경제 기업이 우선적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정부에서 금융협동조합 등 금융부분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차 구청장의 변화를 위한 두 번째 사업은 교육이다. 구는 혁신교육지구 1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차 구청장은 “아직 혁신교육을 완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공교육의 변화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2기 혁신교육지구 선정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과 학부모가 학원이 아닌 공교육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모형을 금천에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차 구청장은 “종합병원 유치와 석수역 민자 개발은 올해 상당한 진척을 볼 것”이라면서 “1호선을 중심으로 사업성이 있는 곳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새로운 형태의 도심 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비상(飛上)하는 송도국제도시를 제대로 누리자!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비상(飛上)하는 송도국제도시를 제대로 누리자!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인구는 매달 1천명씩 증가하고, 아파트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1순위자가 대거 몰리면서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투자이민제 등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해외교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구매 문의도 늘어나는 한편, 해외 투자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박람회도 예정되는 등 송도국제도시가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으며 비상하고 있다. ■ 비상하는 송도국제도시, 해외 교민들 인기도 뜨거워 2003년 8월 국내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된 송도국제도시(53.4㎢)는 서울에서 약 60㎞ 거리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는 인천대교로 직접 연결되는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공항과 연계해 비행거리 3시간 내에 있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인 도시가 61개에 달하기 때문에 송도국제도시는 세계 인구 3분의 1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즈니스 허브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 세계 시장 진출에 유리한 입지 조건과 교육·주거·녹지공간 등 탁월한 정주환경을 갖춘 송도국제도시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대가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엠코테크놀로지, 시스코, ADT 캡스 등 대기업들과 GCF(녹색기후기금) 본부, 세계은행 등이 이미 둥지를 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달 4일 개최한 ‘KFEZ 비즈니스데이’는 한국에 경제자유구역이 생긴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대부분의 성과가 인천에 집중돼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초청된 외신기자들의 관심도 인천으로 집중됐다. ‘경제자유구역청, 외신기자 개별취재 매칭표’를 보면 초청기자 12명 가운데 중국, 미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8명이 인천을 취재했다. 성공적인 기업 유치사례가 전부 인천경제자유구역 사례였고 투자유치 성과도 인천으로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는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지난 11월에는 알렉산데르 스투브 (Alexander Stubb) 핀란드 총리 방한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가운데 노키아 등 핀란드 주요 기업 대표 15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고, 같은 달 스웨덴 요란 페르손 전 총리와 마틴 하이어(Maarten Hajer) 네덜란드 환경청장도 잇달아 IFEZ 홍보관을 찾았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함께 방한한 기업대표단 70명이 단체 견학하는 등 국빈 방문 시 수행하는 각국 기업 관계자들에게 IFEZ 홍보관이 한국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외 교민들의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인 워이예워아이워쟈(偉業我愛我家) 그룹은 지난달 17일 인천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한국부동산투자이민주식회사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그룹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부동산투자이민제 상품 중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높은 관심 속에서 이달 말에는 부동산 투자박람회도 예정돼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E-인베스트 코리아(E-INVEST Korea)’는 국내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권 투자자, 지방자치단체 등이 중국인 큰손과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송도국제도시를 제대로 누리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인기 높아져 송도국제도시의 높은 관심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서 분양 중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에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국제업무단지(IBD,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특히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국제업무단지의 중심부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 입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될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했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 F13-1블록은 68~108㎡ 856가구, F14블록은 59~108㎡ 869가구, F15블록은 59~108㎡ 872가구로 이뤄진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M버스를 이용한 서울시내 접근도 편리하다. 국제업무단지 내에 이미 조성된 커낼워크,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랜드몰,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앞에는 글로벌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 인천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도 단지에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2015년 9월에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하며, 2017년 3월에는 중학교도 개교할 계획이다. 또 단지 주변에 단설유치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1순위 청약 접수가 대거 이뤄지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F15블록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91%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 1688-7760
  • [글로벌 시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박경리/이에스더 아리랑TV 글로벌전략팀장

    [글로벌 시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박경리/이에스더 아리랑TV 글로벌전략팀장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 동상이 러시아에 세워진다. 2013년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슈킨의 동상이 서울에 세워진 것을 계기로 한국 문학의 큰 봉우리인 선생의 동상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건립하기로 한 것이다. 몇 해 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길, 마침 2차대전 승전기념일을 맞아 궁전광장을 가득 메운 구름 같은 사람들이 ‘러시아, 러시아’를 외치며 그 물결이 넵스키 대로를 타고 끝도 없이 이어지던 광경이 떠오른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300년간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다. 낙후한 제정 러시아를 유럽의 강력한 제국으로 만들려는 야망에 불탔던 표트르 대제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자 했다. 1703년 모스크바를 버리고 네바강 하구의 음침한 습지에 돌을 쌓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대제는 거침없이 몰아붙여 101개 섬이 500여개의 다리로 이어진 ‘북쪽의 베니스’를 탄생시켰다. 표트르 대제는 수많은 서유럽의 예술가들을 러시아로 초빙해 새로운 수도 건설에 참여시켰고 또 재능 있는 러시아 화가들을 서유럽으로 유학 보내면서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고전주의를 동시에 수용하며 독특한 러시아적인 혼합이 만들어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새로운 문화적 수도로 자리 잡았고 황실과 귀족의 상류층 문화는 빠르고 강렬한 유럽화를 경험하며 황금기를 꽃피운다. 도시 건설과정에서 수만명이 희생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악마의 도시’, ‘뼈 위에 세워진 도시’라고도 불렸다. 표트르 대제의 과격한 개혁 추진은 반대에 부딪혀 자신의 아들 알렉세이 황태자를 제거하는 등 많은 희생을 치렀으나 300년 후 이 아름다운 도시를 찾은 나는 한 사람의 비전이 역사를 바꾼 그 장대함에 놀라고 또 놀라니 문명의 과정은 야만적이나 문명의 결과는 아름답다고 하겠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격조 높은 예술의 향기를 풍겨 준다. 유럽의 예술가들이 파리를 동경하고 사랑하듯, 러시아의 수많은 예술가가 이 도시를 찾았고 이곳에 살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19세기부터 혁명 이전까지 상트에 살았던 예술가들의 리스트는 오페라, 연극, 문학, 미술, 발레 등 수많은 분야에서 도스토옙스키, 차이콥스키, 샤갈 등 화려한 이름이 줄을 잇는다.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 작가 푸슈킨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유럽을 향한 창’이라고 표현했다. 1799년 모스크바에서 출생한 푸슈킨은 12세 때 페테르부르크 근교 ‘차르스코예 셀로’에 있는 황립 귀족 학교에 입교하여 펜싱, 승마, 수영, 지리학, 외국어 등 근대식 교육을 받으며 러시아적인 것과 외래적인 것의 절묘한 혼합을 이루는 문학 세계를 형성한다. 서정시, 영웅시, 장편소설, 평론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한 그는 ‘예브게니 오네긴’으로 운문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발, 19세기를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로 만들었다. 한·러 수교 25주년을 맞는 올해, 상트페테르부르크 300주년 기념공원에 박경리 선생의 동상이 세워진다. 페테르부르크 대학 교내에 건립이 논의되다가 러시아 측이 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게 하자며 신도심에 있는 이 공원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토지’의 러시아어 번역도 진행되길 기대한다.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를 폭넓게 그려낸 박경리의 작품은 러시아인들에게 한국인의 삶에 대한 백과사전이 될 것이다. 양국 간 문화의 차이는 있으나 우리가 삶의 동일한 문제를 탐구하고 있음을 푸슈킨 공동체 러시아인들이 발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 [커버스토리] 영상제작팀이 가장 선호하는 부산… 직접 경제효과만 최대 145억 ‘쏠쏠’

    [커버스토리] 영상제작팀이 가장 선호하는 부산… 직접 경제효과만 최대 145억 ‘쏠쏠’

    최근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이어지면서 영화의 무대와 촬영지도 덩달아 뜨고 있다. 지자체는 대박이 예상되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유치하려고 안간힘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낙후된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영화의 도시 부산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유치를 통해 연간 145억원가량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에 힘입어 부산의 명물 국제시장은 영남권을 넘어 전국구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산시민과, 일본·중국 관광객들이 주로 찾던 국제시장에는 전국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상인들도 때아닌 관광특수에 즐거운 비명이다. 부산은 1999년 발족한 부산영상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을 유치하고 있다. 영상물 지원사업도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활발하다. 영화 로케이션 지원사업은 작품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촬영 장소 추천 및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관계 기관의 인허가 섭외와 도로 통제·민원 방지 등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제작진 숙소 지원과 장비 임대, 디지털편집실 대여 등도 꼼꼼히 처리한다. 이를 통해 부산은 영상촬영제작팀이 선호하는 로케이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문화특별시’ 부천 국제영화제로 차별화 성공 ‘문화특별시’를 표방하는 경기도 부천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난개발과 공해로 찌든 도시’였지만, 요즘은 문화도시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 같은 변화의 일등공신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다. 부천국제영화제가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영화제 가운데 가장 성공작으로 평가되는 것은 차별성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다른 지자체의 국제영화제가 일반 작품을 다루는 영화제인 것과는 달리 부천은 모험·환상·사랑을 주제로 한 ‘판타스틱’으로 특화, 영화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에게 어필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을 영화전문가들로 구성하는 등 인적 인프라의 우수성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부천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관객 동원이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상동·중동신도시는 유동성도 좋고 거주민이 많아 영상단지를 관광화시키는 데도 성공할 수 있었다. ●‘명량’ 회오리 물살 보러… 전남 울돌목 인기 전남 울돌목은 영화 ‘명량’에서 일본 전함을 수장시킨 빠른 회오리 물살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관광명소가 됐다. 진도대교 일원을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는 유료 관광객이 2000여명 남짓 했으나 영화가 상영된 지난해 7월 4051명을 시작으로 8월 9671명, 9월 9848명, 10월에는 1만 39명이나 찾았다. 또 2006년 63억원을 투자해 만든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지난해 37만여명이 찾아 5억 6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관광객 유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내 도심 인근의 야산 언덕바지 자연 경사면을 살려 만든 세트장에서는 1960∼1970년대 향수에 흠뻑 젖을 수 있다. 1960년대 순천읍내, 서울 달동네, 태백 탄광촌 등이 재현돼 있다. 이곳에서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님은 먼 곳에’,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빛과 그림자’, ‘늑대소년’, ‘피 끓는 청춘’ 등이 촬영됐다. 최근에는 영화 ‘강남블루스’가 40여일, ‘허삼관매혈기’가 2개월 동안 머무르며 촬영을 마쳤다. 순천시는 앞으로 단순 관람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6억원을 들여 추억테마 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 종합촬영소·경남 영상테마파크 호황 전북 전주시는 2001년 전주영상위원회를 구성해 일찌감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나섰다. 전주 상림동에는 영화종합촬영소를 만들고 제작자들이 촬영 뒤 후처리를 할 수 있는 영화제작소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주영상위원회는 매년 5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시가 매년 영화와 드라마를 유치해 얻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직접 효과 50억~60억원, 생산유발 60억~70억원, 고용유발 200여명에 이른다.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성공한 국내 대표적인 영상테마파크로 꼽힌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3년 10개월여에 걸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촬영되면서 조성됐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흥행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합천군은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을 위한 영구적인 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때마다 상황에 맞게 간판 등 간단한 시설물만 바꾸면 될 만큼 기본 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모던보이’를 비롯해 드라마 ‘서울 1945’, ‘경성 스캔들’, ‘에덴의 동쪽’ 등 각각 10여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오픈 세트장을 이용해 제작된 영화·드라마·CF는 모두 150여편에 이른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도시 마케팅 차원에서 영화·드라마 제작지원사업을 벌여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영상문화 콘텐츠가 영향력이 높은 만큼 영화와 드라마 제작과 촬영장 유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음종환 이준석 술집서 고성 오가고 협박문자까지? 충격

    음종환 이준석 술집서 고성 오가고 협박문자까지? 충격

    ‘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음종환 이준석’ 음종환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무성 수첩’에 등장한 음종환 이준석 두 사람이 술집에서 마주친 뒤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음종환 전 행정관이 지난 13일 밤 서울 도심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서로 언쟁을 벌였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마주친 곳은 이들이 지난해 12월 18일 이동빈 청와대 제2부속실 비서관,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등과 술자리를 가졌던 곳이다. 이준석 전 위원에 따르면 당시 음종환 전 행정관은 ‘조응천 전 비서관이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에게 줄 대기를 해 공천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위원은 이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했고, 김무성 대표가 관련 내용을 메모한 수첩이 언론 카메라에 잡히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먼저 이곳에서 일행들과 자리를 잡고 술을 마시던 음종환 전 행정관은 이준석 전 위원이 들어선 것을 보고 기자들 앞에서도 고성을 지르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 5분여가량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들이 모인 테이블에선 “이 새끼야, 쟤 누가 불렀어”, “너 여기 왜 왔어”, “누가 나 여기 있다고 너한테 알려준 거야” 등 험악한 소리도 흘러나왔으며, 일행 중 일부가 음종환 전 행정관을 말리는 모습도 보였다고 프레시안은 전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준석 전 위원이 “그냥 온 것”이라며 음종환 전 행정관이 있던 테이블 소파에 앉자, 음종환 전 행정관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후 몇 번의 고성이 더 터져 나온 후 음종환 전 행정관은 일행들과 함께 술집을 떠났다. 이에 대해 음종환 전 행정관은 프레시안에 “이준석 전 위원이 갑자기 나타났기에 같이 술 마시던 내 후배들이 화해시키려고 불렀나 해서 후배들을 혼낸 것”이라면서 욕설 상대가 이준석 전 위원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는 음종환 전 행정관이 이준석 전 위원에게 “언제 내가 배후라고 했나…CCTV 까볼까” “네가 종편 출연 청탁한 카톡 다 공개한다” “앞으로 방송 잘 지켜보겠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14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음종환 술집서 “쟤 누가 불렀어”…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이준석 음종환 술집서 “쟤 누가 불렀어”…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음종환 이준석’ 음종환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무성 수첩’에 등장한 음종환 이준석 두 사람이 술집에서 마주친 뒤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음종환 전 행정관이 지난 13일 밤 서울 도심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서로 언쟁을 벌였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마주친 곳은 이들이 지난해 12월 18일 이동빈 청와대 제2부속실 비서관,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등과 술자리를 가졌던 곳이다. 이준석 전 위원에 따르면 당시 음종환 전 행정관은 ‘조응천 전 비서관이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에게 줄 대기를 해 공천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위원은 이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했고, 김무성 대표가 관련 내용을 메모한 수첩이 언론 카메라에 잡히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먼저 이곳에서 일행들과 자리를 잡고 술을 마시던 음종환 전 행정관은 이준석 전 위원이 들어선 것을 보고 기자들 앞에서도 고성을 지르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 5분여가량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들이 모인 테이블에선 “이 새끼야, 쟤 누가 불렀어”, “너 여기 왜 왔어”, “누가 나 여기 있다고 너한테 알려준 거야” 등 험악한 소리도 흘러나왔으며, 일행 중 일부가 음종환 전 행정관을 말리는 모습도 보였다고 프레시안은 전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준석 전 위원이 “그냥 온 것”이라며 음종환 전 행정관이 있던 테이블 소파에 앉자, 음종환 전 행정관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후 몇 번의 고성이 더 터져 나온 후 음종환 전 행정관은 일행들과 함께 술집을 떠났다. 이에 대해 음종환 전 행정관은 프레시안에 “이준석 전 위원이 갑자기 나타났기에 같이 술 마시던 내 후배들이 화해시키려고 불렀나 해서 후배들을 혼낸 것”이라면서 욕설 상대가 이준석 전 위원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는 음종환 전 행정관이 이준석 전 위원에게 “언제 내가 배후라고 했나…CCTV 까볼까” “네가 종편 출연 청탁한 카톡 다 공개한다” “앞으로 방송 잘 지켜보겠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14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음종환 술집서 고성 오가…“너 여기 왜 왔어” 충격

    이준석 음종환 술집서 고성 오가…“너 여기 왜 왔어” 충격

    ‘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음종환 이준석’ 음종환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무성 수첩’에 등장한 음종환 이준석 두 사람이 술집에서 마주친 뒤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음종환 전 행정관이 지난 13일 밤 서울 도심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서로 언쟁을 벌였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마주친 곳은 이들이 지난해 12월 18일 이동빈 청와대 제2부속실 비서관,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등과 술자리를 가졌던 곳이다. 이준석 전 위원에 따르면 당시 음종환 전 행정관은 ‘조응천 전 비서관이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에게 줄 대기를 해 공천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위원은 이를 김무성 대표에게 전했고, 김무성 대표가 관련 내용을 메모한 수첩이 언론 카메라에 잡히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먼저 이곳에서 일행들과 자리를 잡고 술을 마시던 음종환 전 행정관은 이준석 전 위원이 들어선 것을 보고 기자들 앞에서도 고성을 지르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 5분여가량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들이 모인 테이블에선 “이 새끼야, 쟤 누가 불렀어”, “너 여기 왜 왔어”, “누가 나 여기 있다고 너한테 알려준 거야” 등 험악한 소리도 흘러나왔으며, 일행 중 일부가 음종환 전 행정관을 말리는 모습도 보였다고 프레시안은 전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준석 전 위원이 “그냥 온 것”이라며 음종환 전 행정관이 있던 테이블 소파에 앉자, 음종환 전 행정관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후 몇 번의 고성이 더 터져 나온 후 음종환 전 행정관은 일행들과 함께 술집을 떠났다. 이에 대해 음종환 전 행정관은 프레시안에 “이준석 전 위원이 갑자기 나타났기에 같이 술 마시던 내 후배들이 화해시키려고 불렀나 해서 후배들을 혼낸 것”이라면서 욕설 상대가 이준석 전 위원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는 음종환 전 행정관이 이준석 전 위원에게 “언제 내가 배후라고 했나…CCTV 까볼까” “네가 종편 출연 청탁한 카톡 다 공개한다” “앞으로 방송 잘 지켜보겠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14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주 90분시대 ‘생활혁명’

    서울~광주 90분시대 ‘생활혁명’

    오는 3월부터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돼 서울~광주가 반나절 생활권역으로 들어온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오송∼광주송정 구간(182.3㎞) 개통으로 서울(용산역)~광주를 1시간 33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호남 지역 교통지도도 확 바뀔 전망이다. 버스와 항공기 이용객이 대거 고속철도로 옮길 것으로 추산된다.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운행 점검을 하고 있는 고속열차를 시승하고 주요 정차역을 돌아봤다. ●호남도 반나절 생활권 진입 15일 오전 10시 오송역 호남고속철도 전용 승차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간부, 운행 기술진들과 함께 최신형 고속열차 ‘KTXⅡ’에 올랐다. 플랫폼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간 열차는 점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열차는 계룡산 관통터널을 지나는가 싶더니 금방 300㎞/h속도를 기록했다. 출발한 지 5분 만에 영업운전 속도에 도달한 것이다. 물 한 잔 마시면서 건설 개요를 듣는 동안 열차는 익산역을 지났다. 최대 어려운 공사 구간이었다는 노령터널을 지난다는 기술진의 설명이 끝난 뒤 20여분. 열차는 종착역인 광주 송정역에 도착했다. 오송에서 출발한 지 50분 만이다. 그동안 서울~광주 철길은 경부고속철도를 이용, 서대전역을 거쳐 기존 호남선을 이용했다. 호남선은 선형이나 시설이 KTX에 걸맞은 속도를 낼 수 없어 ‘무늬만 KTX’였다. 하지만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광주 고속철도 운행시간이 무려 1시간 6분 단축된다. 서울~목포 구간도 2시간 5분, 인천공항~광주도 2시간 9분이면 오갈 수 있다. 열차도 업그레이드됐다. 앞뒤 좌석 간격이 경부고속철도에서 운행되는 KTX나 KTX-산천보다 넓다. 무릎 공간이 143㎜에서 200㎜로 확대돼 승객이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도록 했다. 소음도 1~2데시벨 감소해 보다 조용해졌다. 좌석 수는 KTX-산천(363석)보다 47석 늘어 수송능력이 13% 증가했다. 좌석마다 전원 콘센트도 설치됐다. 현재 호남선에는 KTX가 하루 40회(편도 기준) 운행 중이다. 하지만 호남고속철도 전용 선로 개통으로 운행시간 단축은 물론 운행 횟수도 하루 20회가량 늘어난다. 서울∼광주송정 구간의 KTX 요금은 경부고속철도와 같은 기준을 적용, 4만 7000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전역을 거쳐 가는 현행 요금은 3만 8600원이다. ●광주~목포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바뀌고 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 등 4개 역이 새로 생겼다. 광주~목포 구간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정차역 주변의 산업 변화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호남 지역 교통지도가 확 바뀐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이 예상한 교통 수단 전환율은 버스의 경우 정차역에 따라 32~50%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김포)~광주 항공승객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8만 4000여명이 항공기 대신 KTX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KTX는 도심에서 출발하지만 항공기는 김포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따르기 때문에 전환율은 이보다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서울~대구 항공편은 아예 폐지됐을 정도다. 역사 주변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변화가 가장 큰 곳은 광주송정역 일대. 광주역 주변은 구도심으로 퇴색하고 송정역이 신도심이 된다. 송정역은 현재 하루 5000여명이 이용하지만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하루 1만 3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선과 장항선을 갈아탈 수 있는 익산역은 유동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부고속철도 역사 개통과 정부세종청사 이전으로 유동 인구가 부쩍 증가한 오송역 일대도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생겨난 새로운 풍속도가 호남 지역으로도 번질 수 있다. 서울 접근이 쉬워져 원정 쇼핑객이나 환자가 증가하고, 심지어 방학 때는 강남 학원 수강생도 증가한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은 호남 지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지역균형개발과 연관 산업발전 효과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송정역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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